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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Bon Jovi-Have A Nice Day ,Bed Of Ro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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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20 | 재생수1,007












  • Have A Nice Day




    Why you wanna tell me how to live my life?

    왜 내 인생을 니가 이래라저래라 하지?

    Who are you to tell me if it's black or white?

    누가 나한테 떠들어대! 좋은뜻이야 나쁜뜻이야?



    Momma, can you help me try to understand

    엄마는 내가 이해하려 하는걸 도와줄수 있을까?

    Is innocence the difference 'tween a boy and a man?

    순수함. 그건 아이와 어른의 차이점이겠지?



    My daddy lived a lie, that's just the price that he paid

    우리 아버진 거짓말로 살았어. 그건 그의 댓가야.

    Sacrificed his life just slaving away

    그는 자신의 인생을 희생했어.

    그저 노예처럼 뼈빠지게 일하면서 말야.




    Oh, if there's one thing

    I hang onto that gets me thru the night.

    만약 나의 모든걸 걸수있는게 하나라도 있으면

    난 밤을새더라도 내걸로 만들꺼야!



    I ain't gonna do what I don't want to;

    I'm gonna live my life

    난 내가 원치않는건 하지않을꺼야!

    내 인생은 나의것이니까!



    Shining like a diamond, rolling with the dice

    다이아몬드 처럼 빛나는 주사위와 함께 굴러서

    Standing on the ledge, I'll show the wind how to fly

    절벽위에 우뚝 서지. 난 바람에게 내가 어떻게 날수있는지 보여주겠어!



    When the world gets in my face, I say

    현실과 맞닥뜨렸을때 나는 말할거야.

    Have a nice day

    어디 한번 잘해보시지!



    Take a look around you; nothing's what it seems

    주위를 한번 둘러봐.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건 그대로인걸.

    We're living in the broken home of hopes and dreams

    우린 지금 꿈과 희망이 사라진 집에서 살고있는거야.



    Let me be the first to shake a helping hand

    내가 도움을 청할때 가장 먼저 달려와 줄래?

    Anybody brave enough to take a stand

    누구나 일어설 수 있는 용기는 충분히 있지.



    I've knocked on every door on every dead-end street

    나는 모든 막다른 길의 문을 두드렸어.

    Looking for forgiveness and what's left to believe

    내가 용서를 구하면 어떤 믿음이 남을런지. 


     

    Oh, if there's one thing

     I hang onto that gets me thru the night

    만약 나의 모든걸 걸수있는게 하나라도 있으면

    난 밤을새더라도 내걸로 만들꺼야!



    I ain't gonna do what I don't want to;

    I'm gonna live my life

    난 내가 원치않는건 않아!

    내 인생은 나의것이니까!



    Shining like a diamond, rolling with the dice

    다이아몬드 처럼 빛나는 주사위와 함께 굴러서

    Standing on the ledge, I'll show the wind how to fly

    절벽위에 우뚝 서지. 난 바람에게 내가 어떻게 날수있는지 보여주겠어!



    When the world gets in my face, I say

    이 세상과 맞닥뜨렸을때 나는 말할거야!

    Have a nice day

    어디 한번 잘해보라고!



    Have a nice day

    어디 한번 잘해보시지!

    Have a nice day

    어디 한번 잘해봐!



    When the world keeps trying to drag me down

    세상이 나를 자꾸 넘어뜨린다면

    Gotta raise my hands, gonna stand my ground

    나의 두 손으로 나의 모든걸 지켜낼꺼야!


    I say,

    나는 말하지.

    hey

    이봐!



    Have a nice day

    어디 한번 잘해봐!

    Have a nice day

    어디 한번 잘해보라고!


    Have a nice day!

    어디 한번 잘해봐!



     










    Bed Of Roses



    Sitting here wasted and wounded at this old piano
    버려지고 고장난 낡은 피아노에 앉아
    Trying hard to capture the moment this morning I don't know
    오늘 아침의 순간을 떠올려보려고 애썼지만 난 모르겠어



    'Cause a bottle of vodka still lodged in my head
    보드카의 기운이 아직 내 머릿속에 남아 있기 때문일꺼야
    And some blond gave me nightmares
    그리고 어떤 금발머리 여자가 나에게 악몽을 꾸게 했어



    I think she's still in my bed
    아직까지 그녀가 내 침대속에 있는 것 같아
    As I dream about movies
    영화같은 꿈처럼



    They won't make of me when I'm dead
    내가 죽었다는 것을 일깨우지 못하지
    With an ironclad fist I wake up and French kiss the morning
    주먹을 불끈쥐고 나는 일어났고 아침의 진한 키스를 했어



    While some marching band keeps its own beat in my head
    내 머릿속에서는 똑같은 박자의 밴드가 계속 행진을 하고
    While we're talking
    우리는 이야길 했지



    About all of the things that I long to believe
    내가 믿고 싶어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About love and the truth and what you mean to me
    사랑과 진실과 당신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And the truth is baby you're all that I need
    사실은 당신은 내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야

    Chorus:
    I want to lay you in a bed of roses
    장미 침대에 눕고 싶어
    For tonite I sleep on a bed on nails
    오늘밤 나는 침상위에서 잠을 자



    I want to be just as close as the Holy Ghost is
    난 단지 성령과도 같이 되고 싶을 뿐이야
    And lay you down on bed of roses
    그리고 장미 침대에 눕고 싶어



    Well I'm so far away
    그래, 난 멀리까지 왔어
    That each step that I take is on my way home
    내가 걸어온 모든 발걸음들은 집으로 향하고 있어



    A king's ransom in dimes I'd give each night
    막대한 돈들을 매일밤 내고 있어
    Just to see through this payphone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전화를 통해 보기 위해



    Still I run out of time or it's hard to get through
    여전히 난 시간에 쫓기거나 그냥 넘어가기가 힘들어
    Till the bird on the wire flies me back to you
    전선위의 새들이 내게서 부터 너에게로 날아갈때까지


    I'll just close my eyes and whisper,
    난 그냥 눈을 감고 속삭일거야
    Baby blind love is true
    내 사랑 눈먼 사랑은 사실이야




    Chorus

    This hotel bar hangover whiskey's gone dry
    이 호텔 바의 숙취와 위스키는 씨가 말랐어
    The barkeeper's wig's crooked
    바텐더의 가발은 비뚤어져 있고


    And she's giving me the eye
    그녀는 내게 눈길을 보내
    I might have said yeah
    아마 응 이라고 대답해야 할거야


    But I laughed so hard I think I died
    그런데 난 너무 힘들게 웃었고 내 생각엔 내가 죽은 것 같아.
    When you close your eyes
    당신이 눈을 감을때



    Know I'll be thinking about you
    당신을 생각할거라는 걸 알고 있어
    While my mistress she calls me
    내 여주인이 날 부르고



    stand in her spotlight again
    그녀의 스포트라이트속에 또 다시 서 있어
    Tonite I won't be alone
    오늘 밤, 난 혼자가 되지 않을거야



    But you know that don't mean I'm not lonely
    그런데 당신은 내가 외롭지 않다는걸 뜻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
    I've got nothing to prove
    난 아무것도 증명할 수가 없어



    For it's you that I'd die to defend
    당신 때문에 날 지키기 위해 죽을 거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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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처음 본 조비를 접하게 된것은 1989년 즈음으로 기억한다.

    그 당시 락과 헤미메탈이란 장르를 악마의 음악으로 간주. 거부감을 느끼던 나에게 본 조비의 음악은 그러한 생각들을 여지 없이 무너 뜨리고 말았다.


    (물론 본 조비의 음악을 팝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당시까지만 해도 그 정도의 거칠은 사운드는

    단정지을수 밖에 없었다.)


     어느날 형방에 있는 카세트에 pause 되어있던 버튼을 누르자 흘러나오는 I'll be there for you는 너무나 아름다운

     곡이었다.

    그리고 처음부터 접하게 된 New jersey앨범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 이후로 본 조비의 앨범을 사게 되었고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본 조비의 음악은 나와 세월을 함께 했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군대에 있던 시절까지......


    본 조비의 음악은 무척이나 대중적이다.

    물론 첨에 본 조비의 음악을 접하게 된 사람들은 그들의 음악을 좋아하게 되고 그들의 팬이 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음악 수준이 향상(?)되면 그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조금은 창피하게 느끼게 된다.



    자기 자신은 본 조비의 음악을 좋아해도 주위에 소위 매니아라는 사람들로부터 무시 당하기 때문이다.

    자칭 매니아라고 하는 사람들은 본 조비를 팝 밴드니, 상업적인 밴드니, 실력이 없는 밴드로 몰아세워 그들을 평가

    절하 시킨다.



    하지만 본 조비가 음지에 머물러 있던 락 음악을 대중에게 알린 공헌은 그 누구도 부정하진 못 할 것이다. 

     물론 그들에겐 현란한 기교나 음악 평론가들을 자극 시킬만한 예술성은 없다.

     그러나 그들의 독특한 개성과 절제되고 안정된 플레이, 그리고 가장 중요한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감성은 그 어떤 밴드와 비교해도 높은 점수를 줄 수 밖에 없다.



    그들의 실력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들의 라이브를 권하고 싶다.

    그들은 앨범 레코딩 작업때 오히려 실력 발휘를 못하는 것 같다.

    그들의 MTV unpluged 라이브 공연을 보면 또 다른그들의 모습을 볼수 있을 것이다.



    존의 매끄러운 보컬과 리치의 필이 담긴 플레이, 아름다운 코러스등등 멤버들의 화려한 실력을 제대로 감상할 수가 

     있을 것이다.

    본 조비의 곡중 몇곡을 선곡하기는 무척이나 힘든 일이다.


     그만큼 곡들이 너무나 좋다는 말인데, 그 중에서도 과감하게 함 선곡해 보면, 우선 1,2집에서는 본 조비 초창기에

    사운드는 어떠했는지에 중점을 두고 감상하면 좋겠다.

    그걸 두고 본 조비의 사운드에 운운하면 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말과 딱 맞아 떨어진다.



    모든 밴드들의 초창기 사운드는 대부분이 좀 떨어진다.

    본 조비도 마찬가지다. 1.2집은 지극히 단순하고 팝적인 성향이 너무나 강하다.

    하지만 3집 부터는 달라진다.



    전체적으로 좀 강해졌다고 할까?

    그러나 강하면서도 듣는이로 하여금 거부감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매력을 담고 있다.

    3집 앨범중에는 너무나 유명한 곡이 많다.



     일단 차트 1위에 등극한 곡만해도 두곡이 되는데 당시 록 밴드로는 대단한 업적이었다.

    집 앨범중에서 미흡한 내가 한 곡을 고르자면 일단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곡을 제외하고...

    "Without Love"를 추천하고 싶다. 



     아직까지는 좀 거친 존의 음성과 역시 좀 단순한 곡 전개이지만, 간간히 들리는 리치의 피킹 하모닉스, 데이비드의

    적절한 키보드 연주는 본 조비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4집앨범도 3집과 마찬가지로 차트 1위곡이 두곡이다.



    그러나 3집보다는 좀 더 원숙미가 느껴지는데, 역시 한 곡을 고르기란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역시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곡을 제외하면.."Wild Is The Wind"를 추천한다.


    리치의 어쿠스틱 기타의 아련한 솔로로 시작해 조금씩 헤비해 지는 곡인데 리프도 깔끔하고 전반적으로 잘 정돈된

     느낌을 준다. 그 밖에 "Stick To Your Guns"도 4집 앨범 없이 몇몇 알려진 곡만 들으신 분께는 추천해 드리고 싶다.


    5집 앨범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에게도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 전까지의 본 조비 사운드에 익숙해있었던 나에게 약간의 거부감(?)도 느끼게 하였지만 그들의 변화는 필요했고,

    그 변화는 적절했다는 생각이다.


    5집 앨범은 너무나 획기적인 곡들도 많고 그들의 연주력에도 많은 향상이 있었다.

    (물론 그 전까지의 연주가 그들이 일부로 절제된 플레이를 했는지는 나두 모른다.

    아니면 많은 연습을 했던가...)



     어쨋든 5집의 추천곡은 "I Want You"로 하고 싶은데 4집까지의 본 조비 사운드에 대한 미련 때문이 아닌가 싶다.

     5집 앨범이 불만이라는 말은 절대 아니다.


     역시 모두 훌륭한 곡인데 처음 들으시는 분께는 권해 드리고 싶다.

    (충격 받지 말란 얘기지...크크) 그전까지의 본 조비 사운드가 조금은 남아있는 곡인데, 우선 이 곡을 들으신 후

    나머지 곡들을 들으며 변화를 느껴보셨으면 한다.


    크로스 로드 앨범은 두 말 하면 잔소리다.

    너무나 훌륭한 곡으로 짜여져 있다. 

     그러나 베스트 앨범 하나로는 본 조비의 모든곡을 이해하기엔 너무나 무리가 아닌가 싶다.

     이 앨범은 본 조비를 처음 접하시는 모든 분들께 권해 드리고 싶다


    6집 앨범역시 많은 변화가 있었던 앨범인데 조금 프로그레시브적이랄까.. 뭐 그렇다. 

     5집 앨범보단 조금 더 대중적인 곡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Hearts Breaking Even"을 힘겹게 권해 드리고 싶다.


    여기서 힘겹다는 말은 군대 용어로 "빡세게"골랐다는 말이다.

    다른 곡들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데 이 곡은 리치의블루스적인 연주와 Aero Smith의 Steven Tyler를 연상시키는

     존의 보컬은 압권이다. 그 밖에도 "Lie To Me" "Guitar Lies Bleeding In My Arms"도 돋보이는 곡이다.


    존의 2장의 솔로 앨범중에서  "Blaze Of Glory" 는 4집 앨범에서 영향을 받은 것 같고 " Destination Anywhere"

    6집에서와 비슷하게 이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일단 추천곡은 "Blaze Of Glory"에서는 "Santa Fe" "Bang A Drum" "Destination Anywhere"에서는 " Midnight In

     Chelsea" "Ugly"를 추천한다.


    4집 앨범까지의 그들을 느끼고 싶다면 " Janie, Don't Take Your Love To Town" 이 제일 근접하다고 생각된다.

    그 밖의 리치의 솔로 앨범도 좋은 곡이 많지만 "The Answer" "Who Am I"가  부담없이 듣기에는 좋을 듯하다.

    최근 앨범인 "Crush" 는 요즘 매일 듣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좋은 평을 듣고 있지는 못하는거 같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요즘 시대에 부응하는 멋진 앨범이란 생각이다.

    항상 변화를 추구하는..그렇다고 어설픈 변화로 팬을 잃어 버리는 변화가 아닌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닌가 한다.

     이 앨범에서는 머니머니해도 그들의 앞으로 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같은 "It's My Life" 를 추천한다.


     그 밖에도 "Mystery Train" " One Wild Night" 그 밖에도 "Next 100 Years", "Just Older" 등 하나도 빼놓을 곡이

    없는앨범이다.

    한 번 사서 들어 보시는게 좋을 듯....

    마지막으로 이제까지 쓴 글은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들이었다. 


     이 글을 읽어보시고 내 생각이 맘에 안드는분들도  계실테고 조금은 이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본다.

    하지만 진정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본 조비와 그들의 음악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이제껏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는 사실은 변함 없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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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프 레파드(Def Leppard)의 화려하면서도 풍부한 선율의 메틀과, 브루스 스프링스턴(Bruce Springsteen)의

    거칠고 반항적인 감성을 혼재한 듯한 그룹 본 조비(Bon Jovi)는 뉴저지를 기반으로 한 팝 메틀 밴드이다.


    그룹의 간판 스타인 존 본 조비(Jon Bon Jovi, vocal, 1962년 생)의 이름을 그룹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들은

    존, 데이빗 브라이언(David Bryan, 본명 : David Rushbaum, keyboards), 알렉 존 서치(Alec John Such, bass),

     티코 토레스(Tico Torres, drum, 1953년 생), 리치 샘보라(Richie Sambora, guitar, 1959년 생)의 5인조 그룹으로

    1982년 결성되었다.


    그들은 1980년대부터 자신들의 특허품 '뉴저지 사운드'를 들고 나와 현재까지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음악성이 떨어진다, 변해야 산다,

     제발 음악 인테리어 좀 다시 해라 등의 주변의 입방아와 시선에도 그들은 "Keep the faith"와 "It's my life"를 부르며

    현혹되지 않았다. 


    본 조비는 1980년대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음반산업이 빚어낸 '의도적' 결과물인 팝메탈의 르네상스를 주도한 그룹.

    그들은 머틀리 크루(Motley), 래트(Ratt), 포이즌(Poison), L.A. 건스(L.A. Guns), 워런트(Warrant), 슬로터

    (Slaughter), 도켄(Dokken), 스키드 로우(Skid Row) 등 대부분의 동료 헤어 메탈 밴드들이 1990년대 들어 얼터너티

    열풍에 밀려 강제 퇴출 당하는 수모를 겪는 와중에도 불구하고, 차트를 점령하며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또는 상업적인) 록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본 조비의 성공 요인은 '건강함'에 있다.

    그들은 퇴폐 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자극적이고 쾌락적인 사운드를 구사하는 LA 출신 그룹들과 달리, 아메리칸 하드록

    전통을 흡수하여 밝고 경쾌한 음악 세계를 펼쳐냈다.


     한때의 유행을 지배하는 충격 요법보다 은근하지만 뿌리가 깊은 정공법을 택하여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존 본 조비의 루츠적인 목소리와 리치 샘보라의 블루스에 기반을 둔 기타 스타일이 대변한다.


    가사 또한 대부분 건강미를 한껏 뽐낸다.

    술과 마약, 걸(Girl)들을 찬양했던 타 밴드와 갈라서게 되는 두 번째 지점이다.

    그들은 결코 실패와 절망을 노래하지 않는다.

     고통 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용기와 믿음을 준다. 때문에 남녀 노소 들어도 부담이 없다.


    본 조비를 얘기하면서 동향 출신의 로큰롤러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팝 메탈과 노동자 록이라는 다른 노선을 걷고 있지만 그 사이에는 '트래디셔널'이라고 하는 공통분모가 있다.

     미국의 전통 록 사운드를 둘 다 품고 있다.


     본 조비는 바로 '보스(Boss)'로부터 그것을 물려받았다

    1984년 셀프 타이틀 데뷔작에 실린 'Runaway'가 대표적이다.


    서로는 또한 뉴저지를 위해 일하고 봉사한다. 각종 자선 단체의 기금 모금 공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1998년

    는 탈주 범에게 살해된 뉴저지 경찰관 패트릭 킹 가족들의 생계비 마련을 위해 함께 합동 공연을 열기도 하는 등

    뉴저지의 음악 일꾼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본 조비의 건강함은 브루스 스프링스틴에게서 파생되지 않았나 여겨진다.


    본 조비의 리드싱어인 존 본 조비는 존 프랜시스 본지오비(John Francis Bongiovi)가 본명으로, 1962년 3월 2일 미국 뉴저지 퍼스 앰보이(Perth Amboy)에서 태어났다.

    13살때부터 기타와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하였던 존은 학생시절 기타와 노래연습을 위해 수업빼먹는 것이

     다반사였다.


    16살때 존은 데이빗 브라이언을 만나 Atlantic City Expressway라는 밴드를 조직하여 뉴 저지의 클럽에서 공연을

    하기도 하였는데, 뉴욕에서 Power Station Studios라는 레코딩 스튜디오를 경영하던 사촌형의 컨넥션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락필드로 뛰어들었다.


    사촌형의 스튜디오에서 허드렛일을 맡으면서 데모테잎을 제작한 존은 여러 레코드사들에 데모테잎을 보냈으나 그들로 부터 반응을 얻는데는 실패하고 만다. 1983년 뉴욕의 라디오 방송국인 WAPT를 통해 "Runaway"가 좋은 반응을 보이자 존은 밴드를 조직하고 머큐리(Mercury)와 사인하였다.


     리치 샘보라, 데이빗 브라이언, 티코 토레스, 알렉 존 서치의 라인업으로 완성된 밴드는 'Bongiovi'라는 이름을 달고

    ,좀 더 산뜻한 느낌을 원했던 존은 밴드명을 'Bon Jovi'로 바꾸었고 그 후 익히 잘 알려진 성공시대를 열어갔다.


    본 조비는 1983년 폴리그램 산하 머큐리(Mercury)레이블과 계약을 체결하고 1984년 셀프 타이틀의 첫 앨범

    [Bon Jovi]를 발매한다.


    이 앨범의 싱글 "She Don't Know Me", "Runaway"가 히트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한 이들은 당시 [Eliminator]라는 대작을 터뜨린 지지 톱(ZZ Top)의 오프닝 밴드로 출연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음과 동시에 앨범은 골드를 기록하게 된다.


    이에 힘입어 1985년 화산 폭발시의 온도를 타이틀로 내건 2집 [7800 Degrees Fahrenheit]는, 평론가들로부터 그들

    이미지와 헤비 록에 걸었던 기대에 훨씬 못 미치고 평범하기 그지없다는 혹평을 받긴 하지만, only Lonely", "In & Out of Love"를 히트시키면서 순식간에 골드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고 겨우 데뷔 2년째인 본 조비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다.


    두 앨범 모두 각각 앨범 차트 43위와 37위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사운드 측면에서는 불안함이 엿보였다.

    주안점을 둔 경쾌한 하드록은 별다른 특징이 없었다.


    밴드는 변화가 필요했다. 결국 그들은 에어로스미스(Aerosmith), 엘리스 쿠퍼(Alice Cooper), 마이클 볼튼

    (Michael Bolton), 그리고 요즘의 리키 마틴(Ricky Martin) 등에게 굵직한 히트곡들을 제공한 명 작곡가 데스몬드

     차일드(Desmond child)와 전격 제휴하였다.

    데스몬드의 입김에 의해 팝적인 감각을 대폭 받아들인 그들은 팝 메탈로 그룹의 음악 방향을 확정했다.


    1986년 이들은 브루스 페어반(Bruce Fairbairn)의 프로듀서로 본 조비 역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히트작 [Slippery

    Wet]을 출반, "You Give Love a Bad Name"이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신화를 창조하게 된다.

    귀를 단숨에 자극하는 훅(Hook)과 신나고 흥겨운 그들의 메탈 사운드는 미국 전역을 강타했다.


     이 앨범은 발매 4주만에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해 11 주간 머물렀고, 두 번째 싱글이자 최고의 히트곡인 "Living on

    a Prayer" 또한 4주간 1위 자리를 차지했으며, "Wanted Dead or Alive"도 7위에 랭크되는 등 본 조비를 최고의 그룹

    으로 자리잡게 한다.


    이 앨범은 1987년 최고의 베스트 셀러에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2천만장 이상이 팔렸으며 본 조비의

    가장 빛나는 마스터피스이자 팝 메탈의 위대한 명반으로 남아있다.

    그들은 이것을 계기로 데스몬드 차일드와 끈끈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오늘날까지 좋은 노래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번 점화된 본 조비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3집 투어 후 작업한 [New Jersey](1988)는 발매 2주만에 앨범차트 정상

    차지했으며, "Bad Medicine"(1위), "Born to Be My Baby"(3위), "I'll Be There for You"(1위), "Lay Your Land on

     me"(7위), "Living in Sin"(9위) 등이 히트를 치면서 비록 전작에는 못 미치지만 전세계적으로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하드락 앨범으로는 최초로 5곡의 싱글을 탑 10에 올려놓는 기록을 가지게 된다.


    한편 그들은 1989년에 열린 MTV 뮤직 비디오 시상식에서 강한 하드록 "Wanted dead or alive"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러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는데, 이는 1990년대 들어 MTV에 의해 기획된 언플러그드 공연에 핵심적인 단초를

    제공했다.


    4집 투어 후 멤버들 각자가 솔로 활동을 하는 등 일시적인 휴지기에 돌입하여 각자의 솔로 활동에 전념하는 것으로

    미국에서의 찬란했던 1980년대를 마감한 본 조비는 1990년대의 개막과 함께 영국에서 더욱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1992년 이들은 앨범 [Keep the Faith]로 팝계에 컴백하게 된다.

    이전 앨범들보다 한층 성숙해진 사운드와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이 앨범은 그런지(grunge)음악의 열풍속에서도

     이들에게 적당한 성공을 안겨주었다.


     "Keep the Faith", "Bed of Roses", "In theses Arms" 등의 싱글이 미국에서 탑 40에 오르는 히트를 기록하였으며,

     "Dry County", "I Believe", "I'll Sleep When I'm Dead" 등의 싱글이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들에서 인기를 얻었다.

    [Keep the Faith]는 본 조비가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했던 미국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더욱 성공한 첫 앨범이었다.


    본 조비는 1994년에 데뷔 10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인 [Cross Road]를 발표하였다.

    이 앨범에는 "Always", "Someday I'll Be Saturday Night" 등 두 곡의 신곡을 담고 있었는데, 이 중 "Always"는 원래

    영화 <Romeo Is Bleeding>의 사운드 트랙으로 사용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영화를 본 후 마음에 들지 않았던 본 조비는 이 곡을 사운드트랙으로 사용하지 않기로 하였고, 대신

     [Cross Road]에 수록하였다.

    이 곡은 빌보드 Hot 100 차트에 32주동안 머물렀으며 미국에서 차트 4위에, 그리고 유럽과 아시아 등 여러나라에서

    차트 정상을 차지하였고 미국에서 플레티넘을 기록하는 등 큰 힛트를 하며 본 조비의 올타임 리퀘스트곡이 되었다.


     이즈음 베이시스트 알렉 존 서치가 견해차로 탈퇴하게되자 본 조비 결성후 최초로 라인업에 변화가 생기게 되었다.

    그의 후임으로는 휴 맥도널드(Hugh Mcdonald)가 가세했다.


    1995년 앨범 [These Days]에서 본 조비는 더욱 성숙한 락 사운드를 보였다. 이 앨범은 일반적인 그들의 앨범들보다

     조금 어둡고 다운비트의 경향을 보이는데, 몇몇 곡들은 R&B의 성향을 띄기도 하였다.

    결과적으로 [These Days]는 미국에서 플레티넘을, 그리고 영국에서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비록 미국에서는 "This Ain't A Love Song" 단 한 곡의 힛트 싱글을 배출했으나 유럽에서는 "Hey God", "Something

    the Pain", "Lie to Me", 그리고 타이틀 곡인 "These Days" 등이 다양하게 인기를 얻었다.


    매진 사례를 보이는 등 성공적으로 These Days 투어를 마친 본 조비는 얼마 후 영화촬영, 그림, 작곡, 솔로 앨범 발표 등 개인 플레이와 음악적 충전을 위해 또다시 장기간의 칩거에 들어가며 1990년대를 보냈고, 멀티 플래티넘을 따낸

     재기앨범 [Crush]와 함께 뉴 밀레니엄을 맞았다.


     1999년 본 조비는 새로운 앨범을 위해 다시 뭉쳤고 2000년 [Crush]를 발표하였다.

    커다란 힛트를 기록한 "It's MyLife" 덕분에 앨범은 미국 국내, 국외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Say It Isn't So",

     "Thank You For Loving Me" 등의 곡들도 함께 실려있던 이 앨범은 [Keep the Faith] 이래 본 조비의 가장 성공한

    스튜디오 앨범이 되었으며 이들에게 새로운 젊은 팬층을 형성해 주었다.


    물론 "It's My Life"의 빌보드 싱글 차트 성적(33위)이나 [Crush] 음반의 판매고(50만 장으로 미국 시장에서 골드

     레코드)는 전성기 시절 기준으로 보면 형편 없는 것이었지만, 팬들이 보낸 열광적인 지지와 그들이 투어를 통해

     선보인 여전한 파워를 통해 느껴진 체감 인기는 본 조비가 여전한 팝 음악계의 거물 밴드이며, 아직 록 음악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 해 여름부터 2001년까지 있었던 투어중 이들은 라이브 앨범 [One Wild Night: Live 1985-2001]을 발표하였다.

     수록곡의 질적인 면이나, 사운드의 완성도를 떠나 본 조비의 이 라이브 앨범은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17년 동안의 음악 이력서에 처음으로 올리는 실황 음반이라는 것이다.


    그들의 라이브는 흥겹기로 정평이 나있다(국내에서도 이미 1995년 내한공연으로 확인했다). 한 해 공연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만 거의 3천만 달러, 매진 사태로 인해 무조건 공연장으로 들어가려는 막무가내 팬들의 잦은 부상 등은 그들의 공연이 얼마나 인기가 높은지를 단적으로 설명해 준다.


    그리고 본 조비는 1987년 몬스터 록 페스티발, 1989년 모스크바 뮤직 피스(Peace) 페스티발, 앨범 발표 후 가지는

    월드 투어 등을 통해 스타디움 록 밴드로서 확실한 발판을 마련한 지 오래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단 한 장의 라이브 앨범도 없었다는 것은 정말 의외의 일이었다.


     이 앨범은 1985년부터 2001년까지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스위스, 영국, 남아프리카 등을 돌며 녹음한 곡들 중에서 최고의 소스만을 뽑아낸 14곡과 [Crush]의 수록곡 one Wild Night"의 리믹스 버전을 담고 있다.

    본 조비의 음악 여정을 가늠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라고도 할 수 있다.


    데뷔작의 "Runaway"부터 [Crush]의 "It's mylife" 등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들에서 알짜배기만을 엄선했다.

    또한 닐 영(Neil Young)의 "Rockin' in the free world"와 밥 겔도프(Bob Geldof)의 "I don't like mondays"를 리메이크한 것은 거장들에 대한 존경의 표시였다.

     특히 "I don't like mondays"는 밥 겔도프가 직접 참여하여 존 본 조비와 번갈아 부르는 흐뭇한 광경을 연출하였다.


    2002년 본 조비는 정규 앨범 [Bounce]를 발표하여 "Everyday"와 타이틀 트랙인 "Bounce"를 힛트시켰으며, 2003년

    프로모셔널 앨범 [Target]을 발표하였다.

    Bounce 투어후 이들은 어쿠스틱 라이브곡들과 기존 빅 힛트곡 12곡을 재해석하는 야심찬 작업 끝에 2003년 앨범

     [This Left Feels Right]를 발표하였다.


     그리고 다음 해인 2004년 4장의 CD로 구성된 박스셋 [100,000,000 Bon Jovi Fans Can't Be Wrong]를 발표하였다. 엄청난 판매고를 올린 이 앨범은 본 조비의 첫 앨범이 발표된 1984년 이래 이들의 2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앨범이기도 하였다.

     또한 2004년 본 조비는 American Music Award의 공로상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갖기도 하였다 


    2005년 발표된 이들의 아홉번째 스튜디오 정규 앨범인 [Have a Nice Day]는 전세계적으로 차트의 정상을 차지하며

    이들의 건재함을 다시 한번 과시해주었다.


     이 앨범에서는 처음으로 싱글컷된 "Have A Nice Day"를 비롯하여 "Who Says You Can't Go Home", "Welcome to

    Wherever You Are" 등의 싱글이 힛트하였다.

    특히 "Who Says You Can't Go Home"은 미국에서는 컨트리 싱어 제니퍼 네틀스(Jennifer Nettles)와 함께 부른

    버전이 발표되었는데, 이로인해 본 조비는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핫 컨트리 차트 넘버 1에 오른 락앤롤 밴드로

    기록되었다.


    2007년 이들은 통산 열 번째 정 규앨범 [Lost Highway]를 발표하였다.

    컨트리 음악의 성지인 내쉬빌(Nashville)에서 전격 프로듀싱된 이 앨범은 그간 밴드 측이 컨트리 음악에 대해 가지고

    있던 관심과 애정을 잘 담고 있다.


    팀의 리더인 존 본 조비의 짤막한 코멘트를 빌면 이 앨범은 "내쉬빌의 영향을 받은 본 조비 앨범"으로서, 지난 2006년

    제니퍼 네틀스와의 듀엣곡인 "Who Says You Can't Go Home"이 컨트리 차트 1위에 오르면서 그에 자신감을 얻은

    밴드가 작업을 본격화하여 완성해낸 작품이었다.


    첫 싱글 "(You Want to) Make a Memory"은 빌보드 싱글 차트 및 컨트리 차트에 27와 35위로 각각 랭크되었으며,

     "We Got It Going on", "Stranger" 등의 곡에서도 밴드는 유명 컨트리 뮤지션인 빅 앤 리치(Big & Rich)와 리앤

    라임스(LeAnn Rimes)를 참여시켜 음악적 변화의 폭을 넓혔다.


     또한 프로듀서 역시 댄 허프(Dann Huff)와 존 섕스(John Shanks)라는 특급 '마이다스'를 기용해 실로 물샐 틈 없는

     완성도를 구현해 내었다.


    본 조비는 예전 그들이 'The Tour without End'라고 명명했던 것처럼 끝없는 활동으로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1억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림은 물론, 유일하게 80년대의 명맥을 90년대까지도 이어가고 있는 하드 록 밴드로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룹 결성 25주년을 넘긴 이 시대 최고의 팝 메탈 그룹 Bon Jovi의 최신 실황Live At Madison Square Garden

    DVD]!!! 작년 7월 14, 15일 뉴욕 Madison Square Garden에서의 공연 (Lost Highway Tour)을 담았으며
    대표곡 ''Livin'' on a Prayer'', ''Wanted Dead or Alive''를 비롯해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It''s My Life'',


    ''Always'' 캐나다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Leonard Cohen의곡으로 Jeff Buckley, Kate Voegele, Rufus Wainwright,

    k.d. lang등이 리메이크 했던 ''Hallelujah''를 Jon Bon Jovi의 드라이한 보이스로 만나 볼 수 있다.


    불혹(不惑·40세)=논어의 ‘사십이불혹(四十而不惑)’에서 유래된 말이다.공자가 마흔살이 되어서야 세상사에 미혹함이 \없었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지천명 - 知天命 은 쉰 나이 을 일컫는다. 

     

    풀어 말하면 쉰살쯤이 되어야 자리도 잡히고 자기가 해나가야 할일들이 보이는 법이다. 라는 것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살에는 우뚝 섰으며, 마흔살에는 미혹됨이 없었고,

    쉰살에는 천명을 알았으며, 예순살에는 귀가 순해졌고, 일흔에는 마음이 원하는 바를 따라도 법도에 어긋남이 없었다'


    음악성이 떨어진다, 이젠 변해야 산다, 제발 음악 인테리어 좀 다시 해라 등의주변의 입방아와 시선에도 그들은

    ‘Keep the faith’와 ‘It’s my life’를 부르며 현혹되지 않았다.

    불혹은 그러한 밴드의 신념을 더욱 확고히 해주는 격려의 나이테이다.


    바로 이번에 발표되는 본 조비 최초의 라이브 앨범 는 ‘앞으로도 유혹에 흔들리지 않겠다’는그들의 굳건한 의지가 담긴 뜨거운 열기의 현장이다.
    Always 본 조비는 1980년대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음반 산업이 빚어낸 ‘의도적’ 결과물인 팝 메탈의 르네상스를

     주도한 그룹이다.


    하지만 그들은 머틀리 크루(Motley), 래트(Ratt), 포이즌(Poison), L.A. 건스(L.A. Guns), 워런트(Warrant), 슬로터

    (Slaughter), 도켄(Dokken), 스키드 로우(Skid Row) 등 대부분의동료 헤어 메탈 밴드들이 1990년대 들어 얼터너티브 열풍에 밀려 강제 퇴출 당하는수모를 겪는 와중에도 불구하고, 차트를 점령하며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또는 상업적인) 록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본 조비의 성공 요인은 ‘건강함’에 있다. 그들은 퇴폐 미를부각시키기 위해 자극적이고 쾌락적인 사운드를 구사하는

     LA 출신 그룹들과 달리,아메리칸 하드록의 전통을 흡수하여 밝고 경쾌한 음악 세계를 펼쳐냈다.
    한때의 유행을 지배하는 충격 요법보다 은근하지만 뿌리가 깊은 정공법을 택하여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존 본 조비의 루츠적인 목소리와 리치 샘보라의 블루스에 기반을 둔 기타 스타일이 대변한다. 가사 또한 대부분 건강미를 한껏 뽐낸다.
    술과 마약, 걸(Girl)들을 찬양했던 타 밴드와 갈라서게 되는 두 번째 지점이다.


    ‘우리는 이제 겨우 반쯤 왔어요/ 기도로 살아요/ 내 손을 잡으세요/ 단언컨대우린 그것을 해낼 수 있어요’

     -1986년 앨범 의 수록곡 ‘Livin’ on a prayer’ 중에서 누구나 힘들기 마련이에요/ 만족할 수 없으니까요/ 의지할 누군가가 아무도 없을 때 버텨내기란 힘이 들어요/ 신념, 당신은 빗속을 헤쳐나갈 수 있어요/ 신념을 지키세요’


    -1992년 앨범 의 수록곡 ‘Keep the faith’ 중에서




     

     
     

    그들은 결코 실패와 절망을 노래하지 않는다.
    고통 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용기와 믿음을 준다.
    때문에 남녀 노소 들어도 부담이 없다

     본 조비를 얘기하면서 동향 출신의 로큰롤러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팝 메탈과 노동자 록이라는 다른 노선을 걷고 있지만 그 사이에는‘트래디셔널’이라고 하는 공통분모가 있다.
     미국의 전통 록 사운드를 둘 다 품고 있다.
    본 조비는 바로 ‘보스(Boss)’로부터 그것을 물려받았다.

    1984년 셀프 타이틀 데뷔작에 실린 ‘Runaway’가 대표적이다.
    서로는 또한 뉴저지를 위해 일하고 봉사한다.
    각종 자선 단체의 기금 모금 공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1998년에는 탈주 범에게 살해된 뉴저지 경찰관
    패트릭 킹 가족들의생계비 마련을 위해 함께 합동 공연을 열기도 하는 등 뉴저지의 음악 일꾼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마도 본 조비의 건강함은 브루스 스프링스틴에게서 파생되지 않았나 여겨진다.


    안티들마저도 돌려세운 위대한 밴드 본조비






     




     본 조비-80년대 새로운 록의 힘을 보여준 본 조비(Bon Jovi)

     

    본 조비의 출현은 80년대 대중음악계에 있어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요즘말로 치면 '아이돌'이나 다름없었던 신예였음에도 1984년 데뷔하자마자 빌보드 정상으을 차지하며 최고의 하드록 밴드로 자리잡는데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지도 않았었다.


    특히 3번째 앨범 '슬리퍼리 웬 웨트'(Slippery When Wet)에  수록된 'Living on a prayer'이들의 성공에 있어 가기억에 남는 곡일 것이고 무려 30년이 다 되어가도 전혀 손색없는불후의 명곡으로 남아 있다고 생각된다.


    오늘은좀 쌩뚱맞아 보이기도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추위와예전처럼 연말이 가까워올수록 들뜨는 듯한 분위기도 별로 없고 다소 사람들 어깨가 좀 쳐져보인다 싶어기운들 내라고 본 조비의 'Living on a prayer'를 소개한다.


    노래가사도 요즘처럼 경기가 침체된가운데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실낯같은 희망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본 조비에 대해 좀 더 알아보면 이들은 84년 데뷔앨범 '본 조비'로 처음 록 무대에 오른 후
    80년대 후반까지 4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대중음악계 최고의 하드록 밴드로 자리잡았었다. 8


     헤비메탈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모스크바 공연을 갖기도 했던 본 조비는 멤버들간의 불화와 주요멤버들의 솔로데뷔로

    약 4년간의 공백기를 보내기도 했다.




    본 조비의 멤버들

     

     

     

     

     

     

     

     

    존 본 조비

    (Jon Bon Jovi)

    -보컬

    -1962.3.2. 뉴저지 출생

    리치 샘보라

    (Richie Sambora)

    -기타

    -1959.7.11. 뉴저지 출생

    티코 토레스

    (Tico Torres)

    -드럼

    -1956.10.7. 뉴욕 출생

    데이비드 브라이언

    (David Bryan)

    -키보드

    -1962.2.7. 뉴저지 출생


     

     

    History of Bon Jovi



    본 조비는 처음 1983년에 결성되었다.

    현재의 멤버인 데이비드 브라이언(David Bryan) 등과 함께 밴드 활동을 하기도 했던 존 본 조비(Jon Bon Jovi)는 당시 그의 사촌이 운영하던 스튜디오에서 일 하며 곡을 만들고 있었는데 이 중의 한 곡인 ‘Runaway’가 뉴저지 라디오

    방송에서 인기를 얻자 정식으로 밴드를 만들기로 했던 것.


    결성 후 얼마 지나지 않아 [Polygram/Mercury] 레이블과 계약을 맺은 이들은 기타리스트를 리치 샘보라

    (Richie Sambora)로 교체하고 이듬해인 1984년 셀프 타이틀 앨범 [Bon Jovi]를 발표하고 ‘Runaway’가 빌보드

     차트 톱 40 히트곡이 된다.

     

    이어 골드를 기록한 [7800° Fahrenheit](1985), 수록곡 2곡이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하고 미국에서만 1200만장이 넘게 팔린 3 [Slippery When Wet](1986), 빌보드 싱글 차트 1위곡이자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I’ll Be There For You’가 수록된 4 [New Jersey](1988)미국 시장 판매량 700만 장을 넘고 차트 정상에

    오르며 전세계적인 스타 밴드의 자리에 오른다.


    이후 첫 베스트 앨범인 [Crossroad](1994)에 신곡으로 수록된 ‘Always’가 발표되면서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고 본 조비의 이름을 한국팬들에게 확실하게 알리게 된다.

    이 곡은 아직까지도 국내 라디오 차트에서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며 본 조비의 대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90년대 후반으로 접어들며 한동안 새 앨범을 발표하지 않고 멤버들이 솔로 앨범 등 개인 활동이 이어지면서

    해체 소문 등이 돌기도 하였지만 2000년 드디어 7집 앨범 [Crush]를 발표한다.


    이 앨범에서 또 하나의 히트곡 ‘It’s My Life’가 많은 사랑을 받고 앨범이 미국 시장에서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했고,

    영국에서는 연속 5번째 앨범 차트 1위 앨범이 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8번째 앨범 [Bounce](2002)에 이어

    9 [Have A Nice Day](2005)가 빌보드 앨범 차트 2위로 데뷔하는 등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본 조비는 그 들의 앨범 중에서 가장 큰 변화를 담은 10 [Lost Highway]에서 본격적으로

    컨트리 음악을 수용하며 파격적으로 변신을 꾀했다. 이는 곧 빌보드 앨범차트 1위 등 앨범의 성공으로

    이어져 본 조비는 U2등과 더불어 베테랑 밴드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혔고 2008년에는 빌보드에서 꼽은

    최고의 라이브 밴드에 선정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본 조비(Bon Jovi)는 1983년 결성된 미국 뉴저지 세어빌 출신 하드 록 밴드이다.

    본 조비는 같은 이름의 리드 싱어인 존 본 조비(Jon Bon Jovi; John Francis Bongiovi, Jr.), 기타리스트

     리치 샘보라(Richie Sambora), 키보드 연주자 데이비드 브라이언(David Bryan), 드러머 티코 토레스(Tico Torres)

    및 현재 베이시스트 휴 맥도날드(Hugh McDonald)로 구성되어 있다.


    1994년 알렉 존 서치(Alec John Such)의 탈퇴 후 휴 맥도날드로 비공식 교체된 점만 제외하면, 본 조비의 구성은

    시간이 흐름에도 대부분 변함이 없다.



     

     



     


    여러 록 음악 작곡으로 이름을 알린 본 조비는 1986년 발표한 3번째 앨범 '슬리퍼리 웬 웨트'(Slippery When Wet)로

    큰 명성을 얻었다.


    이후 쉼 없는 투어와 녹음으로 1980년대 후반을 보낸 뒤, 본 조비는 1990년 뉴저지 투어 후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그동안 존 본 조비와 리치 샘보라 둘은 성공적인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 하여튼 싸이는 안끼는 곳이 없다. 바로 보컬 존 본조비와의 인증샷이다.

    어느덧 젊은날의 잘생긴 청년 존 본조비가 중년의 아저씨가 되어버렸다.

     

    미국에 갔을 때 방송국 복도를 걷는데 뒤에서 누가 부르더란다. 그리곤 "당신이 싸이냐?"라며나는 "존 본조비라는

    사람이다."라고 했더란다.

    싸이는 순간 미쳐버리는줄 알았다고 한다.


    왜냐면 싸이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그룹사운드 중에 하나로 레전드였기 때문이다.

    어릴적 본 조비 뮤직비디오 보면서 얼마나 펄쩍펄쩍 뛰어댔을지 그림이 보인다.


    1992년 본 조비는 '킵 더 페이스'(Keep the Faith)로 복귀했다. 두 번째 활동 중단 이후 2000년 선보인

    싱글곡 '이츠 마이 라이프'(It's My Life)는 이들을 젊은 세대에게 성공적으로 소개시켰다.


    본 조비는 2007년 앨범 '로스트 하이웨이'(Lost Highway)에서의 컨트리 장르와 같이, 그들의 음악에 다른

    스타일들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최근 앨범 '더 서클'(The Circle)은 미국에서 2009년 11월 10일 발매되었다.





     

     




    이들은 활동 중 11장의 스튜디오 앨범, 3장의 컴필레이션 앨범과 한 장의 라이브 앨범을 발표해 전세계적으로

    1억 3천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들은 50개국 이상에서 3400만이 넘는 팬들에게 2600회가 넘는 콘서트를 선보였고, 2006년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

    (UK Music Hall of Fame)에 등록되었다.

    또 2004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어워드 오브 메리트(Award of Merit)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존 본 조비와 리치 샘보라는 2009년 송라이터 명예의 전당(Songwriters Hall of Fame)에 등록되었다.


    이어 본 조비는 2010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 후보로 선정되었지만 등록되지는 못했다.










    창립멤버로서 수많은 히트곡들의 베이스라인을 맡았으나아무도 기억하려 하지않는 남자 Alex John Such

    새삼 생각해보면 그의 베이스라인은 참 탁월합니다

    수많은 베이스 리프를 차치하고서도Livin' on a prayer 코러스 부분의 하강했다 상승하는 베이스라인은

    곡의 숨겨진 하일라이트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활동기간, 실질적으로 밴드의 전성기를 온전히 함께했음에도왜 이리 찬밥신세일까요..

    사실 5인조 시절 본조비 밴드 사진을 보면 무언가 안어울리는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실제로 그는 존본조비와 나이차이가 꽤 나는 티코 토레스보다도 두 살이 더 많습니다


    94년 밴드에서 해고된 이유는 불분명한데존본조비가 이를두고 "섹시하지 않은 락커는 필요없다"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Keep the faith 자켓사진이 무색한 셈이죠

    그의 탈퇴는 본조비 결성 후 최초의 라인업 변동이었습니다



    알렉은 본조비 탈퇴 후 몇몇 로컬밴드의 매니저를 맡다가 2001년 본조비 공연에 등장해서 몇 곡을 함께 연주했다고

     합니다

    이후 음악계에서 은퇴했고, 뉴욕에 모터사이클 매장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분명한 사실은 그는 본조비의 창립멤버이자 수많은 히트 앨범에서 견고하고 인상적인 베이스 연주를 남긴,

     록 역사에 남을 뮤지션이라는 것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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