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a Abdul - Cold Hear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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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a Abdul - Cold Hearted

                       

                

Cold Hearted

He's a cold hearted snake
Lookin into his eyes
Oh oh He's been telling lies

He's a lover boy at play
He don't play by the rules
Oh oh oh
Girl don't play the fool now

You're the one givin' up
the love any time
he needs it

But you turn your back
and then
he's off and running
with the crowd

You're the one to sacrifice
anything to please him
Do you really think

he thinks about you
when he's out
He's a cold hearted snake
Lookin into his eyes
Oh oh

He's been telling lies
He's a lover boy at play
He don't play by the rules
Oh oh oh

Girl don't play the fool now
It was only late last night
he was out there sneakin
Then he called you up
to check

that you were waiting
by the phone
All the world's a candy store
he's been trick or treatin

When it comes to
true love girl
with him there's no one home

He's a cold hearted snake
Lookin into his eyes
Oh oh
He's been telling lies
He's a lover boy at play

He don't play by the rules
Oh oh oh
Girl don't play the fool now

You can find somebody
better girl
He could only make you cry

You deserve somebody
better girl
He's c cold as ice
Stay we from you girl
Co co co cold hearted
ooh ah ah

Co co co cold hearted
sss snake
Co co co cold hearted
ooh ah ah
Co co co cold hearted
sss snake

He's a cold hearted snake
Lookin into his eyes
Oh oh

He's been telling lies
He's a lover boy at play
He don't play by the rules
Oh oh oh

Girl don't play the fool
Ah
Lookin into his eyes
Oh ah
He's been telling lies
Oh ah

He don't play by the rules
Oh ah
Girl don't play the fool

He's a cold hearted snake
Lookin into his eyes
Oh oh

He's been telling lies
He's a lover boy at play
He don't play by the rules
Oh oh oh

Girl don't play the fool
He's a cold hearted snake
Lookin into his eyes

Oh ah
He's been telling lies

팝 가수이자 댄서로 활약하며 90년대를 장식하고 있는 폴라 압둘(Paula Abdul)은 싱어송 라이터, 레코드 기획자로서도 남다른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팝계의 신데렐라이다.

어릴 때부터 춤에 남다른 소질을 보였던 폴라 압둘은 한 때 LA 레이커즈(L.A. Lakers)의 최연소 치어 리더로 활동하다 대학 졸업 후 정식 안무가로서 경력을 쌓게 된다.

80년대 중반까지 자넷 잭슨(Janet Jackson), 듀란 듀란(Duran Duran),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 쿨 앤 더 갱

(Kool & the Gang) 등 내로라 하는 가수의 안무가로 활동하며Tracy Ullman Show 같은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그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 그녀는 버진 레코드사(Virgin)와 계약을 맺고 1988년 데뷔 앨범

 [Forever Your Girl]을 발표한다.

앨범 발매 직후 커트된 싱글 'Knocked Out', '(It's Just) The Way That You Love Me'에 대한 초기 반응은 예상외로 저조했지만, 'Straight Up'이 차트 정상을 차지하면서 앨범은 1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이어

'Cold Hearted', 'Opposites Attract', 'Forever Your Girl'을 연속적으로 차트 톱에 등극시키는 쾌거를 거둔다.

싱글 'Opposite Attract'는 만화 주인공인 MC 스캣 캣(MC Scat cat)을 등장시켜 노래와 스토리를 동시에 전개하는

독특한 뮤직 비디오로 각광을 받았고, 91년 그래미 최고 뮤직 비디오(Best Music Video)의 영예를 안는다.
이어 댄스 리믹스 앨범인 [Shut Up and Dance]를 발매한 그녀는 또 한 번의 스매쉬 히트를 기록하며 3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그 해 MTV 최고 여자 가수 비디오(Best Female Video), 최고 댄스 비디오(Best Dance Video) 등

 4개 부문을 석권하였다.

이뿐 아니라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의 인기 여자 가수(Favorite Female Musical Performer) 부문을 수상하는 등 그야말로 댄스 부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91년 음악적으로 다양해지고 성숙해진 면모를 보여주는 [Spellbound]도 히트 발라드 'Rush Rush', 댄스 곡 'The

Promise Of A New Day'에 힘입어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둠은 물론, 여성용 화장도구인 콤팩트 케이스를 CD 케이스로 만든 독특함으로 93년 그래미 최고 앨범 패키지(Best Album Package) 부문을 수상하게 된다.

95년 수년간의 공백을 깨고 [Head Over Heels]를 발표한 그녀는 'My Love is For Real'을 다시 차트 정상에 진입시키면서 성공 항로에 끝이 없음을 입증한다.
96년 히트곡 편집 앨범 [Greatest]를 출반한 후 그녀는 현재까지 순회공연을 하면서 팬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다.

춤과 노래로 한때 어린 소녀들의 모델이 되기도 했던 그녀도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들긴 했지만, 팝, 펑크, R&B,

발라드, 힙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녀만의 독특한 폴라 스타일(Paula style)로 재창조해내며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는 그녀는 여전히 시들지 않는 열정을 간직하고 있다.

 Paula Abdul  

 

마돈나, 자넷 젝슨, 휘트니 휴스턴, 머리이어 캐리, 글로리아 에스테판 등으로 이어지는 우먼 파워는 90년대 팝스계의 특징으로 기억된다.

이 대열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폴fk 압둘은 마돈나와는 다른 관능적인 음악으로 팬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1962년 6월 1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그녀는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코미디의 거장 빌리 와이더의 디렉터로 일하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일찍이 7세부터 연예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 성장 후 프로듀서 제프에버로프에게 발탁된

 그녀는 가수생활의 문을 두르렸다.

유명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팀인 LA 리드/베이비 페이스 등의 도움을 받으며 데뷔앨범 「Forever Your Girl」을 받으며 89년에 발표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경쾌한 <Straight Up>이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르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 앨범은 차트에서 10주간 정상에 머물면서 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신인 폴라 압둘을 세계적인 수퍼스타로 떠오르게 했다.

이어 데뷔작을 댄스풍으로 리믹스 한 앨범「Shut  Up & Dance」를 공개하며 플래티넘을 획득하였다. 또한 흥겨운 곡 <Opposites Attact>는 90년 2월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히트를 기록했다. 

그녀는 더욱 정교한 Q사운드로 녹음하는 치밀성을 보이며 화제의 앨범「Spellbound」를 91년에 내놓았다.

발라드한 곡 <Rush Rush>가 빌보드 차트 정상에 5주간 머무는 히트를 했으며, 경쾌한 곡 <Promise Of A New Day>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 결과 이 앨범은 멀티 플래티넘 획득과 그 해 10월부터 92년 초까지 프로모션 투어를 갖게 했다.

93년 내한공연을 가진 그녀는 정열적인 춤과 노래로 많은 국내 팬들을 열광케 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자손이 귀한 집안에서 아이만 낳아 주는 씨받이 여자를 들여오는 일이 흔히 있었다.

영화도 제작되어 흥행에 성공했었다.

  그런데 서양의 팝스계 에서도 이런 일이 있을 법했다.

주인공은 피아노 맨 엘튼 죤과 춤을 아주 잘추는 가수 폴라 압둘이다.

엘튼 죤은 71살 폴라 압둘은 55살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20년전인 1990년 6월, 20대의 폴라 압둘은 40대의 엘튼 죤의 씨받이가 될 것을 자청한 사건이 알려져 크게 화제를 모았었다.

 

이 얘기는 당시 미국의 한 주간지가 폭로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졌다.

그런데 주간지가 꾸며낸 얘기였다면 당사자 들이 소송을 걸고 야단법석을 떨었을 텐데 누구도 그 기사에 반박을 하지 않았다.

 

당시 두 사람은 한 음료회사의 광고모델로 계약하고 촬영을 끝낸 뒤 가까워진폴라 압둘이 친구에게 ‘엘턴 존의 씨받이가 될 것을 결심했노라’고 고백하면서 시작됬다.

또 폴라 압둘은 엘턴 존과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과 그가 너무도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도 했다.

 

두 사람 모두 어린이를 지극히 사랑하고 가족을 이루어 단란한 가정을 이룩해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엘턴 존의 경우는 두 번의 결혼에서 모두 아이를 얻지 못했고 또 이제는 또다시 결혼할 생각이 없는 것에 비해

서 아이를 갖고 싶다는 욕망은 그 누구보다도 강했다.

 

폴라 압둘과 친해진 후 넌지시 씨받이가 되어 줄 것을 요청했는데 의외로 폴라압둘이 대찬성을 해주었고 더 나아가

인공수정 절차를 의사와 의논하고 계약서와 서약서를 쓰자는 얘기까지 오갔다고 했다.

  엘턴 존은 많은 재산을 물려받을 상속인도 필요하고 또 노후에라도 혈육 커가는모습을 보는 것이 큰 낙이 되리라 \생각되어 더욱 조바심이 났을 것이다.

그러니엘턴 존의 입장에서는 당장 아이가 있었으면 하는 심정이었다.

 폴라 압둘은 20대로 하고 싶은 일도 많고 또 당시의 애인 존 스타모스(TV 인기배우)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는 일 등으로 쉽게 씨받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걱정도 있었다.

그런데 애인은 엘튼 존의 씨받이에 반대하지는 않겠다며 아이를 가져도 좋다는 허락까지 받아 냈다고 당시 주간지는

밝혔다. 그래서 폴라 압둘은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도 했고 엘턴 존의 정자를 인공수정 하여 아이를 낳는 등, 절차를

 밟기로 한 계획 세워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폴라 압둘은 아이를 양육하는 부담 없이 엄마가 되어 보는 경험을 한다는 데 만족하고 싶다고 의사와 친구에게 말했다고 한다.

엘턴 존의 씨받이가 되겠다고 나선 폴라 압둘의 용기는 가상하나 과연 그 일이 언제 성사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몰랐던 20년전의 사건...

 

남자 엘튼 죤은 영국에서 최초로 동성애자로서 정식결혼식을 올렸고...

47살의 폴라 압둘은 꾸준히 연예활동중이고 특히 아메리칸 아이돌이란 신인발굴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후배양송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댄스팝 싱어이자 안무가인 폴라 압둘(Paula Abdul)의 시대는 볼록 렌즈로 태양 빛을 모으듯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의 3~4년에 집중되었다.

그짧은 기간 동안 'Straight up', 'Forever your girl', 'Cold hearted', 'Opposites attract', 'Rush Rush',

 'The Promise of a new day' 등 6곡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과 여러 노래들을 히트시키면서 자신이 동경하고

존경하던 마돈나(Madonna)와 자넷 잭슨(Janet Jackson)의 아성에 도전했다.

1962년 6월 1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폴라 압둘은 1980년대 초중반에는 고향에 적을 두고 있는 NBA 농구팀

 LA 레이커스의 치어리더로 활동하면서 무도(舞蹈)계에 입문했다.

여기서 갈고 닦은 폴라 압둘의 춤솜씨는 연예계에서도 촉수가 퍼져 나가듯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지지 탑

(ZZ Top), 듀란 듀란(Duran Duran), 포인터 시스터스(Pointer Sisters) 등 많은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서 율동을

담당했다.

그녀에게 최고의 명성을 가져다 준 뮤직비디오는 자넷 잭슨이 1986에 발표한 두 번째 앨범 <Control>이었다.

이 음반에서의 독창적이고 완벽한 춤과 'Nasty'에서 잠깐 등장하는 그녀의 백보컬은 그녀에게 '터닝 포인트'가 되어

 이 안무가를 가수의 길로 인도했다.

1988년에 등록된 데뷔 앨범 <Forever Your Girl>에서는 베이비페이스(Babyface)와 엘 에이 레이드(L.A. Reid)가

작곡한 'Knocked out(41위)'이 처음으로 싱글 커트 되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특히 이 넘버는 1990년대 초반 국내의 한 음료 CF에 사용되기도 했다. 연말에 발표한 두 번째 싱글 'Straight up'은

 해를 넘겨 1989년 2월 3주 동안 차트 정상의 자리를 누비면서 화려한 성공의 신화에 불을 지폈다.

이 외에도 'Forever your girl', 'Cold hearted', 'Opposites attract'가 연이어 1위 자리를 탈환했고 'The way that

 you love me'는 3위를 차지하면서 전 세계를 흥겨운 댄스의 심연으로 침몰시켰다.

그녀의 데뷔 음반은 음악만큼 뮤직비디오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LA 태생(1962.6.16일) Paula Abdul은 피아니트스이자 클래식 코미디의 거장 Billy Wider의 `Assitant Director'로

활동하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7세 때부터 탤런트적 재능을 보였고, 10세 때부터 장학금을 받으며 댄스 수업을 시작했다.18세가 되던 해에는 LA Lakers 농구팀의 최연소 치어리더로 발탁되어 주위의 시선을 모았는데,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을 다니면서도 파트타임 치어리더로 활약했다.

 잘 알려진대로 LA Lakers 농구팀은 가장 쇼 비즈니스적인 면이 강한 팀으로 영화배우 Jack Nicholson과 Whoopi

Goldberg 같은 연예계 스타가 고정팬 겸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말할나위 없이 Paula는 경기에서 뛰어난 춤 솜씨로 TV 카메라에 클로즈-업되었다. 


그러다 댄싱 안무를 지도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여 첫 학기를 마치기도 전에 학업을 중단하고 본격적인 쇼 비즈니스계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Jack Nicholson의 주선으로 여러 아티스트의 안무를 담당하다 Janet Jackson의 비디오 "Torture"의 안무를

 감독한 후부터 주가가 뛰어 올랐다.

이후 Paula는 George Michael, Duran Duran, ZZ Top, Cool & The Gang 등 여러 수퍼스타들의 비디오는 물론,

 TV와 영화에도 출연하는 톱댄서가 되었다. 

특히 Janet Jackson과 ZZ Top의 비디오로는 89년 `MTV Music Award'와 `Soul Train Award', 그리고 `National

Academy Of Video Arts & Sciences Awards'를 수상하여 싱어로 데뷔하기 이전부터 상복이 터져 있었다.

이즈음 Paula는 프로듀서 제프 에버로프에게 발탁되어 Virgin 음반사와 계약하게 되었다.

그리고 히트 작곡/프로듀서 컴비인 L.A. Reid와 Babyface 등의 지원으로 89년에 데뷔앨범 [Forever Your Girl]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마치 Paula Abdul을 수퍼스타로 탄생시키도록 만들어진 데뷔 앨범에서는 89년 싱글차트에서 <Straight Up>('89.2),

 <Forever Your Girl> ('89.5), <Cold Hearted>('89.9)가 연속적으로 1위 히트를 기록하는 놀라움을 보였다.

이러한 기록과 함께 데뷔 앨범은 89년 10월 빌보드200 앨범 차트 1위에 1주간 랭크되었다가 하락한 뒤, 이듬해 2-3월에 걸쳐 다시 1위에 랭크되어 모두 10주간 1위에 머물렀다.

그리고는 92년 1월까지 무려 170주간 앨범 차트에 머무르며 전세계적으로 1천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보였다. 

이렇게 데뷔 앨범이 성공을 보이자 수록곡을 댄스 풍으로 리믹스한 앨범 [Shut Up & Dance]가 선보이기도 했다.

데뷔 앨범의 폭발적인 성공의 열기가 채 수그러들기도 전에 발표된 리믹스 앨범 역시 데뷔 앨범과 함께 앨범 차트에

진입하여 7위('90.6)를 기록하며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리믹스 앨범에서는 <Opposites Attract>가 그녀의 4연속

 1위('90.2) 히트곡이 되었다.

특히 이 곡은 애니메이션 비디오로도 선보여 대단한 반응을 얻었으며, 폴라의 첫 관련 앨범 "The Adventures Of

MC Skat Kat And The Stray Mob"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노래를 듣는 것과 동시에 춤 동작을 떠올리지요"라고 말하는 폴라가 단숨에 성공을 거두자 팝계에서는 `춤을 출줄

 아는 여성만이 수퍼스타가 될 수 있다'는 속설이 나돌기 시작했고, 이에 자극받은 새로운 신인의 대거 등장과 함께 댄스 음악계는 더욱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댄스 음악의 여왕' Paula Abdul의 91년 2집 [Spellbound]는 특히 정상의 여성 댄스 싱어가 취하고 있는 3차원의

입체음향 `Q 사운드'로 레코딩 되어 화제를 모았다.

또 Prince와 Stevie Wonder 등 데뷔 앨범에 못지않은 뮤지션들의 지원이 2집을 더욱 빛내 주었다. 이러한 2집은 첫

싱글로 <Rush Rush>가 커트되어 싱글차트 5주간 1위('91.6) 히트를 기록하며 다시한번 폴라의 돌풍을 일으켰다.

그런데 <Rush Rush>는 폴라의 예전 스타일과는 아주 다른, 바이올린까지 사용된 아름다운 발라드였다.

 이것은 Paula가 업 템포의 곡 뿐만 아니라 발라드도 훌륭히 소화할 수 있으며, 또 그런 음악에 맞는 춤도 출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지만 이어진 1위('91.9) 히트곡 <The Promise Of A New Day>를 비롯한 나머지 곡들은 모두 경쾌한 팝과 랩 댄스

넘버다. 

이러한 2집은 앨범 차트 1위('91.6)를 기록하며 3연속 멀티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한편 2萱?지원하는 `Under My Spell Tour'라는 타이틀의 세계 순회공연은 91년 10월 26일부터 시작되어 이듬해로

이어졌다.

그리고 92년 3월 나무랄데없는 훌륭한 내한무대로 막을 내렸다.

우리가 직접 무대에서 확인했지만 폴라는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댄스 음악의 여왕' 이었다.

[Head Over Heels]는 1990년 리믹스 앨범 [Shut Up & Dance]와 폴라의 관련 앨범 [The Adventures Of MC Skat

Kat And The Stray Mob]를 제외한 정규 3집(통산 5집)이다.

 3집에도 역시 여러 히트/작곡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는데 1집의 <Straight Up>과 <Cold Hearted>를 작곡/프로듀스한 Elliot Wolff, <Forever Your Girl>과 <Opposites Attract>를 작사, 작곡, 프로듀스한 Oliver Leiber가 변함없이

 Paula를 지원했다. 또한 2집의 <Rush Rush>를 작곡/프로듀스한 Peter Lord, <The Promise Of A New Day>를

 Peter Lord와 Paula와 공동작곡 프로듀스한 Jeffrey Smith도 함께 했다. 2집부터 시작된 폴라의 작곡능력이 더욱

 향상된 3집에는 리듬 & 블루스를 토대로한, 모두 14곡이 수록되었다. 

요곡을 보면 먼저 첫 싱글로 커트된 <My Love Is For Real>이 있다.

이 곡은 아라비아 풍의 이색적인 곡으로 이스라엘 태생의 세계적인 싱어 오프라 하자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가미되었다. 또한 라비 샹카를 떠올리는 민속악기 시타(Sitar)와 북(Tamboura)도 사용되었다.

Michael Houseman이 감독한 <My Love Is For Real>의 비디오는 8명의 댄서와 함께 아프리카 북서부의 회교왕국

 모로코에서 촬영되었다.

펑크/힙-홉/랩/하우스 사운드 등 업 템포 댄스로 가득한 3집이지만 발라드 <If I Were Your Girl>, <Missing You>,

 <Cry For Me>도 포함돼 있다.

이중 마치 재닛 잭슨이 <Again>을 노래하여 우리를 놀라게 한 그 분위기를 연상시키며, 2집의 <Rush Rush>처럼

현악기까지 가미된 아름다운 발라드 <Missing You>는 <Rush Rush>와  `그녀의 2대 발라드 히트곡'으로 기대된다.

그녀의 등장 이전까지 Madonna, Cyndi Lauper, Whitney Houston, Janet Jackson이 새 앨범을 발표할 때면 우리는 먼저 `이번 앨범은 또 몇곡을 히트시킬 것이며, 몇백만장이나 팔릴까' 하는 기대를 하곤 했다.

Paula Abdul 역시 그런 아티스트로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의 팝 음악을 주도한 수퍼스타이자 `댄스 음악의 여왕'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춤과 노래로 한때 어린 소녀들의 모델이 되기도 했던 그녀도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들긴 했지만(올해 42세더군요...), 팝, 펑크, R&B, 발라드,힙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녀만의 독특한 Paula style로 재창조해내며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는 그녀는 여전히 시들지 않는 열정을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