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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Eminem - Lose Yourself

 















 





Lose Yourself







  • Look, if you had, on e shot, or on e opportunity
    To seize everything you ever wanted. In on e moment
    Would you capture it, or just let it slip?
    Yo


    이봐.. 네가 단 한방.. 혹은 단 한번의 기회가 생겨서

    오랫동안 네가 원했넌 모든 걸 단 한번에 얻을 수 있다면

    그 기회를 잡을래 아니면 그저 놓쳐 버릴래..

    너 말야..



    His palms are sweaty, knees weak, arms are heavy
    There's vomit on his sweater already, 

    mom's spaghetti
    He's nervous, but on the surface 

    he looks calm and ready to drop bombs,

    그의 손은 땀에 젖고 .. 무릎에 힘이 풀리고 팔은 무거워

    그의 겉옷에는 구토로 더렵혀졌어.. 엄마표 스파게티

    그는 긴장했어.. 하지만 표면상으론

    그는 조용하고 폭탄을 떨어뜨릴 준비가 된 것처럼 보여

     


    But he keeps on forgetting what he wrote down,
    The whole crowd goes so loud
    He opens his mouth, but the words won't come out
    He's choking , how ?, everybody's joking now
    The clock's run out, time's up, over, blaow!



    하지만 그는 그가 썼던 것들을 계속 잊어 버리지

    모든 사람들이 너무나 시끄럽게 웅성대고

    그는 입을 벌렸지만 말이 나오지 않을거야

    그는 숨이 막혀와.. 어떻게 지금 모든 사람들이 농담을 하기 시작해

    그 시간는 다 끝나가... 시간이 다되었어.. 끝... 펑



    Snap, back to reality. Oh, there goes gravity
    Oh, there goes Rabbit, he choked
    He's so mad, but he won't give up that

    Easy, no



    딱...현실로 돌아옵니다. 오.... 중력이 느껴지네

    오.. 토끼가 가네.. 그 토끼는 숨이 막혔었지 

    그는 너무나 화가났어..하지만 그는 그것을 쉽게 포기할 수 없어

    안돼.



    He won't have it, he knows his whole back's to these ropes
    It don't matter, he's dope
    He knows that but he's broke


    He's so sad that he knows
    When he goes back to his mobile home, that's when it's
    Back to the lab again, yo
    This whole rhapsody
    He better go capture this moment and hope it don't pass him


    그는 그것을 가질 수 없을거야.. 그는 그의 등 뒤 로프( rope )에 기대고 있어

    그건 문제가 안돼.. 그는 최고( dope ) 니까.. ( rope - a - dope )

    그도 그걸 알지만 그는 찢어지게 가난해


    그는 그의 트레일러 하우스 로 되돌아갈 때

    그때가 다시 공장으로 출근해야

    할때라는 걸 그가 알 때면 너무나 슬프지 

    이,, 망할 광시곡같은 인생

    그는 이 순간과 희망을 잘 간직하는게 좋을거야.. 그건 그를 지나치지 않아..




    [Hook:]
    You better lose yourself in the music, the moment
    You own it, you better never let it go (go)
    You on ly get on e shot, do not miss your chance to blow
    This opportunity comes on ce in a lifetime (yo)


    You better lose yourself in the music, the moment
    You own it, you better never let it go (go)
    You on ly get on e shot, do not miss your chance to blow
    This opportunity comes on ce in a lifetime (yo)
    (You better)



    넌 음악 속에서 널 표현하며 정신줄을 놓아봐.. 그 순간

    그 분위기를 네 걸로 만들지..넌 그 분위기를 절대 놓치지 않는게 좋아 ( 가자 )

    너는 단 한방의 기회만 있을뿐이지. 상대를 보내 버릴 네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마

    이런 기회는 일생에 단 한 번오니까. ( 너 )


    넌 음악 속에서 널 표현하며 정신줄을 놓아봐.. 그 순간 

    그 분위기를 네 걸로 만들지..넌 그 분위기를 절대 놓치지 않는게 좋아 ( 가자 )

    너는 단 한방의 기회만 있을뿐이지. 상대를 보내 버릴 네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마

    이런 기회는 일생에 단 한 번오니까. ( 너 )

    너 그러는게 좋을거야.



    The soul's escaping, through this hole that is gaping
    This world is mine for the taking
    Make me king, as we move toward a new world order
    A normal life is boring, but superstardom's close to postmortem



    영혼이 갈라진 이 틈사이로 빠져나가고 있어

    이 세상은 잡기만 하면 내꺼야

    날 왕으로 만들어 ..우리 세상이  New World Order(세계 정부 )로 될때

    일상의 삶은 지루해.. 하지만 슈퍼스타의 지위는 죽은 뒤에나 가까워지지



    It on ly grows harder, homie grows hotter
    He blows. It's all over. These hoes is all on him
    Coast to coast shows, he's known as the globetrotter
    Lonely roads, God on ly knows


    그건 점점 어려워지지.. 동네 친구들은 점점 뜨거워지지

    그가 보내버리지.. 다 끝난거야.. 이 여자애들은 다 그 주변에 있지

    국토 끝에서 끝, 이쪽 해안에서 저쪽 해안 의 쇼들...

    그는 전세계를 여행하는 자로 알려졌지 외로운 길.. 신만이 아시지


    He's grown farther from home, he's no father
    He goes home and barely knows his own daughter
    But hold your nose 'cause here goes the cold water
    His hoes don't want him no more, he's cold product


    그는 집으로 부터 점 점 더 먼곳까지 알려지지.. 그는 아빠가 없지

    그는 집에 가지..거의 아무도 그의 친딸을 알지 못하지

    하지만 준비해.. 이제 나쁜 소식이 갈테니까..

    그를 좋아하던 여자애들은 더이상 그를 원치 않아.. 

    그는 인기가 싸늘하게 식은 제품이랄까



    They moved on to the next schmoe who flows
    He nose dove and sold nada
    So the soap opera is told and it unfolds
    I suppose it's old.. partner, but the beat goes on 
    Da da dum da dum da da da da


    그들은 흘러들어온 다음 녀석쪽으로 달려갔지

    그녀석도 자맥질을 하지 그리고 아무 것도 팔지 못해

    그렇게 TV 연속극에서 나왔지.. 명약관화한이야기

    난 생각하지.. 그거 진부한 옛날 거야.. 친구., 하지만 비트는 계속돼지

    다 다 덤 다 덤 다 다 다 다



    [Hook]
    You better lose yourself in the music, the moment
    You own it, you better never let it go (go)
    You on ly get on e shot, do not miss your chance to blow
    This opportunity comes on ce in a lifetime (yo)


    You better lose yourself in the music, the moment
    You own it, you better never let it go (go)
    You on ly get on e shot, do not miss your chance to blow
    This opportunity comes on ce in a lifetime (yo)
    (You better)

    넌 음악 속에서 널 표현하며 정신줄을 놓아봐.. 그 순간

    그 분위기를 네 걸로 만들지..넌 그 분위기를 절대 놓치지 않는게 좋아 ( 가자 )

    너는 단 한방의 기회만 있을뿐이지. 상대를 보내 버릴 네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마

    이런 기회는 일생에 단 한 번오니까. ( 너 )


    넌 음악 속에서 널 표현하며 정신줄을 놓아봐.. 그 순간

    그 분위기를 네 걸로 만들지..넌 그 분위기를 절대 놓치지 않는게 좋아 ( 가자 )

    너는 단 한방의 기회만 있을뿐이지. 상대를 보내 버릴 네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마

    이런 기회는 일생에 단 한 번오니까. ( 너 )

    너 그러는게 좋을거야.



    No more games, I'mma change what you call rage
    Tear this motherfucking roof off like two dogs caged
    I was playing in the beginning, the mood all changed
    I've been chewed up and spit out and booed off stage



    더 이상 덤빌 생각도 마 , 난 너네가 분노라고 말하는 개념을 바꿔버릴거니까

    개두마리 사는 개집의 이 * 같은 지붕을 띁어버릴랑께

    난 처음에 좀 놀고 있었지.. 자 분위기는 전부 바뀌었지

    난 씹어 버렸고 뱉어 버렸지..스테이지의 모든 야유를 없애버렸지



    But I kept rhyming and stepped right into the next cypher
    Best believe somebody's paying the Pied Piper
    All the pain inside amplified by the
    Fact that I can't get by with my 9 to 5



    하지만 난 계속 라임을 하고 다음 녀석 바로 앞으로 다가가지

    믿은게 좋을거야.. 누군가는 그 피리부는 사나이에게 돈을 지불할거라는 걸

    안에 있는 모든 고통은 난 9시부터 5시까지 챗바퀴같은 직장생활로

    되돌아갈 순 없다는 사실을 증폭시키지



    And I can't provide the right type of life for my family
    'Cause man, these goddamn food stamps don't buy diapers
    And it's no movie, there's no Mekhi Phifer, this is my life
    And these times are so hard, and it's getting even harder


    그리고 난 내 가족들을 위해 올바른 인생타입이 될 수는 없어

    왜냐햐면 애들아.. 이 망할 놈의 정부에서 주는 음식상품권으론 

    애기 기저귀를 살 수 없거든

    그리고 이건 영화가 아니야.. Mekhi Phifer 라는 건 없어.. 


    이건 내 삶의 이야기야

    그리고 요새 너무 힘들어.. 그리고 내 재능의 씨에 거름을 주고

    물을 대려는 것이 점점 힘들어져.



    plus Teeter totter, caught up 

    between being a father and a primadonna
    Baby mama drama, screaming on her
    Too much for me to wanna
    Stay in on e spot, another day of monotony's gotten me



    그리고 그냥 한 아빠가 될 것이냐 와 프리마돈나가 될것이냐와

    같은 시소 문제도...힘들어

    한 곳에 머물기를 내게 원하는 건 너무한 것같다고

    그녀에게 소리지르는 애기 엄마 드라마도 있고.

    단조로운 또 다른 하루가 날 집어 삼켜버리지



    To the point, I'm like a snail
    I've got to formulate a plot or I end up in jail or shot
    Success is my on ly motherfucking option, failure's not
    Mom, I love you, but this trailer's got to go



    그 순간.. 난 달팽이같지

    어떤 음모을 짜든가..아니면  감옥에서 일생을 마치던가 아니면 쏴야만 해

    성공은 내 유일한 &^*() 옵션.. 실패따윈 없어

    엄마.. 난 당신을 사랑해요.. 하지만 이 트레일러는 떠나야 해


    I cannot grow old in Salem's lot

    So here I go it's my shot.

    Feet, fail me not

    This may be the on ly opportunity that I got



    난 " Salem' Lot "  에서 늙어 갈 수는 없어

    자 이제 여기 내가 간다.. 내 한방이다

    발.. 날 망치지 마라..

    이 번이 내가 가진 유일한 기회가 될지 몰라



    [Hook]
    You better lose yourself in the music, the moment
    You own it, you better never let it go (go)
    You on ly get on e shot, do not miss your chance to blow
    This opportunity comes on ce in a lifetime (yo)


    You better lose yourself in the music, the moment
    You own it, you better never let it go (go)
    You on ly get on e shot, do not miss your chance to blow
    This opportunity comes on ce in a lifetime (yo)
    (You better)



    넌 음악 속에서 널 표현하며 정신줄을 놓아봐.. 그 순간

    그 분위기를 네 걸로 만들지..넌 그 분위기를 절대 놓치지 않는게 좋아 ( 가자 )

    너는 단 한방의 기회만 있을뿐이지. 상대를 보내 버릴 네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마

    이런 기회는 일생에 단 한 번오니까. ( 너 )


    넌 음악 속에서 널 표현하며 정신줄을 놓아봐.. 그 순간

    그 분위기를 네 걸로 만들지..넌 그 분위기를 절대 놓치지 않는게 좋아 ( 가자 )

    너는 단 한방의 기회만 있을뿐이지. 상대를 보내 버릴 네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마

    이런 기회는 일생에 단 한 번오니까. ( 너 )

    너 그러는게 좋을거야.














    에미넴 (Eminem), 1972년생 힙합 역사상 최고의 백인 아티스트.


    본명은 마샬 매더스(Marshall Mathers) 에미넴이라는 이름도 본명의 이니셜인 M&M에서 따온 것이다.

    힙합 역사상 가장 성공한 백인 아티스트로 굳이 백인으로 국한하지 않아도 열 손가락 안에 꼽힐만한 최고의 랩퍼다.


    그 유명한 제이지, 나스 등과 더불어 한 시대를 풍미한 것으로 평가되며 현재는 켄드릭 라마, 드레이크 등의 쟁쟁한

    후배들에게 밀려 전성기 시절만큼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는 못하나, 여전히 압도적인 랩 스킬과 캐릭터성으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흔히들 힙합을 어두운 과거를 보낸 인들의 음악이라 규정하지만 백인인 에미넴 역시도 지독하게 불우한 과거를

    보냈다.

    그가 후에 랩퍼로서 선보이는 광기 어린 캐릭터는 모두 이같은 경험을 통해 재창조된 것이다.


    디트로이트 빈민가 출신인 그의 과거는 그를 더욱 유명하게 만들어준 영화 '8 마일'에도 잘 드러나있다.

    갓난아기 시절에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마약 중독자 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한 에미넴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본격적인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첫번째 앨범인 Infinite를 96년 발매했으나 보기좋게 실패했고 절치부심해 LA 랩 올림픽에서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이때 그 유명한 프로듀서 닥터 드레에게 픽업되어 두번째 앨범이자 메이저 데뷔작인 'The Slim Shady LP'를

    발매했는데 특유의 광기어린 캐릭터와 공격적인 랩핑으로 크게 성공하며 그래미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후 자신의 본명을 딴 앨범 'The Marshall Mathers LP' 역시 큰 인기를 얻으며 최종적으로 무려 다이아몬드

    무려 1000만장 판매량)를 달성했다.

    그 다음 앨범인 'The Eminem Show' 역시도 마찬가지로 다이아몬드를 찍었다.


     골드(50만장 판매량)만 찍어도 대박으로 쳐주는 최근 기준으론 믿기 힘든 기록인데 음반 시장이 현재보단 훨씬

    활기찼던 당시에도 이 기록이 놀랍기는 매한가지였다.

    연달아 역대급 히트작을 낸 에미넴이 수많은 흑인 랩퍼들을 누르고 최고의 랩퍼 반열에 오른 것 또한 당연했다. 



    에미넴의 엄청난 인기엔 그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도 한 몫했지만 특유의 캐릭터에 기인한 바가 매우 컸다. 에미넴은

     노래를 통해 거침없이 사회에 대한 불만을 내뱉고 주변 사람들을 잔혹하게 디스하면서 씬에서 손꼽히는 미치광이를

     자처했다.


    훗날 그와 함께 작업한 팝가수 리한나는 에미넴을 두고 '랩퍼가 되지 않았더라면 잔인한 범죄자가 되었을 것'이라

    그의 캐릭터를 규정하기도 했다.

     실제 해외 앨범 특성상 국내에선 크게 조명받지 못한 부분이 분명 있으나, 에미넴의 일부 노래는 어떻게 대중적으로

    크게 히트했는지 의문일 정도로 우리나라 정서상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잔인하고 반인륜적인 내용의 가사

    가득차있다.


    본인을 낳아준 어머니를 욕하고(물론 가정사란게 제 3자의 가치관이 개입할 문제는 아니다.)

    딸과 함께 아내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하는 내용 등이 대표적이다. 


    이후 낸 앨범에선 그 이전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으나 에미넴은 에미넴, 가장 최근에 발매한 MMLP2 역시도

    비교적 평단에선 호불호가 갈렸으나 그래미 올해의 힙합 앨범 상을 수상하며 그 건재함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도 가장 유명한 외국 랩퍼 중 한명이며 몇년전 내한 공연에선 열정적인 국내 팬들의 성화에 못이겨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는 제스처를 취해 화제를 모으기도했다.

    상술한 에미넴의 스타일상 정말 '두개골을 쪼개버린다는 의미다'라는 의견이 더 설득력이 있어보일 정도로 충격적인

     그림이었다.    









    모든 것이 흡사했다.

    백인인 엘비스 프레슬리가 흑인의 로큰롤을 널리 전파했듯이 에미넴이라는 이 백인 청년은 흑인의 전유물이었던 랩을 세계화해 성공을 거머쥐었다.


    자연스레 ‘새천년의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평가가 줄을 잇고 따랐다. 그는 닥터 드레(Dr. Dre), 스눕 독(Snoop Dogg)의 네임 밸류를 훌쩍 뛰어넘었던, 랩계 최초의 월드와이드 슈퍼스타였다.

    바로 이 점, 즉 랩음악으로 흑인 소비자들을 뛰어넘어 더욱 폭넓은 팬 베이스를 구축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에미넴은

     역사적 인물로 등재되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었던 앨범이 바로 본 작 『The Marshall Mathers LP』였다.

    1999년의 데뷔작 『The Slim Shady LP』로 주목을 이끌어낸 그는 이 앨범으로 마침내 미국 사회에 ‘빅 트러블’을 몰고 다니기 시작했다[슬림 셰이디(Slim Shady)는 가명, 마샬 매터스(Marshall Mathers)가 본명이다. 본명에 철자 ‘M’이

     두 개이기 때문에 M&M, 즉 에미넴(Eminem)이다].


    주변에서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던 문제아인 데다 음악 역시도 메시지가 지나치게 공격적인 나머지 구설수가 끊이질

    않았지만, 누구도 그의 랩 실력에는 의문부호를 달지 않았다.

    「Kill You」에서의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긴 호흡, 「The Real Slim Shady」에서의 팝적인 어프로치, 「The Way

    I Am」에서의 거친 록의 면모 등 흠잡을 곳 하나 없는 완벽한 래핑으로 듣는 이에게 압도적인 청취 경험을 선사했다.


    여기에 영국 여가수 다이도(Dido)의 「Thank You」를 샘플링한 「Stan」은 그 친근한 대중성으로 음반의 판매에

    가속도를 더해줬다. 앨범은 현재까지 1,900만 장이나 팔려나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당시 대중문화계를 휩쓴 ‘에미넴 열풍’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그래미 시상식에서 랩음악으로는 최초로 ‘올해의 앨범’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발매한 지 일주일 만에 미국에서만

     179만 장이 팔려나가면서 ‘발매 첫 주 최다 판매 솔로 아티스트’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롤링 스톤」지, 「타임」지 등, 거의 모든 잡지들이 ‘올해의 앨범 리스트’에 본 작을 포함하면서 에미넴을 추종하는

    대열에 기꺼이 동참을 선언했다.


    그가 일으킨 센세이션만큼이나 평단의 입장도 극명하게 엇갈렸다. 경이로운 랩 실력과 음악적 센스에 찬사를 보내는

    쪽이 있는가 하면, 「빌보드」지 편집장이었던 고(故) 티모시 화이트(Timothy White)처럼 ‘세상의 고통을 악용해

    장사하는 앨범’이라는 비난과 함께 그를 살생부에 올렸던 쪽이 첨예하게 날을 세워 대립했다.


    심지어 캐나다에서는 재무장관 짐 플라허티(Jim Flaherty)까지 나서서 “에미넴의 음악은 역겹고 폭력적이며, 여성을

     차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국가 차원에서 그의 앨범 판매를 금지하도록 건의했을 정도였다.

    물론 에미넴 본인은 콧방귀도 끼지 않았지만.

    또한 그가 흑인이었다면 이렇게까지 성공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비판도 불편하기는 하지만 분명 진실이었다.


    하지만 후속작 『The Eminem Show』가 다시 한 번 초석을 다지고, 자전적 영화 「8마일(8 Mile, 2002)」의 주제곡 「Lose Yourself」로 아카데미까지 휩쓸었으니, 누구라도 당시가 ‘에미넴 시대’였음을 부인할 수는 없었다.

    이 음반은 그렇듯 ‘공공의 적’이 ‘음악적 우상’으로 발돋움했던 위대한 첫걸음이었다.


    힙합의 시작은 뒷골목의 투덜거림이다. 바꾸어 말하면 투덜거리지 않는 것은 힙합이 아니라는 얘기다. 에미넴의 랩에는 분노가 있다.

    바로 이것이 에미넴이 누리는 인기의 정체다. 우리도 운전대를 잡으면 에미넴이 된다. 왜? 화가 나니까! 


       배철수










    에미넴, 그가 걸어온 길

     

    19721017일생의 에미넴(본명:마샬 매더스(Marshall Mathers))는 십대 초반부터 ‘M & M’이란 별명으로

    프리스타일 랩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1997LA 랩 배틀 올림픽에서 프리스타일 부문 2위에 오른 뒤, 인터스코프(Interscope) 사장과 닥터 드레(Dr. Dre)를 통해 본격적인 메이저 데뷔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닥터 드레의 지휘하에 메이저 데뷔 앨범 [The Slim Shady LP]1999년 초에 드디어 발매되었다.

    첫 번째 싱글 ‘My Name Is’는 그 해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랩 솔로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였고 파격적인 가사의

    Guilty Conscience’와 ‘97Bonnie & Clyde’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1년간 약 3백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2000년 두 번째 앨범 [The Marshall Mathers LP]로 본격적인 에미넴의 시대가 시작 되었다. 첫 주에만 170만 장이

    넘게 팔려나가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천만 장이 팔린 이 앨범은 그를 미국 음악계의 최정상에 올려놓았다.

     ‘The Way I Am’은 2000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랩 솔로 퍼포먼스를 수상하였고, 특히 다이도(Dido)와 함께한

     ‘Stan’은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2년 발매된 [The Eminem Show]는 미국에서만9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그를 명실공히 최고의 스타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Without Me’는 파격적이고 재치가 넘치는 뮤직비디오로 그래미상과 더불어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는

    무려 4개 부문을 석권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코미디언 김기수가 이 노래에 맞춘 안무로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같은 해 그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각색한 영화 [8 마일(8 Mile)]이 개봉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2억 달러가 넘는 흥행수익을 올렸고 에미넴이 직접 제작한 영화의 사운드트랙 역시 수백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무엇보다 주제가 Lose Yourself’는 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주제가 상을 거머쥐었고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1주간

     정상을 지켜 그의 커리어 최고의 히트곡이 되었다.


    2004년 네 번째 정규 앨범 [Encore]에서는 에미넴은 한층 더 심오해진 주제를 다루었고 일부 평단은 에미넴 커리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앨범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에미넴은 한동안 자취를 감췄고 긴 침묵 끝에 2009, 드디어 다섯 번째 정규 앨범 Relapse

    발매되었다.

















    금세기 초에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했으며, 논쟁의 중심에 서있는 사람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본명이 매서스였던 에미넴은 가난과 아동학대로 특징지어지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4세에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여러 클럽에서 랩을 시작했다.


    9학년 때부터 계속해서 3년 동안 무단 결석을 한 끝에 결국 학업을 중단했고, 힙합 음악으로 성공하기로 결심했다.

     ‘에미넴’이라는 이름으로 힙합 언더그라운드 시절에 두각을 나타냈다.


    1999년 초 그의 제작자이자 멘토 역할을 한 닥터 드레와 함께, 그는 〈슬림 섀디〉를 발표했다.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인 〈마이 네임 이스〉는 독창적인 채널 서핑 뮤직 비디오라는 점과 닥터 드레의 참여가 덧붙인

     신뢰 덕분에, 앨범은수백 만 장 이상이 팔렸고, 2개 그레미 상과 4개 엠티비 비디오 음악상을 수상하였다.


    2002년 공연 여행을 마친 후에는 실화에 기반을 둔 자전적 영화 〈8마일〉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그 영화는 비평가들에게나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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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은 Marshall Bruce Mathers III. 금세기 초에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했으며, 논쟁의 중심에 서있는 사람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매서스는 가난과 아동학대로 특징지어지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4세에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여러 클럽에서 랩을 시작했다. 


     9학년 때부터 계속해서 3년 동안 무단 결석을 한 끝에 결국 학업을 중단했고, 힙합 음악으로 성공하기로 결심했다.

    ‘에미넴’이라는 이름으로 힙합 언더그라운드 시절에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첫 번째 앨범 〈인피니트 Infinite〉(1996)가 실패하면서 음악 이외의 허드렛일을 계속해야 했다.


    매서스는 1997년 로스앤젤레스 시에서 열린 랩 올림픽 자유부문에 출전하여 2위에 입상하였고, 그 때 닥터 드레

    (Dr Dre)의 주목을 받았다.

    닥터 드레는 초기 힙합그룹 엔더블유에이(N.W.A)의 창단 멤버이자 애프터매스레코드사의 대표였다. 그때까지 그는

     저속하고 폭력적인 가사 속에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낸 슬림 섀디(Slim Shady) 같은 스타일의 노래를 발전시켰었다.


     1999년 초 그의 제작자이자 멘토 역할을 한 닥터 드레와 함께, 그는 〈슬림 섀디 The Slim Shady LP〉를 발표했다.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인 〈마이 네임 이스 My name is〉는 독창적인 채널 서핑 뮤직 비디오라는 점과 닥터 드레의

    참여가 덧붙인 신뢰 덕분에, 앨범은 수백 만 장 이상이 팔렸고, 2개 그레미 상과 4개 엠티비(MTV) 비디오 음악상을

     수상하였다.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했지만, 겉으로는 정신적 혼란을 비추는 듯 보이는 그의 노래는 ‘전미동성애자연합’

    (Gay & Lesbian Alliance Against Defamation) 같은 단체를 포함한 많은 이들을 분노하게 했다.

    이 단체는 매서스를 동성애 반대자라고 비난했다. 노래에는 아내 킴벌리 스코트와의 파탄, 그가 그녀를 죽이는 것에

     관해 말하는 가사가 나와 있었다.


     2000년 그는 자신의 아내에게 키스하는 남자를 권총으로 위협하여 폭행혐의로 기소되기도 하였다.

    2001년에 둘은 이혼하였으나 그들의 관계는 불안정했고, 2006년 다시 결혼했다가 또 이혼하는 등 파란을 겪었다.

    어머니 또한 그를 고소하였는데, 이유는 매서스가 인터뷰와 노래에서 그녀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었다.


    2000년에 그는 〈마셜 마더스 The Marshall Mathers LP〉(2000)를 발표하였다.

     이 앨범은 랩 역사상 가장 빠르게 팔려나간 앨범이었다.

    이 앨범의 놀라운 성공이 더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2001년 그는 비평가들을 잠재우기 위해서 게이로 널리 알려진 음악가 엘튼 존과 듀엣으로 그레미 상 시상식에서

    공연하였는데, 시상식에서 〈마셜 마더스〉가 2001년 최고의 앨범으로 지명되었다.


    그 해 후반에는 〈악마의 밤Devil’s Night〉(2001) 을 디트로이트 출신의 6인조 그룹인 D-12(the Diry Dozen으로도

    알려져 있다)와 발표하고, 그룹 공연 여행을 하였다.

    또한 자신의 음반사인 섀디레코드사를 설립하여 D12, 50센트 등 다른 래퍼들과 계약하고 앨범을 발표하였다.


    2002년 공연 여행을 마친 후에는 실화에 기반을 둔 자전적 영화 〈8마일 8Mile〉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그 영화는 비평가들에게나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였다. 다음 해에는 영화에서 연주되었던 곡 〈루스 유어셀프

     Lose Yourself〉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했다.


    이후 작품으로는 〈에미넴 쇼 The Eminem Show〉(2002)와 〈앙코르 Encore〉(2004) 등이 있다.

    이 두 앨범이 성공적이기는 했지만, 이전의 두 작품에서 얻었던 것 같은 대중의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2005년 그는

     최대의 히트 곡 〈커튼 콜: 더 히츠 Curtain Call: The Hits〉를 발표했고, 그 곡은 순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중의 시선에서 벗어나 있던 에미넴은 2006년 어느 디트로이트 나이트클럽에서 살해된 친구이자 D-12 멤버인

    프루프를 극찬하여 잠깐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08년에 그는 사진과 그림, 가사를 담은 회고록 〈더 웨이 아이 엠 The Way I Am〉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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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

    에미넴은 미국 닐슨 사운드스캔에 따르면 2000년대 가장 많은 음반 판매고를 올린 가수로,[18] 세계적으로 8,650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려 세계의 베스트셀러 음악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올랐다.

    에미넴은 자신의 유투브 공식 VEVO 페이지에서 지금까지 총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건이 넘었다고 발표했다.

     에미넴은 《롤링 스톤》이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 100인 순위 중 83위에 선정되었다.


    2010년 MTV 포르투갈이 선정한 팝 음악 역사상 가장 큰 아이콘 순위에서는 7위에 선정되었다.[23] 에미넴은 2010년

    동안 9,400만 건의 스트리밍수를 기록해 그 어떤 가수 이상으로 높았다.

     또한 《빌보드》에 따르면, 에미넴은 2000년대 결산 앨범 판매 차트 순위에서 상위 5위권에 2개의 앨범이나

    진입시켰다.


    영국에서는 1,250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고있

     미국에서는 3,300만의 트랙 다운로드수와 4,090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고있다.

    사생활

    가족

    에미넴은 Kimberly Anne(Kim)와 2번 결혼을 하였다.

    에미넴이 15살이고 Kim이 13살일 때, 고등학교에서 만났으며, 당시 그는 LL Cool J의 "I'm Bad"을 부르고 있었다.

     1989년, Kim과 그의 쌍둥이 자매 Dawn은 집에서 뛰쳐나와 에미넴과 그의 엄마가 사는 집으로 갔고, 에미넴과 킴의

     만났다 헤어지길 반복하는 관계가 시작되었다.


    에미넴과 킴의 딸인 Hailie(헤일리)는 1995년 12월 25일에 태어났다.

    에미넴과 킴은 1999년 결혼을 하고, 2001년에 이혼을 한다.

     2006년 1월에 재혼을 하였다가, 헤일리에 대한 공동 양육권에 동의를 하며 4월에 이혼을 하였다.

    또한, 에미넴은 킴의 쌍둥이 자매(Dawn)의 딸인 Alaina와 킴이 다른남자와 낳은 Whitney를 입양하였다.


    머라이어 캐리와의 관계

    에미넴과 머라이어는 2000년대에 들어, 머라이어가 자신의 음반을 작업하는 과정에서 몇 번의 만남을 가졌다.

    그러나 에미넴의 거절로 머라이어와의 작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후 에미넴은 머라이어와 자신은 연인 사이였으며, 변태적 성관계를 가진적도 있다고 언론에 폭로했다.


    머라이어측은 이 소문에 대해 말도안되는 루머라며 일축했으나 에미넴이 자신의 앨범에서도 머라이어에 대해 언급하며 머라이어가 자신에게 집착했었다는 듯 말하자, 머라이어도 2002년작 "Charmbracelet" 앨범에서 'Clown'이라는 곡을

     통해 맞섰다.


     이후 머라이어는 파파라치의 질문이나 인터뷰에서 에미넴에 대한 질문에 '누군지 모른다.', '나는 캔디(M&M)는

    먹지 않는다.'며 그녀만의 방식으로 대처하며 해당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그러나 에미넴은 꾸준히 머라이어를 괴롭히며 공공연히 그녀를 괴롭혔다.


    특히 2009년에 발매된 앨범 'Relapse'에 수록된 곡 'bagpipes from baghdad'에서 그는 그녀의 남편인 닉 캐논

    그녀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머라이어 캐리가 새 신보 싱글로 그의 디스곡 'Obsessed'로 비난(그러나 머라이어는

    '에미넴이 누군지 모르며, 이 곡은 그와 관련이 있는 곡이 아니다'라며 부정했다.)하자 에미넴은 'The warning'으로

     'Obsessed'를 맞디스했다.


    머라이어측의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에미넴이 계속해서 머라이어와의 관계가 사실이라 주장하며 그녀와 그녀의

     남편을 괴롭히자, 그녀의 남편인 닉 캐논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통해, 에미넴에게 복싱대결을 신청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약물 문제

    에미넴이 그가 처방 받은 바이코딘(Vicodin), Ambien(앰바이엔), Valium(바리움)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의 그룹 친구인 D12에 속한 프루프(Proof)가 2002년에 에미넴이 약물과 알코올로부터 깼다("sobered up")라고

     말하였다. 8 mile(8 마일)을 제작할 때, 하루에 16시간 동안 일을 하였고, 잠을 청할 때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프루프(Proof)의 죽음

    2006년 4월 11일 에미넴의 제일 친한 친구이자 D12의 멤버인 프루프(Proof)가 2006년 4월 11일 총격으로 사망했다

    에미넴은 그에 관해 입을 열며 침묵을 깨고 서면을 통해 프루프의 죽음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에미넴은 그가 거둔 성공을 프루프 덕으로 돌렸다.


    에미넴은 옆에서 용기를 주고, 영감을 주던 프루프가 없었다면 마샬 매더스(에미넴의 본명)는 에미넴이나 슬림

     쉐이디가 절대 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에미넴은 친구이자 아버지였고 디트로이트 힙합의 심장이자 대사였던 프루프를 영원히 그리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