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과 시사

1) 서울시장 '변수'는 2) 2018 지방선거 1년을 앞두고>





박원순 3선 도전? vs 대항마 누구?..서울시장 '변수'는


박원순 재출마 여부·문재인 정부 지지율 '핵심'
文 지지율 추락시 국민의당·바른정당 유리..한국당 불리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6.13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장 노른자위인 인구 1000만 서울시장 자리를
 두고 벌써부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경쟁한 후보들이 자천타천 거론돼 눈길을 끈다.


박원순 현 서울시장의 3선 도전, 이재명 성남시장, 안철수 전 의원을 비롯해 황교안 전 총리, 유승민 의원 등이 주인공이다. 민주당 의원중에는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우상호 전 원내대표, 박영선 의원 등이 오르내린다.

지난 17~18일 리얼미터가 프레시안 의뢰로 서울시민 1008명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재선의 박원순 현 시장이 25.5%로 1위에 올랐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위(19%)를 차지했고, 황교안 전 총리(13.9%), 유승민 의원(10.2%), 안철수 전 대표(6.9%)

순이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1년 남은 서울시장을 차지하고, 2년 뒤 총선에서도 압승해 2년뒤 차기 대선에서도 민주당 정부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현재로서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앞서고 있지만, 그동안 서울시장은 야권의 몫으로 유권자들이 힘의 균형을 맞춰왔다는 점을 간과하기 어렵다.

차기 서울시장 경쟁에 있어 가장 큰 변수는 박원순 시장의 재출마 여부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지지율)가

 될 전망이다.


박원순 시장이 3선에 도전할 경우 차기 대권 주자에 가장 유력하게 다가선다.

박 시장을 제외하고 여권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20일 기자들을 만나 박 시장의

 거취 결정에 따라 서울시장 혹은 경기지사 출마를 결정할 것임을 내비쳤다. 이 시장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에 근소한 차이로 3위에 머물렀다.


그외 추미애 당대표, 우상호 전 원내대표, 박영선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타진하고 있다.

여타 대선주자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져 야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후보가 나올 경우 쉽지 않은 경쟁이 될 수도 있다.











한국당에서는 황교안 전 총리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문정인 특보의 발언을 빗대 외교안보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61)에 19대 대선이 본격화하기 전 한국당 대선후보로도 일정수준 지지를 얻은 만큼 정치적인
야심을 키울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박근혜 정부 총리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역할했다는 한계도 명확하다.

막말러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도전 여부도 관심이다.

홍 전 지사는 지난 20일  후보자 토론회에서 “지금으로서 서울시장은 어렵다”며 새 인물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나 7.3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되더라도 원외 당대표로 큰 역할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다 총선까지 아직 2년이상 남아 서울시장 등 광역단체장 출마를 저울질할 확률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해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나와 당선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서울시장에 불출마하고 대구 지역구에 남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1년 뒤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양호할 경우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확률이 매우 높다”며 “다만

문 정부에 대한 비판이나 실망이 커질 경우 한국당이 아닌 제 3당(국민의당·바른정당)의 후보가 유리해지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문 정부 지지율의 마지노선으로 50%·과반을 제시한 그는 “문재인 정부가 피플파워로 대통령이 됐기 때문에 높은

기대치가 실망으로 바뀌면 핵심 지지층은 투표를 포기할 것”이라며 “중도가 들고 일어나 문 정부를 응징하겠지만,

한국당으로 표가 갈 가능성은 거의 없고, 제 3당을 맘 편히 찍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재은 (aladin@edaily.co.kr)









수도권


서울특별시



현직인 박원순 시장의 3선 도전 가능성은 미지수이다.

 3선 출마시에는 당내 경선 없이 본선에 직행할 수도 있으며 최종 후보가 되는 순간 당선을 예약한 상태라고 보면 된다. 보통 광역단체장이 자당 소속인 경우 당내에서는 출마하지 않는 경향이 보통이며 당내 도전자가 없으면 경선 없이

추대 형식으로 선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차기 대권을 고려할 경우 3선 도전보다 재보궐선거를 통한 원내진입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영선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공천을 놓고 경합할 것이 점쳐지나 이 시장은 경기도 신하 기초단체장인 만큼 명분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으며 박 시장의 행보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5선의 추미애 당 대표의 출마를 점치는 시각도 있지만 당 대표직을 중도사퇴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이다.

조기 대선 이후에는 86그룹의 일원이자 전대협 의장과 부의장 출신인 3선의 이인영, 우상호 의원, 그리고 재선의

신경민 의원, 3선의 김영주 서울시당위원장 겸 서울 및 제주권 최고위원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자유한국당에서는 황교안 전 총리의 입당 후 출마, 나경원 의원의 출마 여부가 관건이며, 국민의당바른정당의 경우 각각 안철수 전 대선후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출마여부에 따라 대선구도에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정의당에서는 천호선 전 대표 정도가 현실적으로 낼 수 있는 카드이다.


하지만, 야3당이 해당 후보를 낼 경우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다.

 우선, 황 전 총리는 현재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60% 정도의 여론조사 지지율을 얻고 있어 입당 후 경선 참가 시

당내 문턱을 통과할 가능성은 높지만 고건과 같은 순수 관료 출신이라 정치력이 의문시되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부역자, 초강경 우파 이미지가 선명해 자유주의적 성향이 우세한 서울에서는 비토가 심해 필패 카드라는 시각이

강하고, 나 의원은 2011년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대거 까발려지면서 박원순 현 시장에게 박살난

전력이 있어 또 다시 낙선하면 그대로 몰락할 확률이 높다는 문제가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가 서울시장에 출마하느냐는 전체 판도를 뒤흔들 정도로 파급력이 큰 이벤트지만, 안철수국민의당

에서 유의미한 대선 당선 가능성이 있는 (거의) 유일한 후보라 서울시장 당선 시 4년간 대권주자가 아예 없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바른정당 오세훈은 전직 서울시장 시절 무상급식 찬반투표에서 시장직을 내던져 서울시민에게 매우 안좋은 이미지가

각인되어 20대 총선에서도 악영향을 주어 낙선해 정치력을 크게 상실했다는 문제가 있다.

출마해서 또 떨어지면 정말 정계은퇴를 선언해야 할 정도다.

그리고 보수 정당, 특히 자유한국당의 경우 20대 총선과 조기 대선을 거치며 수도권 기반이 거의 붕괴되어 누가 나와도 힘겨운 선거가 될 듯하다.

바른정당이나 국민의당도 마찬가지.

자유한국당내 서울 지역구의 대부분의 현역 의원은 중량감 부족
, 지역구 내 당세의 약세 등으로 인해 누구든 섣불리

나서기 힘들다는 점이 있다.

오히려 자당 내 전직 서울 지역구 의원 또는 강세 지역 현역 의원의 차출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유일호 전 의원(박근혜 정부 마지막 경제부총리, 서울 송파 을, 재선) 정도. 국민의당은 전 원내대표 경선

 후보 김성식 의원, 정호준 전 의원이, 바른정당은 전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 출신인 김용태 의원, 6회 지선 서울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 이혜훈 의원이 사실상 출마가 유력하다.

다만, 이 의원은 당 지도부 입성을 노리고 있어 유동적인 편.

사실상
2011년 재보궐선거처럼 (박원순 vs 박영선) vs 나경원의 구도가 가장 높게 점쳐진다.
6월 20일 프레시안이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서울시장 선호도 1위가 박원순 시장의 3선, 2위가

이재명 성남 시장의 출마였다.


이재명 성남 시장 뒤를 이어 황교한 전 국무총리가 3위를 차지하였고 그 외 차기 서울시장 선호도순은 유승민, 안철수, 심상정, 추미애, 나경원, 우상호 후보 였다.

 민주당 후보 지지율을 모두 포함하면 이미 과반을 넘은데다 유한국당에서는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60%에

육박하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실책이 없다면 차기 서울시장 자리는 민주당에서 수성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광역시




2014년

유정복

새누리당

49.95%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48.20%


자유한국당 소속 유정복 현 시장의 재선도전이 거의 확실시된다.

국정농단의 책임세력인 친박계인데다 시정 지지도도 바닥을 기는 수준이라 본선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일 수도 있다.

서울특별시와 마찬가지로 수도권 기반이 무너진 것도 부담인데다 인천 지역의 현역 의원이란 의원은 거의 다 친박인

 문제도 있는데, 그것도 그냥 친박도 아니라 하나같이 별의별 문제를 일으키고 다니는 친박이기까지 하다(...).


친박 아닌 의원이 두 명이 있는데 한 명은 그 유명한 바른정당 탈당사태 13인방 중 1인이고 나머지 한 명이 어떤 사람

인지는 진짜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남춘 의원, 대선 직후 원내대표 경선에서 친문 후보로 나왔던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

위원회 위원장, 홍종학 전 의원, 홍미영 부평구청장 등이 대항마로 거론된다.


국민의당 후보로는 문병호 전 의원이나 박우섭 남구청장, 바른정당 후보로는 유일한 지역구 의원인 이학재 의원이,

정의당 후보로는 20대 총선 당시 민주-정의 단일후보로 남구 을에 출마한 김성진 현 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의 출마

가능성이 높다.



경기도




바른정당 소속 현역인 남경필 도지사는 당의 대선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후 일찌감치 도정에 복귀하면서 재선 도전을

준비중이다.

연정 등의 개혁적 행보로 평가가 나쁘지 않은 편이나 수도권 광역단체장 싹쓸이를 노리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공세가 만만치 않고 보수 정당들의 수도권 기반이  무너진 것이 부담스러운 상황이어서 치열한 선거전이 될 것이다.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 재선~3선 기초자치단체장들과 김상곤 전 경기

교육감이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보이며 최재성 전 의원, 안민석, 이종걸 의원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김상곤 전 교육감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어 입각이 유력한 만큼 불출마가 유력하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경우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도 존재하나, 측근들의 계속된 설득으로 인해 경기지사 출마로 마음이

 기울고 있다고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3선 출마 여부가 행보를 결정지을 듯...

자유한국당에서는 원유철 의원, 이우현 의원과 정찬민 용인시장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국민의당 후보로는 김영환 전 의원, 이찬열 의원, 이언주 의원 등이 예상된다. 정의당에서는 박원석 전 의원이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경기도에서 경기북도가 분리될 지가 변수이다. 분리안이 통과되면 경기남도지사와 경기북도지사를 따로 선출하게 된다. 사실 분리하려면 2017~8년이 가장 좋다. 부칙 같은 것을 많이 신설할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수성이 강한 북부권이 분리될 경우 현직 경기도지사 남경필이 불리해지기 때문에 남경필 지사의 승인에 따라 성패 여부가 크게 달라진다. 위에 언급된 후보 중 최성 고양시장, 최재성 전 의원이 북부 출신이다.

이외에도 경기북도 분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 바른정당의 의원이자 현재 바른정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영우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정병국 의원, 그리고 대권주자 출신이면서 진보 진영

 뿐 아니라 보수 여성에게까지 확장성이 있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이 추가로 참여할 수 있다.



경남권


부산광역시


자유한국당 서병수 현 시장은 출마 가능성이 높으나 시민들에게서 인기가 워낙 나빠서 재선 도전이 불확실하며 출마

하더라도 어려운 싸움이 예상되는데 동남권의 캐스팅보트화가 가장 큰 이유이다.

대안으로 김정훈 의원이나 유기준 의원, 조경태 의원, 이진복 의원, 박민식 전 의원 등이 나설 수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그 어느 때보다 부산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 장관에 임명된 김영춘 의원이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컸으나 국회 청문회에서 부산시장에 출마할 생각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서 불출마가

유력하다.


조국 민정수석도 출마설이 나온다.

 이외에 박재호 의원이 공개적으로 출사표를 던지며 의지를 다지고 있고, 19대 대선에서 부산 선대위를 이끈 최인호

의원도 후보군이다.


영입파 중에서는 오거돈 전 동명대 총장과 자유한국당에서 틸당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노기태 강서구청장이 시장

출마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노기태 전 청장은 입당한 뒤 시장 출마 의사를 강력하게 밝히고 있는 데 반해 오거돈 전 동명대 총장은 아직 입당하지 않고 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서도 함구한 채 상황을 관망하고 있다.

바른정당김세연 의원이 후보군이다. 김세연 의원의 출마는 이번 시장 선거의 최대 변수다. 하지만 출마를 위해서는 대주주로 있는 DRB동일의 주식 명의신탁을 해야 하는 게 걸림돌이다.



울산광역시


자유한국당 소속 현역 김기현 시장의 시정평가가 좋아 출마하면 재선이 확실시된다.

그러나 정갑윤 의원과의 바통터치 설이 심심찮게 흘러나오고 있다.

대권을 위해 인지도 상승을 노리는 김기현 시장과 세대교체 여론 압력을 꾸준히 받아 온 정갑윤 의원의 입장이 맞물려 나오는 분석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30년지기로 유명하지만 울산에서만 8번 출마해서 8번 낙선한 것으로도 유명한

송철호 전 고충처리위원장의 출마가 확실시 된다.

  무소속으로 있던 그가 지난 대선 초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것만으로도  출사표를 던진 것과 다름없다는 분석이다. 임동호 현 시당위원장과 심규명 전 시당위원장의 공천가능성도 있다.


 다만 현역인 김기현 시장의 시정지지도가 높은 편이라 만만치 않은 선거전이 될 듯...

지역이 지역이니만큼 진보정당의 움직임도 주목대상인데
정의당 조승수 전 의원의 거취가 관심사이며, 노동당에서는

동구청장을 지냈던 이갑용 대표와 제20대 총선에 출마해 20%라는 의미있는 득표를 올린 이향희 시당 부위원장이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국민의당에선 이상범 전 북구청장의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다.
바른정당은 당 내 유일한 현역 울산 의원인 강길부 의원이 나설 가능성이 높다.



경상남도


홍준표 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를 하면서 경남은 현재 무주공산 상태이다. 여당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경수 의원의 출마 여부가 변수다. 김경수의원은 높은 인지도와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유력한 후보로 평가된다. 하지만 초선의 현역 의원이란 점과 기존의 불출마 입장이 부담이다. 


 창원 출신 허성무 전 부지사와 진주 출신 정영훈 도당위원장은 출마 가능성이 높다.

 한 때 송인배 전 양산갑 지역위원장의 출마 가능성도 있었으나 청와대에 입성하여 가능성은 적은 편.

한편
자유한국당에서는 당권의 향방이 변수다. 전임인 홍준표 전 지사가 당권을 장악하면 후보 선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창원시장 출신의 박완수 의원이나 홍준표 전 도지사와 가까운 사이인 이주영 의원이나 윤한홍 의원, 박대출의원이

거론된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출마 의지가 강하며 이창희 진주시장과 나동연 양산시장, 윤상기 하동군수도 예비 후보군이다.

바른정당에서는 신성범 전 의원이 후보군에 포함되어 있으며 정의당에서는 경남도당위원장인 여영국 도의원이 출마가 유력하다.

 다만 현재 민주당 소속의 후보군이 빈약하다는 점을 들어, 민주-정의 간 단일후보로 노회찬 의원을 내세우는 전략이

여권 관계자의 입에서 흘러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노회찬 의원은 원래부터 경남 출신도 아닌데다가 경남에 민주당이 나와도 근소 열세를 보이는 상황이라서

 아무리 여권 프리미엄이 붙는 선거라지만 당선 가능성이 웬만한 수도권-충청권 민주당 후보보다 낮아질 수 있다.
무소속 권민호 거제시장도 출마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권


대구광역시


현직인 자유한국당권영진 시장이 재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당내 비주류 출신이기는 하나 개혁, 통합적인 행보를 보이고 물 산업, 자동차 부품 산업 등 신산업 유치에 힘쓰는 등

 대구 내에서는 평가가 괜찮은 편이다.


게다가 자유한국당 소속이기까지 하니 현재로서는 재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셈. 그 대항마로 김상훈 의원, 윤재옥

의원이 거론되며 제20대 총선 당시 무공천 파문의 주인공 이재만 전 동구청장도 도전장을 내밀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권 시장이 현역 프리미엄이 있는데다가 비주류 1인 vs 주류 n인 구도로 경선이 진행될 경우 주류 간의 표 분산

으로 인해 무난히 공천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대구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정치인이었던 김부겸 의원이 어렵게 얻은 수성갑 지역구를 포기해야

 하는데다 행정자치부 장관에 의원직을 유지한 채로 임명[13]되어서 출마할 가능성은 매우 적을 전망이다.


임대윤 대구시당위원장이 일단 거론이 되고는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참여정부 인사 출신인 이재용 전 장관이 나설 수도 있다.

바른정당에서는 류성걸 전 의원, 권은희 전 의원 등이 후보군에 속한다.
사실상 20대 총선과 비슷하게 친박+범박친홍 vs 유승민계의 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경상북도


김관용 지사가 3연임 제한에 걸려 출마를 못하기에 자유한국당에서는 일찌감치 예비 후보군들이 난립하고 있다.

이철우, 강석호, 김광림, 박명재 등 현역의원들과 남유진 구미시장의 이름이 가장 많이 오르내린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오중기 도당위원장이 4년 전에 이어 다시 도전할 것으로 보이며 제19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새로이 영입된 이삼걸 전 행정자치부 차관의 출마설도 나오고 있다. 바른정당에서는 박승호 전 포항시장과, 안동

 지역구인 권오을 전 의원의 출마가능성이 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여파로 치러진 제19대 대선의 경북 지역 결과를 봐도 비록 자유한국당이 과반 득표율을

못 올렸어도 여전히 자유한국당 지지세가 건재한 상황이니 자유한국당 후보가 곧 경북지사 당선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즉, 자유한국당 경북지사 당내 경선이 여자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만큼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될 듯하다.





충청권


대전광역시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권선택 시장이 재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문재인 정부 출범에 따른 시정 운영 탄력이 기대

되는 점이 강점이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재판이 발목을 잡을 수 있는데다가 시도지사 직무평가도 그리

 좋지 않은 편이 문제다.


재판 결과에 따라 허태정 유성구청장, 이상민 의원이나 박병석 의원이 대안이 될 수 있고 염홍철 전 시장도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박성효 전 시장이 시장직에 재도전할 것이라는 설이 나오고 있으며, 이장우의원과 정용기 의원이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 육동일 충남대 교수도 거론된다.

국민의당에서는 당 창당 때부터 함께했던 한현택 동구청장이나 임영호 전 의원이 후보군에 꼽힌다.

다른 충청권과 달리 대전 중구을 제외한 모든 자치구에서 안철수 후보가 2위를 차지한 지역인데다가 그나마 예전

 자유선진당으로 선거에서 당선된 경험이 있는 사람이 도전하기 때문에 당선 가능성이 다른 지역보다는 높은 편이다.
바른정당은 남충희 대전 시당위원장이 거론된다.

김신호 전 교육감도 가능성이 있다.
정의당에선 김윤기 대전시당공동위원장과 한창민 중앙당 대변인이 나설 가능성이 높다.

앞서 말했듯
국민의당에서 유력 후보가 같이 등장하기 때문에 다른 충청권이 더불어민주당 - 자유한국당 2파전으로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 지역은 3파전으로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시도지사 협의회장인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각 시도 지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scoop@yna.co.kr






세종특별자치시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이춘희 시장이 재선에 도전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에서는 최민호 전 건설

청장이 도전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이충재 현 건설청장의 거취도 관심사인데 국민의당에서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고도 한다.


공무원들을 위주로 젊은 층이 많은 지역이라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과반 득표를 하는 등 떠오르는 민주당계

정당의 강세지역이 되어가는 중이며 이춘희 시장의 지지도도 나쁘지 않아서 무난한 완승이 예상된다.


충청북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이시종 지사는 별다른 변수가 없을 경우 도지사 3선을 통해 정치 인생을 마무리하려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시종의 견제를 위해 친문계로 분류되는 노영민 전 의원, 오제세 의원(청주시 서원구)의

 출마설도 있지만 노 전 의원은 주중 대사 임명에다가 시집 판매 논란으로 가능성이 낮으며, 오 의원은 타천으로만

거론되다 이시종 현 지사의 3선 불출마시 출마한다는 의사를 밝혀 유동적이다.


이렇게 되면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시종 지사에게 도전할 만한 경선 후보는 한범덕 전 청주시장 정도다.

근데 이 양반은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에게 충북도지사 선거에서도 지고, 지난 총선에서도 청주시 상당구에서

진 만큼, 이 지사만큼의 영향력은 없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자유한국당에서는 현재 마땅한 후보가 없는 상황이다.

지난 도지사 선거에서 석패한 윤진식 전 의원은 당을 탈당한상태이며, 도지사 경험이 있는 정우택 의원의 도전

가능성도 있겠지만, 차기 대권을 노리려 하기 때문에 출마 가능성은 낮다.


이외에도 경대수(진천군-음성군-증평군), 박덕흠(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이종배(충주시) 등의 재선 의원들과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 이기용 전 충청북도 교육감 등의 원외 인사가 거론되며,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필용 음성군수도 후보군으로 뽑히고 있다.

국민의당에서는 신언관 충북도당 위원장과 이헌경 도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충청남도



더불어민주당안희정 현 지사는 3선 출마에 도전하면 될 가능성이 높으나 이에 소극적인 것으로 보여 차기 대권을

위해 3선 도전보다 재보궐을 통한 원내 진출을 노릴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대신 여당에서는 양승조 의원, 박수현 전 의원[19], 나소열 전 서천군수[20] 등이 후보군에 속한다.

자유한국당 후보로는 정진석 의원, 이명수 의원, 홍문표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국민의당에서는 조규선

전 서산시장이 거론된다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앞줄 왼쪽부터) 최문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강원도지사), 문 대통령, 이낙연 총리. 2017.6.14  scoop@yna.co.kr






전라권


광주광역시


윤장현 현 시장의 행보는 불투명하다.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 의해 정계에 입문한 인연을 따라 국민의당행을 택할 수도 있지만 여당 프리미엄을 쉬이 포기하기 어렵기에 더불어민주당에 남을 수도 있다. 다만 시정 평가가 전국에서 최하위권을 달리고 있기에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출마가능성이 점쳐지는 인사로는 이용섭 전 의원, 강기정 전 의원 등이 꼽힌다. 친노로 분류되는 민형배 광산구청장도 하마평에 오른다. 이용섭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는 등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이 두텁고, 강기정 전 의원은 원외 신분이라 활동 반경이 자유롭고 2017년 현재 입각, 청와대 입성에 대한 설이 거의 없어서 유력 주자로 분류된다.[21]

국민의당에서는 김동철 의원, 장병완 의원, 박주선 의원 등 지역구 다선의원들이 거론된다.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19대 대선에서 민주당에 더블스코어로 참패했기 때문에 기반인 호남에서 살아남기 위해 거물급 인사를 후보로 내세울 가능성도 있다. 특히 17대 총선에서 당시 새천년민주당이 전남 중서부 농촌을 제외한 호남 전역에서 허무하게 무너졌던 전력이 있기 때문에라도..


전라북도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하진 현 도지사의 재선도전이 당연시된다. 그리고 김춘진 전 의원과 김성주 전 의원도 후보군에 포함되어 있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다.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이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과거
한나라당 간판으로 험지인 호남에서 도지사에 출마했던 적이 있는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이 다시 출마할지도 관심사지만, 교섭단체 요건에 딱 맞는 바른정당의 현실상 보궐 선거에서 의원을 더 당선시키지 않는다면 정운천 의원이

전북도지사 출마를 결심하기는 쉽지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보수진영에서 간만에 20% 이상을 득표한 박철곤 후보의

재등판 가능성도 있다.


다만 박 후보가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불출마했고, 한양대 교수로 부임중인 상황이라 아직은 미지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할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으나 현재로서 그런 전망은 거의 없다.



전라남도


이낙연 도지사가 문재인 정부국무총리로 영전함에 따라 전남 역시 무주공산이 되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이개호 의원,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등이 꼽힌다.

이개호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입각 가능성이 있어 유동적인 편이었으나 출마 후보군 중 한 명이었던 김영록 전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되어 오히려 이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커졌다.

국민의당에서는 4년 전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당내 경선에서 당시 이낙연 의원에게 패한 주승용 의원이 재도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강진군수를 지낸 재선의 황주홍 의원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안철수 전 의원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장만채 교육감의 거취도 주목된다.

 정의당에서는 윤소하 의원이 타천으로 거론되는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scoop@yna.co.kr





강원도



최문순 현 지사의 3선 도전이 유력시되고, 동시에 가장 유력한 후보이기도 하다.

당내 경쟁자로는 도당위원장인 심기준 비례대표 의원 정도가 꼽힌다. 그리고, 이광재 전 지사도 사면여부에 따라 출마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최욱철 전 의원이 입당한 후 대선에서 문 대통령을 지원해 도지사 출마의 가능성을 비춘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바른정당에서 복당한 권성동 의원의 출마설이 있으며 최명희 강릉시장도 출마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원래 바른정당 소속의 현역인 원희룡 지사는 한 번으로 끝내려 했으나 20대 총선 패배 이후 공석으로 있던 정무라인을 다 복원하는 걸로 봐서는 재선 도전 가능성이 높다.

여당
더불어민주당에서는 3선 의원 출신의 김우남 도당위원장의 출마가 유력하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에도 도지사 도전을 준비하다 포기했고 제20대 총선에서 공천 탈락 이후 절치부심 중인데 도당위원장직에 출마하여

선출되었다.


 이 때 도지사 도전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라는 말이 많았다.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도 대항마로 떠오른다.

문 전 의장은 문재인 정부 제도개선비서관에 내정되어 청와대에 입성하였는데, 이를 도지사 출마를 위한 포석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자유한국당은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조직 대부분이 바른정당으로 이탈해버리는 바람에 매우 불리한 상황이며

이렇다할 새로운 후보감도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두번의 출마 경력을 가진 김용철 회계사가 출마를 밝혔으나, 현명관, 원희룡 때처럼 도당 밖의 유명인사를 스카웃할

가능성이 크다. 영입대상자로는 김방훈 전 정무부지사가 거론된다

국민의당에서는 장성철 도당위원장과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이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바른정당에서는 원희룡 도지사가 불출마한다면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정도가 출마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