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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방미 경제사절단 미국에 40조 통큰 선물보따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콴티코(미 버지니아)=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콴티코 미 해병대국립박물관 앞 공원에 설립된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서 헌화를 한 후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17.06.29. photo1006@newsis.com




【콴티코(미 버지니아)=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콴티코 미 해병대국립박물관 앞 공원에 설립된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서

 헌화를 한 후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17.06.29. photo1006@newsis.com






방미 경제사절단 미국에 40조 통큰 선물보따리



5년간 투자 128억달러, 구매액 224억달러
LNG·항공기 등 미국産 대거 구매




방미 경제인단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길에 동행한 박용만대한상공회의소 회장(맨 왼쪽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CEO)©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방미 경제인단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길에 동행한

박용만대한상공회의소 회장(맨 왼쪽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CEO)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서울=뉴스1) 서명훈 기자 =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SK, 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총 352억달러(약 40조원)어치 통큰 선물보따리를 풀었다. 5년간 미국에 128억달러(약 14조 5740억원)을 투자하고LNG와 항공기 등 총 224억달러

(약 25조5091억원) 어치를 구매한다는 것이 골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을 따라 미국을 방문중인 52개 기업은 이 계획을 29일 밝혔다.

투자는 미국 현지 공장설립, 생산설비 확충, 미래기술 연구개발(R&D)투자, 현지기업 인수합병(M&A) 등이 주를 이룬다.


◇ 삼성전자·LG전자·SK 등 128억달러 투자 발표


먼저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오전(미국 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억8000만달러 규모의 가전공장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미국의 제조업 부흥 정책에 따라 발생한 투자기회를 활용, 삼성이 미국에 짓는 첫 번째 가전공장이다.


미국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에서 한국기업의 존재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대해서도 2020년까지 15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019년까지 테네시주에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연면적 7만7000㎡ 규모의 가전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향후 이 공장에서 연간 100만대의 세탁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뉴저지주에 3억달러를 투자해 2019년까지 신사옥을 건립, LG전자와 LG생활건강, LG CNS 등 계열사 임직원 1000여명을 입주시킨다.

SK는 향후 5년간 에너지 분야 등에 최대 44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SK는 현재 오클라호마, 텍사스 등에서 셰일가스 개발 및 LNG 생산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SK는 28일 미국 GE, 콘티넨탈 리소스와 셰일가스 E&P(탐사 및 생산) 분야 투자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친환경 자율주행차 등 미래기술개발, 신차·신엔진 개발 등 분야에 향후 5년간 총 31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두산그룹은 미국 자회사인 두산 밥캣, 두산퓨얼셀아메리카 등 현지 공장 증설과 차세대 기술개발 위한 R&D에

총 7억9000만달러를 투입한다.

가스터빈 부품관련 미국 업체 인수, 연료전지 PPA(전력판매계약) 사업을 위한 파이낸싱 협력 MOU 2건도 체결했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부문 생산공장을 신규 증설하고 현지 기업을 M&A하는데 총 10억 50000만달러를

투자한다. CJ는 한식브랜드 비비고와 연계해 우리 한식에 대한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LS그룹은 총 3억2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미국 남부에 4000만달러 규모의 자동차 전장관련 부품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 권선 및 통신 케이블을 생산하는 미국내 계열사 슈페리어 에섹스에도 투자를 늘린다.


이밖에 GS그룹은 GS건설이 실리콘밸리 주택단지 재건축사업에 1000만달러를 투자하고, 한진그룹은 LA화물터미널

개보수에 700만달러을 투자할 예정이다.



◇ 중견·중소기업, 첨단 산업분야 집중 공략


크루셜텍, 데이터스트림즈, 엑시콘 등 중견·중소기업은 첨단 신산업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미국시장에 모바일 지문인식 모듈을 수출하고 있는 크루셜텍은 4중 복합 생체인식 출입시스템 개발에 6500만달러를

투자한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데이터스트림즈는 현지 법인 설치와 영업, 기술지원 사무소 운영 및 사업확장을 위해 37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반도체검사장비·다층 세라믹 기판을 생산하는 엑시콘은 세라믹 및 초소형 센서 관련 미국현지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마련하는데 총 6000만달러를 투자한다.

의료 바이오 분야기업들은 현지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


미국 댈러스 공장에서 건강기능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뉴트리바이오텍은 향후 생산설비 증설에 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미국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현지 법인의 생산시설 확충과 영업조직 강화에

3000만달러를 투자한다.


자동차용 연료펌프를 생산하고 있는 대화연료펌프는 차세대 소형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및 양산에 7000만달러를, 효림산업은 미국현지공장 신설에 2300만달러를 투자한다.

대한상의는 "한국의 대표적인 강소기업들이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설비를 확충, 미국시장에서 한층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 에너지, 항공기 등 미국産 224억달러 규모 구매


투자 외에 우리 기업들은 LNG·LPG 등 청정에너지, 항공기 등 약 5년간 224억달러 규모의 구매계획도 밝혔다.

SK는 2020년부터 미국산 LNG, LPG를 신규 도입한다.

규모는 매년 18억달러(최대 35억달러) 수준일 전망이다.


GS칼텍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40만 배럴(약1억1800만달러) 규모의 원유를 도입할 예정이며, 자회사인 GS EPS를 통해 셰일가스를 2019년부터 향후 20년간 연 60만톤(약 2억2000만달러)을 직접 수입할 계획이다.


LS도 전기동 원료인 동정광과 LPG를 33억5000만달러 구매할 예정이다.

 한진은 2023년까지 102억달러에 달하는 보잉항공기 50대를 추가로 구매해 신규 기종도입을 통해 노선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너지와 인프라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한국가스공사는 미국 LNG사업 및 인프라 사업에 대해 총 3건의 공동조사 협력 MOU를 체결했다.

AGDC(알래스카 가스개발공사)와는 알래스카 인프라 사업타당성 공동연구, 에너지 트랜스퍼와 레이크찰스 LNG 사업 검토조사, 엑손모빌사와 북미 셰일가스 연계사업 조사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효림산업은 베니&어소시에이츠(Beni&Associates)와 현지법인 설립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달리윅스는

프리웨이브(Freewave)사와의 기술협력 및 스마트팩토리 시장 확대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밖에 미국시장에 고효율 태양전지를 수출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신성이엔지는 향후 태양광프로젝트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블루버드는 하반기 미국 현지법인을 확장 이전하고, IoT 센서 디바이스 관련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mhsuh@





【워싱턴=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헤이 아담스 호텔에서 열린 방미 참여 경제인과의 차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17.06.29.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워싱턴=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헤이 아담스 호텔에서 열린 방미 참여 경제인과의

 차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17.06.29.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방미 경제인단, 향후 5년간 미국에 14조원 투자한다


대한상의, 방미중인 52개 기업 투자계획 집계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방미 중인 미 경제인단의 주요 대미 투자규모가 총 128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한상의는 미국을 방문 중인 52개 기업은 향후 5년간(2017~21년) 미국시장에 총 128억달러(약 14조60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 공장설립, 생산설비확충, 미래기술개발을 위한 R&D투자, 현지기업 M&A 등이 주를 이룬다.


투자 외에 LNG, LPG 구매, 추가 노선망 확충을 위한 항공기 구입 등 약 5년간 총 224억달러 규모의 구매도 이뤄질

예정이다. 가전, 금융, 에너지 개발 분야 등에서 공동 조사, 기술개발 등에 대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삼성전자는 28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사우스케롤라이나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억8000만달러 규모의 가전공장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미국의 제조업 부흥 정책에 따라 발생한 투자기회를 활용, 삼성이 미국에 짓는 첫 가전공장이다.

 이를 통해 미국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대해서도 2020년까지 15억달러 규모를 투자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019년까지 테네시주에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연면적 7만7000㎡ 규모의 가전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향후 이 공장에서 연간 100만대의 세탁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뉴저지주에 3억달러를 투자해 2019년까지 신사옥을 건립한다. LG전자, LG생활건강, LG CNS 등 계열사 임직원

1000여명을 입주시킨다.


SK는 향후 5년간 에너지 분야 등에 최대 44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SK는 현재 오클라호마, 텍사스 등에서 셰일가스 개발 및 LNG 생산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또 28일 미국 GE, Continental Resources와 셰일가스 E&P(탐사 및 생산) 분야 투자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는 향후 5년간 총 31억달러 투자계획을 밝혔다.

친환경 자율주행차 등 미래기술개발, 신차·신엔진 개발 등 분야에 투자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


두산그룹은 미국 자회사인 두산 밥캣, 두산퓨얼셀아메리카 등을 통해 현지 공장 증설 및 차세대 제품 개발, 연료전지 및 에너지저장장치 R&D 투자에 총 7억9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가스터빈 서비스·부품 제작 미국 업체 인수, 연료전지 PPA(전력판매계약) 사업을 위한 파이낸싱 협력 MOU 2건도

체결했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부문 생산공장 신규증설과 CJ대한통운, CJ CGV, 등 계열사의 현지 기업 M&A 등에 총 10억50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CJ는 한식브랜드 비비고와 연계해 우리 한식에 대한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LS그룹은 총 3억2000달러를 투자한다.

 미국 남부에 4000만달러 규모의 자동차 전장관련 부품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권선 및 통신 케이블을 생산하는 미국내 계열사 Superior Essex의 설비·R&D 투자를 통해 미국내 케이블 등 인프라

시장 수요확대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GS그룹은 GS건설이 실리콘밸리 주택단지 재건축사업에 1000만달러를 투자하고 한진그룹은 LA화물터미널

 개보수에 7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whynot82@newsis.com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8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미국 순방을 위해 전용기에 올라 손을 흔들고 있다.(제공: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8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미국 순방을 위해
전용기에 올라 손을 흔들고 있다.

(제공: 청와대)



방미경제인단, 향후 5년간 128억달러 對美 투자



- 삼성 현대차 LG 등 공장설립, 설비확충에 14조6천억원 투자
- SK, GS, 한진 등 에너지·항공 등에 224억달러 규모 구매 계획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삼성전자와 현대차, SK LG 등 방미경제인단이 향후 5년간 128억달러(14조6000억원)를

미국에 투자한다. 미국 현지 공장설립, 생산설비확충, 미래기술개발을 위한 R&D투자, 현지기업 인수합병(M&A)

등이 주를 이룬다.


투자 외에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구매, 추가 노선망 확충을 위한 항공기 구입 등 약 5년간

 총 224억달러 규모의 구매도 이뤄질 예정이다. 가전, 금융, 에너지 개발 분야 등에서 공동 조사, 기술개발 등에 대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 중인 52개 기업이 밝힌 향후 5년간('17~'21년) 미국시장 투자예상 금액은 총 128억달러(약 14조6000억원)로 집계됐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는 사우스케롤라이나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억8000만달러 규모의 가전공장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LG전자는 2019년까지 테네시주에 2억5000만달러 투자해 연면적 7만7000㎡ 규모의 가전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SK는 향후 5년간 에너지 분야 등에 최대 44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SK는 현재 오클라호마, 텍사스 등에서 셰일가스 개발 및 LNG 생산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SK는 미국 에너지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 콘티넨탈리소스와 셰일가스를 중심으로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5년 동안 1조8000억원을 미국에 투자하고 추가로 약 3조~5조원 규모의 잠재적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최태원 SK  회장(가운데)이 28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GE 존 라이스(왼쪽) 부회장과 콘티넨탈리소스 헤럴드 햄(우측)회장과 미국 셰일가스를 중심으로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는 MOU를 맺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태원 SK 회장(가운데)이 28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GE 존 라이스(왼쪽) 부회장과 콘티넨탈리소스 헤럴드 햄(우측)회장과

미국 셰일가스를 중심으로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는 MOU를 맺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총 31억달러 투자계획을 밝힌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자율주행차 등 미래기술개발, 신차·신엔진 개발 등

 분야에 투자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

 두산그룹은 미국 자회사인 두산 밥캣, 두산퓨얼셀아메리카 등을 통해 현지 공장 증설 및 차세대 제품 개발, 연료전지 및 에너지저장장치 연구개발 투자에 총 7억9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 식품ㆍ바이오부문 생산공장 신규증설과 CJ대한통운, CJ CGV, 등 계열사의 현지 기업 M&A 등에 총 10억 50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CJ는 한식브랜드 비비고와 연계해 우리 한식에 대한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LS그룹은 총 3억2000만달러를 투자한다.


미국 남부에 4000만달러 규모의 자동차 전장관련 부품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권선 및 통신 케이블을 생산하는 미국내 계열사 슈피리어 에섹스의 설비ㆍR&D 투자를 통해 미국내 케이블 등 인프라 시장 수요확대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GS그룹은 GS건설이 실리콘밸리 주택단지 재건축사업에 1000만달러 투자하고, 한진그룹은 LA화물터미널 개보수에 700만달러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 외에 우리 기업들은 LNG·LPG 등 청정에너지, 항공기 등 약 5년간 224억달러 규모의 구매계획도 밝혔다.


SK는 2020년부터 미국산 LNG, LPG를 신규 도입한다. 규모는 매년 18억달러(최대 35억달러) 수준일 전망이다.

GS칼텍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40만 배럴(약1억1800만달러) 규모의 원유를 도입할 예정이며, 자회사인 GS EPS를 통해 셰일가스를 2019년부터 향후 20년간 연 60만t(약2억2000만달러)을 직접 수입할 계획이다. LS도 전기동 원료인 동정광과 LPG를 33억5000만달러를 구매할 예정이다.


한진은 2017~2023년간 102억달러에 달하는 보잉항공기 50대를 추가로 구매해 신규기종도입을 통해 노선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에 함께하는 경제인단 52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으며 이전 정부와 달리 민간이 선정 과정을 주도했다. 경제사절단이라는 단어가 주는 관료적 이미지를 피하고자 이름도 '경제인단'으로 바꿨다. 위 왼쪽부터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아래 왼쪽부터 구본준 LG그룹 부회장,박성택 산하 회장 겸 중소기업중앙회장,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겸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leesh@yna.co.kr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에 함께하는 경제인단

 52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으며 이전 정부와 달리 민간이 선정 과정을 주도했다.


 경제사절단이라는 단어가 주는 관료적 이미지를 피하고자 이름도

 '경제인단'으로 바꿨다. 위 왼쪽부터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아래 왼쪽부터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박성택 산하 회장 겸 중소기업중앙회장,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겸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leesh@yna.co.kr



민간 商議가 '넣고, 빼고' 주도적 역할



訪美 '경제인단' 52명 확정 막전막후

[서울신문]중소·중견기업 비중이 전체 71% 차지… 권오현·정의선·최태원·구본준 동행



허창수 회장 등 포함돼 전경련 체면 살려… ‘사절단’ 명칭도 바꿔 관료 이미지 탈피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미국 순방에 함께할 경제인단 52명의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청와대의 최종 승인을 거쳐 대통령 동행 방미 경제인단을 23일 발표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등 주요 기업 소속 경제인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경제인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참가 기업을 선정·발표했던 지난 정부와 달리 민간단체인 대한상의가 모집부터

발표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또 ‘경제사절단’이라는 단어가 주는 관료주의적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경제인단’으로 명칭도 변경했다.


중소·중견기업의 비중이 어느 때보다 높은 71%를 차지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소속 기업별로 대기업 10명, 중견기업 14명, 중소기업 23명, 공기업 2명, 미국계 한국기업 2명, 주관 단체인 대한상의 1명이다.

명단 구성이 민간 주도로 이뤄졌지만, 마지막 확정은 청와대에서 했다. 이 과정에서 전날인 22일 저녁까지 거론됐던

일부 기업이 빠지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당초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던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가

제외된 대신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이기승 한양 회장, 장정호 세원셀론택 대표이사가 들어갔다.


 또 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겸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과

아밋 라로야 한국쓰리엠 사장 등 미국계 한국기업인 2명이 추가됐다.

중소기업계에 힘을 실어 주는 새 정부의 기조가 무색하게 누락의 수모를 당할 뻔했던 중기중앙회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반면 허수영 화학BU장이 막판에 제외되면서 롯데그룹은 경제인단에 아무도 포함되지 못했다. 그룹 내부에서는

 허 BU장이 검찰에 의해 기소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재계 서열 5위인 롯데그룹은 지난해 경영비리 의혹이 불거져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이다.


유력하게 거론됐던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황창규 KT 회장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처음 주요 경제단체로부터 추천받은

명단에는 있었지만 대한상의 심의 단계에서 빠졌다.

일각에서는 두 기업이 그동안 정부가 바뀔 때마다 총수 교체설이 종종 제기됐던 만큼 대한상의 심의위원회가 새 정부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미국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시도를 미루게 됐다. 포스코는 그동안 연간 100만t 가량의 철강을

 미국에 수출해 왔으나 최근 미국 정부의 반덤핑 관세로 수출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KT도 내수시장이 주를 이루고 있긴 하지만 5G(5세대 이동통신) 협력 등과 관련해 미국 통신사 측과 대면 협의할 기회를 놓치게 됐다는 평이다.


대한상의에 사절단 구성의 주도권을 빼앗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허창수 회장 등이 선정되면서 체면을 차리게 됐다.

 전경련 회장단에 속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도 명단에 들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포스코·KT·롯데 방미 경제인단서 왜 빠졌나


사드부지 제공 롯데, 참가 예상됐지만 靑 검증서 제외
KT·포스코는 심의 단계서 "미국 사업 연관성 부족" 판단
전날 미확정 명단 유출..뒤바뀐 기업 황당 "최종본만 발표했어야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인단 명단은 청와대의 최종 검증을 거치면서 하룻밤 사이에도 여러 차례 뒤바뀌었다.

재계에서는 롯데와 포스코, KT 등 당초 명단에 있었거나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던 주요 기업들이 빠진 이유를 두고

여러 추측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3일 발표한 최종 방미 경제인단 명단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황창규 KT 회장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들은 당초 대한상의가 주요 경제단체로부터 추천받은 명단에는 있었지만, 대한상의 심의 단계에서 빠졌다.

심의위원회는 미국 내 투자 가능성과 사업 연관성 등을 봤는데 포스코와 KT는 다른 대기업이 비해 미국 사업실적이나 투자계획 등이 부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연간 100만t 이하 철강을 미국에 수출했는데 최근 미국 정부의 반덤핑 관세로 수출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KT는 통신 자체가 내수 산업인데다 미국에서 규모 있게 사업을 하고 있지 않다.

KT 관계자는 "미국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인 사업은 없지만, 대한상의에서 주요 기업들은 신청해달라고 요청이 와서

신청했다"며 "결과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대기업 대 중소·중견기업의 적정 비율을 신경 쓰다 보니 아무리 주요 대기업이라고 해도 전부 포함할 수는 없었다고 대한상의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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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재계 일각에서는 이들 기업이 정부가 바뀔 때 교체 가능성이 종종 제기됐던 점에 비춰 심의위가 새 정부가

들어선 점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날 발표한 명단에서는 전날 밤까지 들어있던 한국 기업인 3명이 빠지고 3명이 대신 들어갔다.

전날 오후 대한상의 내부 자료가 유출되는 바람에 청와대 최종 승인을 받지 않은 명단이 공개된 탓이었다.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가 빠지고 이기승 한양 회장, 박성택 산하 회장 겸 중소기업중앙회장, 장정호 세원셀론택 대표이사 들어갔다.

앞서 대한상의는 주요 경제단체들로부터 100여개 기업을 추천받았고 업종별 대표와 전문가, 학계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약 50~60개를 선정해 청와대에 제출했다.


대한상의는 미국 관련 투자나 교역, 사업실적, 사업계획, 첨단 신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등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불법·탈법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크게 빚고 있는 기업은 원칙적으로 참여를 제한했다.


이 때문에 재계에서는 마지막 순간에 빠진 기업 일부가 청와대 스크리닝을 거치면서 두 번째 기준에 걸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실제 재계 서열 5위인 롯데그룹은 작년 경영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가 있었고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이다.

재계 일각에서는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부지를 제공한 롯데가 제외된 것이 의외라는 관측이 나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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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과 메디톡스는 갑자기 명단에서 빠진 이유를 모르겠다며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종근당 관계자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절단에 포함됐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은 언론을 통해 접했다"면서 "왜 명단에서 제외됐는지 이유는 아직 파악이 안 된다"고 말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어제(22일)만 해도 사절단에 포함돼 미국에 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면서 "기업 이미지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만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종명단이 아니었다면 발표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들 기업은 청와대가 다른 기업을 더 배려하는 바람에 결격 사유가 없는데도 밀려났을 가능성도 있다.


예컨대 박성택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장을 겸임하고 있어 막판에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 육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새 정부가 중소기업 권익을 대표하는 단체장을 제외하는 게 적절치 않다는

 지적을 의식했다는 분석이다.


원래 명단에 없었던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겸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과 아밋 라로야 한국쓰리엠 사장 등

미국계 한국기업 2명도 추가됐다.

이들은 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명목으로 들어갔는데, 김 사장은 암참이 미국 정부 등을 상대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홍보한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bluekey@yna.co.kr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본관 충무전실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마친 후 이용섭 부위원장 등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태영(두번째 줄 왼쪽부터) 수원시장, 박병원 경총회장, 문유진 청년네트워크대표, 최종진 민노총부위원장, 김원석 농협경제지주대표,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이명혜(앞줄 왼쪽부터) YWCA연합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김영순 여성단체대표, 문 대통령,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이상직 이스타항공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조돈문 비정규직대표. 2017.06.21.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본관 충무전실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마친 후 이용섭 부위원장 등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태영(두번째 줄 왼쪽부터) 수원시장, 박병원 경총회장, 문유진 청년네트워크대표,

최종진 민노총부위원장, 김원석 농협경제지주대표,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이명혜(앞줄 왼쪽부터) YWCA연합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김영순 여성단체대표, 문 대통령,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이상직 이스타항공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조돈문 비정규직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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