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 1인가구 거주자의 생활현황
60세 이상의 고령 1인가구는 2012년 현재 147만가구에서 2035년에는 410만가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고령자가 혼자 생활하게된 이유의 약 절반은 함께 살던 배우자의 사망이나 자녀의 결혼으로 인한 것이지만 36.6%는
자신의 선택에 의하여, 8.3%는 비자발적 이유로 혼자 생활하고 있는 등 독거의 이유가 다양함. 그러나 한번 1인가구로 생활하면 독거생활이 지속되는 경향을 보임
고령 1인가구 거주자의 86.3%가 여성이며 대다수가 사별상태이고, 비1인가구거주자에 비하여 교육수준이 낮고, 주관적 경제수준 평가가 낮을 뿐만 아니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며 의지할 수 있는 사회관계의 규모도 작은 등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가 낮음
고령 1인가구 거주자의 72.2%가 힘든점을 경험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언급된 어려움은 아플 때 간호해줄 사람이 없음(40.4%), 경제적 불안감(25.7%), 가사일 등 일상생활 문제 처리의 어려움(15.0%). 심리적 불안감‧외로움(14.3%) 등임.
한편, 좋은 점이 있다는 응답도 61.4%(주 이유:자유로움)에 달하고 있음
사전예방적 접근, 보편적 접근으로의 변화와 같은 정책패러다임의 변화와 고령자의 다양성에 기초한 맞춤형 대응전략 등이 요구됨
1. 고령 1인가구의 증가
■ 고령화와 더불어 발생하고 있는 가치관의 변화, 도시화로 인한 자녀세대의 빈번한 이주 등으로 인하여 혼자 생활하는 고령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음
○ 통계청의 최근 장래가구 추계에 의하면 가구주가 60대 이상인 1인가구가 2012년 현재 147만가구이며, 이는 60세
이상 가구주의 34.5%에 해당하는 규모임
○ 가구주가 60대 이상인 1인가구는 2035년이면 2012년 대비 2.8배인 410만 가구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고령 1인가구 거주자의 생활현황
60세 이상의 고령 1인가구는 2012년 현재 147만가구에서 2035년에는 410만
가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고령자가 혼자 생활하게된 이유의 약 절반은 함께 살던 배우자의 사망이나 자녀의 결혼으로 인한 것이지만 36.6%는
자신의 선택에 의하여, 8.3%는 비자발적 이유로 혼자 생활하고 있는 등 독거의 이유가 다양함.
그러나 한번 1인가구로 생활하면 독거생활이 지속되는 경향을 보임
고령 1인가구 거주자의 86.3%가 여성이며 대다수가 사별상태이고, 비1인가구거주자에 비하여 교육수준이 낮고, 주관적 경제수준 평가가 낮을 뿐만 아니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며 의지할 수 있는 사회관계의 규모도 작은 등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가 낮음
고령 1인가구 거주자의 72.2%가 힘든점을 경험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언급된
어려움은 아플 때 간호해줄 사람이 없음(40.4%), 경제적 불안감(25.7%), 가사일 등 일상생활 문제 처리의 어려움
(15.0%). 심리적 불안감‧
○ 이중 8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2년의 20%에서 2035년에는 30.5%로 후기고령자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추계되고 있음
■ 사회구성원이 노년기의 독거에 대하여 갖고 있는 태도를 통하여 향후 고령자의 독거가구 형성의 구체적인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음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중년층의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조사」(2010)에 의하면 현재 50~58세로 예비고령층인
베이비 부머의 경우 절대 다수인 93.2%가 부부 또는 혼자서 생활하고 싶어하고 있으며 자녀와 동거하겠다는 응답은
6.1%에 불과함
○ 한편, 20세 이상 성인이 고령자의 독거에 대한 태도에는 고령자의 상황에 따른 큰 차이가 있음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건강한 고령자가 혼자 사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가 5점 만점에 3.33점임에 비하여‘자녀가 있고 건강이 좋지 않은데도 고령자가 혼자 사는 것’의 경우는 평균점수가 1.98점으로 매우 낮은 동의수준을 보이고 있음
- 이는 건강한 고령자의 경우 독거가 계속 증가할 것이나, 건강이 좋지 않은 고령자의 경우는 적절한 보호자가 필요
하다는 사회적 인식이 있어 증가세가 상대적으로 완만할 것으로 전망됨
2. 고령 1인가구의 형성 이유 및 과정
■ 고령자의 독거이유를 살펴보면, 생애주기 변화에 따른 전이, 자발과 비자발적인 것 등으로 다양함
○ 함께 살던 배우자의 사망이나 자녀의 결혼으로 인한 변화라는 응답이 47.8%로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음
○ 한편 약 1/3인 36.6%의 고령자는 자신의 선택에 의하여 독거가구를 형성하고 있음
- 자유롭게 생활하고 싶어서가 17.2%, 살고 있는 곳을 떠나기 싫어서가 8.4%, 혼자 살 경제력이 있어서가 7.0%,
건강해서가 4.0%임
○ 반면 자녀가 따로 살기를 원해서가 5.5%이며, 가족의 직장이나 학업 때문에가 2.8%로 비자발적 이유로 인한 독거도 8.3%를 차지하고 있음
■ 한편, 고령자는 일단 독거생활을 시작하면 지속적으로 혼자 생활하는 것으로 판단됨
○ 노인실태조사에 의하면 2008~2011년 3년 동안 고령 1인가구 거주자중 대다수인 90.9%가 계속 독거상태인 것으로 파악되었음
○ 이러한 노년기 독거의 비가역성(irreversibility), 즉 일단 혼자 생활하기 시작하면 지속되는 경향의 결과로 독거생활 기간이 길어, 1인가구 고령자의 평균 독거기간은 약 12년임
- 연령이 높을수록 평균 독거기간이 길어 80대 이상에서는 평균 독거기간이 16년 10개월이며 20년 이상인 경우도
37.6%에 달하고 있음
3. 비1인가구 거주자와 비교한 1인가구 거주자의 일반 특성
■ 고령1인가구 거주자의 기본특성을 비1인가구 거주자와 비교해보면 여성의 비중이 매우 높고 80대 이상에서는
고령1인가구 거주자의 86.3%가 여성인데, 이는 비1인가구 거주자의 63.8%에 비하여 22.5%포인트 높은 것임
○ 또한 고령1인가구 거주자의 대다수가 사별상태이며 상대적으로 교육수준이 낮음
4. 고령 1인가구 거주자의 생활상
가. 비1인가구 거주자와 비교한 1인가구 거주자의 생활상
■ 고령1인가구 거주자는 비1인가구에 비하여 자신의 주관적 생활수준을 낮게 평가하고 있음
○ 60대의 경우 1인가구 거주자는 64.3%가 자신의 경제상태를 낮다고 평가하고 있는 반면 비1인가구 거주자의 경우는 37.2%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
○동 비율이 70대는 64.9%대 44.2%, 70대는 67.1%대와 44.3%로 모든 연령군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
■ 건강상태의 경우 비1인가구에 비하여 1인가구 거주 고령자의 만성질환율이 높은 경향을 보이며 우울지수도 높은
편임
○ 또한 주관적 건강상태의 경우도, 자신을 건강하지 않다고 평가하는 응답률이 1인가구 거주 고령자가 비1인가구
거주자에 비하여 약 10%포인트 정도 높음
- 그러나 이러한 응답률은 80세를 넘어가면 그 차이가 대폭 축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음
■ 사회관계와 관련해서는 비1인가구에 비하여 1인가구 거주 고령자에게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응답은 높고 4명 이상이 있다는 응답은 낮게 나타나
○ 독거 고령자의 정보제공 및 지지를 제공해줄 수 있는 사회적 자원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었음
■ 생활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살펴보면 1인가구 거주 고령자의 삶의 만족도가 모든 연령군에서 비1인가구 거주자에
비하여 낮은 것으로 나타났음
나. 1인가구 거주자의 독거생활 양상
■ 혼자 생활하고 있는 고령자의 72.2%가 힘든 점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나, 좋은 점이 있다는 응답도 61.4%로 독거생활에 장단점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
■ 힘든 점이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살펴보면 아플 때 간호해줄 사람이 없다는 점이 가장 많이 언급되어 40.4%이며,
다음이 경제적인 불안감으로 25.7%, 가사일 등 일상생활문제 처리의 어려움이 15.0%, 심리적 불안감·외로움 14.3%의 순임
○ 좋은 점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 대다수인 84.3%가 자유로움을 그 이유로 들고 있음
■ 고령자의 특성별로 비교해보면 성별 차이가 두드러져, 남성고령자의 경우 가사일 등 일상생활문제 처리의 어려움을 언급한 비율이 28.9%로 제일 높으며 이는 여성고령자의 10.8%의 약 3배 규모에 달하는 것임
○ 반면 여성고령자의 경우는 아플 때 간호해줄 사람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44.0%로 남성고령자의 28.4% 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
- 또한 여성고령자에 비하여 남성고령자의 경우 심리적 불안감 또는 외로움을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 21.6%와 12.1%로 남녀 간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
○ 반면 여성고령자의 경우는 좋은점이 있다는 응답률이 63.1%로 남성고령자의 55.9%보다 7.2%포인트 높으며
- 힘든점에 있어서도 경제적 불안감이라는 응답이 29.0%로 남성고령자의 14.7%의 두 배 수준에 달하고 있음
○ 연령별로는 연령이 높을수록 아플 때 간호해줄 사람이 없다는 응답이 높은 반면 심리적 불안감 또는 외로움이라는 응답은 60대에서 높은 경향성을 보이고 있음
- 상대적으로 혼자 생활하기 시작한 시간이 짧은 편이며 사회참여에의 욕구가 높은 전기고령자는 사회적 고립감을,
후기고령자는 신체적 의존성 증대로 인하여 신체적인 수발의 어려움을 언급하고 있음
■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독거생활이 힘들다는 응답률이 높고 좋은 점이 있다는 응답은 낮은 경향성을 보이는 등, 교육
수준이 낮은 고령자에게서 독거생활의 부정적 특정이 큰 것으로 파악됨
○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경제적인 불안감을 언급하는 비율이 높아, 초등학교 이하의 학력을 가진 경우는 30.3%인 반면 전문대학 이상인 경우는 12.1%에 불과함
■ 독거 이유별로 비교해보면, 자녀가 따로 살기를 원해 할수 없이 혼자 사는 경우와 배우자의 사망 또는 자녀의 결혼
으로 혼자 살고 있는 경우 어려운 점이 있다는 응답률이 높음
○ 또한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 독거를 선택한 경우 좋은 점이 있다는 응답률이 83.0%로 월등히 높은 반면 자녀가 따로 살기를 원해 할 수 없이 혼자 사는 경우는 동 비율이 39.4%에 불과함
○ 이는 혼자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아니라 거주형태 결정에 있어서의 자발성이 독거생활에 더 큰 영향을 미침을 보여주는 것임
■ 혼자 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절반 이상인 53.8%가 본인의 건강을 언급하고 있으며, 다음이 경제적 능력으로 20.2%, 가까운 친구가 16.4%임
○ 연령이 높을수록 건강의 중요성을 높게 언급하고 있고,
○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건강과 경제적 능력이 중요하다는 응답률은 낮고 가까운 친구와 취미활동이라는 응답이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음
5. 정책적 시사점
■ 앞서 살펴본 고령자 1인가구의 증가 및 독거고령자의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향성의 정책적
대응이 이루어져야 할 것임
■ 사후적 대응과 함께 사전예방적인 접근의 도입을 통한 독거생활의 문제점 최소화
○ 현재 혼자 생활하는 고령자를 위한 정책적 대응은‘보호’라고 하는 사후적인 대응에 머물고 있으나, 이에 더하여
노년기 진입 이전의 거주형태의 변화에 대비한 교육과 같은 사전예방적인 접근도 필요함
○ 점점 노년기의 독거생활이 일반화되고 있고, 독거생활이 어려움과 더불어 장점도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으므로
독거생활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요구됨
- 가족 외의 사회구성원과의 유대 및 생활공간 공유 등이 가능한 다양한 주거 선택지의 개발 및 노후설계 상의 선택
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가시화하고,
- 성년자녀와 빈번한 접촉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서로의 친밀성과 이해에 기초한 밀도있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중년기부터 가족관계 증진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함
○ 독거노인이 사회에서 격리되어 고립감이 높아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독거노인의 사회적 통합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시급히 요구됨
- 소규모 노인클럽의 활성화 및 지원, 지역사회 단체와의 연계 강화 등
■ 독거 고령자의 규모 및 기간 증대에 대응한 보편적 접근
○ 현재는 보호필요가 높은 대상자를 중심으로 한 정책을 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모든 독거노인에 대한 적절한
보호가 가능할 수 있는 기반마련이 요구됨
- 독거생활을 하는 고령자는 공통적으로 정서적 고립감, 위기시의 취약성 등의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므로 이러한 공통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모든 독거 고령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이 필요함
○ 증대하는 독거고령자 대상 서비스 필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 참여의 촉진이 요구됨
- 보호필요가 높은 독거고령자에 대한 공적 영역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독거노인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 서비스(고령친화산업의 서비스) 개발 및 지원(예: 식사서비스, 영양서비스, 가정관리서비스, 아플 때의
간호서비스 등)도 이루어져야 할 것임
- 혼자서 식사준비, 청소 및 빨래 등의 가사를 수행하기 어렵거나 공동 구매하는 것이 비용효과적일 수 있을 수
있으므로, 증가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다양한 생활서비스 개발 및 제공이 요구됨
■ 고령자의 다양성에 기초한 맞춤형 대응전략 마련
○ 가장 시급히 보호되어야 할 저소득 독거고령자를 위해서는 국민기초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 수정 보완을 통한 실질적인 경제적 안정 확보 및 현물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도움 제공이 필요함
○ 한편, 독거고령자가 경험하는 어려움은 특성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대상별로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제공해 가도록 함
- 방문간호 및 간병 서비스를 후기독거고령자와 여성독거고령자를 우선 대상으로 확대하며,
- 남성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적하는 가사일 등 일상생활 문제능력 제고 프로그램 등의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중점 추진해가도록 함
집필자Ⅰ정경희(인구전략연구소 고령사회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
1인가구 2인가구 시대100세 행복의 지혜 10가지
뇌과학 연구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이기적인 방법으로 성취를 이룰 때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함께 기쁨을 나눌 때 행복감을 느끼도록 설계돼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변에 친밀하게 지내는 지인들이 많은 사람보다 혼자 외롭게 사는 사람들이 심장병 같은 질환 발병률도 높고 우울증 같은 심리적 문제도 더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과학칼럼니스 김형자는 [과학자들이 밝혀낸 행복의 비밀 50]에서 이처럼 우리의 일상 속에 있는 행복의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분석 및 해석해 내고 있는데, 이 중 과학자들이 밝혀낸 행복의 지혜 10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진정한 행복의 지혜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사를 분담하라, 삶의 만족도가 높아진다
런던 정경대 웬디 시글 러시틴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에 따르면, 남편이 아내의 가사를 많이 도와주는 부부일수록
이혼율이 낮았다.
남편이 몸을 많이 움직여 집안일을 도울수록 가정을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한편 부부의 사회활동이나 가사분담이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밝혔다.
평소 집안일을 함께 하는 부부는 배우자에게 의존하는 정도가 낮은데, 이런 부부들은 남편과 아내 중 한쪽이 먼저
사망하더라도 남은 한쪽이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밥부터 세탁까지 온갖 집안일을 아내에게만 맡겨오던 남성이 아내와
사별하면 당장 앞길이 캄캄해질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또 전업주부로만 살면서 사회활동동 전혀 하지 않고 남편에게만 의존해 온 아내라면 남편과 사별한 후 눈앞이 캄캄
해지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따라서 아내든 남편이든 배우자와 사별한 후 좀더 오래 살고 싶거든 지금부터라도 서로 일을 공유해야 할 것이다.
2 공부하라, 학력이 수명을 결정한다
하버드 의대 엘렌 미어러 교수팀은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오래 살 가능성이 높으며, 그 격차가 점차 커지고
있음을 밝혀냈다.
그 이유는 "질병과 의료발전에 관한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교육을 덜 받은 사람들은 고용이 불안정하고 건강지식이 부족한 반면, 많이 배운 사람일수록 장수하는 비결, 건강하게 사는 법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사망률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실제로 질병의 주요 원인인 흡연과 비만은 저학력자 사이에서 더 흔하다.
평균수명은 평균수명일 뿐 개인의 수명을 말해 주지는 않는다. 많이 배우고 담배도 술도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하루
하루를 일에 쫓기고 근심걱정에 싸여 살아간다면 오래 살기는 힘들 것이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는 것이 천수를 누리는 최고의 비결임을 잊지 말자.
3 기부하라, 행복지수가 쑥쑥 올라간다
돈을 모으기만 하고 다른 사람에게 베풀 줄 모르는 사람을 욕심쟁이, 구두쇠라고 부른다.
반면에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돈을 기꺼이 베푸는 사람을 자선사업가, 기부자라고 한다.
기부는 주는 사람에게나 받는 사람에게 아주 의미있는 일이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의 엘리자베스 던 교수는 소득에 관계 없이 다른 사람을 위해 선물을 사거나 자선단체에 기부를 하는 사람이 자신을 위해 돈을 쓴 사람보다
훨씬 더 행복을 느낀다고 말한다.
또 연구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에게 5~20달러를 준 다음 절반에게는 그 돈을 자신을 위해 쓰게 하고 나머지 절반에게는 다른 사람을 위해 쓰도록 하는 실험에서도 다른 사람에게 돈을 쓴 사람이 자신을 위해 쓴 사람들보다 더 행복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던 교수는 "돈을 쓰는 방법을 조금만 바꿔도 우리는 더 행복해질 수 있다"면서 "수입이 많고 적음을 떠나 조금이라도
남을 위해 돈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4 꾸준히 일하라, 나이를 잊고 살 수 있다
성남시에 위치한 한 요양원에서 실시한 실험결과는 노년에도 권한과 책임감을 갖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요양원에서는 노인들에게 화초를 나눠주면서 한 집단의 노인들에게는 화초를 스스로 돌보게 하고, 또 한 집단의 노인들에게는 직원이 화초를 돌볼 거라고 알려줬다.
그리고 6개월 뒤 노인들의 상태를 조사한 결과. 화초를 돌보는 권한을 부여받은 집단의 사망률은 15퍼센트인 반면
방관자 집단의 사망률은 30퍼센트나 됐다. 또한 젊은이들과 정기적으로 대화시간을 갖게 할 때도 약속시간을 노인
스스로 결정하게 한 집단이 주어진 시간에 만나는 집단보다 행복도가 높았다.
그런데 이 실험이 끝나면서 화초를 스스로 돌보던 노인들에게 화초 돌보는 일을 멈추게 한 후 수개월이 지나 노인들의 상태를 조사해 보니, 원래부터 화초를 돌보지 않던 노인들보다 사망률이 더 높았다.
권한과 책임감을 빼앗긴 상실감이 너무나 컸기 때문이다.
심리학자들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장 행복한 은퇴자들은 일을 계속하거나 자원봉사를 하며 그들이 속한 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5 노인을 공경하라, 나이들수록 지혜로워진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가 노화해 가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라는 것이 있으니 바로 지혜다.
물론 나이를 먹을수록 기억력과 정보를 처리하는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일은 더디고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살아온 시간만큼 많이 축적된 경험과 사례를 한번 쭉 훑으면 다양한 대처방안이 나오고, 그에 따라 가장 원만한 해결방안을 내놓게 되는 것이 아닐까?
노인들은 사람의 성격을 빨리 간파한다고 한다. 상대가 정직한 사람인지 아닌지 젊은이들보다 쉽게 파악한다는 것이다. 또 주변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으며 인생을 맛보려 하기 때문에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는 능력도 젊은이들보다 앞선다.
늙음의 미학을 모르는 사회가 어떻게 지혜를 알겠는가. 나이는 기억력을 가져가는 대신 통찰력을 놓고 간다.
6 많이 웃어라, 웃음은 전염된다
UCLA의 마르코 야코보니 박사는 누군가가 웃음짓는 것을 보는 사람의 뇌는 본인이 실제로 웃을 때와 똑같이 반응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런 현상은 뇌에서 감정을 담당하는 영역이 거울신경세포의 영향을 받아 다른 사람의 표정은 물론 그 속에 담긴 감정까지 모방하게 만들기 때문에 일어난다.
남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내가 슬픈 것처럼 뇌세포가 활성화된다. 그래서 우리는 타인의 감정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마치 바이러스를 통해 감기가 전염되는 것처럼 표정을 통해 감정이 전염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대할 때 밝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자. 당신의 미소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행복 바이러스가 될 것이다.
7 용서하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
주위에 보면 가슴에 한을 품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섭섭하고 화나는 일을 당하면 당한 것을 그대로
갚아주기 전에는 분이 풀리질 않는다.
아무리 잊으려 해도 자다가 벌떡 일어날 정도로 분하다.
그리고 믿지 못해 괴로워하는 자신을 또 미워한다.
하지만 잊을 수는 없더라도 용서할 수는 있어야 한다.
분노와 용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미국의 딕 티비츠 박사는 혈압이 높고 지나치게 분노하는 사람들에게는
용서가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8주 동안 용서하는 법을 배워 용서를 실천한 사람들은 분노와 적대감이 줄어들고 혈압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또 타인에 대한 악감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도 타인을 용서하지 못하는 옹졸한 마음이 심박수를 높이는 등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혀냈다.
용서는 분노에서 원망, 그리고 자멸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돕는다.
용서는 상처를 감추지 않고 치유한다.
8 음악을 들어라, 두뇌활동이 활발해진다
니체가 "근육으로 음악을 듣는다"라고 말했듯이 음악을 들을 때는 신경뿐만 아니라 근육, 호르몬까지 반응한다.
음악은 다양한 신경질환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마음을 안정시키거나 슬픔을 물리치는 효력이 있다.
이처럼 음악은 인간의 정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몸은 음악에 반응한다. 음악은 즐거운 기분이 들게 한다. 그즐거움의 정체는 음악과 뇌의 관계를 보면 알 수 있다.
하버드대학 음악과 뇌연구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자신에게 알맞은 음악을 들으면 음식이나 약물을 섭취하거나 성욕을 느낄 때 반응하는 뇌 부위인 중격이지핵이 자극되어 두뇌활동이 활발해진다고 한다.
소리를 듣는 청각피질, 기억된 음을 구분하는 해마, 박자를 느끼는 소뇌와 함께 감정을 담당하는 전전두엽 피질이
작동한다. 뇌가 음악과 '화음'을 맞추는 셈이다.
9 TV를 꺼라, 불행한 사람들이 더 많이 본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0세 이상 국민들은 평일에는 텔레비전을 2시간 6분가량 시청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3시간 가까이 시청한다고 한다. 텔레비전 시청시간이 이처럼 긴 데에는 실직자들이나 은퇴자들의 기여가 크다.
한편 미국 메릴랜드대학 사회학과 존 로빈슨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텔레비전을 더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행복하다고 답변한 사람들도 텔레비전 시청을 즐기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행복하지 않다고 답변한 사람들보다
그 횟수나 시간이 훨씬 적었다.
로빈슨 교수는 불행한 사람들이 텔레비전에 이끌려 더 많이 보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텔레비전을 많이 보는 것이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통계상으로는 텔레비전을 보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사람이 가장 불행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텔레비전이 생겨나면서 우리는 저녁이 되면 마당에 나가 멍석을 갈고 어머니 무릎에 누워 옛이야기 듣는 기쁨을 잃어
버렸고 별을 바라보는 여유도 잃어버렸다. 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텔레비전에 빼앗긴 것이다.
가끔은 텔레비전과 컴퓨터를 끄고 가족들과 함께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눠보자.
10 행복한 사람 옆에서 살아라, 덩달아 행복해진다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는 계기는 아주 다양하다.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숙면을 취했을 때처럼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할 때는 물론 음악이나 미술을 감상하며 만족을 얻을 때도 행복을 느낀다.
다른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사회적 관계에서 행복을 느낄 수도 있다.
또 주변사람의 행복에 덩달아 행복을 느끼기도 한다. 옆사람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 되는 것이다.
잘 웃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저절로 웃게 되고, 저절로 기분좋은 상태로 빠져든다. 사람들이 어린아이와 함께 있을 때 잘 웃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어린아이는 하루에 300~600번씩 이유도 없이 잘 웃는다고 한다.
행복에 겨워 웃음이 떠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은 물론 자신에게도 행복을 가져다준다.
즐거운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나 웃음은 다른 사람에게 퍼져서 주변사람들도 덩달아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Julian Rachlin, Vi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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