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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한일관 김모대표 혈액에서 “녹농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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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WHO가 ‘위급’단계에 포함시킨 녹농균.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CDC) 제공



▲ WHO가 ‘위급’단계에 포함시킨 녹농균.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CDC) 제공




사진=게티이미지






최시원 / 사진=SNS









한일관 김모대표 혈액에서 “녹농균 검출”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기르던 프렌치 불도그에 물린 뒤 사망한 김모씨가 사망한 원인이 녹농균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치료를 맡은 병원 측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24일 SBS에 따르면 김씨를 치료한 병원 측은 김씨의 사인이 녹농균에 의한 패혈증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병원 측은 "개에 물렸을 대에 대한 기본적이고 적절한 치료를 다 잘했다"고 밝혔다.

녹농균은 개의 구강이나 생활 환경에서도 감염될 수 있지만 주로 병원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고, 환자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이 녹농균은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고 SBS는 설명했다.
SBS는 "병원이 적절히 치료했는데도 김씨가 숨졌다면 일반 녹농균이 아닌 내성 녹농균일 가능성이 있다"며 "내성
녹농균은 항생제가 듣지 않는 녹농균으로 만일 원인균이 내성 녹농균이라면 병원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내성 녹농균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도 녹농균의 정확한 종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김씨의 유족은 이날 SBS와 인터뷰에서 "유가족 측은 진짜 패혈증에 의해 사망한 것인지, 아니면 어떤 괴질인지,
정말 답답하고 궁금해 병원 측에 부검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유족은 경찰에 부검으로 사인을 밝힐 수 있는지와 부검 절차에 대해 물었으나 고민하는 사이 병원에서 녹농균에 의한 패혈증이라는 사인이 나와 부검은 안 하기로 했다.

 결국 화장으로 장례가 치러지면서 김씨가 개에 물리면서 녹농균이 감염됐는지를 밝힐 수 있는 기회는 사라졌다.
녹농균은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감염되면 패혈증 전신감염 만성기도감염증 등 심각한 난치성 질환을 일으켜 사망
하게 할 수 있는 위험한 세균이다.
각종 항생제에 내성이 심해 치료가 쉽지 않다.

한정식 레스토랑 대표인 김씨는 지난달 30일 이웃의 반려견에게 정강이를 물려 6일 후 패혈증으로 사망했고, 반려견의 주인이 최시원이라는 사실이 지난 21일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녹농균

ⓒSBS



최시원 프렌치불독 녹농균 검출 안돼,

 한일관 대표 내성녹농균일 가능성이 높아



최시원의 아버지 최기호씨 반려견에 물린 뒤 숨진 한일관 대표 김모(나이 53세 여)씨의 혈액에 녹농균이 발견돼 논란이 되고있다.

한 감염내과 교수는 "녹농균은 주변에 흔지 존재하는 균으로 오염된 물에 발견된다.


면역체계질환을 앓는 환자가 감염되면 치사율이 높아진다.

하지만 개에 물려 감염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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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가족은 프렌치 불독을 동물병원에서 자체검사해 녹농균이 검출되지 않은 의사소견서와 진료기록을 행정당국에 제출했다.


24일 SBS보도에 따르면 녹농균은 주로 병원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인 녹농균은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지만 치료를 받았음에도 숨졌다면 내성녹농균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내성 녹농균은 항생제가 듣지 않는 것으로 내성녹농균이라면 병원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도했다.


    

가천의과대학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는 "자연환경에서 존재하는 녹농균이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고 병원에서 존재하는 녹농균은 흔히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병원 측은 내성 녹농균은 아니라고 했지만 녹농균의 정확한 종류에 대해서는 함구하고있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녹농균 / 사진= 연합뉴스

↑ 녹농균 / 사진= 연합뉴스




녹농균 'DNA 핑거프린팅'으로 규명 가능"


개에 물려 치료받은 후 6일 만에 패혈증으로 숨진 유명 한식당 대표의 혈액에서 '녹농균'이 검출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녹농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녹농균은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감염되면 패혈증, 전신감염, 만성기도감염증 등의 심각한 난치성 질환을 일으켜
사망하게 할 수 있는 위험한 세균입니다.

각종 항생제에 내성이 심해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과거 일본에서는 항생제 내성 녹농균에 감염된 사람들이 잇따라 숨져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균은 물에서 잘 증식하는 특성 때문에 습기가 많은 흙이나 우물, 욕탕 등의 고인 물에서 비교적 흔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또 기계 호흡이 많은 병원 중환자실이나 개의 입속, 사람의 피부에서도 이따금 검출됩니다.

국내에서는 대중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에서 제공하는 일회용 물티슈에서 녹농균이 검출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적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인의 혈액에서 녹농균이 검출됐다면 사망 원인으로 지목된 패혈증이 설명된다는 입장입니다.

모 대학병원 감염내과 A 교수는 "녹농균은 아주 독하기 때문에 사람의 혈액에서 검출됐을 정도라면 패혈증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면서 "녹농균 검출이 맞다면, 1차 사망원인은 녹농균에 의한 패혈증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대학병원 감염내과 B 교수도 "패혈증의 원인이 궁금했는데, 혈액에서 녹농균이 나왔다면 패혈증을 일으켰을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이런 녹농균이 고인의 혈액에서 나왔다면, 과연 어디서 유래했느냐는 점입니다.
현재로써는 개에 물렸을 때 개의 입안에 있던 녹농균이 옮겨졌거나 병원 치료 과정에서 감염됐을 경우의 두가지 가능성을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추정일뿐입니다. 고인을 부검하지 않고 화장함으로써 사인을 밝혀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감염에 정통한 전문가들은 병원 내 감염보다는 개가 감염원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A 교수는 "반려견일지라도 통상 멸균한 물만 먹이지 않는 데다, 산책 등을 하다가 녹농균이 들어있는 물을 먹었다면
 물을 당시 입속에 녹농균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와 달리 병원 내 녹농균은 보통 중환자실에 1주일가량 입원한 채 기계 호흡에 의존하는 등의 조건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고인이 입원도 하지 않고 치료 6일 만에 사망한 점으로 미뤄볼 때 병원 내 감염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사인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고인을 물었던 개의 혈액과 입속에서 녹농균이 검출되는지를 확인한 후 고인의
녹농균과 같은 타입의 균인지 유전자 검사를 해보면 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모 대학병원 감염내과 C 교수는 "만약 개한테서
도 녹농균이 검출된다면 'DNA 핑거프린팅(유전자지문검사)'을 통해
고인의 혈액에서 나온 녹농균과 같은 계열인지 비교하면 녹농균의 유래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 유가족들의 의견이 우선시되겠지만, 사회적으로 논란이 큰 만큼 사인을 규명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녹농균1





녹농균이 사망 원인?…반려견 감염여부 확인해야"


전문가 "반려견서 유래 가능성 커…녹농균 'DNA 핑거프린팅'으로 규명 가능"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개에 물려 치료받은 후 6일 만에 패혈증으로 숨진 유명 한식당 대표의 혈액에서

 '녹농균'이 검출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녹농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녹농균은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감염되면 패혈증, 전신감염, 만성기도감염증 등의 심각한 난치성 질환을 일으켜

 사망하게 할 수 있는 위험한 세균이다.

각종 항생제에 내성이 심해 치료가 쉽지 않다.

실제로 과거 일본에서는 항생제 내성 녹농균에 감염된 사람들이 잇따라 숨져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 균은 물에서 잘 증식하는 특성 때문에 습기가 많은 흙이나 우물, 욕탕 등의 고인 물에서 비교적 흔하게 접할 수 있다. 또 기계 호흡이 많은 병원 중환자실이나 개의 입속, 사람의 피부에서도 이따금 검출된다.

국내에서는 대중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에서 제공하는 일회용 물티슈에서 녹농균이 검출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적도 있다.




녹농균2



전문가들은 고인의 혈액에서 녹농균이 검출됐다면 사망 원인으로 지목된 패혈증이 설명된다는 입장이다.

모 대학병원 감염내과 A 교수는 "녹농균은 아주 독하기 때문에 사람의 혈액에서 검출됐을 정도라면 패혈증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면서 "녹농균 검출이 맞다면, 1차 사망원인은 녹농균에 의한 패혈증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른 대학병원 감염내과 B 교수도 "패혈증의 원인이 궁금했는데, 혈액에서 녹농균이 나왔다면 패혈증을 일으켰을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논란의 핵심은 이런 녹농균이 고인의 혈액에서 나왔다면, 과연 어디서 유래했느냐는 점이다.


현재로써는 개에 물렸을 때 개의 입안에 있던 녹농균이 옮겨졌거나 병원 치료 과정에서 감염됐을 경우의 두가지 가능성을 추정해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추정일뿐이다.


고인을 부검하지 않고 화장함으로써 사인을 밝혀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감염에 정통한 전문가들은 병원 내 감염보다는 개가 감염원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A 교수는 "반려견일지라도 통상 멸균한 물만 먹이지 않는 데다, 산책 등을 하다가 녹농균이 들어있는 물을 먹었다면

물을 당시 입속에 녹농균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와 달리 병원 내 녹농균은 보통 중환자실에 1주일가량 입원한 채 기계 호흡에 의존하는 등의 조건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고인이 입원도 하지 않고 치료 6일 만에 사망한 점으로 미뤄볼 때 병원 내 감염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사인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고인을 물었던 개의 혈액과 입속에서 녹농균이 검출되는지를 확인한 후 고인의

녹농균과 같은 타입의 균인지 유전자 검사를 해보면 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모 대학병원 감염내과 C 교수는 "만약 개한테서도 녹농균이 검출된다면 'DNA 핑거프린팅(유전자지문검사)'을 통해

고인의 혈액에서 나온 녹농균과 같은 계열인지 비교하면 녹농균의 유래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 유가족들의 의견이 우선시되겠지만, 사회적으로 논란이 큰 만큼 사인을 규명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bi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사진=SBS 캡처(보도화면)

             



故 한일관 대표 혈액서 녹농균 검출…“병원 감염 가능성 희박”



패혈증으로 숨진 유명 전통음식점 한일관 대표 김모씨의 혈액에서 녹농균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진다.

 SBS는 23일 김씨 혈액 검사 결과에서 녹농균이 검출됐다는 유가족의 이야기를 전하며 “일차적으로는 병원을 의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녹농균 감염의 경우 병원 내 감염을 의심할 수 있다는 질병관리본부 지침과, 개의 구강에 있던 녹농균이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6건에 그친다는 내용을 근거로 삼았다.

김씨의 시신이 부검 없이 화장됐기 때문에 정확한 감염원인과 경로는 밝히기 어려운 것이 현재 상황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만 토대로 하면 김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원인은 녹농균에 의한 패혈증이라는 판단이 나온다.

 논란은 여기서 시작된다.

녹농균이 개의 이빨에서 감염됐는지, 병원 내에서 감염됐는지에 따라 사건의 국면이 새롭게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주로 48시간 내 증상 발현…“병원 내 감염 가능성 희박해”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김씨의 시간대별 건강 상태를 알아야 한다.

김씨가 엘리베이터에서 프렌치불도그에 물린 것은 9월 30일 오전 9시경이다.

김씨는 자택에서 간단히 소독한 뒤, 오전 10시경 서울백병원 응급실을 찾아 파상풍과 항생제 주사 등 2차 처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큰 문제없이 지내다

이틀 뒤인 10월 2일 병원을 다시 찾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상처가 깨끗하고 상태가 좋아 소독 후 항생제 연고만 처방받았다.


사흘 뒤인 10월 5일 식당에 나온 김씨는 “몸이 좋지 않다”며 곧바로 조퇴했다. 다음날인 10월 6일 오전 8시 15분경

 상태가 더욱 나빠져 서울백병원 응급실을 다시 찾았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 의식을 잃을 정도로 상태가 나빠졌으며, 중환자실로 실려 간 뒤 오후 5시경 결국 숨을 거뒀다

.

만약 병원에서 감염됐다면, 두 번째 병원을 찾은 10월 2일이 유력한 감염 시점으로 보인다.

첫 번째 방문인 9월 30일 이후 이틀간은 몸 상태가 좋았기 때문이다.


김씨가 몸에 이상을 느낀 것은 사흘 뒤인 10월 5일. 이에 대해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병원 감염은 보통 감염 시점에서 48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 경우로 설명된다”며 “이를 감안하면 김씨의 경우 이틀 후가 아닌 사흘 후에 증상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제3의 감염 경로 가능성도…“개 이빨 녹농균 의아하다”


녹농균이 주로 병원 내에서 감염되지만, 병원 밖 감염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는 주장도 있다.

이때는 개로부터의 감염, 병원으로부터의 감염이 아닌 제3의 경로로 감염됐을 가능성도 생긴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인공호흡기 사용, 석션·튜브 같은 의료기기의 공동 사용 과정에서 녹농균이

감염되는 경우가 많지만, 메르스 사태후 감염 관리가 강화되면서 중환자실 및 응급실에서의 감염은 크게 줄어들었다”

고 말했다.

그는 “녹농균 감염으로 패혈증 및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화상환자, 항암치료환자, 중증외상 환자 등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의 환자들”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고인이 평소 앓던 지병으로 면역력이 크게 떨어졌거나 적기에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재갑 교수 역시 “녹농균이 주로 병원 내에서 감염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교통사고로 실려 오는 환자에게서도 종종 녹농균이 발견되는 점을 감안하면 병원 밖 감염 가능성이 전혀 없지도 않다”고 말했다.


개의 이빨에서 녹농균이 검출된 사례가 극히 드물다는 점도 이런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 김우주 교수는 “사건을 처음

접하고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개나 고양이의 이빨에서 주로 발견되는 균은 연쇄구균, 포도상구균, 카프노사이트파가균 등으로, 녹농균이 검출된 사례는 극히 드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녹농균 / 사진= 연합뉴스

↑ 녹농균 /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