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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중국은 지금 ‘광군제’로 들썩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1110일 중국 알리바바의 광군제 광고판






 '광군제' 뜨거운 초반 레이스150초만에 1조원 판매

110시부터 광군제 쇼핑 시작알라비바 티몰 시작부터 지난해 판매 기록 잇따라 경신
오늘 판매액, 전망치 25조원 넘을 듯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1111일 알리바바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 행사가 폭발적인 초판 판매 속도를
보이며 '쇼핑 신기원'을 항해 달리기 지작했다.

알리바바 티몰 150초 만에 1조원어치 판매지난해 기록 대폭 단축

11일 알리바바의 광군제 미디어센터가 있는 상하이 엑스포 대형전광판에 판매시간 31초가 찍히자 거래액 숫자가
100억 위안(16823억 원)을 넘어섰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티몰(톈마오, 天猫)의 거래액 100억 위안 돌파 시점이 지난해
 658초에서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이날 0시부터 시작된 티몰의 광군제 할인 행사는 지난해 판매 기록을 잇따라 경신했다.
 티몰의 거래액은 28초만에 10억 위안(1682억원)을 돌파했고, 500억위안(84100억원)을 넘는데도 4012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10억 위안 판매 시점은 지난해 58초의 절반, 500억 위안 판매 시점은 지난해 2시간3020초의 26% 수준이다.
 한국 원화 기준으로 1조원(592234만 위안)을 넘는데는 150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역대 판매 기록과 비교해보면 5년 전인 2012년 광군제 하루 총 거래액에 해당하는 191억 위안(32126억원)
기록한 시점은 557초에 불과했고, 1610초만에 2013년 광군제 전체 거래액(362억위안), 1시간 49초만에 2014년 광군제 총거래액(571억 위안)을 돌파했다. 거래량도 엄청나다.
할인행사가 시작되자마자 1초에 최대 325000건의 거래 주문이 쏟아졌고 256000건의 결제가 이뤄졌다.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올해 하루 거래액은 당초 예상했던 25조 원을 넘어 2000억 위안(336400억원)까지
넘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작년 거래액은 1207억위안(203017억원)의 경우 아마존 프라임데이의 18,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를 합친 규모의 2.5배 수준이었다.

 광군제에는 알리바바의 티몰 외에 경쟁사인 징둥닷컴 등 중국의 주요 전자상거래업체들이 참여해 전체 시장 규모는
 더 크다.

올해 주제는 '글로벌화''신유통'

광군제 소비가 이처럼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배경에는 중국 모바일 경제의 급성장과 물류 인프라가 있다.
 중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중국 인터넷 사용자는 75116만 명이고, 이 인구의 96.3%72400만 명은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는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다.

모바일 쇼핑객은 48042만 명, 모바일 결제 서비스 이용자는5185만 명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시장 규모를 갖춘 중국 광군제 행사에 전세계 유통 업체들도 너도나도 뛰어드는 이유다.

대부분이 온라인 쇼핑이어서 어머어마 택배 배송도 필수다.
알리바바측은 올해 300만명 이상의 택배기사가 10억건 이상의 물품을 배송할 것으로 내다봤다.

 광군제 전야제 행사에선 드론으로로 외딴 섬 주민에게 물품을 배송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등 막대한 거래량을 처리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됐다.
알리바바의 물류 계열사인 차이냐오는 물류창고에서 택배 물품을 분류하는 일을 사람 대신 자율주행 로봇이 하는
자동화된 창고를 이번 광군제를 위해 상하이 등 여러 곳에 설치했다.




中 '광군제' 뜨거운 초반 레이스…1분50초만에 1조원 판매



알리바바측은 올해 광군제가 글로벌화 가속 온라인과 오프라인 소비를 끊김없이 연계하는 신유통 오락형 소비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알리바바의 행사에는 14만개 이상의 브랜드 1500만여개 제품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된다.

이 가운데 해외브랜드가 6만여개에 이른다.
 알리바바는 2014년부터 해외 브랜드와 유통상들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었다.
1억명에 이르는 해외 화교를 포함한 외국 소비자들이 알리바바 플랫폼에서 중국 제품을 온라인 구매할 수 있는
채널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광군제 행사에서 6억명이 넘는 동남아 소비자들이 현지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라자다를 통해 할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일본, 호주 등 10개국 소비자들에게는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 위주로 진행했던 예년 행사와 달리 오프라인 매장을 끌어들여 온·오프라인 융합 쇼핑인 신유통 개념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중국 52개 쇼핑몰과 협력해 팝업스토어 60개를 중국내 12개 도시에 설치했다.






마윈 갈라쇼서 직접출연한 단편영화 '공수도' 선보여니콜 키드먼 등 스타 대거 등장

알리바바는 전날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마윈 알리바바 회장과 니콜 키드먼, 패럴 윌리엄스 등 외국 연예인과 장쯔이, 판빙빙, 랑랑 등 중국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하는 갈라쇼를 열었다.
 마 회장은 이날 갈라쇼에 최근 찍은 단편영화 공수도를 선보인 뒤 함께 영화에 출연한 리롄제, 전쯔단, 우징 등
 액션스타들과 함께 무대에 섰다.

솔로들을 위한 날인 광군제에 '쇼핑'의 옷을 입힌 건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다.
알리바바가 2009년부터 독신자의 날에 물건을 사면서 외로움을 달래야 한다고 부추기며 솽스이(雙十一)라는 이름으로 할인 판매를 하기 시작한 것이 연례행사가 됐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이 11일 광군제를 앞두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라면세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인태 기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11일 오전 0시 개시한 중국판 블랙프라이

데이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 할인행사가 폭발적인 양상을 빚고 있다.


알리바바는 이번 행사가 개시된 지 28초만에 온라인 쇼핑몰 T(天猫)에서 거래액이 10억 위안(1682억원)을 돌파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돌파시점 52초보다 24초나 단축된 것이다.


한국 원화 기준으로 1조원(594424만 위안)을 넘는데 150초도 걸리지 않았다.

31초 만에 매출액이 100억 위안(16823억 원)을 넘어섬으로써 돌파속도가 지난해 658초에 비해 절반 이상

으로 빨라졌다. 20151228초와 비교해도 927초나 단축됐다.

200억 위안을 넘는데도 65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557초에 기록한 매출 191억 위안은 지난 2012년 광군제 행사 당시의 하루 총거래액에 해당되는 것이며 1시간49초에 기록한 571억 위안은 2014년 광군제 때의 총거래액이기도 하다.

할인행사가 시작되자마자 1초에 최대 325천건의 거래 주문이 쏟아지고 256천건의 결제가 이뤄지면서 11일 하루

 매출은 1500억 위안(252345억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알리바바는 2014년 광군제 행사에서 571억 위안, 2015912억 위안, 20161207억 위안의 판매고를 올렸다.

작년의 경우 원조인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와 사이버먼데이, 추수감사절 세일 기간의 매출을 합한 것(59억 달러)

보다 2.5배 많았다.


알리바바는 이날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T몰을 통해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초대형 할인행사를

 벌이며 여기에는 경쟁사인 징둥(京東)닷컴 등 중국의 주요 전자상거래업체도 할인행사에 동참한다.

알리바바는 중국과 해외 소비자들이 14만개 이상의 브랜드와 1500만개 이상의 판촉제품을 온·오프라인에 진열해놓고 할인행사를 꾸몄다.


알리바바는 올해 광군제 행사의 주제를 '신유통''글로벌화'로 압축했다.

특히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던 예년 행사와 달리 오프라인 매장을 끌어들여 온·오프라인 융합 쇼핑인 신유통 개념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중국 52개 쇼핑몰과 협력해 팝업스토어 60개를 중국내 12개 도시에 설치했다.


아울러 아디다스, 보스, 로레알, 나이키, 마텔 등 6만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를 포진시키고 100여개 중국 브랜드에

 대해 동남아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일본, 호주 등 10개국 소비자들에게는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증강현실(AR) 게임과 인터액티브 게임, 가상 쇼핑 체험 등도 도입했다.


알리바바는 이날 저녁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과 니콜 키드먼, 패럴 윌리엄스 등 외국 연예인과 장쯔이, 판빙빙, 랑랑 등 중국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하는 갈라쇼로 광군제 개시를 알렸다.

마 회장은 이날 갈라쇼에 무술인 차림으로 등장해 리롄제(李連杰), 전쯔단(甄子丹), 우징(吳京) 등 액션스타들과 쿵푸를 겨루는 쇼를 연출하기도 했다.


중국 '광군제'1990년대 난징(南京) 지역 대학생들이 '1'의 형상이 외롭게 서 있는 독신자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독신자의 날'로 부르면서 시작됐다.

알리바바가 2009년부터 독신자의 날에 물건을 사면서 외로움을 달래야 한다고 부추기며 솽스이(雙十一)라는 이름으로 할인 판매를 하기 시작한 것이 연례행사가 됐다.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11 11일은 우리나라의 &#48820;빼로데이이자 중국의 광군제다.



우리는 빼빼로데이, 중국은 광군제… ‘마케팅 신의 한 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편의점 앞에 한가득 쌓인 다양한 빼빼로를 보면올해도 빼빼로데이가 왔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상술이란 비판이 끊이지 않고가래떡데이 같은 시도도 있지만 여전히 11 11일은 빼빼로데이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한다.


11 11 빼빼로데이는 국내 제과업계의 가장 성공적인 마케팅으로 손꼽힌다

11 11일이 빼빼로 모양을 닮았다는 \다소 군색한 이유로 빼빼로데이가 만들어졌지만이를 통해 롯데제과가 거둔

 효과는 상당했다특히 특정 제품이 1년에   무조건 대목을 맞는다는 점은 타업체의 부러움을 사기 충분한 요소다.


이처럼 우리나라가 빼빼로로 가득한 이날중국은 광군제 맞았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리는 쇼핑의  광군제다.

광군제의 유래에서도 마케팅 신의   만나볼  있다


광군제는 1993 난징대학교 학생들이 처음 만든 것으로 전해진다

11 11일이 혼자 상징하는 1 4 겹친다 해서 애인 없는 솔로들의  정했다


난징대학교 학생들은 이날 애인 없는 사람들끼리 선물을 주고받는  챙겨주고파티를 열었다고 한다

광군제에서 광군 빛나는 막대기 의미한다.

이렇게 시작된 광군제는 인터넷 시대가 열린  빠르게 중국 젊은이들 사이로 퍼져나갔다

어느덧 난징대학교만이 아닌,중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즐기는 기념일이  것이다.


이때 이를 공략한 것이 중국의 알리바바다.

 알리바바는 2009 광군제에는 쇼핑으로 외로움을 달래야 한다 광군제를 구매를 즐기는  선포하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섰다반응은 뜨거웠고다른 업체들까지 가세하면서 광군제는 쇼핑 축제로 거듭나게 됐다.


공교롭게도 같은 각각 빼빼로데이와 광군제를 보내고 있는 우리와 중국조금은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명분

이지성공한 마케팅 사례라는 점엔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권정두 기자  swgwon14@sisaweek.com




                  







광군제는 11 11일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린다. 최대 쇼핑 할인율을 자랑하는 날로 직구족들에게 핫한 날로
  꼽힌다.
 원래 광군제는 외로운 솔로들의 쇼핑을 위한 날이었으나 현재에는 전체 쇼핑몰 연중 주요 행사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중국 해외 직구를 위해서는 알아두어야  사항들이  가지 있다.


 번째로 짝퉁을 조심해야 한다.

짝퉁 여부는 세관에서 판단하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정품 수입사에 의뢰하여 감별된다.

 짝퉁 물품은 세관에서 폐기 대상으로 폐기를  경우, 폐기 수수료와 통관 수수료 등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젤존몰 관계자에 따르면 짝퉁을 피하기 위한 팁으로 타오바오의 판매자등급을  살펴야 하며, 타오바오의 판매자 

등급이 애매한 경우에는 후기의 개수를 살펴야 하고, 타오바오보다는 티몰익스프레스나 징동닷컴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말했다.


 번째로 신고 금액이 150 이상일 경우, 관부가세와 함께 기타 관세사 수수료가 발생하니 너무 많은 상품을 구매

하다가 신고금액을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중국 직구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중국 배송 대행지(배대지)이다.

 배송대행지란 중국에서 한국으로 직배

송이 불가능할  중국의 배대지에 물건을 대신 받아 한국으로 배송을 해주는

 곳을 말한다.


중국 전문 해외직구 배송대행 서비스 업체인 젤존몰(대표 문정자) 빠른 입고와 검수서비스, 안전한 배송이 가능해

 중국 직구족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곳으로 관세법인 제일 업무 제휴를 통해 정확하고 전문적인 통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중국 직구  발생할  있는 통관문제도 신속하게 처리 가능하다.


설명에 따르면 젤존몰은 11  달간 중국 최대 쇼핑기간인 광군제를 기념하여 직구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로 신규가입쿠폰 1000 할인 쿠폰과 함께 합배송 무료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고,

배송대행 완료 , 후기 작성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베스트 후기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자 회원들을 위해 통관이나 배송비와 관련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젤존몰은 배송대행 결제  

무통장입금  입금완료가 되었는지에 대한 불안감과 입금 확인의 시간 단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용카드  카카오

페이  올앳 안전거래 서비스를 연동하여 결제안심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젤존몰 관계자는 폭발적인 물량 입고로 인해 입고가 지연될  있어, 전화  게시글 문의 답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하며 11 11 광군제를 놓친 분들은 12 12 친친절 마지막 중국 세일기간도 있으니 그때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알리바바가 인수한 신선식품 전문 할인매장 허마셴성 상하이 다닝점에서 고객이 얼굴로 결제하는 모습. /상하이=오광진 특파원

알리바바가 인수한 신선식품 전문 할인매장 허마셴성 상하이
다닝점에서 고객이 얼굴로 결제하는 모습.

 /상하이=오광진 특파원


알리바바가 10일 상하이에서 개최한 광군제 전야제 행사에선 마윈 회장이 주연으로 나선 단편 무술 영화 ‘공수도’가 상영됐다./상하이=오광진 특파원


알리바바가 10일 상하이에서 개최한 광군제 전야제 행사에선
마윈 회장이 주연으로 나선 단편 무술 영화 공수도가 상영됐다.

/상하이=오광진 특파원



알리바바의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에 게시된 광군제 행사 예고.



중국은 지금 광군제로 들썩


중국의 최대 쇼핑 이벤트인 광군제(光棍節ㆍ독신자의 날ㆍ1111)를 맞아 대륙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14만개 브랜드의 1,500만개 상품이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돌입하는 110시를 손꼽아 기다렸다.
광군제 할인행사를 주도해온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매출은 미국의 최대 쇼핑 이벤트인 블랙 프라이데이
(11월 넷째 주 금요일) 매출을 훨씬 능가하는 1,500억위안(252,4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독신남녀처럼 생긴 숫자 14개나 겹쳐 광군제로 불리는 1111일은 2009년 알리바바가 광군들은 쇼핑으로 외로움을

 달래자는 이벤트를 시작한 이래 중국 최대의 쇼핑 이벤트로 발전했다.

 국경절 연휴와 크리스마스 시즌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모바일 인프라가 갖춰진 탓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선물을 주고받는 쇼핑데이가 됐고, 징둥(京東)닷컴을 비롯한 내로라하는 전자상거래 업체들도 경쟁적으로 뛰어

들었다.


올해도 알리바바의 온라인쇼핑몰 T(天猫)ㆍ타오바오, 징둥닷컴 등이 110시부터 24시간 동안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할인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해 광군제 행사에는 중국과 해외의 100만개 유통상이 온ㆍ오프라인 융합을 통해 참여하며 14만개 글로벌 브랜드가 1,500만개 상품을 내놓는다.


 98,000개 브랜드가 1,000만개 상품을 선보였던 지난해보다 규모가 훨씬 커졌다. 온라인몰은 물론이고 상가와 지하철

ㆍ버스정류장 등 오프라인에서도 대대적인 광고와 판촉 경쟁이 뜨겁다.

사이버 공간에선 광군제에 살 물건의 종류와 할인혜택을 더 받는 방법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로 9년째인 광군제에서 알리바바와 징둥닷컴 등은 글로벌화 전략을 뚜렷이 하고 있다. 알리바바 T몰은 글로벌

무료배송 0.5()를 통해 미국ㆍ캐나다ㆍ일본ㆍ호주 등 10개국 소비자에게 배송비 무료혜택을 제공한다.

1억명에달하는 전 세계 화교를 겨냥한 것이지만, 현지의 일반 소비자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무료배송 대상에 한국은 빠져 있다.

 징둥닷컴도 12일까지 매일 해외판매하는 1개 이상의 중국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0개를 무료배송해준다.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등 첨단기법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가 하면 드론 활용 등 배송 기법도 다양화했다


최대 관심사는 매출 규모다. 20095,200만위안에 불과했던 알리바바의 광군제 매출은 지난해 1,207억위안으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사이버먼데이로 이어지는 나흘간의 매출보다 2.5배 많았다. 씨티은행과 중상(中商)산업연구원 등은 알리바바의 11일 하루 매출액이 1,500억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선 이랜드가 작년에 563억원의 광군제 매출을 올렸고 락앤락ㆍ이마트ㆍ티몬 등도 특수를 누렸다.

올해엔 신세계인터넷면세점과 두타면세점 등이 광군제를 겨냥한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중국인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갈등 해소가 광군제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징=양정대 특파원 torch@hankookilbo.com








광군제, 세계 최대 쇼핑일 등극..·동남아 등으로 확산


1111일이 세계 최대 쇼핑일로 자리 잡았다. '독신자의 날'을 의미하는 중국 광군제(光棍節) 쇼핑 행사 규모가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해외 기업들도 잇달아 뛰어들면서 쇼핑 열기가 세계로 확산하는 추세다.

파이낸셜타임스(FT)5(현지시간) "지난해 중국 광군제 매출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추수감사절 소비를 모두 합한 것의 3배에 달한다"면서 "최대의 소비 광란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FT에 따르면 지난해 1111일 세계 온라인 쇼핑 규모는 7500억달러에 달했다. 네덜란드 GDP(국내총생산)와 비슷한

수준이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020년 세계 광군제 소비가 17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11이라고도 불리는 광군제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2009년 처음 시작했다. 첫해 1억위안에도 미치지 못하던 알리바바의 광군제 매출은 지난해 1207억위안(203270억원)으로 1200배 넘게 성장했다.


중국 화타이(華泰)증권은 "11은 이미 시장이 주목하는 중요한 축제가 됐다"면서 "전자상거래업체뿐 아니라 택배업계,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제조사, 판매대리점 등이 모두 새로운 쇼핑축제 성장의 혜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군제가 다가오면서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주가도 들썩였다. 중국경제망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 종목으로 구성된

전자상거래업종지수는 지난 833983.13에서 지난 34063.052.7% 올랐다.


중국 전자상거래업체에 투자하는 45개 펀드 가운데 44곳이 수익을 냈다.

이 가운데 27개 펀드는 수익률이 10%를 넘었다.


중국에서 시작된 쌍11 행사는 일본과 동남아 등 세계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올해 알리바바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 브랜드 14만개 가운데 해외업체만 6만 곳에 이른다.

지난해보다 5.5배 늘어난 수준이다.


중국 전자상거래업체들도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징둥닷컴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홍콩과 마카오, 대만에서 무료 배송을 실시한다.

알리바바는 올해 처음으로 중국 브랜드 100개 이상을 해외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알리바바 자회사인 동남아시아의

 대형 인터넷 쇼핑몰 라자다는 11~12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일본의 대형 유통업체 이온(AEON)은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11세일을 진행한다. 일본 포털 야후재팬도 오는

11일 하루 29000만개 상품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예고했다.

알리바바의 장용 CEO(최고경영자)"11 행사는 단지 중국인들을 위한 쇼핑 축제가 아니라 더욱 많은 외국인을 끌어들이게 될 것"이라며 "전자상거래 세계에는 국경이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신발·의류 판매업체이자 알리바바에 입점한 '스태디엄 굿즈'의 존 맥페터스 사장도 FT미국에서도 광군제

관련 활동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mt.co.kr



중국 광군제 특수 잡아라"…들썩이는 유통업계 (CG)


중국 광군제 특수 잡아라"들썩이는 유통업계 (CG)[연합뉴스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