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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축제인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대회는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약 90여 개국에서 5000여 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해 7경기 15종목에서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은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다. ‘Passion’은 ‘열정, 애착, 몹시 좋아하는 것’ 등을 뜻하는 말로, 평창이 서로 영감을 주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으로서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완성해가는 곳임을 상징하며, 그 말 속에 올림픽 정신과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담았다. ‘Connected’는 ‘연결하다, 결합하다, 이어지다, 맥이 통하다’라는 뜻이다. 평창은 한국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문화 융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모든 세대가 참여하고 서로 공감하는 공간임을 함축한다. |

▲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2차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대통령부터 스포츠 스타까지 “한마음으로 응원합니다”
142일 뒤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2018년 2월, 대한민국 평창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제72차 유엔 총회 참석차 지난 9월 21일 미국 뉴욕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일정 내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잊지
않았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각국 정상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 인형을 일일이 선물했다
뉴욕 방문 전부터 대대적인 홍보전을 예고했던 문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평창동계올림픽 붐업(boom-up)에
힘을 쏟았다.
뉴욕의 대표 명소인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홍보 행사를 열고 한껏 분위기를 띄웠다.
앞서 문 대통령은 올림픽 개막까지 200일을 앞둔 7월 24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정식 위촉됨과 동시에 ‘홍보대사 명함’을 받았다.
이전에도 문 대통령은 취임 첫 여름 휴가 기간에 평창을 방문해 평창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고, 위촉 이후에는 SNS
캠페인에 나서며 홍보대사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지난 9월 12일 공개된 ‘2018 평창을 당신에게’라는 제목의 홍보영상이 대표적이다.
문 대통령은 영상 속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를 배경으로 “여러분이 꿈꾸는 평창은 무엇인가요?”라고 질문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문 대통령 외에 국내외 특급 인사들이 홍보대사로서 활약 중이다. 피겨의 여왕 김연아,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한류 배우 이민호,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 소설가 이외수, ‘올림픽둥이’ 빅뱅 태양, 영원한
달인 김병만, 걸그룹 걸스데이 등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열심히 뛰고 있다.
‘혜택 풍성’ 경기장 입장권, 오프라인에서 구매하세요
11월 1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티켓이 서울시청과 강원도청, 강릉시청 민원실에 마련된 메인티켓 센터에서 판매
되고 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평창동계올림픽 티켓 판매를 시작해 구매의 편리성을 더했다.
메인 티켓센터에서는 온라인으로 구매한 입장권 수령이 가능하다. 이어 3일부터는 김포·인천공항 아울렛에서, 6일부터는 전국 19개 KTX역사(서울·용산·영등포·수원·청량리·동해·제천·대전·천안아산·익산·광주송정·목포·순천·여수엑스포·영주·부산·울산·동대구·마산)에서 홈프린팅 티켓 구매가 시작됐다.
티켓 소지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올림픽플라자·강릉올림픽파크에서 무료관람 가능하며, 경기 관람 전후에 진행되는 공연과 응원에 참여할 수 있다.
올림픽 기간 2개월 전부터 KTX 조기 예매 시 승차권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등 동계올림픽 개최지 인근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이 면제된다. 대중교통은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 클러스터와 북강릉, 대관령, 경기장을 각종 터미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게 된다.

타오른 ‘평창의 불꽃’, 101일 동안 2018km 달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11월 1일 우리나라에 도착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박지성은 지난 10월 24일 그리스 현지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 앙겔리스의 성화를
이어받아 한국인 첫 주자로 달렸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9일 봉송된다.
스포츠 스타부터 연예인, 101일간 17개 시·도 총 2018km를 다문화가정, 장애인, 소외계층 등 다양한 국민으로 구성된
7500명의 주자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다.
슬로건은 ‘렛 에브리원 샤인(LET EVERYONE SHINE)’으로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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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빛초롱축제의 시작인 평창동계올림픽 주제등 |
박지성을 비롯해 비롯해 김연아, 이봉주, 이승엽, 진종오,
차범근, 차두리, 류현진, 추신수, 유승민 등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다.
평창올림픽에 선수 자격으로 참가하는 김마그너스
(크로스컨트리),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등도 포함돼 있다.
국민 MC 유재석, 배우 이영애, 박보검, 개그맨 정찬우 등 인기
연예인들도 다수 선정된 상태다. 성화 봉송 주자는 조직위원회, 지자체, IOC, 파트너사가 사회 각 분야에서 공정한 방법으로
선발했다.
유명인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장애인, 소외계층, 사회공헌자 등 온 국민을 아우르는 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추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인종과 국적,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주자로 참여할 수 있다’는 원칙을 세우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성화 봉송 주자가 될 수 있다’고 선발 기준을 명확히 했다.
인천부터 시작되는 성화 봉송은 평창동계올림픽의 5대 주제인 경제, 환경, ICT(정보통신기술), 문화, 평화 올림픽에
맞춰 이뤄진다. 인천의 테마는 경제로 인천대교를 횡단했다.
순천만 정원에서는 강강술래 봉송(환경, 2017년 11월 20일), 대전 카이스트 로봇 봉송(ICT, 2017년 12월 11일), 서울
경복궁에서 광화문까지 어가 행렬 봉송(문화, 2018년 1월 13일), 최북단 지역 자전거 릴레이 봉송(평화, 2018년 1월
20~26일) 등 지역마다 각 주제에 맞는 테마 봉송이 진행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는
것이다.
거북선(경남 통영), 황포돛배(충남 부여), 해상케이블카(전남 여수), 로봇(제주, 대전), 짚와이어(강원 정선),
증기기관차(전남 곡성), 해양 레일바이크(강원 삼척), 요트(부산) 등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운송 수단이 등장할 전망이다.
평창동계올림픽 휴전결의안 157개국 만장일치
‘올림픽의 목표는 평화롭고 더 나은 세상 건설에 기여하는 것이다.’ 올림픽 헌장 제1장 1조에 적혀 있는 말이다.
11월 13일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제 72차 유엔총회에서 올림픽 휴전 결의안이 193개
회원국 중 157개국의 공동제안을 통해 표결 없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올림픽 휴전 결의는 올림픽 기간 동안 적대행위를 일체 중단한 고대 그리스의 전통을 이어받은 것이다.
1993년 10월 25일 유엔에서 결의된 이후 올림픽이 열리는 시기에 2년마다 주최국이 주도해 유엔총회에서 채택해왔다. 휴전결의안 채택을 위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 김연아·정승환
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 청소년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유엔총회에서는 미로슬라프 라이착 총회 의장은 “모든 나라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하자”고 직접 제안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즈음에 평창을 방문하겠다”며 도종환 문체부 장관의 평창 동계올림픽 방문 요청에 화답
했다. 휴전결의안은 우리 정부의 주도 아래 초안을 작성한 다음 유엔 회원국들 간의 문안 협상 과정을 거쳐 마련했다.
스포츠와 올림픽 이상을 통해 평화롭고 더 나은 세상 건설’이라는 제목의 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 올림픽 기간 전후(개최 7일 전부터 종료 7일 후까지) 적대행위 중단 촉구 ▲ 스포츠를 통한 평화, 개발, 인권 증진
▲ 평창 대회를 통한 한반도 및 동북아에서의 평화분위기 조성 기대 등이다.
정부대표단으로 참가한 김연아 홍보대사는 유엔총회에서 이례적으로 보조발언 기회를 얻은 자리에서 “평창올림픽
패럴림픽 홍보대사, 올림픽에 2회 출전한 피겨스케이팅 선수로서 나의 경험과 전세계 인종, 지역, 언어, 종교의 장벽을 무너뜨리는 스포츠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평창 홍보대사로서 ‘평화올림픽’을 확신했다. “2018년 평창이 평화의 메시지를 나누고, 스포츠라는 아름답고 보편적인 언어를 통해 전 세계를 하나로 묶어낼 것이라 믿는다. 평창이 남북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올림픽 평화의
정신을 나눌, 최고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 믿는다.”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KTX 시승 “굿! 편안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준비 상황을 총괄 점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구닐라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이 인천
공항과 평창을 잇는 KTX 고속열차에 탑승해 만족감을 표했다.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은 11월 21∼22일 강원도 평창의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주사무소에서 열리는 IOC와 조직위의 마지막 프로젝트 리뷰(실무점검 회의) 참석차 20일
입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진부역까지 시험 운행한 KTX에 탑승하고 올림픽 기간 조직위의 수송 전략 등을 점검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에 따르면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은 인천공항에서 진부까지 KTX 여행은 매우 매끄럽고
편안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은 “내년 2월에 평창올림픽을 보러 오려는 모든 분께 강력히 추천한다”며 “강릉행 KTX 개설 착수 이래 발전 과정을 지켜봤기에 정식 개통을 앞두고 마지막 시운전 기간 고속열차에 탑승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맞아 인천국제공항에서 강원도를 잇는 KTX 운행으로 인해 강원도는 평창
대회의 비전인 진정한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고속열차는 다가오는 평창올림픽의 훌륭한 교통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알펜시아 산간지역과 강릉
해안지역까지 수십 년 간 연결해 줄 것이다.
대회 이후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주는 촉매재의 훌륭한 예시”라고 말했다.
연말 개통하게 되는 KTX는 대회 기간 하루 51편이 운행, 편도기준으로 편당 410명 하루 20만910명을 평창(진부)과
강릉 등 평창올림픽 개최도시까지 수송하게 된다.
KTX로 인천공항에서 진부역까지는 1시간 50분이 소요되며, 서울역에서 진부역까지 1시간 20분, 서울역에서 강릉역
까지는 1시간 36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평창, 문화를 더하다
평창동계올림픽은 문화올림픽을 표방한다.
단순히 ‘메달 겨루기’를 넘어 개최국의 사회문화적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로 올림픽의 의미를 진화시킨 것이다.
최근 올림픽 가운데 2010년 밴쿠버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소치올림픽은 문화올림픽의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저마다의 문화 활동을 바탕으로 각국의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문화를 더한 평창동계올림픽의 역할에 기대가 모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평창문화올림픽의 막이 오른 건 꽤 오래전이다.
문화올림픽의 구상이나 기획, 관련 인프라 구축은 2011년 7월 평창이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끊임없이 진행됐다. 그 최초 결과물이 국제 미술 전시 행사 ‘2013 평창비엔날레’다.
문화올림픽으로서의 면모는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를 500일 앞둔 지난해 9월 ‘G-500 페스티벌’을 통해 유감없이 발휘됐으며,서울역 고가 공원 ‘서울로 7017’이 평창동계올림픽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서울로 7017은 교통의 요지로 국내외 사람들의 시선을 모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점을 활용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려는 게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궁극적 목표다.
평창동계올림픽을 100일 앞둔 11월 1일에는 G-365 기념 음악회, G-200 강릉재즈콘서트에 이은 대국민 음악축제
‘Pride of Korea’ 등 곳곳에서 문화축제를 펼쳤다.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 재즈 보컬 나윤선,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 이병우·양방언·원일 등 한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모여 국악부터 클래식까지 모든 예술 장르의 음악을 들려줬다.
지난 8월 7일 짧은 여정을 마무리한 ‘평창대관령음악제’가 내년 1월 다시 찾아온다. 평창대관령음악제는 200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목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최근 이 음악제는 150년 동안의 러시아 음악을 집중 조명하면서 프로코피예프, 쇼스타코비치 같은 거장들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술포스터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12월 3일까지 전시된다.
전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예술포스터 공모’로 선정된 예술포스터와 작품의 원작, 작가의 작업 의도, 역대
올림픽 포스터 등을 소개한다.
NM

![[SS포토] 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펼쳐지는 강릉 아이스아레나](http://image.sportsseoul.com/2017/12/08/news/2017120801000351000024411.jpg)
지난 해 12월16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여자 3000m 예선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2016.12.16 강릉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2018 평창동계올림픽 TVC 모습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김연아와 박보검이 친구들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다리며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짜릿한 순간들을 담았다.
코카-콜라는 이번 광고를 통해 올 겨울 개최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짜릿한 승리를 기원하는 것은
물론, 올림픽으로 대한민국이 ‘하나되는 순간, 더 짜릿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올겨울 김연아-박보검과 함께 더 짜릿해진다...2018평창동계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월드 와이드 파트너사이자, 130여년 동안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전해온 코카-콜라가 불과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해 새로운 TV광고를 8일 공개한다.
코카-콜라는 매년 겨울마다 산타클로스, 폴라베어와 함께 짜릿하고 행복한 겨울을 선보였지만, 이번 겨울에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김연아·박보검과 함께 대한민국 모두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으로
하나되는 순간을 다룬 광고를 선보이는 것.
광고는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마친 김연아와 박보검이 친구들과 함께 평창으로 떠나 눈싸움을 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뒤이어 마치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가 된 듯 신나게 아이스하키를 즐기던 이들은 골대 대신 눈으로 덮인 간판을 향해
퍽을 날린다.
쌓여 있던 눈이 무너져 내리고 코카-콜라가 함께 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눈앞에 나타난다.
그토록 기다려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마침내 마주한 짜릿한 순간, 김연아와 박보검은 친구들과 함께 코카-콜라로
기쁨을 나눈다.
마지막 장면은 마치 온 국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염원하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의 순간을 떠올리게 해,
올 겨울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짜릿한 순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두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코카-콜라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더욱 짜릿하고 특별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며 “코카-콜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월드 와이드 파트너사로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올림픽으로
하나되는 짜릿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올림픽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90여년 간 올림픽 파트너로 함께해 온 올림픽 후원사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월드 와이드 파트너이자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스포츠를 통한 짜릿한 도전과 행복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올림픽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평화’와 ‘스포츠 정신’의 상징인 올림픽 성화봉송 프로그램에 참여함은 물론, 동계 스포츠 종목의 실루엣을
담은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하고 올림픽 경기 티켓을 증정하는 대규모 소비자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을 63일 앞두고 동계 스포츠 강국 미국과 러시아의 정계와 체육계가 약속이나 한 듯 엇박자를 내고 있다.
7일(이하 한국 시간)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의 한마디로 미국의 평창 동계 올림픽 선수단 파견에 혼란이
생겼다.
헤일리 대사는 보수 성향의 미국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 선수들의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가 기정사실이냐는 질문에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라고 답해 논란을 불렀다.
그는 "아직 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들은 게 없지만, 이는 어떻게 우리가 미국인들을 보호할지에 관한 일"이라면서
북한 핵 위기에서 미국 선수단 안전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논란은 이틀째 이어졌다.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 관계자들은 한국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에 미국이 참가하기를 고대한다면서도 헤일리 대사의
발언은 미국의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공식 결정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취지였다는 말로 사실상 보조를
맞췄다.
미국 정부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헌신을 확신하며 우리는 그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면서도 참가 여부를 밝혀 달라는 미국 언론의 거듭된 질문엔 똑 부러진 답을 내놓지 않았다.
이와 달리 미국올림픽위원회(USOC)는 "우리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동계 패럴림픽에 선수단을 보내지 않을
가능성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또는 정부 관계자와 더불어 어떤 논의도 하지 않았다"면서 "두 대회에 보낼 선수단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불참 가능성을 일축했다.
USOC는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설전
으로 한반도 위기가 최고조에 이른 지난 9월에도 "미국 선수들은 평창 동계 올림픽에 참가할 것"이라면서 "안전과
안보 준비를 확신한다"며 미국 정부와 다른 태도를 보였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8일 칼럼에서 "헤일리 대사 등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툭 던지는 말일지 모르나 이런 발언들은 지금 이 순간을 위해 훈련에 인생을 바친 선수들에겐 큰 영향을 끼친다"면서 국가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선수들을 상대로 정치를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미국이 평창에 선수단을 보내지 않을 가능성은 작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공식 결정이 나올 때까지 일단은 추이를
관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가 주도의 도핑 결과 조작 사태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를 받은 러시아도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IOC는 6일 도핑 조작을 일삼은 러시아 선수단에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 금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특정 국가 선수단이 도핑 문제로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는 건 러시아가 처음이다.
IOC는 대신 약물 복용 이력이 없는 '깨끗한' 러시아 선수들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개인 자격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길은 터 줬다.
이들은 러시아가 아닌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신분으로 올림픽에 출전하고 러시아 국기와 러시아 국가를
사용할 수 없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7일 IOC의 징계를 정치적인 결정이라고 평하면서도 "러시아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보이콧하지 않을 것이며 선수들의 개인 자격 출전도 막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에도 러시아 내 여론은 여전히 팽팽히 갈려 있다.
러시아 정계 인사들은 IOC 결정에 러시아가 완전한 불참으로 맞서야 한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자국 선수들이 러시아 국기를 달지 못하고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모욕적이며 불명예스럽다는 견해가 터져 나왔다.
4년간 피땀 흘려 평창 동계 올림픽을 준비해 온 대다수 러시아 선수들은 "국가가 올림픽에 출전하려는 선수들을 배신자로 몰고 있다"고 반격했다.
4년 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정보 기관인 연방보안국(FSB) 요원을 도핑 조작에 투입하고 선수들에게 금지 약물 복용을 강권해 국제 사회의 지탄을 자초한 러시아 정부가 도리어 평창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려는 선수들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다.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을 준비하는 러시아 선수 가운데 일부는 평창에서 팬들이 러시아 국가를 불러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러시아는 12일 올림픽 출전 후보 선수들과 코치, 개별 종목 협회 대표 등이 참석하는 '올림픽 회의'를 열어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과 관련한 최종 결정을 내린다.

▲지난 2014년 2월7일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토마스 바흐(왼쪽 2번째)
IOC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3번째) 러시아 대통령 옆에서 함께 손을 흔드는 모습.
ⓒ 연합뉴스/
푸틴 러시아 대통령 "평창 동계올림픽 보이콧 안 할 것"
기존 '정치적인 의도'에 대한 입장은 고수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 보이콧을 하지 않겠다고 시사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7일(한국시간) "우리는 어떠한 봉쇄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 선수들이
원할 경우 개인 자격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을 막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6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러시아의 평창행을 승인하지 않았다.
지난 2011~2015년 사이 러시아 정부가 주도적으로 선수들의 도핑을 조작했다는 파문이 일었기 때문이다.
결국 IOC의 재조사 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러시아 선수 가운데 25명이 징계를 받았고 메달 11개를
박탈당했다.
지난해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IOC는 각 종목별 연맹에 러시아 선수들의 참가 허용여부를 판단하라고 했지만,
이번 평창을 앞두고는 결국 자체적인 징계를 내렸다.
올림픽 역사상 한 나라가 도핑 문제로 참가하지 못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징계로 러시아 대표 선수들은 평창올림픽에 개인 자격으로만 참가할 수 있다. 러시아가 아닌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이라는 중립국 특수 집단에 속해야만 출전할 수 있다.
또 러시아 국기 대신 OAR라는 글자가 박힌 중립 유니폼을 입어야 하며 메달을 따도 러시아 국가가 아닌 '올림픽
찬가'가 울려 퍼진다.
당초 러시아 측은 IOC의 발표 이전부터 중립국 참가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러시아 측은 '모욕적'이라는 언사까지 서슴지 않으며 적반하장의 태도로 반대했다.
또한 중립국으로 나서게 될 경우 평창에 오지 않을 것이라며 '보이콧'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IOC가 강경한 징계를 앞세워 초강수를 두자 푸틴은 결국 다소 완화된 태도를 보이며 변화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러시아 내부에서는 평창 올림픽 참가를 보이콧 해야한다는 찬반 여론이 뜨거운 상황이다. 또 일부 해외 언론이 '러시아가 중립국으로 올 경우 단복으로 러시아 국기 색을 상징하는 옷을 입고 오겠다고 했다'고 보도해 파문이 예상된다.
한편 푸틴은 이번 IOC의 결정에 '정치적인 판단'이 들어가 있다며 여전히 비판적인 태도를 숨기지 않았다.
푸틴은 "러시아의 도핑 규정 위반 문제가 아니라, 지난해 러시아의 미국 대통령 선거 개입 의혹에 따른 갈등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기존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러시아는 오는 12일 평창 올림픽에 중립국으로서 참가할지에 대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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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동 기자 회견을 갖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DB |
8일 일부 매체가 보도한 내용들을 보면 미국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지 말지 아직 공식적인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면서도 참가하기를 고대한다는 내용으로 한 백악관의 입장을 인용 보도했다.
미국이 이러한 데에는 북한의 도발에 따른 자국 선수들의 안전문제 확보에 따른 것으로 우리 정부의 확실한 안전보장을 우회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청와대도 이날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의 '(평창 올림픽 참여는)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인용해 "미국이
아직 공식발표를 하지 않았을 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통화에서도 분명히 평창올림픽 참여를 약속했다"고만 밝히고 적극적 대응 방안을 마련치 않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그동안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냄과 동시, 이를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논의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생각을 전하고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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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
그래서인지 니키 헤일리 미 대사는 이날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 백악관 대변인에게 평창 올림픽의 참가 미정에 대해
'백악관 측이 상황을 바로잡아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강한 만큼 미국의 불참 논란에 대한 신속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지만,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소속 선수들과 러시아 대표 선수단의 참여가 확실치 않으면서 이번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적신호가
켜진 것은 분명하다.
또, 문 대통령의 바람데로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 할 지에 대한 부분도 미지수로 남아 있어 외교부를 포함한
각 정부부처의 발빠른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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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