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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용인 타워크레인 합동감식... 안전수칙 미비 가능성 제기


사진=연합뉴스





10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물류센터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사고 지점에서 경찰과 국과수 관계자들이 사고원인을 찾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7.12.10/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용인 타워크레인 합동감식... 안전수칙 미비 가능성 제기




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용인 타워크레인 전복사고 원인이 안전수칙을 미비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0일 용인 물류센터 신축 현장 타워크레인 붕괴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관계기관의 합동감식작업이  진행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간 가까이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물류센터 신축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용인시 등과 함께 사고원인 조사를 위한 합동감식을 실시했다.


결과 크레인의 도르레 역할을 하는 트롤리가 움직이며 무게중심이 바뀌어 균형을 잃고 쓰러졌을 가능성이 제기됬다.이 과정에서 작업자들이 트롤리를 멈추라고 소리쳤고 긴급제동하는 과정에서 크레인이 무너졌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높이 올릴때는 안전문제때문에 크레인을 선회하거나 트롤리를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있다.


합동감식단은 장비자체에도 문제가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타워크레인에 불량 부품이 사용됐는지 등 설비 결함과 현장 안전수칙이 잘 지켜졌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현장에서 경찰은 가로, 세로 1m 박스에 부품 일부를 수거했다.


경찰은 무너진 크레인의 절단면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에 있는 크레인을 해체할 방침이다. 

향후 추가 감식도 진행될 전망이다.

무너진 타워크레인은 2012년 프랑스에서 제조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수출됐다가, 지난 8월 국내로 수입된 제품이다.


사고 크레인이 올해로 제조된 지 6년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면서 노후화에 따른 사고 원인은 가능성이 낮아졌다.

크레인은 40t 이상 무게를 버틸수 있도록 제작돼 당시 크레인 상부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근로자 7명의 무게를 충분히 견딜 수 있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공사현장에 강한 바람이 없어 날씨와는 무관했다. 앞서 한국노총 타워크레인 설치·해제노동조합은 이날 현장에서 '트롤리'가 움직여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쏠려 타워크레인이 붕괴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트롤리가 사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는지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붕괴된 크레인의 단면과 상부의 자재 등을 정밀 감식해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합동 감식과 별도로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 조사하고 있으며 과실이 있으면 대상자를 

입건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는 전날 타워크레인을 75m(13단)에서 801m(14단)로 올리는 인상작업을 하다 중간부분(11단~12단 사이

·65m)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70여m 높이에 있던 근로자 7명이 지상으로 추락하면서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3명의 시신은 수원 아주대병원과 용인 강남병원에 안치됐다가 각자 고향인 의정부, 부산 등으로 옮겨진다. 

부상자 4명 가운데 3명은 수원 아주대병원과 성빈센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1명은 화성 동탄한림대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전날 밤늦게 가족들이 있는 부산의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무징 기자  jinglee77@naver.com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저앉은 타워크레인


주저앉은 타워크레인(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0일 오후 경찰과 국과수
등이 전날 7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용인의 한 물류센터 신축공사장 타워크레인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17.12.10 xanadu@yna.co.kr





용인크레인사고, 2012년? 2016년 제작? 연식 속였나




용인 크레인 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노후화 가능성 낮아"
사고로 붕괴한 용인 타워크레인 합동감식…

"남은 크레인은 해체 후 감식"






용인 크레인 사고 배경에 관심이 연일 뜨겁다. 
무려 7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용인 한 물류센터 신축공사장 타워크레인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지난 10일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용인시 기흥구 사고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용인시청 등과 사고로 붕괴한 크레인에 대한 합동 감식을 벌였다.
경찰은 타워크레인에 장비 불량 등 설비 결함이 있었는지, 사고 당시 현장 안전수칙이 잘 지켜졌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사고로 무너진 용인 크레인은 수입된 지 1년 된 것으로, 제조된 지 몇 년이 지났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2012년 프랑스에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 경찰은 사고 직전 타워크레인 트롤리가 움직이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 진술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롤리는 타워크레인의 팔 역할을 하는 가로방향 지프에 달린 장치로, 건설자재를 옮기는 훅의 위치를 조정하는 일종의 도르래다.

인상작업 중 움직이면 무게중심이 바뀌면서 크레인이 균형을 잃고 쓰러질 수 있다. 
만일 트롤리가 사고 전 움직인 것이 사실이라면, 크레인 기사의 운전과실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찰은 부러진 크레인 마스트(기둥) 단면을 감식하기 위해 현재 남아있는 60m 높이의 크레인을 해체하기로 했다.

해체 후 정밀감정한 결과가 나오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용인 크레인 사고와 관련 "부러진 크레인 마스트 상부와 자재 등을 감식해 사고 원인을 밝힐 계획"이라며 "사고 당일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조사해 업무상 과실이 발견될 경우 대상자를 형사입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9일 오후 1시 10분께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소재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건물 34층 높이(85m) 타워크레인의 중간지점(64m)이 부러지면서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인해 75m 높이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이 추락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한편 사고로 무너진 용인 타워크레인이 한달 전 정기검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붕괴한 타워크레인(모델명 MD1100)은 지난달 16일 이뤄진 정기검사에서 각 구조물 및 기계장치의 부식·균열·용접결함·볼트체결 부위 유격 유무, 안전장치 등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검사한 결과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정기검사는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설치 시마다, 혹은 설치 후 6개월이 도래하는 시점에 한 번씩 국토부가 위탁한 업체에서 이뤄진다. 
굴착기나 지게차 등 다른 건설기계의 검사 유효기간이 1∼3년인 것에 비해 잦은 편이다.
검사가 적정하게 이뤄졌다고 가정하면, 사고가 난 타워크레인은 기계적 결함은 없었다는 의미가 된다. 

그러나 국토부는 이번 용인 크레인 사고가 7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난 참사였던 만큼, 정기검사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점검해보겠다는 입장이다. 
또 해당 타워크레인에 쓰여 있는 제조연도(2012년)와 국토부가 관리하는 건설기계 등록현황 상에 나온 제조 연도

(2016년)가 달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살펴보기로 했다.

국토부는 정확한 제조 연도 파악을 위해 프랑스의 제조사와 접촉하고 있는 상태다.

 타워크레인 노조의 한 관계자는 "일선 크레인 기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10대 중 3대는 거래 시 이득을 보기 위해 연식을 속인 타워크레인이다"라며 "노후화 정도가 심해도 페인트칠을 짙게 해 놓으면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려워 연식을

속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주장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타워크레인 설치 시 진행된 정기검사에서 안전하게 작동하는지 등을 검사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검사 당시 누락된 부분이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라며 "사고 크레인의 제조연도가 2012년인지, 2016년인지 혹은 그

이전인지 파악하기 위해 시리얼 넘버를 제조사에 보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용인 타워크레인 전복사고의 원인으로 안전수칙을 미비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C)창업일보.





 붕괴한 용인 타워크레인, 한달 전 정기검사서 '합격'


타워크레인 제조연도 등록현황과 달라…


국토부 "제조사 접촉 조사"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강영훈 기자 = 7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용인 물류창고 공사현장의 타워크레인이 한달 전 정기검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붕괴한 타워크레인(모델명 MD1100)은 지난달 16일 이뤄진 정기검사에서 각 구조물 및 기계장치의 부식·균열·용접결함·볼트체결 부위 유격 유무, 안전장치 등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검사한 결과 합격 판정을

받았다.


정기검사는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설치 시마다,

혹은 설치 후 6개월이 도래하는 시점에 한 번씩 국토부가 위탁한업체에서 이뤄진다.

굴착기나 지게차 등 다른 건설기계의 검사 유효기간이 1∼3년인 것에 비해 잦은 편이다.

검사가 적정하게 이뤄졌다고 가정하면, 사고가 난 타워크레인은 기계적 결함은 없었다는 의미가 된다.

   

그러나 국토부는 이번 사고가 7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난 참사였던 만큼, 정기검사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점검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또 해당 타워크레인에 쓰여 있는 제조연도(2012년)와 국토부가 관리하는 건설기계 등록현황 상에 나온 제조 연도

(2016년)가 달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살펴보기로 했다.


국토부는 정확한 제조 연도 파악을 위해 프랑스의 제조사와 접촉하고 있는 상태다.

타워크레인 노조의 한 관계자는 "일선 크레인 기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10대 중 3대는 거래 시 이득을 보기 위해 연식을 속인 타워크레인이다"라며 "노후화 정도가 심해도 페인트칠을 짙게 해 놓으면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려워 연식을 속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주장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타워크레인 설치 시 진행된 정기검사에서 안전하게 작동하는지 등을 검사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검사 당시 누락된 부분이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라며 "사고 크레인의 제조연도가 2012년인지, 2016년인지 혹은 그 이전인지 파악하기 위해 시리얼 넘버를 제조사에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오후 1시 10분께 용인의 한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나 근로자 7명이 75m 높이에서 추락,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고용노동부와 경찰 등은 사고 직전 타워크레인 트롤리(타워크레인 가로방향 지프에 달린 장치)가 움직였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 크레인 운전자 과실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다.




goals@yna.co.kr, kyh@yna.co.kr    





타워크레인이 엿가락처럼 휘어진 용인 사고 현장. 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의 한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경찰들이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더팩트DB


타워크레인이 엿가락처럼 휘어진 용인 사고 현장. 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의 한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경찰들이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더팩트DB








반복되는 크레인사고, 왜? 


[더팩트ㅣ최재필 기자] 7명의 사상자를 낸 용인 타워크레인 사고는 7개월 전 남양주 사고와 마찬가지로 인상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으로는 불량 부품 사용, 부실한 관리와 점검,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인재

(人災)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소재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인상작업 중이던 높이 90m의 타워크레인 중간 지점이 부러지면서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타워크레인 위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7명이 추락해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쳐 치료 중이다. 


사고가 발생한 물류센터는 지하 5층∼지상 4층 연면적 5만 8000여㎡ 규모다.

지난해 9월 1일 착공, 내년 8월 30일 준공 예정이다. 


근로자들은 타워크레인 78m 지점에서 90m 높이의 마스트를 5.8m 높이는 과정에서 마스트가 부러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상작업은 크레인의 기둥을 지상으로 들어 올리는 작업이다. 







용인 타워크레인 사고 당시 근로자들은 타워크레인 78m 지점에서 90m 높이의 마스트를 5.8m 높이는 과정에서 마스트가 부러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DB


용인 타워크레인 사고 당시 근로자들은 타워크레인 78m 지점에서 90m 높이의 마스트를

5.8m 높이는 과정에서 마스트가 부러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DB






앞서 지난 5월 남양주에서도 타워크레인 인상작업 도중 크레인 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남양주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높이를 올리려다가 기둥이 균형을 잃고 쓰러지면서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


경찰 수사 결과 남양주 사고는 전형적인 '인재(人災)'로 드러났다. 공사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수입산

순정 부품을 사용하지 않고 철공소에서 제작한 부품을 사용한 것이 원인이었다. 


이번 용인 사고의 타워크레인은 지난해 프랑스에서 수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신형장비이기 때문에 부품

노후화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은 적은 편이지만, 순정 부품을 사용하지 않아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타워크레인은 건설 현장에서 필수 장비지만 불량 부품 사용, 부실한 관리와 점검,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8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오피스텔 공사장에서도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 기사가 운전석에 갇혔다가 약 3시간 만인 낮 12시 29분에 구조됐다. 


타워크레인 사고는 올해만 벌써 8번째다. 후진국형 타워크레인 전도 사고가 반복되면서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지난달 사고예방대책을 내놨지만, 이번 사고에서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용인 사고를 포함해 올해에만 총 8건의 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했다. /더팩트DB


용인 사고를 포함해 올해에만 총 8건의 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했다. /더팩트DB





정부는 타워크레인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 타워크레인 사용연한을 20년으로 제한하고 원청과 임대업체, 설치·해체업체 등 주체별 안전관리 책임도 강화하는 '타워크레인 중대 재해 예방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후속조치가 늦어지면서 이번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올 들어 발생한 타워크레인 사고는 모두 8건으로 근로자 17명이 사망했다.


▲ 4월 21일 = 울산 에쓰오일 타워크레인 전도사고로 1명 사망, 4명 부상.

▲ 5월 1일 =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크레인 충돌사고로 6명 사망, 25명 부상.

▲ 5월 22일 =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크레인 사고로 2명 사망, 3명 부상.


▲ 6월 15일 = 부산 해운대 숙박시설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사고로 3명 부상.

▲ 10월 10일 = 경기 의정부 아파트 공사장 크레인 사고로 3명 사망, 2명 부상. 

▲ 11월 9일 = 전주 완산 크레인 사고로 2명 사망. 


▲ 12월 9일 = 인천 중구 오피스텔 공사장 크레인 사고로 1명 부상. 

▲ 12월 9일 = 경기 용인 물류센터 신축공사장 타워크레인 전도사고로 3명 사망, 4명 부상. 




jpchoi@tf.co.kr  












[출처] - 국민일보





용인 타워크레인 참사, 안전 불감증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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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인구는 1960년 대 2,500만명에서 1980년에 3,812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인구경제학으로 볼 때에 주거시설과 활동여건에 따라서 산업시설의 확장이 더욱 박자를 

    가하게 되었으며 소비와 생산은 불가분의 관계였다.


    60년대 이전은 주로 주거환경이나 산업시설이 단층이나 이 삼 층만으로도 수요를 감당할 수가 있었지만, 경제가 성장해가고 이에 따라서 모든 것을 확장해야 하는데 땅은 한정이 돼 있으므로 지상공간을 활용하는 데는 자연적으로 고층건물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50-60년만 해도 노동자들이 등짐으로 자재를 운반하던 것이 이젠, 타워크레인이 등장했다.

     에 대한 편리성과 그 능률성으로 오늘날 곳곳에 고층건물이 건설돼 생산과 소비의 균형에 오늘날 경제대국으로 

    편리한 세상에서 잘 살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이에 비해 곳곳에서 안전 불감증으로 'Safety Frigidity'인해 많은 생명이 참변을 당하는 예가 좀 잊혀 질만

    하면 발생하고 있다. 모든 사고의 원인은 대개가 필연적으로 빚어진 경우가 얼마든지 있다.

    최근 4년간 산업재해로 7.366명이 사망을 했다고 한다. 

    올해 6월까지 990명인데 특히 하청업체 근로자가 피해를 많이 당했다고 한다.


     이런 참사의 경우 안전 불감증으로 야기한 것으로 생각한다면 무엇이라고 답해야 할 것인가.

    이번 9일 오후 1시 11분경 경기도 용인시 시흥구 고매동 한 수산물종합유통센타 신축공사장<연 면적 5만8.000m2에서 85m>의 높이 타워크레인이 마치 엿가락 휘어지듯 무너졌고 75m 높이의 크레인 상판에서 작업을 하던 7명이 지상

    으로 추락해 3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4명은 중상을 당했다고 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 대변인은 “타워크레인 사고로 올해 17명이 사망했으며 노후 장비. 하청에 제하청하는 관행과 

    안전점검 미비, 현장지도, 안전예방 교육의 소훌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사고에 관계기관은 합동감식을 통해 그 원인을 밝히고 있다.


    이번 사건을 기점으로 등록된 타워크레인에 대한 즉각적인 전수 조사와 안전점검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분분하다. 

    사고를 일으킨 타워크레인은 수입한지 1 년 된 것이지만 제조된 것은 몇 년이 지났는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정부는 지난 16일 내 놓은 종합대책이 시행되기도 전에 또 사고가 발행한 것에 전수조사와 안전 점검 등, 이낙연 총리가 주제한 제17회 국정현안 점검 조정회의를 통해 종합대책을 내 놨다. 그 대책은 제작된 지 20년이 된 타위크레인은 

    사용을 금해야 한다. 


    세부 정밀진단을 통과하면 3년 단기로 사용을 연장할 수 있다. 그리고 10년이 된 크레인은 주요부위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무화 하고 15년 이상 된 크레인은 매 2년마다 비파괴검사 실시를 의무화 하도록 했다. 

    그밖에 연식제한 도입에 앞서 지난달부터 전국타위크레인 6074대를 대상, 허위 연식 등록여부 설치결함 노후부품 

    안전성 등도 점검하고 있다. 


    그리고 주요부품 등에 대해선 인증제를 도입하는 내용,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비 인증품목은 사용을 원천배제, 

    주요 부품에 대해선 사용횟수 기간 등 검토 내구연한을 규정할 예정이다 고 한다.

    엄격한 규제와 점검, 그리고 사용자의 안전의식만이 이런 참사를 방지할 수 있는 길이다.​

    최근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폭발사고는 안전 불감증으로 14명의 사상자를 낸 참사이다. 


    안전설비미비. 무자격자의 작업. 안전관리자의 부재로 그 사고의 원인이 밝혀진 것이다.

    또한 영흥도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던 낚싯배 전복사고로 소중한 15명의 생명을 잃은 사건도 다 안전 불감증에서 빗은

     비극이며 먼 바다가 아닌 우리의 연안인데 왜 해경이 구조출동을 늦게 했다는 질책만을 하고 있는지? 이에 부경대 윤 교수는 “해경파출소의 거점화가 제대로 이뤄져 있지 않다.


     보니 신속한 출동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며 “육상의 문제완 전혀 다르다고 했다. 현제 해경은 중국어선 단속 경비에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 대형 선박구매 등 경비업무만 예산이 배정 지원돼 왔다.”라고 해경 전 고위 간부는 논평을 

    했다.


    ‘사후약방을 찾는다.’란 무서운 책망도 있음을 우리 모두 깨닫고 안전 불감증에서 깨어나야 불행한 참사를 막을 수 

    있지 않을까?

     개미구멍을 통해 둑이 무너질 수 있다는 어록이 새롭게 떠오르지 않는가!



    이종석  webmaster@ppnews.kr






    주저앉은 타워크레인


    주저앉은 타워크레인(용인=연합뉴스) 9일 오후 1시 11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7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2017.12.9 [독자 제공 = 연합뉴스] yo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