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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궤멸' 원인은?..與 '문재인 효과' 野 '리더십 부재'
與, 文정부 성과에 국정 안정론 힘 받아
野, 갈팡질팡 리더십에 실망감만 키워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후광을 등에 입은 여당은
'역대급 압승'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 수 있었다.
반면 심각한 리더십 부재에 갈팡질팡한 보수 야당들은 '최악의 패배'라는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의 광역단체장 14곳 압승에는 지방선거 전부터 70%대를 유지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과 50% 내외의 안정적인 당 지지율이 큰 역할을 했다.
당청의 지지율 고공행진은 선거를 앞두고 어느 한쪽에 권력을 몰아주지 않으려는 견제 심리가 작동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국정 안정론'이 힘을 받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보인다.
이른바 '문재인 후광 효과' 또한 민주당의 압승 요인 중 하나다.
문 대통령이 평창올림픽에서 시작된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까지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전통적 지지층은 물론 중도층까지 민주당의 지지세를 확산시킬 수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재자 역할을 훌륭히 해내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기적 회담을 성사시키는 등 냉전체제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도 여권을 지지하자는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는 평가다.
최근 들어 중도층의 민심이 선거의 승리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는 가운데, 민주당이 문재인 정부의 후광
효과로 중도층을 우호적인 세력으로 끌어들인 것이 이번 압승의 이유 중 하나였다는 분석이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 또한 전날(13일) 서면브리핑에서 "지난 1년여 동안 적폐청산과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노력해온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임과 동시에 한반도 평화와 번영, 든든한 지방정부를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투표로 나타
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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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ㆍ13 지방선거 투표가 종료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착잡한 표정을 보이며 상황실을
떠나고 있다.
2018.6.1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대선 패배 후에도 변화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자유한국당과 제3세력으로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한 바른미래당의
부진도 여당의 '역대급 압승'을 도왔다는 분석도 나온다.
야당이 대선 패배 이후 심각한 리더십 부재에 시달리며 지리멸렬한 계속 모습을 보여 왔던 것이 민주당 압승을 도운
요인이라는 것이다.
특히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경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뼈를 깎는 반성의 모습을 보였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이것은 곧 여당의 승리 요인으로 작용한 동시에, 야당의 참패 원인으로도 작동했다.
여기에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경우 남북정상회담을 '위장평화 쇼'라고 폄훼하고, 선거를 앞두고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여론 왜곡'이라고 하는 등 민심과 괴리된 발언으로 고립을 자초했다. 리더십이 부재한 채 갈팡질팡하는 야당에게 국민들은 표를 주지 않은 것이다.
바른미래당 또한 민주당과 한국당의 양당체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유권자들에게
실망감만 안겨 줬다는 평가다.
혁신과 자성의 목소리가 실종된 한국당과, 한국당의 대안이 되지 못한 바른미래당 사이에서 보수 유권자들의 선택지는 없었다.
참패를 맞은 야권으로서는 정계개편을 통한 쇄신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보수 궤멸 분위기 속에 자칫 내분만 반복하다가 202년 제21대 총선에 임박해서야 새로운 인물을 내세울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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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6.13 지방선거 패배 책임에
대한 대표직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18.6.1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6.13지방선거 민주당 압승에 자유한국당 등 보수 정당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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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부 개혁 가속화 속도 붙지만 독점에 따른 부작용도 우려 |
[시사브리핑 이흥섭 기자]6.1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7개 시도지사 선거구에서 14곳과 국회의원 12개 재보궐선거에서 11곳 선구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면 압승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개혁 드라이브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17개 시도지사 선거에서 경북도지사 이철우, 대구시장 권영진 자유한국당 후보와 무소속 제주도지사
원희룡 후보에게 1위를 내주고 나머지 14곳에서 모두 신승했다.
민주당은 ▲서울시장 박원순 ▲부산시장 오거돈 ▲경기도지사 이재명 ▲인천시장 박남춘 ▲광주시장 이용섭 ▲대전시장 허태정 ▲울산시장 송철호 ▲세종시장 이춘희 ▲강원도지사 최문순 ▲충북지사 이시종 ▲충남시자 양승조 ▲전북지사
송하진 ▲전남지사 김영록 ▲경남지사 김경수 후보가 당선됐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14일 새벽 5시 기준 더불어민주당은 149곳 자유한국당 54곳 민주평화당 6곳 무소속 17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서울 25개 선거구에서 24곳에서 당선된 반면 자유한국당은 서초구청장 조은희 후보에게 1위를 차지하면서 강남권을 민주당에게 내줬다.
민주당 6곳, 무소속 1곳 등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강원지역은 민주당이 11곳에서 당선됐고 자유한국당이 5곳, 무소속 2곳이 당선됐다. 또한, 12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이 11곳에서 당선을 확정한 반면 송언석 자유한국당 후보가 무소속 최대원 후보와 경북 김천시 선거구에서 초박빙 접전을 끝에 당선되면서 어렵게 1석을 확보했다. 맹성규 ▲광주서구갑 송갑석 ▲울산북구 이상헌 ▲충북제천단양군 이후삼 ▲충남천안갑 이규희 ▲천안시병 윤일규 ▲전남 영암군무안군시안군 서삼석 ▲경남김해시을 김정호 후보가 당선됐다. 무소속 5석으로 재편됐다. 재보궐선거 결과는 민주당의 후반기 국회 원 구성에 운영위원장 등 주요 상임위원장를 확보하면서 법안 및 예산심사에 입지가 대폭 확대됐지만 여전히 여소야대 지형에서 진보진영의 협조를 받아야 한다. 교육감 민병희 ▲충북교육감 김병우 ▲충남교육감 김지철 ▲전북교육감 김승환 ▲전남교육감 장석웅 ▲경북교육감 임종식 ▲경남교육감 박종훈 ▲제주교육감 김광수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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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운데)가 김성태 원내대표(왼쪽) 등 당직자들과 함께 13일 선거가 끝난 뒤 당사에서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며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김영민 기자 |
6·13 지방선거] 부·울·경, 3당 합당 후 고착화된 '지역주의' 30여년 만에 깼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6·13 지방선거에서는 서울 강남과 부산·경남(PK)은 물론 대구·경북(TK)
일부 지역까지 전통적으로 보수 후보들만 당선시켜온 ‘보수의 아성’이 대거 무너졌다.
이들 지역에선 자치단체장을 처음 선거로 뽑기 시작한 1995년 1회 지방선거 이래 민주자유당→한나라당→새누리당으로 당 이름만 바꿔가며 내리 보수 후보들이 당선돼왔지만, 이번 선거에서 23년 만에 진보 성향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특히 PK는 광역단체장은 물론 기초단체장마저 민주당이 대부분 접수하는 등 1990년 3당 합당 이후 고착화된 지역주의 구도가 30여년 만에 깨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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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왼쪽)와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자(오른쪽). 두 사람은 부산과
울산에서 민주당 간판을 달고 사상 처음으로 시장에 당선됐다.
13일 치러진 부산시장과 울산시장 선거에선 민주당 간판을 내걸고 나선 오거돈 후보와 송철호 후보가 각각 승리했다. 부산과 울산에서 민주당 계열 후보가 시장에 당선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은 경남지사 선거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경수 후보가 승리하며 PK 광역단체장을 싹쓸이 했다.
경남지사는 과거 친노(친노무현) 정치인 김두관이 무소속으로 나서 당선된 적이 있지만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는 해양수산부 장관과 한국해양대 총장을 지냈다.
2006년과 2014년에도 부산시장에 도전했다.
2014년엔 야권 단일후보로 49.3%의 득표율을 얻었으나 석패했다.
이번에 세 번 만에 부산시장에 당선됐다.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자는 1998년과 2002년 울산시장 선거에서 패배했지만 세 번째 도전 만에 시장직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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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부산 15곳의 자치구 가운데 13곳의 구청장 선거에서 승리하는 이변을 기록했다.
PK는 기초단체장도 민주당이 대부분 차지하는 대이변을 기록했다.
부산은 총 15곳의 자치구 가운데 13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구청장이 됐다.
자유한국당은 수영구와 서구에서만 체면을 차렸다. 부산 동래구와 해운대구, 부산진구, 북구, 사상구, 사하구 등은
최초로 민주당 구청장이 탄생하는 기록을 세웠다. 부산 기장군수는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울산에서도 민주당은 4곳의 구청장과 1곳의 군수 선거를 모두 이기는 파란을 일으켰다.
경남에선 거제시장 선거에서 최초로 민주당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경남 총 18곳의 시장·군수 선거에서 민주당은 7곳을 이겼다.
젊은층 인구 비중이 높은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등 경남 동부 권역의 유권자들은 모두 민주당 지방 정부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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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에 당선된 장세용 민주당 후보. 장 후보는 민주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TK에서 승리를 거뒀다.
TK에선 민주당 장세용 후보가 구미시장에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에서 민주당 후보가 시장이 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장세용 당선자는 14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구미시의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관련 예산이 기존 것만 연간 60억원에 이른다.
이런 사업이 구미시의 브랜드 가치에 도움이 되는지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용 후보는 민주당 후보로는 유일하게 TK 지역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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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청장에 당선된 민주당 정순균 후보(왼쪽)와 송파구청장에 당선된 민주당 박성수 후보(오른쪽)
서울 강남 역시 ‘보수의 텃밭’이라는 공식이 무너졌다.
서울 강남구는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 출신 구청장을 배출하게 됐다.
민주당 정순균 후보는 46.1%의득표율로 40.8%를 득표한 자유한국당 장영철 후보를 앞질렀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 가운데 강남구와 송파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고, 서초구는 조은희 한국당 후보가
당선됐다.
서초구는 자유한국당이 서울 25곳의 자치구 중 승리를 거둔 유일한 곳이다.
나머지 24곳의 구청장은 모두 민주당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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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지방선거가 치뤄진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 마련된
성동구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권도현 기자
‘접경지역’이 많아 전통적으로 보수 색채가 짙었던 강원도와 경기도에서도 최초의 민주당 출신 단체장이 여러 곳에서
탄생했다.
민주당은 강원도 춘천시와 태백시 등 그동안 한 번도 기초단체장을 배출하지 못했던 선거구에서 승리했다. 민주당은
강원도 총 18곳의 시·군 가운데 11곳에서 승리했다.
경기도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압승을 거뒀다.
총 31곳의 시·군 중에서 무려 29곳의 단체장 자리를 싹쓸이 했다.
자유한국당은 연천군수와 가평군수 두 자리만 지켰다.
경기 포천시는 군에서 시로 승격한 2006년 선거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됐다.
다만 이번에 당선된 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2002년과 2006년 연달아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포천군수와 포천시장에
당선된 전력이 있다.
지난해 포천시장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나왔다 낙선했고, 이번에 당적을 바꿔 3선에 성공한 것이다.
<김형규 기자 fidelio@kyunghyang.com>
지방선거 '파란 물결' 속에서 분 '녹색·노란색 바람'[the300]녹색당, 제주·서울서 '약진'…정의당도 '성장'6.13 지방선거 개표 결과 전국이 파란물결로 뒤덮였다. 그러나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 '녹색' '노란색' 바람이 불며 정치의 다양성을 꿈꾸게 했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고은영 녹색당 후보가 5명의 출마자 중 득표율 3.53%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현역 지사였던 무소속 원희룡 당선인(득표율 51.72%)과 여당인 민주당 소속 문대림 후보(40.01%)의 뒤를 잇는 성과였다. 오히려 고 후보는 주요 야당인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와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를 제쳤다. 고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제주 제2공항 백지화 △전 도민 연간 기본소득 100만원 지급 등을 내세웠다. 녹색당은 생활정치, 다양성정치 등을 통해 소수자의 생명과 자연을 옹호하는 가치를 추구하는 정당이다. 2012년에 설립됐다. 올해 당원 수 1만명을 넘어선 군소정당이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제주지사 후보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 후보를 내세웠다. 특히 제주에서 녹색당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고 후보는 제주지사 득표율 3위에 올랐다. 당 차원으로는 제주도의회 비례대표 의원 선거에서 4.87%의 득표율을 받아 7개 정당 중 5번째 순위에 올랐다.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 의원 의석할당정당 요건인 '5% 이상'에 턱밑까지 다다른 숫자였다.
서울에서도 녹색 바람은 불었다. '페미니스트 시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신지예 서울시장 후보가 8만2000표 이상을 얻으며 1.7%의득표율을 기록했다. 1.6% 득표한 김종민 정의당 후보를 제치고 당당히 4위에 올랐다. 서울시장 선거가 지방선거의 승리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는 점에서 눈길 끄는 성과라는 평가가 나왔다. 신 후보는 또 이날 자신의 SNS(소설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6600만원에 달하는 후원금이 들어왔다"며 "지지·후원해주신 덕에 빚지지 않고 선거를 마쳤다"고 전했다. 그는 페미니즘 이슈가 사회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성평등'을 지방선거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의당도 전국 곳곳에 '노란 바람'이 불게 하는데 한몫했다. 시·도지사와 기초단체장 선거에선 한 곳도 얻지 못했지만, 구·시·군 의원 등에 총 37명을 당선시켰다.
대표적으로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출신의 권수정 후보가 정의당 시의원 비례대표 1번으로 서울시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권 후보는 아시아나항공에서 노조활동을 통해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최근 대한항공 갑질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전 사무장의 행보에도 꾸준히 힘을 실어줬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4년 전 3.6%에 불과했던 정당 지지율이 이번에 9%대를 기록했다"며 "목표했던 두 자릿수 지지율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제3당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의당의 지방 공직자들은 한국당의 시대착오적 행위에 대해선 비타협적으로 맞서고, 민주당이 오만에 빠지지 않도록 견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시 된 후보들의 이름표 옆에 스티커를 붙인뒤 박수를 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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