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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1 ) 文대통령, 폼페이오 장관 접견…“북미회담은 역사적 위업” 2) 북미정상회담의 4가지 역사적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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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文대통령, 폼페이오 장관 접견…“북미회담은 역사적 위업”


폼페이오 “앞으로도 할 일이 굉장히 많이 남아 있다…

한미공조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한 지리에서 6·12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북미정상회담을 아주 성공적으로 마치고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 아주 훌륭한 공동성명을 채택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가 전쟁과 적대 시대에서 벗어나 평화와 공동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아주

역사적인 위업이었다고 생각한다회담의 성과에 대해 이런저런 평가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전 세계인들로 하여금 전쟁, 핵 위협, 장거리 미사일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가치 있는 일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그리고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께서 회담을 마치고 돌아가는 비행기 속에서 제게 직접 전화를 주셔서 회담 결과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을 해주셨다그에 이어 폼페이오 장관님께서 직접 한국을 방문해 더 디테일한 설명과 협의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오늘 장관님과 함께 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회담 성과를 함께 평가하고 나아가서는 그 훌륭한

합의가 아주 신속하고 완전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 공조·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와 인사를 하고 있다. 가운데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사진=연합뉴스)





이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데는 많은 분들의 공로가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대통령님께서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주최하셨기 때문에 그러한 노력 이 없었다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서 성공적으로 회담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감사 드린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폼페이오 장관은 앞으로도 할 일이 굉장히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되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선 저희 양측이 충분히 공조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한반도에 궁극적 평화를 함께 가져올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하고 있다이번

싱가포르 회담을 통해 궁극적으로 중요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자신하고 양국 국민이 함께 협력해서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확신한다. 우리 양측이 이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전념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문 대통령,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접견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문 대통령,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접견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연합뉴스








 


文대통령 "북미회담, 전쟁위협 벗어난 것만으로도 엄청난 가치"


文대통령 "훌륭한 북미 합의, 신속·완전한 이행 위해 공조·협력"
폼페이오 "한미, 충분한 공조 기대···궁극적 평화 가져올 수 있을 것"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북미 정상회담 성과와 관련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일본·한국인들을 비롯한 전 세계인들로 하여금 전쟁과 장거리 핵·미사일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그동안 회담의 성과에 대해서 이런저런 평가들이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우리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가 전쟁과 적대 시대에서 벗어나 평화와 공동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아주 역사적인 위업이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서 회담을 마치고 돌아가는 비행기 속에서 제게 직접 전화를 주셔서 회담의 결과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을 해주셨다"며 "이어서 폼페이오 장관께서 아주 힘들텐데 직접 한국을 방문해서 더 디테일한 설명을 하고 협의를 할 수 있게 돼서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관님과 함께 회담의 결과를 공유하고 또 회담의 성과를 함께 평가하고 나아가서는 그 훌륭한 합의가

아주 신속하고 완전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 우리가 공조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데는 많은 분들의 공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문 대통령께서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노력이 없었다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성공적으로 회담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굉장히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되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선 저희 한미 양측이 충분히 공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한반도의 궁극적인 평화를 함께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고

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싱가포르 회담을 통해 궁극적으로 중요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자신하고, (한미) 두 나라 국민이 함께 협력해서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kyustar@newsis.com








대한민국 서울의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외무장관 회담 중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강경화 외무장관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 2018년 6월 14일, 대한민국 서울Chung Sung-Jun/Pool via REUTERS ⓒ로이터,














첫 방한 폼페이오 "문 대통령 아니었으면 북미회담 없었다"



 “싱가포르 합의, 엄청나게 가치 있는 일




처음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문재인 역할론'을 적극 부각시켰다
폼페이오 장관은 14일 오전 9시 문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데는 많은
분들의 공로가 있었다"라며 "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주최했기 때문에, 그런 노력 없었다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서 성공적으로 회담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월 27일과 5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남북정상회담을 열었고, 그 남북정상회담이 북미정상회담의 길잡이로서 충분하게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폼페이오 장관은 "앞으로도 굉장히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되지만 이런 부분에서 (한미) 양측이 충분히 공조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한반도의 궁극적 평화도 함께 가져올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5월 22일(미국 현지시각) 한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전 워싱턴 백악관 영빈관에서 문 대통령을 만난 폼페이오 장관은 "지금 저는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굉장히 잘 협력하고 있고, 북한문제에서도 많이 협력하고 토론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를 증명하듯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문 대통령을 접견하기 전 서훈 국정원장과 만나 웃으며 악수하는 등 친밀한 관계를 과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싱가포르 회담을 통해 궁긍적으로 중요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자신하고, 양국 국민이 함께 협력해서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며 "우리 양측이 이 부분을 굉장히 전념하고 있다는 것을

믿고 있다"라고 '한미 공조'를 거듭 강조했다.

"전쟁과 적대시대에서 벗어나... 아주 역사적인 위업"

이에 앞서 모두발언에 나선 문 대통령은 "이번에 북미정상회담을 아주 성공적으로 마치고, 또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서 아주 훌륭한 공동성명을 채택한 것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그 회담의 성과를 두고 이런저런 평가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 일본, 중국 등을 비롯해

 전 세계인들로 하여금 전쟁과 핵 위협, 장거리 미사일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가치 있는 일이다고 생각한다"라고 북미정상회담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를 비롯한 전 세계가 전쟁과 적대시대에서 벗어나서 평화와 공동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아주

역사적인 위업이었다"라고 거듭 북미정상회담의 역사적 의미를 부각시켰다.  


이어 문 대통령은 "그날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마치고 돌아가는 비행기 속에서 제게 직접 전화해서 회담의 결과를

상세하게 설명해주었다"라며 "그에 이어서 폼페이오 장관님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서 더 디테일하게 설명하고 협의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폼페이어 장관과 함께 회담의 결과를 공유하고, 또 회담의 성과를 함께 평가하고 나아가서는

그 훌륭한 합의가 아주 신속하고 완전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 우리가 공조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폼페이오 장관은 1시간 동안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이후 싱가포르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후속

방안과 한미간 공조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접견에는 최초 배석명단에 없었던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보좌관이 배석해 눈길을

끌었다.




    
   


6월 12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역사적인 만남을 가지고 있다.                                   

(ANTHONY WALLACE/AFP/Getty Images)





북미정상회담의 4가지 역사적 전환점



핵, 북미관계, 정권, 개인… 김정은 '더 어프렌티스' 첫 면접 통과한 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회담이 막을 내렸다.

이 역사적인 만남은 불과 5시간밖에 안되지만 북한과 김정은에게는 미래를 위한 여러가지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제 김정은은 비핵화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행할지 여부를 선택해야만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


1.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전환점

이번 북미 정상회담은 북핵 문제의 종점이 아니라 북핵 해결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북미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공동성명에는 미국 측이 강조해온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가 포함되지 않았다.

 트럼프가 김정은과의 첫 대면 자리에서 필요 이상의 압력을 가하지 않기를 원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이 없다는 비판도 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회담 시간이 짧기

 때문에 상세한 사항을 협의하지는 못했지만 비핵화라는 큰 방향이 정해진 만큼 폼페이오 국무장관 주도로 구체적인

 방안 및 로드맵 책정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전날 기자 회견에서 CVID는 미국이 유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기준이고, 미국은 '신뢰하지만 확인해야 한다(trust but verify)'는 원칙을 고수한다고 재확인했다.  

그는 또, 일찍이 100명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북한의 핵 포기 프로세스와 검증에 대한 세부적인 검토 작업에 착수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회담 이후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경제 제재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트럼프가 북한에 대한 억제와 경계를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2. 둘째, 북미 관계의 전환점

트럼프는 북한 최고위 지도자와 회담한 첫 현직 미국 대통령이며, 이는 북미 관계에 역사적 전기를 마련했다. 

트럼프의 대북 전략은 손자병법이 말하는 ‘상병벌모 기차벌교(上兵伐謀, 其次伐交:상책의 용병은 적의 계략을 공격

하는 것이고, 그 차선은 적의 외교관계를 공격하는 것)'이다. 


외교와 경제적 수단을 동원해 북한과의 관계를 진전시킴으로써 군사 행동 이외의 평화적 수단으로 위기를 회피

하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한미 합동군사훈련 중단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하며 북한의 이번 결정에 화답했다. 


하지만 주한 미군 3만 2000여 명은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압박과 회유를 병용하고, 군사력을 과시하며

 전직 정부가 내건 일방적인 유화 정책을 취하지는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적으로 볼때,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전략에서 여전히 경제와 군사력을 활용해 북한을 견제하고, 김정은의 핵 포기를 이끌어 낼 것이다. 


즉 미국의 '친구'가 되면 장려하고, 미국과 '대적'하면 응징할 것이며, 제3의 선택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북미 관계는 앞으로 좋아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북한의 행동이 기만과 시간벌기라고 판단되면 북한과 김정은은 더 엄격한 경제 제재와 함께 미국의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를 맛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3북한 정권의 전환점

트럼프는 비즈니스 상황에서 "협상을 한다면 반드시 약속을 지켜야 한다.

 만약 처음부터 부정적인 평판을 쌓아간다면 앞으로 협상을 성립시키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래서 북미회담 공동성명에 따른 북한 정권의 남은 길은 두 가지다. 어느 쪽을 선택해도 큰 변혁이 될 전망이다.

김정은이 성명대로 조치하고 완전한 비핵화에 협조한다면 북한 정권은 미국의 투자와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주변국의 경제 원조까지 얻어낸다면 북한국민의 생활을 개선하면서 국가 전체가 새로운 번영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만약 김정은이 아버지 김정일처럼 성명내용을 지키지 않으면 트럼프 정부의 강력한 경제 제재, 심지어 군사 제재를 

받게 될 것이다. 


설혹 중국의 도움을 받는다 할지라도 북한 정권을 유지한다는 보장이 없으며 북한은 역시 새로운 위기 국면을 맞이할 것이다.


4. 김정은이 개인의 운명을 선택하는 전환점

정상회담 과정에서 트럼프는 여러 차례 친절한 표정으로 김정은과 악수하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칭찬했다. 

또 ‘비스트’로 불리는 자신의 전용차 내부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의 행동은 마치 큰형이 막내 보살피듯 과거와 크게 달랐다.


그 외 트럼프는 자신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김정은에게 성의를 느꼈다며 "그(김정은)가 돌아간 뒤 곧바로 (비핵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최대한의 선의를 보임으로써 김정은을 올바른 선택으로 유도했으나 어느 쪽의 길을 걸을 것인지는 김정은 자신에게 달렸다.


트럼프가 출연한 유명 TV리얼리티쇼 ‘더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에 빗대면 김정은은 북미 정상회담이라는 

첫 면접을 통과했다. 

그러나 시련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북한이 최종적으로 미국의 비핵화 검증에 합격할 수 있을지 중국과의 상호 의존 체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가 걸림돌이 된다.


만약 북한이 비핵화에 진정성을 보이지 않거나 갑자기 변심을 한다면 “넌 해고야 (You're fired)”라는 트럼프의 

명대사가 그의 입에서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 김정은의 운명은 그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탕하오(唐浩) 기자  


<© 대기원시보,







  





전쟁위기에서 북미정상대화로..'6개월간의 대반전 드라마'



[싱가포르=나주석 기자] 지난해 날 선 공방전과 각종 무력시위가 오갔던 북미 관계를 생각해본다면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당시 북미 관계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설전으로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특히 북한은 미국 모든 지역을 사정거리에 둘 수 있는 ICBM을 개발했다고 밝히면서, 선제타격론이 힘을 얻는 등

 일촉즉발의 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하지만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북미정상회담은 결국 열렸다.


상황이 극적으로 바뀐 출발점은 올해 1월1일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였다.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북측 대표단을 언급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미국을 상대로 한 핵공격 가능성을 경고한 '핵단추' 발언으로 북미 관계는 한 치 앞을 모르는 상황에 부닥쳤었다.


한국과 미국은 김 위원장에 전혀 다른 행보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더 큰 핵 단추'로 응수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대화에 나설 뜻을 밝혔다.
이후 한국의 요청으로 평창올림픽 기간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이 결정된 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

통일위원회 위원장 간 고위급 회담을 거쳐 남북관계의 해빙기가 찾아왔다.


 특히 2월9일 평창동계올림픽에는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참석해 남북 관계의 극적 상황 변화를 보여줬다.

이후에도 북미 관계는 미국의 제재 강화 움직임 속에서 경색 국면을 보였다.


하지만 3월5일 대북특사단의 평양 방문과 김 위원장 접견 이후 북미정상회담 실마리가 처음으로 열렸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대북특사단에 미국과 대화 용의를 밝혔다. 3월8일 정 실장은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고, 이어 곧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추진을 발표했다.


이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당시 내정자)의 3월 비밀 방북과 지난달 10일 2차 방북을 통해 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미국인 귀환이 이어지자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단계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존 볼턴 미 백악관 안보보좌관의 리비아식 핵폐기물 발언 이후 북한의 반발 등을

 거쳐 트럼프 대통령은 전격적으로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하는 위기에 들어서기도 했다.


난파 위기에 북미정상회담을 되살린 것은 다시 한국이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전격적으로 남북정상회담을 해,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미를 거쳐 북미정상회담을 다시 예정대로 12일에 치르기로 했다.


이런 북미 관계의 극적인 변화를 두고 CNN방송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한 자리로 만든 미친 6개월이었다'고 평가했다.

사실 북미정상회담의 가능성은 2016년부터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공화당 대선후보 시절부터 김 위원장과 햄버거 협상론을 제기했다.

그해 6월15일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국빈만찬을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햄버거로 대접하겠다고 말을 했었다.

하지만 2년 뒤 그의 말은 기적처럼 현실이 될 가능성이 열렸다.


 달라진 것은 제대로된 식사 대접하기조차 아깝다던

자세에서, 제대로 된 대화를 시작해보자로 '태도'가 바뀌었다는 점이다.

지난해 국제사회는 갈등으로 치닫는 북미관계가 충돌을 막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햄버거를 함께 먹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를 했었다. 마침에 불가능 하리라 여겼던 상상이 현실이 됐다.




싱가포르=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트럼프 “북미회담서 ‘주한미군 감축’ 논의하지 않아”



미국, 결코 주한미군 병력 감축 않는다” 강조…“

핵 폐기 완료돼야 회담 성공적이라 여길 것”



[공감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감축을 하지 않을 것이며, 북미회담에서 그 사안이 논의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을 마치고 출국하기 전 에어포스 원 기내에서 폭스뉴스 간판 앵커인 브렛

 베이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13일(현지시간) 방영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 감축 문제가 북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됐느냐’는 질문에 “미국은 결코 (주한미군 병력을) 감축하지 않는다. 사실 그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그(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가 주한미군 감축을 좋아할 거라고 확신한다. 때문에 그 문제는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 철수를 개인적으로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가능한 한 빨리 병력을 빼내고 싶다. 우리가 많은 비용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라며 “나는 그들(주한미군)을 집으로 데려오고 싶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 문제는 지금 논의되고 있지 않다”며 “적절한 시기에 그렇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성명에서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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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북미정상회담의 성공 기준이 무엇이냐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그는 “나는 (북한의) 핵 폐기가 완료될 때에만 성공적이라고 여길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의미로는 우리는 이미 매우 역사적인 무언가를 이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게 성공이란 그것(북한의 핵 폐기)이 완료될 때를 말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 비핵화의 주요 성과를 내는 목표 시안으로 ‘2020년’을 내세우기도 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의 ‘비핵화 타임테이블’과 관련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우리는 북한의 ‘주요 비핵화’를 앞으로 2년 반 내에 달성할 수 있다는데 희망적

(hopeful)이다”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3~6개월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초기 단계 조치를 넘어서 ‘완전하고 검증 가능

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에 준하는 조치들을 2년 안에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 합의를 추진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인권유린'을 둘러싼 우려를 경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해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이뤘다고 생각

한다. 우리는 서로를 이해한다”고 전했다.

김정은 정권에서 행해진 인권유린과 처형들에 대한 질문에는 “김정은은 터프가이”라며 “다른 많은 이들도 정말 나쁜 짓을 저질렀다”고 받아넘겼다.


베이어 앵커가 “김 위원장은 ‘살인자’가 아니냐”고 지적하자 그는 “그(김 위원장)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지, 어떤 유리한 점이 있는지 등에 개의치 않는다. 그는 매우 영리한 사람이자 위대한 협상가”라고 칭찬했다.

그의 인터뷰와 관련해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 합의를 추구하면서 김 위원장의 인권유린에 대한 우려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의회전문매체 더 힐도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인권유린에 대한 우려를 무시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체제의 믿기 힘든 잔인성을 단순히 간과한 정도가 아니라, 김 위원장을

‘매우 열려있는’, ‘매우 훌륭한’, ‘매우 똑똑한’, ‘매우 재능있는’ 등의 수식어로 잔뜩 칭찬했다”고 지적했다.





         전다운 기자 | jdw@gokorea.kr


  
  
  
  북미회담 승자는 싱가포르?…홍보효과 무려 6,200억원 추정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을

 마치고 차를 타고 섬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산책하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지난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산책하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북미회담 비용 160억 원 부담한 싱가포르…"홍보 효과 6천200억 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역사적 첫 북미 정상회담 비용을 흔쾌히 부담한 싱가포르가 비용의 수십 배에 이르는 막대한 경제효과를 누렸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현지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글로벌 미디어 정보 분석업체인 멜트워터는 북미 정상이 회담을 위해 싱가포르에 머문 지난 10∼12일간 전 세계 매체(온라인 보도 기준)의 싱가포르 관련 언급을 기준으로 이번 회담의 홍보 효과를 2억7천만 싱가포르 달러(약 2천181억 원)로 추산했다.


또 이 업체는 회담 장소 결정 과정과 이후 준비과정에서 발생한 언론 노출까지 고려하면 그 효과는 무려 7억6천700만 싱가포르 달러(약 6천196억 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신문과 잡지 등 인쇄 매체, 방송, 소셜 미디어 노출까지 고려하면 홍보 효과는 그보다 훨씬 크다는게 멜트워터의 지적이다.


특히 정상회담장과 양국 정상 숙소로 사용됐던 싱가포르의 호텔들이 가장 큰 광고 효과를 누렸다.

정상회담 당일인 지난 12일 회담 관련 전체 온라인 매체 보도의 절반이 넘는 2만여 개 기사에 회담장으로 사용된 카펠라 호텔이 언급됐다.


또 같은 날 두 정상의 숙소로 사용된 샹그릴라 호텔과 세인트 리지스 호텔은 전체 온라인 기사의 5분의 1가량에서 언급됐다.

싱가포르는 정상회담 관련 보도의 양적인 측면과 함께 정서적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누렸다.


미디어 모니터링 업체인 이센시아 분석결과 정상회담 관련 전체 온라인 버즈(buzz, 언급)의 69%가 긍정적이었고,

중립적인 버즈 비중은 24%, 부정적인 언급은 7%에 그쳤다.

정상회담 기간 수천명의 외신 기자들과 보안 관련 인력이 싱가포르를 방문하면서 짭짤한 가외 수입도 생겼다.


니안 폴리텍대학의 마이클 치 암 부교수는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에 "기자들과 보안·경호 관련 인력은 대략 4천 명에 달했다.

이들은 하루 평균 600 싱가포르 달러(약 48만원)를 썼다. 이 비용만 해도 상당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정상회담에 따른 불편 때문에 싱가포르 방문을 취소하거나 미룬 사례는 경제효과 산정 시 차감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싱가포르 폴리테크닉의 소비마케팅 강사인 루카스 톡은 "정상회담 때문에 싱가포르를 멀리한 사람들도 있다.


특히 회담장인 센토사 섬과 정상 숙소 인근인 오차드 등의 보안경비 강화로 관광객과 쇼핑객 등의 움직임이 제한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북미 정상회담이 서울보다 면적이 조금 큰 동남아시아의 섬나라 싱가포르를 세계인에게 각인시킨 행사였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싱가포르 국제문제연구소(SIIA)의 안보담당 이사인 니컬러스 팽은 "싱가포르와 같은 작은 나라가 전 세계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는 것은 해가 되는 일이 아니다. 그리고 그 이익은 국제무대에서 싱가포르 회사들과 개인들이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SBS 뉴스













샹그릴라 호텔의 스위트룸만 모여있는 밸리윙  17층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회담 기간 이용한 곳으로 알려졌다. 


 © News1






1박에 565만원…트럼프 숙박 '샹그릴라 스위트룸' 가보니


한층에 방 몇개 없는 최고급 스위트
김정은 묵었던 세인트리지스 호텔은 공개 거부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문 기간 동안 그가 묵은 스위트룸 건물 전체에 대해 일반인들의 진입을 막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떠나고 난 12일(현지시간) 이 곳을 기자가 찾아가 보니 호텔은 그간의 경계를 풀고 자유로운 출입을

 허용하고 있었다. 

호텔 직원 '티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와있는 기간 손님이 많아 매우 바빴다"며 "평소에도 유명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이런 분위기가 익숙하다"고 전했다. 
샹그릴라 호텔은 일반 객실이 있는 타워윙과 고급 스위트룸으로만 구성된 밸리윙, 그리고 가든윙 총 3개동으로 나뉜다.

호텔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을 맞아 가든윙에서 타워윙으로 들어오는 입구, 밸리윙 입구 등에 보안 검색대를 설치하고 보안 요원, 경찰을 사방에 배치하는 등 경계를 대폭 강화했다.






일반 객실이 있는 타워윙에서 밸리윙으로 들어가는 출입구. 이 곳은 북미회담

 기간에는 검색대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했다. 


 © News1






트럼프 대통령이 떠나고 하루 뒤인 12일 호텔은 일상의 평온함을 되찾은 듯 보였다. 검색대는 모두 철거됐고 투숙객이 아닌 일반인도 밸리윙에 진입할 수 있었다. 밸리윙의 엘레베이터도 특별한 보안 카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묵었던 밸리윙 17층에 올라가니 직원들 여럿이 뒷정리에 한창이었다. 17층 한층에는 방이 채 10개도 되지 않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한 기간 이층에 최측근, 경호 인력이 같이 묵었으리란 것을 추측할 수 있었다. 

이중 복도 맨 끝 '샹그릴라 스위트룸'은 가장 크고 럭셔리했다.







밸리윙 17층 복도 끝의 샹그릴라 스위트룸.


© News1








트럼프 대통령이 이용한 샹그릴라 스위트 베드룸(출처=샹그릴라 호텔 사이트)


© News1







트럼프 대통령이 묵은 곳으로 추정되는 샹그릴라 객실 안은 12일 오후에도

 청소가 한창이었다.


 © News1







방 안에 들어서면 또 다른 복도가 나오고 왼편엔 작은 화장실 2개, 오른편엔 대형 다이닝룸이 위치해 있었다.

복도 가장 끝에 침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호텔은 사이트에서 샹그릴라 스위트에 대해 최소 3개 테이블 세트가 놓인 대형 거실과, LCD TV를 장착한 욕조,

 핸드메이드 카펫, 탁 트인 경관 등을 갖췄다고 소개하고 있다.  

밸리윙의 로비는 타워윙보다는 작지만 한눈에 봐도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끌었다.

소수의 고객만을 위한 작은프론트, 벽면 전체에 걸린 대형 동양화, 높은 천장에 걸린 샹들리에, 앤틱 거울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전 세계 24개국에 체인이 있는 5성급 샹그릴라 호텔은 타워윙 일반 객실도 비싼 편에 속한다. 주말 일반 객실의 하룻밤 숙박료는 320 싱가포르달러(26만원)대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용한 밸리윙 샹그릴라 스위트의 주말 1박 숙박료는 7000 싱가포르 달러(565만원) 정도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 곳에서 불과 570m 밖에 떨어져있지 않은 세인트리지스 호텔에 묵었다.

이 호텔은 김 위원장이 묵었던 방을 보여달라는 요구를 거절했다.






6·12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오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 이스타나궁에서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6·12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오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

 이스타나궁에서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밸리윙 로비


© News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140여 분에 걸친 단독·확대정상회담과

업무오찬을 마친 뒤 북미정상회담 공동합의문에 서명 후 악수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