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심 환자 긴급이
송.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9일 대구시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인근에서 남구청 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새로운 환자는 대구·경북 지역과 서울에서 나왔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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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서울대병원 격리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종로구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현재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병원에 격리돼 있는 상태다.
서울 종로구 관계자는 "현재 질병관리본부의 공식적인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코로나19, 어린이는 잘 안걸린다더니"…학부모 '비상' [코로나19 한달-지역감염 새국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첫 어린이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학부모들도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9일 발표한 32번 확진환자(한국국적)는 11세(09년생)로 초등학생이다. 32번 환자는 15번 환자(이모부)와 20번 환자(엄마)의 접촉자다. 32번 환자는 지난달 3일부터 방학이어서 학교에 나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15번 환자가 지난 1일 자가격리 통보를 받으면서 32번 환자도 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오는 20일 자가격리 해제 예정이었지만 지난 18일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첫 어린이 환자가 발생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선 긴장감이 돌고 있다. 2주 전까지만 해도 어린이는 코로나19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외신 보도 등이 잇따른 탓에 학부모들이 더 큰 당혹감을 느끼고 있다. 수원에 거주하는 학부모 A씨는 "수원에서 확진환자가 나온 것만으로 불안했는데 어린이 환자까지 나오니 걱정이 커졌다"며 "아이 어린이집 입소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좀 더 미뤄야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 B씨는 "2주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19 아동 감염 사례가 희귀하다는 뉴스가 나와서 조금 안심했다"며 "오늘 11세 아이가 코로나 확진이라고 하니 아이들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보내기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앞서 이달 5일 미국의사협회지(JAMA)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중위 연령은 49~56세로 아동이 감염된 사례가 희귀하다는 내용의 논문이 실렸다. 홍콩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족 중 10세 어린이만 증상이 없었다는 보도도 나왔다. "어린이도 신종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지만 비교적 경증에 그친다"는 전문가 분석도 보도됐다. 32번 환자도 증상은 경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대본은 "해당 환자는 현재 객담 등 경증의 증상을 보이고 있고 별다른 폐렴이나 다른 소견은 보이고 있지 않은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32번 환자 가족·친인척 3명은 이날 수원시가 마련한 접촉자 임시생활시설인 수원유스호스텔에 입소했다. 입소자는 32번 환자 아버지, 15번 환자의 부인과 자녀다. 32번과 15번 환자 가족은 수원 천천동 다세대주택(다른 호수)에 거주했다. 수원시는 자가격리 생활 지원과 모니터링을 위해 3명에게 임시생활시설 입소를 권고했다. 격리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3명은 지난 18일까지 4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이영민 letswin@mt.co.kr |
사진|뉴시스
종로구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정부청사어린이집 휴원
서울 종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0일 종로구청은 전날 오후 9시경 종로구의 한 이비인후과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현재 서울대병원에 격리 중이다.
종로구는 해당 이비인후과가 정부서울청사 한빛어린이집과 380m 떨어진 곳에 있어 어린이집을 휴원 조치하는 등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준비 중이다.
종로구에서는 앞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6일에는 종로구 숭인동에 거주하는 남성(82)이 29번 확진자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같은 날 밤 그의 부인이 30번
확진자로 판정을 받았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코로나19` 이산가족…창너머로 물건만 전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매일경제 & mk.co.kr,
31번 환자와 연결고리 있나 조사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 14명 포함
“교회서 수퍼전파…1000명 조사”
성동구 77세, 수원 11세 초등생 감염
의심 증상 환자들, 응급실 찾아 확진
뇌졸중 등 긴급환자 치료 못할 수도
과천 신천지교회 신도도 의심
증세
서울 성동구의 77세 남성(40번 환자)이 확진됐다.
한 장소(교회)를 연결고리로 해 10명 이상의 무더기 감염 환자가 나온 건 처음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수퍼전파 사건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감염원이) 31번 환자라고 단정 짓기 어렵다.
신도 가운데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정 본부장은 “교회 관련 접촉자 중에 일부는 (의심) 증상이 있다”며
대구 응급의료 마비 … 대학병원 응급실 4곳 모두 폐쇄

19일 대구 남구의 한 병원 입구에 ‘감기 증상 환자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이 걸려 있다.
신진호 기자
천병철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지역사회 감염 클러스터(무리)’가 나왔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신천지교회 본부가 있는 과천시에서도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날 “신천지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신천지과천교회 신도 6명 중 과천시민 1명이 인후 미세발적(목이 약간 부은 증상)으로 보건소에 신고한 뒤 의심환자로 분류돼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대구 남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명동 신천지대구교회 주변을 방역하고 있다.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2/20/83e03f5e-27b2-433c-b46e-8c16bb9e5d63.jpg)
같은 날 대구 남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명동 신천지대구교회 주변을 방역하고 있다.
[뉴스1]
추가 환자 가운데 서울 성동구의 40번 환자 역시 서울 종로구의 29·30번 부부 환자처럼 감염 경로가 불투명하다.
이날 처음 나온 어린이 환자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엄마(20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자가격리해 오던 중 객담(가래) 등 증상이 나타났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지역사회 확산에 아직 신중한 입장이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아직 전국적인 감염의 확산이라고 판단하지 않는다. 대구지역은 국소적인 소규모의 집단발병”이라고 말했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격리해제된 환자가 4명(6·10·16·18번) 추가되면서 국내 완치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대구=김윤호·김정석·백경서 기자 youknow@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제공
신도들 돌아가라"..과천 신천지 본부 입구엔 신발 5켤레만
19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신천지 본부 교회가 있는 건물 입구 안내문에는 "신천지 성도님들은 돌아가주시기 바랍니다"는 글이 적혀있었다. 이 건물 9·10층엔 신천지교회가 있고, 아래층에는 대형마트·병원·미용실·식당 등이 들어서있다.
건물 입구뿐 아니라 신천지 교회 앞 곳곳과 주차장이 있는 지하 1~4층 엘리베이터 문에도 "오늘은 예배를 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붙었다. 신천지교회 입구에는 신발 5켤레만 놓여있었다.
교회 안에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이날 예정된 신천지교회 수요예배가 모두 취소됐기 때문이다.
수요일이면 신천지 교인들이 많이 모인다는 1분 거리의 공터에도 신도처럼 보이는 사람은 없었다.
경기도 과천에 있는 신천지 본부 교회 입구.
석경민 기자
전국 신천지 수요예배 안 해
18일 신천지 측은 “당분간 전국 교회의 예배와 모임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천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두 차례 참석한 사실을
파악했기 때문이다.
전국 신천지 교회는 수요예배가 예정됐던 19일에도 교회 내 모든 예배와 모임을 중지했다.
신천지 관계자는 "31번 확진자 발생한 이후 전국 72개 교회 모두 신도의 출입을 금지시키고 방역 소독을 진행 중이다"며 "예배는 2~3주 가량 중단될 예정"이라고 했다.
또 그는 "예배가 중지되는 동안 전국의 신도들에게 가정 예배를 드리거나 홈페이지에 있는 강연 영상을 시청하라는
내용의 문자를 주기적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31번 확진자는 9일과 16일 각각 2시간 동안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봤다.
신천지 관계자에 따르면 9일과 16일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서 예배한 교인 수는 하루 460여 명이다.
1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과천시 관내시설 잠정 휴관
19일 과천시에선 대구 신천지교회에 다녀온 신도 중 1명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
이날 오후 김종천 과천시장은 페이스북에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과천 신도 6명 중 1명이 목이 약간 부어
오르는 증상이 생겨 보건소에 신고했다"고 적었다.
그는 "대구 신천지 교회에 방문한 과천 교인은 확인된 숫자만 6명"이라며 "1명을 빼고는 추적조사가 아직 이뤄지고
있지 않다.
시민회관·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시설을 내일부터 주말까지 잠정 휴관하기로 했다"고 했다.
과천시는 신천지 신도들의 대중교통 이동 동선에 있는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상가 화장실, 자전거 대여소에 대해서
소독을 할 예정이다. 의심 증상을 보인 과천 신천지 신도의 검사 결과는 20일 오전에 나온다.
"신천지의 문제는 아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는 "평소에 교회마다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예배에 참석하라고
권유해왔다"며 "다른 교회도 다 예배를 드리는 상황에서 우연치 않게 31번째 확진자가 우리 교회에 출현하게 된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 상황은 어느 종교, 어느 생활단체에서든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과천에 있는 신천지 본부 교회 앞 안내문.
석경민 기자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는 31번째 확진자의 '수퍼 전파'(다수에게 바이러스를 전파) 가능성에 대해선 "CCTV를 통해
그 환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건물에 들어오는 것을 봤다"며 "어떻게 감염증이 확진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31번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예배한 신도들에게 수시로 연락하며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석경민·편광현 기자 suk.gyeongmin@joongang.co.kr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 소속 병리학자 찰스 캘리셔 등 27명의 과학자는 19일(현지시간) 의학
이들은 “이번 발병에 대해 신속하고 공개적이며 투명한 데이터 공유가 발원지를 둘러싼 루머와 잘못된 정보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며 “우리는 코로나19가 자연적 기원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는 음모론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이어 “음모론은 이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한 전 세계적 협력을 저해하고 두려움과 루머, 편견을 조장할 뿐”이라며
앞서 미국의 대중국 강경파인 공화당 소속 톰 코튼 상원의원은 코로나19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의 후베이성 우한
생물안전 4급 실험실은 에볼라 바이러스 등 치명적인 병균을 연구할 수 있는 곳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코튼 의원은 “질병이 거기에서 발생했다는 증거는 없다”면서도 “최소한 의문을 가질 필요는 있다”고 했다.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는 이 같은 코튼 의원의 주장에 대해 “그런 주장은 패닉을 조장하고 인종차별과 외국인
박실 인턴기자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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