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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카네이션은 옛 이야기'… 어버이날 선물 신풍속도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어버이날을 이틀 앞둔 6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시민들이 건강기능식품을 고르고 있다. 2021.5.6/뉴스1 newsmaker82@news1.kr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어버이날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5.6/뉴스1

 

 

 

 

롯데마트 한우선물세트. [사진 제공 = 롯데마트]



 카네이션은 옛 이야기'… 어버이날 선물 신풍속도


금 선호에 용돈 계란판 등 아이디어 상품인기
'자식들의 따뜻한 말 한 마디'가 더 감동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올해는 어떤 선물을 해야 할까?'


어버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자식 자랑거리 중 하나로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고 맘껏 뽐내던 모습은 옛 이야기가 되고 있다.
화분에 심어 키울 수 있는 카네이션 모종은 물론 비누로 만들어 생활 속에서도 쓸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용성이 더해지고
있는 추세다.

어버이날 상징인 ‘카네이션’은 물론 선물도 변화하고 있다.

3040 세대를 중심으로 5월 들어서자마자 어린이날은 차치하고라도 부모님이 좋아하실만한 선물 선택에 마음이 바쁘다.
현금만 드리자니 다소 성의가 부족해 보일까 염려되고 고가의 선물은 부담이다.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이를 고민하는 맘들의 글들이 해마다 주를 이룬다.
'현금을 어느 정도 해드려야 하는지', '선물용으로는 어떤 것들을 주로 하는지' 등을 주로 공유한다.

코로나19가 발발했던 지난해 유통업계에선 건강식품이 선물용으로 그 어느 때보다 인기를 끌었다. 가족조차 모임이 자유롭지 않은 올해엔 '현금'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온라인 쇼핑몰 설문조사에서 현금을 받고 싶은 부모가 전체 60%, 자녀들이 주고 싶은 선물 역시 현금이 64%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왔다. 
현금 전달 방법도 시대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변하고 있다. 현금으로 채운 케이크에 이어 용돈 계란판, 티슈처럼 돈이 나오는 용돈 박스 등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인들에게 안주삼아 '자랑거리'도 되지만 '신박한' 아이디어들에 부모님들도 싫지 않은 기색이다.
인터넷으로 처음으로 용돈 계란판을 주문했다는 상인동 주민 A(45·여)씨는 "직계가족이라 하더라도 8인 이하로 모일 수밖에 없고 부모님들도 식당에 가길 꺼려하셔서 동서네와 주말을 각자 나눠 방문하기로 했다"며 "양가 부모님께는 현금으로 드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 중 하나로 선물과 간소한 모임 등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서도 부모가 가장 받고 싶은 두 번째로는 '따뜻한 말 한마디'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문시장을 찾은 김모(81·여)씨는 "예전에야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다녔지만 언제부턴가 어색해졌다. 하루가 바쁘게 사는 자식들이 어버이날이라고 찾아와 용돈도 주고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것도 좋지만 진심어린 말 한 마디나 손 편지가 부모로서는 가장 감동적인 순간일 것"이라고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이미지출처=연합>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




부모님 선물 현금보다 '건강'... 어버이날 앞두고 선물 수요 급증

코로나19 여파로 건강식품.건강 가전상품 선호
지역 백화점.대형마트 고객 유치에 총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생·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건강식품을 섭취하고 신체 컨디션을 살피는 등 감염병 위협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과거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고민하면서 주로 현금이나 한우, 화장품 등이 주류를 이루었다면, 감염병 여파로 최근에는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선물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과 건강 가전 상품군의 최근 3개월간 매출이 각각 20%, 50%가량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건강에 관심을 쏟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지역 유통업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층을 겨냥해 건강 관련 상품 강화에 나선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어버이날을 맞아 안마의자 특집전을 펼친다.
10층 이벤트홀 매장에서 '파나소닉, 제스파' 브랜드가 참여해 부모님에게 건강을 선물하려는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전전략이다. 지하 2층에서는 이달 말까지 GNC, 동국제약 브랜드가 참여한 건강 기프트 스페셜 행사도 진행한다. 건강 기프트 상품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건강 선물상품전'을 펼친다. 5월 말까지 '세라젬' 매장에서 마스터V4 구매 시 롯데상품권 10만 원권을, 파우제를 구매하면 협탁을 준다. '오씸' 매장에서는 '유인피니티', '유러브 2S'와 '유디럭스' 같은 선호도 높은 안마의자를 최대 30%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백화점세이는 오는 9일까지 '정관장·GNC 특별 프로모션'을 내세워 가정의 달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층을 확보할 전략이다. 본관 지하 1층 '정관장' 매장에서는 홍삼톤과 홍삼정에브리타임 등 선호도 높은 제품에 한 해 10% 할인 혜택을 적용했다.
본관 지하 1층 'GNC' 매장에서는 크릴오일 70세트 1+1, 일부 품목 특가전을 펼친다.

홈플러스는 오는 12일까지 '건강박람회'를 통해 면역력 향상과 체력증진 등을 위한 건강 선물세트를 할인가에 내놓는다.

석류·타트체리·콜라겐 등 젤리 형태로 된 건강 기능식품을 비롯해 CJ 한뿌리 홍삼 대보세트 1+1, 과일 바구니 세트를 판매한다. 녹십자웰빙 프로비던스 프로바이오틱스, 서울약사신협 포스트바이오틱스, 종근당건강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 매일유업 셀렉스 매일 마시는 프로틴, 펄세스 크릴56, 정관장 홍삼원, 고려은단 비타민C 골드플러스(120정)는 1+1 등 선호도 높은 건강식품을 선보인다. 더불어 근육 이완에 도움 되는 마사지기 10종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지역 유통업체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인은 물론 부모님 건강을 위해 건강식품과 안마의자 등 건강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면역력 강화와 건강 증진에 관심을 중점을 두는 고객층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출처: pixabay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남대문시장 꽃상가를 찾은 시민들이 카네이션 등 꽃을
고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다가오는 어버이날, 어떤 선물을?


어버이날 맞이 선물... 순금부터 건강식품까지
가까운 편의점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해





[소비라이프/이현정 소비자기자] 올해 5월 8일은 햇수로 49년째 어버이날이다.
오랜 기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선물을 주고받으며 마음을 전한다.


경기 소재 대학 재학생인 A 씨(23세)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걱정이 많다. 마땅한 선물이 없기 때문이다.
A 씨는 “매년 5월이 가장 스트레스”라며 “작년엔 용돈 박스를 해드렸는데 올해는 또 무엇을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이며 어버이날 선물 선택의 고충을 드러냈다.


이렇게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올해 편의점은 물론 e커머스(전자 상거래)까지 나서서 어버이날 맞이 선물 세트와 할인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편의점에선 순금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세븐일레븐’은 순금 카네이션 배지 1돈으로 구성된 ‘골드 카네이션’과 ‘골드바’를 예약 판매한다.

한국금거래소와 함께 만든 상품으로, 오는 14일까지 가까운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예약할 수 있다. 현금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상품은 우체국 안심 택배로 배송된다. ‘이마트24’에서도 순금 선물 시리즈를 출시한다.
상품에는 ‘순금 카네이션 패키지’, ‘순금 골프공’, ‘소 모양 골드바’가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역시 ‘카네이션 순금 코인’, ‘순금 열쇠’, ‘순금 팔찌’ 등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건강식품 브랜드의 어버이날 맞이 상품도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필네이처’는 ‘어버이날 꽃다발 에디션’을 내놓았다. 꽃 브랜드 ‘꾸까’와 협업한 상품으로 ‘꾸까’의 카네이션 꽃다발과 ‘필네이처’의 건강기능식품(여성 건강 영양제 2개, 여성 유산균 1개), 화병과 엽서로 구성했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16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비대면 소비 고객을 위해, 온라인 정관장 몰에서 20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1만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선 ‘홍삼정 에브리타임’, ‘화애락’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겐 아날로그 감사 카드도 제공된다.


e커머스(전자 상거래)도 어버이날을 맞이해 다양한 기획전을 펼친다.
‘쿠팡’은 ‘어버이날 선물’ 카테고리를 만들어 최대 8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화장품 세트, 건강식품, 꽃다발과 용돈 박스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티몬’도 부모님을 위한 카네이션이나 용돈 박스 등 추천 선물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또한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제품을 하나만 사도 무료 배송을 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어버이날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산업화, 도시화, 핵가족화로 퇴색된 경로사상을 다시금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 코로나19로 가족 간의 만남이 줄어들면서 ‘효’의 의미가 희미해진 요즘, 오는 8일 정성껏 준비한 선물로 ‘효’를 표현하길 제안해본다.




저작권자 © 소비라이프뉴스 

출처 : 소비라이프뉴스(http://www.sobilife.com)

 

 

 

 

 

 

 

 





최고의 어버이날 선물은?'..1위 역시 '현금

 

 

 

 

[파이낸셜뉴스] 어버이날 부모님이 받고 싶은 최고의 선물은 현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고객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6명 이상이 ‘드리고 싶은 선물’과 ‘받고 싶은 선물’ 모두 ‘현금’을 선택했다고 3일 밝혔다.

티몬이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고객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어버이날 드리고 싶은 선물 ‘1위는 역시 현금(64%)’이었다. 이어 홍삼 등 건강식품(14%), 패션상품(7%), 건강가전(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받고 싶은 선물에서도 60%가 현금을 선택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다만 세대별 차이는 있었다.
1020세대는 ‘직접 고른 선물’을, 3050세대는 ‘현금’을 선택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현금의 경우 50대가 69%로 가장 높았고, 40대 68%, 30대 63% 순이었다.

반면 1020세대는 건강식품 등 직접 고르는 선물의 선택 비중이 60% 가량으로 현금 보다 20%포인트높아 연령대별
차이를 보였다.

예산규모도 설 명절보다 어버이날이 더 컸다.
응답자의 절반이 1인당 평균 선물 비용으로 10만원초과 20만원이하를 선택했다.

이어 10만원이하(35%), 20만원초과 30만원이하(12%) 순으로 나타나며, 지난 설 선물(10만원 미만 84.6%)과 비교해 평균 2배이상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78%가 ‘선물을 직접 전달하겠다’고 답하며 택배 등 비대면 전달보다 4배 더 높게 나타났다.

실제 어버이날의 의미를 묻는 항목에서 응답자의 63%가 “어버이날이 부모님께 고마움을 전하는 중요한 날”이라 답하며 이를 뒷받침했다. 이들의 주요 선물 구매 경로는 티몬 등 모바일·온라인 쇼핑 채널(70%)이 압도적이었다.
티몬은 고객들의 어버이날 선물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가정의 달 선물’기획전을 21일까지 진행하고 매일 4종의 상품을 특가로 추천해 소비자들의 편리한 선물 준비를 돕는다.
여기에 최대 10%의 ‘가정의 달 선물 전용 쿠폰’도 준비했다.
비씨, 하나카드를 이용할 경우 전체 고객들에게 해당 기획전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최대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건강식품에서 부터 가전 등 다양한 상품들을 특가에 선보이고 있다”며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직접 뵙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음을 전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위치한 '마누카 꿀 팝업 매장'에서 고객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위치한 '마누카 꿀 팝업 매장'에서 고객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250만원짜리 마누카 꿀·한우 세트 등 인기…어버이날 선물도 '고가'가 뜬다

거리두기에 효도 선물 프리미엄이 대세
신세계百, 식기세척기 4월 매출 65%↑
건강식품 인기에 세계 최고 등급 꿀도
대형마트는 한우 선물세트 물량 늘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올해 어버이날 선물도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설 명절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모님을 찾아 뵙기 어려운 환경이 계속되자 고가의 선물로 대신하려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5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4월 일렉트로룩스, 밀레 등의 해외 프리미엄 식기세척기의 매출은 전년 대비 65% 신장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식기세척기 매출 성장률(42%)을 훌쩍 웃도는 수치다.

신세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집콕 트렌드가 이어지며 가사 노동을 줄여줄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프리미엄 식기세척기는 일반 제품에 비해 기술력과 편리함, 디자인 등을 두루 갖춰 부모님 효도 선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전뿐만 아니라 단골 효도 선물 중 하나로 꼽히는 건강식품 역시 고가가 인기를 끌자 신세계는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세계 최고 등급인 250만 원짜리 마누카 꿀을 선보인다.

행사를 기념해 준비한 세계 최고 등급 꿀인 UMF 31+(Unique Manuka Factor)는 일조량, 기후, 바람, 숙성 시간까지 특정 조건이 모두 부합되었을 때 극소량만 한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UMF 수치가 높을수록 항박테리아 수치도 높다.
마누카 꿀 팝업 매장은 지난달 본점에 열었으며, 이달 강남점(~9일)과 경기점(~13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는 이번 팝업 기간 동안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영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명절에 이어 가정의 달에도 프리미엄 선물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가 선물 열풍에 한우 선물세트도 가정의달 선물로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이달 한 달 간 한우·수익육 24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이 몰려있어 가족 모임이 많은 5월이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가족 간의 식사나 만남보다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현재 직계가족을 제외하고는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고 있다.

특히 롯데마트는 지난해 5월 한우·수입육 선물세트를 사전 기획해 준비 물량인 800세트 완판을 기록하면서 가정의 달에도 축산물 선물세트 수요가 있음을 경험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테스트 결과 반응이 좋아 올해는 3배 이상 품목과 물량을 늘렸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

<저작권자 ⓒ 라이프점프, 

 

 

 

 

 

 

 

 

어버이날 선물도 보복소비…명품·금 등 고가 대세

신세계·갤러리아百 명품 매출 55%·70% 증가
롯데百 초고가 화장품 50%↑…할인행사로 고객잡기
편의점도 고가 선물 판매…GS25 명품·골드 34% 신장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추석, 설 명절에 이어 올해 어버이날 선물도 고가의 프리미엄이 대세다. 백화점부터 편의점까지 명품, 금, 안마의자 등 고가의 상품군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보복 소비’ 현상이 뚜렷해지고, 비대면 트렌드에 따라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모님 선물도 명품 = 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고, 안마의자·의료가전 등은 16% 늘었다.
또한 세트 상품이 100만원을 뛰어넘는 초고가 화장품 브랜드들의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50%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같은 기간 명품 매출이 전년 대비 54.9% 급증했고, 안마의자 등 가전 매출은 11% 늘었다.
갤러리아백화점에서는 명품잡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하이주얼리·워치는 76%, 안마의자는 49%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명품 브랜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고가의 시계나 보석류를 부모님 선물로 구입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유통업계는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과 할인 행사로 고객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화장품과 패션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9일까지 42개의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사를 열고 최대 1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세계 최고 등급인 250만원짜리 마누카 꿀을 오프라인 최초로 선보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5만~20만원대의 천연 옥으로 만든 카네이션을 판매하고 있다.
안마의자도 어버이날 효도 선물로 내세우는 상품이다.
이마트는 오는 12일까지 안마기, 안마의자, 척추의료기, 탈모치료기, 혈압·혈당계 등 건강가전 할인전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안마의자 등 인기선물을 최대 25% 할인해주는 행사를 준비했고, 전자랜드도 건강가전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편의점, 금·가전까지 판다 = 편의점도 어비이날 고가의 선물 구입처로 떠올랐다.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컵라면 등 먹거리만 찾는 시대는 지나갔다. 주요 편의점들은 과거 백화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던 명품부터 금, 가전제품까지 판매에 나섰다.

GS25에서는 어버이날 기획전 카달로그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2.5% 증가했다. 특히 명품·골드 카테고리는 지난해보다 34.3% 신장됐다.
세븐일레븐은 한국금거래소와 함께 순금 카네이션 배지 1돈으로 구성된 골드 카네이션과 골드바(5돈·10돈)를 예약 판매 중이다. 현재 총 50세트(약 1억원 상당)가 팔렸고, 남은 판매 기간에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순금 카네이션, 순금 골프공, 순금 골드바 등을 예약 판매했다.
이번에 판매된 순금 상품은 총 1000돈 규모로, 이를 금액으로 따지면 약 3억원에 달한다.
편의점의 고가 상품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설 연휴에도 이동형 주택, 골드바 세트 등을 팔았고 큰 인기를 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들이 시즌형 이색 상품을 판매하며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수요를 세심하게 파악해 앞으로도 상품 구색을 더욱 넓혀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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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원짜리 꿀…신세계百, 어버이날 선물도 프리미엄

 

 


코로나19 여파로 멀리 있는 부모님을 위한 프리미엄 선물이 인기다.
지난 명절부터 각광받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5월 가정의 달까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어버이날을 맞아 세계 최고 등급인 250만원짜리 마누카 꿀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본점에서 마누카 꿀 팝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9일까지 강남점과 7일부터 13일까지 경기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팝업 기간 동안 15% 할인 혜택도 있다.

100년 양봉 노하우를 집대성한 퓨리티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 대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를 기념해 준비한 세계 최고 등급 꿀인 UMF 31+는 일조량, 기후, 바람, 숙성 시간까지 특정 조건이 모두 부합됐을 때 극소량만 한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UMF 수치가 높을수록 항박테리아 수치도 높다.

프리미엄 멀티 비타민 올리닉도 준비했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대표 영양소 아연을 비롯해 비타민B, C, D와 각종 미네랄 등 20가지 필수 영양소가 들어 있어 영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새롭게 떠오르는 효도 선물로 식기세척기도 있다. 지난해부터 집콕 트렌드가 이어지며, 가사 노동을 줄여줄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의 올해 4월 한 달간 식기세척기 매출은 전년 대비 42% 신장했다.
그중에서도 일렉트로룩스, 밀레 등 해외 프리미엄 식기세척기는 65% 성장했다.
김영섭 신세계 상품본부장 전무는 “명절에 이어 가정의 달에도 프리미엄 선물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 신선미 기자
 





[사진=이마트]




안마의자 등 건강가전에 홍삼·유산균 등 건기식도 할인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이번 주말, 대형마트들이 5월8일 어버이날을 겨냥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는 안마의자, 탈모치료기 등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건강가전 행사’를, 홈플러스도 건강 선물세트부터 가전 등을 초특가에 내놓는 ‘건강박람회’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소고기 선물세트 24종을 최대 30% 할인가에 내놓는다.
5월에 창립기념일을 맞은 NS홈쇼핑과 올가홀푸드는 창립 기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NS홈쇼핑은 20% 적립금과 럭키 박스 등을 증정하는 'NS 20th'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창립 40주년을 맞은 올가홀푸드도 올가의 베스트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올가 창립 40주년 대행사’를 전개한다.
■ 이마트, 안마의자‧탈모치료기 등 건강가전 행사
이마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대대적인 건강가전 행사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안마기, 안마의자 외에도 척추의료기나 탈모치료기,혈압·혈당계 등 구색을 대폭 강화했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세라젬 마스터 V4’를 375만원에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증정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199만원에 선보여 사은품 증정 등 프로모션을 펼치고,  ‘코지마혈압계(CBP-120A)’, ‘코지마자동전자혈압계(CBP-100A)’를 각각 20%씩 할인된 3만 1840원, 4만 784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이처럼 전통적인 안마기, 안마의자가 아닌 건강가전에 힘을 싣는 것은, 코로나발집콕문화장기화및기술발달로인해홈헬스케어가전의간소화, 소형화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가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최근 1년간 안마의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세라젬 마스터 V4가 안마의자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마의자 매출 상위 10개 품목 중 3개는 세라젬 제품이었다.

세라젬은 특허 받은 체형 측정 기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체형에 맞는 척추 온열 마사지 효과를 제공한다. 당초 ‘의료기기’라는 인식과 더불어 높은 가격 때문에 가정에서 세라젬을 구매하는 경우는 다소 드물었으나, 안마의자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고가의 기능성 안마의자 보급도 보편화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이마트는 그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지난 2019년부터 세라젬에 대한 테스트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4월부터는 전국 40여개 점포에서 세라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LG 프라엘 메디헤어의 경우, 4월 기준 매출이 1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프라엘 메디헤어는 250개의 레이저와 LED 복합 빛 에너지가 모낭 세포 대사를 활성화하고 영양공급을 활발하게 해 탈모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탈모전문병원이나 클리닉을 방문해야 이와 같은 기능을 가진 전문 의료기기를 접할 수 있었으나, 메디헤어가 출시되며 가정에서 비교적 손쉽게 탈모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승관 이마트 건강가전 바이어는 “코로나19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대폭 높아진 가운데, 가정 내에서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는 홈 헬스 케어 가전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며 “향후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적극 대처하고 고객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우수상품 발굴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 건강 선물세트부터 가전까지…어버이날 맞이 ‘건강박람회’ 열어

홈플러스는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건강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만나지 못하는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부모님 선물로 제격인 건강 선물세트와 건강기능식품, 가전 등을 초특가에 준비했다.
먼저 면역력 향상, 체력증진 등을 위한 건강 선물세트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신한·마이홈플러스신한카드 결제 시 석류/타트체리 콜라겐 젤리 선물세트(20g*14포*3입)를 각 1만9900원에, 석류 타트체리 콜라겐 젤리 혼합세트(15g*48입)/빨간스캔들 RED 석류 선물세트는 각 1만원/2만5천원 할인한다.
CJ 한뿌리 홍삼 대보세트는 1+1에, 과일 바구니 세트는 행사카드 결제시 4만4990원에 선보인다.
인기 건강기능식품도 초특가에 내놓는다.
녹십자웰빙 프로비던스 프로바이오틱스 패밀리(2g*360포)를 3만9900원에, 서울약사신협 포스트바이오틱스 패밀리(5g*100포) 2만1900원, 종근당건강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2g*50포)는 1만1900원에, 매일유업 셀렉스 매일 마시는 프로틴(125ml*14입)은 1만4900원에, 펄세스 크릴56(1000mg*60캡슐) 4만9000원, 정관장 홍삼원(50ml*30포)은 2만4990원에, 고려은단 비타민C 골드플러스(120정)는 1+1에 판매하며, 건강박람회 행사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와플팬’을 증정한다.
가전제품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마사지기 10종을 최대 1만8000원 할인가에, 인켈 효도라디오(IK-PR130)를 3만9900원에, 저당 멀티쿠커 헤센 퀵팟은 7만9900원에, 필립스 전동칫솔(HX3265)을 2만9500원에, 필립스 전기면도기(S3233/52)는 행사카드 결제 시 2만원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형 가전으로는 브람스/리쏘 안마의자 전 품목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LG오브제/삼성 비스포크 의류케어와 냉장고 대표 품목은 각각 최대 20만원/최대 50만원~7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인켈TV(105cm)를 26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최근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소중한 분들께 뜻 깊고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도록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 가정의 달 맞이 소고기 선물세트 24종 할인 판매 

 

 

롯데마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 간 한우/수입육 선물세트 24종을 준비해 최대 30%할인판매에 나선다. 
어린이 날, 어버이 날 등이 몰려있어 가족간의 모임이 많은 5월이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가족 간의 식사 및 만남 보다는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마트는 가정의 달인 5월 한우/수입육 선물세트를 사전 기획해 준비한 바 있으며, 준비 물량인 800세트 완판을 기록하면서 명절이 아닌 기간에도 축산물 선물세트 수요가 있음을 경험했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품목과 물량을 늘려 총 24종, 2400세트의 한우/수입육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5월 가정의 달의 경우 낱개 판매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1개를 구매하더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우의 경우 20%, 수입육 선물세트는 30%의 할인을 결정했다.

대표 인기 선물세트로 ‘미국산 갈비세트(3kg)’를 30% 할인해 10만1500원에, ‘한우 등심정육 세트(1등급 등심500gx2, 국거리/불고기 각 500g)’를 20%할인해 14만8000원에 판매하며, 그 외에도 22개 종류의 다양한 축산물 선물세트를 준비해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윤병수 롯데마트 신선식품부문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축산물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이번 선물세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NS홈쇼핑]

 

 

■ NS홈쇼핑, 창립 20주년 기념 'NS 20th' 프로모션 실시

NS홈쇼핑이 창립 20주년 통합 프로모션 'NS 20th'을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NS 20th'은 NS홈쇼핑이 지난 20년 동안 받은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대규모 프로모션이다.
20% 적립금과 럭키박스 2000개, 하루 20분 타임특가를 비롯해 상품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행사기간 동안 NS홈쇼핑과 NS샵플러스의 TV방송 상품을 20만원 이상 구매 시 20%의 적립금을 혜택을 드린다.
할인금액을 제외한 실 결제금액이 20만원 이상이어야 하며, 고객 ID당 1회, 최대 5만원까지 적립금이 부여된다.
적립금은 오는 31일 또는 6월 1일 부여되며, 총 3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총 2000명에게 행운이 돌아가는 '럭키박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방송 편성 상품을 구매하고, 모바일앱에서 '20주년 럭키박스 응모'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2000명을 추첨해 'NS홈쇼핑 20주년 베스트 식품 럭키박스'를 증정하는 행사다.
‘20주년 럭키박스’패키지는 최대 8만원 상당의 식품으로 구성됐으며, 당첨 고객별로 구성 상품의 차이가 있다.

럭키박스 당첨자는 6월 4일 NS몰 게시판을 통해 공지되며, 고객정보 내 등록된 기본 배송지로 6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농수축산가와 중소기업 협력사를 위한 '타임특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타임특가'는 행사기간 매일 20분씩 수수료가 무료인 '상생' 방송과 낮은 수수료의 '나눔'방송을 진행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낮아진 수수료 부담만큼 고객에게는 더 큰 혜택의 특별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방송시간은 20분이지만, 방송 전 미리주문 20분, 방송 후 주문 20분 등 총 60분간 특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상품별 다양한 창립 20주년 특집 혜택과 최대 4개 카드의 5~7% 청구할인까지 더해 실속있는 쇼핑을 누릴 수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창립 20주년의 기쁨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특별한 혜택으로 실속있는 쇼핑 하시고, 앞으로도 NS홈쇼핑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올가홀푸드]

 

 

■ 올가홀푸드, 창립 40주년 대행사 개최…올가 베스트 상품 40% 할인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연중 최대 규모의 고객 감사제 ‘올가 창립 40주년 대행사’를 개최한다. 
‘올가 창립 40주년 대축제’ 행사에서는 올가의 베스트 품목은 물론 지속가능 인증을 받은 농축수산물, 올가 마이스터 상품 등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해발 500ml 고지대에서 생산돼 아삭함과 당도가 높은 ‘껍질째 먹는 사과’와 도축 후 4일째 먹는 극신선 삼겹살 ‘도축 후 4일째 먹는 삼겹살’은 창립 이래 최초로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국내산 참조기를 엄선해 만든 ‘법성포 굴비’ 역시 창립 이래 처음으로 1+1 행사로 마련된다.
올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유기농 명장 올가 마이스터가 청정 제주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제주 블루베리’, 스테비아 농법으로 아삭함과 달콤함을 높인 ‘저탄소 의성 옥산 사과’, 100% 당도선별을 거친 ‘저탄소 당도선별 참외’ 등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ASC인증 항공직송 생연어’, ‘ASC 새우살’, ‘동물복지 유정란’ 등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은 안심 먹거리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올가 한우 사골곰탕 기획세트’, '14일의 건강한 습관 한봉견과’, ‘올가 딸기잼’ 등의 다양한 올가의 인기 가공식품도 초특가로 선보인다. 
사은 행사도 마련했다. 구매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하고, 2만 원 이상 주문 시 올가 미용각티슈(250매X3개)를 제공한다.
또 오는 27일까지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70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차등 지급한다.

1등(10명)에게는 풀무원 건강생활의 인공지능 인덕션 ‘고메온더테이블’을, 2등(20명)에게는 모바일상품권 10만 원권을, 3등(40명)에게는 모바일상품권 5만 원권을 제공한다.

올가 조태현 영업본부장은 "올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동안 올가의 로하스 정신과 바른먹거리 원칙을 사랑해 주신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예년보다 훨씬 더 큰 혜택의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가는 국내 친환경 식품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유통사로서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를 확산하고 올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seul@news2day.co.kr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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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생당, 어버이날 선물 '진생당 NPP 발효홍삼 컴파운드케이' 이벤트


건강식품 브랜드 진생당은 ‘진생당 NPP 발효홍삼 컴파운드케이’를 포함한 자사



제품 구매 시 생화 카네이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건강에 관한 관심이 많은 요즘, 어버이날 선물세트로 부모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식품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홍삼은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매년 매출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다만 홍삼의 주요 약리 성분인 사포닌이 장내 미생물에 의해 ‘컴파운드케이’로 분해가 되어야 우리 몸에서 효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식약처는 한국인 중 약 25%는 장내 미생물이 부족해 홍삼의 유효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그 효능을 보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진생당 NPP 발효홍삼 컴파운드케이’와 같이 컴파운드케이를 직접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 어버이날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생물 전환 기술 및 분리 추출 시스템을 통해 컴파운드케이 성분을 5mg, 25mg 고함량으로 각각 담아냈다. 또 정제수 및 다른 부원료 등은 일절 넣지 않고 오로지 발효홍삼농축액 100%를 담아내 홍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진생당은 최종 가공 원료에서 유해물질들을 저감하는 과정을 거치고 유해물질에 대한 불검출 성적서를 보유하고 있고 식품안전관리인증인 해썹(HACCP) 시설에서 생산되어 안전성에서 확실히 신뢰할 수 있다.
진생당 어버이날 이벤트는 5월 6일 오후 2시까지 진생당 제품 구매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5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생화 카네이션을 주문서 당 1개씩 증정한다.

제공하는 카네이션은 생화인 만큼 이벤트 기간 내 들어온 주문서 주소로 5월 6일에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진생당 관계자는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진생당 NPP 발효홍삼 컴파운드케이는 유해물질 걱정 없이 컴파운드케이를 바로 섭취할 수 있어 용돈박스, 카네이션 꽃바구니 등 어버이날 선물세트로 추천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어버이날 선물 추천 건강식품과 생화 카네이션을 함께 준비해 뜻 깊은 어버이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사진 제공= ⓒ 아베다

 

 

아베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선물’ 추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베다(AVEDA), ‘어버이날’ 부모님 선물 제안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아베다(AVEDA)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제안한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으며 100% 자연에서 얻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는 아베다에서 추천하는 선물은 바로인바티 어드밴스드 선물 세트이다. 인바티 어드밴스드는 샴푸, 컨디셔너,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로 이루어진 3-STEP 루틴으로 12주 동안 사용 시, 브러싱 중 발생하는 모발 끊어짐을 감소시켜주며 모발을 굵게 만들어주고 수분 공급에도 효과가 있다.

나이가 들면서 모발이 약해진 부모님과 임신과 출산으로 헤어 고민이 많은 여성들에게 간편하게 셀프 홈 케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어 가정의 달 선물로 제격이다.
또한 남녀노소 건강한 모발을 갖길 원하는 이들을 위한 최적의 세트 구성으로 호불호 없이 많은 이들의 사랑받고 있다.








▲ 사진 제공= ⓒ 아베다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증정품도 준비되어있다. 인바티 어드밴스드 선물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섭섭작가가 디자인한 귀여운 엽서와 함께 카네이션 모양의 자석 북마크를 증정한다.

특히 동물실험에 반대하는 아베다의 철학을 담아 인바티 어드밴스드 세트와 동물들을 아기자기하게 표현한 엽서 속 이미지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아베다 관계자는 측은 “이번 선물 세트는 자연을 생각하는 비건 제품이라는 점과 가정의 달을 맞이한 특별한 이벤트가 만나 환경을 생각하고, 소중한 이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한다는 일석이조의 가치가 있다” 고 설명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아베다에서 추천하는 인바티 어드밴스드 선물 세트는 아베다 공식몰 및 전국 아베다 매장 및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글 l 패션웹진스냅 박지애 사진 l 아베다









/사진= 마켓컬리 제공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사골 도가니탕[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 어버이날 선물, '건강식'보다 '간편식' 인기

마켓컬리가 지난 4월 16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감사대전 어버이날 선물' 기획전 상품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인기를 끈 건강기능식품의 비중이 감소하고 소고기, 보양식 등 신선식품의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어버이날 감사대전 기획전'을 통해 600여 가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인 카테고리는 정육으로 전체 어버이날 선물 중 34%를 차지했다. 정육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은 소고기였다.

마켓컬리는 이번 주말 어버이날을 맞아 당일 부모님과 함께 집안에서 식사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정육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인 상품은 '델리치오'의 호주산 목초육 안심 스테이크가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는 '일상미소'의 구이용 등심, 양지 등이 순위에 올랐다.


보양 간편식도 기획전 전체 상품 판매량 중 20%를 차지했다. '경복궁'의 사골 도가니탕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다음으로 '도리깨침'의 월남쌈 등 메인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메뉴가 두번째 순위를 차지했다.
보양식으로 인기있는 장어와 전복, 낙지 등 수산물의 판매 비중도 18%로 높게 나타났다.

마켓컬리는 코로나로 인해 외부에서 식사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부모님들이 간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실용적인 선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했던 건강기능식품 선물 판매량도 비중은 낮아졌지만 전년 대비 판매량이 121% 증가했다.

갱년기를 맞은 어머니를 위한 '대상'의 건강한 갱년기를 위한 리봄순액 제품이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으며 제주 새싹보리, 홍삼 스틱 순으로 판매량이 높았다.
콜라겐 등 뷰티제품과 안마기도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인기였다.


마켓컬리는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이날까지 주문하면 오늘 8일 새벽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카네이션 상품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식탁을 풍성하게 해 줄 카네이션 센터피스와 생화를 방부처리해 시들지 않고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프리저브드 카네이션 용돈박스, 카네이션 꽃다발 등을 선보인다.
강낭콩 앙금으로 붉은 색 카네이션을 만들어 올린 카네이션 케이크도 판매해 어버이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어버이날 선물로 안마의자?···“품질불량에 위약금 폭탄 맞을 수도



A씨는 지난해 12월 전화로 안마의자를 렌털 계약했다.
계약할 때 업체 측은 해당 안마의자가 허리협착증에 도움이 된다고 했으나 A씨의 허리 통증은 더 심해졌다.
결국 설치한 지 1개월 만에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그러자 업체는 위약금, 설치비 등 명목으로 120여만원을 청구했다.

A씨는 계약할 때 해지 관련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바 없다.
어버이날을 맞아 선물로 안마의자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많은 가운데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7일 제품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원은 “안마의자의 품질 불만이나 계약 해지를 둘러싼 소비자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어버이날 등으로 안마의자 구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5월 가정의 달에는 소비자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안마의자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41건이다.
피해구제 신청은 2018년 93건, 2019년 146건, 지난해 15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선 3월까지 49건이 접수됐다.







최근 3년여간 접수된 441건 중 안마의자를 구매한 경우는 63.7%(281건)였고, 나머지는 렌털 계약을 한 사례였다.
피해 유형별로 보면 작동 불량, 소음, 사용자 체형에 부적합, 안마 강도가 맞지 않음 등의 품질 불만이 63.5%(280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계약 해지(22.7%), 계약 불이행(5.7%), 사용 중 심한 통증이나 부상 등 안전 문제(3.2%) 등의 순이었다.
안마의자를 구매한 경우는 렌탈 계약에 비해 품질 불만 관련 피해(72.2%)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렌탈 계약에서는 계약 해지 관련 문제가 36.3%를 차지했는데 이는 소비자의 개인적 사정 등으로 계약을 중도 해지할 때 발생하는 위약금과 운송비 등 반품 비용 관련 분쟁이 많기 때문이다.
B씨는 의료기기 박람회에서 안마의자를 270만원에 구입했으나 설치된 제품을 확인해보니 업체가 박람회에서 시연했던 제품과 성능이나 기능이 달랐다. 이에 B씨는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그러자 업체 측은 반품 운송비 20만원을 청구했다.
C씨는 홈쇼핑 방송을 통해 안마의자를 렌털 계약했는데 사용해보니 크기가 작고 몸에 맞지 않아 불편했다.

팔 부분은 강도가 심해 통증을 느낄 정도였다. 이에 업체 측에 다른 모델로 교환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위약금과 운송비 등 80여만원을 부담해야 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매장을 방문해 적합한 제품인지 체험한 후 구매를 결정하고 렌털 계약 시 계약 내용과 해지 비용 등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경향신문 & 경향닷컴, 







이마트 영등포점 일렉트로마트에서 모델들이 '건강 가전 할인전'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


다가오는 가정의 달, 어버이날 선물이 고민된다면?...

비타민 똑똑하게 고르는 법


멀티비타민 구매 시 영양소 개수와 함량은 물론
성별에 따른 중요한 영양소 포함 여부 체크해야

최근 ‘건강’과 ‘언택트’ 키워드 중심으로 선물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이 선물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건기식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장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정확한 시장 분석을 위해 전문 리서치 업체를 통해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6.6% 성장한 5조억 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은 본격적으로 활동량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특히, 봄철 부모님의 일상에 활력을 되찾아주기 위한 멀티비타민과, 뼈 건강을 위한 칼슘 보충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다가오는 가정의 달, 어버이날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고려하고 있다면 구매 전에 반드시 확인해봐야 할 체크리스트를 소개한다.

■ 멀티비타민, 비타민과 미네랄 등 핵심 영양소의 일일 권장량 100% 충족해야







멀티비타민은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진 현대인에게 누구나 필요하지만, 특히 체력이 떨어져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중년에게는 필수적이다. 어버이날을 맞아 일상의 활력을 높여주고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멀티비타민을 선물할 계획이라면 제품에 포함된 영양소의 개수와 함량 등을 눈여겨봐야 한다.
멀티비타민은 일상 속 식생활로 채우기 어려운 영양소를 보충하고 도움을 받기 위한 것이다.
가장 먼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는지, 제품의 영양소 개수 포함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는 멀티비타민은 비타민 12종과 미네랄 10종을, 여성 비타민은 비타민과 미네랄 23종 그리고 남성 비타민은 비타민과 미네랄 22종을 포함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제품 선택 시 도움이 될 수 있다.

영양소의 개수 다음으로 확인해야 할 것은 제품의 영양소 함량이다.
제품 섭취를 통해 핵심 영양소의 일일 권장량 이상으로 채울 수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비타민A, C, D, E, K, B군, 나이아신, 엽산, 비오틴, 판토텐산과 같은 핵심 비타민과 크롬, 구리, 요오드, 셀렌, 아연 등의 미네랄 함량이 일일 권장량을 충족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성별에 따른 중요 영양소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히 함유되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성을 위해서는 철분과 엽산이 강화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남성을 위해서는 피로 완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군을 충분히 포함한 제품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 뼈 건강 튼튼 칼슘 영양제, 칼슘·마그네슘·비타민D 복합 제품으로 효율 UP





골밀도가 감소하기 시작해 뼈가 약화되고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중년층을 위해서는 뼈 건강을 위한 칼슘 영양제도 부모님 선물로 탁월한 선택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갱년기 후 호르몬 분비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지기 때문에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중년기부터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평소 체내 칼슘의 양을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한 칼슘 영양제를 고를 때는 칼슘 단일 성분의 제품보다는, 칼슘의 흡수와 신경 및 근육 강화를 위한 마그네슘과 비타민D가 함께 포함된 복합제제를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마그네슘은 칼슘을 전신으로 운반하고 혈중 칼슘 농도를 조절하여 뼛속 칼슘 유출을 막고 칼슘이 잘 축적되도록 돕는 영양소다.

비타민D 또한 칼슘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해 비타민D가 결핍되면 칼슘을 많이 섭취해도 체내 흡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

따라서 칼슘 영양제를 통해 뼈 건강 증진 및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마그네슘과 비타민D가 골고루 포함된 제품을 섭취해야 한다.

미국 판매 1위 내셔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메이드 관계자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기능식품을 부모님이나 주변의 소중한 이들에게 전할 선물로 고려한다면 영양소의 개수와 함량 등을 꼼꼼히 따져 좋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라며, “특히 핵심 영양소의 일일 권장량을 100% 충족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무릎영양제 제대로 그르려면



5월은 어버이날을 포함해 다양한 기념일이 많아 가정의 달이라고도 불린다.
가정의 달 5월이 되면 부모님이나 가족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곤 하는데, 어버이날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선물을 많이 준비한다. 건강기능식품은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꾸준한 인기를 얻었지만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면역력이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찾는 이들이 더 늘었다.


그 중에서도 관절 건강을 위한 관절 영양제는 어버이날 선물로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중장년층의 관절은 노화로 인해 약해지는 시기인데, 관절 건강은 삶의 질과도 연관되어 있어 일상 속에서 가벼운 운동과 영양제 섭취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준비하는 선물인 만큼 무릎관절 영양제를 선택할 때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는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증 받은 제품인지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휴럼 관계자는 “무릎관절 같은 신체 부위는 노화가 진행되면 약해지기 마련이다.
생활 속에서 운동과 식단 등 관리가 필요한데 특히 관절 관리를 위해 섭취하는 관절 영양제는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섭취방법이 간편하고 섭취에 거부감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간혹 함유된 성분 때문에 냄새가 심한 경우가 있는데, 개인에게 맞지 않는 냄새일 경우 섭취가 어려울 수 있다. 냄새가 덜하고 소화가 용이한 식물성 캡슐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유된 주요 성분이 부작용이 없다고 검증 받은 식물성 원료인지, 한국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기능성을 확인했는지 등을 확인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영양제를 찾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절활작은 식물성 원료인 까마귀쪽나무열매 주정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까마귀쪽나무열매 주정추출물은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증을 받았다.
그 외에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하고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어버이날을 이틀 앞둔 6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화훼 도매상가 내 판매대에 꽃이 놓여 있다.
(사진=조민정 기자)

 

어버이날 다가오지만…화훼상가 “손님 30% 줄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화훼 도매상가 내 상점들은 다가올 어버이날을 맞아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러나 상인들은 분위기가 코로나19 사태 전과 크게 다르다고 입을 모았다.
꽃을 찾는 고객들이 해마다 점차 줄긴 했지만,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상가를 찾는 발길이 확연히 감소했다는 것이다.

상가 내에서 생화를 판매하는 김모(50)씨는 “곧 어버이날이 다가오니까 상가에 그나마 사람이 있는 거지, 평소엔 손님이 없다”며 “원래 꽃이 판매대에 빈틈없이 가득 차 있어야 하지만, 올해는 비어 있는 부분도 많다”고 빈 판매대를 가리켰다.
그는 또 “교회나 절에서도 꽃 주문이 많이 들어왔는데, 코로나19 이후에 행사를 못 하니까 그런 주문이 뚝 끊겼다”고 덧붙였다.

다른 상인들도 코로나19 사태 영향을 받은 탓에 화훼 수요가 줄었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상인 김모(63)씨는 “요즘 젊은 사람들은 꽃도 인터넷으로 구매를 많이 하니까 여기까지 잘 안 오긴 하는 편”이라면서도 “코로나19 사태 전 이맘때랑 비교하면 손님이 약 30% 줄어든 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엔 매출이 한 해 만에 20~30% 떨어졌다”고 토로했다.

상가들의 매출이 줄어들자 화훼 거래량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유통정보에 따르면 aT가 운영하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훼공판장의 지난 1~5일 카네이션 절화(가지째 꺾은 꽃) 거래량은 5만9812속(품종에 따라 10~20송이)에 그쳤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8년(8만9643속)·2019년(6만1844속), 사태 이후인 2020년(6만622속)보다 줄어든 수치다.

아울러 화훼 농가와 상인들은 지난 2월 졸업식, 입학식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특수를 노려야 할 시기를 놓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통계를 살펴보면 졸업식과 입학식이 주로 열리는 2월 전체 절화 거래량도 지난 2018년 176만속에서 2019년(171만속), 2020년(138만속) 차례로 줄어들어 올해 149만속을 기록했다.






어버이날을 이틀 앞둔 6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화훼 도매상가에서 시민들이
꽃을 고르고 있다. (사진=조민정 기자)


 

‘현금 선물 선호’에 경기 악화까지‥줄어든 수요에 영향


화훼 농가·상인의 애타는 마음과는 달리 어버이날 선물로 꽃보다 용돈을 준비하는 이들은 점차 늘고 있다.
직장인 장모(35)씨는 “이번 어버이날에도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돼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할 것 같아 꽃보다 용돈을 준비했다”면서 “현금은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곳에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실용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13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에서도 어버이날 선물로 ‘현금’을 준비하는 이들이 46.2%(복수 응답 포함)로 가장 많았다.
건강식품(29.1%)이 다음을 차지했고, 꽃(23.7%)은 세 번째 순위에 그쳤다.
또 비대면 전달 시 계획하고 있는 선물 품목으로도 현금 송금(57%)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상인들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악화한 점도 영향을 줬다고 보고 있다.
상인 김모(29)씨는 “코로나19 이전엔 손님들이 가격을 잘 안 물어봤지만, 요즘엔 대부분 가격을 물어보고 비교를 하는 편”이라며 “꽃마다 비싸거나 싸거나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 건데, 일단 저렴한 꽃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경기가 많이 나빠졌다’는 걸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화훼 소비가 줄면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들의 ‘꽃 소비 촉진’ 캠페인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6월까지 서울 화훼 농가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 중인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과 연계해 서울 지역농협 11개 지점에서 꽃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순엽 기자

 

 

 

사뉴스 김도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