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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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엔 ‘자유’ 기대했지만…올해도 ‘집콕’ 크리스마스가 기다린다
11월만 해도 ‘일상 회복’ 임박 예상
하지만 12월 들어서며 상황 급변
돌파 감염까지 확진자 폭증하며
불안한 뉴스에 모임·여행 등 취소
자영업자의 연말 특수는 날아가고
또다시 재난지원금을 기다릴 상황
우울한 와중에 술 판매점만 신났다
성우제의 ‘경계인’
11월 말까지만 해도 캐나다의 코로나19 상황은 그런대로 좋은 편이었다.
우선 백신 접종률이 높았다.
성인 80% 이상이 일찌감치 2차 접종을 마쳤고 미성년자 접종 또한 별 무리없이 진행되는 중이었다.
부작용 문제가 없지는 않겠으나 백신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정도로 언론에 보도되는 일은 거의 없었다. 일각에서 안티백서가 준동한다는 뉴스도 건조하게 팩트만 전하거나 비판적으로 보도할 뿐 언론이 거기에 동조해 방역당국을 공격하는 일 따위는 하지 않았다.
백신이 위험하다고 누가 떠들어대거나 말거나 아랑곳하지 않고 대다수 시민들은 방역당국의 지시를 잘 따랐다.
다른 한편으로, ‘백신을 맞으라’는 방역당국의 권고와 지시는 명령에 가까울 정도로 강력했다.
그것을 거부하면 ‘공공의 적’으로 간주해 밥줄을 끊어버리겠다는 식이었다. 초강력 조치였다.
물론 그 대상은 공무원과 공공업무 종사자들이었으나 그런 분위기는 사회 전체로 퍼져나가게 마련이다.
지하철역 안에 있는 우리 가게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모두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했다.
이런 처사가 가혹하다며 노조를 앞세운 이익단체 소속원들이 불만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방역당국은 요지부동이다.
얼마 전에는 백신접종을 거부한 토론토경찰 117명이 무기한 정직 처분을 받았다.
백신을 맞지 않는 이상 직장에 복귀할 수 없으니 사실상 해고나 다름없었다.
온타리오주 방역을 이끄는 더그 포드 주총리의 사위가 토론토경찰 정직자 명단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토론토 주택가에는 작년에 비해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는 집들이 늘어난 느낌이지만 장식을 하다말고 방치한 집도 보인다.
코로나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갑자기 푹 가라앉은 탓이다.
지난 9월부터 시행된 백신패스 제도 또한 별 무리없이 정착되었다.
식당을 갈 때마다 휴대폰에 저장한 백신패스와 신분증을 꺼내 보이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처럼 되어버렸다.
이런 일은 금세 익숙해진다.
백신 맞은 사람만 입장 가능한 ‘안전지대’에서 식사를 할 수 있으니 그 정도의 번거로움은 기꺼이 감수할 만도 했다.
캐나다의 ‘암행 단속’과 처벌은 독하기로 정평이 나 있으니(미성년자 담배 판매에 대한 단속 등) 식당 주인들로서도 백신패스를 철저하게 확인하는 것이 ‘남는 장사’이다.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백신패스 제도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같은 강력한 조치들을 동시에 시행하다 보니 토론토의 코로나19 상황은 느리지만 눈에 띄게 좋아지는 중이었다.
우리 부부만 해도 올 하반기에 캐나다 서부 빅토리아로, 동부 몬트리올로 4~5일씩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팬데믹 선언 이후 처음으로 한 여행이었다.
식당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일도 점차 잦아졌다. 캐나다답게 대단히 느리기는 하지만 차츰차츰 일상을 회복하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운영하는 옷가게 매출도 마찬가지였다.
7개월여에 걸친 2차 록다운이 해제된 지난 초여름만 해도 가게 매출이 거의 없었다고 봐도 무방했다.
가게 문을 열었다고는 하지만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재난 지원에 계속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가을 들어 천천히 일상이 회복된다는 느낌이 들 즈음 가게 매출도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다.
11월 말에는 지하철 이용객이 평소의 50%를 회복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코로나19로 자동차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10월까지만 해도 지하철 승객은 평소의 20%에도 미치지 못했었다.
지하철역 안에 있는 우리 가게는 그 때문에 더 큰 타격을 받던 터였다.
토론토에서는 이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를 조금씩 더 키워가도 될 성싶었다.
내 주변에는 입국 비자를 받아야 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밟아가며 한국의 노부모를 만나러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글로벌 팬데믹 선언 직후 캐나다와 한국 두 나라는 무비자 입국을 잠정 중단했다.
캐나다는 지난 9월부터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으나 한국은 여전히 풀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캐나다에 사는 한국 사람들이 겪는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부모상을 당해도 못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병상에 계신 노모를 3년 만에 뵈러가야겠다고 생각하던 참이었다.
더디기는 해도 차츰 상황이 호전되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니, 나 같은 자영업자들로서는 12월 크리스마스 특수를 조금은 기대할 만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은 1년 중 매출이 가장 큰 시기이다.
기대했던 대로, 사람들은 11월 중순부터 성탄절과 연말에 주고받을 선물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사실상 2년 만에 맞는 크리스마스이다 보니(작년에는 록다운 때문에 모두들 집에 갇혀 있다시피 했다) 올해에는 소규모 모임과 파티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지난 1년에 걸쳐 아주 조금씩 조금씩 일구어온 ‘일상회복’으로 올해에는 모임을 가져도 무리는 없을 것 같았다.
이 때문에 12월의 주말에는 좋은 식당 예약 잡기도 쉽지 않았다.
토론토 주택가에는 작년에 비해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는 집들이 늘어난 느낌이지만 장식을
하다말고 방치한 집도 보인다. 코로나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갑자기
푹 가라앉은 탓이다.
그러나 상황은 급변했다.
조금씩 올라가던 이런 분위기는 삽시간에 가라앉았다.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토론토에서도 큰 문제가 동시에 불거졌다.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과 델타 변이 확진자의 급증이다.
몇개월째 수백명선을 유지하던 하루 확진자 수가 슬금슬금 1000명을 넘어서더니, 이제는 하루 1600명대에 이르렀다.
새로운 변이의 출현과 확진자 수 급증은 나 같은 자영업자들에게는 말 그대로 엎친 데 덮친 격이었다.
조금씩 나아지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크리스마스 특수를 작게나마 기대하던 나로서는 한겨울에 찬물을 뒤집어쓴 기분이 들었다.
가게 손님이나 가게 주인이나 모두 따뜻하게 보내게 될 것 같던 2021년 연말이 그저 차디찬 겨울로 변하게 생겼다.
느리지만 조심스럽게 일상을 회복해 가던 터에 들이닥친 비상상황이라 그 충격이 더 클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도 12월 둘째주 주말부터 잡혀 있던 지인들과의 송년모임을 모두 취소했다.
전파력이 훨씬 강하다는 오미크론 변이가 퍼지고 있는 만큼 2차 백신을 접종했다 해도 이제는 안심할 수 없다는 분위기이다.
확진자 중 이른바 돌파 감염자는 절반을 넘어섰다.
선물을 사러온 사람들로 한창 붐벼야 할 쇼핑몰이 한산하다. 코로나 상황이 점점 악화
된다는 뉴스만 들리고 있어 썰렁한 분위기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 같다.
크리스마스 이후 연말까지 지속되는 ‘황금 휴가’(직장인 대부분은 이 시기에 휴가를 낸다.
자영업자들도 손님이 적으니 덩달아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 기간에 세웠던 여행 계획도 모두 취소하게 생겼다.
11월8일부터 백신 2차 접종자에 한해 미국 입국이 허용되어 캐나다 사람들은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그동안 미국 시민들은 캐나다로 넘어올 수 있었으나 미국은 이웃인 캐나다 시민들의 입국도 거부했었다.
캐나다 당국이 “육로로 72시간 이내에 돌아오면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숨통을 틔워주는 바람에 2박3일 미국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무려 1년8개월 만에 다시 열린 까닭에 미국 육로여행에 대한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컸다.
나만 해도 이번 휴가 기간을 이용해 뉴욕 누님댁에 다녀올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금으로 봐서는 계획을 접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오미크론 변이의 정체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이상 국경을 넘어가기가 쉽지만은 않다.
다른 나라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지하철역 등에 백신접종 부스를 설치한다거나 실내 경기장에서 대규모 행사를 열어 백신접종을 독려했던 방역당국은 어린이 접종에 힘을 쏟은 데 이어, 이제는 부스터샷 접종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부스터샷은 일반인의 경우 70세 이상을 접종 대상으로 했을 뿐이다.
백신이 부족한 나라에 백신을 지원하겠다는 뉴스가 나올 정도로 공급이 원활한데도 캐나다는 부스터샷에 대해서만큼은 너무 느긋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였다.
시민들이 지시를 잘 따르고, 서방 선진국 가운데 백신 접종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고, 백신패스 제도를 엄격하게 시행하면서 방역당국도 나름 자신감이 생겨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보기에도, 서방 선진국 가운데 캐나다가 코로나19 통제와 관리를 가장 잘하는 나라였기 때문이다.
그것은 갈수록 줄어드는 확진자 숫자와 점차 회복해 가는 일상을 보면서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작년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나 같은 자영업자들에 대한 재난지원이 꾸준히 이루어져서 코로나19와 방역으로 큰 피해를 입는 사회 구성원이 없게끔 노력한 것도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재난지원금이 손실 보상에는 역부족이지만 버티는 데는 크게 도움이 되었다.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과 더불어 확진자 수가 다시금 급증하자 방역당국은 부스터샷 접종 연령을 50대 이상으로 서둘러 낮췄다.
50대 이상 시민은 12월13일부터 접종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는데, 상황이 더 급박해지자 내년 1월1일부터 18세 이상으로 접종 연령을 다시 낮추었다.
12월 초입에 맞이한 새로운 비상상황이 아니었다면 부스터샷 접종이 더 늦춰졌을지도 모른다.
12월13일 50대 이상의 예약이 시작된 첫날, 접종 희망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을 하려면 최소 2시간 이상은 기다려야 했다.
쇼핑몰이며 식품점에 2년 만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달리고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퍼지기는 하지만 올해에도 어쩔 수 없이 ‘블루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할 것 같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심상치가 않기 때문이다.
확진자 수가 사흘마다 2배씩 증가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NBA 농구와 NHL 하키 경기가 취소되었다는 뉴스도 들린다.
그래도 백신접종도 받지 못한 채 집 안에만 갇혀 있던 작년에 비하자면 조금 나은 편이기는 하다.
이 우울한 와중에 크게 붐벼 신바람 난 곳도 있다.
바로 ‘리쿼 스토어’이다(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는 편의점에서 술을 살 수가 없다).
연말에는 주류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라는 뉴스가 나오는 바람에 평소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몰려드는 중이다.
크리스마스 전등 점화식이 열린 헬싱키 시내의 모습. (사진=Ants Vahter , Dorit Salutskij)
출처 : SBS 뉴스
공과 말도 함께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사진=Ants Vahter , Dorit Salutskij)
영국 통신사 보다폰은 1992년 12월 ‘MERRY CHRISTMAS’라는 단 15글자의 단문
으로 발신된 문자메시지를 NFT(대체불가토큰)로 발행해 경매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보다폰 뉴스룸]
크리스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핀란드판 뱅쇼 '글료기(glogi)'
출처 : SBS 뉴스
지금 아니면 못 마셔, 크리스마스 와인은 따로 있다
달력이 넘어가는 12월은 와인 업계의 대목으로 여겨진다. 해가 바뀌기 전 각종 모임이 있는 데다, 가족과 연인의 명절로 불리는 크리스마스도 있다.
게다가 올해는 짧았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지나가고 다시 ‘집콕 연말’로 분위기가 기울면서 홈 파티 필수품인 와인의 주가는 더 상승 중이다.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줄 연말 와인 세 가지를 소개한다.
이른바 크리스마스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제품들로, 맛뿐만 아니라 겉모습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아로새겼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기기 좋은 한정판(에디션) 와인 3종을 소개한다. 사진 언스플래시
크리스마스 시즌 와인 3종.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모젤 크리스마스 리슬링
모젤의 크리스마스 리슬링은 연말 와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베스트셀러다.
독일의 아름다운 와인 산지 모젤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특별한 병 모양으로 유명하다.
크리스마스트리를 형상화한 유리병으로 테이블 위에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와인 주변에 촛불을 켜두거나, 작은 전구가 달린 와이어를 감아두면 테이블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와인을 다 마시고 난 뒤에도 전구를 더해 크리스마스 장식품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다.
모젤 와인의 매력은 겉모습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모젤 크리스마스 와인은 리슬링과 로제, 레드 세 종류가 생산된다.
2014년과 2015년 베를린 와인 트로피와 아시아 와인 트로피에서 로제 와인이 은메달, 리슬링 와인이 금메달을 수상했다.
독일의 모젤 지역은 최고의 화이트 와인으로 불리는 ‘리슬링’의 대표 산지다.
독일에서 수출되는 리슬링의 20%가량이 모젤에서 생산된다.
맛보니(38·여)
파티에 참석한 누구나 만족할만한 달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맛. 과일 향과 신맛이 조화롭고, 상큼하면서도 지나치게 달지 않아 호불호가 없을 듯. 간이 쎈 음식보다는 가벼운 디저트 종류나 샌드위치, 카나페 등과 잘 어울린다.
식전에 분위기를 돋우는 데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가벼운 스파클링 와인으로 분위기 업!
산테로 모스카토 크리스마스 에디션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스파클링 와인만큼 파티 분위기를 고조시켜주는 와인이 또 있을까.
샴페인도 좋지만 가성비 좋은 발포성 와인, 스푸만테는 주머니 가벼운 청춘들에게 파티 와인으로 추천할만하다.
산테로모스카토는 모스카토 품종으로 만든 스푸만테 와인이다.
같은 모스카토 품종으로 만든 다스티보다는 단맛이 덜하고 거품이 풍부하면서도 알코올 도수는 살짝 높다.
매년 겨울 시즌 한정판 제품으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외관 라벨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려 출시된다.
초록색 병 바탕색 위에 붉은색과 흰색 등으로 흰 눈꽃과 크리스마스 장식이 그려져 있어 한눈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난다.
라벨 상단에 적힌 ‘해피 홀리데이(HAPPY HOLIDAY)’ 문구 덕에 선물용으로도 인기 만점이다.
맛보니(42·남)
모스카토 와인인 만큼 달달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신선하다’는 느낌이 먼저 느껴졌다.
상큼한 산미와 미세한 꽃향기를 느낄 수 있다.
너무 단 와인은 부담스럽지만 레드나 화이트는 무겁게 느껴질 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추천한다.
파티 음식과 어울리는 레드 와인 찾는다면
트리벤토 메리 말벡 홀리데이 에디션
크리스마스 파티에 어울리는 와인으로는 보통 케이크에 곁들일 가벼운 스파클링이나 화이트 와인을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 여러 가지 음식이 차려지는 홈 파티에는 의외로 레드가 어울리는 경우가 많다.
스테이크나 파스타, 혹은 바비큐 등 비교적 맛이 진하고 간이 센 음식에는 가벼운 화이트 와인이나 단맛이 나는 스파클링 와인보다 균형을 맞춰주는 레드 와인이 제격이다.
트리벤토 메리 말벡은 말벡 품종 100%로 이루어진 레드 와인이다.
진한 과실 향과 은은한 밤나무 향, 오크 터치의 스모크 향이 어우러진 부드럽고 우아한 풍미가 돋보인다.
테이블에 둘러앉은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다가갈 수 있는 와인인데다, 붉은 패키지는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준다. 리저브 말벡의 포장을 붉은색으로 바꿔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리저브 말벡은 전 세계 1200만병 이상 팔린 와인이다.
유명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이 91점의 높은 점수를 준 와인으로 “진정한 말벡을 만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 품질을 인정받았다.
맛보니(42·여)
타닌과 무게감, 향 모두 적당하다.
뚜렷한 특징이 없어 오히려 누구나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레드와인이다.
특히 가격대비 만족감이 높아 자주 찾게된다.
유지연 기자 yoo.jiyoen@joongang.co.kr
신세계백화점 본점.[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본점.[신세계백화점 제공]
밤 되면 북적…크리스마스 인증샷 명소는 여기
올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단연코 화제를 모으는 곳은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세계 본점이다.
신세계 본점 전체를 감싸고 있는 미디어 파사드로, 마치 한 편의 서커스 쇼를 보는 듯한 화려한 연출이 돋보인다.
야경데이트 장소로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 상에는 몇시까지 운영하는지, 어디에서 보면 가장 잘 보이는지 등 팁을 공유하는 글들도 많다.
본점 맞은편에는 저녁이면 인증샷을 찍으려는 인파가 몰려, 북적이는 모습까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중이다.
내년 1월 21까지 선보이는 신세계백화점 조명은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미디어 파사드에 3분 가량의 스토리를 담았다.
140만개의 LED칩을 사용한 크리스마스 외관 스크린에는 움직이는 리본 위에서의 외줄타기 쇼에 이어 다양한 크리스마스 아이템 등이 소개된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Magical moments for you’라는 메시지를 통해 행복한 연말을 기원할 예정이다.
롯데, 샤넬 손잡은 아이스링크
롯데백화점 명돈 본점 영플라자 전경.[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의 올해 크리스마스 테마는 ‘리틀 클라우드, 빅 위시즈(Little Cloud, Big Wishes)’이다.
2016년 석촌호수에 거대한 슈퍼문으로 한국을 찾아왔던 미국 출신의 세계적 공공미술 작가 ‘프렌즈위드유(FriendswithYou)’의 프로젝트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행복과 새로운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서울 명동 본점 영플라자 옥상에 ‘리틀 클라우드’ 11m 대형 아트 풍선을 전시했다.
외관은 별과 구름, 눈꽃과 대형 트리 등 화이트 크리스마스 파티 테마에 맞는 장식으로 꾸민다.
롯데월드타워 아이스링크장 ‘N°5(넘버5) X 아이스링크’.[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명소는 잠실에 샤넬과 함께 오픈한 아이스링크장 ‘N°5(넘버5) X 아이스링크’다. 이달 1일부터 내년 1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 설치되며 롯데백화점 잠실점(에비뉴엘 포함)과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일 당일에 이용 가능한 아이스링크 입장권과 스케이트 대여권을 각 2매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시간대별 100명으로 입장이 제한되며, 실제로 11월 15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12월 주말은 이미 대부분 마감되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H빌리지.[현대백화점 제공]
현대, 동화 속 숲에 온 듯한 크리스마스
현대백화점은 올해 처음으로 10월부터 크리스마스 연출을 시작했다.
무역센터점 정문 광장에 13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캐빈하우스(통나무집), 나무 120그루로 구성된 ‘H빌리지’를 꾸몄다.
H빌리지는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압구정본점, 판교점 등 3개 점포에 순차적으로 설치됐다.
특히, 3개 점포에는 구상나무·전나무·에메랄드그린 등 생목 총 300여 그루가 전시되며, 향후 프리미엄아울렛 등에 다시 심어 활용할 예정이다.
더현대 서울 '티파니 홀레데이 팝업' 이미지.[현대백화점 제공]
오는 26일까지 운영되는 더현대 서울 5층에 위치한 실내 녹색 공원 사운즈 포레스트의 ‘티파니 홀리데이 팝업’도 인증샷이 많다.
이번 팝업에서는 지름 4m, 높이 7m의 티파니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전시·포토·이벤트 등 5개의 파빌리온(부스)을 선보이며 티파니 홀리데이 베스트셀러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사전 예약이나 팝업 매장에 마련된 키오스크에서 현장 예약한 고객만 입장 가능하다.
oh@heraldcorp.com
시그니엘 서울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사진 제공=시그니엘 서울 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미니 기차 스팟
크리스마스 인생샷.... 호켈업계 포토존 테데테 테테 호텔~
호텔가는 설레는 연말 시즌을 앞두고 인생샷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화려하고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장식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숲으로 여행을 떠나는 기차역 테마의 감성 포토 공간부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자선행사, 유럽 도시를 재현한 포토존, 겨울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아이스링크 등 각양각색이다.
연말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호텔가의 다양한 트리 장식과 포토 스폿을 소개한다.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미니 기차 스팟 “기차군”
반얀트리 서울, 윈터 포레스트 테마 포토존.
서울 남산에 위치한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지난 4일 기차역을 테마로 한 공간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채워진 ‘윈터 포레스트(Winter Forest)’를 개장하며 본격적인 겨울 시즌 운영에 나섰다.
이번 장식은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요즘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여행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겨울 숲으로 떠나는 기차역을 모티프로 한 메인 공간은 물론 다채로운 포토존들이 특히 눈길을 끈다.
우선,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화려한 전구 장식이 더해진 기차 플랫폼에는 가로등과 티켓 오피스 등이 클래식한 감성을 더해주고, 온 가족이 탈 수 있는 미니 트레인이 경적을 울리며 지나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호텔 내 오솔길에는 나무 사이로 수놓은 은하수 전구가 반짝이고, 모닥불 장식이 있어 감성을 자극하는 포토 스폿을 만나볼 수 있다.
호텔동, 클럽동, 페스타동 실내에도 다채로운 장식들이 준비된다.
윈터 포레스트는 내년 2월 20일까지 열린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방문객은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미니 트레인도 무료 탑승 가능하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곰인형과 함께 ‘샷’을
인터컨티넨탈, 크리스털 링 트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치유(Healing)와 순환, 회복(Ring)의 의미를 담은 힐링(Heal-Ring)을 주제로 다양한 조형물과 트리를 내년 1월 초까지 선보인다.
특히 로비라운지 한가운데 설치된 4.7m 높이의 크리스털 링 트리(Crystal Ring Tree)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반짝이는 크리스털 링으로 꾸며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크리스털 링 트리 주변 좌석은 연말 인생샷을 남기려는 고객을 위해 마련했다.
로비 곳곳에는 은하수 모양의 원형 링과 사슴과 트리 오브제가 설치되어 환상적인 페스티브 무드를 자아낸다.
이와 더불어 특별 제작한 인터컨티넨탈 시그니처 아이베어 160개로 만든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전시 및 자선행사를 12월 한 달간 진행한다.
포토존으로 대형 곰인형과 크리스마스 트리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각 곰인형에는 기부금을 낸 후원사의 로고 또는 후견인이 원하는 ‘사랑의 카드’를 부착하여 내년 1월 초까지 호텔 로비에 전시된다.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강남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행사의 일환으로, 모아진 기부금은 모두 강남구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쓰여진다
. 기부 금액은 작은 곰인형 10만원, 큰 곰인형 100만원이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글래드 호텔…지점 마다, 미국·유럽 주요 도시 성탄 포토존
글래드 호텔, 프랑스 파리의 크리스마스.
글래드 호텔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미국과 유럽의 주요 도시를 여행하는 컨셉으로 꾸민 크리스마스 장식과 포토존을 선보인다.
특히 각 지점별로 여행의 설렘을 담은 ‘London to GLAD’, ‘Newyork to GLAD’ 등 문구와 함께 런던, 파리,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포토존을 꾸민 것이 특징이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런던브릿지, 병정인형 등 영국 런던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글래드 여의도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개선문 등 파리의 주요 관광지를 은하수 전구로 연출해 화려한 조명과 반짝이는 불빛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글래드 마포는 오스트리아, 글래드 라이브 강남은 스위스,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는 뉴욕의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데코레이션과 포토존을 선보여 글래드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이국적인 분위기 속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외에도 글래드 마포 로비에는 럭셔리 비건 브랜드 ‘디어달리아’와 함께 디어달리아의 시그니처 대리석 패턴의 단상위에 대형 립스틱과 섀도우가 놓여진 이색적인 포토존도 마련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 인생샷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나들이 명소인 아이스링크를 개장했다.
매끄러운 은빛 얼음 위로 반짝이는 수천 개의 꼬마전구는 마치 별들의 세상처럼 화려하다.
빛나는 불빛들 사이로 비치는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한 은빛 아이스링크는 단연 겨울 최고의 포토존으로 손꼽힌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또 다른 시그니처 연말 포토존인 로비의 크리스마스트리는 올해 새로운 테마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올해는 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및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과 협업하여 동화 속 밤하늘처럼 별빛이 가득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인다.
■안다즈 서울 강남, 크리스탈 트리가 만든 겨울왕국
안다즈 서울 강남, 겨울왕국 스타일의 크리스탈 트리.
압구정역에 위치한 하얏트 체인의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스타일리시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내년 1월 9일까지 선보인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에트분만의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안다즈 서울 강남의 로비 및 메인 계단에 설치된 ‘글린티스트 크리스탈 트리’는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 Glint by VIDIVOV’ (이하 글린트)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했다.
‘세상 모든 반짝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감각적인 트리에는 립스틱, 섀도우, 하이라이터 등의 메이크업 제품 등이 오너먼트로 사용 되었으며 크리스탈 트리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조명이 한층 더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마치 겨울왕국 같이 반짝이는 페스티브 무드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만끽할 수 있다.
호텔 1층 로비 계단은 안다즈 서울 강남의 대표 포토 스폿으로 매년 색다른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화려한 연말 의상과 함께 계단에서 내려오는듯 연출하면 자연스럽고 드라마틱한 사진을 남기기 좋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파리지엥을 느낀다
노보텔 강남, 도심 속 파리의 정원.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로비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로맨틱한 파리의 크리스마스 모습을 구현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데커레이션은 노보텔 강남의 시그니처 7m 높이의 에펠타워에 은은한 조명과 화려하게 반짝이는 조명을 더 해 실제 파리의 에펠타워 분위기를 더 했다.
뿐만 아니라, 에펠타워가 가장 잘 보이는 파리의 마르스광장을 모티프로 제작한 파리의 정원 컨셉의 포토존은 특별한 반달 모양 트리에 골드와 실버 컬러의 오너먼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포토존에서는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해 서울 도심 속에서 파리 감성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윈터 파티 콘셉트의 포토존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과 서귀포는 ‘대형 감귤 트리’.
켄싱턴호텔 여의도와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 서귀포에서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인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윈터 파티’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호텔 분위기를 새롭게 연출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설레이는 파티 느낌을 트리에 담아 표현해 도심 속에서 눈부신 겨울 숲의 정취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에 들어서면 대형 샹들리에를 모티프로 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대형 트리가 고객을 맞는다.
이를 시작으로 마치 동화 속 세계를 연상케 하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겨울 숲의 한 장면이 펼쳐진다.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과 서귀포는 ‘ONLY JEJU, ONLY KENSINGTON’ 콘셉트의 ‘대형 감귤 트리’를 전시한다. 겨울에는 황금빛 감귤로 물드는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크리스마스 트리에 적용해 3m 높이의 ‘대형 감귤 트리’를 완성했다.
다양한 형태의 감귤을 장식으로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에 감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제주만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아낸 크리스마스 트리로 이색적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윈터 풀 장식
파크로쉬, 윈터풀 크리스마스 트리.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글라스하우스에 트리와 함께 로비, 야외 가든, 자쿠지 조명 등을 장식했다.
글라스하우스는 4면이 유리로 된 휴식 공간으로, 트리 장식을 추가해 한층 더 아늑한 느낌을 연출했다.
이 공간에서는 트리와 모닥불을 바라보며 불멍을 즐기거나 세계 톱3 콘서트홀에 설치된 메이어사운드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들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로비는 파크로쉬의 포토존으로 사랑받는 영국 아티스트 리차드 우즈의 작품 ‘실버 버치’를 배경으로 큰 곰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으며, 야외 가든과 자쿠지의 나무는 조명으로 감싸 해가 지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스포츠경향 & 경향닷컴,
크리스마스를 위한 선물 추천 3
정혜진 기자]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는 매년 손꼽아 기다려지곤 한다.
많은 이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소중한 가족, 연인 등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민하고 있을 것.
고민을 덜어줄 실용적이면서도 받는 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추천한다.
#굽네치킨 #불금치킨
음식만큼 실용적인 선물이 있을까.
특히나 실패하기 힘든 메뉴 치킨은 호불호 없이 누구나 잘 먹는 메뉴기에 큰 고민 없이 선택해도 좋다.
굽네치킨의 신메뉴 ‘불금치킨’은 출시되자마자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핫한 메뉴. 오븐구이 불맛과 금빛 버터갈릭소스에서 따온 네이밍으로 양념을 버무린 치킨 위에 달콤한 황금빛 버터갈릭 소스를 빈틈없이 뿌려 맵달맵달한 맛이 특징이다.
#아르켓 #발라클라바
요즘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인 발라클라바. 발라클라바는 눈, 코, 입을 제외한 얼굴과 머리 전체를 감싸주기에 체온 손실을 막아주고 보온성도 뛰어나기에 겨울에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귀여운 매력은 덤.
아르켓 발라클라바는 부드러운 재활용 캐시미어와 RWS 인증 울 혼방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예쁜 컬러감으로 추운 겨울, 패셔너블하게 사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고디바 #초콜릿
달콤한 디저트 선물은 언제 받아도 기분 좋다.
고디바의 스파클 유어 크리스마스 리스 셀렉션은 크리스마스 리스 모양의 시즌 한정 제품으로 귀여운 모양의 초콜릿 7개로 구성되어 있다.
종류별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기에 하루에 하나씩 선물처럼 먹는 재미가 있다.
크리스마스 선물 또는 연말 파티 제품으로도 추천.
(사진출처: 굽네치킨, 아르켓, 고디바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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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크리스마스 선물(롯데마트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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