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eness, Part I
Procedamus in pace
In nomine Christi, Amen
Cum angelis et pueris,
fideles inveniamur
Attollite portas, principes, vestras
Et elevamini, portae aeternales
Et introibit Rex gloriae
Qius est iste Rex gloriae?
Sade, dites-moi
Sade, donnes-moi
Procedamus in pace
In nomine Christi, Amen
Sade, dites-moi:
Qu'est-ce que tu vas cherche?
Le bien par le mal?
La vertu par le vice?
Sade, dites-moi:
Pourquoi l'evangile du mal?
Quelle est ta religion?
Ou sont tes fideles?
Si tu es contre Dieu, tu es contre l'homme.
Sade, es-tu diabolique, ou divin?
Sade, dites-moi Hosanna
Sade, donnes-moi Hosanna
Sade, dites-moi Hosanna
Sade, donnes-moi Hosanna
(Procedamus in pace)
n nomine Christi, Amen
B: Find Love (Cretu)
The principles of lust
Are easy to understand
Do what you feel
Feel until the end
The principles of lust
Are burned in your mind
Do what you want
Do it until you find
love...
The principles of lust
Are easy to understand
Do what you feel
Feel until the end
The principles of lust
Are burned in your mind
Do what you want
Do it until you find
love...
I am to come
C: Sadeness-2(Cretu/Fairstein/Peterson)
rumainevni seledif
sireup te silegna muc
Sade, dites-moi
Sade, donnes-moi
Sade, dites-moi Hosanna
Sade, donnes-moi Hosanna
Sade, dites-moi Hosanna
Sade, donnes-moi Hosanna
Sade, dites-moi Hosanna
이니그마 (Enigma) :
마이클 크레투 (Michael Cretu, 보컬) : 1957년 5월 18일 루마니아(Romania) 부쿠레슈티(Bucharest) 출생
산드라 크레투 (Sandra Cretu, 리드 보컬) : 1962년 5월 18일 독일 자를란트(Saarland)주,
자르브뤼켄(saarbrucken) 출생
루이자 스탠리 (Louisa Stanley. 보컬) :
데이빗 페어슈타인 (David Fairstein, 작사) :
프랭크 피터슨 (Frank Peterson, 샘플링) : 1963년 12월 20일 독일 함부르크(Hamburg) 출생
분류 : 일렉트로닉(Electronic), 뉴 에이지(New Age), 앰비언트(Ambient)
공식 웹 사이트 : http://enigmaspace.com/
1979년 'Moon, Light & Flowers'라는 음반으로 독일에서 데뷔한 루마니아 출신의
'마이클 크레투(본명: Mihai Cretu)'는 1983년에 두번째 음반 'Legionare'를 발표하였고 1985년에는 세번째 음반
'Die Chinesische Mauer'를 발표하였다.
'만리장성'이라는 뜻의 세번째 음반은 'The Invisible Man'이라는 제목을 달고 영어 음반으로도 발매가
이루어졌으며 수록 곡 가운데 'Samurai'가 약간의 히트를 했을 뿐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마이클 크레투는 솔로 활동과는 별개로 다른 가수들에게 곡을 만들어주거나 음반 제작을 해주면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었다. 대표적인 활동들을 살펴보면 4인조 팝 그룹 '휴베르트 카(Hubert Kah)'에게 곡을
만들어 준 것을 시작으로 1987년에는 '마이클 올드필드(Mike Oldfield)'의 음반 'Islands'에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였으며 '피터 실링(Peter Schilling)'의 1989년 음반 'The Different Story (World of Lust and Crime)'의 제작에 프로듀서로써 참여하여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1988년 1월 7일, 마이클 크레투는 독일에서 활동하며 알게 된 가수인 '산드라 크레투(본명: Sandra Ann Lauer)'와
결혼하였다.
산드라 크레투는 'Hello Mr. Monky' 라는 곡으로 유명한 댄스 그룹 '아라베스크(Arabesque)'의 보컬로
활동했던 여성으로 아라베스크의 순회 공연에서 마이클 크레투가 건반 악기를 담당한 인연으로 두 사람은
처음 만나게 되었다.
순회 공연에 참여한 이후 마이클 크레투는 1985년에 산드라에게 'Maria Magdalena'를 만들어 주면서 인연을
지속시켜 나갔고 이 곡은 유럽 각국의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히트하게 된다.
'Maria Magdalena'는 휴베르트 카의 리더인 '휴베르트 케믈러(Hubert Kemmler)'와 마이클 크레투가
공동 작업으로 만든 곡으로 독일, 스위스, 스웨덴,오스트리아, 노르웨이의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영국에서는 싱글 차트의 91위에 올랐다.
아라베스크 시절 부터 이어져 오던 두 사람의 인연은 산드라의 성공과 함께 결혼으로 연결되었으며 산드라와
결혼에성공한 마이클 크레투는 산드라와 함께 하는 그룹을 구상하게 된다. 당시 '버진 레코드(Virgin Records)'에서
작사가로 활동하던 데이빗 페어슈타인은 마이클 크레투에게 뉴에이지 댄스 프로젝트를 만들어 볼 것을 제안하였고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이니그마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1990년 12월, 8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이니그마의 데뷔 음반 'MCMXC a.D.'가 발표되었다.
음반의 제목인 'MCMXC a.D.'는 '서기 1990년'이라는 말을 로마 숫자 표기법으로 작성한 것으로 풀이해보면
'M(1000) + CM(900) +XC(90) = 1990' 이 된다.
이니그마의 데뷔 음반에서는 'Sadeness (Part I)'을 시작으로 'Principles of Lust', 'MeaCulpa (Part II)',
'The Rivers of Belief'까지 총 네곡의 싱글이 발췌되어 발매되었다.
이 가운데 도입부에 그레고리안 성가를 삽입하고 성적인 암시를 풍기는 여성의 신음 소리가 삽입된 'Sadeness
(PartI)'이 가장 큰 성공을 거두며 이니그마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리게 된다. 데뷔 음반과 싱글들의 발표 당시
이니그마의멤버들에 대한 모든 것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고 이로인해 다양한 이야기가 이니그마를 둘러싸고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한 'Sadeness (Part I)'는 한국에서도 '운전하면서
듣기좋은 곡'. '연인과 함께 듣기 좋은 곡'등 다양한 부분에서 선정되며 유럽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와 사랑받았다.
출처 : http://wivern.egloos.com/10417024
Enigma
장중한 그레고리언 성가에 이와는 어울릴 법 하지 않은 테크노 리듬을 입혀낸 독특한 사운드의 콜라주, 그리고
그 위를 부유하는 매혹적인 여성 보컬의 음성과 신비감을 자아내는 팬 플루트 연주가 어우러진 이니그마의 음악.
1990년대의 막을 화려하게 열어젖힌 이 색다른 음악이 담긴 이니그마의 데뷔작 [MCMXC a.D.]는 알쏭달쏭한 앨범
제목만큼이나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그 아티스트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이 음반은 유럽을 비롯한 세계 25개국에서 골드, 혹은 플래티넘을 기록하는 선풍을 일으키며 빌보드 앨범 차트에
무려 5년 가까이 머무는 인기를 과시했고 싱글 ‘Sadeness Part I’은 빌보드 팝 싱글 차트 5위까지 오르는
빅 히트를 기록했다.
비평가들은 이니그마의 음악에 ‘에스닉 퓨전(ethnic fusion)’이란 명칭을 부여했지만 일부에서는 여기 저기 표절해
짜깁기한 음악이라는 혹평을 퍼붓기도 했다.
게다가 성서의 인용구에 ‘새디즘’이란 용어를 탄생시킨 프랑스 문학가 사드(Marquis De Sade:1740-1814)의
사상을 집어넣은 수록곡 ‘Sadeness Part I’이 유럽의 가톨릭계로부터 신성모독이라는 비난을 받으며
방송 금지 조치를 당하는 수난을 겪기도 했다.
물론 그리스어로 ‘수수께끼’란 뜻이라는 이니그마의 실체는 곧 공개되었다.
바로 ‘Moonlight Flower’란 곡을 히트시킨 바 있는 루마니아 출신 뮤지션 마이클 크레투의 1인 프로젝트이며
여성 보컬의 주인공은 바로 그의 아내이며 ‘Hello Mr. Monkey’ 등을 히트시킨 여성 유로 팝 트리오 아라베스크
(Arabesque)의 리드 보컬 산드라(Sandra Lauer)라는 사실이 곧 밝혀진 것이다.
마이클 크레투는 1957년 5월 18일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태어나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했다.
그 뒤 팝 음악으로 방향을 전환, 스튜디오 키보드 연주자와 편곡자로 이름을 날리며 유명 뮤지션들과의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여성 유로 팝 트리오 아라베스크의 음악을 편곡해주고 키보드를 연주하면서 리드 보컬이었던 산드라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이들은 결국 결혼으로 골인하게 되는데 아라베스크 해체 후 솔로로 나선 산드라의 솔로 데뷔 음반
[Long Play](1985)에 마이클 크레투가 프로듀서, 편곡, 백 보컬, 작곡 등을 맡기도 했다.
그 뒤 마이클 크레투는 “오래된 규칙과 습관은 반드시 배격되고 폐기되어야만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다”는 철학을
갖게 되었고 이에 따라 새로운 프로젝트로 이니그마를 출범시키게 된 것이었다.
이처럼 이니그마의 수수께끼는 풀렸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이니그마의 음악이 담아낸 신비주의에 열광했다.
그 뒤 이니그마는 2집 [The Cross Of Changes]에서는 중남미 지역의 민속 음악의 요소를 도입하는 등 에스닉한
느낌을 담아 앰비언트풍 사운드를 만들어냈고 그들의 최대 히트곡인 ‘Return To Innocence’가 터져나왔다.
이 앨범에서 마이클 크레투는 종교적인 메시지와 인간의 탄생과 삶에의 의지 등을 담아내는 등 음악을 통한 심오한
철학적 주제의 탐구를 지속해나갔다.
그 뒤 3집 [Le Roi Est Mort, Vive Le Roi](The King Is Dead. Long Live The King!)(1996)과 4집
[The Screen Behind The Mirror](2000), 베스트 앨범 [Love Sensuality Devotion](2001)를 냈던
이니그마가 이제 5집 앨범 [Voyageur]를 들고 팬들 앞에 선을 보인다.
이니그마의 실체인 마이클 크레투는 이니그마로 활동하는 와중에도 아내 산드라의 솔로 앨범은 물론, ATB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음반에 참여하며 활동을 계속해왔다.
New Age Group Enigma의 Album
그 룹 : 이니그마 (Enigma)
멤 버 : 마이클 클레투, 산드라 클레투
직 업 : 외국가수
장 르 : 뉴에이지
데 뷔 : 1990년 데뷔앨범 'MCMXCa.D.'
대표곡 : Return to Innocence, Sadeness, Principles of Lust
홈페이지 : http://www.enigma.de/
특이사항 : 1990년 그레고리성가를 샘플링한 'Sadeness'로 세계적인 주목
01. The Landing
02. Turn Around
03. Gravity Of Love
04. T.N.T. For The Brain
05. Modern Crusaders
06. Shadows In Silence
07. Return To Innocence
08. I Love You I'll Kill You
09. Principles Of Lust
10. Sadness Part 1
11. Silence Must Be Heard
12. Smell Of Desire
13. Mea Culpa
14. Push The Limits
15. Beyond The Invisible
16. Age Of Loneliness
17. Morphing Thru Time
18. The Cross Of Changes
BONUD TRACK
Club Dance Mix Enigma
Voyageur (2003)
01. From East To West
02. Voyageur
03. Incognito
04. Page Of Cups
05. Boum-Boum
06. Total Eclipse Of The Moon
07. Look Of Today
08. In The Shadow, In The Light
09. Weightless
10. The Piano
11. Following The Sun
아내 산드라의 이름이 앨범 크레디트에서 빠진 것이 눈에 띄는 가운데 이번 음반에는 이니그마의 음반에도 꾸준히
참여했던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로 [The Cross Of Changes]에서 거의 대부분의 기타 연주를 맡았었던
옌스 개드(Jens Gad)를 비롯해 전작에 참여했던 보컬리스트 루스 앤(Ruth-Ann)과 앤드루 도널즈
(Andru Donalds) 등의 이름이 눈에 띄고 있다.
이번 5집은 전작들에 비해서 또 한 번 변화를 시도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간 줄곧 이니그마의 음악에 스며있던
그레고리언 성가풍의 멜로디와 합창의 샘플링, 각 지역의 토착 사운드의 샘플링을 통한 월드 뮤직적인 느낌이라든가
록 기타 솔로를 연상시키는 일렉트릭 기타 연주 등의 요소가 많이 배제되어 있는 것을 감지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웅장한 느낌이 많이 거세된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이니그마의 특징적 사운드를 버린 대신 전작들에 비해 한결
팝적인 감각이 더해졌고 그만큼 더 대중적인 요소가 눈에 띈다.
신서사이저를 활용해 만들어낸 우주적인 공간감을 자아내는 사운드도 인상적이다.
‘Voyageur’라는 제목처럼 우주를 항해하는 여행자가 된 마이클 크레투의 모습을 그려보기 어렵지 않다.
그런가 하면 최근 많은 아티스트들의 음반에서 공통적으로 일렉트로니카에 경도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니그마의 경우도 그런 느낌이다.
이니그마의 음악이 변화한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그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좀 더 긍정적인 삶에 대한 인식을
갖게 된 것 때문은 아닌가 싶다.
아이가 잠자는 평화로운 모습을 노래하고 있는 ‘Weightless’같은 곡은 이런 심증을 갖게 하는 대표적인 노래다.
앰비언트적인 느낌을 주는 첫 곡 ‘From East To West’, 정감어린 기타 사운드로 시작되어 프랑스어로 속삭이는
여성 보컬과 왜곡된 남성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Voyageur’, 강한 비트를 담고있는 ‘Incognito’, ‘당신을 생각할 때
마다 가슴이 쿵쾅거린다삶이 다 할 때까지 당신의 연인이 되고 싶다.
겉으로 보이는 것 말고 자연 그대로의 당신을 원한다’는 사랑의 감정을 담은 ‘Boum Boum’ 등 가사에서도 상당히
현실 세계에 가까워진 모습이다.
‘당신 없이는 너무 외롭다’고 노래하는 ‘Total Eclipse Of The Moon’ 역시 달라진 이니그마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고
‘In The Shadow, In The Light’ 역시 언제나 당신 곁에 있겠다는 사랑의 맹세를 읊어내고 있다..
물론 차가운 전자 악기가 주도하는 기계음이 지배적이지만 그러면서도 따스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음반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해선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마이클 크레투의 철학은 다시 한번
확인되고 있다.
밝아진 음악이 당혹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것 역시 아티스트의 창조적 변화의 과정의 일부가 아닐까?
MCMXC a.D (1990)
1. The voice of Enigma 2:21
2. Principles of lust 11:43
- a: Sadeness (4:08)
- b: Find Love (4:46)
- c: Sadeness (reprise) (2:49)
3. Callas went away 4:27
4. Mea Culpa 5:03
5. The Voice & The Snake 1:39
6. Knocking on forbidden doors 4:31
7. Back to the rivers of belief 10:32
a: Way To Eternity (2:21)
b: Hallelujah (4:05)
c: The Rivers Of Belief (4:06)
그레고리안 성가와 댄스뮤직을 접목시킨 놀라운 믹싱작업, 여기에 매력적인 여성(마이클 크레투의 부인이자
70년대 말, 여성그룹 아라베스크에서 활동했던 가수 산드라)의 감미로운 목소리, 그리고 플릇의 신비로운 조화!
이러한 음악적 완성도로 인해 이 앨범은 유럽을 비롯한 미국, 아프리카 등 무려 세계 25개의 나라에서 골드와
플래티늄 레코드를 기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싱글 'Sadeness Part I, II'와 'Mea Culpa' 같은 곡은 유명곡이 되었다.
The Cross of Changes (1993.12) 1. Second Chapter 2:16 2. The Eyes Of Truth 7:13 3. Return To Innocence 4:17 4. I Love You...I'll Kill You 8:51 5. Silent Warrior 6:10 6. The Dream Of The Dolphin 2:47 7. Age Of Loneliness (Carly's song) 5:22 8. Out From The Deep 4:53 9. The CROSS Of Changes 2:23
이니그마의 수수께끼는 2집 "The Cross of Changes"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다양한 실험과 매끄러운 사운드로 점철된 이 앨범은 전작의 성공 이후에 개인적인 경험을 자전적으로 풀어낸 것이다.
전작과 다른 점은 여러 민족의 민요를 차용한 듯한 혐의를 곳곳에서 감지할 수 있다는 것. 주술적인 요소가 다분히 삽입된
이 앨범의 백미는 'Return To Innocence'인데, 우리 민요 '뱃노래'를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곡이지만, 듣는 이로 하여금
경건한 맘까지 갖게 만든다.
Le Roi est Mort, Vive le Roi (1996.11) 01. Le Roi Est Mort, Vive Le Roi! 1:57 02. Morphing thru time 5:47 03. Third of it's kind 0:19 04. Beyond the invisible 5:00 05. Why... 5:00 06. Shadows in silence 4:21 07. The child in us 5:05 08. T.N.T. for the brain 4:26 09. Almost full moon 3:25 10. The roundabout 3:38 11. Prism of life 4:54 12. Odyssey of the mind 1:41
3집 앨범에는 인간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다. 첫번째 앨범에서 성과 종교를 노래했다면,
두번째 앨범에서는 그 문제를 형이상학적인 경지로 승화시켰고, 또 이번 앨범에서는 그것을 실존적인 영역으로
끌어들인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전작에 비해 훨씬 성숙된 감을 느낄 수 있는 본 앨범에서는 싱글커트된 'Beyond The Invisible'과 엄숙함까지 드는
'Why!'가 대표적인 곡으로 여성의 고혹적인 나레이션과 그레고리안 풍의 성과 그리고 주술적인 코러스 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The Screen Behind the Mirror (2000.01) 01. The Gate (Cretu) 2:04 02. Push The Limits (Cretu/Gad) 6:26 03. Gravity Of Love (Cretu) 3:58 04. Smell Of Desire (Cretu/Fairstein) 4:57 05. Modern Crusaders (Cretu) 3:50 06. Traces (Light & Weight) 4:11 07. The Screen Behind The Mirror (Cretu) 3:58 08. Endless Quest (Cretu) 3:06 09. Camera Obscura (Cretu) 1:27 10. Between Mind & Heart (Cretu/Gad) 4:09 11. Silence Must Be Heard (Cretu/Gad) 5:19
4집앨범. 90년대 초에, 정확히 90년에 발표된 이니그마의 1집 앨범은 적어도 기존 크로스오버의 한계를 뛰어넘은
전혀 새로운 감각을 보여주었다.
정확히 10년만에 맞이한 이니그마의 4집 앨범에서도 다른 음악과는 다른 무게를 느낄 수 있다는 건, 아마도 이것이
미래의 음악일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뒷받침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니그마의 4집 앨범 타이틀 'Screen Behind The Mirror'는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가 장-폴 사르트르(Jean-Paul Sartre)의 저서에서 발췌한 것이며, 'Carmina Burana(O Fortuna)'-마이클잭슨 뮤직비디오 인트로 음악-이 샘플링되어 앨범 전체를
수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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