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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ISM 음악

Tish Hinojosa - Donde Voy (Where I Go)

 

                                                                

 

 

                                                                                                                                                    

 

 

 

 

 

 

Tish Hinojosa - Donde Voy

 

 


 

Madrugada me ve corriendo

새벽녘, 날이 밝아오자 난 달리고 있죠

Bajo cielo que empieza color

태양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하늘

아래에서..

 

No me salgas sol a nombrar me

태양이여, 내 모습이 드러나지 않게

해주세요.

A la fuerza de "la migracion"

이민국에 드러나지 않도록..

 

Un dolor que siento en el pecho

내 마음에 느끼는 이 고통은

Es mi alma que llere de amor

사랑으로 상처 받은 거에요

 

Pienso en ti y tus brazos que

 esperan

난 당신과 당신의 품안을 생각하고

있어요..

Tus besos y tu passion

당신의 입맞춤과 애정을 기다리면서..

 

Donde voy, Donde voy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건가요?

Esperanza es mi destinacion

희망을 찾는것이 내 바램이에요

 

Solo estoy, solo estoy

난 혼자가 되어버린거죠.혼자가 되었어요.

Por el monte profugo me voy

사막을 떠도는 도망자처럼 난 가고

있어요.

 

Dias semanas y meces

몇일 몇주 몇달이지나

Pasa muy lejos de ti

당신으로 부터 멀어지고 있어요.

 

Muy pronto te llega un dinero

곧 당신은 돈을 받으실 거에요.

Yo te quiero tener junto a mi

당신을 내 곁에 가까이 둘 수 있으면

좋겠어요.

 

El trabajo me llena las horas

많은 일때문에 시간이 버겁지만

Tu risa no puedo olividar

난 당신의 웃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요

 

Vivir sin tu amor no es vida

당신 사랑없이 사는 건 의미없는 삶이에요

Vivir de profugo es igual

도망자처럼 사는 것도 마찬가지에요.

 

Donde voy, Donde voy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건가요?

Esperanza es mi destinacion

희망을 찾는것이 내 바램이요

 

Solo estoy, solo estoy

난 혼자가 되어 버린거죠. 혼자가

되었어요.

Por el monte profugo me voy

사막을 떠도는 도망자처럼 난 가고

있어요.

 

Donde voy, Donde voy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건가요?

Esperanza es mi destinacion

희망을 찾는것이 내 바램이요

 

Solo estoy, solo estoy

난 혼자가 되어 버린거죠. 혼자가

되었어요.

Por el monte profugo me voy

사막을 떠도는 도망자처럼 난 가고있어요.

     

     

     

     

     

     

     

     

 

 

 

 


 

 

Tish Hinojosa

 

 

 


텍사스 독립 전쟁 당시의 알라모(Alamo) 요새 유적으로 유명한 미국 텍사스 (Texas)주 샌안토니오

(San Antonio)의 멕시코계 이민 가정에서 13남매 중 막내(?)로태어난 포크 가수 '티시 이노호사

(본명: Leticia Hinojosa)'는 일을 하면서도 늘 라디오를 즐겨 듣던 부모의 영향으로 어릴때 부터

음악과 늘 함께 하는 성장기를 보내게 된다.

 

그녀의 부모는 멕시코의 라디오 방송을 통해 흘러 나오는 멕시코의 전통 민요들을 좋아했기에 티시 이노호사도

그런 부모의 영향으로멕시코의 전통 음악을 즐겨 듣게 되면서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티시 이노호사는 멕시코의 전통 음악 외에도1960년대 당시에 유행하고 있던 팝과 포크 음악 그리고 컨트리와 록 음악까지 즐겨 들으며 자연스럽게 음악에빠져 들게 되었다.

 성장하여 십대가 되면서 부터는 본격적으로 가수가 되기 위한 준비로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이 즈음 부터

지역의 클럽과 커피하우스의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였다.

 

당시 티시 이노호사는 무대에서 스페인어로 노래를 부르고는 했는데 후일 정식으로 음반 데뷔를 하면서 부터는

영어와 스페인어 두가지 언어로 된 음반들을 발표하면서 가수 활동을 하게 된다.

 

 

1979년이 되자 티시 이노호사는 가수가 되기 위한 꿈 하나를 가지고고향인 텍사스주의 샌안토니오를 떠나

뉴멕시코(New Mexico)주의 타우스(Taos)로 향하게 된다. 타우스에 도착한 티시 이노호사는 컨트리 가수

'마이클 마틴머피(Michael Martin Murphey)'의 공연에서 백보컬을 담당하며 가수가 되기 위한 여정을시작하게 된다.

 

이 당시 부터 티시 이노호사는 시간나는대로 라틴팝 음악들을 녹음하고는 하였는데이렇게 녹음한 곡들을 모아서

1987년에 자주제작 카세트 테이프로 발표하게 된다. 1983년에는 타우스 떠나 내슈빌(Nashville)로 활동 지역을

옮겼으며 내슈빌에서 결혼하여 두 아이의 엄마가 된 후 1985년뉴멕시코로 돌아오게 된다.

 

1986년에는 컨트리 싱글 'I'll Pull You Through'를 발표하여 빌보드 컨트리싱글 차트에서 80위 까지 진출시켰으며 이듬해인 1987년에는 그동안 녹음해두었던 곡들을 모아서 자주제작 카세트 테이프 'Taos to Tennessee'를

발표하였다.

 

티시 이노호사는 자주 제작으로 데뷔 음반을 발표하기는 하였지만 좀더 원활한 활동과 대형 음반사를 통한 데뷔를

모색하기 위해서 텍사스주의주도인 오스틴(Austin)으로 거주지를 옮기게 된다.

 

 그녀의 이러한 노력은 결국 결실을 맺어마침내 1988년에 'A&M 음반사(A&M Records)'와 음반 계약에

성공하게 된다.

 

 

1989년, 티시 이노호사의 대형 음반사를 통한 공식 첫번째 음반인 'Homeland'가 A&M 음반사를 통해서 발표되었다.이 음반에는 우리나라에서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구슬픈 멜로디의 'Donde Voy'가 수록되어 있는데 이 곡은 아메리칸드림(American Dream)을 꿈꾸며 멕시코에서 불법으로 미국 국경을 넘기 위해밀입국을 시도하는 불법 이민자가       

겪고 있는 고달픈 일상이 고향에 두고 온 사랑하는이를 그리워 하는 애절한 마음과 겹쳐지는 가슴 아픈 내용으로 되어    있어듣는 이의 눈물 샘을 자극하고 있는 슬픈 곡이다.                                                                                                    

 

 

 

 

                                                                              

 

 

 

 미국과 멕시코 3200㎞나 되는 국경을 넘다죽음을 당한멕시칸들의 애절한 사연이 담긴 노래다.

 

북미 자유무역협정 이후 국경을 넘다 죽은 멕시코인들이매년 수백명이나 된다고 한다.

 

미국에 가기만 하면 잘 먹고 살 수 있다는일념 하나로, 비교적 경비가 뜸한 사막지역을 통해서 국경을 넘으려고

 

수십 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걸어서 가다 죽는 사람들이 많은데,국경 수비대에 잡혀도 돌려보내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제재가 없기 때문에 몇 차례고 성공할 때까지 다시 밀입국을시도한다고 한다.

 

설령 밀입국이 성공했다고 해도 불법 이민자라는 신분때문에 저임금및 고되고 힘든 일 밖에 할 수 없어 웬만 해서는

 

어려운 생활을 면하기 어렵다지요.

 

이렇게 멕시코에서미국으로 건너간 불법이민자의 고된 심경이 담겨있는 노래가

 

바로 이 'Donde Voy' 라는노래입니다.

 

Donde Voy 스페인어로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뜻이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멕시코계 미국인 여가수Tish Hinojosa(티시 히노호사)1989년에 Donde Voy로 데뷔하여

 

그녀의 명성을 알게한 노래이다.

 

애절하고도 안타까운 불법 체류자들의 고달픈 삶과고국에 두고온 연인을 그리는 심정이 잘 표현된 곡입니다.


 

 

 

 




                                              

 

 

 

 

 

이 노래 돈데 보이(Donde Voy)는...멕시코계 미국인인 티시 이노호사(Tish Hinojosa)가 1989년 발표한 노래다.

조국인 멕시코 국민들이 가난에 못이겨 미국으로의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국경에서 죽음에 이르게 되는 안타까운 불법 이민자들의 애환 노래한 곡이다.


노래 제목의 뜻도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라고 한다.


 


지금까지 미국으로의 불법 입국을 시도 하다가 죽은 사람이 1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미국과 멕시코국경을 통해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멕시코로 가는 길은 아주 쉬운 반면,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은 상당히 까다롭고엄격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멕시코 외무부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불법 이민자들을 위한 [국경을 무사하게 넘는 방법] 이란 안내문이 있다고 한다.
안내문 서두에는 [물을 준비해 갈 것], [혼자가 아닌 팀을 이루어 다닐 것] 등의 방법을
제시하고... 끝 부분엔 [국경을 넘는 일은 죽음을 맞이 하는 일이다] 라고 경고 한다고 한다.

이런 경고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칸 드림의 꿈을 안고
지금 이시각에도 죽음을 무릅쓰고 국경을 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Tish Hinojosa( 티시 이노호사 )

 

미국에 사는 멕시코 불법이민자의 애환을 노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