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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The Wallflowers -One Headlight

 

 

 

 

 

 

 

 

 

 

One Headlight

 

 

 

So long ago, I don't remember when  
옛날, 옛날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는 그때
That's when they say I lost my only friend 
나의 유일한 친구를 잃었다고 그들이 말한 그때


Well they said she died easy of a broken heart disease
그래 그들이 말했어 그녀가 심장병으로 편하게 죽었다고
As I listened through the cemetery trees
난 그 묘지 나무들을 통해서 들었지.


I seen the sun comin' up at the funeral at dawn
장례식에서 난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봤어
The long broken arm of human law
오래전에 무너진 인간 법칙의 팔.


 

Now it always seemed such a waste
지금은 언제나 쓰레기 같이 생각되지.
She always had a pretty face
그녀는 언제나 행복한 표정이었고.


So I wondered how she hung around this place
그래서 나는 그녀가 이런곳을 배회 했는지 몰랐어
Hey, come on try a little
헤이, 조금만 시도해봐.


 

Nothing is forever
영원한 것은 없어.
There's got to be something better than
조금 더 나은 것이 있을 뿐이지.


 

In the middle
중간에
But me & Cinderella
단지 나와 신데렐라 사이에.


 

We put it all together
우리는 그것을 합쳤어.

We can drive it home
우리는 그것을 집으로 데려갈 수 있어.


 

With one headlight
하나뿐인 손전등을 가지고.
She said it's cold
그녀는 춥다고 말했어.


It feels like Independence Day
마치 독립기념일 같아.
And I can't break away from this parade
나는 이 행진을 깨고 나갈 수 없어.


 

But there's got to be an opening
그러나 출구는 있는 법이지.

Somewhere here in front of me
내 앞 어딘가에.


 

Through this maze of ugliness and greed
이 추악함과 탐욕의 미로를 통해서.
And I seen the sun up ahead
그리고 나는 내 머리위로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보았지


 

At the county line bridge
국경 경계에 있는 다리에서.

Sayin' all there's good and nothingness is dead
모두에게, 좋지만 의미없는 것은 죽었다고 말해.


 

We'll run until she's out of breath
그녀는 숨차오를때 까지 뛰였고
She ran until there's nothin' left
그녀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때까지 뛰었어.


 

She hit the end-it's just her window ledge
그녀는 마지막에 다달한, 그것은 그녀의 창문틀
Well this place is old
그래, 이곳은 추워.


 

It feels just like a beat up truck
퇴락한 트럭 같이 느껴져.
I turn the engine, but the engine doesn't turn
엔진을 켰지만 엔진이 말을 듣지 않아.


 

Well it smells of cheap wine & cigarettes
그래, 값싼 포도주와 담배 냄새가 난다.

This place is always such a mess
이곳은 언제나처럼 어질러져 있다.


 

Sometimes I think I'd like to watch it burn
때로는 이곳이 불타오르는걸 보고싶다는 생각을 해
I'm so alone, and I feel just like somebody else
내가 너무 외로워서, 내가 마치 다른사람처럼 느껴져.


 

Man, I ain't changed, but I know I ain't the same
친구, 나는 변하지 않지만 나는 내가 이전과 같지 않다는걸 알고있어.
But somewhere here in between the city walls of dyin' dreams
그러나 이 죽어가는 꿈을 가진 도시의 벽들 사이 딘가에


 

I think her death it must be killin' me
나는 그녀의 죽음을 생각하고 그건 나를 죽여가고 있어

 

(chorus)

 

 

 

 

 

 

월 플라워즈 (The Wallflowers)
제이콥 딜런(Jakob Dylan), 프레드 엘트링햄(Fred Eltringham),
그레그 리클링(Greg Richling)
데뷔 1992년 1집 앨범 [The Wallflowers]
1989 그룹 결성

 

 

 

 

 

 

그야말로 끝내주는 클래시와의 합작 ★★★★ - People Magazine
잔잔한 보컬에 햇빛 같은 밝고 신선함이 매혹적으로 가사들을 따라 흐른다 - Billboard

 

아메리칸 루츠 록을 부활시키며 모든 차트 1위 석권!
그래미 수상, 플래티넘 앨범 세일즈 기록하며 히트곡 ’One Headlight’ 로 전세계를 강타했던 월플라워스
7년 만의 새 앨범 GLAD ALL OVER

 

클래시 멤버 믹 존스가 참여한 첫 싱글 ‘Reboot The Mission’
아메리칸 루츠 록의 진수 ‘Love Is A Country’
엘비스 코스텔로와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오묘한 조화 ‘Misfits And Lovers’ 매혹적인 발라드 ‘One Set Of Wings’ 등

 
록 음악의 순수한 매력이 담긴 20여년 간의 음악 여정
밥 딜런의 아들 제이콥 딜런이 그 명성을 이어 나갈 진실성 있는 밴드!
루츠 록의 한 흐름을 형성하며 전통과 모던을 융합시킨 그들의 새로운 음악!

 

2005년 이후 7년동안 밴드의 ‘일시 휴업’을 선언하며 제이콥 딜런의 개인 행보만을 이어가던 그들이 7년만의 공백을

 깨고, 2011년 11월, 드디어 제이콥은 롤링스톤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7년만의 재결성을 공표했다.

 

 예전 멤버였던 라미와 그렉이 그의 양쪽 팔을 받쳐들었고, 2000년대 중반 라이브 세션 연주자로 새로 가입했던

스투어트 마티스와 펄 잼에서도 드러머로 활약했던 잭 아이언스를 새 멤버로 영입해 6집 [Glad All Over]이 탄생했다.

 

새 앨범의 사운드는 그간의 그들이 10여년간 루츠 록적인 얼터너티브 록의 기본 틀에서 아주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제이콥이 예민했던 청소년 시절에 아버지의 음악보다도 더 많이 영향을 받았던 엘비스 코스텔로와 클래쉬

(The Clash)와 같은 1970년대 후반의 펑크 성향 사운드가 보여주는 스트레이트한 로큰롤의 힘이 훨씬 강해졌다.

 

첫 트랙 ‘Hospital For Sinners’과 이어지는 ‘Misfits And Lovers’ 에서 엘비스 코스텔로의 루츠록적 악기 편성으로

 클래식 펑크 록의 반항적 태도를 매끈하게 다듬어 풀어냈다.

 

 또한 마치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클래쉬의 결합이라 말하면 어울릴 미국적 색깔과 영국적 색깔의 오묘한 조화가

느껴진다. 이런 성향이 보여지는 7월 먼저 공개되었던 첫 싱글 ‘Reboot The Mission’은 펑키한 베이스 라인과 소울풀한 코러스 파트, 무덤덤한듯 읊조리는 제이콥의 보컬까지 기존의 월플라워스를 살짝 뒤튼 새로운 색채가 신선한 곡이다.

 

똑똑 끊어지는 기타-드럼 리듬과 그루비한 베이스 후렴구 부분의 반복적 훅이 클래쉬가 한창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Devil’s Waltz’, 라디오 지향적으로 밝은 코드 전개와 쟁글거리는 기타의 모던함이 빛나는 ‘Won’t Be Long’와

 ‘Constellation Blues’과 ‘One Headlight’시절의 감성을 보여주는 ‘One Set of Wings’, 물론 진짜 미국식 루츠

사운드를 좋아하는 골수들에게는 ‘It’s My Dream’이나 리듬은 경쾌하나 제이콥의 목소리에는 우수가 차 있는

 ‘Love is A Country’ 등이 더 맘에 끌릴 것이다.


미국적 사운드의 루츠 록적 전통성을 계승하고 그 속에 영국 펑크/뉴웨이브 시대의 직선적 사운드의 질감이 곁들여진

매우 ‘범 대륙적 사운드’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바로 그 매력을 캐치한 이들에게 이번 복귀 앨범은 클럽 사운드의 전자음만으로는 충족시킬 수 없는 록 음악의

순수한 매력을 새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one

 

 

 

 'the Wallflowers'는 영화 'Godzilla' OST에 'Heroes'라는 곡으로 좀 알려졌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제가 이 밴드를 알게되었을 때는 아마 'Heroes'가 소개되기 전으로 기억합니다. GMV에서 the Wallflowers에 대한 내용을 보았었고 얼마후 부천역 근처 모 레코드점에서 앨범 'Bringing down the Horses'를 9천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처리하고 있어 호기심으로 구입했었죠.

알고 보니 이 밴드의 보컬은 'Jakob Dylan'은 그 유명한 'Bob Dylan'의 아들이더군요. 그리고 'Bringing down the Horses'은 전세계적으로 3천만 장 이상이 팔렸다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죠.

전체적으로 무난한 곡들로 채워져있지만, 귀에 감긴다고 할만한 곡은 첫곡 'one Headlight' 밖에 없네요. 부클릿의 어느 평론가의 해설에는 친구의 죽음과 장례식으로 곡을 풀어가고 있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