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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Simon & Garfunkel -The Boxer외

 

       Simon  &  Garfunkel  모음곡

 

 

 

 

 

 

 

 

 

 

01. Bridge Over Troubled Water
02. Sound of Silence
03. Bleeker street
04. America
05. Bye bye love

06. Cars And Cars
07. Cecilia
08. Citizen of the planet
09. Duncan
10. El Condor Pasa

11. Fifty Ways To Leave Your Lover
12. Homeward Bound
13. I nullly Have Eyes For You
14. I am a rock
15. Kathy's Song

16. Kodachrome
17. Late In The Evening
18. Leaves That Are Green
19. Maria
20. Me And Julio Down By The School Yard

21. Mrs. Robinson
22. My Little Town
23. Old Friends
24. Scarborough Fair
25. Slip Slidin' Away

26. Song for asking
27. April Come She Will
28. Still Crazy After All These Years
29. The 59th Street Bridge Song
30. The Boxer

31. The Dangling Conversation
32. The Late Great Johnny Ace
33. Think Too Much
34. Wake Up Little Susie
35. Wednesday morning 3AM

 

 

 

 

 

 

The Boxer

 

 

I am just a poor boy

내 이야기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Though my story's seldom told

나는 그저 불쌍한 소년일 뿐이지...

 

 I have squandered my resistance

눈이 먼 약속에 휘둘려,

For a pocketful of mumbles, Such are promises

자존심도, 반항심도 다 버렸지.

 

All lies and jests

그런 건 전부 거짓말이고 허풍이지

Still a man hears what he wants to hear

아직도 사람들은, 자신이 듣고 싶은 말만 골라 듣고서

 

And disregards the rest

그 나머지는 그냥 무시해 버리지.

When I left my home and my family

내 가족과 고향을 떠났을 때

 

I was no more than a boy

난 그저 어린 소년이었어.

In the company of strangers

낮선 사람들 틈에서,

 

In the quiet of the railway station, Running scared

조용한 기찻길 역전에서, 겁에 질려 돌아다니며,

Laying low, seeking out the poorer quarters

몸을 낮게 숙이고, 가난한 사람들의 동네,

 

Where the ragged people go

누더기를 뒤집어 쓴 사람들이 가는 곳.

Looking for the places only they would know

그런 동네만 찾으러 다녔지.

 

Lie la lie...

 

Asking only workman's wages

막노동 일당 정도만 바라면서

I come looking for a job, But I get no offers

일자리를 찾아 다녔지만, 아무도 일을 안주더군.

 

Just a come-on from the whores on Seventh Avenue

그저 7번가의 여자들이 유혹하는 소리 뿐.

I do declare, there were times when I was so lonesome

난 말할 수 있어. 내가 너무 외로웠을 때.

 

 I took some comfort there

나도 그런 곳에서 위안을 얻던 때가 있었지.

 

Lie la lie...

 

Then I'm laying out my winter clothes

내 겨울 옷들을 정리하면서

And wishing I was gone, Going home

집으로 갈 수 있길 바랬지

 

Where the New York City winters aren't bleeding me,

뉴욕의 겨울이 날 괴롭히지 않을 곳으로.

Leading me, going home.

날 이끌었지, 집으로.

 

In the clearing stands a boxer,

어떤 권투 선수가 있었지

And a fighter by his trade

그걸 직업으로 돈을 버는 싸움꾼이었어

 

 

And he carries the reminders Of every glove that I laid him down Or cut him

그리고 그는 그를 상처내고 쓰러트린 모든 권투 장갑들에 대한 기억을 가졌지.

till he cried out In his anger and his shame, "I am leaving, I am leaving"

그래서 분노와 수치심에 "나 이제 떠날거야, 떠날거라고"라고 소리쳤지만

 

But the fighter still remains

하지만 그는 계속 그 자리에 남아있지.

 

Lie-la-lie...

 

 

 

 

 

사실 듀오던 트리오던 아니면 5,6명씩 되는 팀이던 한명의 멤버가 모든 곡의 작사, 작곡을 도맡아 한다면 아무래도 그 팀의 비중과 주위의 포커스는 그 멤버에게로 쏠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Simon and Garfunkel은 폴에게만 스포트라이트가 쏠리던 팀이 아니었다. 작사, 작곡, 기타, 거기에다가 보컬까지 하는 폴 사이먼에 비해 프로듀싱에는 같이 하지만 음악작업은 오직 노래만 하던 아트 가펑클에게은 확실히 공헌도가 없어 보임에도 폴에게만 관심이 집중되었던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바로 그 "노래"때문에.


 만약 역사상 최고의 남자 보이스가 누구냐라는 설문조사를 하고 설문조사를 하는 쪽에서 후보자를 작성한다면, 100이면 100, Art Garfunkel이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을 것이다. 하이테너, 혹은 카운터테너의 보이스라고 불리는 그의 목소리는 이 팀의 음악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고, 노래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그런 그의 목소리의 결정체가 드러나는 곡이 이 "Bridge Over Troubled Water"다. 이 곡의 멜로디와 가사 역시 아름답기 그지 없지만 아트 가펑클의 보이스가 있었기에 이 곡이 그렇게 엄청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는데에는 그 어떤 평론가라도 이론을 제기하지 않는다. "역사상 최고의 보컬 퍼포먼스"라고까지 평가받는 이 곡에서의 아트의 노래는 정말 환상적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1960년에서 70년대에 천상의 목소리라고 칭송받는 세 명의 보컬리스트가 있었는데(그렇다고 무슨 3대 보컬리스트!라는 식으로 불린 것은 절대로 아니고 그때 그냥 그렇게 칭찬받던 보컬리스트들이다), 그 중 하나가 아트고 나머지 두 사람은 의 Caren Carpenter와 의 당시 10살 무렵이었던 Michael Jackson이었다. 정말 이 세 사람의 노래는 이 당시에 어떤 목소리가 사랑받고 있었는지 알게 해주는데, 꼭 한번 들어보시기를 바란다.(의 곡은 후에 머라이어 캐리가 리메이크해서 다시 뜬 "I'll be There"와 "Never Can Say Good Bye"를 추천한다.)


 다음으로 나온 곡은 "Fifty Ways to Leave Your Lover"으로 폴의 솔로곡이다. 내가 이 콘서트를 보기전까지 알던 유일한 폴의 솔로곡으로, 사실 원래는 사이먼 앤 가펑클의 곡으로 알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곡으로 "You just slip out the back, Jack"이라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사실 이 콘서트에서 이 곡이 연주될지는 몰랐기에 나로서는 예상치 못한 수확이었다.

 

)

 

 

 

 

Bridge Over Troubled Water"앨범에서는 타이틀곡 "Bridge Over Troubled Water"을 비롯해서 여러 곡이 사랑받았지만 타이틀곡만큼 유명한 곡은 아마도 "The Boxer"일 것이다. 이 곡의 라이브가 흘렀을때 당연히 관객은 열광했고, 이 곡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Lie-la-lie"에서는 관객도 사이먼 앤 가펑클도 흥에 도취되어 음악에 빠져들었다.

 

 

 

Simon and Garfunkel의 상징과도 같은 곡으로 영화 에 주제가로 쓰이면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두 사람의 하모니의 정수를 느낄 수 있고, 가사 역시 예술이다. 보통 영화나 그전에 윌슨이 재편곡한 버젼을 우리가 흔히 아는데, 원곡은 드럼이나 키보드 소리, 일렉기타 소리가 없는 순수하게 어코스틱 기타 하나만 연주된다. 이 공연에서도 그 원래의 음악으로 연주되고 있다. 사실 재편곡버젼도 워낙 좋아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곡의 라이브는 이 공연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 곡이 끝나고 다시 무대뒤로 들어간 사이먼 앤 가펑클은 관객의 요청에 다시 나와 마지막 앵콜로서 "Late in the Evening"을 부르는데, 이 곡은 사이먼의 솔로로 발표된 곡이다.


 이것으로 대략적인 이 공연에 대한 리뷰라 사칭된 헛소리를 마쳤다. 일단 이 공연은 50만이라는 엄청난 관중앞에서 벌어진 공연으로 유명한데, 아마 당시까지 벌어진 모든 공연 중 Woodstock과 같이 페스티발 형식의 여러 뮤지션이 나오는 공연이 아닌 단일 뮤지션의 콘서트로서는 최대 규모의 관중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 지금까지도 그 50만이라는 숫자는 전설로 남아있다.(퀸이 브라질에서 75만을 동원했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 확인이 안되서 모르겠다.)


 이 공연으로 인해 많은 사이먼 앤 가펑클의 팬들은 그들의 재결합을 확신하게 되었으나, 역시 음악적인 견해차이와 순익 배분 등의 문제로 갈등을 겪던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서로에 대한 불만을 늘어놓는 등의 팬드르이 기대에 어긋나는 행동을 보여주어 사실상 재결합은 실패로 돌아간다. 그 뒤로 폴은 "Graceland"와 같이 명작들을 발표하고 팝계 최고의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높이지만 역시나 그에게도 아트에게도 두 사람이 함께여야 진정 빛난다는 팬들의 염원이 따라다니게 된다. 그리고 그런 염원들이 이어져 2003년에 이르러 두 사람은 다시 투어를 가지게 되었고, 변함없는 하모니를 보여주었다. 2004년에 라는 이름으로 DVD가 발매되었다. ..

 

 

 

 

 

TV 다큐멘터리, 음악 | 미국 | 90분

감독 : 마이클 린제이 호그 Michael Lindsay-Hogg

출연 : 폴 사이먼 Paul Simon, 아트 가펑클 Art Garfunkel

계기는 폴·사이먼에게의 뉴욕·센츄럴 파크에서의 콘서트 출연 의뢰였다. 그것이 1980년 9월 18일, 11년간의 휴식기를 거치고 성숙한 사이먼과 가펑클 재결성 라이브가 이루어진 것이다. 이 라이브는 기록적인 50만 명의 팬 앞에서 전개되었다.「Simon and Garfunkel - The Concert in Central Park」에서는 사이먼과 가펑클의 곡과 폴 사이먼의 솔로곡이 모두 연주되었다. 완벽할 정도로 아름다운 87분간이다.

 

 

수록곡

 

1."Mrs. Robinson" (Simon & Garfunkel)

2."Homeward Bound" (Simon & Garfunkel)

3."America" (Simon & Garfunkel)

4."Me and Julio Down by the Schoolyard" (Paul Simon)

5."Scarborough Fair" (Simon & Garfunkel (folk song; arranged by Paul Simon and Art Garfunkel))

 

6."April Come She Will" (Simon & Garfunkel)

7."Wake Up Little Susie" (The Everly Brothers (Felice and Boudleaux Bryant))

8."Still Crazy After All These Years" (Paul Simon)

9."American Tune" (Paul Simon)

10."Late in the Evening" (Paul Simon)

 

11."Slip Slidin' Away" (Paul Simon)

12."A Heart in New York" (Art Garfunkel (Gallagher and Lyle))

13."The Late Great Johnny Ace" (Paul Simon)

14."Kodachrome / Maybellene" (Paul Simon / Chuck Berry (Chuck Berry, Russ Fratto, Alan Freed))

15."Bridge Over Troubled Water" (Simon & Garfunkel)

 

16."50 Ways to Leave Your Lover" (Paul Simon)

17."The Boxer" (Simon & Garfunkel)

18."Old Friends / Bookends Theme" (Simon & Garfunkel)

19."The 59th Street Bridge Song (Feelin' Groovy)" (Simon & Garfunkel)

20."The Sounds of Silence" (Simon & Garfunkel)

21."Late in the Evening" (Reprise) (Paul Simon)


 

 

 


 
 


 
 

 

Paul Simon


 


 

Art Garfunk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