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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The Strawbs - Autumn : Heroine's Theme / Deep Summer's Sleep / The Winter Long

 

 

Autumn / Strawbs

 

 

 

 

 

Acoustic Strawbs with surprise guest John Hawken

 performing "Autumn" at the Strand Theater in Lakewood,

NJ on September 8th, 2012. Posted with permission from

Dave Cousins Fantastic North American tour-ending

show in Richmond BC Canada. Dave Cousins,

Dave Lambert and Chas Cronk made beautiful music

that night. Oct 13 2011.

 

 

 

 

Acoustic Strawbs with surprise guest

 John Hawken performing

 "Autumn" at the Strand Theater in Lakewood,

 NJ on September 8th, 2012.

Posted with permission from Dave Cousins.

 

 

 

Live at Bilston 2006

 

 

 

Live In London 2006

 

 

 

 

 

 

 

 

 

I sense Autumn coming on
The mist has hung low all day
Small birds gather on the wing
Preparing to make their way.


가을이 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하루종일 안개는 짙게 깔리고,

작은 새들은 모여서 어느덧

길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The trees begin to show
A trace of brown among the green
Bringing back the memories
That only you and I have seen.

 

나무들은 어느 새 녹음의 사이로

쇠락의 기미를 엿보이기 시작하고

그대와 나만이 간직한 추억들이

되살아 오는군요.

I sense Autumn coming on
The sun sinking red and deep
The fires burning in the fields
As late Summer falls asleep.


가을이 곁에 와 있나 봅니다.

태양은 황혼의 붉은 빛 속으로 기울어 가고

들판은 홍조로 불타오르는군요.

늦여름도 이젠 막바지인가 봅니다.

 

The leaves begin to scatter
As the North wind calls their name
Folding gently back into
The silent earth from which they came.


북풍의 단호한 부름에 낙엽은 소스라치게 흩어져

그들이 본디 자리했던 침묵의 대지로 소리죽여

되돌아 갑니다.

 

Still waters flow
Sea breezes blow
Wild flowers grow
yAbundant at our feet.


개울은 여전히 흐르고,

해풍 또한 변함이 없군요.

발 아래 야생화는 무성하게 자라납니다.


Soft falling snow
Warm candle glow
Flushed faces show
The pleasure when we meet.


유순한 눈송이는 대지를 향하고

따스한 촛불은 여지없이 타오릅니다.

그대와 나 첫 만남의 설레임으로

얼굴은 붉게 상기됩니다.

 

Hold on to me, I'll hold on to you
The winter long I will always be with you.
Hold on to me, I'll hold on to you
I will be the one who will always see you through...

내게 기대세요.

난 그대를 껴안겠습니다.

이 긴긴 겨울동안 난 당신과 함께 하겠습니다.

내게 안기세요.

그대를 품어 드리리다.

내가 영원히 그대를 지켜 줄 존재가 되겠습니다...

 

 

 

 

 

 

 

 

앞면
뒷면

 

 

 

블루그래스 음악(Bluegrass: 미국 남부의 백인 민속 음악에서 비롯된 컨트리 음악)으로 시작하여 포크 음악과 심포닉

 록을 거쳐 팝록 까지 다양한 음악 색깔을 보여 주었던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 스트롭스는 런던의 '스트로베리 힐

(Strawberry Hill)'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던 데이브 커즌스와 '토니 후퍼(Tony Hooper)'가 만나면서 시작되었다.

 

두 사람은 당시 유행하던 '스키플(Skiffle: 1950년대 후반에 유행한 재즈와 포크가 섞인 음악)' 음악에 영향받은

 '저그밴드(Jug Band: 1930년대에 미국 남부의 흑인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술병, 항아리 등을 악기로 사용하는

 재즈악단)'인 '진 보틀 포(Gin Bottle Four)'를 결성하여 밴드 활동을 시작하였다.

 

진 보틀 포는 이후 블루그래스와 블루스, 그리고 포크 음악으로 서서히 음악적 방향 전환을 하게 된다. 당시 데이브 커즌스는 생애 처음으로 '벤조Banjo)'를 구입하여 무대에서 벤조 연주를 선보이게 되는데 이후 영국에서 가장 빠르고 뛰어난 벤조 연주자 중 하나라는 평을 듣게 된다.

 

 '레스터 대학교(Leicester University)'의 통계학과에 진학한 데이브 커즌스는 토니 후퍼와 함께 포크 클럽에서 연주를 하며 지내다 1963년에 '만돌린(Mandolin)' 연주자 '아서 필립스(Arthur Phillips)'를 만나 1964년에 포크 밴드를 결성하게 된다.

 

밴드는 포크 클럽 공연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밴드의 이름은 당시 이들이 처음 리허설을 했던 지역인 '스트로베리 힐(Strawberry Hill)'의 이름을  따서 즉흥적으로 만든 이름인 '스트로베리 힐 보이즈(Strawberry Hill Boys)'를 밴드 이름으로 채택하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1964년, 런던 지역의 포크 클럽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던 스트로베리 힐 보이즈는 갑작스럽게 아서 필립스가

 밴드를 탈퇴하자 그의 후임으로 더블 베이스 연주자인 '존 베리(John Berry)'를 가입시켜 활동을 하게 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존 베리마저 밴드를 탈퇴하자 데이브 커즌스와 토니 후퍼는 듀오로 활동을 하게 된다.

 

1965년에 처음으로 열린 '케임브리지 포크 페스티벌(Cambridge Folk Festival)'에 참가한 듀오는 페스티벌 이후에

불어닥친 포크 붐에 편승하여 자신들의 클럽인 '화이트 베어(White Bear)'를 하운즐로(Hounslow) 지역에서 1966년에 열게 된다.

 

데이브 커즌스의 집 부근에 자리한 클럽 화이트 베어에서 자주 무대에 서며 자신들의 포크 음악을 알려 가던 듀오는

 '햄스테드(Hampstead)' 포크 클럽에서 만난 더블 베이스 주자 '론 체스터맨(Ron esterman)'을 합류시켜 트리오를 결성하였다.

 

1967년에 결성된 이 트리오는 스트롭스라는 이름으로 밴드 이름을 확정하고 포크 가수 샌디 대니(Sandy Denny)를

가입시켜 데뷔 음반을 준비하게 된다.

 

하지만 덴마크 코펜하겐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데뷔 음반 녹음 작업은 장비의 열악함으로 순탄하지 않았고, 녹음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밤이면 클럽의 무대에서 연주를 하며 어렵게 녹음한 데뷔 음반은 음질 저하로 인해 발매가 취소되기에 이르렀다.

 

거기에 더하여 샌디 데니가 포크 밴드 '페어포트 컨벤션(Fairport Convention)'으로 옮겨가 버리자 스트롭스는

시작부터 암초를 만난 셈이 되어 버렸다.

 

샌디 데니의 후임으로 '쏘냐 크리스티나(Sonja Kristina)'를 영입하였지만 그녀 역시도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

 '커브드 에어(Curved Air)'로 떠나 버리자 스트롭스는 트리오로 데뷔 싱글 'Oh How She Changed'를 1968년

6월 21일에 발표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하였다.

 

데뷔 싱글 발표 후 스트롭스는 1969년에 데뷔 음반 'Strawbs'를 발표하였고 1970년에 두번째 음반 'Dragonfly'를

 발표하였다. 'Dragonfly'에서 게스트로 참가하였던 '릭 웨이크먼(Rick Wakeman)'이 정식 멤버로 가입하여 1971년에 음반 'From the Witchwood'를 발표하였으나 릭 웨이크먼은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 '예스(Yes)'로 옮겨가고 그를

 대신하여 '블루 위버(Blue Weaver)'가 가입하였다.

 

1972년 2월에 스트롭스의 역작으로 평가받는 네번째 음반 'Grave New World' 발표 후 창단 멤버였던 토니 후퍼가

스트롭스를 떠났고 그를 대신하여 데이브 램버트가 가입하였다.

1973년에 음반 'Bursting at the Seams'를 발표한 스트롭스는 1974년에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트롭스의 음반

 'Hero and Heroine'을 발표하였다.

 

이 음반의 첫번째 수록 곡인 3부작 구성의 8분짜리 대곡 'Autumn'은 스트롭스가 발표한 최고의 명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애청곡이다.

 한편 음반 커버에 등장하는 날개 달린 물체는 음반의 타이틀 곡인 'Hero and Heroine'의 마지막 가사 구절을 형상화한 것으로 그 가사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While storm clouds gathered high above
The Heroine he grew to love
Turned slowly to a snow white dove
And spread her wings to fly
Crushed and broken in the end
Hero watched his soul ascend
Knowing that he was condemned
To sail all alone to die

 

출처 : http://cafe.daum.net/yoonh1/9Twf/3?docid=808653979&q=Strawbs%20autumn&re=1

 

 

 

 

스트롭스의 역사는 67년 레체스터(Leichester)대학의 동기생 데이브 커즌스(Dave Cousins)와 토니 후퍼

(Tony Hooper)에 의해 탄생되었다.

 

이들은 듀오 형태로 스트로베리 힐 보이스(Strawberry Hill Boys)라는 이름을 갖게 되는데, 처음 이들이 추구했던

음악은 전형적인 블루그래스였다.

 

영국 최초로 블루그래스를 구사하는 밴드로 인정 받은 이들은 곧 베이스주자인 론 채스터맨(Ron Chesterman)을

맞아들여 3인조로 편성이 된다.

 

이 밴드는 68년 그룹의 이름을 Strawbs로 개명한 후, 당시 이미 각광받던 여성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였던

 샌디 대니(Sandy Denny)를 맞아들여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벌여 나갔으며 이 시기에 앨범 [All Our Work]를

 레코딩한다.

 

스트롭스 최초의 작품이라 할 수 있는 이 앨범은 덴마크의 소넷(Sonet)스튜디오에서 녹음작업에 들어간다. 이곳은 토니 후퍼의 친구가 경영하는 스튜디오였으나, 상당히 열악한 녹음환경을 갖고 있어 단지 3트랙만으로 레코딩되었고 결국

이 앨범은 발매가 무산되고 만다.

(73년 A&M 레코드사를 통해 발매되기도 했는데, 이때는 현악파트를 오버더빙시켜 사운드를 다소나마 풍부하게

만들었다.)

 

샌디 대니는 이후 페어포트 컨벤션(Fairport Convention)으로 이적한다.

여성 보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던 스트롭스는 다시 쏘냐 크리스티나(Sonja Kristina)를 영입하지만, 단 한 장의

싱글 녹음을 마친 후, 쏘냐는 커브드 에어(Curved Air)로 거취를 옮긴다.

이 시기부터 스트롭스는 데이브를 리드 보컬리스트로 내세우며 음악 활동을 수행하였고 밴드는 트리오 체제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69년 이들은 스트롭스의 역사적인 데뷔작 [Strawbs]를 발매한다.

이 앨범은 A&M 레코드사를 통해서 발매되었는데(이것은 A&M 레코드사 최초로 영국 출신의 밴드와 맺은 음반취입

계약이기도 했다), 사운드는 전형적인 포크록이었다.

 

데뷔작은 스트롭스의 공식적인 첫 앨범으로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올린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소수의 팬들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레코드사 측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기

 때문이었다.

 

초기에는 Bluegrass 음악으로 시작했으나, 새로운 음악적인 시도로 Folk Rock, Glam Rock 및 Progressive Rock의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2008년까지 총 18장의 공식 studio albums을 출시하고 있다.

흐르는곡 Autumn은 이들의 74년도 발표 앨범 "Hero and Heroine"에 들어있는 곡으로  1) Heroine's Theme, 2)

Deep Summer's Sleep, 3) The Winter Long이렇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쓸쓸함의 표현해주는 인상적인 Heroin's Theme이 지나고 나면, 지나간 여름의 아쉬움을 가득 담은 같은

 Deep Summer's Sleep이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황량하지만 마음 속으로 따뜻함을 희망찬 The Winter Long까지

결코 듣기 쉬운 곡은 아니지만 지긋이 참고 끝까지 집중해서 3부까지 들었을때는 The Winter Long의 선율에 반해서

 이 곡의 매니아가 된 사람도 꽤 있다.

 

출처 : http://blog.naver.com/popmuze/70072767739

 

 

 

 

 

 

 

Dave Cousins - Guitar (Acoustic), Guitar, Guitar (Electric), Vocals, Producer
The Strawbs -
Tom (Colonel) Allom - Producer
Rod Coombes - Percussion, Drums, Vocals
Charles Cronk - Synthesizer, Bass, Vocals
John Hawken - Organ, Synthesizer, Piano, Keyboards, Piano (Electric), Mellotron
Dave Lambert - Guitar (Acoustic), Guitar, Guitar (Electric), Vocals

 

 

Autumn / Strawbs

 

 

 

60년대 말 영국의 런던에서 리더인 데이브 커즌스(Dave Cousins)를 중심으로 결성된 그룹 스트롭스(Strawbs)는

 존 호켄(John Hawken, 건반), 데이브 램버트(Dave Lambert, 보컬, 기타), 로드 쿰비스(Rod Coombes,

드럼), 채스 크론크(Chas Cronk, 베이스) 멤버로 progressive rock band를 추구하는 그룹이라 할수있겠다.

 

템즈 강변의 작은 선술집에서 공연 활동을 벌이던 이들의 초기 음악 성향은 컨트리 스타일의 포크 음악이었다. 이들의

초기 사운드는 Autumn의 초반부에서 들려지던 장중함과 지극히 서정적인 선율이나 또 하나의 명곡 New world를 통해 들을 수 있던 폭포수처럼 쏟아지던 멜로트론 음향과는 전혀 다른, 어쿠스틱 기타와 만돌린, 데이브의 거친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텁텁한 포크였다 할수 있겠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옥석이랄수 있지않을까?


이 밴드를 거친 아티스트 중에는 꽤나 유명한 뮤지션들이 여럿 포함되는데, 영국의 대표적인 포크 록 그룹 페어포트

 컨벤션(Fairport Convention)의 초기 사운드를 특징짓게 되는 샌디 데니(Sandy Denny)를 비롯, 브리티시 록계

최고의 키보드 연주자 릭 웨이크먼(Rick Wakeman), 1기르네상스(Renaissance)의 건반 주자인 존 호큰

(John Hawken), 그리고 커브드 에어(Curved Air)의 멋진 여성 보컬리스트인 소냐 크리스티나(Sonja Kristina) 등이 모두 이그룹을 거쳐가게되는 산실이된다.

 

69년 스트롭스(Strawbs)의 역사적인 데뷔작 [Strawbs]를 발매한다. 사운드는 전형적인 포크록이었다.

 데뷔작은 스트롭스의 공식적인 첫 앨범으로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올린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 소수의 팬들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레코드사 측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기 때문이었다.


데뷔작 이후, 데이브는 스트롭스(Strawbs)의 음악적 영역을 확대하려 했으며, 곧 클래식 사운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프로듀서 토니 비스콘티(Tony Visconti)와 만나게 된다.

 

토니 비스콘티로 인해 밴드의 음악적 색채감은 크게 달라졌고 보다 클래시컬해져 간다.
70년 초. 토니의 지휘아래 스트롭스의 두 번재 앨범 [Dragonfly]가 제작된다. 그러나 스트롭스(Strawbs)의 두 번째

 앨범은 그다지 만족할만한 앨범은 아니었다.

포크록과 프로그레시브록의 중간자적인 위치에 놓였던 이 앨범은 포크록 밴드에서 프로그레시브록 밴드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작품 이상의 평가를 얻어내진 못했다.

이 시기 스트롭스(Strawbs)는 대대적인 멤버변동을 갖게 된다. 론 체스터맨이 밴드를 탈퇴했고 게스트 멤버였던

릭 웨이크먼을 정식멤버로 맞아들였으며, 리차드 허드슨(Richard Hudson)과 존 포드(John Ford)가 새로이

 가세하게 된 것이다.

 

70년 스트롭스(Strawbs)는 세 번째 앨범이자 라이브 실황인 [Just A Collection Of Antique And Curios]가

 발매된다.

이 앨범은 퀸 엘리자베스 홀(Queen Elizabeth Hall)에서 가졌던 실황을 옮긴 것으로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히 릭 웨이크먼의 재능이 크게 발휘된 앨범이기도 했다.

또한, 스트롭스(Strawbs)는 이 앨범을 통해서 어쿠스틱 사운드에 기반을 둔 포크밴드에서 일렉트릭 기타와 키보드,

 멜로트론 등을 적극 활용할줄 아는 프로그레시브록 밴드로 변신을 하며 이들의 나래를 펴기시작한다.

 

어쿠스틱사운드를 기반으로 잔잔한 데이브의 보컬은 앨범의 분위기를 차분하게 리드하고 있는데, 포크는 물론,

 클래시컬한 느낌마저 받을 수 있다.

블루그래스를 추구하던 스트로베리 힐 보이스(Strawberry Hill Boys)를 모체로 보컬과 기타를 담당했던 데이브 커즌스(Dave Cousins)를 수뇌로 탄생된 스트롭스(Strawbs)는 당시 사이키델릭을 기초로 했던 밴드들과는 달리 포크에

 프로그레시브가 가미된 사운드로 매니아들에게 호평을 받고있다...

 

출처 : http://blog.daum.net/kkss1/13671638


Autumn / Straw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