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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Whitesnake - Here I Go Again

 

 

Whitesnake - Here I Go Again

 

 

Here I Go Again

 

 

 

I don't know where I'm going
나는 내가 어디에 가고 있는지 오르겠어
But, I sure know where I've been
그러나, 내가 어디에 있었는지는 확실히 알고 있어

 

Hanging on the promises
In songs of yesterday
어제의 노래들에 있던 약속을 붙잡으며
An' I've made up my mind,
그리고 난 다짐했지

 

I ain't wasting no more time
더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거야
But, here I go again
그러나, 다시 나아가 볼게요

 

 

Here I go again
다시 나아가 볼게요

 

 

Tho' I keep searching for an answer,
계속 해답을 찾으려 하지만
I never seem to find what I'm looking for
내가 찾고있는 것을 절대 찾지 못할 것 같아

 

Oh Lord, I pray
신이시여, 기도합니다
You give me strength to carry on,
계속해 나갈 힘을 주세요

 


'Cos I know what it means
To walk along the lonely street of dreams
왜냐하면 꿈을 향한 외로운 길을 혼자 걷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알기에

 

An' here I go again on my own
스스로 다시 나아가 볼게요
Goin' down the only road I've ever known,
알고 있는 유일한 길을 따라 내려가

 

Like a hobo* I was born to walk alone
방랑자처럼, 걷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An' I've made up my mind
그리고 다짐했지

 

I ain't wasting no more time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거야

 I'm just another heart in need of rescue,
Waiting on love's sweet charity
나는 단지 사랑의 달콤한 자선을 기다리며 구조를 필요로 하고 있지

 

An' I'm gonna hold on
For the rest of my days,
그리고 나는 내 여생동안 기다릴거야

 

 

'Cos I know what it means
To walk along the lonely street of dreams
왜냐하면 꿈을 향한 외로운 길을 혼자 걷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알기에

 

 

An' here I go again on my own
스스로 다시 나아가 볼게요
Goin' down the only road I've ever known,
알고 있는 유일한 길을 따라 내려가

 

Like a hobo* I was born to walk alone
방랑자처럼, 걷기위해 태어난 것처럼
An' I've made up my mind
그리고 다짐했지


 

I ain't wasting no more time
더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거야

But, here I go again,
그러나, 다시 나아가 볼게요
Here I go again,
다시 나아가 볼게요

 

Here I go again,
다시 나아가 볼게요
Here I go...
다시...

 

 

An' I've made up my mind
그리고 다짐했지
I ain't wasting no more time
더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거야


 

An' here I go again on my own
스스로 다시 나아가 볼게요
Goin' down the only road I've ever known,
알고 있는 유일한 길을 따라 내려가

 

Like a hobo* I was born to walk alone
방랑자처럼, 걷기위해 태어난 것처럼
An' I've made up my mind
그리고 다짐했지


 

I ain't wasting no more time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거야

 An' here I go again on my own
스스로 다시 나아가 볼게요


 

Goin' down the only road I've ever known,
알고 있는 유일한 길을 따라 내려가
Like a hobo* I was born to walk alone
방랑자처럼, 걷기위해 태어난 것처럼


 

An' I've made up my mind
그리고 다짐했지

I ain't wasting no more time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거야

 But, here I go again,
그러나, 다시 나아가 볼게요

 

Here I go again,
다시 나아가 볼게요
Here I go again,
다시 나아가 볼게요

 

 

Here I go...
다시...

 

 

 

 

 

 

Whitesnake는 Deep Purple의 리드 보컬이던 데이빗 커버데일이 1977년에 영국에서 결성한 밴드이다.

영국에서의 첫 히트 앨범인 Fool Loving Your For과 더블 앨범인 Live City the of Heart In는 이듬 해 차트에서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그러다가 결성 10주년인 1987년에 Thin Lizzy 출신의 존 사이크스(John Cykes)를 영입하고서 내 놓은 음반이

 이들의 최고 걸작이며 20세기 하드락 최고 명반으로 꼽히는 1987 (또는 Whitesnake)인데, Black Sabbath 출신의 베이시스트 Neil Murray와 파워풀한 드럼의 Aynsley Dunbar, 게스트로 Ozzy Osbourne과도 작업했던 키보디스트 Don Airey 등이 참여했다.

 

이 음반이 마침내 미국 진출의 길을 열어 "Here I Go Again"이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Is This Love"가 2위에

오르면서 800만장이라는 어마어마한 판매고를 기록한다. 이 후에 존 사이크스(John Cykes)가 탈퇴하고 스티브 바이

(Steve Vai)가 참여하며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며 계속 활동을 이어 나갔고, 1994년엔 베스트 앨범이 나왔으며, 2007년에는 이들의 최고 걸작 <1987> 발매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1987 20th Anniversary> 가 더욱 강력한 사운드로 리마스터링을 거쳐 발매되었다.

 

 

 

 

 

이 곡은 원래 1982년 Saints & Sinners 에 수록된 곡이었으나 1987년 앨범에 새로운 버전으로 재 수록한 곡으로

 그 해 빌보드 차트 No.1을 기록하며 David Coverdale(데이빗 커버데일)의 건재함을 세상에 알렸다.

 

1984년 Slide It In 앨범으로 영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던 Whitesnake는 불세출의 드러머 Cozy Powell(코지 파웰)과 David Coverdale의 불화 그리고 David Coverdale의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3년만인 1987년에 그들의 7번째 음반을 발표한다.

 

앨범을 발매하기 전 Slide It In 앨범 활동 중 영입된 Jhn Sykes와 David Coverdale의 의견 차이로 앨범 녹음 막바지에 John Sykes는 밴드를 떠나게 되고 새로운 기타리스트인 Adrian Vandenberg를 영입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기타리스트인 Vivian Campbell (비비안 켐블), 베이시스트 Rudy Sarzo (루디 사르조), 드러머

Tommy Aldridge (토미 앨드리지) 등 가히 당대 최고의 라인업이라 할 수 있는 멤버들을 영입해 앨범활동을 이어갔다.

 

1987년엔 Whitesnake의 인기가 대단했었고, Still of the Night를 시작으로 Here I Go Again, Is This Love 등 많은 곡들이 히트를 했고, 차트에 오르지 못한 곡들도 Bad Boys, Crying in the Rain 등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당시 L.A.Metal 이나 Pop Metal 등 화려한 외모의 뮤지션들이 유행하던 시절이었고, MTV가 대세인 시절이라 뮤직비디오도 상당히 중요했는데 David Coverdale의 실제 부인이 여러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빼어난 외모와 몸매를 과시해

인기를 더욱 배가시켰다.

 

수록곡 모두에서  터져 나오는 파워풀하고 화려한 테크닉의 기타사운드와 UFO와 Frank Zappa 등을 거친

 Aynsley Dunbar의 파워풀한 드럼 등 단순히 파퓰러한 곡들을 연주했다고 간과할 수 없는 훌륭한 곡들이었다.

 

 

 

 

 

 

Here I Go Again"은 Whitesnake의 최고의 히트곡.

1982년 처음으로 발매되었고, 1987년 발매한 앨범 "Eponymous"를 위해 재녹음 했다.

이 재 녹음한 버전이 1987년 10월 10일, Billboard Hot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87년 11월 28일 UK Singles Chart 9위, 1987년 10월 24일 Canadian Singles Chart 1위, 2006년 VH1에서

17th Greatest Song of the 1980s을 받았다.

 

"Here I Go Again은 리드보컬 데이빗 커버데일(David Coverdale)와 화이트스네이크 전 기타리스트

 Bernie Marsden이 작곡하였다.

오리지널 곡(1982버전)과 리메이크 버전(1987)의 가장 큰 차이점은 오리지널은 Blues-rock이라는 장르,

리메이크는 Hard rock 장르라는 점이다.

 

일화를 하나 소개하자면,An' here I go again on my ownGoin' down the only road I've ever known 

Like a *drifter I was born to walk alone 여기가 1982년 오리지널 버전에는 'drifter'가 아닌 'hobo'였다고 한다

그런데 커버데일은 사람들이 'hobo'가 아닌 'homo'로 들을까봐 재녹음을 할 때에 같은 '방랑자, 떠돌이' 라는 뜻을

가진 drifter로 바꿨다고 한다.

 

 

 

 

 

 

데이빗 커버데일은 Whitesnake딥 퍼플을 거쳐 두 장의 솔로 앨범을 낸 다음 1977년경 화이트 스네이크를 결성하는데 이들의 첫 앨범은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는 그런대로 주목을 받았지만 본고장 미국에서는 그리 큰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

딸의 병간호를 위해 1982년 경 잠시 그룹 활동을 접은 데이빗 커버데일은 1984년 새로운 라인업으로 화이트스네이크를 출발시키는데 충전기간이 도움이 되었던 듯 좀 더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들려주게 된다.
1984년의 [Slide It In]은 귀에 와 감기는 훅을 지닌 사운드로 처음 플래티넘을 기록한다.


1987년 이들은 최고 히트작이 되는 [Whitesnake] 앨범을 내는데 전작보다 훨씬 좋은 반응을 기록해 무려 8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게 된다.
빌보드 앨범 차트 2위에 10주간이나 머무는 히트 앨범이 된 것.


파워풀한 넘버 'Here I Go Again'이 빌보드 팝 싱글 차트 1위에 올랐고, 파워 발라드 'Is This Love'도 싱글 차트 2위를 기록했다. 초기 레드 제플린을 연상시키는 'Still of the Night' 역시 소폭의 히트를 기록했다.


1989년의 [Slip of the Tongue] 앨범은 명 기타리스트 스티브 바이를 포함해 완전히 새로운 멤버들로 녹음이

 이루어졌는데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앨범 차트 10위까지 오르긴 했지만 전작에 비하면 기대에 못미치는 반응을 얻었다.

그 후 커버데일은 화이트스네이크의 활동을 잠시 접고 지미 페이지와 협연 앨범을 내기도 했다. 1994년엔

 화이트스네이크의 베스트 앨범이 발매 하기도 했다.

 

 

 

 

 

 

 

190년대식 메탈로 껍질 벗기, 백사(白蛇)를 더욱 빛나게 하다

지난 10월 26일, 서울 악스 홀에 있었던 음악 팬들은 하드 록/헤비메탈의 전설과 마주하는 멋진 기회를 얻었다.

바로 30년이 넘게 기다려왔었던 화이트스네이크(Whitesnake)의 감격의 첫 내한공연이 이 곳에서 있었기 때문이다.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긴 머리를 날리며 마이크 대를 번쩍 들어올리고 여전히 셔츠를 풀고 야성적 모습을 선보이며 노래하는 보컬리스트 데이빗 커버데일(David Coverdale)의 모습은 그 긴 기다림을 충분히 보상해줄 만했다.

 

데이빗이 처음 이름을 알렸던 밴드 딥 퍼플(Deep Purple)이 해체한 후 밴드가 세 갈래 – 리치 블랙모어가 주도한

레인보우(Rainbow), 이언 길런(Ian Gillan)이 주도했던 길런(Gillan), 그리고 데이빗이 주도했던 화이트스네이크 – 는 1970년대 말 각각 자신들이 딥 퍼플의 정통성을 계승한 밴드임을 주장하면서 하드 록계에서 진검승부를 펼쳤다.

 

 특히 화이트스네이크의 경우, 데이빗이 가졌던 고유의 소울과 블루스에 대한 애정이 반영된 사운드로 레인보우와는 또 다른 개성을 선보였는데, 데뷔앨범 [Trouble]로 시작해 ‘Fool for Your Loving’의 첫 버전이 대중적으로 히트했던

 3집 [Ready And Willing](1980), ‘Ain't No Love in the Heart of the City’가 히트했던 라이브 앨범

[Live in the Heart of the City](1980), 그리고 ‘Don’t Break My Heart Again’을 히트시키며 영국 앨범 차트 2위까지 올랐던 4집 [Come And Get It](1981)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1980년대로 들어와 더욱 강력한 헤비메탈 사운드를 들고 온 후배 밴드들이나 미국발 헤어 메탈 밴드들의

열풍 속에서 새로운 젊은 세대의 흥을 돋우기에는 그들의 음악이 조금 느렸던(?) 감도 없지 않았다.

 

게다가 중간에 합류했던 딥 퍼플 시절의 동료들이 그들의 첫 미국 히트 앨범이었던 [Slide It In](1984) 이후

 전부 떠나버리자, 데이빗은 사실 그것으로 밴드를 접을 생각까지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레이블은 미국반 발표 시점부터 밴드에 가입한 씬 리지(Thin Lizzy)를 거친 존 사이크스(John Sykes)와 함께 새 곡들을 작곡하고 닐 머레이(Neil Murray), 애슬리 던바(Ashley Dunbar)의 도움을 받아 새 앨범을 위한 곡들을

 녹음했다. 그런데, 데이빗이 축농증으로 인한 수술로 6개월 이상 휴식을 취해야 하자 맘이 급했던 존과의 사이에

 불화가 생겼고, 결국 앨범 녹음 완료 후 세션에 참가한 모든 라인업은 다 탈퇴해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하지만 이것을 전화위복이라 했던가. 더욱 젊은 피 에드리언 반덴버그(Adrian Vandenberg),

디오 출신의 비비안 캠블(Vivian Cambell, 기타), 오지 오스본의 밴드 멤버로

[Diary of A Madman]에 참여했던 루디 사르조(Rudy Sarjo, 베이스)와 토미 앨드리지(Tommy Aldridge, 드럼)를 맞이해 라인업을 정비하고, 앨범의 일부 솔로를 재녹음해 공개한 [1987](미국 발매명 [Whitesnake])은 마침내 빌보드 앨범 차트 2위에까지 오르며 밴드의 전성기를 만들어 주었다.

 

 

 

 

 

앨범명

Whitesnake 1987 (EU)

아티스트 및 발매일

Whitesnake | 1987

타이틀곡

Still Of The Night

 

 

앨범설명

 

 

화이트스네이크 최고의 히트작으로 기억되는 본작은 명실상부한 최고의 락 보컬리스트 데이빗 커버데일과 기타리스트 존 사이크스, 베이시스트 닐 머레이와 드러머 에인슬리 던바의 초호화 라인업으로 완성한 흥미로운 작품이다. 

 

이렇게 앨범의 녹음 라인업과 실제 활동과 투어 라인업이 완전히 갈려버린 아이러닉한 앨범이었긴 했으나, 이 앨범은 그들의 디스코그라피를 통틀어 밴드의 상징인 블루지 하드 록의 뼈대에 1980년대식 헤비메탈의

 트렌디함과 스피디함의 장점을 제대로 접목해낸 최강의 성과를 남겼다. 중독성 있는 코러스와 키보드와

 시원하게 내달리는 헤비 프레이즈와 솔로의 매력이 넘치는 ‘Give Me All Your Love’와

 [Saint & Sinners](1982)의 곡을 다시 트렌디한 팝 메탈 타입으로 커버한 넘버 원 싱글 ‘Here I Go Again’는

 그 대표적 사례들이다. 게다가 ‘Straight for My Heart’, 데이빗의 보컬의 저음의 장점을

잘 살린 록 발라드 ‘Is This Love’ 같은 곡은 본 조비나 포이즌이 부럽지 않을 대중적 매력을 가진

1980년대식 메탈 아닌가. 그러나 무엇보다 앨범의 진정한 핵심트랙은 역시 ‘Still of the Night’이다.

 

존 사이크스가 왜 블루지함과 헤비함을 가장 잘 조화할 줄 아는 1980년대의 기타리스트인가를

 확인시켜주는 트랙이자, 보컬리스트로서 데이빗의 정점을 확인할 수 있는 곡이기 때문이다(이 곡은

원래 데이빗과 리치 블랙모어가 함께 만든 데모에서 출발했다).

 

1980년대의 메탈 씬의 흐름에 맞게 옷을 갈아입고도 밴드 사운드의 근본을 잘 지켰다는 점에서 이 앨범은 밴드의 역사에서나, 1980년대 메탈의 역사 속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지난 내한공연에서 다들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이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나갔던 이유는 이 전설의 사운드를 음반을 넘어 현장에서 30년 만에 제대로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출처 :  100비트 | 김성환 (대중음악 컬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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