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OP SONG & ROCK

Liz Mccomb - Stand By Me


 

 

 Stand By Me

 

 

 

When the storms of life are raging
Stand by me
When the storms of life are raging
Stand by me, Stand by me

When the world is tossing me
Like a ship out on the sea
Thou who rulest when wanted
Stand by me

When I`m growing old and feeble
Stand by me
When I`m growing old and feeble
Stand by me

When I do the best I can
And my friends misunderstand
Thou who never lost a battle
Stand by me

Thou who never lost a battle
Stand by me

 

 

 

 

 

 

리즈 맥콤의 어머니는 미국에서조차 흔치 않은 흑인 교회의 부흥사 (일종의 성직자) 였다. 교단의 특성이 흑인적인

 영성 생활을 강조하며, 작은 신앙촌에 모여 사는데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전통적인 흑인 영가나

 가스펠에 자연스럽게 익숙할 수 있었다.

 

몸으로 익혔던 흑인의 감성은 그녀에게 영혼을 울릴만한 감동적인 소리를 허락하게 되었고, 더불어 같이 익혔던

 녹록치 않은 피아노 솜씨 덕분에 그녀는 일찌감치 선교차원에서 공연을 하던 Jean Austine Singers의 일원이

 되게 되었다.

주로 이 그룹은 미국과 유럽일대를 여행하면서 공연을 했었고, 이 그룹을 떠나 'Roots of Rock'n'Roll'

으로 이적한 이후에도 유럽 순회 공연이 잦았다고 한다.  

  이러한 인연으로 그녀의 데뷔는 독일에서 이루어졌고 이후 지금까지 프랑스 파리를 근거로 하여

 Back to Blues레이블을 통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981년의 몽트루 재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유럽일대의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한 활동을 통하여 타지 마할, 코코 테일러, 그리고 레이 찰스와 제임스 브라운 등

쟁쟁한 연주자들과의 교류를 가진바 있으며 현재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페스티벌 및 꾸준한 라이브 활동을

 하고있기도 하다.  


사실, 리즈 맥콤에 대한 정보는 정보의 양이 많기로 소문난 AMG 나 CDNOW 같은 사이트에서도 구할 수가 없다.

그러나 아주 놀랍게도 우리 나라에서 몇 년 전 그녀의 음반 일부가 수입된 적이 있었고,  를 통해서 그녀의 음악을

처음 접할 수 있었다.

 

 그 앨범의 첫  곡 'Calvary'는 충격에 가까운 곡이었다. 그녀의 부르짖음은 배속 깊은 곳에서부터의 공명을

 불러일으키는 호소력이 있었고, 머리털을 쭈뼛 서게 하는 날카로움이 있었다. 명창이 폭포 앞에서 소리를 연마를

 할 때처럼 우렁찬 힘과 개운한 맛이 있었다.

그녀의 다른 몇 장의 앨범들도 이와 다르지 않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것으로, 국제적인 레이블이 주목만 한다면

오래지 않아 재즈 및 블루스계의 메이저급의 연주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지금 들으시는 곡은 Liz Mccomb의 Stand By Me라는 곡입니다.

이 리즈맥콤의 목소리를 들어보며는 그 우렁찬 호소력에 금방 매료가 되어버립니다..

울부짖듯 포효하는 이 여가수의 목소리가왜 이렇게 뭍혀져 있었는가 하는 의문도 갖게 되지요..

 

리즈맥콤은 종교활동을 하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일찌기 선교의 목적으로 하는 밴드를 따라서유럽등지에 만힝 갔던

모양이에요..그런 관계로 첫앨범도 유럽쪽에서 내놓았고..이런저런 활동이 유럽에서 거의 이루어 지는 모양입니다.

 

그런 관계로 대중속으로 그리 크게 접근하지 못했고또 실력만큼의 후한 대접은 아직 받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이런 목소리는 직접 우리가 돈으로 대접을 못할지언정..

가끔은 들어줘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아주 매력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