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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Uriah Heep - July Morning

 

 

 

 

 

 

 

Uriah Heep - July Morning

 

 

 

 

 

 

 

Uriah Heep played a wonderful show at Mezz in Breda,

 Holland on April 17th 2012.

 

 

 

 

 

July Morning

 

 

 

There I was on a July morning
Looking for love
With the strength
Of a new day dawning
And the beautiful sun


7월의 어느 아침에 나는
사랑을 찾고 있었어요
동이 트면서
새벽 기운속에
태양이 아름답게 떠올랐지요

 

At the sound
Of the first bird singing
I was leaving for home
With the storm
And the night behind me
And a road of my own


첫번째 새의
노래 소리를 들으며
고향을 향해 떠났어요
폭풍과 어두운 밤을 뒤로하고
나만의 길을 나섰지요

 

With the day came the resolution
I'll be looking for you
La la la la …

 

 

날이 밝아오며
당신을 찾아가겠다는 결심이 섰어요
랄랄랄라~ 랄랄랄라~ 랄랄라~

 

I was looking for love
In the strangest places
Wasn't a stone
That I left unturned
Must have tried more
Than a thousand faces
But not one was aware
Of the fire that burned


나는 가장 낯선 곳에서
사랑을 찾아 헤메었고
사랑을 찾아
안해본 것이 없었지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보았지만
내안의 불타는 열정을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어요

 

In my heart, in my mind, in my soul
La la la la …

내 가슴에, 내 마음에, 내 영혼에...
랄랄랄라~ 랄랄랄라~ 랄랄라~

 

There I was on a July morning
I was looking for love
With the strength
Of a new day dawning
And the beautiful sun


7월의 어느 아침에 나는
사랑을 찾고 있었어요
동이 트면서
새벽 기운속에
태양이 아름답게 떠올랐지요

 

And at the sound
Of the first bird singing
I was leaving for home
With the storm
And the night behind me
Yeah, and a road of my own


첫번째 새의
노래 소리를 들으며
고향을 향해 떠났어요
폭풍과 어두운 밤을 뒤로하고
아,나만의 길을 나섰지요

 

With the day came the resolution
I'll be looking for you
La la la la

 

날이 밝아오며
당신을 찾아가겠다는 결심이 섰어요

랄랄랄라~ 랄랄랄라~ 랄랄라~

 

 

 

 

프로그레시브 하드락 밴드 Uriah Heep.

브리티시 하드락에 있어 전설로까지 불리우는 Uriah Heep은 Deep Purple과 함께 키보드 음이 두드러지는 그룹.
당시의 Rock Scene은 Deep Purple 계열의 기타가 중심이 되는 편성이었으나 Uriah Heep은 파격적으로

 키보드를 전면에 내세운 실험적 Rock을 선보였다.


영국 런던에서 70년에 창단되어 현재도 이름을 유지하는 장수 Band인데, 지금까지 30명 이상의 멤버가

거쳐갈 정도로 무수한 교체가 있어 지금의 Band는 이름만 같고 내용은 전혀 다른 Group.
브리티쉬 록 사운드를 확대 발전시킨 밴드 중의 하나.


'70년 데뷔 앨범 [Very 'eavy, Very 'umble]을 발매하고 두번째 앨범인 [Salisbury]는

같은 제목의 26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한 16분짜리 대곡을 수록하고 있다.


Uriah Heep의 명반 Look At Yourself 에 실린 "July Morning"은 Uriah Heep의 최고의 명곡으로 불리

 30여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들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노래중의 하나.


그룹의 이름은 찰스 디킨즈(Charles Dickens)의 소설 데이비드 카퍼필드(David Copperfield)에 등장하는

인물에서 따왔다고 한다.

 

 

 

 

 

Uriah Heep의 전성기는 일반적으로 70년대 초반 [Look at Yourself], [The Magician's Birthday]등의

 앨범들이 발표될 때를 말한다.

 

이 당시에는 데이빗 바이런(David Byran, v)의 보컬 카리스마, 그리고 켄 헨슬리(Ken Hensley, k)의 화려하고

 장중한 키보드 연주가 중심이 된 고품격 Rock음악을 들려준 전설적인 시기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76년 David Byran의 탈퇴, 79년 Ken Hensley마저 탈퇴하게 되어 과거의 화려한 음악을

 들려주지 못하게 되자 이들의 지지도는 급격히 하락하였다.

 

특히 80년대 이후의 Uriah Heep의 활동은 언제 앨범이 발표되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흥행 실패를 거듭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유일한 창단 멤버인 믹 박스(Mick Box, g)만이 남아 꿋꿋하게 그룹을

 지금까지 계속 이끌어 오고 있으며 열정적인 순회 공연을 펼치고 있다.

 

76년 그룹의 얼굴 마담격인 David Byran은 지나친 음주로 인해 정상적인 밴드 활동의 어렵게 되었으며

 다른 멤버들과도 충돌이 잦아 Uriah Heep을 탈퇴하게 된다.

여기에 존 웨튼(John Wetton, b)마저 탈퇴하게 되며 그는 78년 UK에 합류하게 된다.

 

보컬과 베이스의 공석은 각각 존 로튼(John Lawton)과 트레버 볼더(Trevor Bolder)로 대체된다.

John Lawton은 Lucifer's Friend와 Deep Purple 출신인 로저 글로버(Roger Glover)의 솔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Trevor Bolder는 데이빗 보위(David Bowie)의 밴드에서 활동한 적이 있었다.

 

새로 정비된 Uriah Heep은 77년 9집 [Firefly]와 10집 [Innocent Victim]을, 78년 11집 [Fallen Angel]을

발표한다. 새 멤버들의 실력이 떨어지는 건 결코 아니었음에도 David Byran이 기존 팬들에게 각인 시킨

Uriah Heep에서의 그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전성기만큼 주목을 못 받고 만다.

 

79년 John Lawton이 음악적 견해차로 그룹을 떠나게되며 핵심 멤버 중 하나인 리 커슬레익(Lee Kerslake, d)도

 그룹을 떠나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의 솔로 활동에 협조해 주게 된다.

 

 

79년 오디션을 거쳐서 새로운 보컬 존 슬로먼(Jon Sloman, v)을 기용한다.

드럼의 공석은 Manfred Mann's Earthnand의 크리스 슬레이드(Chris Slade, d)가 메워준다.

 이 멤버로 12집 [Conquest]앨범을 발표하지만 Jon Sloman의 보컬은 기존의 Uriah Heep곡들의 이미지에

 더 맞지 않다는 혹평을 듣게 된다. 결국 Ken Hensley까지 그룹을 탈퇴하여 창단 멤버는 Mick Box만이 남게된다.

 

 

Ken Hensley의 대역으로 그렉 데처트(Greg Dechert)가 잠시 머무르게 되며 'Think it Over'란 곡

(이 곡은 82년 [Abominog]에 수록된다.)만을 제작하고는 일시적으로 그룹은 해산되고 만다.

 

이후 Ken Hensley는 Blackfoot에 가입하기도 하지만 주로 Session, Engineer등의 일을 하게 된다.

대표적인 Session활동으로는 89년 W.A.S.P의 [Headless Children]에 참여한 것을 들 수 있다.

Jon Sloman은 게리 무어(Gary Moore)와 몇 장의 실황 앨범을 발표하게 되며 Trevor Bolder는

 Wishbone Ash에 합류한다.

 

80년대 초반, Mick Box는 David Byran을 재가입시키기 위해 그를 설득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82년 Mick Box는 전혀 새로운 음악으로 전환한 Uriah Heep을 재탄생시킨다.

Ozzy Osbourne으로 떠났던 Lee Kerslake는 거기서 만난 밥 데이즐리(Bob Daisley, b)를 데리고 돌아왔으며

키보드에는 존 싱클레어(John Sinclair, k), 보컬에는 Trapeze출신의 피트 골비(Pete Goalby, v)를 가입시킨다.

 

아이러니컬한 것은 79년 오디션 당시 Ken Hensley는 Jon Sloman대신 Pete Goalby를 지목했었으나

다른 멤버들의 반대로 탈락되었으며 정작 Ken hensley가 탈퇴한 다음에서야 가입한 것이다.

 

82년 발표된 13집 [Abominog]는 70년대 Uriah Heep의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른 80년대 Pop Metal의 분위기를

띄고 있는 앨범이다. 특히 러시 밸러드(Russ Ballard)의 곡 'on the Rebound'는 댄스곡 같은 느낌이 들어

 기존의 Uriah Heep팬들은 물론 일반 Rock팬들조차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였다.

 

이 멤버로 83년 14집 [Headfirst]란 앨범을 발표하고는 Bob Daisley는 다시 Ozzy Osbourne에게 돌아가고 Trevor Bolder가 재가입하게 된다.

 

 

85년 한층 더 팝적인 느낌의 15집 [Equator]를 발표하고는Pete Goalby와 John Sinclair가 탈퇴하게 된다.

이 시기에 초기 보컬인 David Byran은 알콜중독으로 사망하게 된다.

 

그는 그 동안 몇몇 솔로 프로젝트를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하였다고 하며 결국 과거 Uriah Heep의 음악은

재현되지 못하는 전설 속으로 묻히게 되었다.

 

86년 스테프 폰테인(Staff Fontain)이란 보컬이 잠시 공연을 대신하지만 곧 Praying Mantis와 Grand Prix출신의 버니 쇼(Bernie Shaw)로 교체된다.

 

키보드에는 필 랜존(Phil Lanzon)이 가입하게 되는데 특이한 점은 그 동안의 잦았던 멤버 교체가 드디어 종식되고 2000년 현재까지 Mick Box, Lee Kerslake, Phil Lanzon, Trebor bolder, Bernie Shaw의 Line Up은

 굳게 유지되어 후기 Uriah Heep은 안정을 찾게 된다.

 

87년 12월 Rock그룹으로선 최초로 모스크바(Moscow)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들의 공연 기간 총 18만 명의 러시아 사람들이 운집했으며 그들 앞에서 'July Morning', 'Easy Living'등의

고전명곡서부터 'Corina'등의 전혀 새로운 신곡까지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이 공연은 88년 Scorpions, Motley Crue, Bon Jovi등이 Music Peace Festival이란 대규모 합동 공연 등

 동구권 Rock공연의 봇물을 터뜨린 역사적인 공연으로 기록되었으며 [Live in Moscow]란 실황 앨범으로 발표되었다.

 

89년 동구권 공연으로 생존을 크게 알리게 된 Uriah Heep은 16집 [Raging Silence]를 발표하고

 다시 동구권 순회 공연을 거행한다. 여기서 이들은 구소련의 레닌그라드, 폴란드, 동독에서 수만 명의 관중을

동원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신보의 음반 판매고는 여전히 신통치 못했다.

 

 같은 해 결성 20주년을 기념하는 Box Set [Still 'Eavy, Still Proud]가 발매된다.

 91년 17집 [Different World]가 발매된다. 이들의 왕성한 활동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속 레코드사 Legacy의

홍보 부족과 무관심 등으로 여전히 상업적인 성공은 거두지 못한다.

 

하지만 이에 좌절하지 않고 여전히 전세계 구석구석(이 당시 내한공연도 있었다.

Rock그룹으로선 Loudness, Stryper에 이은 국내 3번째였다.) 활발한 순회 공연을 하였으며

 소속 레코드사도 새로 옮긴다.

 

 

95년 18집 [Sea of Light]이 발매되며 후기 Uriah Heep만의 개성이 잘 살린 앨범으로 뒤늦게 인정받기

시작하였으며 98년 19집 [Sonic Orgami] 역시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이 시기엔 각종 편집 앨범도 많이 발표되었는데 96년 결성 25주년을 기념하는 Box Set [Time of Revelation]과

 99년 후기 Uriah Heep의 곡만을 모은 [The Best of Uriah Heep Part 2]가 대표적이다.

 

76년 이후 Uriah Heep이 침체된 것은 초기 멤버 David Byran과 Ken Hensley의 역할과 이미지가 너무 강했던

 반면 후기의 음악이 확실한 개성을 못 가졌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86년 멤버의 안정화 이후 점차 이들의 음악은 나름대로의 개성도 정립되는 것으로 봐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비록 상업적으론 실패의 연속이었지만 오랜 기간 꾸준히 그룹을 지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Mick Box의 성실한 자세는 본받을 만하다.

 

출처 : http://blog.naver.com/dd_rock/150010403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