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thard - The Call
Live Westfest Zurich Switzerland, 24.04.2009
The Call
Don't call me up,
I won't answer this time
You've had your chances
And you blew them all, so fine.
I won't take this note on me
I'll try, try to forget it
Yes I'm already on my way!
The harder they crawl
I've been waiting for this moment to come
I've played all my cards
The stake was on you
Now they raise a single reason to stay
Wait for the call
I'm afraid that I could lose again
But hey, it's not an illusion
That's just a price I've got to pay
But higher they fly
The harder they fall
I've been waiting for this moment to come
I've played all my cards
The stake was on you
Now they raise a single reason to stay
And wait for your call
But higher they fly
The harder they fall
I've been waiting for this moment to come
I've played all my cards
The stake was on you
Now they raze a single reason to stay
The harder they fall
And just filled your love just
waiting for someone to call...
데뷔/결성 - 1990년
멤버
- 레오 레오니(Leo Leoni, 기타)
- 헤나 하베거(Hena Habegger, 드럼)
- 마크 린(Marc Lynn, 베이스)
1990년 스위스에서 결성된 가타드. 그들은 얼터너티브, 테크노, 하드코어, 힙합 등이 세계 대중음악의
주류 장르로서 위력을 봄내는 동안에도 전혀 흔들림 없이 앨범을 발표하며 록의 뿌리를 더욱 다지고 있다.
가타드는 1996년 작품 <G>에 수록된 애절한 발라드 ‘One life one soul''이 1998년 MBC TV 드라마
<복수혈전>에 삽입되면서 우리에게도 친숙한 그룹이다.
스위스의 유명한 산(山)의 지명에서 그룹명을 따온 가타드는 프로듀서 크리스 폰 로(Chris Von Rohr)가
발굴한 밴드. 데이빗 커버데일(David Coverdale)을 연상시키는 목소리의 주인공 스티브 리(Steve Lee),
록서스(Roxers)라는 밴드에서 활동했던 기타리스트 레오 레오니(Leo Leoni),
차이나(China) 출신의 베이시스트 마크 린(Marc Lynn), 미국의 드럼 전문 학교를 수학한
학구파 드러머 헤나 하베거(Hena Habegger)의 4인조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1992년 발표한 가타드의 데뷔 앨범 <Gotthard>는 블루스에 기반을 둔 정통 하드 록을 선보이며 자국 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차트에 15주간 머무는 선전을 했다.
딥 퍼플(Deep Purple)의 고전 ‘Hush''를 재해석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발 나아가 1994년에 내놓은 두 번째 음반 <Dial Hard>은 스위스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판매고는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가타드가 단숨에 ‘알프스의 대표 밴드’로 도약하는 순간이었다.
조국에서의 인기를 밑거름으로 밴드는 유럽과 일본 투어에 나서며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1996년 3집 앨범 <G>, 언플러그드의 매력을 듬뿍 담아낸 1997년 실황 음반 <D Frosted>,
2년 뒤에 내놓은 <Open> 등이 바로 그 증거물들이다.
그리고 가타드는 올해도 어김없이 하드 록의 정수가 담긴 신보 <Homerun>을 가지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그룹은 신작은 하드 록의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켈틱 사운드와 레게리듬을 도입하는 등 소소한 변화를 시도했다. ‘Everything can change’, ‘Eagle''에 잘 녹아들어 있다.
록음악의 종주국인 영국과 미국이 젊은 감각에 밀려 전통.
정통 록음악과 거리를 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록의 자세를 지켜나가는
‘이방인’ 가타드의 활약은 높이 평가할 만 하다.
트렌드에 편승해 한때 반짝 하는 것보다 오직 한 길만을 가는 것이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그들은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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