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n Yankees- Where You Goin Now
There’s a face in the mirror
And you close your eyes
Much easier to turn away
Than to take a look inside
So you’re thinking it’s over
Walkin’ away
Let your little would crash and burn
Oh what a price to pay
Didn’t anybody tell you
It’s not who’s right or wrong
Hold the line
Is this what’s going on
Where you goin’ now
When your would’s turned inside out
Isn’t love what it’s all about
Where you goin’ now
When you get to the top of the hill
Gonna be there yes I will
There’s a crack in the mirror
There’s a hole in the sun
Full moon in the midnight sky
And you feel like you want to run
So you blow out the candle
And you turn out the light
Then you stumble into darkness
Do you believe that live is blind
Didn’t anybody tell you
It’s never too late to try
Hold the line
Before you say goodbye
Where you goin’ now
When your would’s turned inside out
Isn’t love what it’s all about
Where you goin’ now
When you get to the top of the hill
Gonna be there yes I will
Now I’m not talking
About what’s good for me
And I’m not saying
How you ought to be
But if there is a message
Shining on through to you
Take a little piece of mine
And let that love light shine
Didn’t anybody tell you
It’s never too late to try
Hold the line
Before you say goodbye
Where you goin’ now
When your would’s turned inside out
Isn’t love what it’s all about
Where you goin’ now
When you get to the top of the hill
Gonna be there yes I will
Where you goin’ now
When your would’s turned inside out
Isn’t love what it’s all about
Where you goin’ now
When you get to the top of the hill
Gonna be there yes I will
Gonna be there yes I will
Gonna be there yes I will
댐 양키즈(Damn yankees)는 1989년 스틱스(Styx)의 전 멤버인 토미 쇼(Tommy Shaw)와 유명 기타리스트
테드 뉴전트(Ted Nugent), 나이트레인저(Nightranger)의 베이시스트 잭 블레이드(Jack Blades),
그리고 Lynyrd Skynyrd에서도 스틱을 잡았던 드러머 마이클 카텔론(Michael Cartellone) 의 호화 멤버로 1
989년에 결성된 그룹입니다.
초호화 멤버로 그룹 결성 당시부터 많은 록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던 락[헤비메틀] 밴드로 1990년 1집 앨범 발매와
동시에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2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게 됩니다.
양키즈(Damn yankees)의 데뷔 앨범은 정통 헤비메틀 사운드를 바탕으로 대중적인 록발라드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포스트에 올린 발라드 싱글 'High Enough'는 빌보드 차트 No.3을 기록한 곡입니다.
1992년 댐 양키즈는 두 번째 앨범 [Don't Tread]를 발표했는데 이 앨범은 1집과는 달리 한 두 곡만이 라디오 채널을
통해 간간이 흘러나오고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하고, 결국 댐 양키즈는 아쉽게도 이 앨범 발표 이후 해체되고말았습니다.
그 유명한 Motor city madman 테드 뉴전트, 스틱스의 타미 쇼, 나이트 레인저의 잭 블레이즈, 그리고 마이클 카텔론이라는 드러머가 89년에 규합하여 만들어진 수퍼 밴드 댐 양키즈의 셀프 타이틀 처녀작에 대해서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댐 양키즈라는 이름은 2가지 의미가 있는데요~~ 하나는 동명의 뮤지컬 이름에서 그냥 따온 것이고,다른 하나는 멤버들의 고향이 미국의 네 코너를 대표하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알라바마, 캘리포니아, 네브라스카, 미시간 (미국 지역을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이 도시가 미국의 동서남북을 의미하나봅니다. 출신의 네 멤버가 미국을 대표한다는 의미에서 댐 양키즈라는 이름을걸었다는건 양키 혹은 미국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다는 것이겠죠? 남한으로 대입해보자면 서울, 광주, 부산, 제주도 지역의 네 멤버가 모여 코리아라는 밴드명을걸고 활동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군요 사실 국내에 이런 비슷한 성격의 밴드가 하나 있긴 했습니다. 파워 투게더 앨범에 참여했던 시절의 스트레인져가 바로 한국판 댐 양키즈라 할 수 있는 밴드였는데요 프론트맨은 서울, 엑스맨은 부산, 베이시스트는 전라도, 드러머는 강원도, 이런 식으로 각기 다른 네 지역의 사람들이 총체적으로 어우러졌는데 이 멤버로 그리 오래 간 것 같진 않습니다. 댐 양키즈 역시 스트레인져와 마찬가지로 그리 장기간 존속한 밴드는 아니었지요. 90년대 초반에 앨범 두 장 내고 각자의 길로 찢어졌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가보자는 일념하에 만들어진 밴드가 아니라 유명한 뮤지션들끼리 규합하여 멋진 이벤트 한번 마련해보자 뭐 이런 심보로 결성된 프로젝트 밴드라 할 수 있겠군요. 아마도 당시 이들이 뭉치게 되었던 계기는 역시 미스터 빅이라든가 배드 랜즈 혹은 배드 잉글리쉬,블루 머더, 하우스 오브 로즈처럼 복고풍 하드락을 지향하던 유명 뮤지션들의 결합에 어느 정도고무된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물론 댐 양키즈가 추구했던 음악은 당시 횡행했던 수퍼 밴드들의 음악처럼 70년대를 지향하는 복고풍 하드락과는 다소 거리가 멀긴 하나 밴드의 결성의도 자체가 완벽하게 그들과 차별화되었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분명히 어느 정도 자극을 받아 규합을 고려한게 아닐까 추정됩니다. 추측은 항상 재밌죠. 마치 암바를 걸어달라고 상대에게 팔을 쭉 내미는 것처럼 말이죠. 1990년 공개된 댐 양키즈의 처녀작은 꽤 많이 팔렸습니다.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했으며 High enough같은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했죠. Coming of age라든가 come again같은 곡들도 제법 많은 사랑을 받았지요. 메인 스트림 락 차트뿐 아니라 빌보드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곡들입니다.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테드 뉴전트, 타미 쇼, 잭 블레이즈 3인의 공동 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프로듀서는 Ron Nevison이라는 양반이 맡았습니다. 앨범을 가만히 듣고 있노라면 하드락은 하드락인데 미스터 빅이나 블루 머더, 배드 랜즈같은 밴드들의 사운드와는 확실히 틀립니다. 가장 결정적인 차이를 들자면 블루지함이 약화되었다는 것을 들 수 있겠군요. 하드락에서 블루스가 주저 앉고 파퓰러해지면 AOR에 근접하기 마련인데 몇몇곡을 듣고 있노라면 확실히 성인 취향의 락 넘버 느낌이 진하게 배어납니다. 가장 대표적인 넘버를 고르자면 역시 coming of age를 들 수 있겠군요. 이 음악은 확실히 당시 유행했던 글램 슬리지 계열 음악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배드랜즈나 미스터빅처럼 블루지하고 소울풀한 70년대 느낌 역시 없습니다. 편하고 쉬운 분위기로 만들어진 것 같긴 한데 하드락 특유의 끈적끈적하고 질퍽한 요소는 아주 많이약화되었다는 것 이건 마치 보드카 토닉을 탈때 주신인 보드카보다 부역인 토닉 워러를 이빠이부어 독한 맛을 감소시킨것과 비슷한 현상이라 봅니다. 허나 댐 양키즈의 데뷔 앨범은 그렇게 싫어하진 않습니다. 왜냐면 이들의 음악엔 그래도 어느 정도 블루지한 요소가 잔존하고 있기 때문이죠.
사실 타미 쇼나 잭 블레이즈의 보컬엔 블루지함이나 소울풀한 요소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만 (그들의 보이스는상당히 파퓰러하고 어덜트하죠. 여기서 어덜트하단건 야동적으로 어덜트하다는게아니라 정신적으로 성숙한 목소리라는 의미입니다.) 테드 뉴전트의 기타 연주에는 어느 정도 블루스특유의 끈적끈적하고 블루지한 느낌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의 연주엔 다소 헤비메틀적인 맛도묻어 있으나 역시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블루스적인 요소이겠죠.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블루스에 바탕을둔 연주를 했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아주 새로운 형태의 연주를 한다는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이런 표현은 조금 그렇지만 포르노 배우 출신의 여자가 아무리 훌륭한 각본의 로맨틱 영화에 출연한다 할지라도 포르노 배우의 느낌이 진하게 묻어 있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아무리 테드 뉴전트의 연주에 블루지함이 남아 있다 할지라도 앨범 전체에서 배어나오는 색채는 실히 제가 즐길만한 걸쭉하고 진뜩한 조갯살이 꽉꽉 물어주는 질퍽한 하드락 앨범은 결코 아닙니다.
결국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테드 뉴전트의 기타 연주에 잔존하는 블루지한 느낌때문에 이 앨범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앨범에 수록된음악들에 끌렸다고 보는게 합당한것 같습니다.
확실히 본작에 수록된 곡들은 제가 좋아하는 성질의 음악은 아니지만 훌륭한 멜로디를 가지고 있습니다.
멜로디가 좋은 음악들을 오래 듣게 되면 자연히 잔상에 남게 마련이고 발전되다보면 자연스럽게 중독이 될수도 있죠. 설령 좋아하지는 않더라도 자주 듣다 보면 머리 속에 멜로디가 계속 둥둥 떠다니고자신도 모르게 뇌수를 유영하는 선율을 휘파람으로 불거나 흥얼거리곤 하죠.
이런 멜로디의 대부분은 사람들이 듣기 편한 쉬운 것들입니다.몇 번 듣지 않아도 쉽게 따라 부를수 있는~~ 아주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온음과 정박이 많은~
이것이 바로 진정으로 사랑하는 앨범과 단지 엔조이로 즐긴 앨범과의 차이인 걸까요?
Line-up (Members)
Ted Nugent : Guitars & Vocals
Jack Blades : Bass & Vocals
Tommy Shaw : Guitars & Vocals
Michael Cartellone : Drums
Track Listing (Songs)
1. Don't Tread on Me (5:06)
2. Fifteen Minutes of Fame (4:50)
3. Where You Goin' Now (4:39)
4. Dirty Dog (4:53)
5. Mister Please (4:19)
6. Silence Is Broken (4:53)
7. Firefly (4:58)
8. Someone to Believe (4:57)
9. This Side of Hell (3:59)
10. Double Coyote (4:44)
11. Uprising (5:31)
'POP SONG & ROCK' 카테고리의 다른 글
Chris Rea - Raincoat and a Rose (0) | 2015.11.05 |
---|---|
Kenny Rogers - Sweet Music Man (0) | 2015.11.05 |
Aerosmith -Dream on (0) | 2015.11.04 |
Deep Purple - Highway Star (0) | 2015.11.04 |
Britney Spears - Baby one More Time (0) | 2015.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