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ve Soul - Shine
Collective Soul performed two shows with the Atlanta Symphony
Youth Orchestra on April 23 and 24, 2005.
Live @ RBC Bluesfest Ottawa 2014
Shine
Give me a word
Give me a sign
Show me where to look
Tell me what will I find (will I find)
이야기를 해줘
표현을 해줘
어디를 봐야 하는지 보여줘
내가 찾을게 뭔지 말해줘
Lay me on the ground
Fly me in the sky
Show me where to look
Tell me what will I find ( will I find )
대지에 누워
하늘을 날아
어디를 봐야 하는지 보여줘
내가 찾을것이 뭔지 말해줘
Oh, heaven let your light shine down
오, 너의 빛은 천국보다 뛰어나
Love is in the water
Love is in the air
Show me where to go
Tell me will love be there (love be there)
사랑은 물속에 있어
사랑은 공기중에 있어
어디로 가야하는지 보여줘
거기에 사랑이 있다고 말해줘
Teach me how to speak
Teach me how to share
Teach me where to go
Tell me will love be there (love be there)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가르쳐줘
어떻게 나눠야 하는지 가르쳐줘
어디로 가야 하는지 가르쳐줘
거기에 사랑이 있다고 말해줘
Oh, heaven let your light shine down
오, 너의 빛은 천국보다 뛰어나
I`m going to let it shine
Heavens little light gonna shine on me
Yea yea heavens little light gonna shine on me
Its gonna shine, shine on me
Its gonna shine, come on in shine
나는 빛으로 달려가고 있어
천국의 작은 빛이 나를 인도해
천국의 작은 빛이 나를 인도해
점차 밝아지고, 내 안에 빛이 있어
점차 밝아지고, 빛속으로 들어가
Collective Soul - Shine
'Collective Soul'은 1992년 미국 조지아의 'Stockbridge'에서 결성되었다.
미국 남부 조지아의 엄격한가정에서 자라난 'Ed Roland(보컬, 기타, 작사, 작곡)'는 보수적인 가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음악을 향한 열정을 떨쳐내지 못한다.
결국 그는 음악을 하기 위해 'Berklee 음악학교'에 입학하고 본격적으로 기타와 음악 공부에 빠져들게 되고
'Collective Soul'의 토대를 다진다.
1년여 동안 대학가와 지역 방송국을 통해 활동을 해 나가던 이들은 'Shine'이라는 곡이 주목할만한 인기를 얻으면서
드디어 메이저 레이블인 Atlantic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92년 Atlantic과 계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러 이들은 지금의 모습으로 확고하게 다져진다. 'Ed'의 형인
'Dean Roland'와 'Ross Childress'가 기타를 맡았으며, 'Will Turpin'이 베이스 주자로 자리했고, 그룹의 시작부터
함께 해 온 'Shane Evans'가 드럼을 맡았다.
데뷔까지 순탄하지 않은 길을 걸어 온 이들이었지만 데뷔 이후 이들은 놀라운 성장 속도를 보이게 된다.
이들의 인기 비결은 두 가지 정도가 두드러졌다.
Rock 밴드이면서도 곡의 서정성이 빼어났다는 점이며 세 명의 기타리스트가 만들어내는 기타 훅은
당대 최고라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사운드였다.
팝/록으로 분류되는 이들의 음악은 미국 남부에 본거지를 두고 있었던 밴드답게 서던록의 기본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었으며, 컨츄리록의 느낌을 담아내기도 하였고, 그런 면에서 90년대 초반 그런지 위주의 흐름을 무너뜨린
아메리컨 베이직록 밴드로 분류되어지기도 한다.
결국 이들의 음악은 대중에게 대안, 즉 얼터너티브에 대한 또 다른 대안으로 보여졌고 팝 팬들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과 기타 훅을 통해 음악성과 상업성을 모두 거머쥔 밴드로 자라나게 되는 것이다.
이미 지역 방송국과 대학가를 통해 그 가능성을 인정 받았던 이들은 94년 2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정규 데뷔 앨범
'Hints, Allegations and Things Left Unsaid'을 내놓는다.
앨범은 신인 밴드에게 부담스러울 정도의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지금의 이들을 있게 해 준 이들의 데뷔 곡 'Shine'은
비주류 록 음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빌보드 정상을 밟기에 이른다.
(자료출처:뮤즈)
컬렉티브 소울은 미국 남부 조지아주(이미 R.E.M.이라는 걸출한 밴드를 배출하면서 일찌감치 록의 성지가 되었던 지역)
의 한 시골 마을에서 결성되었다.
이들은 보컬, 기타, 작곡, 그리고 프로듀스까지 해내는 재주꾼 에드 롤랜드와 그와 한 핏줄인 딘 롤랜드,
그리고 로스 차일드리스(Ross Childress)의 트리플 기타 시스템을 중심으로 베이스에 윌 터핀, 드럼에 셰인 에반스의
5인조로 구성되어 있다.
초창기 시절 미라지(Mirazh)라는 그룹명으로 공연을 가지면서 그루브 박스(Groove Box)라는 카피 전문 밴드로서의
활동도 병행하던 이들은 데뷔 앨범 발매를 위해 여러 레코드사의 문을 두드렸다.
이들이 가진 실력과 그 동안의 노력에 비해 운이 따르지 않았는지, 찾아다닌 음반사마다 앨범의 발매를 거절당했고
이에 대해 오기가 생긴 멤버들은 자신들의 음악 인생을 건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게 된다.
결국은 힘들게 모은 돈으로 자비 출반을 했고 직접 대학가와 지방 방송국을 다니며 홍보를 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던가...
언제부터인가 싱글 'Shine'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쯤 되자 그들을 외면했던 메이저 레코드사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반갑게 계약서를 내밀었다.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애틀랜틱'에서 공개된 데뷔 앨범이 [Hints Allegations And Things Left Unsaid](1994)였다. 이 앨범은 100만장이 넘게 팔렸고 싱글 'Shine'은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데뷔작으로서는 과분한 성공을
거두고 촌구석(?)의 무명 밴드에서 일약 오버그라운드의 스타로 도약하게 된다.
'94 우드스탁 출연의 영광과 함께 이들은 충분한 준비를 거쳐 완성도 높은 2집 [Collective Soul](1995)을 발매해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하면서 소포모어 징크스를 무참하게 깨 버렸다.
'Shine'의 연장선 상에 있는 'Gel'과 오케스트레이션을 도입한 'The World I Know',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던
'December' 등의 히트 싱글이 터져 나왔다.
스테디 셀러가 된 전작에 이어 'Precious Declaration', 'Full Circle', 'Forgiveness' 등이 수록된 3집
[Disciplined Breakdown](1997)은 그루브적인 측면을 강조하면서 시대 조류에 흔들림이 없는 이들의 음악적 지조를 보여주었다.
작년에 공개된 [Dosage]는 좀 더 감각적이면서도 모던한 사운드를 담고 있었고 앨범 전체적인 완성도는 물론
수록곡들 간의 변별력이 뛰어나 또 다시 호평을 받았다.
뛰어난 사운드 메이킹이 담긴 'Heavy', 영화 'Varsity Blues'의 삽입곡 'Run' 등은 아직까지도 꾸준한 리퀘스트를
받고 있기도 하다.
얼마전 컬렉티브 소울은 크리드(Creed)와 함께 하는 가을 공연을 발표했다.
16개 도시를 투어 할 이번 콘서트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세크라멘토에서 9월 22일부터 시작하는데 투어 도중인
10월 10일 이들의 신작 [Blender]가 발매될 예정이어서 새 앨범의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도 겸하게 된다.
새 앨범은 에드 롤란드와 안토니 J. 레스타(Anthony J.
Resta)의 공동 프로듀싱으로 작업되었고 노 다웃(No Doubt), 버브 파이프(Verve Pipe), 세미소닉(Semisonic),
에이미 만(Aimee Mann)과 작업했던 Jack Joseph Puig와 리플레이스먼츠(Replacements),
새비지 가든(Savega Garden), 티나 터너(Tina Turner)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Chris Lord-Age 두 사람에 의해
믹스되었다.
changgo.com
미국 남부 조지아주 출신의 5인조 록 밴드 컬렉티브 소울은 1995년 데뷔작 [Hints,
Allegations And Things Left Unsaid]에 수록된 ''Shine''의 스매시 히트로 ''시골뜨기''에서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한 그룹이다.
그들의 등장은 당시 음악계의 흐름에 비춰 볼 때 매우 의미가 있다. 당시 주류 음악 판은 그런지(Grunge)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틴 팝(Teen Pop)과 힙 합 음악이 득세를 하던 시기여서 로큰롤 본연의 자세(attitude)를 가지고 활동하는
밴드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다.
특히 미국인들은 자기네들의 음악 뿌리를 계승, 발전시키는 뮤지션들이 점점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했다.
때문에 이러한 요소들을 구비한 그들의 등장은 ''진짜'' 록 음악에 목말라 온 대중들에게 무척이나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컬렉티브 소울은 그룹의 음악 지휘자 에드 롤랜드(Ed Roland)와 동생인 딘 롤랜드(Din Roland),
그리고 로스 차일드레스(Rose Childress)가 기타를 담당하는 ''트리플 기타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레너드 스키너드(Lynyrd Skynyrd)같은 서던 록(Southern Rock) 밴드들의 전형적인 악기 편성이다.
그들이 블루스, 컨트리, 그리고 소울 등이 혼합된 ''고향 음악''의 계승자임을 자랑스럽게 표방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다섯 명은 조그만 시골 출신이다. 노래와 음악은 고향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그들의 음악에는 흥겨움과 서정성, 즐거움 등이 짙게 배어 있다. 소담스럽고 정감이 넘친다.
남부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자존심''도 종종 엿보인다. 데뷔 앨범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그렇다고 옛날 음악 그대로를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 신세대답게 ''얼터너티브''를 잘 버무려 새롭게 탄생시켰다.
강력한 기타 리프와 파워풀한 셰인 에반스(Shane Evans)의 드럼 테크닉은 차세대 얼터너티브 그룹으로서 손색이 없다. 베이시스트 윌 터핀(Will Turpin)의 능란한 리듬감도 한 몫을 한다. 1997년 3집 [Disciplined Breakdown]의 타이틀 곡과 지난해 발표된 4집 [Dosage]에 수록되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Heavy''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들의 ''장르 혼합술''은 경지에 이르렀다.
미국 전통 음악과 포스트 그런지(Post-Grunge)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그룹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컬렉티브 소울이 대중들로부터 큰사랑을 받은 이유는 귀를 잡아끄는 멜로디 덕분이었다.
노래마다 담겨있는 독특한 선율은 뿌리치기 힘들 정도로 매력적이다.
1995년의 셀프 타이틀의 2집 앨범 [Collective Soul]에 수록된 ''December''는 물론이고, 4집 앨범에도
''Run'', ''No More, No Less'' 등 한 번 들으면 잊기 어려운 멜로디로 가득하다.
여기에는 작곡, 작사를 책임지는 에드 롤랜드의 우상 엘튼 존(Elton John)의 영향이 컸다.
''그는 내게 로큰롤을 소개해줬다''며 그에 대한 존경심을 항상 드러낸다. 엘튼 존의 멜로디 감각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다.
이러한 컬렉티브 소울의 음악 텍스트는 신보 [Blender]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 달콤한 팝적 멜로디의 향연과
발랄하고 감각적이지만 가볍지 않은 톤은 여전하다.
하지만 전체적인 사운드는 전작에서 보였던 오케스트레이션의 웅장함 대신에 전자 사운드가 들어섰다.
뉴 웨이브 사운드다. 물론 이전 앨범에서도 전자 음은 등장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특히 비중이 커졌다.
바로 전작 [Dosage]에서 프로그래밍을 담당했던 앤소니 제이 레스타(Anthony J. Resta)가 에드 롤랜드와 함께
프로듀서를 맡았기 때문이다.
앤소니가 듀란 듀란(Duran Duran)과의 작업으로 유명해졌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가능한 대목이다.
''Vent'', ''Boast'' 같은 곡들이 컬렉티브 소울의 변화상을 잘 말해준다. 시대의 변화에 조응한 것이다.
에드는 신보에 대해 ''
그렇다고 깊이가 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매우 세밀히 작업했고, 완벽한 장소에서 완벽하게 연주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첫 싱글 ''Why Pt.2''는 AC/DC를 연상케 하는 헤비한 기타 리프에 에드 롤랜드의 덤덤한 목소리가 멋진 조화를 이루며 기세 좋게 뻗어 나간다.
이 곡의 원래 제목은 ''Why'' 였는데 1집의 B-Side에 동명의 노래가 있어 Pt.2를 붙인 것이라 한다.
''Perfect Day''는 엘튼 존이 에드와 함께 보컬로 참여하여 눈길을 끈다.
에드의 끈질긴 구애(?)를 엘튼 존이 받아들인 것이다.
''You Speak My Language''는 얼터너티브 그룹 몰핀(Morphine)의 곡으로 지난해 세상을 뜬 보컬리스트 마크 샌드맨(Mark Sandman)을 추모하기 위해 리메이크했다고 한다.
컬렉티브 소울은 자국의 음악 뿌리를 건실히 물려받고 육화(肉化)시켜 이질적인 음악 환경을 극복했다.
''요즘 인기 폭발중인 버티컬 호라이즌(Vertical Horizon), 크리드(Creed)는 컬렉티브 소울에게 은혜를 입었다''는
<빌보드>의 평가가 그것을 웅변한다.
그들의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 가져온 결과이다.
글·안재필(프리랜서, CROWBAR@hitel.net) / 사진제공·워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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