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P. - Hold on to my heart , Keep Holding On

 

 

 

 

 

Hold on to My Heart

 

 

 

Hold on to My Heart

 

 

 

There's a flame, flame in my heart
And there's no rain, can put it out
And there's a flame
It's burning in my heart
And there's no rain, ooh can put it out
So just hold me, hold me, hold me

내 가슴속에 타오르는 불꽃
어떤 빗줄기도 이 불꽃을 끌 수 없어요
내 가슴 속에는
타오르는 불꽃이 있어요
어떤 빗줄기도 이 불꽃을 끌 수 없으니
나를 안아 주세요

Take away the pain inside my soul
And I'm afraid so all alone
Take away the pain
that's burning in my soul
Cause I'm afraid that I'll be all alone
So just hold me, hold me, hold me

내 영혼의 고통을 달래 주세요
혼자 있기는 두려워요
내 마음속에 불타 오르는
고통을 덜어 주세요
홀로 되는 건 두려워요
그러니 나를 안아 주세요

 Hold on to my heart, to my heart, to me
Hold on to my heart, to my heart, to me
And oh no, don't let me go
Cause all I am you hold in your hands

내 마음을 놓지 말아요
내 마음에서 멀어지지 말아요
안 돼요, 떠나지 말아요
내 모든 건 당신 손에 달려 있는걸요

 And hold me
And I'll make it through the night
And I'll be alright
Hold on, hold on to my heart

나를 안아 주세요
그러면 이 밤을 무사히 보내고
난 괜찮아질 거예요
내 마음을 꼭 붙잡아 주세요

 Hold on to my heart, to my heart, to me
Hold on to my heart, to my heart, to me
And oh no, don't let me go
Cause all I am you hold in your hands

내 마음을 놓지 말아요
내 마음에서 멀어지지 말아요
안 돼요, 떠나지 말아요
내 모든 건 당신 손에 달려 있는걸요

 And hold me
And I'll make it through the night
And I'll be alright
Hold on, hold on to my heart

나를 안아 주세요
그러면 이 밤을 무사히 보내고
난 괜찮아질 거예요
내 마음을 꼭 붙잡아 주세요

 

 

 

Keep Holding on

 

 

 

Your sad eyes never told me No

paradise here for the lonely But

I hold on, half a heart here in my

hands Been so long, would you know

me Who's holding you, who's gonna

hold me If you want me, then I'll

be your man And I keep holding

on Holding on till you come back

to me And I keep holding on Holding

on till you run to me Can you take

me to heaven Show me the way cause

I'm no angel I'm lost and can I

hold you one more time I guess

me holding you was holding you down

WIll I have your memory Or

will your memory have me I don't

know, only time knows if I'll ever

know peace of mind only time knows

if you're mine, if you're mine And

I keep holding on Holding on till

you come back to me And I keep

holding on Holding on till you

run to me All I can hold is a shadow

of a heart that's gone And left

 

me shattered I'm lost and can I hold

you one more time I guess me

holding you was holding you down

I guess me holding you was holding

you down I guess me holding you

was holding you down

 

 

 

 

 

 

 

퇴폐적이고 충격적인 퍼포먼스와

거칠고 외설적이며 욕설이 난무한 노랫말과 사타니즘으로

미국 학부모협회의 경계 대상이 되기도 했던 그룹이다.

 

 

 

내 마음 속의 타오르는 불꽃은빗줄기로도 끌 수 없으니

그대여 나를 안아주오.

내 영혼의 고통을 덜어주오.

그대여, 제발 떠나지 말아요.

외로움에 잠식되지 않게 내 마음을 잡아주오.

Hold on to my heart!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1982년에 결성된 헤비메탈 밴드 '와스프'는 1984년 8월 17일에 캐피틀 음반사(Capitol Records)를 통해서 음반 'W.A.S.P.'를 발표하면서 데뷔하였다. 와스프는 데뷔 음반 발표 이전에 싱글 음반 'Animal (Fuck Like a Beast)'를 먼저 발표했었는데 욕설이 포함된 과격한 가사로 인하여 학부모들로 구성된 대중 음악 감시 단체인 PMRC(Parents Music Resource Center)를 바짝 긴장시켜 버리게 된다.

원래 이 곡은 데뷔 음반에 수록될 예정이었지만 학부모 단체의 강력한 반발로 데뷔 음반에서 삭제되고 말았다. 결국 와스프의 초기를 대표하는 곡인 'Animal (Fuck Like a Beast)'는 1997년이 되어서야 재발매 시디(CD)의 첫번째 트랙으로 수록되어 발매가 될 수 있었다. 학부모 단체의 비난을 등에 업고 더욱 과격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로 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던 와스프였지만 이 순회 공연 도중에 '토니 리처즈(Tony Richards, 드럼)'가 밴드에서 탈퇴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1986년에는 '랜디 파이퍼 (Randy Piper, 기타)'가 와스프에서 탈퇴하였으며 1989년 4월 5일에 공개된 밴드의 역량이 결집된 네번째 음반 'The Headless Children' 이후에는 '크리스 홈스(Chris Holmes, 기타)' 마저 와스프에서 탈퇴하여 블랙키 로리스를 제외한 데뷔 시절의 멤버 모두가 와스프를 떠났다. 와스프와 블랙키 로리스는 1992년 까지 삼년간을 침묵한채 지내다 1992년 6월 8일에 새 음반 'The Crimson Idol'을 들고 돌아 오게 되는데 새 음반은 기존의 와스프와는 너무도 다른 분위기의 음반이었다.

퇴폐적이고 사악하기 까지 하던 와스프의 음악이 심각한 록 오페라로 변해버린 것이다. 처음에는 블랙키 로리스의 솔로 음반으로 기획되었으나 와스프의 이름으로 발표된 이 음반은 학대 받으며 성장한 '조나단 아론 스틸(Jonathan Aaron Steel)'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등장시켜 록 가수로 성공하기 까지의 과정과 성공 후에 깨닫게 되는 허무에 대해서 그리고 있다. 

또한 'The Crimson Idol' 음반은 평론가들과 와스프의 팬들로 부터 미국의 헤비메탈 밴드들인 '퀸스라이크(Queensryche)'의 1988년 음반 'Operation: Mindcrime'과 '사바타지(Savatage)'의 1991년 음반 'Streets: A Rock Opera'와 함께 미국 헤비메탈을 대표하는 컨셉트 음반(Concept Album: 전체적으로 일관된 주제와 이야기 구조를 가진 음반)으로 분류되고 있기도 하다.

블랙키 로리스가 '달리고 달리고 살리고 살리고' 식의 헤비메탈에서 조금 벗어나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록 오페라를 선보인 이 음반에서도 전기 톱 소리는 여전히 등장하지만(Chainsaw Charlie) 확실히 이전의 와스프에서 느낄 수 있었던 과격함이 서정적으로 변모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러한 점은 록 발라드의 명곡 'Hold on To My Heart'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애절한' 혹은 '처절한'이라는 표현이 적당한 록 발라드 'Hold on To My Heart'는 아이돌의 허상을 깨달은 주인공의 절망감을 표현한 곡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자 현재도 사랑받고 있는 곡이다.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이 아려지는 곡,

<Hold on To My Heart>. 일반적으로 록밴드들이 보여주는 '처절표 발라드'

- 처절이란 단어를 노래에 쓰는 것을 그리 달가와 하지 않지만

- 와는 비트감이나 노랫말에 따른 감성의 표현이 얼마나 완숙미가 어우러져 있는지 몸소 보여주는 케이스라 할 만하다.

93년 발표된 [The Crimson Idol]에 수록됐다.

 

노래의 멜로디나 분위기에 함몰되지 않고 음악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적절하게 배합된 발라드로,

 호소력을 비롯해 넘치지도 모자라리도 않는 감정의 선 또한 일률적으로 유지해내는 빼어난 작품이라 하겠다.

 

 

 

W.A.S.P.

 

 

역시 메탈계 3대 컨셉트 앨범으로 인정받는 명반으로 기존의 WASP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어버렸다.

 형에게 늘 비교되면서 억압 속에 살아왔던 동생이 우연한 기회에 뮤지션이 되고 이후

 성공과 여러 가지 좌절 등 인생의 풍파를 겪는 내용이다.

기존의 WASP 음악과는 차원이 틀린 것으로 라이브에서 부여주던 잔혹한

이미지와는 달라 많은 메탈 팬들을 깜짝 놀라게한 문제작이다.

 

 

음악적으로 완전히 성숙한 블래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본작은

 ‘90년대를 통털어서 가장 우수한 컨셉트 앨범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초기의 음악에 대한 향수를 간직하고 있던 팬들에게는 철저하게 외면을 받았다.

 

 

지성과 철학을 담은 록 오페라적인 이 앨범은 뮤지션으로 성공하여 부와 명성

그리고 인기를 얻었지만 끝내 자살하여 인생을 마감하는 조나단 애런 스틸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조나단은 블래키의 잠재의식, 컴플렉스,

야망과 좌절 등을 가지고 있는 블래키가 만든 가공의 인물이다.

 

 

블래키 자신의 모습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던 이 앨범을 이후로 그는 탈진 증세를 보였다.

 이 앨범을 만들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고,

또한 만들고 나서 이 앨범에 대한 팬들이 외면에 대해 심각한 상처를 받았던 것이다.

 

 

그는 이제 와스프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그간의 역정을 한 앨범에 몰아넣은 베스트 앨범 First blood... last cut을 '93년에 발표하고는 잠행에 들어갔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만든 가공의 인물 조나단이 아니라 열광적인 팬들이 따르는 스타 뮤지션이었다.

하는 수 없이 그는 다시 3년만에 와스프라는 이름을 달고 다시 돌아왔다.

 

 

 

 

잔인한 미소, 전기톱, 그리고 해골에 담긴 피를 마시는 등의 충격적인 이미지로 대변되는

Blackie Lawless가 리드하는 W.A.S.P가 1993년 발표한 앨범으로 록과 오페라의 접목,

완벽한 컨셉 형식을 통해 록 음악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한 명반이다.

전작 [The Headless Children]의 대대적인 성공이후

W.A.S.P 성공의 견인차이자 핵심 인물인 Chris Holmes와 결별한 Blackie Lawless는

 자신이 생각해오던 록과 오페라의 접목이라는 거대한 구상을 실현시키기 위한 긴 시간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거의 5년여의 절치부심 끝에 나온 앨범이 바로 지금 소개할 역작 [The Crimson Idol]이다.

헤비 음악은 무의미한 메시지와 단순 과격한 사운드가 전부라고 폄하하던

많은 음악 팬들과 평론가들의 경종을 울렸던 위대한 앨범 [The Crimson Idol].

 

 

 

 

 

 

 

이 앨범은 아트 록 밴드들에게서나 볼 수 있는 하나의 주제를 앨범 전체를 통해 일관되게 전달하고 있는 완벽한 컨셉

앨범이다.

또한 상업성으로 똘똘 뭉친 음반 비즈니스 업자들의 공세 속에 록 음악의 순수함과 정신을 휴지통속으로 던져버린

수 많은 뮤지션들을 향해 Blackie Lawless가 던진 처절한 메시지이기도 하다.

앨범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부모에 의해 학대받고 자신이 존경했던 형을 잃어버린

불우한 소년 Jonathan Aaron Steel에 대한 이야기다.

불우한 소년 Jonathan의 운명은 그러나 기타를 만나면서 열정으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Chainsaw Charlie”라는 사악한 음반 비즈니스 사장을 만나면서 마침내 록 스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러나 결국 Jonathan이 꿈 꿔왔던 록 스타는 “심홍빛 우상”이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이야기는 끝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