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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ISM 음악

Rare Bird-Sym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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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 Bird-Sympathy (연민의 정)

 

 

 

Sympathy (연민의 정)

 

 

 

 

When you climb into your bed tonight

When you lock and bolt the door

Just think of those out in the cold and dark

Cause there’s not enough love to go round

 

 오늘밤 당신이 잠자리에 들기 전

주위를 살피고 문을 잠글 때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추위와 어둠 속에 떨고 있는 사람을 생각하세요.

 

And sympathy is all you need my friend

And sympathy is all you need

And sympathy is all you need my friend

Cause there’s not enough love to go round

Not enough love to go round

 

친구여, 연민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이오.

연민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오.

우리 주변에는 사랑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이오.

사랑이 충만하지 못한 곳이라오.

 

Half the world hates the other half

And half the world has all the food

And half the world lies down and quietly starves

Cause there's not enough love to go round

 

 지금 세상의 반은 다른 세상의 반에게 상처를 주고 있소.

세상의 반이 모든 음식을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세상의 반은 적막 속에서 굶주리고 있소.

모든 게 사랑이 충분하지 못한 때문이라오

 

And sympathy is all you need my friend

And sympathy is all you need

And sympathy is all you need my friend

Cause there's not enough love to go round

Not enough love to go round

 

친구여, 연민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이오

연민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오

친구여 우리에겐 연민이 필요하다오

사랑이 충분하지 못한 이 곳이기에

사랑이 충분치 못한 곳이기에...

 

 

 

'Sympathy'라는 단 한곡으로 우리나라에서 무척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레어 버드'는 1969년에 스티브 굴드(보컬·색소폰·베이스)와 오르간 주자 '그래햄 필드' 그리고 키보드 주자인 '데이브 카피네티'의 강력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기타 연주자가 없는 다소 특이한 구성으로 결성되었답니다.

 

오르간 주자인 그래햄 필드는 음악 잡지에 피아니스트를 구한다는 광고를 게재하면서 밴드에 대한 구상을 시작하였고, 

1968년 11월 광고를 보고 찾아온 데이브 카피네티와 만난 그래햄 필드는 듀오로 '런치(Lunch)'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밴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런치는 클럽과 식당 등의 무대를 찾아다니며 기량을 쌓아나가며, 1969년으로 접어 들면서 리듬 파트의 보강을

 절실히 느끼게 되자, 런치의 두사람은 리듬 섹션을 보강하여 밴드를 만들기로 하고 1969년 8월에 스티브 굴드와 마크 애쉬튼을 가입시키면서 밴드의 구성을 마무리 짖습니다.

 

밴드 결성 후 네사람은 런던의 한 아파트에서 합숙을 하며 연습을 하는 한편 밴드의 잡다한 일을 도맡아 처리해줄 매니저먼트 회사와 계약을 하게 됩니다.

 

런치의 매니저는 재빠르게 음반사들과 접촉하여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  '나이스(The Nice)'와 '밴 더 그라프

 제너레이터(Van Der Graaf Generator)'가 소속 되어 있던 '카리스마 음반사(Charisma Records)'와의 음반

계약을 가져 왔으며, 밴드의 멤버들에게 권유하여 밴드 이름을 레어 버드로 바꾸게 하였답니다.

 

레어 버드는 녹음실로 들어가 데뷔 음반 'Rare Bird'를 녹음하여 1969년 11월에 세상에 공개하였답니다. 

데뷔 음반에서 싱글로 발매된 'Sympathy'는 영국의 라디오를 통하여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다가 싱글 차트에

진입하여 8주간 머무르며 27위 까지 상승하였는데, 27위 라는 수치적인 기록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였답니다.

 영국 싱글 차트에서 탑텐에 진입하는데는 실패했던 싱글 'Sympathy'가 전유럽으로 퍼져나가며 유럽 각국의 싱글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곧바로 싱글 음반 판매로 이어져 프랑스에서만 5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였고, 유럽 전역에서 1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레어 버드에게 명성을 안겨주었답니다.

 'Sympathy'가 유럽 전역을 휩쓸며 인기를 얻고 있을때인 1970년 레어 버드는 밴드 최고의 명반인 'As Your Mind

 Flies By'를 두번째 음반으로 발표하면서 'Sympathy'로 쌓아 올린 명성을 이어 나갔답니다.

 

한편 히트 곡 'Sympathy'는 1980년대로 접어들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다가 가수 하남석이

1983년에 '연민의 정'이라는 제목으로 번안하여 발표하면서 원곡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고 무엇보다도 Paul Mauriat 악단이 연주곡으로 편곡하여 발표하였던 곡을 70년대 중반 국내 심야음악 프로그램 시그널로 소개오면서 국내팬들에게 원곡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도록 만들었습니다. (담아온 글)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Rare Bird

 

 

 

 

60년대 후반무렵에 영국의 언더그라운드에서 태어났던 그룹 Rare Bird는 레코드 데뷔와 동시에 미국을 제외한

세계 팝계에 커다란 반응을 불러 일으킨 그룹이다.

1969년에 대망의 첫 앨범[Rare Bird]가 출반되었는데, 이 앨범에서 커트된
간결한 사운드와 원초적인 인간의 목소리를 느끼게하는 보컬이 듣는이의 가슴을 적셔준다.
하지만 이어 내놓은 앨범들의 기대에 못미친 반응으로 이들은 결국 1975년 해체하게되고 만다.

그동안 Paul Mauriat나 Frank Pourcel의 연주곡으로만 만족해야했던
가 1985년 앨범[Rare Bird]로 출반되어 국내에서 크게 히트된것은 지난날 앨범의 희소가치로 보아 당연한 현상이

아니었나싶다.

 

1969년 영국에서 결성되어 1975년에 해산한 아트락/프로그레시브 락 밴드 '레어 버드' 의 1969년 데뷔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세상 속에서의 사랑이 부족함을 표현하여 다소 암울한 분위기를
풍기는 곡이다 1970년 영국 차트 27위까지 기록하였다.

연주부분에서는 키보드와 오르간 연주가 바탕을 이루고 베이스 기타 가 반복되고 있다 짧은 곡이지만 긴 여운을 남긴다.

 

 

 

 

 

 

 

 

 

 

 

 

 

Rare bird 1967년 결성되어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한 영국의 4인조 그룹으로 Steve Gould(보컬 색소폰 베이스),

Dave Kafinette(키보드) Graham Field(오르간), Mark Ashton(드럼)으로 이어지는 리듬 & 블루스에 락과 소울 등

을 가미한 Progressive Rock 밴드입니다.

1969년 대망의 첫 앨범 Rare Bird가 세상에 나왔을 때 거기에 수록된 곡 'Sympathy'가 영국 싱글 차트에서 Top 10

진입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전 유럽으로 퍼져 나가며 유럽 각국의 싱글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기 시작한 것은 Rare bird

에게 명성을 안겨 주는 계기가 되는데 충분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곧바로 싱글 음반 판매로 이어져 프랑스에서만 5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였고 유럽 전역에서 1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비로소 Rare Bird 에게 명성과 부를 안겨주었다고 합니다.

‘Sympathy’가 유럽 전역을 휩쓸며 인기를 얻고 있을 때인 1970Rare Bird 는 밴드 최고의 명반인 'As Your Mind

 Flies By'를 두 번째 음반 곡으로 발표하면서 'Sympathy'로 쌓아 올린 명성을 이어 나갔다고 합니다.

 

Rare bird는 그 후 몇 장의 앨범을 더 발표하지만 인기를 끌지 못하다가 결국 1975년에 해체되면서 이들의 이름은

추억 속으로 남겨지게 되었는데 건반악기를 많이 사용하는 여타 Rock그룹처럼 장중하거나 현란한 맛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간결하고 잔잔하게 일렁이는 'Sympathy'의 매력은 지금까지도 전혀 퇴색되지 않는 명곡으로 남아있습니다.

 

한편 히트 곡 'Sympathy'가 처음 나온 것은 1969년이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로 접어들면서 Paul

Mauriat 악단이 연주한 연주 곡으로 소개되면서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하다가 가수 하남석이 1983년에 '연민의 정'

이라는 제목으로 번안하여 발표하면서 원곡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발 더 나아가 1986년에 영화 겨울 나그네에 삽입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대의 건반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Sympathy'는 겨울 나그네에 삽입되면서 인기를 얻은 후 광고와 영화,

드라마 등의 배경음악에 자주 등장하며 우리나라 팝 팬들의 사랑을 받는 애청 곡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오직 한 곡 'Sympathy'로 이름을 알린 Rare bird가 Progressive하게 노래를 부릅니다.

 

이어서 하남석이 'Sympathy'를 번안하여 부른 '연민의 정'을 비교감상하여 보시고, 뒤이어 Paul Mauriat 악단이

연주한 'Sympathy'곡을 감상하시면서 8월을 잘 마무리 하시고 9월을 맞으시기 바랍니다.

 

 

 

 

 

 

 


 

 

 

 


 

<1976년 발매 베스트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