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Mes Vers Avaient Des Ailes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Mes vers fuiraient, doux et freles,
Vers votre jardin si beau,
Si mes vers avaient des ailes,
감미롭고 연약한 나의 시는 날아갈 것이다
매우 아름다운 당신의 정원을 향해,
만일 나의 시가 날개를 가진다면,
Comme l'oiseau.
Ils voleraient, etincelles,
Vers votre foyer qui rit,
새처럼.
그들은 반짝이며 비행할 것이다,
미소짓는 당신의 집을 향해,
Si mes vers avaient des ailes,
Comme l'esprit.
Pres de vous, purs et fieles,
만일 나의 시가 날개를 가진다면,
영혼처럼.
순수하고 성실한 당신 가까이로,
Ils accourraient nuit et jour,
Si mes vers avaient des ailes,
Comme l'amour.
그들은 밤 낮으로 뛰어올 것이다,
만일 나의 시가 날개를 가진다면,
사랑처럼.
수려한 용모와 달콤한 목소리의 티노 로시는 1930~40년대 프랑스와 유럽을 지배한 샹송의 왕자였다.
그가 무대에 올라와 사랑의 노래를 부르면, 장내는 온통 여성들의 한숨 소리로 가득했고 여기저기 실신하는 여인도
적지 않았다.
그가 가수로 그리고 영화배우로 활동한 40여년 동안 무려 1,000곡이 넘는 노래를 취입하여 모두 7억장 넘는 음반을
팔아 제꼈다.
그 음반을 쌓아 올리면 에베레스트산의 200배, 한 줄로 늘어놓으면 에펠탑의 5만배, 밤낮으로 계속해서 들으면
70년이 걸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그가 출연한 25편의 영화에서는 'Latin Lover'라고 불리며 로맨틱 아이돌로 사랑 받았다.
티노 로시의 전성기에 2차대전이 터져 프랑스가 나치 독일에 점령 당한 기간에도 그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그 여파로 종전과 함께 부역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가벼운 형을 받는데 그쳤다. 이후에는 주로 노래를 불렀다.
샹송은 물론 이태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클래식 번안곡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레퍼토리였다.
그 공적을 기려 1982년 미테랑 대통령은 레종 도뇌르(Legion of Honor) 문화훈장을 수여하였다.
76세에 췌장암으로 숨을 거둔 그는 고향인 코르시카 섬의 주도 Ajaccio(아자크시오)시의 가족묘에 묻혔고, 그의
이름을 딴 '티노로시 거리'와 '티노로시 광장'이 새로 생겼다.
티노 로시[Tino Rossi] 1907.4.29 ~ 1983 프랑스
본명 콩스탕탱 로시. 코르시카섬 출생. 1927년 마르세유의 카바레에서 데뷔하였다. 그 후 파리로 나와, 1934년 ABC
극장 그리고 연달아 카지노 드 파리에 출연하여 인기를 모으고 1936년에는 영화 《마리넬라》에서 주연, 주제곡의
히트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미모로 1930년대의 톱 가수가 되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에 협력하였다는 이유로 한때
인기를 잃었다. 그러나 1946년 다시 컴백하였다.
노년기의 티노 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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