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liola Cinquetti-Dio, Come Ti Amo(사랑은 영원히)
Dio, Come Ti Amo
Nel cielo passano le nuvole che vanno verso il mare
하늘에 떠가는 구름은 바다까지 흘러가고
Sembrano fazzoletti bianchi che salutano il nosto amore
마치 하얀 손수건이 우리의 사랑을 축복하는듯 합니다
Dio, come ti amo
하느님,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Non e possibile avere tra le braccia tanta felicita
당신 품안에 있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만큼 행복합니다
Baciare le tue labbra che odorano di vento
당신 입술에 입맞출때 향긋한 바람이 느껴져요
Noi due innamorati come nessuno al mondo
세상에 아무도 없이 오직 우리 둘만 있는 연인처럼
Dio, come ti amo mi vien da piangere
하느님. 내가 얼마나 그를 사랑하는지 눈물이 솟아나요
In tutta la mia vita non ho trovato mai
나의 온 생애에서 만나지 못했어요
Un bene cosi caro un bene cosi vero
하나의 고귀한 것과 이렇게 진실된 사랑은
Chi puo fermare il fiume che corre verso il mare
그 누가 바다로 흘르가는 강물을 막을 수가 있나요
Le rondini nel cielo che vanno verso il sole
태양을 향해 하늘을 날고 있는 제비를 막을 수가 있나요
Chi puo cambiare l'amore, l'amore mio per te
그 누가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을 바꿀 수 있을까요
Dio, come ti amo
사랑은 끝이 없어요
Un bene cosi caro un bene cosi vero
하나의 고귀한 것과 이렇게 진실된 사랑은
Chi puo fermare il fiume che corre verso il mare
그 누가 바다로 흘르가는 강물을 막을 수가 있나요
Le rondini nel cielo che vanno verso il sole
태양을 향해 하늘을 날고 있는 제비를 막을 수가 있나요
Chi puo cambiare l'amore, l'amore mio per te
그 누가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을 바꿀 수 있을까요
Dio, come ti amo
사랑은 끝이 없어요
Dio, come ti amo
사랑은 끝이 없어요
Gigliola Cinquetti(질리올라 칭케티)의Dio, Come Ti Amo는 1966년 싱글로 발매된 뒤1967년에 동명의 앨범
Dio, Come Ti Amo에 수록된 곡이다.
Domenico Modugno와 GigliolaCinquetti가 듀엣으로 불러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Eurovision Song Contest 발라드 곡이다. Gigliola Cinquetti가 주연한동명의 영화 Dio, Come Ti Amo에서 그녀가 직접 부르기도 하였다.
Domenico Modugno(도메니코 모두뇨)가 작곡한 이 곡은 1966년San Remo Festival(산레모 가요제)에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이탈리아 대표로 출전한 Domenico Modugno가불러 17위에 올랐던 사랑의
1964년에 San Remo Festival(산레모 가요제)와Eurovision Song Contest(유러비젼 송 콘테스트)를 동시에
석권해 버린 Gigliola Cinquetti(질리올라 칭케티)는 1969년에 다시La Pioggia라는 곡으로 San Remo Festival에 도전하였으나 우승 타이틀은Bobby Solo e Iva Zanicchi에게 빼앗기고 입상자 명단에만 오르는데 만족해야만했다.
하지만 우승곡 Zingara(집시)라는 곡보다 더 세계적으로 히트를 하였고 당시우리나라에서는 Gigliola Cinquetti의
이전곡 Non Ho L'eta(나이도 어린데)를비롯하여 La Pioggia, Dio Come Ti Amo(사랑은 영원히) 같은 곡이
각라디오 방송사 음악프로 리퀘스트 송으로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Gigliola Cinquetti는 1947년 12월 30일 이탈리아의유서깊은 고장인 Verona(베로나) 출생으로 5살 때부터 청중들
앞에서 노래 솜씨를 보여 주위를 놀라게한 깜직한 아이였으며 음악원에서피아노와 음악 이론을 공부했는데 11세에
베로나의 니노이 콩쿨에 출전하기도하였으며 13세때에는 최연소 단원으로 에나르 음악단에 입단하여 가수로서의
기초를 다지기도 하였다.
그 후에 Gigliola Cinquetti는 베로나 음악원에입학하여 피아노 솔테즈 음악 이론의 자격증을 회득하기도 하였다.
1963년 Gigliola Cinquetti는 신인들을 위한 카스트로카르콘테스트에 출전하여 4,500명의 다른 출연자를 제치고
우승하였으며이듬해인 1964년에는 이탈리아의 전통있는 대중음악 가요제인 San RemoFestival에서
Non Ho L'eta란 곡으로 당당히 우승 16세의 나이에 스타의 자리에앉게 되었다.
1974년에는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이탈리아의 국위를 떨친 공로자에게만주는 최고의 상인 누메로 우노상을 받기도한 Gigliola Cinquetti는 1964년 발표한Non Ho L'eta가 10년동안 전세계에 1000만장 이상 판매하며 이탈리아 국위를
선양했다고해서 준 상이었다.
Gigliola Cinquetti는 1978년에 내한 공연도가진바 있어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아주 친숙한 칸쏘네 가수이기도 하다
노놀레따로 유명한 지지올라 칭케티 의 또다른 히트곡 "Dio Come Ti Amo" 가사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동명제목
영화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는데 만든지 사십년이 넘은 지금까지 이탈리아와 중남미 일부 국가에서는 일년에 한번 오는 연인의 날에 맞춰 갓 사랑에 빠진 커플들을 상대로 그 오래된 흑백영화를 상영할 만큼 명화가 되었습니다.
어느 마을의 신분이 보잘 것 없는 소녀가 부잣집 친구네 집으로 놀러 갔다가 거기서 신분 높은 미청년을 알게되었지만 그는 그녀와 연인사이. 그런데 모든 영화가 다 그렇듯 청년이 넓은 풀장에 빠져 거의 다 죽게 된 것을 소녀가 멋진
수영솜씨로 건져주자 그 청년은 노래 잘하고 헤엄 잘치는 순박한 소녀를 사랑하게 되죠.
그러나 가난한 자신의 처지도 그렇지만 친구의 연인이라는 현실에 슬퍼하던 소녀는 결국 그토록 그를 사랑하면서도
청년의 구애를 물리치자 이에 낙심한 청년은 자기 집 로마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떠납니다 .
그런데 그 영화 속에 인물들은 죄다 그렇게 착하고 너그러운지 모르겠더군요.
세상에 어느 누가 제 애인의 변심을 이해해주겠습니까? 그것도 자기와 제일 친한 친구에 반해서 말이죠.
보편적 경우를 보면 머리를 산발 한 체 마구 할키고 꼬집고 물어뜯을만도 한데 금발이 어여쁜 소녀의 친구는 자신의
실연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오히려 친구 칭케티에게 그가 진정 사랑하는 여인은 바로 너라는 사실을 알려주었으니
세상에 그런 천사는 없을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듯한 슬픔에 잠겨 어쩔 줄 몰라 하던 있던 소녀는 청년의 뒤를 쫓아 공항으로
급히 가보지만 청년은 이미 비행기안으로 들어갔고 그가 탑승한 비행기는 이룩을 위해 활주로로 나가고 있는데
세상에 소녀가 그렇게 울수 없더군요.
그 커다란 눈망울에 웬 눈물이 그렇게 솟아나는지 아무리 영화 속에 장면이라고는 하나 저 살다 살다 그렇게 서럽게
우는 사람 처음 봤습니다.
영화속의 남녀주연들이 울자 관객들도 따라 울고.
소녀가 하염없이 떠나는 비행기만 바라보고 있자 같이 갔던 그녀의 친구 금발 아가씨가 친구의 손을 잡고 공항
관제탑으로 가서 관제사들에게 사정하자 소녀를 딱하게 여긴 관제사들은 긴급 안내방송을 보냅니다. 지금 로마행
비행기에 탑승한 청년. 어떤 처녀가 할말이 있다니 잘 들어라.
느닷없는 안내방송이 공항 대합실과 활주로에서 이륙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모든 비행기 안까지 들리는 가운데 소녀가 마이크를 잡고 말하기..
아니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는데 그 노래가 바로 영화의 제목이자 주제가인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 Dio Come Ti Amo. 기내안에서 한 처녀에 대한 상념에 젖어있던 청년은 긴급방송이란 안내 말이 끝나자 느닷없이
울려나오는 그녀의 노래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한마디 한 소절 가슴깊이 들어오는 그녀의 고백은 낙담에 어두웠던 그의 얼굴을 빛나게 합니다. “하늘위에 떠서
바다로 떠가는 저 구름은 마치 하얀 손수건이 우리의 사랑을 축복하는 것 같아요. 오! 하나님. 얼마나 그댈
사랑하는데…..”
눈물어린 그녀의 노래가 여운을 남기며 끝나자 이미 활주로 입구에서 이륙할 준비를 마친 비행기가 급히 멈추고는
비상계단이 내려오는가 하더니 한 청년이 튀어나오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또 언제 달려 나왔는지 관제탑에서 노래 부르던 소녀가 공항 밖 활주로 까지 막 뛰어가더군요.
나는 영화를 보면서도 저건 좀 심한 것 아냐 하고 신경질 나는데 관객들은 그런 과장정도는 와 닿지도 않은
모양이었습니다.
상대방을 향해 맹렬히 질주하던 두 남녀가 꼭 부둥켜 안고 입마추는 장면으로 막내리자 함성과 함께 박수들 치느라고 난리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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