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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ISM 음악

Meav -Solveig s Song , I dream dwelt in marble halls

 

 


 

 

Meav -Solveig s Song


 

 

 

Solveigs Song

 

 

The winter may pass
and the spring disappear
And the spring

disappear
The summer too
will vanish and then the year
And then the
year

But this I know for certain

 

that youll come
back again
That you`ll come back again
That you`ll come back again
And even as I promised,
youll find me waiting
then

You`ll find me waiting then


Yes, even as I promised,
you`ll find me waiting then
You`ll find me waiting then

 

그 겨울이 가고
또 봄이 가고
또 봄이 가고
여름도 역시 가면서
해가 바뀌고
또 해가 바뀐다네
아!
그러나 나는 분명히 안다네

 

내 님이 돌아 올것을
다시 올것을
내님이 다시 돌아 올것을
내님이 다시 돌아 올것을
그래서 내가 약속 한대로

내님은 기다리는 나를 찾아올것이네
내님은 기다리는 나를 찾아올것이네


맞아요, 내가 약속한 대로
내님은 기다리는 나를 찾아올것이네
내님은 기다리는 나를 찾아올것이네

 

 

 

 

아를리네가 부르는아리아입니다. 꿈에서 본 이상한 경험들을 타데우스에게 이야기하는 것..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With vassals and serfs at my side
    And of all who assembled within those walls
    That I was the hope and the pride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어요
    하인들이 내 옆에서 시중을 들었죠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고
    나는 희망이자 자존심이 되었어요
    I had riches too great to count of a high ancestral name
    But I also dreamt, which pleased me most
    That you loved me still the same
    That you loved me you loved me still the same
    That you loved me you loved me still the same
     꿈속에서 나는 엄청난 부자였고
    너무나 지체 높은 조상들이 많아서 미처 다 셀 수조차 없었죠
    하지만 꿈속에서 내가 무엇보다 행복했었던 것은
    당신이 여전히 나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거예요
     
    I dreamt that suitors sought my hand
    That knights upon bended knee
    And with vows no maiden heart could withstand
    They pledged their faith to me
     나의 추종자들이 내 손을 잡으려고 애쓰는 꿈을 꿨어요
    기사들이 무릎을 굽혀 구애하고
    어떤 여자도 안 넘어갈 수 없는 사랑의 맹세를 했죠
    꿈속에서 그들은 내게 충성을 맹세했어요
    And I dreamt that one of that noble host
    Came forth my hand to claim
    But I also dreamt, which charmed me most
    That you loved me still the same
    That you loved me you loved me still the same
    That you loved me you loved me still the same
     그리고 멋진 귀족 중의 하나가 내 손에 사랑을 맹세하기도 했죠
    하지만 꿈 속에서 무엇보다 나를 매혹시킨 것은
    당신이 여전히 똑같이 나를 사랑했다는 거예요
    

.

 

 

 

 

우리에겐 아주 생소한 메이브라는 아티스트는 아일랜드 내에서 크게 사랑을 받고 있는 미녀 가수다.

이미 초등학교 시절부터 자국의 전통 민요를 즐겨 불렀던 그녀는 아누나(Anuna)라 는 이름의 합창단에서 리드 싱어를 맡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캐나다와 모로코, 스칸 디나비아 등지에서 가진 순회 공연을 통해 그녀는 청중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었 고, 엘비스 코스텔로(Elvis Costello)나 마이클 크로포드(Michael Crawford), 브라이언 케네 디(Brian Kennedy) 등

거물급 뮤지션들과의 활동을 통해 인정받기도 했다.

그녀의 이름을 가장 크게 알리게 된 계기는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던 아일랜드의 뮤지컬 <리버댄스(Riverdance)>에 캐스팅이 되면서이다.

더블린과 런던, 뉴욕에서의 공연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녀는 아일랜드의 대통령 취임식에서 노래를 하는 등

명실공히 ‘국민가수’ 로서의 지위를 얻게 되었다.

 

1997년, 아일랜드 국립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함께 전미 투어를 하며 본격적인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98년, 데뷔 앨범인 [단풍잎의 노래]를 발표하여 많은 이들의 가슴을 사로잡았다.

엔야의 신비로움과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의 따사로움, 그리고 조안 바에즈 (Joan Baez)의 청아하고

 풋풋한 매력을 고루 갖추고 있는 이 앨범 [단풍잎의 노래]는 전통 켈트의 향이 듬뿍 배어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그녀의 목소리는, 다소 진부한 표현을 빌 리자면 완벽한 ‘천상(天上)의 화음’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맑고 깨끗하다.

 

메이브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요소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보컬의 전개로 모든 곡들에
따스한 생명력을 부여하고 있다는 점이라 할 수 있다.

타고난 아름다운 목소리는 음악을 경 건하고 신비롭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커버에 그려진 해맑은 이미지에 딱 들어맞는 열 두 곡의 수록곡들 중 여덟 곡이 아일랜드의 전통민요를 편곡한

 작품들인데, 기존의 여러 가수들의 노래를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과 지극히 아름다운 서정성을 담은 곡들을

포함한다.

 

 한밤의 미풍과도 같은 감미로운 선율과 달콤한 화음은 딱히 어느 한 곡에 국한되지 않고 앨범 전체에 걸쳐 퍼져 있다. 오보에, 잉 글리시 혼, 바이올린, 보드란 등 고전, 전통악기들의 풍성한 사운드가 그녀의 목소리에 어우 러져

 맛깔스러운 향취를 더한다.

영화 <로브 로이>에 수록되었던 아일랜드의 민요 Ailein duinn에서 아침 안개처럼 신비롭게 울려 퍼지는 휘슬과 하프의 울림에 실리는 촉촉한 메이브의 목소리는 앨범의 분위기를 단적 으로 말해주는 듯하다.

 

또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켈트 음악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She moved through the fair의 독특한 코러스와,

사라 브라이트만과 엔야의 노래로도 유명한 아 름다운 곡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로리나 매케닛

(Loreena McKennitt)의 히트곡 인 Dante's prayer, 그리고 노르웨이의 작곡가 그리그(Grieg)의 <솔베이지의 노래>를 편곡 하여 구슬프게 부르는 Solveig's song 등 포근한 선율에 빠져 있다

보면 45분이라는 시간 은 황혼에 녹아드는 어둠과 같이 어느 새 귓가에 차분히 가라앉는다.

gmv 2000년 06월 김경진


 

 

 

 

 

 

 

아일랜드. 그 신비의 목소리 Meav (메이브)에 대하여..


아일랜드 출신의 [메이브] 매혹적이며 우아한 목소리와 더불어 아일랜드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으며,

클래식적인 세련됨과 신비스러움도 느낄 수 있는 목소리의 소유자이다.


지금 소개하려는 메이브(Meav)는 아일랜드의 전통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며,

마치 켈트뮤직을 크로스오버장르로 대중화시킨 엔야의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첫곡 Ailein Duinn은 영화 Rob Roy에 삽입되기도 하였는데, 이곡을 만든 [애니 캠벨]이란 여성의 슬픈 이야기를 듣는 다면 더욱 가슴이 아프다.

결혼식날 익사하여 약혼자를 잃은 슬픔으로 이 곡을 만들었으나, 그녀 역시 바다에 익사하였다 한다.

 

그외에 아일랜드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동양인의 정서에 딱 맞는다)를 가진 5번째 트랙 I Dreamt I Dwelt Marble
Halls는 엔야와 사라 브라이트만이 같은 선율을 가지고 앨범을 발매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곡이다.

(원곡은 1843년 아일랜드 작곡가 Michael balded의 오페라)

 

[외국 사람들에게 우리 민요와 가곡을 많이 들려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노래들 속에는 우리의 '정서'가 담겨 있기 때문이죠.] 어느 방송에서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한 말이다.


음악만큼 그 나라의 민족성을 대변하는 것도 드물기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얘기이며, 정서는 짧은 시간 안에 축적되는

 것이 아니어서 더욱 그렇다. 


여러 나라의 음악들을 듣다보면 이런 사실이 더욱 피부에 와 닿는다.
특히 외세에 많이 시달렸던, 그래서 고난의 역사를 지닌 민족의 음악들은 슬프고 애잔한 느낌이 강하다.

결국 그들의 정서 속에는 [슬픔]과 [한]이 오랜 동안 차곡차곡 쌓여진 것이다.

그런 나라들 가운데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나라가 아일랜드다.

 12세기 때 잉글랜드의 침공을 받은 뒤로 아일랜드는 지금까지 갖은 핍박을 받으면서도 자신들의 [정신]을 잃지 않기

위해 필사적인 몸부림을 쳐왔다.


아일랜드 여가수 [메이브]의 데뷔 음반에는 애잔함과 클래시컬한 분위기가 공존하고 있다.

음반을 쭉 듣다 보면 맑지만 차갑지 않고,섬세하되날카롭지 않은 그의 목소리가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와 함께 가녀리게 떨리지만 결코 끊어지지 않는 안정된 호흡도 편안한 감상을 돕고 있다. 


메이브의 탄탄한 실력은 그의 과거를 살펴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과 아일랜드 민요 교육을 병행했고, 법학을 전공했지만 아일랜드가 자랑하는 합창

그룹 [아누나]의 리드 보컬로서 이미 세계적인 지명도를 얻은 바 있다.

 

 

 

 

 

 

 

▒ 아이리시 커피 향이 묻어나는 천사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Meav

 

 

 

얼마 전 두 번째 앨범 [Silver Sea]를 발표한 크로스오버 가수 겸 작곡가 메이브(Meav)가 한국을 찾았다.

흔한 얘기이긴 하지만 어찌 보면 가장 적절할 법도 한 [천사의 목소리]를 지녔고 피아노와 하프 등 여러 가지 악기를

다루며 직접 프로듀싱까지 해내는 만능 뮤지션 메이브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에서 벌어진 [남양주

 세계 야외 공연 축제] 참여차 방문한 것인데 행사 직전인 5월 21일 상쾌한 아침, 그녀와 만남을 가졌다.


원래 전날 예약된 비행기 편이 취소되는 바람에 라디오 방송 등 미리 준비된 스케줄에 맞추기 위해 새벽에 올라오는 바람에 짜증이 나 있는 상태였다고 했는데 막상 만나본 그녀는 이런 내색은 전혀 없이 프로답게 환한 미소로 일행을

맞아주었다.

 

oimusic:오늘 아침에 고생하셨죠? 대신 미안하단 얘기 드릴께요.
 
메이브(이하 M) : 어제 제주에 갔는데 비행기
편이 취소되어 고생했죠. 오늘 새벽에 막 올라왔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공항까지 헐레벌떡 뛰어가는 등 저를 재미있게 해주려 한 거 같아요(웃음)

 

oimusic:이번에 남양주에서 열리는 공연에 참여하시는 소감은요~?

 

M : 아주 기대가 됩니다. 많은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니까요.
아주 큰 규모의 페스티벌이라고 하던데 제가 좋아하는 연주자 세 사람과 함께 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여행하고 한국에 와볼 수 있는 기회도 되었으니까요.

 

oimusic : 법학을 전공했으면서도 성악과 하프, 피아노 등을 따로 공부한 특이한 경력을 지니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앨범에서 보니까 영어, 게일어, 프랑스어등 여러 언어로 노래를 하던데 천재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M : 많은 아티스트들은 노래하고 동시에 연주도 하는게 일반화되어있죠. 우리 전통 문화에서는 말이예요.

그러니까 노래하는 건 그리 대단한 게 못되죠. 파티장에 가면 다 노래하잖아요. 아마 한국 사람들도 그럴걸요.

 

그러니까 뭐 대단한 건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언어 면에서 보면 아일랜드 고유어인 게일어야 당연한 것이고

학교에서는 영어를 배우기 때문에 집에 선 두 가지 언어를 다 사용하죠. 대단한 건 아니라고 봐요.

 

oimusic : 음악을 처음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죠..?


M : 어렸을 때 집에서 종종 연주를 하곤 했어요.

아버님이 피아노를 치셨고 작곡도 하셨죠. 앨범에도 아버님이 만든 노래가 한 곡 있어요.

처음엔 단지 취미였는데 그 뒤 대학에 진학하고 하면서 점차 직업이 되어버렸죠.

 

그 뒤 밴드와 함께 했고 유명한 [리버 댄스]에 가담해 활동했죠. 그리고 그 뒤 여러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했는데 고향에서 실내악단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는데 그건 클래식 음악쪽이었죠.


oimusic : 노래는 언어에 따라 독특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앨범에도 여러 언어로 노래를 하고 있군요.

혹시 특정 언어로 불리는 노래에 더 매력을 느끼거나 하지는 않나요..?


M : 앨범에 보면 각기 다른 언어로 불려진 다른 스타일의 노래들이 있는데 제가 마음에 드는 음악은 아주단순한

 멜로디의 곡이예요.

 여러 다른 스타일로 연주될 수 있는 것 말이죠. 포크 음악이건 클래식이건 간에 아주 단순 간결하게 저를 매료시킬 수

있는 거라면 어떤 언어로 불렸느냐는 문제가 안되죠.

비록 친숙한 언어가 부르기 쉽긴 하지만요.

 

oimusic : 성악에서 크로스오버로 방향 전환을 한 이유는..?


M : 지금도 클래식 음악을 부르기는 하죠. 하지만 클래식은 때때로 굉장히 경직된 사고를 갖고 있는 듯해요.

[이 노래를 부를 때는 이렇게 하는 것만이 최선이다]하는 식 말이예요. 하지만 그건 옳지 않다고 봐요.

음악 자체가 아니라 사람들이 그 노래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개방적인 분위기에서 노래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게 좋다고 봐요. 저는 음악을 특정 범주에

넣어 규정하려 하지 않는 사람들과 같이 일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게 크로스오버 음악이 저를 편안하게 해주는 이유죠.

 

oimusic : 영향받은 음악인이 있나요? 그리고 크로스오버 음악을 하시니 여러 장르를 좋아하실 것 같은데...


M : 새로운 방법으로 음악을 만들어낸 분들을 존경해요. 예를 들면 톰 웨이츠 같은 분. 모든 종류의 음악에 대해

개방적인 분이죠.

사라 본이나 엘라 핏제럴드 같은 재즈 가수들은 아주 단순해 보이지만 그 안에 그들의예술을 담아낸 아주 잘 다듬어진

 음악을 만들어내셨던 분들이죠.

아일랜드 그룹 클래나드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장르는...거의 모든 장르를 좋아하기 때문에 특정 장르를 들기 힘드네요. 혹시 [O Brother Where Art

 Thou?](주:사운드트랙은 이번 그래미에서 5개 부문을 수상)란 영화 아세요?

블루그래스라는 아주 보편적이지 않은 장르의 음악들이 담겨 있지만 포크 음악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어요.

그런 음악들을 발견하는 건 아주 기분 좋은 일이죠.


oimusic : 다른 켈틱 그룹의 음악과는 다른 것 같군요. 심지어 이번 두 번째 앨범 [Silver Sea]에 보면 탱고
음악과 스코틀랜드 민요 등도 들어있던데.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을 뭐라 정의할 수 있을까요..?

 

M : 어렵네요...음악인들은 ''자 좋은 음악이니까 사세요'' 하고 얘기하죠(웃음)

 클래식과 전통 음악의 사이에 있다고 할까요?

많은 아일랜드 음악인들이 스코틀랜드 음악에서 많은 부분을 빌어왔어요.

 

언어도 그렇고 아주 유사성이 많거든요.

두 나라 사이에 왕래도 많고...

 

어떤 노래들은 아일랜드 노래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스코틀랜드 민요이기도 하죠.

제 앨범에 실린 스코틀랜드 민요(Newry Boat Song)에는 중간에 아일랜드 노래를 짤막하게 삽입했는데 그 분위기가

스코틀랜드 음악 같아서였어요.

전 원래 그게 스코틀랜드 노래라고 믿고 있어요.


oimusic : 많은 세계적 뮤지션과 공연을 했는데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 있다면..?


M : 역시 엘비스 코스텔로와 함께 했던 공연이었어요.원래 예정에 없던 거였거든요.

그 페스티벌은 여러 다른스타일의 음악인을 함께 무대에 올리는 컨셉트인데 매년 한 사람을 기획자로 지정해서 그가

좋아하는 뮤지션을 초대하게 하죠. 그 해엔 엘비스 코스텔로가 기획자였는데 거의 즉석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죠.

 

[She Moves Through The Fair]를 함께 불렀는데 당일날 합창 부분 편곡이 이루어지기도 했고요.

그분은 대 스타같지 않았고 아주 관대한 모습을 보여줬죠.


(사족. 남편이기도 하다는 그녀의 매니저는 메이브가 사진 쵤영을 하는 동안 필자에게 한국에선 전통 음악의

인기가 어떠냐는 질문을 했다.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을 배출해낸 아일랜드 음악계의 예를 들며 은근히 자랑을 하는 듯도

했는데 여기에 딱히 답할 말이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Meav


뉴에이지 보컬리스트 Meav는 Anuna 합창단과 함께 소프라노 솔로로도 활동하였으며 아일랜드 국립 관현 악단

 등과의 활동과 같은 배경을 통해 2000년에 데뷔 앨범을 발표하였다.


아일랜드 하면 우리는 U2, Cranberries, Sinead O'conner등 세계적인 락스타와 더불어 켈트뮤직을 크로스오버
장르로 대중화시킨 Enya를 우선 머리에 떠올린다.


그러나, 그밖에도 아일랜드에는 자신의 전통민요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발전시켜
온 많은 음악가들이 있다. chieftains, Clannad, Altan, Phil Coulter등이 바로 그들이다.


부드럽고 매혹적인 음성을 지닌 미녀가수 메이브[Meav] 또한 아일랜드의 전통 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불러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그녀의 뛰어난 가창력을 한 비평가는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놀라울 정도로 훌륭한 가수죠.

 

노래할 때 그녀는 거의 완벽한 테크닉을 구사 합니다.
기교적으로 아무리 어려운 음악이라도 그녀는 아주 쉽고 자연스럽게 부른다. 결국은 그 음악을 아름답게 만들어

버리고....

메이브"는 비평가들의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Solveig's Song"과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같은
 우리의 귀에 익숙한 주옥 같은곡들이 있어 아일랜드고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한번 듣고 나면 한동안 귓가에서 

 떠나지 않는 메이브의 감성적인 보컬을 여유롭게 음악 감상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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