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witched, Bothered And Bewildered
After one whole quart of brandy
Like a daisy I'm awake
With no Bromo Seltzer handy
I don't even shake
Men are not a new sensation
I've done pretty well I think
But this half pint imitation
Put me on the blink
But I'm wild again, beguiled again
Simpering, whimpering child again
Bewitched, bothered and bewildered, am I
I could not sleep and wouldn't sleep
Till love came and told me I shouldn't sleep
Bewitched, bothered and bewildered, am I
Oh I lost my heart, but what of it?
He is cold I agree
They can laugh, but I love him
And so the laugh's on me
I'll sing to him, bring spring to him
And long for the day when I cling to him
Bewitched, bothered and bewildered, am I
He's a fool and don't I know it
But a fool can have his charms
I'm in love and don't I show it
Like a babe in arms
Oh!
I've sinned a lot, I mean a lot
But now I'm sweet seventeen a lot
Bewitched, bothered and bewildered, am I
Bewitched! Bothered! And bewildered, am I
The Lady Is A Tramp |
Tony Bennett이 1980년에 Barbra Streisand등과 함께 녹음한 앨범 Duet 1에 이어 얼마전 그의 85세 생일을
기념해서 발표한 Duet 2에는 17명의 내노라 하는가수들과 함께 듀엣 송을 불렀습니다.
듀엣곡에 참가한 아티스트중에는 우리에게 너무 유명한 가수들이 많은데, Michael Buble, Natalie Cole, Norah
Jones, Aretha Franklin, Mariah Carry, John Mayall, Amy Winehouse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압권은 신세대 퍼포먼스가수인 Lady Gaga와 호흡을 맞춘것입니다.
않어울릴것 같았지만, Lady Gaga는 1937년에 발표된 스탠더드 재즈넘버를 60여살이나 차이가 나는 대 선배가수와
멋들어지게 소화해 냈습니다.
1937년 Lorenz Hart가 작사하고, Richard Rodgers가 작곡을 해서 유명해진이곡은 같은해 동명타이틀의 영화에서
Frank Sinatra가 Rita Hayworth와 Kim Novac과 함께 출연해서 최초로 불렀습니다.
2014년 9월 팝의 아이콘으로 군림하던 레이디 가가가 또 한번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줍니다.
1950년대부터 활동하며 17번이나 그래미상을 수상한 남자 재즈 보컬의 거장 토니 베넷과 함께
[Cheek to Cheek] 이라는 앨범을 발매합니다.
당시 88세였던 거장 토니와 파격의 대명사 가가가 함께 재즈 앨범을 낸다는게 제겐 조금 충격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즈라는 장르는 다른 장르보다 유독 보컬을 하나의 악기로 취급하는 성향이 강해,
세션과의 조화가 매우 중요하고 이것이곡의 퀄리티를 결정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언론과 제 개인적인 우려를 비웃듯, 화려한 행보에 걸맞는 굉장한 보컬리스트의 면목을 보여줍니다
토니 베넷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가가에 전혀 밀리지않는 파워풀한 사운드와 잔잔하고 부드러운 특유의 사운드를 고루 보여주며 완성도 있는 음악들을 선사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Cheek To Cheek] 앨범의 다른 곡들고 모두 감상하시길 추천하고싶네요 두 가수의 인연은 2011년도 로빈후드 재단 갈라쇼에서 레이디 가가가 Nat King Cole의 'Orange Colored Sky'를 부른것을 보고 토니가 먼저 가가에게 함께 재즈앨범을 내자고 제안하며 시작되었고 2014년도에 앨범을 발매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있을 가가의 결혼식에 토니가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고 하네요. 앞으로 기회가 되면 또 훌륭한 앨범과 곡 발표해주길 기대해봅니다. 부른것을 보고 토니가 먼저 가가에게 함께 재즈앨범을 내자고 제안하며 시작되었고 2014년도에 앨범을 발매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있을 가가의 결혼식에 토니가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고 하네요. 앞으로 기회가 되면 또 훌륭한 앨범과 곡 발표해주길 기대해봅니다. 'Bewitched, Bothered And Bewildered'는 사랑에 너무 깊게 빠져버린 안타까운 여인의 노래입니다. 올려드린 가가의 버전은 [Cheek to Cheek] 일반 정규 앨범에 포함된곡은 아니고 International physical deluxe version bonus tracks에 수록되어있습니다. 원곡을 보면 사랑에 깊게 빠져 힘든 시간을 보낸 여인이 다시 극복하고 일어나는 모습까지 보여줍니다만 가가의 곡은 원곡에 비해 조금 짧은 편이라 내용이 조금 빠져있어 힘든시간을 보내는부분까지만 이야기 합니다. 원곡의 마지막엔 더 이상 황홀하지도 신경쓰이지도 당황스럽지도 않은 모습을 찾게되며 노래는 끝납니다. ( Bewitched, Bothered And bewildered, no more ) 토니 베넷(Tony Bennett) 85세에 빌보드차트 1위 기록 경신한 토니 베넷 “매일 아침 눈 뜰 때마다 노래하고 싶어 안달”
내 나이가 어때서...
재즈 가수 토니 베넷이 2006년 80세 생일을 맞아 발표한 ‘듀엣’ 앨범이 마지막인 줄 알았다면 큰 착각이었다. 85세를 맞은 2011년 그는 ‘듀엣II’를 발표했고 빌보드차트 1위에 올랐다. 가수는 몇 살까지 부끄럽지 않은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 올해 87세인 미국 가수 토니 베넷은 작년에 새 음반을 내고 10만여 청중 앞에서 '아이 레프트 마이 하트 인 샌프란시스코'를 불렀다. 그는 2011년 '빌보드 1위에 오른 최고령 뮤지션'이란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레이 찰스 역시 2004년 74세로 별세하기 직전 새 음반을 내놓아 많은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미국 내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남성 보컬리스트라는 수식어가 유일하게 허락되는 현역은
아마도 토니 베넷(Tony Bennett)뿐일 것이다.
1백 장 이상의 음반을 발매했고, 통산 5천만 장을 넘는 판매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15번의 그래미를 수상한 이 거장은 미국 음악·연예계가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보물 중 하나다.
뉴욕 퀸즈에서 1926년 8월3일에 출생했으니 어느덧 85세의 고령에 접어든 이 희대의 엔터테이너는
앞서 세상을 등진 같은 이탈리아계 미국인 프랭크 시내트라와 함께 20세기 뉴욕 연예계의 상징과도 같다.
이탈리아 이민자 가정에서 출생한 토니 베넷은 예술학교에서 그림과 음악을 공부하다가 중퇴했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군 복무를 마치고 1950년 무렵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컬럼비아 레코드와 계약한 이후 아직까지도 그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그는 풍부한 성량과 발성의 소유자인 동시에 섬세한 표현력까지도 갖추고 있다.
스탠더드 재즈 싱어로 분류되기도 했지만 일단은 ‘팝’ 시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주인공으로 각인됐다.
여러 CF에 사용된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와 같은 스탠더드 팝 넘버가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각종 영화에서도 그의 노래를 심심찮게 확인할 수 있었다. 가창력과 특별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로큰롤 전성시대에도 굴하지 않고 꾸준히 앨범을 발표했으며, 심지어는 TV 세대를 정면 돌파한다는 의미에서 1994년 무렵 ‘MTV 언플러그드(Unplugged)’ 라이브에 직접 출연하면서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다.
당시 실황 앨범은 그래미 ‘올해의 앨범’ 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이는 MTV를 통해 받았던 위기를 반격의 기회로 삼은
놀라운 사례였다.
현명한 노인이었으며, 또한 소통할 줄 아는 노인이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 마지막 노래 함께 불러 2006년 9월, 토니 베넷의 80세 생일을 맞이해 발매된 ‘듀엣’ 프로젝트 이후
2011년, 그의 85세 생일에 두 번째 듀엣 앨범 ‘Duets II’가 공개됐다.
또 다른 거장, 혹은 중진, 그리고 풋풋한 젊은 가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내는 광경을 눈으로 지켜볼 수 있었는데,
위 앨범이 빌보드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비로소 그는 빌보드 1위를 거머쥔 최고령 가수로 등극하는 진기록을 남긴다.
두 가수의 인연은 2011년도 로빈후드 재단 갈라쇼에서 레이디 가가가 Nat King Cole의 'Orange Colored Sky'를
토니 베넷은 듀엣 앨범을 만드는 것이 일종의 게임과도 같다고 언급했다.
각기 다른 시대에 완성된 서로의 재능이 트랙마다 보기 좋게 융합하고 있는 광경을 스스로가 지켜보고 있는 듯했다.
자신의 방식과 태도를 유지하되 젊은 아티스트들과 관계를 맺고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가는 모습은 85세 노인의 행보치고는 꽤나 진취적인 사례였다.
레이디 가가, 존 메이어, 그리고 노라 존스 등과의 듀엣을 이뤄냈지만 무엇보다 앨범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것은
2011년 7월 스물여덟의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등진 에이미 와인하우스와의 듀엣 ‘Body and Soul’이었다.
젊은 시절 미성이었던 가수들 중에는 목을 혹사하거나 흡연 혹은 음주로 성대가 손상돼 중년 이후부터는 목소리가
바뀌거나 쇠약해지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토니 베넷은 자신의 목을 최대한 보호하는 생활습관을 지키면서
고령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최적의 컨디션으로 노래할 수 있는 목소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후대에도 귀감이 될 만한 이례적인 사례다. 여전히 능숙하며 음정 또한 확실한 편이다.
이런 엄격한 생활습관은 오히려 그가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로써 작용했을 것이라 짐작된다.
그리고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노래 부르는 것을 기다릴 수 없을 정도라고 밝혔듯 여전히 왕성한 음악에 대한 열정
또한 그의 건강에 도움이 됐을 것이다.
5년 후 90세 생일에 ‘듀엣’의 세 번째 시리즈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부디 건강하시길
Lady Gaga
Tony Bennett
Jazz it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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