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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ISM 음악

Barbra Streisand & Josh Groban -All I Know Of Love

 

 

 

 

 

 

 

All I Know Of Love

 


Barbra:


Once I found a perfect love
And you showed me everything there was to know of love
Time will not betray the truth
And for all the years we've shared I celebrate with you
For you...


Josh:


Un giorno t' incontrai
[One day I met you]
Barbra:
And me...


Josh:


Pensai, "adesso lei"
[I thought, "now it is she"]
Barbra:
Will be...


Josh:


D' allora insieme noi
[From now on together we are]
Both:
Forever


Both:
You are all I know of love
How could I ask for more
You're everything I’m dreaming of


You're all I need from love
And every star above
Spells out your name
I swear I’ll always feel the same
You're all I want...


Barbra:


From love...
Josh:
All I want from love...


Josh:


Dimmi
[Tell me]
Barbra:
Hmm...


Josh:
Che è per l' eternità
[It's for eternity]
Barbra:
Like a memory


Josh:
'Mi terrai ad abitare nei pensieri tuoi'

[You will hold me to live in your dreams]
Con te
[with you]


Barbra:
You are my only heart


Josh:
In te
[in you]
Barbra:
I loved you from the start


Josh:
Noi due
[we two]


Barbra:
Together not apart
Both:
Forever...


Both:
You are all I know of love
How could I ask for more
You're everything I’m dreaming of
You're all I need from love


And every star above
Spells out your name
I swear I’ll always feel the same
You're all I want...


Josh:
From love...
Both:
You're all I want from love


Josh:
Pensami
[Think of me]


Barbra:
I think of him
Josh:
Perche` io sogno te
[Because I dream of you]


Barbra:
You'll be with me


Josh:
Due cuori ed un anima
[Two hearts and one soul]


Barbra:
My love flows free through you


Josh:
Guariti e liberi
[Healed and free]


Barbra:
I live my whole life


Josh:
I'll live my life
Both:


To be with you
You'll always be the one who taught me everything
My heart knows to be sure
My heart knows you


You're all I know of love
How could I ask for more
You're everything I’m dreaming of
You're all I need from love


Barbra:
And every star above


Josh:
Every star above


Both:
Spells out your name
I swear I’ll always feel the same
You're all I want...


Josh:
From love…


Barbra:
You're all I want from love…


Both:
You're all I know of love…

 

 

 


 

 

 

 

 

 



Josh Groban


‘제 2의 안드레아 보첼리’, ‘로맨틱 뮤직의 새로운 왕자’ 등 심상치 않은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그가 2년간의 바쁜 활동끝에 두 번째 앨범[Closer]를 발표한다.
우리나라에도 적지 않은 팬을 갖고 있는 조시 그로반의 새로운 음악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된다
.

데뷔 앨범에서 프로듀서로 기량을 발휘했던 데이비드 포스터와 월터 아파나시에프 등이 프로듀서진을 이루고 있고,

조시 그로반은 세 개의 자작곡을 싣고 있다.

앨범을 여는 ‘Oceano'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풍성한 사운드와 큰 스케일을 자랑하는 대작으로 감미롭고 부드러운 목소리의 조시 그로반은 긴장을 조였다, 풀었다 하며 완급을 조절한다.

애잔한 기타 연주가 빛나는 ’My Confession'에 이어지는 곡은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의 바이올린 연주가

돋보이는 ‘Mi Mancherai'이다.
이탈리아 영화 [일 포스티노]에 수록됐던 이 곡은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보다는 마치 사람처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조슈아 벨의 바이올린과 데이비드 포스터의 피아노 연주가 성숙한 조시 그로반의 보컬과 더욱 잘 어울림을

 보여주고 있으며, ’Si Volvieras A Mi'는 윤기 있는 기타 연주가 다정다감한 아름다운 발라드곡이다.

‘When You Say You Love Me'는 담백하게 노래를 부르는 발라드로 시작해서 갑자기 오케스트레이션이 등장하면서 카리스마가 실린 가창력을 보여주는데, 마치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가나 뮤지컬의 러브 테마 같은 느낌이다.

조시 그로반과 월터 아파나시에프가 함께 만든 ’Per Te'는 익숙한 구성의 팝페라 트랙이고, ‘All 'Improvviso Amore'는 시종 긴장감을 잃지 않는 사운드로 일관한다.

이어지는 ’Broken Vow'는 ’I Will Love Again‘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벨기에 출신으로 캐나다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 가수 라라 파비안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고, 너무나도 유명한 ’Caruso'도 조시 그로반 버전으로 들을 수 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성량 풍부한 ‘Caruso'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감미로운 버전의 ’Caruso'가 흥미롭게 다가올 듯. 조시 그로반이 작사와 작곡을 맡은 ‘Remember When It Rained', 에디트 피아프의 곡을 리메이크한 감미로운

팝 발라드 ’Hymne A L'Amour(사랑의 찬가)'도 수록돼있고, 켈틱 음악의 영향을 감지할 수 있는 ‘You Raise Me

 Up'은 조시 그로반의 히트 싱글 ’To Where You Are'를 떠올리게 한다.

마지막 곡인 ‘Never Let Go'는 조시 그로반이 작곡한 곡으로 프랑스 출신의 일렉트로니카 듀오 딥 포리스트가 작업을 도와 미래 지향적인 사운드와 복고적인 오페라 보컬의 만남을 주선했다.

단정하고 깔끔한 외모와 부드럽고 감미로운, 그리고 여타 팝 가수와는 다른 깊은 목소리, 거기에 마이다스의 손을 가진 프로듀서까지! 조시 그로반의 성공은 너무나도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제 2의 안드레아 보첼리로 남느냐, 아니면 그걸 뛰어 넘어 제 1의 조시 그로반이 되느냐는 그에게 아주 절실한 문제일 것이다. 그리고 다음 레벨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탄탄한 요건들을 기반으로 하는 큰 도약이 필요하다.
조시 그로반이 다음 레벨의 가수가 되는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를 끄는 일이다
.

 

 

 

 

 

 

 

 

1942년 4월 24일, 뉴욕의 브룩클린에서 태어난 유태계의 미국인 바브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는

일찍이 아버지와 사별하고, 삶에 대한 고통을 겪으면서 성장기를 거쳤다고 한다.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도 노래 부르기를 즐기던 바브라는 대스타의 꿈을 안고 연극 학교에 입학했다.

 

그녀가 18살이 되던 해에는 뉴욕에 있는 한 나이트 클럽에서 벌어졌던 탤런트 콘테스트에 출전하여 우승을 하므로

해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62년에는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Needles & Pins』에 출현하여 연극 배우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으며,

1963년에는 컬럼비아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고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 앨범 「Barbra Streisand Album」을 발표한 이후로, 1974년에 발표한 싱글 <The Way We Were>에

이르기까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상을 받았다.


1968년에 출연하였던 영화 『Funny Girl』에서는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받는 등, 미국 연예 사교계의 정상의

여인으로 발돋움했다.

 1977년에 발표한 싱글 <Evergreen>으로 그래미 상을, 1979년에는 영화 주제곡 <Main Event>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였으며, 정상급 가수들과 듀엣으로 노래를 불러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굳혀 나갔다.

 

1980년에는 비지스의 베리 깁이 제작해 준 앨범 「Guilty」로 그래미상 최우수 듀오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닐 다이아몬드와 듀엣으로 부른 <You Don't Bring Me Flowers>는 차트 Top-5에까지 등장하는 히트곡이

 되었으며, 도나 써머와 함께 부른 <No More Tears>는 넘버 원에 랭크되었다.

 

가수, 배우, 송 라이터 등 모든 부문에 뛰어들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이고 있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맹렬 여성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Barbra Streisand] (팝스타소사전, 삼호뮤직)

 

 

 

 

 출처: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는 대기록의 여왕이다.

 찬란한 위용의 그 위대한 기록들은 아무도 따를 수가 없다. 먼저 그는 음반,

영화, 뮤지컬 3분야를 정복했다는 증거로서 그래미상, 오스카상, 토니상을 모두 수상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미국 음반산업협회(RIAA)가 집계한 역대 최고 음반판매량의 톱10 아티스트 가운데 여성 가수로는 유일하게 순위에 들었으며 로큰롤이 아닌 분야의 가수 중 유일하다는 것도 빛나는 궤적이다.

바브라는 음반만 내면 히트를 기록했다. 역시 RIAA 집계로 여가수 가운데 그는 역사상 가장 많은 빌보드 톱10 앨범을 기록했다.

1963년부터 무려 31장이 히트의 기준인 10위 안에 랭크되었다. 입이 벌어질 경이로운 성과다. 이것은 바브라의 신보가 나왔다 하면 상당수 미국인들이 그 앨범을 구매했다는 얘기다. 거의 편애 수준인 셈이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가장 기억해야 할 대기록은 2009년 앨범 < Love Is The

 Answer >에 이르러 방점을 찍는다.

1942년생으로 우리 나이 예순 여덟이라는 말년의 앨범이었음에도 이 앨범은

당당 빌보드 앨범차트 정상을 호령했다.

 

이 쾌거로 바브라는 1960년대(1964년 < People > 1위), 1970년대(1974년 < The Way We Were > 1위), 1980년대(1980년 < Guilty >, 1985년

< Broadway Album > 1위), 1990년대(1993년 < Back To Broadway >,

 1997년 < Higher Ground > 1위) 에 이어 2000년대에도 넘버원 앨범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다섯 번의 10년(Decade)을 정복한 이 찬란한 기록은 대중가수 누구도 넘보지 못한 사상 최초라는 점에서 감탄을

부른다.

무엇이 바브라를 우리 시대가 가장 사랑한 '뮤직 퀸'으로 등극시킨 걸까하는 물음은 우문(愚問)일 것이다.

결론 하면 그는 너무도 노래를 잘한다.

한마디로 '반세기가 보증한 싱잉 퀸'이다.

 메조소프라노(아니면 콘트랄토)의 음역으로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2옥타브 이상을 능수능란하게 흠결 없이 비행한다.

 

한두 음 위 아래로 더 넓게 볼 수도 있지만 1옥타브 미(E)에서 2옥타브 솔(G)까지는 실로 완벽하다. 정확한 음의 구사에다가 홀릴 듯한 미성, 빼어난 호흡, 비트감각 그리고 노래에 대한 장악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더욱이 바브라를 돋보이게 해준 특별한 재능은 세월에 따라 그 음역과 파워가 거의 손상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출시될 앨범 < The Ultimate Collection >에서 그 경이적 불변(不變)을 여지없이 알려주는 대목이 있다.

 15번째 트랙 'People'은 뮤지컬 <퍼니 걸>에 삽입된 곡으로 1964년 빌보드 싱글차트 5위에 오른 출세작이다.

1963년 12월에 레코딩한 이 곡에 이어 다음 열여섯 번째 트랙 'Smile'은 2003년에 발표한 앨범 < The Movie

Album >의 첫 수록곡이다(1936년 찰리 채플린 영화 <모던 타임즈>를 통해 소개되었고 찰리 채플린이 직접 썼다).

두 곡의 시차는 무려 40년에 이른다.

하지만 파워에 있어 미세한 차이가 있을 뿐 듣는 사람에게 시원함을 주는 판타지 가창은 조금도 변함이 없다.

 그토록 긴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한창 젊었을 때의 그 가창을 그래도 재현하고 있는 것이다.

< The Ultimate Collection > 앨범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히트곡 콜렉션이 아니다. 그랬다면 그를 기억하는데

 필수인 1970년 히트작인 'Stoney end'(빌보드 6위)나 1977년의 'My heart belongs to me'(4위), 1979년

영화 <메인 이벤트>의 삽입곡인 'The main event/Fight'(3위) 그리고 1996년 골드 싱글인 브라이언 애덤스와

의 듀엣 송 'I finally found someone'이 빠지지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앨범은 히트차트 성적과 무관하게 앨범과 싱글을 망라해 바브라 이력의 정점의

 순간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바브라 하면 떠오르는 빅히트 넘버들, 예를 들면 'People', 'The way we were'(1위), 영화 <스타탄생(A star is born)>의 러브 테마 'Evergreen(Love theme from'

(1위), 닐 다이아몬드와 호흡을 고른 1979년의 블록버스터 'You don't bring me

 flowers'(1위) 그리고 생애 최고의 히트 모멘트인 1980년의 'Woman in love'가 당연히 수록되었지만 앨범의 주요 트랙 그리고 영화와 뮤지컬 쪽의 대표곡도 대거

포함시켰다.

뮤지컬로, 영화로 대성공한 <퍼니 걸>에서 'Funny girl' 아닌 'Don't rain on my parade'를 골랐고 영화 <옌틀

(Yentl)>에서도 싱글로 나온 'The way he makes me feel'말고 기성세대가 대표적으로 선호하는 곡 'Papa,

can you hear me?'를 택했다.

 

 뮤지컬 레퍼토리로는 걸작 < The Broadway Album >에서 스테판 손드하임(Stephen Sondheim)의 명작

 'Send in the clowns', 스테판 손드하임과 레너드 번스타인이 엮어낸 명품 레퍼토리 'Somewhere' 그리고

 1993년 < The Broadway Alum >의 후속편이라고 할 < Back To Broadway >의 'As we never said

goodbye'가 포함되었다.

싱글차트 성적은 평범했지만 영원히 잊지 못할 바브라 가창의 절정 <캐츠>의 'Memory'도 들어갔다.

그의 반세기 활동을 더듬어 볼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최근 노래에 비중을 높인 것도 앨범의 미덕이다. 셀린 디온과 함께 디바 세계의 환상을 제공했던 1997년의 'Tell him', 바브라가 개인적으로 아끼는 곡으로 알려진 1999년의 'I've dreamed of you', 비지스의

 

 배리 깁(Barry Gibb)과 꾸려낸 1980년 대박 < Guilty > 발표 25주년을 맞아 2005년에 만든 후속작품 < Guilty Pleasures >에 수록된 'Stranger in a strange land'

(역시 배리 깁의 동물적 팝 본능과 바브라의 명품 가창이 결합된 팝의 걸작이다) 등은

 후반기 곡들이다.

 

 지난해 < Love Is The Answer >의 'In the wee small hours of the morning'이 가장 최신의 레퍼토리로 한 트랙을 장식하고 있다.

장구한 50년의 노래 세월을 훑을 수 있도록 아마도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직접 선곡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연대순으로 편집하지 않은 것도 젊었을 때와 중년 그리고 지금의 노년을 굳이 염두에 두지 않고 청취하라는 주문인

 것 같다. 아닌 게 아니라 1960년대 노래와 요즘의 노래가 별 차이가 없다.

앨범은 한마디로 히트 아닌 베스트 컬렉션이며 그 선곡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가 아닐 수 없다.

왜 그녀가 음반, 영화, 뮤지컬의 삼국통일 위업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인 동시에 그 이유가 뭔지를 알 수 있는

앨범이다.

 

족히 두 세대는 바뀌었을 반세기가 지나도록 팬들이 그 곁에 아직 수두룩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바브라는 진정한

대중가수다.

젊었을 때 강렬한 록을 들었던 사람들도 나이가 들면 바브라를 찾게 된다는 점을 전제하면 앞으로도 대중들이 그의

곁을 떠날 것 같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