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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Phillip Phillips - Raging Fire ​

 Phi











 





  •  






    Raging Fire ​





    We are dead to rights, born and raised 

    우린 확실히 태어나고 길러져

    We are thick and thin 'til our last days 

    우린 우리의 마지막까지 변함 없을거야


    So hold me close and I'll surrender to your heart 

    그러니 날 꽉 안아줘 너의 심장에 굴복할테니

    You know how to give and how to take 

    넌 어떻게 주고 받는줄 알아


    You see every hope I locked away 

    넌 내가 멀리 가둬놓았던 모든 희망들을 봐

    So pull me close and surrender to my heart 

    그러니 날 꽉 안아줘 내 심장에 굴복해줘

     

    Before the flame goes out tonight 

    오늘밤 불꽃이 끝이나기 전에

    Yeah we'll live until we die
     그래 우린 죽을 때까지 살거잖아

     

    So come out, come out, come out

    그러니 나와 나와 나와

    Won't you turn my soul Into a raging fire 

    내 영혼을 격렬한 불로 바꿔주지 않을래


    Come out, come out, come out

    나와 나와 나와

    Till we lose control Into a raging fire 

    격렬한 불꽃으로 바뀌어 우리가 통제를 잃을 때까지



    Into a raging fire 

    격렬한 불꽃으로

    Come out, come out, come out

    나와 나와 나와


    Won't you turn my soul Into a raging fire
    내 영혼을 격렬한 불로 바꿔주지 않을래 

     You know time will give and time will take 

    넌 시간은 주고 가져갈 거란걸 알아


    All the memories made will wash away 

    만들어진 기억들은 모두 씻겨갈꺼야

    Even though we changed I'm still here with you 

    우리가 변했다고 생각하더라도 난 여전히 여기 니 곁에 있어


    If you listen close you'll hear the sounds of all the ghosts that bring us down 

    니가 잘 듣는다면 우리를 쓰러트리려는 유령들의 소리를 듣게 될거야

    Hold on to what makes you feel 

    니가 느끼게 하는것을 꽉 잡아


    Don't let go, it's what makes you real 

    가게 두지마, 그게 널 진짜로 만들어 줄테니

     If the flame goes out tonight 

    오늘밤 불꽃이 끝이나기 전에


    Yeah we live until we die
     그래 우린 죽을 때까지 살거잖아

     So come out, come out, come out

    그러니 나와 나와 나와


    Won't you turn my soulInto a raging fire 

    내 영혼을 격렬한 불로 바꿔주지 않을래

    Come out, come out, come out

    나와 나와 나와


    Till we lose control Into a raging fire 

    격렬한 불꽃으로 바뀌어 우리가 통제를 잃을 때까지

    Into a raging fire 

    격렬한 불꽃으로


    Come out, come out, come out

    나와 나와 나와

    Won't you turn my soul Into a raging fire
     내 영혼을 격렬한 불로 바꿔주지 않을래


     

    Let the world leave us behind 

    세상을 우리 뒤로 해

    Let your heart be next to mine 

    니 심장을 내 것 옆에 둬


    'Fore the flame goes out tonight 

    오늘밤 불꽃이 끝이나기 전에

    We can live until we die
      우린 죽을 때까지 살 수 있어

     

    Come out, come out, come out

    나와 나와 나와

    Won't you turn my soul Into a raging fire
     내 영혼을 격렬한 불로 바꿔주지 않을래

     

    Come out, come out, come out

    나와 나와 나와

    Won't you turn my soul Into a raging fire 

    내 영혼을 격렬한 불로 바꿔주지 않을래


    Come out, come out, come out

    나와 나와 나와

    Till we lose control Into a raging fire 

    격렬한 불꽃으로 바뀌어 우리가 통제를 잃을 때까지


    Into a raging fire 

    격렬한 불꽃으로















      필립 필립스는 <아메리칸 아이돌>이 배출한 (벌써) 열한번째 우승자입니다.

    솔직히 요새 <아메리칸 아이돌>은 예전 같지는 않습니다.

    예전에는 켈리 클락슨, 클레이 에이킨, 루벤 스터다드, 판타지아, 캐리 언더우드, 도트리, 조딘 스팍스, 데이비드 쿡

     같은 스타들을 매년 배출해내던 독보적인 오디션 쇼였지만 이제는 시청률도 예전같지는 않고 출신 스타들의 흥행도

    시원찮죠. 막상 따져보면 위에 나열한 사람들 중 지금까지 이름을 자주 들어볼 수 있는 사람들은 손에 꼽고요.


     <보이스>나 <엑스 팩터 US>같은 경쟁 쇼가 많아진 것도 <아메리칸 아이돌>의 무게를 가볍게 하는 요소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늘 같은 패턴의 쇼를 10년째 반복하고 있는데 질리지 않겠어요?

     이 쇼는 이제 자기반복과 클리셰의 향연이 되어버렸고 상위권 후보들은 목청 자랑하는 사람들과 기타 든 남자들

    뿐인 걸요.


    그 사람들이 결승전에서 빵빵 터지는 조명 세례 받으면서 엄청나게 과장된 후렴구를 자랑하는 우승곡을 부르는 걸

    시청자들은 10년 동안 지켜봤고, 필립 필립스는 '잘생긴 기타 든 남자'였습니다.

     하지만 11년 만에 차별화 된우승이라고 기억되었던 건 우승곡이 전혀 달랐기 때문입니다.


      'Home'에 대한 얘기를 먼저 해보자면 역대 <아메리칸 아이돌> 우승곡 중에 가장 세련된 곡입니다.

     우선 뻔하지 않다는 점에서 분명히 이전의 우승곡들과 차별화되어 있고, 또한 이 쇼의 우승곡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봐도 충분히 좋은 곡입니다.


    'Home'은 서던 락의 편안하고 투박한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으면서도 뭉근하게 흘러가는 멜로디 덕분에 촌스러운

    느낌이 전혀 없어요. 

    요새 멈포드 앤 선즈를 중심으로 루미니어스 등의 서던 락이나 루츠 락 계열의 아티스트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 이들의 곡에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루츠 락이 팝을 만나면 이렇게 리바이벌 되는구나 싶기도 하죠. 'Home'은 이 앨범을 대변하는 곡입니다.

    이 앨범의 지향점이 거기예요. 포크 락, 루츠 락 등등을 팝적 감수성으로 좀 더 이지리스닝스럽게 풀어내는 거요. 


      앨범은 전체적으로 꺼슬꺼슬한 부분 없이 무난하게 흘러갑니다.

    프로듀싱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아주 깔끔하게 재단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언급할만한 구석은 아니지만 요새처럼 볼륨 전쟁을 하는 때에 프로듀싱이 적절하게 잘 되어있다는 건 분명히 좋은 점이라고 생각해요.


    역대 <아메리칸 아이돌> 우승자들의 모든 데뷔 앨범 중에 갈피를 가장 잘 잡고 있습니다.

    괜히 인기 제작진들을 두서없이 끌어와서 트렌드에 어거지로 끼워맞추려고 하는 기색이 전혀 없이 필립 필립스라는

     보컬리스트와 아티스트의 성향에 가장 잘 맞는 방향으로 선택과 집중을 잘 했습니다.

     유기성이 돋보여요.

    마룬 파이브 풍의 'Get Up Get Down'을 제외하면 말이죠. 이 곡은 이 앨범에서 가장 김이 새는 순간입니다.


      다만 들으면서 생기는 작은 걱정은 레퍼런스가 너무 많이 들린다는 겁니다.

     필립 필립스의 음색이 데이브 매튜스와 비슷하다는 건 그렇다고 쳐도, 음악 색깔 역시 데이브 매튜스 밴드와 유사한

     구석이 너무 많아요. 'Home'을 제외한 대부분의 곡들에서 두드러지는 건 현악 편곡인데 필립 필립스 본인이 재즈 색을 섞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는 했지만 데이브 매튜스 밴드의 음악을 적당히 커버한 곡들이 아닌가 싶은 곡들이 종종 귀에 들립니다.


    곡들이 나쁜 것도 아니고 필립 필립스는 분명히 현재 미국 주류 음악계에서 보기가 흔치는 않은음악가이지만 데이브

    매튜스 밴드라는 너무 공고한 레퍼런스가 있습니다.


    데이브 매튜스 밴드가 떠오르는 것도 한 두번이어야지, 계속해서 데이브 매튜스 밴드를 듣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든다면 그건 분명한 약점입니다.


    'Home'과 'Gone, Gone, Gone'이 이 앨범에서 두드러지는 이유는 필립 필립스만의 좋은 음악이면서도 데이브

    매튜스 밴드 등등 그 누구도 떠오르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간드러지는 기타 연주와 점점 고조되는 대규모 코러스가 아주 인상적이에요. 후반부가 조금 늘어지는 것 같은건

    정반대의 이유 때문이겠죠.


      <The World from the Side of the Moon>은 필립 필립스에게 있는 '아메리칸 아이돌'의 꼬리표를 단번에 떼어줄

     수 있는 앨범입니다.

    언제 들어도 좋을만큼 깔끔하고 세련되었고, 또한 트렌디하기도 합니다.

    근래에 보기 드문 좋은 팝 락 앨범이자 데뷔 앨범입니다. 하지만 독창적이라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분명하게 떠오르는 비슷한 이름들이 분명하게 떠오르고 이건 앞으로 음악을 해나가면서 필립 필립스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아메리칸 아이돌'의 꼬리표를 성공적으로 뗐으니 이젠 데이브 매튜스 밴드나 멈포드 앤 선즈의 꼬리표를 떼야겠죠.

    'Home'같은 노래를 들으면 그게 영 어려운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아메리칸 아이돌





    영국오디션 프로그램인 팝 아이돌의 미국 수출판으로 애니 레녹스,스파이스 걸스를 히트시킨 제작자이자 팝

    아이돌의 제작자인 사이먼 풀러가 직접 심혈을 기울여 제작에 참여했다. 이 밖에 원 제작자가 참여한 오디션 프로그램은 '오스트레일리안 아이돌' 정도로 이 셋을 팝 아이돌 프랜차이즈의 직계정통으로도 본다.

    우승자에겐 거의 10억에 가까운 상금과 함께 그보다도 더 중요한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세울 수가 있다는 것.

    이 프로그램의 우승자들은 대부분이 빌보드 차트를 휩쓸면서 끝내는 대형스타로 발돋움한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시즌1 우승자이자 지금도 최고의 스타로 꼽는 켈리 클락슨, 시즌 4의 캐리 언더우드, 특정 시즌에선

    우승자보다 준우승자 혹은 4위가 더 주목받는 현상도 나타났다.

    폴 포츠나 수잔 보일을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둘 다 영국의 <Britain's Got Talent>

    출신이니 오해하지 말자.

    본선 심사 기준은 100% 시청자 투표다.

    원래는 방송이 끝난 후 두 시간동안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무제한 투표가 가능했다.

     시즌 10에 인터넷을 통한 투표가 도입되면서 인터넷 투표에 한해 최대 50표만 행사할 수 있었고, 시즌13부터 모든

     투표 방법에서 방법당 최대 50표만 행사할 수 있도록 바뀌었으며 이 때부터 쇼 진행 도중에도 투표가 가능하게 되었다.


    시즌 14에서는 투표 수가 방법 당 최대 20표로 축소되었다.

    투표 방법에는 무료 전화 투표, 문자 투표, 인터넷 투표가 있다.

     오로지 시청자들이 결정한다는 점에서 후덜덜하다. 이론적으로만 보면 심사위원들은 병풍이라는 건데,


    심사위원들은 시청자들이 투표하는 데에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즉, 심사위원 다수가 부정적인 의견을 내면 그게 투표율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 또한, 이 프로그램은 노래 실력만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은 절대로 아니다.

    100% 시청자 투표인 만큼 외적인 면이 부족하다면 결코 높은 단계에 올라갈 수 없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결승에 가까워질수록 다른 쟁쟁한 드라마들을

     시청률에서 모조리 압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때문에 어느 방송에서나 팍스 아메리카나가 중요시되며, 방송사가 FOX인 만큼 간혹 유색인종 참가자에겐 약간의

    불리함이 따를때도 있다.


    예를들면 공홈이나 인기사이트에서의 인종차별 여론몰이 등. 무엇보다 별의별 참가자들이 다 우승에 도전하는데

    결국에 우승하는 참가자는 무려 5년 연속으로 기타 치는 백인 남자여서, WGWG쇼라는 비아냥까지 받으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03년 12월엔 아메리칸 아이돌을 비롯한 12 지역의 팝 아이돌 시리즈 우승자들을 모아 월드 아이돌이라는 경연대회를 열었는데, 대차게 까이고 흑역사가 되었다.

    당시 사이먼 코웰[5]은 각 지역의 우승자들을 모아서 루저 만들일 있냐고 독설을 퍼부었는데, 결국 미국 측 심사단 대표로 출연한 모양. 참고로 미국측 참가자인 켈리 클락슨은 여기서 2위를 차지.

    국내 모 프로에서 Dol 를 위해 특집 로고로 바꾼 적이 있다.

    그리고 FOX측에서 매우 많이 떨어진 시청률을 이유로 삼아 2016년 방영될 시즌15가 마지막 시즌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특징


    영국오디션 프로그램인 팝 아이돌의 미국 수출판으로 애니 레녹스,스파이스 걸스를 히트시킨 제작자이자 팝 아이돌의 제작자인 사이먼 풀러가 직접 심혈을 기울여 제작에 참여했다.

    이 밖에 원 제작자가 참여한 오디션 프로그램은 '오스트레일리안 아이돌' 정도로 이 셋을 팝 아이돌 프랜차이즈의

     직계정통으로도 본다.

    우승자에겐 거의 10억에 가까운 상금과 함께 그보다도 더 중요한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세울 수가 있다는 것.

     이 프로그램의 우승자들은 대부분이 빌보드 차트를 휩쓸면서 끝내는 대형스타로 발돋움한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시즌1 우승자이자 지금도 최고의 스타로 꼽는 켈리 클락슨, 시즌 4의 캐리 언더우드, 특정 시즌에선

    우승자보다 준우승자 혹은 4위가 더 주목받는 현상도 나타났다.


     폴 포츠나 수잔 보일을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둘 다 영국의 <Britain's Got Talent>

     출신이니 오해하지 말자.

    본선 심사 기준은 100% 시청자 투표다.

    원래는 방송이 끝난 후 두 시간동안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무제한 투표가 가능했다.

    시즌 10에 인터넷을 통한 투표가 도입되면서 인터넷 투표에 한해 최대 50표만 행사할 수 있었고, 시즌13부터 모든

    투표 방법에서 방법당 최대 50표만 행사할 수 있도록 바뀌었으며 이 때부터 쇼 진행 도중에도 투표가 가능하게 되었다.


    시즌 14에서는 투표 수가 방법 당 최대 20표로 축소되었다

    투표 방법에는 무료 전화 투표, 문자 투표, 인터넷 투표가 있다.

    오로지 시청자들이 결정한다는 점에서 후덜덜하다.


    이론적으로만 보면 심사위원들은 병풍이라는 건데, 심사위원들은 시청자들이 투표하는 데에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즉, 심사위원 다수가 부정적인 의견을 내면 그게 투표율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 또한, 이 프로그램은 노래 실력만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은 절대로 아니다.

    100% 시청자 투표인 만큼 외적인 면이 부족하다면 결코 높은 단계에 올라갈 수 없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결승에 가까워질수록 다른 쟁쟁한 드라마들을 시청률에서 모조리 압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때문에 어느 방송에서나 팍스 아메리카나가 중요시되며, 방송사가 FOX인 만큼 간혹 유색인종 참가자에겐 약간의

     불리함이 따를때도 있다.


    예를들면 공홈이나 인기사이트에서의 인종차별 여론몰이 등. 무엇보다 별의별 참가자들이 다 우승에 도전하는데 결국에 우승하는 참가자는 무려 5년 연속으로 기타 치는 백인 남자여서, WGWG쇼라는 비아냥까지 받으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03년 12월엔 아메리칸 아이돌을 비롯한 12 지역의 팝 아이돌 시리즈 우승자들을 모아 월드 아이돌이라는 경연대회를 열었는데, 대차게 까이고
    흑역사가 되었다.

    당시 사이먼 코웰[5]은 각 지역의 우승자들을 모아서 루저 만들일 있냐고 독설을 퍼부었는데, 결국 미국 측 심사단

    대표로 출연한 모양. 참고로 미국측 참가자인 켈리 클락슨은 여기서 2위를 차지.

    국내 모 프로에서 Dol iiDol이 아니다를 위해 특집 로고로 바꾼 적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 결승에서 참가자는 자신이 우승할 때 데뷔 싱글이 될 곡을 부른다.

    그리고 많은 경우 준우승했을 때에도 그 곡이 발매된다.

    모든 결선 참가자는 제작자 사이먼 풀러가 설립한 19엔터테인먼트와 최소 1년간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는다.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포함, 그 외에 제니퍼 허드슨 같이 주목을 많이 받은 참가자들은 19의 매니지먼트 하에 음반

    레이블과 계약하여 음반을 발매할 수 있다.

     단, 우승자에 한해 이 음반 계약이 보장되며, 1시즌이 아닌 언젠가부터 10시즌까지는 준우승자에게도 음반 계약이

    보장되었다.













    시즌 1 (2002년)


    우승자 켈리 클락슨


    AI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성공한 사례로 뽑힌다.

    준우승자는 앨범을 내긴 했으나, 판매량 저조로 실패









    시즌 2 (2003년)


    우승은  루벤 스터다드 

    준우승

    클레이 에이킨



  • 둘이 음반을 비슷하게 냈으나, 준우승자인 클레이 에이킨이 훨씬 뜨면서 우승자인 루벤이 묻혀버리고 말았다.

  • 클레이 에이킨은, 2012년 '셀레브리티 어프렌티스' 준우승, 여기에 결정적으로 2014년 11월 4일 미국 연방하원

  • 선거에서 자신의 고향 노스캐롤라이나 제2선거구(NC-02)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2위를 기록했다.


  • 결국 미국홍진호로 등극하였다.

  • 콩레이되었다.

  • 다만 맞붙었던 상대 공화당 후보가 현임 하원의원이였고 보통 하원의원은 높은 확률로 연임되는 미국 선거 전황을

  •  보아야 한다.


  • 여기서 사이먼 코웰이 '''지구에서 제일 노래를 못부른다고 혹평한 참가자가 있다.

  • 노래를 들으면 거의 청각 테러인데다 춤을 보면 시각 테러. 웃음 밖에 안나온다








  • 시즌 3 (2004년)



    우승

    판타지아 바리노

    준우승

    다이아노 디가마



  • 우승자, 준우승자보다 Top7에서 탈락했던 제니퍼 허드슨이 영화 드림걸즈에서의 열연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까지

  • 수상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게 되어 우승자와 준우승자의 존재감을 묻어버렸다.

  • 윌리엄 헝이라는 엄청나게 노래 못 부르는 참가자가 나왔는데, 이후 좀 다른 의미로(...) 인기를 끌었다.









  •  





    시즌 4(2005년)



    리 언더우드

    보 바이스



  • 캐리 언더우드는 컨트리, 보 바이스는 락이라는  장르를 내세운 인물들이 우승했다.

  • 캐리 언더우드는 데뷔 앨범을 400만장 넘게 팔아치우는등 승승장구하여 AI에서는 켈리 클락슨 다음으로 성공한

  •  가수가 되었다.

  • 국내 라이센스 앨범도 발매










  • 시즌 5(2006년)




    우승

    테일러 힉스

    캐서린 맥피



    우승자, 준우승자 보다 4위를 차지한 크리스 도트리가 인기를 더 많이 끌게 된 특이한 시즌. 이후 크리스 도트리는

     '도트리'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해서 활동하고 있다











    시즌 6(2007년)



    우승

    조딘 스팍스

    준우승

    블레이크 루이스


  • 시즌6 TOP24에 진출한 폴 김이 위대한 탄생 미국 오디션을 보기도 했으나, 광탈했다.

  • 조딘은 이후 싱글 <No Air>가 성공하면서 상도 받고 다이어트도 하고 하면서 순조롭게 스타 자리에 올랐다.

  • '산자야 말라카'라는 기행(...)을 일삼는 참가자가 무려 7위까지 진출해서 미국에서 큰 파장이 일었다.









  • 시즌 7(2008년)



    우승

    데이빗 쿡

    준우승

    데이빗 아출레타



  • 시즌7부터 참가자들이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굉장히 많은 지각변동이 일어나게 되고, 편곡 기술도

  • 중요한 취급을 받기 시작했다.

  • 데이빗 vs. 데이빗의 대결 구도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고, 접전이 될 것으로도 예상했는데, 막상 결승이 되자 쿡의

  • 압승으로 끝났다









  • 시즌 8(2009년)



  • 우승

    크리스 알렌

    준우승

    아담 램버트


    우승자인 크리스 알렌도 인기를 끌었으나, 준우승자인 아담 램버트가 훨씬 큰 인기를 끌고 주목받게 되었다.

  • 특이하게도 시즌이 끝나고 나서 이 곡들 외에 다른 공연 곡의 음원도 차트에 올랐는데, 알렌의 공연 곡 중 다른 네 곡,

  •  램버트의 공연 곡 중 다른 세 곡이 100위권 안에 들었다









  • 시즌 9(2010년)



    우승

    리 드와이즈

    준우승

    크리스탈 바우어삭스


  • 페인트 영업사원에서 일약 스타로 인생역전한 우승자가 화제를 모았다.

  • 후반부엔 사이먼의 하차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 시즌 9 본선에 한국 교포 출신 참가자가 처음으로 TOP20(준결승 2라운드)에 진출하여 국내 AI 팬들에게 주목받기도

  • 했다. 유명세가 남다르다보니 시즌9 top 20까지 진출해 화제가 됐던 존박슈퍼스타K2 본선에서 맹활약했을 때

  •  온스타일에서는 존박의 AI 활약상(...)을 편집하여 특집으로 방송한 적이 있다. 나중에는 한국에 와서 일종의

  •  통과의례(...)를 거치고 가수로 데뷔했다






  • 시즌 10(2011년)


    우승

    스카티 맥크리어리

    준우승

    로렌 알라이나


  • 역대 최연소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탄생했다.

  • 스카티 맥클리어리와 로렌 알라이나는 17살 동갑으로, 고등학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20대의 다른 top13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 스코티, 로렌과 동갑인 티아 메기아를 제외한 10명이 모두 20대이다.

  • 스코티는 소년티가 나 제 나이로 보이지만, 로렌 알라이나는 어떻게 봐도 20대 중반의 얼굴이다.

  • 두 명 다 장르가 컨트리이다. 이 때문에 3위를 한 헤일리 라인하트가 우승을 하길 바랐던 사람들도 많았다.











  • 시즌 11  (2012년)


    우승

    필립 필립스


    준우승

    제시카 산체스


  • 5년 연속 White Guy With Guitar의 우승.

  • 필립스는 결선 기간 내내 신장 결석 때문에 고생하고 있어서, 피날레 후 미디어와 인터뷰 등을 한바퀴 돌고 나서

  • 수술대에 올랐다고 한다.


  • 우승자 싱글 'Home'은 2012 런던 올림픽 바람을 타고 크게 히트, 롱런하면서 켈리 클락슨의 우승자 싱글, A Moment

  • Like This의 판매량을 제치고 역대 최다 판매 우승자 싱글이 되었다.

  • 역대 최초로 결승 라운드에 한국 교포 출신 참가자인 한희준이 진출한 시즌이다.


  •  이전까지 아시아계 참가자들은 자주 개그성 참가자로 이용(?)되는 성향이 짙었는데, 한희준은 물론 유머도 충만하기는 했지만(...) 그와 함께 나름 괜찮았던 노래 실력을 갖춰 큰 인기를 끌었다.

  • 그의 최종 성적은 9위. 시즌이 끝나고 몇달 뒤 김범수가 소속되어 있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고,

  • 그 뒤 K팝 스타 시즌3에도 출연해 탑6까지 들었다.








  • 시즌 12(2013년)


    우승

    캔디스 클로버

    준우승

    크리 해리슨



  • 3위를 차지한 앤지 밀러의 자작곡 <You Set Me Free>가 시즌이 끝나자마자, 우승자/준우승자 싱글과 동시에 발매되었다. 그리고 5월 19일 현재 우승자, 준우승자 싱글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이 팔리고 있다


  • 지난 해 혹평을 들었던 심사위원들을 대거 교체했다.

  • 6년만에 여자 우승자가 나왔을뿐만 아니라, Top 10 결선 첫 다섯 라운드에서 남자가 모조리 탈락하고 Top 5가 모두

  •  여자로 구성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 노키아 극장에서 진행된 5월 16일 피날레에서는 싸이젠틀맨 공연을 선보였다










  • 시즌 13  (2014년)


    우승

    케일럽 존슨

    준우승

    지나 아이린




    투표 방식이 제한 투표로 바뀐 뒤 진행되는 첫 번째 시즌. 매 주 참가자 당 전화 투표, 문자 투표, 온라인 투표 각각

    최대 50표씩 행사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탈락할 만한 참가자들이 탈락하면서 큰 논란은 일어나고 있지는 않으나, 시청률이나 관심도는 전체적으로 The Voice에게 밀리고 있다. 그래도 탑4는 오랜만에 제대로 뽑혔다는 평.





    문화콘텐츠 구전 마케팅 사례 : >아메리칸 아이돌<을 통해 보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전략




    시즌 14  (2015년)


    우승

    닉 프라디아니

    준우승

    클라크 베컴


    그 동안 결선 라운드는 경연과 결과 발표로 이루어진 주 2회 방송이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주 1회 방송으로 줄어들면서 진행 방식이 상당히 괴랄하게 바뀌었다.

    그 방식은 바로 전 주 결과 발표와 공연을 동시에 하는 것. 극후반이 되기 전까지는 본인의 공연 순서와 지난주 결과를 모르는 상태에서 합격 발표가 나자마자 곧바로 공연을 해야 했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Top 12에서 우승후보급의 참가자가 광탈해 버리는 대형사고가 나오는 바람에 팬들이 굉장히

     씁쓸해 하고 있다.

    그동안 우승자 싱글이 스포츠 행사, 특히 올림픽 바람을 탔을 때 상당히 많이 팔린 때문인지 우승자 싱글

    'Beautiful Life'는 FOX2015 FIFA 여자 월드컵 캐나다 방송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시즌 11 이후 오랜만에

    제대로 된 우승자 싱글이 나온 듯











    얼마 전 "아메리칸 아이돌"이 2016년에 시즌 15를 끝으로 폐지된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폐지 이유는 시청률 저조
    때문이란다.
    후발주자들인 "더 보이스", "아메리칸 갓 탤런트"가 치고 올라왔고, 유튜브가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각광받으면서
    광고주들이 하나 둘 떠나기 시작했다.
     "아메리칸 아이돌" 지난 시즌 평균 시청률은 2.9%대로 전성기의 10%대를 크게 밑돌았다.

     젊은 시청자들이 떠나고 노인층이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됐다. 10년 넘게 전 세계 팝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쳐온
     프로그램이 이제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 Carrie Underwood와 one Direction >



    "아메리칸 아이돌"은 전 세계 음악 프로그램의 지형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아메리칸 아이돌" 이후 영국의 "엑스펙터" 등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생겼고 그곳을 통해 새로운 가수들이
    등장했다.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노래가 빌보드 차트에 오르고, "엑스펙터" 지원자들이 UK차트를 점령하는 것이 익숙한
    풍경이 됐다. 한국에서도 "슈퍼스타K" 경연 곡들이 매주 음원 차트를 정복하는 풍경이 이어졌다.

    이처럼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던 프로그램이 문을 닫는 이유는 뭘까? 이유는 간단하다. 신선함의 부재. 오디션이라는
    포맷은 때로는 달콤해 보였지만, 그 달콤함은 때로는 식상했다. 결국, 음악이란 사람의 마음을 울리기 위한 것이지
    승부를 위한 것은 아니었다.

    억지스런 감동은 오래가지 못하는 법이다.
    또 페이스 북을 통해 온갖 장르의 실력자들이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데 굳이 TV를 볼 이유가 없다.






         

    "아메리칸 아이돌"이 배출한 가장 큰 스타는 Kelly Clarkson이다.
    첫 시즌 우승자인 그는 매 앨범마다 가수로서 성장했고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오디션 후배들에게 모범적인모습을 보여 왔다.

    이로써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모습을 각인시키기에 이른다.
    올해 초에는 약 4년 만의 정규앨범 [Piece By Piece]를 발표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Kelly Clarkson이 오래 가는 이유는 간단하다.
     단순히 노래 잘하는 가수에 머무르지 않고 매 앨범마다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면서 음악적 반경을 넓혀가고 있기
     때문이다.

    신보에서는 EDM, 신스팝까지 시도했다. 각각의 곡들이 완성도가 높다.
     John Legend와 녹음한 'Run Run Run'은 소울풀하면서 섹시한 곡, 'Take You High'는 레이브 풍의 댄스음악이고
     'Piece By Piece'는 전형적인 팝 록이지만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신곡들은 Kelly Clarkson의 소화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Kelly Clarkson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도 오래 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몇 안 되는 아티스트다.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7의 우승자인 David Cook은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로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빛을
     본 사례다.










         

    텍사스 출신인 David Cook은 무명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다가 "아메리칸 아이돌"에 나가면서 유명세를 탔다.
    우승 후에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 무려 열한 곡을 올려놓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으로 치면 장범준, 곽진언과 같은 깜짝 인기를 얻은 셈이다.

    David Cook은 경연에서 주로 예전 노래들을 불렀다. Bon Jovi의 'Livin' on A Prayer', Bryan Adams의 '(Evrything
     I Do) I Do It For You', Lionel Richie의 'Hello' 등을 비롯해 Beatles, Dolly Parton, Neil Diamond 등 옛 가수들의
    노래를 하는 애늙은이 취향을 보여줬다.









         

    이처럼 과거 음악들의 영향을 받은 David Cook은 자신의 앨범에서 미국적인 록을 기본으로 한 음악을 들려준다.
     그의 앨범에서는 80~90년대 미국 팝의 향취가 진하게 풍긴다.
    그는 경연 이후 유명 스타가 된 이후에도 본인의 음악 스타일을 고수하며 진한 감성이 배어 있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최근 발매된 정규 4집 [Digital Vein]에서도 팝 록부터 포스트 그런지, 포크 록 스타일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