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Feel Love - Donna Summer

 

Donna Summer - I Feel Love (Lyric Video) (Richard Jesmar Cover)

 

 I Feel Love

Ooh

It's so good,

it's so good It's so good,

 it's so good It's so good

Ooh

Heaven knows,

 heaven knows Heaven knows,

heaven knows Heaven knows

Ooh

I feel love, I feel love I feel love,

 I feel love I feel love I feel love,

I feel love,

I feel love Ooh Fallin' free,

fallin' free Fallin' free,

fallin' free Fallin' free

Ooh

You and me,

you and me You and me,

you and me You and me

Ooh

I feel love,

I feel love I feel love,

 I feel love

I feel love I feel love,

 I feel love,

I feel love Ooh I'll get you,

I'll get you I'll get you,

I'll get you I'll get you

Ooh

What you do,

what you do What you do,

 what you do What you do

Ooh

I feel love,

 I feel love

I feel love,

I feel love

I feel love

I feel love,

 I feel love, I feel love

I Feel Love는 도나 서머(Donna Summer)의 1977년 앨범 <I Remember Yesterday>에 수록된 곡으로 1977년 7월

2일에 싱글로 발매되었다.

 매니저는 도나의 섹스어필하는 목소리 때문에 라디오 DJ들이 방송을 꺼려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그런 우려를 씻고

 빌보드 싱글 차트 6위,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롤링 스톤지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에 포함되어 2004년 411위, 2010년 418위를 기록했다.

 

앨범 <I Remember Yesterday>는 각 시대를 나타내는 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940년대는 I Remember Yesterday, 1950년대는 Love's Unkind, 1960년대는 Back in Love Again, 그리고 미래가 바로 I Feel Love다.

 

싱글은 3분 47초지만 앨범 버전은 거의 6분 동안 진행된다. 이건 8분 버전으로 확대되어 12인치 맥시 싱글로

 발매되었다. 1

978년 패트릭 코울리(Patrick Cowley)는 이 곡을 15분짜리로 리믹스해 클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다.

특히 아주 빠르게 동성애 클럽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좀 지나 동성애자들의 송가로 불렸다. 

이 곡이 발표되기 전에 대부분의 디스코 음반은 수 년 동안 전자음악이 생산되어 발전되고 있었음에도 어쿠스틱

오케스트라의 지원을 받아 연주되었다.

조르지오 모로더(Giorgio Moroder)가 완전히 신디사이저만을 사용해 반주를 만들자 이런 혁신적인 편곡과 제작,

녹음 그의 스타일을 따라하는 디스코 장르의 수많은 아류들이 생겨났다. 모로더의 음악은 이후 더 나아가 테크노

장르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데이빗 보위(David Bowie)는 이 곡에 관해 브라이언 이노(Brian Eno)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데이빗은

브라이언과 <Berlin Trilogy>를 녹음하고 있었다. 어느 날 브라이언이 달려와 “미래의 소리를 들었어”라고 외쳤다.

그리곤 이 음반을 보여주며 “이거야. 이 곡은 앞으로 15년 안에 클럽 음악의 소리를 바꿀 거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의 말은 어느 정도 맞아떨어졌고 브라이언의 작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이 곡의 성공에 힘입어 도나와 모로더는 한 달 만에 나온 더블 앨범 <Once Upon a Time>에서 11분짜리 Now

I Need You / Working the Midnight Shift로 I Fee Love가 보여주었던 선구적인 보컬과, 기계화된 비트, 시퀀스된

아르페지오, 반복적인 모티프의 베이스라인을 펼쳐 보인다.

 

공동 작곡가인 피트 벨롯(Pete Bellotte)은 “이 곡은 처음에 그리 특별해보이진 않았다.

하지만 도나가 노래를 부르자마자 특별해졌다”고 말했다. 도나는 이 곡의 혁명적인 폭발력을 감지하지 못하고

“모로더, 도대체 이게 뭔 노래죠?”라고 불만을 표시했다고 한다.

모로더는 2010년 <모조(Mojo)>와의 인터뷰에서 “이 곡을 믹싱 하던 중 우연히 엔지니어가 같은 템포에 딜레이를

걸었고 신디의 파동이 2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런 기법은 From Here To Eternity나 Sparks 같은 곡들에서도 유효적절하게 쓰였다.

디스코의 여왕, 도나 썸머

 

1951년 보스톤에서 태어난 Donna Summer는 어릴 때부터 교회의 성가대에서 노래 불렀다.

또한 음악적 감수성은 어릴 때부터 뛰어나 국민학교 시절에는 자주 학예회에 출연해 관중 앞에서 노래를 불러 많은

갈채를 받는 등 성가대에서 활동하면서 음역을 키웠다.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음악계에 종사하려는 의지를 굳혔고 학교졸업과 동시에 뉴욕으로 무작정 상경을 감행했다.

 

1969년 뉴욕이 그녀를 맞아 줄 수 있는 것은 싸늘한 식당가의 접시와 프로덕션의 냉정한 거절만이 있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음악만이 목표인 그녀에겐 프로덕션에서 기회만 있기를 바라며 소품정리, 잔심부름 등의 하찮은 일을 해야만

 했다.

이것이 기회가 되어 뮤지컬 'Hair'의 프로덕션 관계자와 인연이 닿아 도나의 본격적 음악 생활이 시작됐다.

그녀는 곧 재질 있는 가수의 소질을 보여 유럽 공연을 떠나기도 했는데, 도나 썸머의 초창기 음악 활동지는 독일이며

그녀의 성공도 유럽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녀는 독일에서 뮤지컬 'Hair'의 주역을 맡아 많은 칭찬을 받게 되자 이에 힘입어 솔로 활동을 계획하고는 밤 무대에서 명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1974년 뮌헨에 있는 소규모의 클럽에서 활동하던 그녀는 당시 유능한 프로듀서로 명성이 높았던 Georgio Mordor에게 발탁되면서 대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그는 자신의 새로운 음악을 소화시킬 아티스트를 찾고 있었으므로 섹스 어필한 모습을 한, 도나 썸머는

Georgio Mordor가 찾는 가수이며 자신이 원하는 사운드를 내줄 수가 있었다.

이들은 곧 취입을 서둘러 3곡을 녹음했는데 그중 'Hostage'란 곡이 유럽 쪽에서 성공적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1975년, 평소 팝 스타의 꿈을 염원하던 도나는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다시금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왔다.

그녀의 음악성은 곧 Casablaca Recoard에 인정을 받게 되고 최초로 대담하게도 16분 50초라는 대곡 'Love to love

you baby'란 곡을 발표했는데 이 곡은 다소 성적 암시를 주는 분위기가 있어 보수적인 나라에서는 금지곡으로

평가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 노래의 사운드와 리듬은 디스코 음악의 출발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1977년, Bee Gees의 'Saturday night fever'와 때 맞춰 터뜨린 싱글 'I feel love'는 디스코 음악의 히로인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해주었는데 이 곡은 50만 장 이상의 싱글 레코드 매상을 올려주었다.

 

1978년 앨범 ' oｎce up on a time'을 발표, 이 앨범에서 싱글 커팅된 'Mac Aarther Park'는 빌보드 챠트 정상을

차지해 그녀가 단순히 선정적인 목소리와 섹스 어필한 재능만 갖춘 가수가 아닌 본격적 가수임을 알려 주었다.

1978년은 도나 섬머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데 영화 'Thank God It's Friday'에 출연, 노래했던 Last dance'로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리듬 앤 블루스 여성 보컬상을 받았다.

또한 당대 최고의 여자 가수 Barbra Streisand와 함께 'No more tears'를 듀엣으로 불러, 넘버원의 싱글로 기록되어

 그녀의 인기를 더욱 높였다.

 

1979년은 그녀의 인기를 좀더 완벽하게 꾸며주는데 히트 앨범 'Bad girls'를 발표, 싱글 'Bad Girls'와 'Hot Stuff'가

챠트 1위에 올라 다시 한번 디스코 여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79년 역시 78년에 이은 그래미 어워드의 최우수 여성 록 보컬상을 받아 디스코 여왕으로서 뿐만 아니라 록 가수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하였다.

 

1980년 디스코 음악의 쇠퇴와 더불어 도나 썸머도 록큰롤 음악으로 전향, 본격적인 록 스타일의 싱글 등으로 챠트의

정상을 지켰다.

그러나 그녀는 결혼과 더불어 좀더 가정에 충실하고픈 생각으로 집에서 가사일을 돕고 있었다.

 

본명은 Donna Adrian Gaines. 가스펠 가수 마할리아 잭슨을 존경했던 서머는 처음에 교회에서 노래하다가 후에

보스턴의 클럽에서 노래를 불렀다.

그녀는 18세 때 뮤지컬 〈헤어 Hair>의 독일어 공연에 합류했으며, 유럽에 머물면서 빈 민속오페라단에서 일했고,

〈가스펠과 쇼보트 Godspell and Showboat〉에서 공연했다.

그녀는 배우 헬무트 소머와 결혼했으며, 이혼 후에도 그의 이름을 영어식으로 바꾸어 계속 사용했다.

독일 뮌헨의뮤직랜드 스튜디오에서 일할 때, 서머는 제작자이자 작곡가인 조지오 모로더와 피트 벨로트를 만났다.

 세 사람은 힘을 합쳐 몇 곡의 유로팝을 히트시키고 역사적인 싱글 앨범 〈당신을 사랑하기 위한 사랑 Love to Love

You Baby〉(1975)을 제작했다.

이 곡은 서머가 미국에서 히트시킨 10여 곡 중 첫 곡이었는데, 대부분은 카사블랑카 레코드에서 나왔다.

클럽용으로 만들어진 이 노래는 관능적 분위기로, 17분짜리의 12인치 디스코 믹스로 소개되었다.

서머는 그 후 14년 동안 〈사랑을 느껴요 I Feel Love〉, 〈나쁜 소녀들 Bad Girls>, 〈그녀는 돈 때문에 열심히

일해요 She Works Hard for the Money〉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곡들을 직접 또는 공동으로 작사했다.

그녀가 크게 히트시킨 곡으로는 〈맥아더 공원 MacArthur Park〉, 〈멋진 사람 Hot Stuff〉과 바브라 스트라이전드와의 듀엣곡인 〈눈물은 이제 그만 No More Tears(Enough Is Enough)〉, 영화 〈신나는 금요일 Thank God It’s

Friday〉(1978)의 주제곡인 〈마지막 춤 Last Dance〉 등이 있다.

도나섬머 사망 소식에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애도를 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도나섬머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미국 플로리다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했다.

도나섬머는 폐암으로 장기간 투병했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도나섬머 사망에 대해 "소중한 사람을 잃고 슬픔에 빠졌다.

도나섬머와 함께 한 특별한 시간과 삶을 평생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

 'Love To Love You Baby'로 잘 알려진 도나 섬머(Donna Summer, 본명 Ladonna Gaines)는 70년대를 구가한

디스코 디바이다.

한때 보스턴의 록밴드에서 노래를 불렀던 그녀는 68년 유럽으로 건너가 독일의 뮤지컬 프로덕션인 헤어(Hair)의 멤버로 유럽을 순회하며 공연을 하게 된다. 

오스트리아 배우인 헬멋 섬머(Helmut Sommer)와 결혼한 그녀는 남편의 이름을 따 자신의 예명을 지었다.
이탈리아 출신의 전자 팝(electro-pop: 전자음을 사용한 팝 뮤직) 편곡자인조지오 모로더(Giorgio Moroder)를 만나

 녹음작업을 하게 된 그녀는 그가 소유하고 있는 75년 오아시스 레이블(Oasis Label)에서 'Hostage', 'Lady of the

Night'를 발표해 유럽지역에서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녀가 국제적인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은 싱글 'Love To Love You Baby'(75)의 성공이었다.
도나 서머의 관능적인 음색과 조지오 모로더가 만들어내는 일렉트로닉 리듬 비트가 조화를 이룬 이 싱글은

미국에서만 백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디스코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출해내는 디딤돌이 되었다.

77년 비슷한 형태의 곡인 'I Feel Love'로 UK 정상을 차지하고 영화 [The Deep]의 테마곡인 'Down Deep Inside'로

 또 한번의 국제적인 히트를 기록한 도나 섬머는 78년 [Thank God It's Friday]로 배우로서의 경력도 쌓게 됨과 동시에 영화의 삽입곡 'Last Dance'를 불러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예전 짐 웹(Jim Webb)의 곡을 리바이브한 'MacArthur Park', 'Hot Stuff', 'Bad Girls', 바브라 스트레이젠드

(Barbra Streisand)와 듀엣으로 취입한'No More Tears (Enough is Enough)'로 US 넘버원을 기록하며 79년까지

전성기를 구가한 그녀는, 80년대 들어 디스코 열풍이 쇠퇴한 이후 팝/록 음악들을 부르면서 팝 가수로의 전향을

 모색했다.

도나섬머는 1970년대와 1980년대 전세계적인 디스코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도나섬머는 가수 겸 작곡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핫 스터프'  '배드 걸스'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남겼다.
도나섬머 사망에 유족들은 "도나섬머와 함께 한 특별한 삶을 평생 추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족들은 "도나섬머는 죽기 직전까지 자신이 9.11 테러 때문에 폐암에 걸렸다고 생각했다.

도시 곳곳에 퍼진 독소를 흡입했기 때문에 암에 걸린 것이라 굳게 믿었다"고 말했다.
모두들 아시다시피 9.11 테러는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4대의 민간 항공기를 납치한

 이슬람 테러단체 알카에다에 의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사건이다. 이

같은 사건으로 미국 뉴욕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고 280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9.11 테러발생 당시 도나섬머가 미국 뉴욕에 머물렀는 지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도나섬머 사망 소식을 접한 미국 버락오바마 대통령은  공식성명을 통해 "도나섬머 사망 소식이 매우 안타깝다. 도나섬머는 그래미상 5회 수상과 1억 3,000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우리 시대 진정한 디스코 여왕이었다. 

음악계의 큰 별이 졌다.

전설이 떠났다"고 밝혔다.

 

도나섬머 사망 소식을 접한 전 세계 팬들은 "부디 평안하게 잠드시길", "도나섬머 덕분에 디스코에 푹 빠졌었는데", 

"중학교 때 듣던 게 아직도 귀에 익는데", "도나섬머 참 좋아했었지", "큰 별이 이렇게 지는 구나", 

"당신의 음악은 영원히 남을 겁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도나섬머는 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하며 '러브 투 러브 유 베이비', '배드 걸스', '핫 스터프'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