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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Enrique Iglesias-Esperanza(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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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eranza(희망)



                                      

    Ocultando tu mirada
    de tristeza abandonada
    en la soledad?

    Esperanza, creeme:
    yo no quise hacerte mal.
    Te suplico me comprendas
    si te defraude.



    Esperanza te aseguro
    que sin ti hoy nada tengo,
    que seras por siempre el angel
    de mis suenos.



    Aqui estoy, ya me ves,
    suplicandote perdon.
    Si en verdad te falle,
    no fue esa mi intencion.


    Culpame y entierrame
    en el pecho tu dolor,
    pero no te vayas nunca,
    no me ignores, por favor.



    Que dificil descubrir
    el vacio en tu mirar
    donde ardia aquel incendio
    sobrenatural.



    Escondida en un rincon
    con el mundo del reves,
    y que todo sea culpa
    de mi estupidez.



    Aqui estoy, ya me ves,
    suplicandote perdon.
    Si en verdad te falle,
    no fue esa mi intencion.


    Culpame y entierrame
    en el pecho tu dolor,
    pero no te vayas nunca,
    no me ignores, por favor.



    Aqui estoy, ya me ves,
    suplicandote perdon.
    Si en verdad te falle,
    no fue esa mi intencion.


    Culpame y entierrame
    en el pecho tu dolor,
    pero no te vayas nunca,
    no me ignores, por favor.











      

     









    엔리케 이글레시아스(Enrique Iglesias, 1975년 5월 8일 ~ )는 스페인의 팝 음악 싱어송라이터이다.

    미국에서 인기있는 라틴계 가수 중 한명으로, 그래미, 라틴 그래미,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월드

    뮤직 어워즈 등을 수상하였다.

    이글레시아스는 훌리오 이글레시아스와 필리핀계 스페인인 이사벨 프레이슬러 사이에서 태어났다.


    누나인 차벨리 이글레시아스, 형인 같은 가수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후니오르 외에 형제가 2명, 이복 형제 5명이있다.

    엔리케 이글레시아스는 3살 때 부모가 이혼하여, 아버지는 미국 마이애미로 이주했으며, 아이들은 어머니와 마드리드에 살고 있었다.


    그러나 이글레시아스의 할아버지,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푸가가 바스크 테러리스트 집단 ETA에 납치 된 사건이 일어나 1982년, 신변의 위험을 느낀 어머니에 의해, 형제자매와 함께 마이애미의 아버지 곁으로 보내진다.

     이글레시아스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매년 여름 스페인에서 보내졌을 때만 제외하고 제외 보모 엘비라 올리바레스

    Elvira Olivares)에 의해 길러졌다. 첫 번째 음반도 보모에게 바쳐진 음반이다.


    이글레시아스의 첫 경력은 프렙 스쿨의 걸리버 고등학교 재학 중에 출연 한 뮤지컬 '헬로 돌리!"(Hello, Dolly!)이다.

    부모에게 비밀로 노래 레슨을 시작하였고, 경영학을 배우기 위하여 마이애미 대학교에 1년 정도 다니다 음악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결심했다.


    이글레시아스는 음악 레이블을 찾고 있었지만, 계약가가 나올 때까지 본명을 사용하는 것을 완강히 거부하였고,

    엔리케 마르티네스(Enrique Martinez)라는 가명을 썼다.

    데뷔에 이르기 경력은 배경을 전혀 모르는 제3자가 이글레시아스의 데모 테이프를 듣고 재능을 인정했다는 설과

     아버지의 전 매니저로 데뷔 당시부터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의 매니저를 맡은 콜롬비아 사람의 페르난 마르티네스

    (Fernán Martínez)에게 지원을 부탁했다는 설이있다.


    이글레시아스와 매니저의 두 사람은 무명의 중남미 출신의 가수로 엔리케 마르티네스의 데모 테이프를 회사에

     전달하였지만, 대기업 모두 거절 당했다.

     드디어 멕시코 음악 등을 다루는 스페인계 라벨의 호노비사(Fonovisa)만 관심을 보였다.

    호노비사와 계약을 맺은 이글레시아스는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첫 번째 음반의 녹음을 하였다.


    1995년 발매된 첫 번째 음반 《Enrique Iglesias》는 발매 3개월만에 100만장을 돌파하였다.

    700 만장의 세일즈를 기록한 미국에서 플래티넘 디스크가 되었다. 호노비사에서 데뷔 음반에 이어 1997년 《Vivir》,

    1998년 《Cosas del Amor》를 발표했다.

    《Cosas del Amor》에는 처음으로 영어로 부른 곡 〈Bailamos〉가 수록되어있다.


    호노비사의 성공 (플래티넘 디스크 2장, 골드 디스크 1장)은 유니버설 뮤직과 음반 6장을 내는 계약을 맺고, 스페인어권에서 영어권 시장에 진출했다.

    그리고 2000년 2월에는 미국의 국민적 축제 슈퍼 볼 하프타임 쇼에 출연하였으며, 2003년 12월에는 뉴욕의 풍물 록펠러 센터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초대되는 등, 라틴 사회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일약 스타가 되었다.


    이글레시아스는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스페인어계 음악가 중 한 명이다. 이글레시아스는 아버지의 판매 기록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음반 1장 당 매출은 아버지를 넘고있어 1990년대에 가장 많이 팔린 스페인어계 음악가가되었다

    이글레시아스는 작사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송라이터인 가이 챔버스와 공동으로, 안드레아 보첼리의 첫 팝 음반에 수록되는 싱글 〈Un Nuovo Giorno〉를

    작사하였다.이 곡은 후에 〈First Day Of My Life〉로 영어로 번역되었으며, 스파이스 걸스의 일원 멜러니 치점

     커버하여 유럽 많은 나라에서 1위를 하였다.


    영국 밴드 홀리스의 음반에는 이글레시아스와 공동으로 쓴 곡이 4곡 포함되어있다.

    이글레시아스는 만약 은퇴하는 일이 있으면 다른 가수를 위해 곡을 쓰고 프로듀싱을 할 것이라고 언급한 적도 있다.

    또한 2000년에 이글레시아스는 《Four Guys Named Jose and Una Mujer Named Maria》라는 오프 브로드 웨이

    뮤지컬을 공동 프로듀스했다.


    2002년에 이글레시아스는 미국의 과자 도리토스 광고에 출연하였으며, 월드 투어의 스폰서였던 펩시의 호화 광고에도 출연하였다.


    2003년 공개된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에서 권총을 휘두르는 로렌조 역으로

     출연하였다.

    또한, 찰리 신 주연의 텔레비전 코미디 프로그램 《두 남자와 1/2》 2007년 5월 7일 에피소드에서 카메오로 출연하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의 팝을 이해하는 키워드 중 하나인 라틴 음악, 그리고 그 라틴 음악 열풍을 이끌어온 스타 중 하나인 엔리케

    이글레시아스(Enrique Iglesias). 우리나라에서는 모 인기 탤런트의 가수 데뷔곡과 닮았다는 이유로 또 한번 소박하게 눈길을 끌었던 ‘Be With You''의 주인공인 그가 두 번째 영어 앨범을 선보인다.

     지난 9월에 싱글로 이미 발표가 된 ’Hero''가 수록된 [Escape]가 그것.

    스페인 출신으로 1975년생이니 우리 나이로 하면 올해 스물 일곱의 젊은 이 청년, 엔리케 이글레시아스는 스무살

    때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해 지금은 라틴 음악계의 스타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가 라틴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70, ’80년대 라틴 스타 훌리오 이글레시아스(Julio Iglesias)가 그의 아버지이니 말이다.

    엔리케 이글레시아스는 8살 때부터 라틴 문화의 관문이라는 마이애미에서 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음악인으로서의 꿈을 키우고 송라이터로서의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리고 데뷔 앨범을 내는 레이블 포노비자와의 계약을 혼자 따내 아버지를 놀라게 하며 라틴 뮤지션으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1995년 발표했던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에서 엔리케 이글레시아스는 신인답지 않은 다량의 히트곡을 만들었는데,

    ‘Por Amarte’, ‘Si Tu Te Vas’ 등 다섯 곡을 히트시켰고, 전 세계적으로 6백만 장 이상을 팔아치운 후 이듬 해 2월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라틴 아티스트상까지 수상하게 된다. 1997년에 발표한 두 번째 앨범 [Vivir] 역시 매력적이고 감성이 풍부한 그의 보컬을 감상할 수 있는 앨범으로 라틴 팝과 댄스 팝, 감미로운 발라드 등을 수록해서 인기를

    누렸다.


    5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데뷔 앨범 [Enrique Iglesias]와 함께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그 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과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니 라틴 뮤지션으로서의 그의 위상이 어떤지 알 수 있겠다.


    1998년에 발표한 세 번째 앨범 [Cosas del Amor]로 플래티넘에 가까운 골드를 기록한 그가 미국을 포함한 세계 음악 시장을 향해 본격적으로 손을 뻗쳤으니 바로 1999년에 발표한 첫 번째 영어 앨범 [Enrique]가 그 신호였다.


     윌 스미스의 요청으로 영화 [Wild Wild West]에 삽입돼서 빌보드 팝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던 ‘Bailamos''를

    비롯해서 앨범의 첫 번째 싱글 ’The Rhythm Divine‘, 앞서도 말했듯 우리나라에서 꽤 인기 많았던 가요와 흡사하다는 의구심이 드는 팝 차트 1위곡 ’Be With You'', 다이앤 워렌의 작품으로, 휘트니 휴스턴과 입을 맞춘 ‘Could I Have

    The Kiss Forever'',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곡을 리메이크한 ‘Sad Eyes'' 등등 섹시한 라틴 음악의 계보를 잇는 곡들이 다량 수록됐다.


    성공적인 크로스오버 팝뿐 아니라 보다 정통 라틴 음악에 가까운 노래까지 담고 있는 영어 앨범 데뷔작 [Enrique]는

     음악적으로나 대중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앨범이었다.

    그런 그가 새 앨범을 낸다니, 이제는 다소 열기가 수그러든 음악의 구세주로 엔리케 이글레시아스는 나타날 것인가?

    영어로 만든 두 번째 앨범 [Escape]는 그래서 조금은 조심스럽다.

    엔리케 이글레시아스는 새 앨범을 발표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

      “난 언제나 라틴계 사람이지만 내 음악은 그렇지 않다.”


    의미심장한 멘트 뒤로 그가 들려주는 음악은 라틴 음악이라기보다는 크로스오버 팝에 가깝다.

     오히려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자신은 영향받은 록 사운드로 앨범을 채웠다고 하니 엔리케 이글레시아스가 어떤

    사운드를 선사할 것인지 궁금하다.


    작곡이 가능한 보기 드문 팝 스타인 엔리케 이글레시아스는 이번 앨범에서도 음악 파트너 폴 베리, 마크 테일러와 함께 했다.
    ‘Bailamos'', ''Be with you'' 등을 만든 사람들이니 대중적 감각은 의심할 필요가없을 듯.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자신이 목욕할 시간도 없이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했다며 이보다 더 재미있게 음반을 만들어본 적이 없다고 피력하면서

    그로서는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내렸으니 우리들 역시 일단은 기분 좋게 앨범을 들어보자.


    앨범보다 앞서 지난 9월 발표된 싱글 ‘Hero''를 들어보자. 초반의 단순하면서도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후반의 스트링

    세션, 코러스로 무게감을 실어주는 ’Hero''는 남자 친구가 여자 친구에게 속삭이고 싶은 말, 여자 친구는 남자 친구가

    속삭여줬으면 하는 말이라며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스스로는 러브 발라드로서의 매력을 자신만만해 하고 있다.


    발라드를 첫 싱글로 커트하면 안된다는 징크스를 깨고 첫 싱글로 선택된 ‘Hero''는 10월 20일자 빌보드 팝 차트 현재

     12위이며 지난주보다 열 계단 상승했다. ‘Hero'' 외의 대부분의 곡들은 업템포로 세련된 멜로디와 비교적 심플한 편곡, 그리고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의 섹시하면서도 인상이 강한 보컬로 잘 다듬어져 있다.


    ‘Don''t Turn Off The Lights''는 참을 수 없이 댄서블한 리듬과 비트에 복잡하지 않은 편곡이지만 유머와 세련미가

    공존하는 곡으로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의 음악적 방향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 수 있는 대표적인 곡으로 드럼 머신으로 리듬을 맞추고 있다.


    전자 바이올린과 브라스 파트로 흥겨움을 더해주는 ’I Will Survive'', ''Love 4 Fun'' 같은 곡들 외에 플라멩코 리듬과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의 트레이드마크인 섹시한 음색으로 낯설지 않은 발라드를 들려주는

    ‘Love To See You Cry’ 같은 곡도 있지만 역시 일렉트로니카와의 조우로, 무시할 수 없는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Maybe'', 기타 사운드가 전면에 나서는 ’She Be The one'' 등이

     인상적이다.


    이미 리키 마틴보다 앞서 라틴 팝의 황태자로 등극했을 정도로 엔리케 이글레시아스는 스타였다. 여전히 엔리케

    이글레시아스는 스타 지만 이제 그는 스스로 영역을 넓히려는 것 같다. 자기가 부르고 싶은 곡을 쓰는

    싱어 송라이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