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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문재인 트럼프의 4초 간의 악수

‘반갑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반갑게 악수를 한 뒤 “문 대통령과

 한국 국민을 매우 존경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악수로 외국 정상을 자주 골탕먹였지만, 문 대통령과는 돌출행동 없이 점잖게 악수를 했다.

악수시간도 보통 때와 마찬가지로 4초 간만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한국에서 대선이 치러질 때 문 대통령의 당선을 예상했다”면서 “거듭 당선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 만찬에 앞서 작성한 방명록. '한미동맹, 평화와 번영을 위한 위대한 여정-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썼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 만찬에 앞서 작성한 방명록.

 '한미동맹, 평화와 번영을 위한 위대한 여정-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썼다.


  사진=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첫 한미정상회담의 주제에 대해서도 “북한 문제와 무역 등을 이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각에서 우려된 사드 배치 논란 등은 주요하게 다루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백악관 고위 관계자도 전날 브리핑에서 “사드와 관련해선 워낙 엎질러진 물이 많아 양 정상이 다시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특히 이날 만찬장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마주 앉는 대신 바로 옆자리에 앉아 눈길을 끌었다.

 함께 대화를 많이 하기 위한 자리배치로 보인다. 자리는 김정숙 여사-문 대통령-트럼프 대통령-멜라니아 여사 등의

 순서로 나란히 배치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만찬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만찬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29일(현지시간) 백악관 만찬장에 앉아 있다. 마주 앉지 않고, 옆으로 나란히 앉은 모습이 이채롭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29일(현지시간) 백악관

 만찬장에 앉아 있다. 마주 앉지 않고, 옆으로 나란히 앉은 모습이 이채롭다. 


 사진=뉴시스

워싱턴=전석운 특파원, 강준구 기자 swchun@kmib.co.kr






(워싱턴=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밝은 표정으로 대화 하고 있다. 2017.6.30      kjhpress@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밝은 표정으로 대화 하고 있다.


2017.6.30 kjhpress@yna.co.kr














문 대통령은 29일(미 동부 현지시각) 오후 6시 백악관 현관 앞에서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기다리던 트럼프 대통령과 곧장 악수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악수와 동시에 먼저 왼손을 문 대통령의 오른쪽 어깨에 1초 정도 가볍게 올렸다 내렸고, 이에

문 대통령도 왼손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팔을 가볍게 쥐었다. 오른손 악수는 4초가량 이어졌다. 

악수하는 동안 양 정상의 표정은 매우 밝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동행한 김정숙 여사에게 손을 뻗어 자리를 안내하는 포즈를 취하며 친근감을 표했다.
악수는 상견례가 이뤄진 백악관 외교 리셉션 룸에서도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에 앉았고, 양 정상은 취재진을 향해 환한 웃음을 지으며 악수를 했다. 
일반적 인사법인 악수에 세계인들의 이목이 쏠리는 까닭은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다른 정상들과의 만남에서 돌발적인 악수 자세로 여러 차례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과 가장 먼저 만났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9초간 이어진 긴 악수에 “나를 봐 달라(Please,

 Look at me)”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인사라기보다 힘겨루기처럼 보였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졌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아예 악수를 나누지 않았다.

3월 개최된 정상회담에서 사진 기자들의 악수 요청에 메르켈 총리가 “악수할까요?”라고 물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못 들은 척 얼굴을 찌푸렸다. 




한미 정상 만찬 앞서 악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상견례 및 만찬에 앞서 백악관에서 인사하며 악수하고 있다. 2017.6.30 연합뉴스


▲ 한미 정상 만찬 앞서 악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상견례 및 만찬에 앞서 백악관에서 인사하며 악수하고 있다.


2017.6.30 연합뉴스

      


이 탓에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을 앞두고도 두 사람이 어떤 악수를 나눌 지에 관심이 모였다. 
문 대통령은 평소 상대방과 악수할 때 손을 잡고, 눈을 깊게 마주치며 미소를 짓는다. 

문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이에 대한 질문을 받고 “트럼프 대통령도 어떻게 악수하느냐는 것을 세계가, 또 우리 국민이 아주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는 점을 의식하지 않겠느냐.

아마도 두 정상 간에 아주 우정과 신뢰를 보여주는 악수 장면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답한 바 있다.




 [출처: 서울신문









文대통령-트럼프, 첫 정상회동 종료..35분 늘어난 125분 만나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회동이 2시간 5분 만에

 끝났다.

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워싱턴D.C.의 백악관에 도착해 트럼프 대통령과 첫 만남을 했고, 리셉션을 거쳐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한 공식 환영 만찬 행사는 오후 8시 5분께 종료됐다.


당초 1시간 30분이 예정됐던 행사가 35분이 늘어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찬 직전에 언론을 향해 "나는 문 대통령이 북한, 무역, 그리고 다른 것들의 복잡함에 대해 우리

국민과 토론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는 그것들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고, 시간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로 미뤄 양 정상은 30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앞두고도 이날 만찬 회동에서 북한 및 무역 등에 대해 일정 부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honeyb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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