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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 매우 좋았다"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대통령과의
매우 좋은 회담을 막 끝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북한 문제와 새로운 무역협정을 포함한 많은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찬행사가 끝난 직후 나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 내외 초청으로 백악관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첫 대면 때부터 5초간 악수를 나눴다. 백악관 현관에서 기다리고 있던 트럼프 대통령은
미소를 띤 채 악수를 청했고, 왼손으로 문 대통령의 오른쪽 어깨에 가볍게 손을 올렸다가 내렸다.
문 대통령은 오른손으로 악수하고 왼손을 살짝 들어 트럼프 대통령의 팔꿈치 부분을 친근하게 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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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17.6.30 kjhpress@yna.co.kr

文대통령 "트럼프 '강력한 힘에 기반한 외교' 전적 공감"
백악관 환영만찬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오랫동안 협력해야"
"미국이 한국에 민주주의 이식..한국 성공은 미국의 보람"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 최우선시 해 핵문제 해결에 희망"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 해결하면 위대한 대통령 될 것"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9일(미 현지시간) "한국에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이식(移植)한 나라는 미국으로, 한국의 성공은 미국의 보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워싱턴 D.C.의 백악관에서 진행된 공식 환영 만찬 행사장에서 "한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해방국으로는 유일하게 경제 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나라"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있었던 경제적 성과에 대해 축하드리며, 미국의 경제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역시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고 언급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만찬 인사말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오랫동안 한미가 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핵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로, 트럼프 대통령께서 북핵을 최우선 과제로
삼음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을 해결한다면 미국의 어느 대통령도 해결하지 못한 위대한 성과를 만드는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 또한 위대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과거에는 북한 문제가 중요하다면서도 실제 행동은
하지 않았는데 저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힘에 기반한 외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 스트롬
서몬드 룸에서 열린 미 상원 지도부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벤 카딘 민주당 외교위원회 간사, 리처드 버 공화당 정보위원장,
코리 가드너 공화당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 미치 매코넬 공화당 원내대표,
문 대통령, 존 매케인 공화당 군사위원장, 밥 코커 공화당 외교위원장 ,
존 코닌 공화당 상원의원, 린지 그래엄 공화당 상원의원, 마리아 켄트웰
민주당 상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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