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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文대통령, 오바마 만나 "北이 대화의 문으로 나설 마지막 기회"




문재인(오른쪽)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접견,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것"




文대통령, 오바마 만나 "北이 대화의 문으로 나설 마지막 기회"


오바마 "국민여론 있으면 못할 일 없어..국민 기대 충족시키실 것"
오바마, 2014년 4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방한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접견하고

40여 분간 환담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한·미 동맹을 더 강화하기로 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한·미 동맹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오바마 전 대통령의 많은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제재와 압박을 해 나가되, 대화를 병행하기로 했다"며 "지금은

북한이 대화의 문으로 나설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예방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면담하고 있다. 2017.7.3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예방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면담하고 있다.


2017.7.3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이에 오바마 전 대통령은 "존경하는 링컨 대통령은 국민의 지지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국민 여론이 있으면

못할 일이 없다고 했다.

많은 한국인이 문 대통령의 성공을 기원하는 만큼 대통령께서 국민의 기대를 충족시키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미국은 여·야를 떠나 한·미 동맹에 대해 초당적, 전폭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미국민의 지지가 있고, 한국 교민의 강력한 지지가 있는 만큼 한·미 관계는 굳건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전날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와 두 딸인 말리야·사샤 오바마와 함께 입국했으며, 조선일보 주최로

열리는 행사에서 대통령 재임 기간의 경험과 리더십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예방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방명록 작성을 바라보고 있다. 2017.7.3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예방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방명록 작성을 바라보고 있다. 2


2017.7.3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오바마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중 네 차례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2014년 4월 25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이후 3년 2개월여만이다.



kind3@yna.co.kr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제공



오바마 “미 의회, 초당적으로 한-미동맹 지지”


오늘 청와대서 문 대통령과 한-미동맹 관련 환담
문 대통령 “지금은 북한이 대화로 나설 마지막 기회”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나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도움과 조언을

구했다.

40여분 동안 진행된 이날 접견에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시키기로 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한-미동맹이 더 발전할 수 있게 더 많은 조언을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제재와 압박을 해나가되 대화를 병행하기로 했다. 지금은 북한이 대화의 문으로 나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박 대변인은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오바마 전 대통령은 “링컨 대통령은 ‘국민의 지지 없이는 정부가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반대로 국민 여론이 지지하면 못 할 일이 없다’고 했다.

한국 국민이 문 대통령의 성공을 원하는 만큼 바라는 바를 충분히 성취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고 화답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어 “현재 미국 의회는 여야를 떠나 한-미동맹에 초당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국에 대한

미국민 지지가 있고, 한국 교민의 강한 지지가 있는 만큼 한-미관계가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참가를 위해 부인 미셸 오바마와 두 딸 말리야, 사샤와

함께 전날 입국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중 네 차례 방한했다.

이번 방문은 2014년 4월25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지 3년2개월여만이다.



이세영 기자 monad@hani.co.kr













오바마 "사드는 중국에 전략적 영향 못미쳐…


평화 유지 설득해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는 기술적으로 중국에 전략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중요한 것은 미·중·한·일, 모든 이의 이해 관계를 위해서 최선의 방안은 평화 유지라는 것을 설득하는 겁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기조연설 후 가진

‘리더와의 대화’ 섹션에서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장으로부터 사드 관련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사드는) 한국이 주권국가로서 결정해야 할 문제로, 국지적인 방어 체제가 없으면 어디선가

날아오는 미사일을 방어하기 힘들다”며 “일시적인 경제의 여파 내지는 차질이 있을지는 몰라도 한국의 최우선 순위는 자국민 보호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 “북한은 글로벌 경제에서 완전히 고립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란과 달리 압박에 한계가 있다”며 “유일하게 의존하는 것이 중국이기 때문에 중국이 북한에 압박을 가하도록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 원장이 “이런 측면에서 미·중 간의 경쟁 관계가 한국에 있어서는 상황을 복잡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지적하자

 오바마 전 대통령은 “중국이 본질적으로 북한을 대할 때 조심스러워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어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인 이해는 본질적으로 충돌하거나 상충되진 않는다”며

 “중국의 평화로운 부상이 우리 모두의 이해와 맞아떨어지며, 오히려 불안정하고 혼란스러운 중국이 우리 위협이다.

 이런 메시지를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 대해 “미국과 독일, 독일과 프랑스·영국이 그랬듯이 과거의 비극을 넘어

긴밀한 관계가 될 수 있다”며 “한·미·일의 가장 큰 위협은 바로 북한이고, 북한의 잠재적인 미사일 발사에 대비하려면 전략적인 이해와 긴밀한 군사 협력이 필수”라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탈퇴를 결정한 파리 기후변화 협약을 탈퇴한 데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 세계 2대 경제에 맞먹는데 주 정부 차원에서 기후변화 이행하려고 하니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함 원장은 “마지막으로 가장 어려운 질문”이라면서 “다음 번 커리어는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무엇이 되든 간에 아내 미셸을 계속 행복하게 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답한 후, “그 외 제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은 차세대 리더 양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재단을 통해 젊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재원을 제공해 20~30년 후 차세대 지도자들로 키우겠다”며 “똑똑하고 근면한 23~24세 청춘을 만나서 얘기하는 것만큼 보람찬 일이 없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







 




오바마 전 대통령 '민주당 섭정'?…방향잡기 돕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의 미래와 관련한 대화에 나서고 있다고 의회 전문매체 더힐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을 떠난 이후에도 오바마 전 대통령은 상하원 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직접 자신의 워싱턴 D.C. 서부의 사무실,

혹은 전화로 회동해 왔다. 

민주당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크리스 밴 홀런 민주당 상원의원(메릴랜드)과 1대1 면담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고 전화로 톰 페레스 민주당전국위원회(DNC) 위원장과도 통화했다.

DNC 한 보좌진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이 페레스 위원장과 대화하면서 "이보게, 당신에게 전 세계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고. 현재 오바마 재단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오랜 정치

 고문 데이비스 시마스 역시 최근 수개월 DNC 관리자들과 전화 통화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오바마 전 대통령은 페레스 위원장과의 농담은 정기적인 '상황 체크' 같다고 묘사했다.

또다른 한 관계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은 (어떤 회동에서든) 자신이 부각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앞으로 나서고

싶지 않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암행'(?)에도 불구하고 전 대통령의 움직임, 특히 퇴임 시까지 지지율이 60%나 됐던 이의 행보는 '보이는 것보다 훨씬 세밀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더힐은 전했다.

민주당 의원들도 최근 자신들의 '정체성'을 재정의하며 세를 모으려 하고 있는 참이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왜 중산층의 표를 잃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려 하고 있다.

 일부에선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의 책임론을 들어 사퇴를 제기하고 있기도 하다.


오바마 전 대통령도 새로운 지도부가 필요하다는 가능성 자체에는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페레스 위원장과의 통화에서 민주당의 미래에 대한 세부 내용을 얘기하고 있다는 설도 있고 정책과 관련해서만 논의

하고 있다는 설도 제기된다.

오바마 전 대통령측에선 이런 얘기들과 관련해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일부에선 오바마 전 대통령이 당분한 이렇게 잠행을 계속한 뒤 주지사 등으로 출마하는 민주당원들의 모금 행사 등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공식적인 '지지'를 보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특히 현직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자극하길 원치 않는다는 것. 그러나 자신을 둘러싼 상황이 너무 악화할 때는 발언에 나서는 식이다.

이를테면 최근 '트럼프케어' 의회 통과 논란 속에서 자신이 만든 '오바마케어' 폐지가 골자인 것을 두고 "고통스럽다"고 언급했고,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극우 마린 르펜에 대적해 에마뉴엘 마크롱을 더 지지하는 발언도 했다.

그러나 오바마 전 대통령과 가까운 이들은 "그가 민주당에서 대통령의 목소리를 내려고도 하지 않으며 결정적으로 방

향을 제시하려는 말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한국을 방문했으며 3일 문재인 대통령과 비공개로 접견했고 이명박 전 대통령도 만날 예정이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접견 소식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묘하게 닮은 이 둘의 모습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문재인의 낡은 구두’와 미국 전 대통령인 ‘오바마의 구두’가 함께 언급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신고있던 구두 밑바닥이 닳아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검소하다” 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게다가 이 구두는 청각장애인들이 만드는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 제품이었다.

오바마 전 대통령 역시 후보시절 자신의 낡은 구두 밑창을 드러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오바마 전 대통령의 낡은 구두는 평소 소탈하고 탈권위 행보를 보였던 그의 이미지를 설명하는 '상징적 물건'이

 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통령의 검소한 모습이 담겨있다”, “어릴 때 보던 아버지의 낡은 구두가 생각난다”,

“문 대통령 보면 오바마가 많이 겹친다..”, “이전 대통령이 참 부끄러워지는 대목이네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오바마 전 대통령은 한 언론사 주최의 콘퍼런스에서의 기조연설을 위해 2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이번 방한은 지난 2014년 4월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이후 3년 2개월 만이다.















이명박·오바마 \'우린 이런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