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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이준서-박지원 '바이버 메시지' 복구..이용주 소환 임박




국민의당은 27일 대선 당시의 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한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당원 이유미 씨로부터 해당 제보를 받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이씨가 제보한 녹취 등이 허위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기자회견을 강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비상대책위 첫 회의에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





 이준서-박지원 '바이버 메시지' 복구..이용주 소환 임박


이용주 소환 일정 조율···박지원 조사 검토
이준서-박지원 '바이버 메시지' 포렌식 복구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용주 의원과 박지원 전 대표 등

당 윗선 조사에 앞서 막바지 준비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추진단) 단장이던 이 의원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검찰이 이달 안에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이르면 이번 주말 이 의원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지난 5월5일과 7일 두 차례에 걸친 취업 특혜 폭로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하지 않았으나 추진단 보고체계의 '정점'에 있는 인물이다. 특히 조작된 제보에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고 공개를 결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폭로 전날인 5월4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으로부터 당원 이유미씨가 조작한 카카오톡 메시지와 녹취파일 등을 건네받았다.

 그는 지난 4월24일 '고용정보원에서 문준용씨 특혜채용 10여건을 발견했다'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혐의 등으로 고발된 상태다.


검찰은 제보조작 사건과 국민의당 취업특혜 의혹 제기 건을 함께 조사하고 있다. 이 의원을 상대로 부실 검증 고의성

 여부, 각종 제보에 대한 사실관계 검증 경위 등에 대해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박 전 대표에 대한 수사 가능성도 열어 놓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박 전 대표 조사 여부에 대해 "조사 방식, 일정 등 어떤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

이 의원 조사를 마친 뒤 검토할 예정"이라며 "다만 필요한 부분에 한해서는 다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제보 공개 나흘 전인 지난 5월1일 이 전 최고위원으로부터 조작된 카카오톡 제보를 휴대전화 메신저

 '바이버(Viber)'로 전달받고 이 전 최고위원과 36초간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박 전 대표가 조작 사건에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당 측은 "당시 박 전 대표는 이 전 최고위원이 보낸 카카오톡 제보를 보지 못했고 두 사람 간 통화에서는

 이 전 최고위원이 '바이버로 보낸 것을 확인해 달라'는 말만 했을 뿐 다른 이야기는 없었다"며 박 전 대표 연루

가능성을 부인했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이 박 전 대표에게 조작된 제보 등을 보낸 바이버 메신저 내용을 복구했다.

또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 요원을 지원받아 숨겨진 메신저 내용이 있는지 추가 분석 중이다.

검찰은 이 의원 소환 조사 결과에 따라 박 전 대표 조사 여부와 추진단 수석부단장이던 김성호 전 의원, 부단장이던

김인원 변호사 영장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김 전 의원과 김 변호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여러 차례 소환해 부실검증 고의성 여부와 윗선 개입 등을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빠른 시일 내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된 당 고위인사들의 조사까지 마친 후 이달 안에 사건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달 말 이 전 최고위원을 기소하면서 이번 사건을 전체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lje@newsis.com






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안철수 후보 캠프 공명선거단장을 맡았던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 2017.6.2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안철수 후보 캠프 공명선거단장을 맡았던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


 2017.6.2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檢, '부실검증' 이용주 소환 조율중..막바지 수사 박차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마지막 소환 대상인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

49)의 소환 일정을 조율하면서 비공개조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이 의원의 소환일정을 조율하면서 주말 동안 조사준비에 매진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제보조작 사건의 참고인인 이 의원은 또 다른 대선 고발건과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이기도 하다.


검찰은 오는 28일까지 제보조작에 가담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포)로 구속된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40)을 기소하면서 동시에 수사를 종결하는 것을 목표로 이르면 다음 주중으로 이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에 소환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김성호 전 수석부단장(55·전 의원)과 김인원 전 부단장(55·변호사)은

 이 의원이 제보 검증과 폭로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연루 가능성을 봉쇄했지만, 이 의원은 1차 폭로 기자회견 직전에

이 전 최고위원으로부터 조작내용을 직접 건네받고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고 공개하기로 결정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용주 국민의당 간사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속개된 박상기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17.7.1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용주 국민의당 간사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속개된
 박상기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17.7.1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용주 "檢, 이유미 관련 물어보면 설명해줄 것"




(서울=뉴스1) 이정호 기자 =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20일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 증거 조작 사건과 관련 "검찰이

물어보면 설명을 해주겠다"며 검찰 소환 조사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대 대선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대선캠프의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이 의원은 검찰의 박지원 전 대표에 대한 서면조사 방침에 대해선 "(검찰은) 다 알고 있는데 무엇을 물어보겠다는

 것이냐"고 반박했다.


한편,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이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의 참고인이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등 혐의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겠다고 전날(19일) 밝혔다.

검찰은 이 의원의 소환조사를 마지막으로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는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goodday@


아울러 검찰은 이 의원의 소환조사와 함께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에 대한 서면조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박 전 대표는 이 전 최고위원이 공명선거추진단에 제보를 전달하기 사흘 전인 지난 5월1일 이 전 최고위원으로부터

 조작된 자료가 담긴 바이버 문자를 건네받고 그와 36초 동안 통화한 바 있다.


조작된 제보가 이유미-이준서-김성호·김인원-이용주로 이어지는 보고 과정에서 박 전 대표를 박 전 대표를 한번 거쳤다면 그도 제보의 조작 사실을 사전에 알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검찰도 이 전 최고위원과 박 전 대표의 '36초

 통화' 내용까지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전 대표 측은 이 전 최고위원이 바이버 메신저로 보낸 제보내용을 보지 못했고 통화에서는 '바이버로 보낸 것을

 확인해달라'는 말만 들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한 상태다.

검찰은 우선 주말까지 이 전 최고위원을 상대로 한 추가조사와 비공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가며 현재까지 드러난 혐의점을 정리하는 한편 이 의원과 박 전 대표에 대한 의혹을 검토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할 보인다.


이 의원이나 박 전 대표가 조작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정황이 드러나면 이 의원이 피의자로 전환되는 등 '윗선'을 향한 수사의 2막이 열릴 가능성이 있어 검찰의 막바지 수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dongchoi89@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17.7.20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17.7.20 hihong@yna.co.kr




檢, 박지원 서면조사 가닥..'제보조작' 이준서와 36초 통화 겨냥


필요한 부분 다 확인하겠다"..'부실검증' 이용주 의원 곧 소환 방침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20일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제보 조작 사실을 사전에 알았는지에 대한 확인 절차에 돌입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제보가 공개되기 전 '주범' 이준서(구속) 전 최고위원과 통화를 한 것으로

드러난 박 전 대표에 대해 곧 서면조사를 할 예정이다.


검찰 조사와 국민의당 자체조사에 따르면 이 전 최고위원은 제보 공개 사흘 전인 5월 1일 조작된 카카오톡 제보를

 휴대전화 메신저 '바이버'로 박 전 대표에게 보낸 뒤 그에게 전화를 걸어 36초간 통화했다.

검찰은 제보를 공개한 공명선거추진단(추진단) 인사들에게 '부실 검증'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당내 지위를 고려했을 때 박 전 대표가 제보가 허위라는 점을 사전에 인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박 전 대표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검찰은 다만 그의 범죄 혐의점이 뚜렷이 드러나지 않았고, 피고발인도 아니라는 점 등을 고려해 직접조사가 아닌 서면조사를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일정이) 잡히지는 않았으나, 필요한 부분에 한해 다 확인을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측은 당시 박 전 대표가 이 전 최고위원이 메신저로 보낸 제보 자료를 보지 못했으며, 통화에서는 '바이버로 보낸 것을 확인해달라'는 말만 들었고 다른 이야기는 없었다고 주장한다.


검찰은 또 대선 당시 추진단장으로서 이준서 전 최고위원으로부터 제보 자료를 직접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용주 의원을 곧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그가 직접 기자회견에서 직접 제보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검증 과정에서 조작 가능성을 알았는데도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가 성립할 수 있다는 게 검찰 입장이다.


추진단 수석부단장이었던 김성호 전 의원, 부단장이었던 김인원 변호사는 앞서 소환 조사에서 이 의원은 검증과

제보 공개 결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 의원 조사를 마치면 김 전 의원과 김 변호사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ahs@yna.co.kr




'문준용 조작사건' 이유미-이준서, 대질신문서 입장차 드러내...단독범행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