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우) 김현아 의원 사진=연합뉴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장 의원은 본회의 처음부터 자리했으나
투표참여 버튼을 누르지 않아 재석 처리 되지 않았었다.
2017.7.2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22일 오전 국회 본회의를 우여곡절 끝에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 과정에서 자유한국당 소속인 장제원 의원과 김현아 의원이 보인 '소신'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장 의원과 김 의원은 이날 문재인 정부의 첫 추경안에 대한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졌다.
장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매달 토요일 실시하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민원의 날이지만 추경 협상이 타결돼 국회 본회의가 열린다"고 한 뒤 "여야가 어렵게 합의했는데 국회의원으로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추경 처리에 협조할 뜻을 밝혔다.
그는 또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에도 글을 올려 "저의 작은 노력들이 국회가 좀더 생산적이고 합리적으로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은 회의에 불참했으며 김 의원만
참석했다.
2017.7.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김 의원 역시 전날 추경안의 본회의 표결에 대비해 밤 늦게까지 홀로 본회의장을 지켰고, 이날도 본회의 시작 정시부터 참석해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다.
그는 뉴스1과의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추경을) 어차피 못하게 할 게 아니고, 완전 무효화 되는게 아니라면 '추경이 타이밍'이라고 작년에 제가 (새누리당) 대변인 시절 논평을 했었다"며 "추경에 대해 그런 논평을 쓴게 기억이 나서
본회의에 와서 찬성을 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도 "이제 우리 정치는 더 이상 무조건 상대방이 못되게 하는 정치가 아니라 견제와 감시, 동시에 대안을 제시해 '일이 되게하는 협치'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 의원은 지난해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탈당파 의원들과 바른정당을 창당했고, 당 대변인도 역임했으나 지난 대선에서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바른정당을 탈당 자유한국당에 복당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당의 노선과는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의원 역시 새누리당 분당과정에서 바른정당의 모태가 된 비상시국위원회 일원으로 활동을 했고, 바른정당 창당 행사에도 참석해 당원권 정지 3년을 받았다.
다만 비례대표인 탓에 탈당을 하면 의원직을 상실하기 때문에 당에 잔류한 상태다.
ykjmf@

자유한국당 김현아 장제원 의원이 22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졌다.
찬성표의 주인공은 김현아 장제원 의원. 김 의원은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추경이 국가재정법 요건에 안 맞는 것은 사실이다.
그는 “1년 전 (여당 시절을) 생각했다.
장 의원도 찬성표를 던진 주인공 중 하나로 알려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추경 공신? 자유한국당 김현아·장제원 의원 '소신행보'
22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자유한국당 의원으로 찬성표를 던진 김현아·장제원 의원이 화제다.
이날 본회의 추경 표결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의원 31명 중 두 의원만 ‘찬성표’를 던졌다.
이날 표결에 참여한 자유한국당 의원 중 27명은 반대를 찍었고, 4명은 기권해 대조를 이룬 것.
앞서 이날 여야 원내지도부는 추경안 처리 합의한 후 본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집단퇴장하면서 추경안 처리는 의결정족수(150명)에 1명 미달한 149명으로
부결될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본회의에 퇴장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표결 참석 여부를 놓고 1시간여 간 토론을 벌인 끝에 표결 참석을 의원들 각자 의사에 맡기기로 하면서 반전이 일어나는 단초가 됐다.
이때까지만 해도 장 의원은 자신만 표결에 참여하면 가결이 가능한 상황에서도 재석 버튼을 누르지 않은 채 본회의장에 남아 같은 당 의원들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렸다.
자유한국당 동료들이 본회의장에 들어오고서야 장 의원은 결국 ‘찬성표’를 던졌다.
이로써 국회는 본회의에서 찬성 140명, 반대 31명, 기권 8명으로 추경안이 통과될 수 있었다.
이번에 소신 투표를 한 김 의원은 자유한국당 소속이지만 비례대표인 탓에 당초 추진했던 바른정당행을 접고 당에
잔류한 케이스다.
또 장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갔다가 복당한 인물이다.
추경안이 통과된 후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우리 정치는 ‘무조건 상대방이 못되게 하는 정치’가
아니라 견제와 감시, 동시에 대안을 제시해 ‘일이 되게 하는 협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추경 처리 때 본회의장을 떠나지 않고 자리를 지킨 장 의원에 대해 “장제원 의원의 소신과 합리성을 존중하고 응원한다”고 말하며 추켜세우기도 했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끝까지 소신지킨 장제원-김현아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추가경졍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투표를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왼쪽사진) 같은 당 소속 김현아 의원도 투표를
마친 뒤 자리에 앉아 있다. 투표 직전 자리를 떠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달리 자리를 지킨 두 의원은 추경예산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2017.7.2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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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2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표결 직전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을
제외한 의원들이 퇴장해 의석이 텅비어있다.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좌석에 앉아 있지만 투표참여
버튼을 누르지 않아 재석으로 인정되지 않은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을 찾아가 재석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2017.7.22/뉴스1 pjh2035@

박주민, 표창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2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표결에 앞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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