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AI後 ‘태국산 계란’ 상륙에, ‘살충제 사용’ 늘었다](http://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17/08/PS17081600933.jpg)
[살충제 계란]AI後 ‘태국산 계란’ 상륙에, ‘살충제 사용’ 늘었다
AI 파동 이후 저가의 태국산 계란 수입 결정되자
양계농가 "전염병 또 퍼지면 시장 잠식당할 것"
이후 강한 살충제 살포하는 빈도 더 잦아져
16일 정부가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 가운데 대형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이 추가로 발견됐다.
정부가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 80% 이상 검사를 완료하고 모레까지 검사를
양계업계에서는 살균제 사용이 이전부터 빈번히 이뤄졌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올해 들어 살균제 사용빈도가 유난히 ‘폭증’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지난 6월 정부는 AI 이후 계란가격이 고공행진하자 시판용 태국산 계란을 부산항을 통해 들여오기로 결정했다.
![[살충제 계란]AI後 ‘태국산 계란’ 상륙에, ‘살충제 사용’ 늘었다](http://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17/08/PS17081600932.jpg)
경기도 양평의 양계농장주 박상명(59·가명) 씨는 “걸핏하면 전염병이 돌고, 또 그럴 때마다 온갖 고생을 다 하고 있는데 수입 계란까지 들여온다는 소식을 들으니 이러다 망하겠구나 싶었다”며 “한 번만 더 닭들이 죽어나가면 정부가 계란을 더 들여올 것이 뻔하니, 주변 농가들끼리 알음알음 더 세고 말 잘 듣는다는 살충제를 나눠서 쓰고 그랬다”고 말했다.
AI 이후 지난 5월 폐업한 경기도 남양주의 김호근(53·가명) 씨도 “계란이 양계농가에겐 밥줄인데, 이걸 살리려면
한편 AI 여파에 살충제 파동까지 겹치면서 계란 값은 더욱 가파르게 뛰어 오를 전망이다.

살충제 계란파동
손 놓은 정부, 방관한 국회가 '살충제 계란' 불렀다
"계란 안전관리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계란과 관련된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습니다.
"(2016년 10월 7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손문기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불과 10개월여 전이다. 닭 진드기 제거를 위한 양계장의 살충제 사용과 이에 따른 계란 오염 위험성은 지난해 가을 이미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정부는 계란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단계 높이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이듬해 여름, 살충제 계란이 시중에 유통되기까지 정부도, 국회도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
◇작년 복지위서 이미 '살충제 계란' 지적 = 16일 국회 회의록 시스템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성북을)은 지난해 10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복지위 국감에서 "축산 농가들이 (닭의) 진드기를
털어낼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그냥 농약을 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 의원은 당시 "선진국은 2012년부터 케이지(20x25cm) 방식을 전면적으로 다 폐기했는데 우리나라는 유럽에서 폐기한 케이지, 심지어 중국에서 폐기한 것까지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다"며 "그러니까 진드기를 털어낼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암을 유발하는 살충제까지 혼합해서 막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계사를 다 비우고 써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답답하니까 닭에다 (살충제를) 직접 뿌리는 데도 있는 것"이라며 "
2개월에 한 번 씩 해야 하는데 여름 같은 경우에는 2개월이 아니라 2주에 한 번씩, 계사를 비우지도 않고 직접 닭들한테 뿌려대니 (닭이) 얼마나 오염돼 있는지, 그리고 계란이 얼마나 오염돼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지적에 당시 손문기 식품의약안전품처장은 "계란 안전관리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상위부서인 농림식품부의 실태조사는 상위부서인 농림식품부와 함께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생산 단계는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사항이기 때문에 저희가 저 부분에 대해서는 21개 농장을 실태조사를 지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손 전 처장은 거듭되는 기 의원의 지적에 "동물용 의약품이나 농약에 대한 부분에서 저렇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
시급하게 개선이 필요해서 계란 안전관리종합대책을 마련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이제 막 시작을 해서 아직 구체적
실적들이 안 나오고 있지만, 완전히 손을 놓고 있지는 않았으며 이번 기회에 계란과 관련된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정부의 발언과 달리 체계적인 정부의 양계장 살충제 사용에 대한 대책은 제대로 전개되지 않았다.
이번에 문제가 된 '피프로닐'에 대해서는 잔류농약검사권을 식약처가 가져가면서 사각시대가 발생했다.
결국 실제 살충제 계란 파동까지 이어지게 됐다.

◇국회 관련 법안은 단 1건…'계류중' = 살충제 계란을 예견한 이는 기 의원 뿐이 아니다.
박인숙 바른정당 의원(서울 송파갑)은 지난해 말 '축산물위생관리법개정안'을 발의했다.
계란의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위생관리 강화를 추진하는 법안으로는 유일하다.
정운천 바른정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가축전염병예방법개정안'에 계란 난좌 유통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AI(조류독감)에 대한 조치에 그쳤다.
박 의원은 "계란은 가정에서 직접 조리해 섭취하는 등 대다수 국민이 거의 매일 섭취하는 식품이지만 부패와 변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 다른 식품과 비교할 때 생산 및 유통에 있어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생산자가 출하 전에 지켜야 할 사항과 이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법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계란 사태는 닭용 진드기 살충제에서 비롯됐다. 보다 빨리 계란 생산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통과됐더라면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 의원은 "법이 통과됐다면 이런 일이 안 일어났을텐데 논의조차 하지 못했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유통 과정에 대한 추적검사가 가능해지고 100%라고는 말하기 어렵겠지만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빨리 통과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란의 생산관리와 유통에 관한 법안은 박 의원의 법안 외엔 찾아보기 어렵다.
19대 국회 당시 길정우 전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식품위생법개정안'이 저질 계란 생산과 유통을 규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지만 역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임기만료로 폐기됐다.
폐기된 법은 저질 계란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구제의 폭을 넓히는 방안도 포함하고 있어 이번 계란 파동을 보는 입맛을 더 쓰게 만든다.
그나마 19대 국회 당시 한선교 한국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개정안'이 수정 가결된 게 최근 계란
관련 법안의 유일한 성과다.
다만 이는 어린이들이 계란이나 우유 등을 먹고 식품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도록 예방하는 내용의 법안이어서 사실상 불량 계란의 대량 유통 차단과는 거리가 있다.
기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 주문했던 관리감독체계 일원화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재정과 인력 등의 문제로 산란농가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유통과정에 대해서는 식약처가 감독하고 있는데 부서가 통합돼 있지 않다보니 비효율성과 중복성이
많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대로 된 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관리감독 체계를 일원화해야 한다고 했는데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가 지난해 9~10월과 올해 4~5월 진행한 조사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기 의원은 "두 번에 걸쳐 표본조사를 한 건데 해당 시기는 시원한 때라 진드기가 적기 때문에 살충제를 쓰지 않는다"며
"눈가리고 아웅식의 조사를 한 것으로 조사를 실시하려면 (더운 시기인) 7~8월에 진행했어야 했다"고 했다.
피프로닐과 비펜트린 사용의 법적 근거와 기준치에 대해서도 제도마련이 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기준치(비펜트린 0.01mg, 피프로닐 0.02mg)는 개나 고양이에 적용되는 기준으로 계란에
적용되는 법적 기준 허용치가 아니다"라며 "지난해 해당 살충제의 합법적 기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는데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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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성분 검출된 농장서 계란 폐기 살충제 성분 피프로닐이 검출된 경기 남양주시의 농장 앞에서 15일 관계자들이 계란을 수거해 폐기 처분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는 하루 평균 2만5000개의 계란을 생산해 수도권 일대에 공급했다. 남양주=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살충제 달걀' 與野 한목소리 비판 "신속대응·재발방지 필요"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안전성 조사결과가 나올때까지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며 "지금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나 철저하게 조사감독해 외양간이라도 제대로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기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후 작년 9·10월, 올해 4·5월에 조사해 안나왔다는 것은 살충제 사용량이 많은 혹서기를 피한 것으로 '눈 가리고 아웅한다'는 얘기를 듣지 않을 수 없다"며 "관리감독 일원화와 기준치 마련 등 제도
지난 두 차례의 조사에서 지나치게 적었던 표본 문제도 제기됐다.
정춘숙 민주당 의원도 "샘플조사 규모가 유통란 10만개 중 1개 꼴이고 닭의 경우에도 10만마리중 4마리로, 조사해도
닭고기 안전 문제도 점검해야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권미혁 민주당 의원은 "산란계가 알을 낳지 못하면 노계로 싸게
야당에서는 조기에 해결이 가능하다는 이낙연 총리의 발언과 국내산 계란은 안전하다는 류영진 식약처장 발언에 대해 날을 세워 비판하기도 했다.
박인숙 바른정당 의원은 "식약처장이 (아이들에게) 먹여도 된다고 하면 먹여도 된다고 믿게 된다"며 "개인자격이 아닌만큼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히 말해야한다"고 말했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여야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체계적 시스템을 만들어 생산후 모든 부분을 (식약처가) 책임질 수

'살충제 계란' 쇼크, 막을 수 있었다
정부가 '살충제 계란'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며 사태 진화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늑장 대응 논란도 일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초과 검출된 농가는 모두 6곳이다.
계란 껍데기에 '08마리', '08 LSH', '09지현', '08신선', '13정화', '11시온'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4곳은 농장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곳은 유통 중인 계란에 대한 조사에서 각각 발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기관은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전수 조사, 살충제 검출 계란 전량 폐기,
계란 가격 인상 억제 등 사태 수습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17일까지 모든 농장에 대한 검사를 완료하고 문제가 없는 계란이 빠르게 정상 유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지만 정부의 이런 빠른 조치에도 불구하고 늑장 대응 논란은 커지고 있다.
유럽에서 살충제 계란 논란이 시작되고 나서 열흘 가까이 지난 데다, 국내에서도 이전부터 살충제 사용과 관련된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유럽연합(EU)은 지난 7일(현지 시간) 각국에 네덜란드산 계란의 위험성을 알렸다. 네덜란드에서서 수출된 일부 계란
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이 검출됐다는 것이다.
피프로닐은 벼록, 진드기, 바퀴벌레를 죽이는데 사용하는 광범위 살충제다.
닭의 경우 밀집해서 키우면 진드기가 기생하기 때문에 살충제를 사용한다. 문제는 살충제 성분이 닭은 물론 계란에도 남아있게 된다는 점이다. 살충제 성분이 남아있는 계란을 섭취하면 사람도 중독될 수 있다.
피프로닐은 한 번에 많은 양이 신체에 유입되면 두통, 호흡 곤란, 설사 등을 일으킨다.
또 적은 양이라도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콩팥, 간, 갑상선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유럽에서는 피프로닐을 식용 동물에는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동물 사용에 대한 규정은 없다. 다만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약으로 사용되는 피프로닐을 독성이 크지 않은 '4급(저독성)'으로 분류하고 있다.
유럽의 경우, 벨기에 당국이 지난 6월 양계장에서 피프로닐이 사용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한 달이 지나도록 EU 등에 알리지 않아 논란이 더욱 확대됐다.
문제는 지난 10일 류영진 식약처장이 유럽의 살충제 계란과 관련해 실태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점이다.
게다가 지난해 국정 감사와 올해 4월 소비자보호연맹의 토론회에서 살충제 사용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이번 사태가 진정되는 것과 별개로 살충제 사용과 안전성에 대란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살충제 계란]살충제 들어간 `무항생제 계란`, 정부 인증제도 도마에](http://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17/08/PS17081500573.jpg)
![]()
유럽에서 파문이 일고 있는 '살충제 달걀'이 국내에서도 발견됐다.
유럽에서 수입된 달걀이 아니라 국내 생산 달걀로, 정부는 전국 농가의달걀
출하를 잠정 중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친환경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던 중 전날(14일) 경기도 남양주시
A 산란계 농가에서 피프로닐(Fipronil)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광주시 B 산란계 농가에서는 또 다른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Bifenthrin)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사진은 15일 오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경기 남양주시
산란계 농가에서 발견된 피프로닐 살충제 성분 검출결과 공문. /사진=뉴스1
살충제 계란’ 이미 먹었다면? 반품하려면? Q&A
헤럴드경제] 국내산 계란에서 인체에 유해한 살충제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이 검출되면서, 계란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문가의 설명에 근거해 일문일답(Q&A) 형태로 정리했다.
▶살충제 달걀 어떻게 되나=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6일 고위 당ㆍ정ㆍ청 회의가 끝난 뒤 기준치 초과 여부와 관계 없이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모든 달걀을 회수해 폐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까지 62%의 농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며 늦어도 모레면 문제가 있는 건 전부 폐기하고, 나머지는 시중에 전량 유통될 수 있으니 하루 이틀만 감내해달라”고 했다.
▶집에 보관하고 있는 계란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구입한 계란이 회수 대상이라면 구입처에 다시 반품하면 된다.
구매 영수증과 계란을 가지고 직접 구입처를 방문해야 한다.
다만 계란 개수가 처음 구입한 상태 그대로여야 환불을 받을 수 있다.
16일 오후까지 유통ㆍ판매 중단 조처가 내려진 농장은 총 6곳이다. 껍질에 ‘09지현’ ‘08신선농장’ ‘11시온’ ‘13정화’
‘08마리’ ‘08LSH’라는 문구가 적힌 계란은 반품하거나 버려야 한다.
▶살충제 계란으로 만든 빵ㆍ과자 먹으면 어떻게 되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유럽에서 발견된 최고 오염치
(피프로닐 1.2mg/kg)에 노출된 계란으로 빵과 과자를 만들어 먹어다도 당장 신체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살충제 계란’이 사용된 가공식품까지 추적해 전량 수거하기로 했다.
▶닭고기는 문제 없나 =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의 닭은 알을 낳는 산란계로 식용으로 키우는 육계와는 다르다.
정부는 ‘문제가 된 건 산란계이고 육계는 해당사항이 없다’는 입장이다.
닭은 땅에 몸을 문지르며 해충을 없애는 것으로 알려져있다.철장에 밀집해 60주 이상 사육되는 산란계와 달리 육계는 넓은 장소에서 사육한 뒤 출하해 살충제를 쓸 필요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피프로닐’ 살충제 성분 섭취하면, 인체에 치명적인가= 살충제 성분에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구토나 현기증, 설사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노출량에 따라 간이나 신장 등 장기가 손상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일부를 섭취했다고 해서 곧바로 인체에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 건 아니다.
체중 60kg의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피프로닐 0.54mg까지 섭취해도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다.
경기 남양주 마리 농장에서 발견된 살충제 달걀을 한 번에 약 248개 먹어야 기준치를 초과한다.
전문가들은 현재로서는 계란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두통이나 오심 등 증상이 생기면 병원에 가보는게 좋다고 조언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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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문 닫은 성북구 고려대학교 KU베이커리
[사진제공=연합뉴스]
Roberto Szidon - Liszt, Hungarian Rhapsodies (1번-19번 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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