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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박근혜 출당‘, 한국당에 ’득(得)‘이냐 ’독(毒)‘이냐










박근혜 전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592억 뇌물' 관련 49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7.8.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사진=뉴스1






홍준표, 박근혜 대통령 비난·출당 운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대구 토크 콘서트에서 박근혜 대통령 출당 논의를 언급한 데 이어, 17일 박근혜 대통령 뿐 아니라 친박(親朴) 핵심들에 대한 책임론도 제기하자, 억지탄핵과 불법구속에 항의하는 태극기세력이 크게

 반발했다.


 홍준표 대표는 17일 영남일보와 단독 인터뷰에서 국정농단에 관여했던 핵심 친박 분들과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과거 이 당을 잘못 이끌고 한국 보수진영을 궤멸시킨 정치적 책임을 묻는 것이 도리고,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 또한 도리라고 밝혔다고 한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살인재판에 분개하는 태극기세력은 촛불난동세력에게 굴종적인 홍준표 대표의 자해적

정세판단에 분개했다

 

특히 홍준표 대표는 영국 보수당을 사례로 들면서 보수당이 300여년 간 영국을 지배해온 가장 큰 원동력은 집권에

실패했을 때 전임자들의 책임을 묻고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적당히 얼버무리고 지나가면 새로운 한국당이 될 수 없다“(자유한국당이) 17~20% 박스권에 갇혀 있는 지지율의

가장 큰 원인은 박 전 대통령 탄핵 문제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동정여론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한국당이 그 동정 여론에만 기울어져 (내년 지방)선거를 치르기는 어렵다. 새롭게 시작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영남일보는 전했다.


지방선거를 이기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앞장서고 구속을 방치한 우파야당 정치꾼들을 감싸는 듯한 홍준표

대표의 발언이다.

 

16일 대구 토크 콘서트에서 박근혜 대통령 출당 문제에 대해 지금은 논의할 때가 아니다라면서도 정치인이라면

정치적 책임을 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가 간과하고 넘어갈 순 없다.


앞으로 당에서 본격 논의될 것이라고 발언하여 태극기세력의 반발을 샀던 홍준표 대표는, 17일 울산 토크 콘서트에서 얼버무렸는데, ‘박근혜 대통령 출당과 친박 청산 절차를 묻는 영남일보의 질문당에서 앞으로 본격적으로 논의가

될 것이다.


당의 중지를 모으겠다철저한 자기반성과 새롭게 시작하는 준비를 해야 한다. 자유한국당 세력이 다시 혁신하고

개혁해서 일어서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자성의 화살을 탄핵파들에게 돌리지 않은 홍준표 대표다.

 

<홍준표, '‘출당 논의이어 친박 책임론제기얼버무리면 새롭게 못 태어나”>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

(ti20****)홍가가 더위먹고 돌았다.

 박근혜를 옹호해야만 보수집결이 가능하다.


재인이가 헛발질하고 있는데 태극기 민심을 하나로 결집할 시기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bul****)홍은 전라도에서 배워라! 전라도 도민이, 북에 수십억 딸라 퍼준 대중이 욕하는 것 봤냐! 무현이 추종자도 봐라! 니만 무현이 욕하지, 그래도 그 세력들이 문재인이 추켜세세웠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ejh****)국회가 탄핵소추하는 것은 맞지만,

헌법과 법률에 따라야 한다. 너무 충동적이고 즉흥적으로 행했는데 헌법과 법률 모두 어겼다고 했다.

 

또 한 네티즌(jyky****)홍대표를 지지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본다.

탄핵당할 정도의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출당한다면 한국당 지지를 안할 것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jhbyo****)정책적으로 당신을 지지해 왔지만, 아무래도 홍준표 당신은 대통령감이 아닌 것 같소. 태극기 집회를 보고도 판단이 안 서요?


박근혜의 도움 없이는 당신도 곧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im****)박근혜 추종자 들은 좌우파 개념도 없이 맹목적으로 박근혜를 따르는 사람들이다.

 이제 우파는 사람 중심이 아니라 이념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 지금 좌파들은 이념으로 뭉쳐 있으므로 우파 이념 무장

없이는 회생 불가능하다고 반응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bruckner****)홍준표 씨와 자유한국당은 현재로서 박근혜 대통령을 구할 의지가 없어

 보입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miin****)박근혜는 정치 싸움판에서 밀려난 것이다. 옳고 그른 것을 따지는

사법의 원리와 일치시키면 혼선이 온다.


억울하다하여, 정치로 밀린 자를 사법적 시시비비로 다시 올리려는 것은 착각이다.

만약 보수의 일원으로서, 가눌 수 없는 억울함이 있다면, 현재의 쌈꾼 뒤에 붙어라. 그렇게 결집해야 현실적 복수가

가능하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im****)보수 우파가 사는 길은 박근혜 이명박 집권시 좌파정책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하고 지금부터라도 이념적으로 같은 사람들끼리 뭉쳐야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표 및 최고위원·3선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박근혜 출당‘, 한국당에 ’득(得)‘이냐 ’독(毒)‘이냐



자유한국당에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을 둘러싼 ‘내홍’이 재점화하는 분위기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지난 16일

 ‘보수 텃밭’ 대구에서 박 전 대통령 출당을 두고 당 차원의 ‘공격적 논의’가 있을 거라 언급하면서다.


홍 대표는 이날 대구·경북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토크콘서트에서 “박 전 대통령 측이 정치적으로 대처를 해줬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당에서 앞으로 (출당 문제를) 공격적으로 논의 하겠다”고 예고했다.

홍 대표가 이날 언급한 ‘정치적 대처’는 법적 유·무죄를 떠나 보수진영의 지지를 받던 대표자로서 ‘보수 궤멸 위기’란

현실적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일련의 행위로 풀이된다.



출당 반대 측 “태극기 부대 민심은…” 

당 내에선 이를 둘러싼 찬·반 양론이 대립하는 모양새다. 출당 논의가 섣부르다는 측에선 한국당 일부 지지층인 ‘태극기 집회 민심’에 반한다는 점을 꼽는다.


류여해 한국당 최고위원은 17일 SNS를 통해 “홍 대표님은 태극기 부대의 민심을 읽지 못하고 있다”며 “그들의 음성이야말로 우리 당이 최우선적으로 귀 기울여야 하는 소중한 목소리”라고 반발했다. 

또 “(태극기 부대의 민심은) 탄핵과 재판과정에서 일방적으로 매도돼 헌법과 법률이 정한 인권보호를 못 받고 주 4회씩 무리하게 진행되는 재판과정 등을 바라보며 가슴앓이하고 있다”고 대변했다. 






▲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재선의원

연석회의가 열리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출당 불가피…“‘박근혜당‘ 아니야, 정치 현실 책임져야”

반면, 출당을 포함한 정치적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측은 더 이상 보수진영이 박 전 대통령에게 발목 잡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홍대표는 17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동정 여론에만 기울어져서 선거 치르기는 어렵다”며

“17~20%의 박스권에 갇혀 있는 한국당 지지율의 가장 큰 원인은 박 전 대통령 탄핵”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국당 관계자는 “우리 당은 ‘박근혜당‘이 아니었다”면서 “탄핵 과정과 결과가 부당했다는 건 분명하지만 어쨌든 참담하게 패배한 게 현실이다.

정치는 현실인데 현실을 돌파할만한 정치적 행위 없이는 당이 한 발자국도 나가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박 전 대통령 면회라도 가고 싶은 심정”이라며 “이제는 본인에게 실망하고, 분노하고, 안타까워하는 지지자들의 마음을 되돌릴 어떠한 메시지라도 내놔야 보수진영을 낭떠러지에서 구한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고

역설했다. 

이처럼 박 전 대통령 출당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이상 이에 대한 당 차원의 봉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당 인적쇄신 로드맵 마련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혁신위원회에서 향후 구체적 조치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데일리안 = 황정민 기자]









‘박근혜 출당’ 꺼낸 홍준표… 인적청산 본격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내 ‘뜨거운 감자’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 가능성을 정면 거론하면서 당 개혁의 수위와 폭이 예상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출당은 곧 당내 주류세력인 친박(친박근혜)계의 퇴장을 의미하고 이는 친박과 TK(대구·경북)에 의존해온 당 기반의 교체, 나아가 당의 인적 쇄신 폭, 당의 이념적 정체성, 내년 지방선거 전략 등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당 혁신위원회는 이미 상향식 공천을 지양하고 전략공천 강화 방침을 밝혔고 최근에는 홍 대표도 개혁의 대상에서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홍 대표는 16일 대구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박 전 대통령의 출당은 정치적 책임문제로, 당에서 본격적으로 논의
하겠다”며 “유·무죄를 법원에 의존하지 말고, 정치적으로 대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19대 대선 후보 시절이었던 지난 4월 박 전 대통령의 출당 조치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은 이미 파면돼 ‘정치적 사체’가 된 분으로, 출당 요구는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고 밝혔던 입장을 뒤집은 것이다.
홍 대표는 당시 “정치적 사체에 다시 등 뒤에서 칼을 꽂으란 말이냐”고 반문했었다.

홍 대표가 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 박 전 대통령의 출당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하고 나서자 당내 친박계는 크게 술렁였다.
 한 친박계 의원은 “박 전 대통령에게 칼을 꽂지 않겠다던 홍 대표가 막상 당권을 잡더니 말을 바꿨다”며 “말을 때에
따라 계속 바꾸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신뢰를 얻는 데 매우 치명적”이라고 했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의원은 “정치자금법 재판을 받고 있는 홍 대표부터 당원권 정지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TK에 지역구를 둔 의원도 “지역구 여론이 매우 좋지 않다”며 “고통받는 대통령에 대한 출당 논의를 3심 판결 전에
 공론화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혁신위의 전략공천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친박계가 장악한 TK 지역을 중심으로 “시대 흐름을 거스르는 낙하산 공천” “홍 대표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사천”이라는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여론조사 등을 기반으로 한 상향식 공천이 축소되면 인지도가 높은 현역 단체장이나 광역 ·기초의원 등은 ‘현역
프리미엄’을 기대하기 어려워진다.

홍 대표로서는 인위적인 인적 쇄신 대신 공천을 통한 친박계 인적 청산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혁신위 핵심 관계자는 “당내 반발을 감안할 때 당헌·당규를 고치기보다는 단수추천을 비롯한 기존 당규를 폭넓게
 활용하는 방식으로 책임공천(전략공천)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희·이은지 기자 worm@munhwa.com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토크콘서트에서 '박근혜 출당'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사진=자유한국당 제공










방향은 옳은데 진정성이 의심스러운 ‘박근혜 출당’ 방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박근혜 출당 방침’은 올바른 방향이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 “박 전 대통령의 출당은 정치적 책임의 문제로 당에서 본격 논의
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이 지금 겪고 있는 고초에 대해 “국정을 잘못 운영한 벌을 받고 있는 것이다.

형사적으로 죄가 된다,
안 된다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고 했는데 정곡을 찔렀다.
 우리는 법원에서 실정법상 유무죄를 다투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유죄성에 대해 어떤 예단도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이 문제와 박 전 대통령이 한국 정치에 끼친 참담한 폐해, 어두운 유산은 전혀 별개의 문제다.
 

박 전 대통령은 일찌감치 그 수치와 부끄러움에 책임을 지고 스스로 당적을 정리했어야 했다.
아니면 당적이 박탈됐어야 했다.
지난해 총선 때 벌어진 ‘친박 공천’과 친박세력의 발호, 공적 시스템은 내팽개치고 민간인 최순실에게 국정을 넘긴 행위만으로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사망 선고는 정당한 것이었다.

정당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음으로써 한국 정치는 대의 민주주의의 혼란을 경험하고 탄핵 사태로 국력을 소모해야 했다. 보수 세력은 자체 분열과 선거 대패로 존재감조차 찾기 어려운 궤멸 상황에 처하게 됐다.
과거에 대한 책임도 책임이지만 보수가 손가락질 받고 좌우의 균형이 현저하게 깨진 한국 정치의 미래를 위해서도
박근혜 흔적은 깨끗이 지워져야 한다.
 
문제는 대선 때는 대구·경북 표와 박근혜 세력의 도움이 필요해 “출당은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 등 뒤에서 칼을 꽂으란 말이냐”고 했던 홍 대표가 그의 출당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이다.
당내 장악력 확대와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략적 포석 아니냐는 의문이 고개를 들고 있다.
올바른 방향이라도 진정성이 의문시되고 신뢰성이 떨어지는 정치 지도자의 길은 늘 불안한 것이다.



[출처: 중앙일보]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국정농단 정점' 박근혜 전 대통령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54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7.08.17.

 stoweon@newsis.com






▲ 대구 찾은 洪 홍준표(오른쪽 두 번째)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