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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트럼프, 청와대 국빈만찬 참석 "한국과 흔들리지 않는 우정·동맹"

 
‘어가행차’ 환대에 트럼프, “아름다운 환영식...

어가행차환대에 트럼프, 아름다운 환영식에 감사      




문재인 대통령이 국빈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국빈 만찬을 가졌다.


(사진:청와대








메뉴부터 공연까지 최고 예우…文대통령-트럼프 국빈만찬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와 수행원 등 120명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국빈만찬 메뉴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식성을 고려해 가자미구이와 한우갈비 등이 제공됐으며 만찬 뒤 이어진 공연에서도 양국간 우애를 다지는 의미를 담은 곡들이 선곡됐다.

아울러 문 대통령 내외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에게 긴밀한 유대감과 굳건한 한미동맹의 뜻을 담은 공예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만찬장 입장곡은 공식 환영식 때와 마찬가지로 미국 대통령 전용 공식 입장곡인 'Hail to the Chief'
(미국 대통령 찬가)가 연주됐다.

이후 참석자들이 자리에 앉자 미국 국가와 애국가가 연주됐고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각각 만찬사와 건배제의를 했다.
양국 정상의 건배 제의에 사용된 만찬주로 중소기업이 제조한 청주 '풍정사계(楓井四季) 춘(春)'이 테이블에 올랐다.

국빈만찬 메뉴는 △옥수수죽을 올린 구황작물 소반 △동국장 맑은국을 곁들인 거제도 가자미구이 △360년 씨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한우갈비구이와 독도새우 잡채를 올린 송이돌솥밥 반상 △산딸기 바닐라 소스를 곁들인 트리플 초콜릿
케이크와 감을 올린 수정과 그라니타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거제도 가자미구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요리이자, 지난 6월 방미 당시 백악관 만찬에서 문 대통령을 위한 메뉴이기도 했던 가자미를 활용했다. 특히 문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도의 가자미를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한우갈비구이와 독도새우, 잡채를 올린 송이돌솥밥 반상'은 고기를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호와 한국의 색깔을 조화시킨 요리다. 독도 인근에서 잡히는 '독도새우'를 메뉴에 넣은 것도 각별한 의미를 담았다.

수정과와 초콜릿이 조화를 이루는 디저트까지 마친 참석자들은 김형석 작곡가가 헌정한 문 대통령 전용곡 '미스터
프레지던트'(Mr. President)를 들으며 만찬장에서 나왔다.
'특별한 입·퇴장곡'은 각각 양 정상에 대한 예우와 존중의 의미가 있다.

만찬이 끝난 뒤 문 대통령 내외와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영빈관 1층으로 이동해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념 문화공연을
 관람했다.




360 씨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한우 갈비구이와 독도 새우 잡채를 올린 송이 
돌솥밥 반상

사진=연합뉴스






360년 씨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한우갈비구이와 독도새우 잡채를 올린 송이돌솥밥
 반상.

 (청와대) 2017.11.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먼저 KBS교향악단이 여자경씨의 지휘에 맞춰 '경기병서곡'을 연주했다. 첫 공연을 클래식으로 한 것은 동서양의
정서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이어 피아노 연주자 정재일씨와 국립창극단의 소리꾼 유태평양씨는 축원과 행복을 기원하는 '비나리'를 사물놀이
 가락 위에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선보였고, 박효신씨는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하고 노래한 '야생화'를 불렀다.

마지막으로 KBS교향악단이 레오나르드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메들리'를 연주했는데 올해는 미국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번스타인의 탄생 100주년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 내외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위한 만찬 선물로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품인 놋수저와 돌그릇을 선물했다.
돌그릇은 큰 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특히 놋수저는 뒷면에 한미동맹의 캐치프레이즈인 '2017.11.17 We go together'(같이 갑시다)를 새겨 한미 두 정상의 긴밀한 유대감과 한미동맹을 표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만찬은 국빈방문의 격에 걸맞은 최고의 예우와 격식에 맞춰 한미 양국 정상 부부의 긴밀한
유대감을 강화하는 한편 굳건한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우리 측에서는 3부 요인(국회의장·대법원장·국무총리)을 비롯해 정부 및 군 관계자, 정계·학계·언론계·문화계·체육계 인사, 한미관계에 기여한 인사,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주한 미국인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코리안 특급' 패션모델 한혜진씨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이창동씨와 배우 전도연씨도 만찬에 초대됐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이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인 이용수 할머니와 '풀브라이트 장학금'으로 미국 유학을 가는 탈북자 출신의 이성주씨도 함께했다.
미국 측에선 존 켈리 백악관비서실장, 허버트 맥마스터 국가안보보좌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재러드 쿠슈너 특별
보좌관,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헤드테이블에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윤제 주미대사가 앉았고 미국 측에선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가 자리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7일 국빈만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에게
 전달한 놋수저와 돌그릇.

(청와대) 2017.11.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 트럼프, 청와대 국빈만찬 참석 "한국과 흔들리지 않는 우정·동맹"



    음식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 우리의 문화를 전했다
    가지미 구이, 트럼프 선호 생선요리대통령 고향 거제도서 공수
    화제의 국빈만찬 건배주는 中企 제조 전통술인 풍정사계

    대통령 내외, 트럼프 대통령 내외에 놋수저·돌그릇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만찬메뉴와 공식 건배주도 외교다.






    [뉴스웍스=김동호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지난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참여했다.

    이날 만찬에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트럼프 대통령 부부외에도 정세균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틸러슨 美 국무장관, 켈리 대통령 비서실장, 맥 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양국 등 120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1부 만찬과 2부 공연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청와대는 1부 국빈만찬의 메뉴에 대해 "우리나라의 색깔을 담으면서도 미국 정상의 기호도 함께 배려하려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국빈만찬에 준비된 메뉴로는 옥수수죽을 올린 구황작물 소반, 동국장 맑은 국을 곁들인 거제도 가자미 구이, 360년

    씨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한우갈비구이와 독도 새우 잡채를 올린 송이돌솥밥 반상, 산딸기 바닐라 소스를 곁들인

    트리플 초콜릿 케이크와 감을 올린 수정과 그라니타 등이 올라왔다


    문 대통령은 만찬사와 건배사를 통해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와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압도적 힘의 우위는 결국

    북한으로 하여금 무모한 도발을 멈추고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나서도록 만들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국빈 만찬…한국의 맛과 멋 담다




                    


    /연합뉴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수십 년간 한국과 미국은 흔들리지 않는 우정과 동맹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지금이 한미동맹은 더욱 더 깊고 확고한 시기입니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만찬 후 이어진 2부에선 KBS 교향악단, 연주자 정재일씨, 국악인 유태평양씨, 가수 박효신씨가 공연을 선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베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 초청 국빈만찬에 거제도 가자미 구이가 주요 메뉴로 올랐다.
    이날 국빈만찬 메뉴는 한국이 가진 콘텐츠로 우리만의 색깔을 담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기호도 배려한 게 특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음식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 우리의 문화를 전하면서도 첫 국빈을 위한 정성을 표현했다”고 설명
    했다. 이른바 ‘국빈만찬의 정치학’이다.

    ◇ 거제도 가자미 구이 등으로 메뉴 구성

    문 대통령 내외와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국빈만찬 참석자들은 한국의 멋과 맛을 즐겼다.
    국빈만찬 메뉴는 △옥수수죽을 올린 구황작물 소반 △동국장 맑은 국을 곁들인 거제도 가자미 구이 △360년 씨간장으로 만든 소소의 한우갈비구이 △ 독도 새우 잡채를 올린 송이돌솥밥 반상 △ 산딸기 바닐라 소스를 곁들인 초콜릿 케이크 △감을 올린 수정과 그라니타로 구성됐다.

    우선 구황작물 소반은 어려울 때 한국인의 밥상을 지켜준 값싼 작물이었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귀한 건강식으로 각광
    받는 구황작물의 의미처럼 한미동맹의 가치를 상징한다.
    가자미 구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요리이다.

    지난 6월 문 대통령의 미국 워싱턴 방문 당시 백악관 만찬에서 문 대통령을 위한 메뉴이기도 했던 가자미 구이를 활용해 만든 요리로, 문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도 가자미로 만들었다.

    한우갈비구이와 송이돌솥밥 반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기호와 한국의 색깔을 조화시킨 요리다.
    특히 360년 넘은 씨간장을 이용한 갈비소스로 전북 고창 한우를 재워 구워내고 우리 토종쌀 4종으로 밥을 지은 게
    특징이다.
    초콜릿 케이크와 수정과 그라니타는 한국의 맛과 미국의 맛을 대표하는 수정과와 초콜릿이 조화를 이룬디저트다.



    풍정사계

    풍정사계2016 우리술품평회 약주·청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풍정사계

    [풍정사계 홈페이지 캡처]






    ◇ 건배주로 ‘풍정사계 춘’ 올라

    화제를 모은 국빈만찬 건배주로는 우리의 전통술인 ‘풍정사계(楓井四季) 춘(春)’이 선정됐다.

    충북 청주에 위치한 중소기업 ‘풍정사계’가 제조한 청주로 2016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축제에서 약주, 청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7월 재계총수들과의 만찬회동에서 국내 중소기업이 만든 수제 맥주를 선택한 것과 유사한 맥락이다.

    이날 국빈만찬에는 한미 정상 내외를 비롯해 양국 각계인사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헤드테이블에는 문 대통령 내외와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우리 측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강경화 외교부장관, 조윤제 주미대사가 함께 했다. 미국 측에서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대리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이어 김동연 경제부총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주요 경제부처 장관과 정계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제외한 여야 5당 대표와 원내대표, 재계에서는 대한상의,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삼성, 현대차, SK, LG, 한화, 한진그룹 참석했다.


    또 홍석현 한반도재단 이사장, 이태식 전 주미대사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장 중 최문순 강원지사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참석했다.


    이밖에 패션모델 한혜진, 영화감독 이창동, 배우 전도연,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인 이용수 씨,

    한미 교육협력의 상징인 폴브라한편 문 대통령 내외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공예품을 트럼프 대통령 내외에게 만찬

    선물로 전달했다.


    문 대통령 내외가 준비한 선물은 바로 놋수저와 돌그릇이었다. 돌그릇은 큰 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의미가 있다. 특

    히 놋수저 뒷면에는 한미동맹의 캐치프레이즈인 ‘2017.11.7. We go together’를 새겨서 한미 정상의 긴밀한 유대감과 끈끈한 한미 동맹을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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