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이슬람 사원 테러 발생 (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합성사진](https://t1.daumcdn.net/news/201711/25/yonhap/20171125205943208viou.jpg)
이집트 이슬람 사원 테러 발생 (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합성사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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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깃발 들고 출입구 막은 채 학살..이집트테러 사망 300명 넘어
이집트 검찰 발표..군사작전하듯 조직적으로 공격·도주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이집트 시나이반도 이슬람사원에서 벌어진 '최악'의 폭탄·총격 테러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300명을 넘어섰다.
이집트 검찰은 24일(현지시간) 시나이반도 북부 알라우다 모스크에서 벌어진 테러의 사망자가 305명으로 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27명은 어린이다.
부상자는 128명으로 파악됐다.
테러범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검은 깃발을 들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나타난 무장조직원의 수는 25∼30명이다.
![[그래픽] 이집트의 '화약고' 시나이반도…IS 지부 근거지로 급부상](https://t1.daumcdn.net/news/201711/25/yonhap/20171125205548151auzh.jpg)
[그래픽] 이집트의 '화약고' 시나이반도…IS 지부 근거지로 급부상

이집트 당국의 발표를 보면 이들은 금요기도회가 열린 사원에 나타나 군사작전을 하듯 조직적으로 학살을 자행했다.
이들은 차량 여러 대에 나눠 타고 모스크에 도착해 무방비 상태의 기도자들을 향해 폭탄을 터뜨리고, 총격을 가했다.
일부는 제복에 복면 차림이었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조직원들이 사원 정문과 12개 창문에 자리를 잡고 예배자를 공격했다.
이들은 공격 후에도 도로를 가로막고 일사불란하게 도주, 대담하고 조직적인 행태를 보였다.

![[그래픽] 이집트 모스크 폭탄·총기 테러 235명 사망](https://t1.daumcdn.net/news/201711/25/yonhap/20171125205548316ewzm.jpg)
[그래픽] 이집트 모스크 폭탄·총기 테러 235명 사망
시나이반도는 IS 등 극단주의 무장조직의 공격이 잦은 지역이다.
특히 IS 시나이반도지부는 이집트 군경과 콥트교도를 목표물로 여러 차례 대형 테러를 감행했다.
그러나 사원을 겨냥한 대형 공격은 이례적이다.
공격이 벌어진 사원은 수니파뿐만 아니라 이슬람 신비주의 종파 수피 신자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수피는 보수 수니파와 극단주의자로부터 이단으로 취급된다.
중동과 서남아시아에 있는 수피 성지·사원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극단주의조직으로부터 위협과 공격을 받았다.
![24일(현지시간) 테러가 발생한 이집트 시나이반도 북부 비르 알아베드 지역의 알라우다 모스크(이슬람사원) 주위에 희생자를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들이 대기하고 있다.[EPA=연합뉴스]](https://t1.daumcdn.net/news/201711/25/yonhap/20171125154549570qgxh.jpg)
사망자 늘리기식 테러" IS 패퇴 후 더 잔학해졌다
중동 거점상실 후 건재과시·선명성 경쟁 불붙어
"누가 더 극단적인지 대결..칼리프국 좌절에도 지부는 멀쩡"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최소 23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집트 사나이반도 모스크(이슬람 사원) 테러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근거지를 잃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아직 건재하다는 사실을 시사했다.
24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아직 이번 테러 배후를 자처한 세력은 없으나 IS 소행이라고
의심할 이유가 많다.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IS 이집트지부는 시나이반도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대원은 최대 1천 명에 이른다.
이들은 최근 이집트 군과 경찰, 기독교 분파인 콥트 교회에 대한 공격을 강화해왔다.
이번 테러는 IS 이집트지부가 IS 리더십을 차지하려는 권력 투쟁의 신호일 수 있으며, 여러 IS 지부가 이미 전투를
지속하거나 강화할 준비를 시작했다고 WP는 정보 당국자와 테러 전문가들을 인용해 전했다.
미 국무부에서 대테러 업무를 맡았던 대니얼 벤저민 다트머스대 교수는 "시나이반도 테러는 '칼리프국가' 없애는 것이 성패가 지역 상황에 달린 IS의 지역 지부에는 별로 영향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IS 이집트지부는 다른 여러 IS 지역 지부와 마찬가지로 IS가 2014년 '칼리프국가' 건립을 선포하기 이전부터 존재했다.
테러를 저지른 세력은 영토를 장악하거나 새로운 추종자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상자를 내는 데 집중했다.
이번 테러는 이집트에서 발생한 단일 테러 사건 중 최악의 인명 피해로 꼽힌다.
이에 최대한 잔혹하고 야만적인 공격으로 IS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무너졌더라도 여전히 위협적이라고 과시하려는 게 테러 목적일 수 있다고 WP는 설명했다.
![24일(현지시간) 테러가 발생한 이집트 시나이반도 북부 비르 알아베드 지역의 알라우다 이슬람사원[EPA=연합뉴스]](https://t1.daumcdn.net/news/201711/25/yonhap/20171125154549691erzm.jpg)
24일(현지시간) 테러가 발생한 이집트 시나이반도 북부 비르 알아베드
지역의 알라우다 이슬람사원
[EPA=연합뉴스]
또 테러가 금요일에 예배 중인 이슬람 신비주의 종파인 수피(Sufi) 모스크를 노렸다는 점은 남아 있는 IS 세력의 새로운 절박한 심정을 반영한다는 분석도 있다.
쿠란이나 교리보다 신과 합일하는 체험을 추구하는 수피파는 IS를 비롯한 극단주의 조직과 보수 수니파로부터 이단으로 배척을 받아왔다.
수피파 성지와 사원은 중동과 서남아시아에서 IS의 목표물이 돼 왔으나 IS는 수니파가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이집트에
있는 수피파 사원은 표적으로 삼지 않았다.
버나드 헤이켈 프린스턴대 교수는 "더욱 절박해질수록 누가 더 엄격한지를 둘러싸고 내부 불화가 생긴다"며 "그들은
강경파 가운데서도 가장 강경한 사람이 되려 한다"고 말했다.
![테러공격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수피 무슬림[AP=연합뉴스]](https://t1.daumcdn.net/news/201711/25/yonhap/20171125175027054ccgp.jpg)
테러공격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수피 무슬림
[AP=연합뉴스]
"이집트 테러표적 수피즘은 '평화를 사랑하는 이슬람'"
종파 초월해 영성 중시..'사랑·평화·관용'의 신앙
우상숭배 논란에 배교자 낙인..IS는 성지파괴·신도살해령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이집트에서 24일(현지시간) 발생한 대형 테러는 이슬람 수피즘에 대한 극단주의적
반감 때문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는다.
범행 배후가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로 간주되는데, IS가 예전부터 수피즘 추종자를 증오하고 폭력을 가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수피즘은 신비주의 성향을 지닌 이슬람의 한 형태다.
물질주의를 멀리하고 명상을 통해 내면에서 신을 찾는 행위, 다른 사상에 대한 관용,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가 두드러진다.
NYT는 수피즘이 이슬람의 한 분파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그보다 범주가 넓게 종파를 초월하는 신앙의 한 스타일로
볼 수 있다고 해설했다.
![이집트 테러가 발생한 수피 모스크[AFP=연합뉴스]](https://t1.daumcdn.net/news/201711/25/yonhap/20171125171008474dyas.jpg)
이집트 테러가 발생한 수피 모스크
[AFP=연합뉴스]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이맘인 페이살 압둘 라우프는 무슬림들 사이에서도 수피즘에 오해가 많다고 전했다.
페이살 이맘은 "무슬림들이 수피즘에 품는 미신은 다른 이들이 무슬림에 품는 미신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피즘은 영적인 차원을 중시하는 이슬람일 뿐"이라며 "무슬림들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명상, 기도문에 집중하는 이슬람"이라고 덧붙였다.
수피즘은 12세기에 나타난 뒤 한때 이슬람 문명의 주류로서 현재 중국, 서아프리카, 미국까지 널리 퍼져나갔다.
세계로 확산하는 수피즘은 현지 사회의 문화나 신념을 받아들임으로써 토착화에 성공, 인기를 얻었다.
미국 미시간대에서 이슬람을 연구하는 알렉산더 D.킨시 교수는 "수피즘은 이슬람 수니파, 시아파 전통에서 모두 발견할 수 있는, 매우 광범위하지만 확실한 형태가 없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역사를 볼 때 수피즘은 13세기 페르시아의 수니파 시인인 루미의 작품과 같은 예술적 걸작을 빚어내기도 했다.
현대 추종자들은 사랑, 평화, 관용과 같은 신념을 견지하고 있다. 킨시 교수는 "평화를 사랑하는 이슬람"이라고 현대
수피즘의 성격을 요약했다.
일부 무슬림은 수피즘 신봉자들을 괴짜라고 보고 있다.
훨씬 더 나아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수피즘을 위협으로 보고 그 신봉자들을 이단이나 배교자로 몰고 있다.
올해 2월 IS와 연계된 무장세력은 파키스탄 남부의 외딴곳에 있는 수피즘 철학자의 무덤에서 신도 80여명을 다신론자로 몰아 살해했다.
성인들의 무덤에서 행하는 예배가 핵심관습인 수피 무슬림들은 인도, 중동에서도 공격을 받았다.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는 자신들의 신념만 유효하다고 보기 때문에 수피즘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극단주의자들은 수피즘뿐만 아니라 시아파 무슬림들이 성인들에게 존경을 표하는 행위도 유일신을 배척하는 일종의
우상숭배라고 보고 있다.
일부 극단주의자들은 선지자 모하마드의 시대에 성인들은 이슬람 예배의 일부가 아니었다며 수피즘 신자들을 배교자로 간주하고 있다.
킨시 교수는 "수피즘에 반대하는 이들은 성지와 살아있는 성인을 우상으로 본다"며 "그들의 존재나 그들에 대한 숭배는 신과 숭배의 대상은 오로지 하나일 뿐이라는 이슬람의 핵심교리에 어긋난다"고 설명했다.
우상숭배를 이유로 수피뿐만 아니라 시아파에도 적대감을 보인 수니파의 양대 테러집단 알카에다와 IS는 공격이 정당한지를 두고는 이견을 보였다.
알카에다는 IS의 전신이던 조직이 이라크 전쟁 초기에 시아파를 표적으로 삼은 점을 비판했다.
2012년 말리 팀북투에서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조직 안사르 디네가 수피 성인의 묘지를 허물었을 때 유감을 나타냈다.
신학적으로는 정당화되지만 그 지역 무슬림들의 지지를 잃을 수 있어 현명하지 않다는 게 사유였다.
그에 반해 IS는 성지를 타깃으로 삼는 수준을 넘어 수피즘 신봉자들을 잔혹하게 살해하라고 촉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 있는 모스크에서 최소 230여명을 살해한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집트 당국과 서방 정보기관들은 IS 이집트 지부의 소행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악의 얼굴(Face of evil). 오바마 현 대통령이 테러집단 IS에 대해 한 연설 중 IS를 규정한 단어이다.
지난 2015년 11월 18일 국정원은 “시리아 난민 200명이 항공편으로 국내에 들어와 현재 난민 신청을 하고 있다”는
한편 테러집단 IS의 소행으로 밝혀진 2015년 11월 13일 프랑스 파리 테러에 대해 재미(在美) 종북사이트인 ‘민족통신’은 테러집단 IS의 테러를 두둔하는 칼럼을 게재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기자는 한 달 반 동안 북한과 테러집단 IS와의 연계점을 보여줄 단서들을 추적, 마침내 여러 가지 단서를 찾아냈다.
북한의 중동 연계조직이란?
먼저 북한의 중동 연계조직들로 어떤 것이 있고, 어떤 성향인지를 알아보자. 과거 미국 국무부와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의 정보기관은 북한의 연계조직들이 남긴 흔적을 추적, 자료를 수집해 놓았다. 북한의 대표적인 연계국가로는 이란과 시리아가 있다.
이 두 국가 이외에 북한이 친분을 유지해 온 연계조직이자 테러집단은 하마스(Hamas), 헤즈볼라(Hezbollah), 그리고 알카에다(Al Qaeda)이다. 북한의 연계조직들을 모두 나열하자면 이란, 시리아, 하마스, 헤즈볼라, 알카에다이다.
이란은 이미 과거 핵무기 개발 과정에서 북한이 보낸 미사일 부품과 핵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
수니파와 시아파 양쪽에 다리를 걸친 북한

여성 민병대원이 무전기로 교신 중이다.
사진=민병대 페이스북 화면 캡처
세계적으로 이슬람교는 수니파를 믿는 무슬림(신도)이 90%가량(16억명)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10%
여기서 시리아는 좀 특별한 경우다. 통치자는 시아파이지만, 국민 대다수는 수니파이다.
그럼 하마스와 헤즈볼라는 어디에 속할까. 이 두 테러집단도 이란이 지원하는 테러집단으로 시아파에 속한다.
알카에다는 수니파 무장단체이다. 알카에다는 테러집단 IS의 전신(前身)이기도 하다. 근래에 IS가 알카에다와의 협조관계를 단절하고 IS만의 색채를 가지겠다고 선언했지만, 여전히 IS의 핵심 멤버들은 전(前) 알카에다 조직원들이다. 곧 알카에다와 IS는 마치 형제나 자매처럼 어느 정도 유대관계를 갖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긴다.
대북전문가 D씨는 이러한 북한의 외교방식이 고전적인 레닌의 공산주의 전술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은 자신들에게
[단서1] 북한, 손발 묶인 이란과 시리아 代役

북한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펄쩍 뛰고 있다.
2015년 기준으로 테러지원국 명단에 이름을 올린 나라는 이란, 수단, 시리아이다.
실제로 북한은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빠져 있고, 시리아는 테러지원국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던 2012년, 한 가지
대북전문가 A씨는 “북한이 표면적으로는 시리아와의 친분을 유지하고 있지만, 외화벌이에 혈안이 되어 반(反)시리아
스튜어드 브라딘 국제특수부대재단(Global SOF Foundation) 대표 및 분쟁지역 전문가는 북한이 시리아와 IS 등을
[단서2] 북한과 하마스, 헤즈볼라, 알카에다의 ‘마약 동맹’

클로나제팜은 향정신성 의약품(向精神性醫藥品)으로 신경이완에 사용하는 약품이다. 이 약품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하여 체내에 들어가면 술을 마신 듯한 정신이완 증상을 나타낸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12월에는 불가리아 주재 북한 외교관들이 터키에서 캡타곤(Captagon)을 유포하여
이 캡타곤이라는 마약은 IS가 즐겨 쓰는 마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5년 11월 13일 발생한 파리 테러의 용의자인
실제 시리아 등에서 활개치고 있는 IS는 캡타곤을 자주 복용한다고 여러 외신이 보도했다.
북한의 이러한 마약 밀거래는 비교적 뚫기 어렵다는 중동의 이스라엘은 물론이고 북미와 남미 지역에서도 이어진다.
국제외교 전문가인 조슈아 키팅(Joshua Keating)이 만든 〈중동 지역 집단별 관계도(The Middle East Friendship
[단서3] 북한과 테러집단의 ‘땅굴 동맹’

이런 땅굴 덕분에 IS 조직원들은 지상으로 모습을 드러낼 필요없이 땅굴을 통해 주요 건물 내부로 진입이 가능했다.
미국의 국제이슈 전문매체인 《내셔널 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는 2014년 9월 “땅 아래에서 벌어진 하마스와 북한의 연결”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미국의 초당적 비영리 안보기관인 ‘아메리카 센터 포 데모크라시’의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한 땅굴전쟁이란 분석 보고서도 북한이 하마스, 헤즈볼라, 알카에다 등과 땅굴을 만들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IS의 땅굴은 다른 테러집단인 알카에다, 헤즈볼라, 하마스 등을 통해서 전수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정 박사는 지질 구조상으로만 보자면 한국에서 발견된 북한의 대남 땅굴, 중동 지역에서 발견된 하마스의 땅굴, IS의
정 박사에 따르면, IS의 땅굴은 토질이 무른 형태로 쉽게 굴착이 가능하다고 했다.
IS의 땅굴은 그 모양으로 볼 때, 이미 이런 공기와 물, 버력 등의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그는 분석했다. 즉 IS 내부에
중동전문가 D씨는 “IS 내부는 이미 다른 테러집단 등과의 연대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단서4] 미국 연방법원 판결문에서 드러난 사실들
또 다른 단서는 미국 법무부의 법정 자료이다.
당시 판결문의 주요 구절에는 “북한과 이란은 헤즈볼라에 지원을 해주어 다른 국가에 피해를 안겼다(North Korea
이들 기록에는 테러집단 헤즈볼라에 북한이 땅굴 기술의 제공 및 다양한 협력을 한 정황이 담겨 있다. 다음은 판결 기록문의 한 부분이다.
“support included professional military and intelligence training and assistance in building a massive network of underground military installations, tunnels, bunkers, depots and storage facilities in southern Lebanon. Moreover, North Korea worked in concert with Iran and the Syria to provide rocket and missile components to Hezbollah.”
판결문에 따르면, 북한이 헤즈볼라에 군사훈련, 정보훈련(첩보 수집 등)을 제공한 것은 물론 지하 군사시설 개발에도
현재 IS가 활개를 치고 있는 지역은 시리아, 이란 등 여러 지역에 걸쳐 분포되어 있다.
[단서5] 북한과 알카에다의 탄저균 거래
2002년 11월 작성한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문건이 위키리크스 등에 공개되었다. 이 문건에 따르면 CIA는 물론이고 이라크의 무기 검열관 등도 동일한 결론을 도출했다.
“Bin Laden purchased anthrax a few years ago from a supplier in North Korea.”
“알카에다의 수장인 빈 라덴이 탄저균을 북한으로부터 몇 년 전 구매했다”는 말이다. 이렇게 구매한 북한의 탄저균이
이 내용은 《월간조선》 2001년 12월호에 “경제위기의 북한이 탄저균을 헐값에 빈 라덴에게 넘겼다”라는 제목으로
북한은 이미 오래전부터 테러집단 IS의 전신인 알카에다와 친분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서6] ‘IS 지도부와 북한 연결’ 증언한 쿠르드 민병대원

IS 조직원들이 총으로 시민들을 처형하려고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다음은 그의 말이다.
“IS 내부에는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있지만, 북한인이라고 단정할 만한 사람은 아직까지 확인하지 못했다.
IS의 지도부는 북한과 연관이 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서7] 이탈리아 해킹팀의 편지에서도 연계 드러나
북한과 IS의 관계를 밝힐 만한 또 다른 증거를 수집했다. 지난번 이탈리아 해킹팀(보안업체)의 유출된 내부 문건에서 하나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이메일의 제목은 “ISIL에 대한 재투자”이다. ISIL은 IS가 자신들의 공식 명칭을 바꾸기 전에 사용했던 이름이며,
즉 북한은 IS의 돈 세탁이나 우회 계좌 사용을 돕고 있다는 것이다.
문건에서 IS가 계좌 우회에 이용하는 기관은 북한 이외에도 중국, 우크라이나, 러시아, 그리고 시리아의 은행 등이다.
한 중동전문가는 “미국과 이스라엘 등의 정보기관이 북한이 IS와 연결된 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기자는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모사드(Mossad)에 정보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얻지 못했다.
미국의 국무부 및 정보기관은 북한이 해외로 무기와 마약 등을 수출해서 벌어들이는 외화가 연간 20억 달러

왜 테러집단 IS는 소탕되지 않을까?



파리의 에펠탑 소등
【카이로(이집트)=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 반도의 한 모스크(이슬람교 예배당)에서 무장세력에 의한 폭탄·총격 테러가 발생해 현재까지 최소 235명이 사망했다. 다음은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참사 직후 긴급 고위급 안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2017.11.25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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