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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한국당 원내대표 '親洪' 김성태 의원 선출



홍준표의 승리, 새 원내대표에 김성태 자유한국당 친홍계 후보인 김성태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후, 홍준표 대표와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홍준표의 승리, 새 원내대표에 김성태 자유한국당 친홍계 후보인 김성태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후, 홍준표 대표와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 남소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의장 선출 의원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김성태 원내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이 꽃다발을 받고 의원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성태 의원과 정책위의장의 함진규 의원이 당 지도부와 손을

 맞잡아 들고 있다. 왼쪽부터 김광림 전 정책위의장, 함 신임 정책위의장, 홍준표 대표,

김 신임 원내대표, 정우택 전 원내대표.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한국당 원내대표 '親洪' 김성태 의원 선출





원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로 친홍준표계이자 복당파 김성태 의원이 선출되면서 강력한 대여투쟁이\ 예상된다.            
김 의원이 원내사령탑에 오르면서 '홍준표-김성태' 투톱 체제가 이뤄져 원내 제1야당 위상 재정립 차원에서 강성을

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내외적으로 김 신임 원내대표가 헤쳐갈 과제는 만만치 않다. 대외적으로는 캐스팅보트인 국민의당과의 관계 설정이 어려워 대여투쟁 화력을 높이지 못하고 있고, 대내적으로는 친박근혜계와의 갈등 조정이 남아있다.

■"제대로 싸운다" 강한 야당 예고

1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 선출 의원총회에서 김성태-함진규 후보진영이 108표 중 55표를

 얻어 과반수를 넘어 1위를 차지했다.            
친박 홍문종-이채익 후보진영은 35표로 2위를 차지했고 중도 한선교-이주영 후보진영은 17표에 그쳤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홍준표 대표와 함께 대여 투쟁을 강화하는 한편 문재인 정권에 대한 강력한 투쟁을 약속했다.

김 원내대표는 선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홍준표 대표가 원외 당대표로서 겪고 있는 많은 고충과 어려움을 십분 이해하고 있다"며 "이제 제대로 싸우는 원내중심의 자유한국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수사를 '정치보복'이라고 강조,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논란은 분명히 정치보복을 위해 시작한 문재인 정권의 사업"이라고 비판하면서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원내대표 선거기간 내내 '강한 대여투쟁'을 강조한 김 원내대표가 당장 친박 좌장인 최경환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를

놓고 어떤 협상모드를 보일지에 따라 강한 야당 여부가 가늠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 예산정국에서 '한국당 패싱'을 경험한 만큼 김 원내대표는 대여투쟁 강화 차원에서 원내 제2야당인 국민의당을 의식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은 야당의 길인지, 민주당의 자회사로 존재할지 입장을 명확히 하라"면서도

"국민의당과 야당공조를 위해서 1차적인 정책연대를 구축하는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친홍+복당파 vs. 친박 갈등 잠재

복당파인 김 원내대표는 1차 투표에서 가까스로 과반을 넘기며 선출됐다.

그만큼 아직 김성태 원내 체제에 대한 당내 의원들의 신뢰가 높지 않다는 점은 부담이다.            
홍준표 대표가 원내대표 선거기간 강력하게 지원을 했고 이에 대한 반발 심리도 컸던 만큼 상황은 김 원내대표는 당내 화합 또한 주요 과제로 느끼고 있다.

홍 대표는 선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제 친박은 없다"고 말했으나 최경환, 원유철, 이우현 등 당내 의원들에 대한

사정당국의 수사만 아니었으면 범친박계가 김 원내대표를 선택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모든 아픔과 상처를 용광로에 집어넣고 대여투쟁, 문재인 정권 포퓰리즘을 막는 전사로 나서겠다"며 당내 갈등을 정부여당으로 돌리려 하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당장 친박 핵심 서청원, 최경환 의원 제명을 위한 의총 소집 여부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보이지 않아 언제든 갈등이 불거질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3선의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2일 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거에서 전체 108표 중 과반을 넘는 55표를 얻어 원내 지휘봉을

 잡았다.

1958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김 원내대표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와 강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했다. 

군복무를 마친 그는 1980년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파견 건설 노동자로 일하며 노동계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을 맡고 있던 2003년에는 노사정위원회 노동계 대표로 나서 '주5일 근무제' 협상을 벌이기도 했다. 

노동운동 분야에서 활약하던 김 원내대표는 2008년 한나라당(한국당 전신)에 입당해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서구을)에 출마했다.

당시 현역이던 통합민주당(더불어민주당 전신) 노현송 전 의원을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다. 


보수정당 국회의원이지만 친서민적인 이미지로 지역구 내에서 인기가 높았던 김 원내대표는 제19·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내리 승리하며 3선 의원 고지에 올랐다.


그는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등을 맡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노동 관련 지식을 살려 '대체 휴일 제도', '정년 60세 연장법' 등을 발의하며 서민친화적인 정책을 펴는데 앞장섰다. 

김 원내대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수면 위로 떠오른 지난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대중적인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당시 그는 청문회에 참석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의 불량한 태도를 호통으로 질타하며 원활한 진행을 유도했고 이 과정에서 국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국당 원내대표에 올랐지만 정치적 굴곡도 적지 않았다.

새누리당(한국당 전신)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며 탈당을 선언한 김 원내대표는

 올해 초 동료의원 32명과 함께 바른정당을 창당했다.

그는 초대 지도부에서 사무총장을 맡아 바른정당이 새 보수정당의 모습을 갖추는 데 일등공신의 역할을 했다. 

하지만 같은 해 5월 김 원내대표는 소위 '비유승민계' 의원 12명과 함께 당시 홍준표 한국당 대통령후보(현 당대표)

지지를 공식화하며 친정인 한국당으로 복당했다.

탄핵 사태를 일으킨 보수정당이 대선 국면에서 분열 돼 좌파 세력에 정권까지 넘겨주는 것은 막아야 한다는 게 명분이었다. 

한국당은 대선에서 패배했지만 김 원내대표는 '복당파'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 당 내 입지다지기에 주력했다.

지난 7월 새롭게 당권을 잡은 홍 대표를 도와 한국당의 대표 공격수 역할을 했고 이를 계기로 정치보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까지 맡았다. 

당의 한 축으로 우뚝 선 김 원내대표 앞엔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친홍(친 홍준표), 친박(친 박근혜) 등 '계파

갈등'으로 얼룩진 내홍을 수습하고 116명 의원들의 화합을 이끌어야 한다. 
또 정체 돼 있는 바른정당과의 '보수대통합' 논의에도 다시 불씨를 붙여야 한다. 지지율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정부와의 새로운 관계 설정,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외연 확장 등도 그가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다. 

 ▲1958년 경남 진주 출생 ▲진주기계공고 ▲강남대 법학 학사 ▲한양대 사회복지학 석사 ▲2002년 한국노총 사무총장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최순실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제18·19·20대 국회의원(서울 강서구을)





   lkh2011@newsis.com








대여 투쟁 전사 택한 한국당, 친박은 와해 수순

20년 산업현장서 투쟁 선봉 김성태
"싸움도 해본 사람이 잘해" 호소 적중
복당파 핸디캡 딛고 원내사령탑에
친홍준표계로 당내 중심 이동 확인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데, 누가 되어야 과연 자유한국당의 계파 싸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가.

당 지지율이 바닥까지 떨어져 있는데, 누가 내년 지방선거까지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가.

사상과 이념으로 무장된 문재인 정부 및 여당 의원들과 싸우려면 누가 원내사령탑이 되어야 하는가.

한국당 의원들이 원내대표 경선 과정에서 가장 고민했던 지점은 이 세 가지였다.


12일 원내대표 경선 연설과 토론에서 후보로 나선 김성태-홍문종-한선교 의원이 상대방에게 던진 질문도 “당신이 계파 싸움을 끝낼 수 있느냐” “지지율을 올릴 수 있느냐” “문재인 정부와 제대로 싸울 수 있느냐”였다.

당의 ‘3대 딜레마’를 놓고 토론과 고민을 거듭하던 한국당 의원들이 정답으로 고른 사람은 ‘김성태’였다.


계파 싸움 종식이나 지지율 문제 해결의 적임자인지 여부에는 의문점이 남아 있었음에도 결선 투표도 없이 1차 투표에서 친홍준표계 김성태(3선·서울 강서을) 의원이 55표를 얻어 한국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건 세 가지 딜레마 가운데 ‘대여 투쟁력’에서 평가를 받은 결과였다. 신임 김 원내대표는 현재 한국당 정치보복특위 위원장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경선에서 “나는 20년 동안 산업현장에서 투쟁 선봉에 섰던 사람이다. 대여 투쟁, 아무나 할 수 있는 것 아니다”며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 싸움박질도 해본 놈이 잘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의 당선은 당내 정치 지형이 ‘친박’에서 ‘친홍’으로 이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2007년 이후 당내 확고한 계파로 자리매김했던 ‘친박’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출당에 이어 이번 원내대표 선거마저 완패함으로써 사실상 와해 수순을 밟게 됐다.

 이번에 후보로 나섰던 홍문종 의원은 친박계 적자였고, 중간지대를 표방하고 나선 한선교 의원 역시 범친박계였다.


3선의 김 의원은 한선교(4선), 홍문종(4선) 등에 비해 선수(選數)가 적다.

 노동운동가 출신이고 비명문대(강남대)를 나왔으며 새정치국민회의(현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했다.

 1998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여당인 국민회의의 공천을 받아 서울시 의원(비례대표)에 당선된 이력이 있다.


2007년 대선에서 한국노총과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정책 연대를 주도하면서 2008년 18대 총선 때부터 서울 강서을

에서 내리 세 번 당선됐다.

김 원내대표는 최순실 국정 농단 청문회 당시 특위 위원장을 맡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향해 “답변 자세가

그게 뭐예요? 자세 바로 하세요”라며 꾸짖는가 하면, 당시 여당임에도 증인들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런 점은 연륜·정통성을 중시하는 보수 정당에선 불리한 요소다.

무엇보다 그는 ‘복당파’다. 지난 1월 바른정당 창당 시 탈당했다가 대선을 코앞에 둔 5월 초 복귀했다.

이런 악조건에도 116석의 제1야당 원내사령탑을 거머쥔 건 홍 대표와 복당파의 연합전선이 전폭 지지했기 때문이다.


다만 홍 대표의 적극적인 개입은 경선 과정에서 ‘반홍’ 정서를 자극하기도 했다.

 “김성태가 싫은 게 아니라 원내대표까지 홍 대표 손에 좌지우지되면 당이 일방통행 된다”는 우려가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홍준표 대안부재론’과 ‘도로 친박당’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는 부동층의 여론이 결국 ‘대여 투쟁력’이 있는 김 의원에게 쏠렸다.


김 원내대표는 당선 소감으로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관련, “자유한국당은 샛문이 아니라 대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

더 유연한 입장을 갖도록 하겠다”며 보수 통합을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의 당선으로 힘이 실리게 된 홍 대표는 다음주 중 당무 감사를 통해 대폭적인 당협위원장 물갈이에 나설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 핵심 당직자는 “현역 의원·당협위원장 중 대략 30%가 커트라인에 걸려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간 낮은 포복으로 운신해 온 김무성 의원 등의 복당파도 김 원내대표를 지렛대 삼아 서서히 목소리를 높여 나갈 것

이란 분석이다.


최민우·유성운 기자 minwoo@joongang.co.kr






자유한국당, 홍준표-김성태 체제 구축





▲ 12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성태 신임

 원내대표가 홍준표 대표와 함께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 김성태 의원 누구?

보수진영 '험지'에서 내리 3선…'노동계' 출신
"文정권 독단 막는 전사가 되겠다"



 




김성태 의원이 12일 자유한국당 차기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향후 1년간 제1야당의 원내지휘봉을 쥐고 대여투쟁을 벌이게 된 김 의원에게 관심이 모아진다.
김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 시절 정계에 입문해 보수정당 ‘험지’로 불리는 서울 강서구을에서 내리 3선 의원을 지내고

있다.

이는 보수정당에서는 보기 드문 그의 ‘노동계’ 이력이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1980년대 중동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건설 근로자로 일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노동운동에 투신,

한국노총 사무총장까지 지냈다. 
노동운동가로서의 경력 때문인지 그는 당내에서 ‘강성’으로 통한다.

김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 과정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독주를 저지할 강력한 ‘투쟁력’을 무기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이날 당선 직후에도 “대여투쟁력을 강화해서 문재인 정권의 독단을 막는 전사(戰士)로서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표 역시 ‘정치보복대책특별위원장’을 맡으면서 보인 김 의원의 이같은 ‘전투력’을 높이 평가해 제1야당

원내대표로서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당선된 김성태 의원


 ⓒ데일리안DB




▲ 김성태 의원이 12일 자유한국당 차기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향후 1년간

제1야당의 원내지휘봉을 쥐고 대여투쟁을 벌이게 된 김 의원에게 관심이

 모아진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 의원은 또 지난 탄핵 과정에선 당시 새누리당을 탈당, 바른정당을 창당했다가 1차로 돌아온 ’복당파‘이기도 하다.  
이에 그는 보수통합추진위원회 간사를 맡아 지난달 8일 한국당으로 복귀한 ’2차 복당파‘들의 결심을 앞당기는 역할을

 했다. 

김 의원이 원내대표가 된 만큼, 2차 때도 돌아오지 못한 나머지 바른정당 의원들의 추가 복당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김 의원은 당선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보수통합을 위한 길에 대문을 활짝 열어 한국당이 보다 유연한 입장을 가질 수

 있도록 홍준표 대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책위의장에는 김 의원과 손을 맞잡은 ‘친박’(친 박근혜)계 함진규 의원이 선출됐다.

함 의원은 경기 시흥시갑을 지역구로 둔 재선의원이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이날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투표 의원 108명 가운데, 과반수를 넘은 55명의 지지를

얻어 결선투표 없이 당선됐다.




[데일리안 = 황정민 기자]







새 지도부 진용 갖춘 자유한국당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7년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성태 의원, 정책위의장의 함진규 의원과 손을 맞잡아 들고

있다.




김성태



대한민국정치인.

20대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국회의원이다. 

 동명이인인 김성태(1954)의원이 있으니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전자는 자유한국당 소속 서울 강서구 3선의원이고 국회 전광판에 金聖泰로 표기하고 후자는 한자가 金成泰이고 같은

 자유한국당 소속 비례대표 초선의원이고 전광판에는 한글로 김성태로 표시한다.


1958년 경상남도 진주시 출생.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보낸 후 강남대학교 법학 학사 및 한양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군복무를 마친 뒤 사우디아라비아 파견 건설 노동자로 일하면서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그리고 KT에 입사하여 노동조합 간부를 역임하고 한국노총 사무총장도 지냈으며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당인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으로 비례대표 서울시의원에 당선되어 4년간 활동한 후 다시 한국노총 사무총장으로 복귀했는데, 2003년에는 노사정위원회 노동계 대표로 나서 주5일 근무제 시행 관련 협상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2008년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특별시 강서구을에 출마했으며 당시 현역이던 통합

민주당노현송[2] 의원을 이기면서 국회입성에 성공하였고,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호남 3선 중진 출신의

 김효석 의원을 이기고 당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문재인의 호위무사" 진성준 의원을 이기며 3선 의원이

되었다.

노동운동가 출신의 사람이
보수 정당에 들어간 것이라 다소 이례적인 케이스로 볼 수도 있지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자체가 민주노총에 비하면 매우 온건 성향이기도 하고 태생 자체가 어용 노조이다보니 한국노총 출신이면서 보수 정당에 입당한 경우는 의외로 많다. 실제로 이재오, 김문수, 심재철, 현기환, 장석춘, 임이자 등이 비슷한 예.


의정활동으로는 '대체 휴일 제도', '정년 60세 연장법'를 발의하는 등 서민친화적인 정책을 활발히 펴는 듯 하며 설운도가 이사람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고 그를 꽤나 신뢰하는 듯 하다.

또한 지역구 관리가 매우 철저한 것으로 유명한데,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도 지역적으로는 김 의원을 인정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새누리당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2016년 11월 4일 열린 새누리당 긴급의총에서 비공개

 진행을 강하게 주장하던 정진석 원내대표를 향해 원내대표가 지금 의원들 겁박하는 거에요?!

 어디서 겁박이야! 라고 호통친 게 나름 인상을 남겼다.(...)

표창원이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것으로 확인한 유일한 여당 의원이었다.

참조 12/5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 또한 표창원 리스트에 오르면서 유일한 여당 의원은 아니게 되었다.

2016년 12월 08일
TV조선에 출연하여 우병우에게 100만 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2017년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 논란 중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의원으로
단말기 완전 자급제를 주장

하여 자급제 도입을 바라는 국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7년 7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진 중인 '최순실 재산 몰수 특별법'의 제정에 찬성하는 116인의 국회의원

 중 유일한 보수정당(자유한국당-바른정당) 소속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2017년 12월 12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선출되었다.



2017년 5월 2일 다른 비유승민계 의원들과 함께 홍준표 지지를 선언하며 바른정당을 탈당했다.

국정농단 관련 탄핵과 청문회 정국에서 주요 역할을 했던 장제원 의원과 함께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을 받고 있다.


본인은 이대로 가면 좌파의 집권을 막을 수 없는데 단일화를 거부하는 유승민을 지지할 수 없어서라고 하지만, 대선

 패배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차기 정권 안에서 권력 지분과 지방선거 밥그릇 챙기기 위해 자유한국당에 백기투항한 거라는 평가가 있다.


5월 6일 홍준표 대통령후보가 당무우선권을 근거로 복당을 지시한 것을 두고 당내 작은 내홍을 겪다가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이 최종적으로 이를 승인하였다. 5월 12일 마침내 동반 탈당한 11명의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들과 함께 복당

절차가 완료되었다.

복당 후 처음인 5월 18일
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과 안민석에게 탈탈 털렸다. 

 안민석에게 '국민이 우습냐'는 소리까지 들었다.

이전에도 안민석은 새누리 분당 이후 몇 달간 지속적으로 김성태와 같이 게스트로 참여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바른정당과 새누리당은 위장이혼 상태고 바른정당 의원들은 진정성 없는 박쥐라고 비판해왔다.


 본인도 홍준표의 당선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바른 정당은 도피용 정당이므로 자유한국당에 복당해 자유한국당을 바꾸고 보수를 살리기 위한 결단이었다는 식으로 자신의 탈당행보를 밝혔다.

하지만 배경음악이 새타령을 듣고 이 때 감정이 격해졌는지 잔인하다고 하면서 자신의 해명 을 읊었다.

하지만 듣는 청취자와 공장장은 이해하지 못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과 친박 계열의 계파정치를 비판하며 탈당하고 바른 정당을 창당했던 사람이 대선을 치루며 친박 청산의 색이 흐려진 자유한국당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도 웃길 것이다.


 또한 자유한국당의 지지자들도 대선에서 큰 이슈를 끌지 못하고 참패한 뒤, 바른정당 지지율이 큰 상승이 없자 기반

찾아 돌아온 철새를 좋게보지는 못할 것이다.

 (김무성 의원의 행보가 어떨지는 차후를 지켜봐야 알겠지만) 김무성계로 분류되는 김성태 의원은 김무성 의원도

 버리고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다.

김성태 의원은 이번 복당 이후 평생 가장 많은 욕을 먹었다고 토로했으며, 심지어 자녀들도 복당 이후 아버지의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을 정도로 외면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실을 이야기하며 김성태 의원은 이처럼 어느 것 하나 득이 없는 선택을 감행한 것은 보수 개혁에 대한 의지 때문이었다고 강변했지만, 김어준 공장장과 안민석 의원은 자신의 가족도 설득할 수 없는 선택이 국민의 이해를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다.

이날 뉴스공장 제작진은 새타령 이외에도 다양한 BGM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김성태 의원이 멘붕하여 거의 울기 직전의 상황이 되자 김성태 의원과 작별할 때에만 BGM을틀었다.

노래는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로 유명한 듀스의 '우리는'으로 김성태 의원의 현재 심경을 대변하는 곡으로 선곡

했다고 한다.

이때 못 튼 곡을 마지막 엔딩곡으로 틀었는데 다름아닌 황금박쥐 주제가.


이날, 뉴스공장으로 온 문자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는데 전 최고 기록이던 홍준표 대선후보 인터뷰의 약 두 배 이상이라고 한다.

이 기록을 깰 수 있는 건 본인 이외에 없을 것이라고.

김어준에 따르면 이 문자들 중 응원의 문자는 단 한 통이었다고 한다.

당일
JTBC 뉴스룸 2부의 비하인드 뉴스 코에서도 김성태 의원의 뉴스공장 복귀를 다루었는데 정말로 새타령을

틀었다는 말에 손석희 앵커가 '뉴스공장답네요.'라고 말했다.

이를 설명하면서 박성태 기자와 함께 가볍게 웃음을 터뜨리기까지 했다.

5월 25일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자유한국당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는 김어준 공장장의 질문에 대한 답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르지 않는 세력의 청산'을 들었다.

 사실상 친박과의 선전포고를 한 셈. 이에 김어준 공장장은 계속해서 '복당으로 인해 정치적 생명은 끝난 것 아닌가?


바른정당에 위기가 오자 살아남기 위해 간 것 아닌가?' 하는 질문을 퍼부었으며 이에 김성태 의원이 시원스레 제대로

 답변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김어준 공장장은 이번에도 배경음악으로 물새 한마리(하춘화), 독수리 5형제, 새(싸이)를 틀었다.

이 곡들도 가사들이 참 절묘하다.

그리고 엔딩곡은 어김없이 새타령을 틀었다.

6월 1일 출연분에서는 문재인 정부를 독재 포퓰리즘이 될 위험성이 있다면서 인사문제 등을 비판했다. 하지만 특수학교 사태를 보면 포퓰리즘을 경계해야 한다고 한 본인이 국회의원 당선을 위해 무리한 공약을 통한 포퓰리즘을 남발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청문회 특위위원장이다.

본래 진행자의 위치이기에 자신의 의견을 잘 내지는 않는 편이지만, 국정조사에 부적절한 사유서를 제출한 최순실이나 불성실하고 거만한 태도를 취한 우병우등 증인들의 태도불량에는 호통을 치는 식으로 의사를 표현하고 있다.


표현이불분명한 경우에는 다시 질의를 하여 정리하기도 한다. 이규혁에 대해서는 불러놓고 아무도 질의를 하지 않자, 본인이 직접 질의를 한 적도 있다.
국조위원들의 계속되는 추가시간 요청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노래방 주인이라고 불리고 있다


방송 활동

2013년 방영한 정치인 예능인 JTBC 적과의 동침에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고정출연하였다.

특유의 말투와 박명수 닮은 외모, 막춤 등으로 활약하며 가장 높은 존재감을 뽐냈다.

이언주를 좋아하는 컨셉, 이경실을 싫어하는 컨셉, 김무성에게 아부하는 기믹[8] 등 수많은 기믹과 컨셉을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또한 회사원인 자신의 딸이 미인이라고 자랑해놓고 "근데 딸이 다니는 회사에서 회식을 많이 해서 술을 많이 먹는게

문제"라고 밝혔다.
썰전 131회에 임시패널로 출연하여 강용석의 빈자리를 채웠다.


 워낙 비중이 많았던 강용석이었기에 대체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났으나 적과의 동침으로 짧게나마 예능을

 찍은 적도 있었고, 본인이 현직으로 의정활동을 진행하면서 알게된 내부사정을 잘 털어주었기(?) 때문에 성공적이었다는 평이 대다수.

물론 김구라와 이철희가 임시 패널에게 많이 배려해주기도 했다.

후에
썰전에선 직접 출연하지않고 전화통화로 연결되었는데 이때도  깨알드립과 예능감으로 존재감을 드러냈으나.....

 2016년 6월 9일 썰전에 국회의원이 된 이철희와 또 다시 출연했다.

 MC 김구라는 그를 썰전 새누리당 공식 휴민트라고 소개했으며, 예능감은 녹슬지 않아서 반응은 괜찮았던 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본격적으로 터진 직후인 2016년 10월 27일자 썰전 190회 방송에도 전화통화로 출연해서

이정현 당시 당대표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도, 안민석 의원과 함께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에 김성태-함진규 선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의장 선출 의원총회에서 후보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한선교, 이주영, 김성태, 함진규, 홍문종, 이채익의원.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재검표 하는 자유한국당 선관위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 후보 김성태 의원 등이

 12일 저녁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재검표를 지켜보고 있다. 신임 김 원내대표는 과반 기준 득표수인 55표를 얻어

친박 홍문종 의원(35표)과 중립지대를 표방한 한선교 의원(17표)을 누르고 승리했다.


2017.12.12/뉴스1 pjh2035@news1.kr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국 토크쇼로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국 토크쇼로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에 나선 한선교, 이주영, 홍문종, 이채익.

 김성태, 함진규의원이 의원총회장 입구에 서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의장 선출 의원총회에서 후보들이 투표에

 앞서 합동 토론회를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