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과 시사

크리스마스는 예수의 생일도 아닌 12월 25일일까?




크리스마스






[그림] 크리스마스 장식에 쓰이는 호랑가시나무.


 사진 출처 : SXC








        






핀란드의 산타 마을







왜 크리스마스는 예수의 생일도 아닌 12월 25일일까?



Christ(그리스도)를 이름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크리스토스(Christos)라는 그리스어 호칭을 번역한

말이다.

크리스토스는 히브리어의 ‘메시아’ 를 옮긴것으로, 원래는 ‘기름’이란 뜻이지만‘, 기름 부음을 받은 자’로 해석한다.

Christology는 ‘그리스도론(論)’으로그리 스도의 성질 · 인격 · 행위를 다루는 신학의 한 부문이다.

Christmas(크리스마스)는 Christ와 Mass(미사)를 합쳐 만든 합성어로,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을 뜻한다.


 하지만 예수는 크리스마스에 태어나지 않았다. 12월 25일을 성탄절로 맨 처음 언급한 시기는 354년이 되어서였는데, 고대에 12월 25일은 이교도(pagan)들이 태양신을 기리는 축제일이었다.

로마시대의 초기 기독교 교회는 이날을 빌려와 이교도를 개종시키는 기회로 사용했다.

이교(paganism)는 그리스신화에서 빌려 온 신들을 믿는 그 당시 로마 제국의 국교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Christmas를 Xmas로 표기하는 것엔 논란이 있다.

 미국에서 1977년 New Hampshire의 주지사는 Xmas식의 표기는 이교도들이 Christ라는 말을 싫어해 빼려는 표기방식(pagan) 이라며 Christmas가 옳다고 주장했지만, Xmas 표기의 기록 은 1,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스어로 X는 곧 Christ를 연상시키는 말이었으며, 그래서 영어권에서도 고대 그리스어를 좀 알던 식자층에서 이렇게 줄여 쓰려고 했다.


그리스 문자 X는 영어식으로 발음하면 kris가 되는데 이를 그리스와 영어를 뒤섞어 Xmas로 썼을 때 ‘엑스마스’로

 읽으면 안되며 ‘크리스마스’로 읽어야 한다.


『뉴욕타임스』 , 『가디언』, BBC 등 언론사의 맞춤법 안내와 『옥스퍼드 사전』의 지침에서도 Xmas는 연말연시

연하장에서 되도록 쓰지 말라고 권하고 있으며, 『웹스터 사전』에서도 공간 제약 때문에 줄여 써야 하는 제목이나

 특수 상황이 아니라면 이 줄임말은 금기시하고 있다.


임귀열은 “이와 관련하여 몇가지 참고할 표기법도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가령 Christmastime은 한 단어로 표기해야 하고 Santa Claus의 철자법도 주의해야 하며 Xmas는 X-mas처럼 분리

해 서도 안 된다.

그리고 Merry Christmas!가 연말연시 인사말로 쓰일 때에는 모두 한 문장처럼 ‘Merry Christmas and a new happy

 year!’처럼 쓸 것을 권한다. Happy Thanksgiving처럼 happy를 사용하여 Happy Christmas라고 쓰지 않는 것은

성모 마리아 Mary와 흡사한 Merry Christmas가 더 잘 어울린다는 해석도 참고할 만하다.” 

  

 임귀열, 「[임귀열 영어] Xmas or Christmas」, .  



.

  


의왕 왕송호수 크리스마스 트리





Christmas tree(크리스마스트리)는 1510년 독일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가 전나무에

 장식을 하면서 처음 시작되었다.

그는 눈 내린 겨울 밤 숲길을 거닐다 전나무에 달빛이 반사되는 모습을 보고 하늘의 섭리와 기독교인 역할의 상징으로 삼게 되었다고 한다.


인조 트리(artificial tree)는 1930년대 한 영국 회사가 만든 것이 최초다. 크리스마스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빨간 옷의

 산타클로스(the red-suited Santa Claus)는 1935년 코카콜라 광고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크리스마스카드

(Christmas card)는 1843년 런던 빅토리아 · 앨버트 박물관의 헨리 콜(Henry Cole, 1808~1882) 관장이 처음 보낸

것이 기원이 되었다.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연합뉴스







크리스마스(christmas)







명동성당 성탄미사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성탄미사. 대개의 기독교인들은 12월 25일을 예수의 출생일로 정해 부활절과 더불어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명절 중 하나로 기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법정공휴일로 지정, 기념하고 있다.


중앙일보사 제공.





기독탄신일·예수성탄대축일·크리스마스 등으로 불린다.

부활절과 더불어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명절 중의 하나이다.


예수가 언제 태어났는지 그 정확한 날짜를 아는 사람은 없지만, 대개의 기독교인들은 12월 25일을 예수의 출생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에도 아르메니아 교회는 주현절인 1월 6일을 성탄절로 삼고 있다.

 12월 25일을 지키는 관습이 최초로 정착된 시기는 서방교회에서 4세기 중반, 동방교회에서는 5세기 말로 추정된다.


이 날을 출생일로 정한 이유는 확실하게 알 수는 없다.

그러나 로마에서 동지(冬至)에 행해졌던 축제와 긴밀한 연관관계를 지녔을 것이라고 많은 학자들이 생각하고 있다.

 본래 로마에서는 하루 해가 가장 짧았다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동지를 기점으로 하여 농경신인 사투른(Saturn)과 태양신인 미트라(Mitra)를 숭배하는 축제가 거행되었다.


그런데 콘스탄티누스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하고 후대의 테오도시우스 1세가 기독교를 국교로 정한 뒤 로마의 교회는

 전통적인 축제일을 예수의 생일과 동일시하여 많은 사람들을 기독교로 끌어들이고자 하였다.

당시 미트라숭배와 사투르날리아(Saturnalia)가 매우 광범위하게 대중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기 때문에 그 풍습을 억압하는 대신 동화시키는 방법을 사용, 태양의 재탄생에 비유하여 ‘세상의 빛’인 예수의 탄생을 널리 알리고자 한 것이다.


이런 입장은 점차 널리 퍼져갔으며, 예수의 신성(神性)을 부정하는 아리우스주의(Arianism)에 대한 대항논리를 정교화시키면서 강화되었다. 신학적인 정당화가 이루어졌는데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린 날을 3월 25일로 정하고, 모든 면에서 완벽한 예수의 삶이므로 응당 완전히 꽉 찬 기간 동안 생애가 이루어졌으리라 보기 때문에 수태도 3월 25일에 행해졌다는 것이다.

이 계산에 의하면 예수의 출생은 12월 25일이다.


12세기에 이르면 이 날은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제일(祭日)이 되었으며,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이 성행하여 성 니콜라스(St. Nicholas)는 선물의 상징이 되었다.

15·16세기에는 예수의 탄생을 소재로 수많은 예술작품이 등장하게 되어 광범위하게 대중화된 양상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종교개혁이 일어난 뒤 청교도 및 칼뱅교도들에게 이교도의 풍습이라고 배척받았다.


 또한 크롬웰 치하의 영국에서는 이 날 제의를 행하는 것이 법으로 엄금되었을 뿐만 아니라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금지되었다.

이러한 전통이 미국의 뉴잉글랜드지방에도 이전되어 1856년 이전에는 법정공휴일로 인정받지 못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끈질기게 이 날을 중심으로 선물교환 등을 하면서 전통을 이어나갔고, 19세기에 이르러

크리스마스 트리와 크리스마스 카드라는 대중적 풍습이 가미되어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또한, 「고요한 밤, 거룩한 밤(Silent Night)」과 같은 크리스마스 캐럴이 이때 등장하였다.


미국 등지에서는 성 니콜라스를 대신하여 산타클로스(Santa Claus)가 선물을 보내는 사람의 상징으로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이 날은 세계적인 축제일이 되었고, 이때 사용되는 용품생산에 많은 기업이 관여하면서 커다란 상품시장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 날과 연관되어 있는 사항들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기원은 원시시대의 수목숭배와 연결시킬 수 있으나 가까이는 중세 독일의 신비주의 연극에 뿌리를 두고 있다. 거기에서 에덴의 동산을 상징화하면서 ‘낙원의 나무’를 사용하였으며, 연극이 탄압을 받게 된 뒤에는 집안

으로 들여와 사탕·과일·촛불로 장식하게 되었다.


19세기 초 독일에서 북유럽국가들로 전파되었고, 1841년에는 빅토리아여왕의 남편인 알버트공에 의하여 영국에 소개

되었다.

미국에서는 19세기 초 펜실베이니아지방에 이주한 독일계 정착민들에 의하여 전달되었고, 곧 미국 전역에 퍼져나갔다. 불을 밝힌 크리스마스 트리를 공공장소에 놓게 된 것은 바로 미국에서부터였다.


우리나라에도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걸쳐 미국 개신교 선교사들에 의하여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는 풍습이 전래되어 나갔다.

 그러나 이탈리아·스페인 및 라틴아메리카 등지에서는 그리 흔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의 색깔은 녹색과 붉은색이다.


겨울을 이겨낸 생명 혹은 그리스도를 통한 영원한 삶은 녹색으로, 그리고 예수가 십자가에서 흘린 피는 붉은색으로

 나타나 있다.

따라서 이 날과 관련된 장식의 색은 이 두 가지 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붉은 포인세티아의 사용이나 크리스마스 화환은 여기에 근거를 둔 것이다.


 크리스마스 캐럴이 현재와 같은 양상으로 나타난 때는 19세기에 들어와서이다. ‘캐럴’이라는 말은 원래 플루트 연주에 맞추어 추는 춤곡이라는 의미로 밝고 경쾌하며 후렴과 반복이 행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단순하고 율동적인 노래인 캐럴은 원래 15세기에 영국에서 황금기를 맞게 되나, 종교개혁과

뒤이은 개신교의 영향으로 캐럴의 발전이 둔화되어 미약하게 유지되었다. 그러던 중 19세기에 들어와서 다시 각광을

 받게 된 것이다.


「베들레헴의 작은 성(O Little Town of Bethlehem)」·「오 성스러운 밤(O Holy Night)」 등이 이때 작곡되어 현재

까지 계속 불리고 있다.

대중화된 노래로서는 「징글벨(Jingle Bells)」·「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 등이 있다.


영국 소설가 디킨스 (Dickens,C.)가 쓴 「크리스마스 캐럴(A Christmas Carol)」(1843)이라는 작품은 크리스마스 및 이때 불리는 캐럴이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카드가 지금의 모습대로 등장한 것은 1843년 영국의 삽화가인 호슬리(Horsley,J.C.)에 의해서라고 알려져 있다.


그는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한 가족의 모습을 그리고 “당신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행복한 새해를(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to You).”이라는 문구를 적어 런던에서 1,000장을 팔았다.

 1860년에는 온 영국에 펴졌으며, 곧 미국으로 건너가 일반화되었다.


1907년 미국에서는 결핵을 치료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실이 고안되어 카드에 붙여 사용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개신교 선교사들에 의하여 카드보내는 것이 보급되었다.

실도 1933년 미국 감리회 의료 선교사인 홀(Hall,S.)에 의하여 처음 발행되었다.

 또한, 이 날을 중심으로 성대한 연회가 벌어져 특별한 음식을 먹는 것이 행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영국에서는 거위나 수탉 등을 재료로 하였으나, 16세기 말부터는 멕시코 등지에서 들여오는 칠면조를 사용하게 되어 지금까지도 주요 요리로 인정받고 있다.

뚱뚱하고 온화하며 흰 수염의 산타클로스에 대한 이미지는 4세기 소아시아의 성자인 성니콜라스에 뿌리를 두고 있다.


많은 선행을 하고 선물 주는 것으로 유명한 이 성자의 이미지는 소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전래되었고, 다시 초기

네덜란드 이주민들에 의하여 미국에 도입되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산타할아버지 모양이 만들어진 것은 1863년 나스트(Nast,T.)라는 만화가에 의한 것이라 한다.


 그리고 이 날을 위하여 마굿간이 만들어져 아기예수를 안고 있는 마리아와 요셉, 양과 짐승들, 아기예수 앞에서 경배

드리는 동방박사들의 모습이 만들어진다.


이는 13세기에 성 프란시스(St. Francis of Assisi)에 의하여 처음 시작되었다는 풍습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명동성당이나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날을 법정공휴일로 지정,

기념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트리



.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트리의 탄생


크리스마스하면 사슴이 끄는 썰매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가 연상된다. 크리스마스트리라는 현실 세계와 하늘을 나는

 산타클로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어린이들을 동화의 세계로 끌어간다. 크리스마스트리의 연원은 놀랍게도 종교개혁에 앞장섰던 마르틴 루터로 알려졌다.

물론 크리스마스트리 자체가 생긴 건 그보다 조금 앞서서였다.

 1510년 라트비아의 리가에서 상인 길드 회원들이 종이로 만든 장미로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했는데 종이 장미는 성모 마리아를 상징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검은 모자를 쓴 길드 회원들은 의식을 거행한 뒤 크리스마스트리를 불태웠다고 한다. 알려지기로는 1510년 이전에도

 독일이나 스칸디나비아가 포함된 북유럽에서는 집안이나 마당에 장식하지 않은 나무를 설치하는 풍습이 있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트리를 전 세계로 전파시킨 인물은 루터다.


전해져 오는 이야기로는 어느 크리스마스이브 날, 루터가 숲 속을 산책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둡던 숲이 등불을

켜놓은 듯 환하게 빛났다고 한다.


그것을 본 루터는 깨달음을 얻었고 자신의 깨달음을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전나무 하나를 집으로 가져와 솜, 리본,

촛불 등으로 장식했다. 이것이 바로 크리스마스트리의 시작이라고 한다.

그는 여기에다 에덴동산에 있었다는 ‘생명의나무’라는 상징성을 부여했다.

트리 꼭대기에는 항상 별이 달려있는데 이는 동방의 별을 의미한다. 예수가 태어날 때 동방박사 세 명이 당시에 떠있는 별을 보고 동쪽에서 찾아왔다.

그러므로 이때의 별은 동방박사를 예수에게 안내하는 길잡이인 동시에 메시아의 출현을 알리는 길조라 볼 수 있다.









미국 ‘국민 트리’ 앞에 선 어린이 성가대 



                        


크리스마스트리는 독일계 이민자를 통해 미국으로 전파됐다.

세계 최대의 크리스마스트리 소비국인 미국에서는 매년 크리스마스트리가 2500만~3000만 그루나 팔린다.

경기의 영향도 크게 받지 않는다.


크리스마스트리는 기독교 세계에서는 보편화된 풍습이지만 크리스마스트리에 대한 반대도 적지 않다.

그 이유는 ‘성서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트리 풍습은 오히려 기독교가 전파되기 이전 북부 유럽의 종교 전통과 밀접하다는 점도 지적 사항이다.


따라서 미국 뉴잉글랜드 지방의 청교도들은 크리스마스트리를 금지하려 했다. 오늘날에도 일부 개신교 교단에서는

 교회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지 않는다.

소련도 10월 혁명 이후 크리스마스트리를 폐지하려고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해 이름을 바꿔 트리를 부활시킨 바 있다. 트리 꼭대기의 별은 사회주의 혁명의 상징이라는 설명도 첨가했다.

근래 크리스마스트리에 관한 매우 놀라운 자료가 발표되었다.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리의 상당수가 한국의 구상나무라는 것이다. 구상나무는 제주도 한라산 해발

1,500~1,800미터에 군락지를 형성하며 자라고 있다.


덕유산과 지리산에서도 발견되는데 이것이 서양으로 건너가 트리의 대명사처럼 된 것이다.

여기에는 1898년 조선에 들어와 밀양 · 김해 · 진주 등에서 선교 활동을 벌였고, 1902년 제주도로 건너가 제주도 서귀포성당의 주임신부로 부임한 프랑스 신부 타케(Taquet)의 역할이 컸다.


 식물에 큰 관심을 보인 그는 한라산에 들어가 식물을 채집해 유럽의 학계에 보냈다.

그가 발견해 식물학계에 알려진 식물들은 한라부추 · 왕밀사초 · 섬잔고사리 · 제주가시나무 · 한라꿩의다리 등 수백

종에 달한다.







구상나무



그런데 타케가 프랑스 등에 보낸 구상나무 표본에 관심을 둔 식물학자가 있었다.

하버드대의 식물 분류학자 어니스트 윌슨이었다.

윌슨은 구상나무 씨앗을 가져가 연구한 뒤 1920년 새로운 종의 나무라며 세계식물학회에 ‘아비에스 코리아나

(Abies Koreana)’라는 학명으로 발표했다.


당시 윌슨이 가져간 씨앗에서 발아한 나무는 하버드대 아널드 식물원에서 지금도 자라고 있다.

 동아시아의 식물 권위자였던 윌슨은 제주도에서 가져간 구상나무로 수십 종의 개량나무를 만들었고 이 나무들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이후 개량에 개량이 거듭됐고, 크리스마스트리로 인기를 끌면서 ‘코리안 퍼(Korean fir)’로 나무 시장에 알려졌다.

현재 90종류 이상의 구상나무 품종이 미국과 캐나다 · 영국 · 아일랜드 · 네덜란드의 100여 개국 종묘사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라산 등에서 자란 우리 고유의 나무가 외국에서
크리스마스트리로 애호되는 이유는 우선 키가 15~18미터로 작고

질병에도 강하기 때문이다.


또 중간에 여백이 없이 잎이 빽빽한 전나무와 달리 구상나무는 견고한 가지 틈 사이로 여백이 있어 장식을 달기에

적합하다.

더욱이 정원수로 인기가 높을 만큼 나무 모양이 아름답고 진한 피톤치드(phytoncide) 향도 상쾌함을 준다는 설명이







윤경희 기자       


             
 
    
지난 11월부터 세계의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이 인스타그램(이하 인스타)에 속속 올라오기 시작했다. 가장 화제를 모았던 것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트리다. 백화점 건물 내에 있는 대형 트리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캔디·마카롱 등 디저트 모형의 수 천개의 풍선으로 트리를 만들었다. 트리 주변에는 아래위로 움직이는 캔디들이 달려 있어 동화 속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했다.  


[크리스마스 당일 가볼 인스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의 올해 트리 사진. 수 천개의 사탕, 프렛즐, 마카롱 등 디저트 모양 풍선으로 트리를 만들었다. [사진 갤러리 라파예트]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의 올해 트리 사진. 수 천개의 사탕, 프렛즐, 마카롱 등 디저트 모양 풍선으로 트리를 만들었다.


[사진 갤러리 라파예트]




 세계속의 트리 명소]




11월부터 인스타 인기 얻은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트리
황금빛 화려한 삼성동 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 앞
호텔엔 대형트리 외에도 크리스마스기차, 회전목마
까르띠에와 협업해 외관 꾸민 갤러리아 백화점



이외에도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 라거펠트가 영국 런던에 있는 5성급 호텔 ‘클라릿지’(Claridge)를 위해 디자인한 거꾸로 뒤집은 모양의 트리와, 세계에서 가장 큰 트리라고 알려진 일본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트리 사진들이 인기 게시물로 올랐다.  
 
국내에도 이들 못지않은 멋진 트리들이
많다.
크리스마스 당일, 딱히 일정이 없다면 인스타 속 트리 명소에 직접 가보는 건 어떨까.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화려하고 아름다워진 크리스마스 장식과 트리가 거리와 쇼핑몰을 매우고 있다.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에 설치된 2017년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 유니버셜스튜디오 홈페이지]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에 설치된 2017년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 유니버셜스튜디오 홈페이지]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만든 런던 클라릿지 호텔 로비에 설치된 거꾸로 트리. [사진 클라릿지호텔 홈페이지]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만든 런던 클라릿지 호텔 로비에 설치된

거꾸로 트리.


[사진 클라릿지호텔 홈페이지]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 앞에 자리잡은 황금빛 트리. [사진 신세계그룹]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 앞에 자리잡은 황금빛 트리.


[사진 신세계그룹]




최근 인스타에서 가장 눈에 많이 띄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에 있는 황금빛 트리다.
 별마당도서관 안쪽 광장에 설치된 것으로, 끝이 뾰족한 삼각뿔 모양이다.
다른 장식은 배제하고 황금빛 조명과 구슬로만 장식해 화려함의 끝을 보여준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오후 2시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열리니 함께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점과 고양점에도 똑같은 황금빛 트리를 볼 수 있는데, 주변 환경에 따라 연출되는 분위기는 달라진다.

가장 최근에 문을 연 고양점의 경우 트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대형 화면에 나오는 영상들 덕에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가 물씬 연출된다.  





 
같은 트리, 다른 느낌. 스타필드 고양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같은 금빛이지만 주변에 둘러놓은 대형 LED 화면이 배경이 돼 더 현대적인 느낌이 난다. [사진 신세계그룹]


같은 트리, 다른 느낌. 스타필드 고양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같은

금빛이지만 주변에 둘러놓은 대형 LED 화면이 배경이 돼 더 현대적인
 느낌이 난다.

[사진 신세계그룹]







크리스마스기차·회전목마 등 호텔 속 트리 명소 

 
호텔 로비에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내는 것도 없다. [사진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로비에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내는 것도 없다.


[사진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은 크리스마스 기분을 제대로 낼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다.
최근엔 딱히 해외로 떠나지 않아도 국내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 호텔 속 크리스마스 풍경도 인스타에
자주 등장한다.

 호텔에 묵지 않아도 로비 라운지에서 가볍게 차를 한잔 마시거나 그냥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물만 구경하고 나와도 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의 크리스마스 열차. 올해로 22주년을 맞았다. [사진 밀레니엄 서울힐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의 크리스마스 열차. 올해로 22주년을 맞았다.


 [사진 밀레니엄 서울힐튼]




남산에 있는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는 22년 전통을 가진 크리스마스 열차가 있다.
매년 12월 초면 로비 중앙에 세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쪽으로 알프스 산골 마을의 풍경 속에서 달리는 장난감
크리스마스 열차가 등장한다.
올해도 지난 12월 5일부터 운행하기 시작해 2018년 1월 21일까지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는 동화 속에서 봄직한 하얀 회전목마가 설치돼 있다. [사진 JW메리어트호텔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는 동화 속에서 봄직한 하얀 회전목마가

설치돼 있다.


[사진 JW메리어트호텔서울]




동화 속에 나올법한 하얗고 귀여운 회전목마 사진 속 주인공은 반포동에있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다.
 눈밭에 세워진 듯한 회전목마 앞에는 아예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모양의 의자가 있어 촬영 구도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이 '포토존'에서 인스타용 인증 사진을 얻어볼 것. 


 
     

백화점이 통째로 크리스마스 선물인 줄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장식. 럭셔리브랜드 까르띠에와 협업해 장식했다. [사진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장식. 럭셔리브랜드 까르띠에와 협업해 장식했다.


[사진 갤러리아백화점]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백화점 앞이다.
백화점을 굳이 방문하지 않아도 길거리를 걷다가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인스타에도 가장 쉽게 올라오는
 크리스마스 스폿이다.

지난해엔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외부 장식을 많이 안 하는 추세였다면, 올해는 백화점마다
앞다퉈 개성 있고 화려한 조명과 장식으로 치장했다.   




 
까르띠에의 벨보이 인형과 트리 모습이 함께 나오도록 사진 찍는 여성들. [사진 갤러리아백화점]



까르띠에의 벨보이 인형과 트리 모습이 함께 나오도록 사진 찍는 여성들.


[사진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은 럭셔리브랜드 까르띠에와 협업해 크리스마스 장식을 했다.
거대한 빨간 리본이 백화점 건물 전체를 마치 선물 포장처럼 달려있고 이스트와 웨스트 건물 사이에는 선물상자로 만든 트리를 세웠다.

 트리에는 사다리에 올라 선물상자를 집어 내리려는 듯한 까르띠에의 ‘페이지’(벨보이) 인형이 달려있어 색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 트리의 색이 시간차를 두고 계속 바뀐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 트리의 색이 시간차를 두고 계속

 바뀐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남대문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올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면에 내세웠다.

본관 건물 키를 훌쩍 넘는 큰 트리를 중앙에 배치하고 그 옆으로 작은 트리들이 줄지어 붙어 있는 모습이 트리 숲을

 보는 듯하다.


모두 LED 조명으로 장식돼 있어 시간차를 두고 빨갛게 파랗게 하얗게 변하는데 불빛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변하는 모습이 볼만하다. 건물 앞에 있는 분수 앞도 빼놓을 수 없는 인증샷 장소다.   
      





  • 독일 함부르크시청 앞에 장식된 성탄트리. [EPA=연합뉴스]

    독일 함부르크시청 앞에 장식된 성탄트리. [EPA=연합뉴스]

        
    포르투갈 리스본의 코메르시우 광장에 설치된 대형 트리. [신화통신=연합뉴스]


    포르투갈 리스본의 코메르시우 광장에 설치된 대형 트리.


     [신화통신=연합뉴스]




  • 세계 유명호텔의 개성만점 크리스마스 트리

     

    바야흐로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거리에 캐럴송이 흐르고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해 도시의 환상적인\ 일루미네이션을 연출하고 있다. 분주한 연말,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꼭 봐야 하는’ 전 세계 유명 호텔의 개성 넘치는\ 크리스마스 트리 14개를 엄선해 소개한다. 


     
         



     
     포시즌스 호텔 조르주 V ( 파리 )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포시즌스 호텔 조르주 V ( 파리 )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이자 이 호텔의 아트 디렉터인 제프 리섬이 디자인한 작품이다.
     중앙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아크릴 소재의 붉은 트리와 이를 둘러싼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트리의 대비가 강렬해 현대 예술작품을 방불케 한다.  
         


     
     클래리지스(런던)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클래리지스(런던)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패셔니스타라면 누구나 아는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 라거펠트가
    디자인한 럭셔리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곳이다. 라거펠트다운 유머로

    가득한 작품으로, 높이 4.8m의 트리가 거꾸로 매달려 있다. 여러 갈래의
     뿌리가 받치고 있는 정상의 커다란 별모양 장식이 로비의 조명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이 엉뚱하면서도 신선하다.   
     
          


     더 빈야드 (영국 뉴베리 )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더 빈야드 (영국 뉴베리 )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더 빈야드는 현지 유명 와인 셀러에서 고른 321개의 와인 병으로 만든 전위적인
    트리를 로비에 전시했다. 와인 병 고유의 초록색이 전나무 역할을 하고, 색색의
     와인 레이블이 오너먼트를 대신한 모습이다. 반투명 병을 통과한 조명 빛이 천장에
    그려내는 그림자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글레넙 캐슬(사우스웨스트 스코틀랜드) 호텔의 크리스마스.


    글레넙 캐슬(사우스웨스트 스코틀랜드) 호텔의 크리스마스.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 속의 이 고성은 가족이 경영하는 호텔이다.
     현관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트리는 대자연에서 그대로 가져온 듯
     자연스러운 분위기다. 황금색 별과 빨강·초록 볼이 거의 모든 가지에
     달려있는데, 보기만 해도 웅장한 느낌이 전해진다.  

     
        
     더 어퍼하우스(홍콩)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더 어퍼하우스(홍콩)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전 세계 대부분의 W호텔을 디자인한 야부 푸셸버그가 체코의 유리 전문브랜드인
    라스빗과 협업한 작품이다. 올해 초 제작됐고, 최근 홍콩의 어퍼하우스 호텔로
     옮겨져 본 모습을 공개했다. 야부 푸셸버그의 기존 작품들이 그렇듯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즌 전시를 마친 후에는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며,
     판매수익금은 에이즈 환자 지원을 위한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리전시 양식의 이 호텔에
    밸리 핀(아일랜드)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밸리 핀(아일랜드)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는 빨강과 금색만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다. 천장까지 닿는 높이의
     전나무다. 호텔 안에는 4개의 트리가 설치돼 있고, 제각각 빨강과 초록을 베이스로
     한 따뜻한 이미지로 꾸며졌다. 금빛을 베이스로 한 실내 인테리어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디자인과 컬러다.

     

          
    더 발모랄(스코틀랜드)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더 발모랄(스코틀랜드)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있는 더 발모랄 호텔은 현지 에딘버러의 보석회사
    ‘해밀튼 인티즈’와 럭셔리 시계 브랜드 ‘파텍 필립’이 협업한 작품을 선보였다.
    호텔 로비에 등장한 3개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시계의 움직임에 따라 회전한다. 

     
         

     

    더 랭함(런던)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더 랭함(런던)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어른 취향을 반영한 성숙한 분위기의 크리스마스를 찾는 사람에겐 런던 더 랭함 호텔의 트리가 제격이다.
     로비 라운지에 세워진 트리는 럭셔리 샴페인 브랜드 ‘페리에 주에’가 만든 작품으로, 트리 밑에는 샴페인 병을 싼
    클리어 볼을 디스플레이 했다.

    볼 표면이 천장의 샹들리에 조명을 받아 화려한 빛을 반사하고 있다.
    트리 자체의 장식은 샴페인 컬러인 금빛을 기조로 한 볼 오너먼트만을 사용했는데 단순하면서도 반짝이는 디자인이
     아름답다. 
     
          


    더 런던 에디션(런던)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더 런던 에디션(런던)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더 런던 에디션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색감 넘치고 귀여운 장식들로 가득하다.
    사실, 이 장식품들은 모두 판매용 제품이라고 한다. 런던의 일러스트레이터인
     존 부스가 디자인한 장식들로 ‘하우스 오브 볼테르’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다.
     수익금은 LGBTQ와 청년 홈리스들을 지원하는 시민단체인 앨버트 케네디
    트러스트에 기부될 예정이다. 

     
       
     
    더 리츠(런던)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더 리츠(런던)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호텔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스코틀랜드 고산지대에서
    자란 높이 7.6m의 소나무로, 더 리츠가 직접 주문생산한 것이다. 초록색
    나무를 배경으로 빨강과 금색으로 구성된 트리에는 볼과 천사, 썰매끌이
     사슴, 벨벳 리본, 전구 등이 장식돼 있다. 어린 시절 누구나 꿈꾸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트리 그대로 따듯하고 풍성한 느낌이다.    
     
         

     

    파리의 10대 유명 호텔 중 하나인 이곳의 로비를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디자이너 실비 마르샬의 조명작품이다. 유리 수공예 작품과 브론즈 장식품들을 천장에서 늘어뜨려 거대한 공 모양을 만들고, 가
     르 로얄 몽소 래플스 (파리)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르 로얄 몽소 래플스 (파리)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가운데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치해 완성했다.   
     
         

    더 플라자(뉴욕)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더 플라자(뉴욕)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뉴욕의 랜드 마크인 더 플라자 호텔의 현관에서 제일 먼저 손님을 맞이하는
    것은 높이 5.5m의 크리스마스 트리다. 무려 5000개의 전구와 500개의
    볼·리본 장식으로 꾸며졌다. 한마디로 그림 같은 영롱함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는 이곳에서 촬영한 크리스마스 영화 ‘홈 얼론2’의 개봉 25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는 장식품도 호텔에 있다고 하니, 이번 시즌 뉴욕을
    방문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다. 
     
         




    도체스터(런던)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도체스터(런던)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도체스터 호텔 로비에 등장한 4.2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매 시즌마다
    우리가 기대하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호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전통적인 인테리어와 브론즈, 짙은 오렌지 그리고 금색 장식으로 뒤덮인
    초록색 트리의 조화가 고급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한 무드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크리브든 하우스 (영국 버크셔 )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브든 하우스 (영국 버크셔 )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376에이커(152만㎡·46만평) 면적에 세워진 크리브든 하우스에선 템즈강이
     내려다보인다. 호텔 안은 마치 친구의 저택을 방문한 것처럼 아늑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다. 황금색 볼과 흰색 리본으로 꾸며진 트리 또한 마음을 편하게 한다.

         

    서정민 기자 meantree@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리투아니아 빌뉴스 대성당 광장에 놓인 트리. 마치 분수대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EPA=연합뉴스]



    리투아니아 빌뉴스 대성당 광장에 놓인 트리. 마치 분수대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EPA=연합뉴스]











    베컴


    ▲ 베컴


    호날두

    ▲ 호날두

    메시


    ▲ 메시

    제라드

    ▲ 제라드




     

     


    Coldplay-Christmas L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