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왜 크리스마스는 예수의 생일도 아닌 12월 25일일까?
Christ(그리스도)를 이름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크리스토스(Christos)라는 그리스어 호칭을 번역한
말이다.
크리스토스는 히브리어의 ‘메시아’ 를 옮긴것으로, 원래는 ‘기름’이란 뜻이지만‘, 기름 부음을 받은 자’로 해석한다.
Christology는 ‘그리스도론(論)’으로그리 스도의 성질 · 인격 · 행위를 다루는 신학의 한 부문이다.
Christmas(크리스마스)는 Christ와 Mass(미사)를 합쳐 만든 합성어로,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을 뜻한다.
하지만 예수는 크리스마스에 태어나지 않았다. 12월 25일을 성탄절로 맨 처음 언급한 시기는 354년이 되어서였는데, 고대에 12월 25일은 이교도(pagan)들이 태양신을 기리는 축제일이었다.
로마시대의 초기 기독교 교회는 이날을 빌려와 이교도를 개종시키는 기회로 사용했다.
이교(paganism)는 그리스신화에서 빌려 온 신들을 믿는 그 당시 로마 제국의 국교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Christmas를 Xmas로 표기하는 것엔 논란이 있다.
미국에서 1977년 New Hampshire의 주지사는 Xmas식의 표기는 이교도들이 Christ라는 말을 싫어해 빼려는 표기방식(pagan) 이라며 Christmas가 옳다고 주장했지만, Xmas 표기의 기록 은 1,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스어로 X는 곧 Christ를 연상시키는 말이었으며, 그래서 영어권에서도 고대 그리스어를 좀 알던 식자층에서 이렇게 줄여 쓰려고 했다.
그리스 문자 X는 영어식으로 발음하면 kris가 되는데 이를 그리스와 영어를 뒤섞어 Xmas로 썼을 때 ‘엑스마스’로
읽으면 안되며 ‘크리스마스’로 읽어야 한다.
『뉴욕타임스』 , 『가디언』, BBC 등 언론사의 맞춤법 안내와 『옥스퍼드 사전』의 지침에서도 Xmas는 연말연시
연하장에서 되도록 쓰지 말라고 권하고 있으며, 『웹스터 사전』에서도 공간 제약 때문에 줄여 써야 하는 제목이나
특수 상황이 아니라면 이 줄임말은 금기시하고 있다.
임귀열은 “이와 관련하여 몇가지 참고할 표기법도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가령 Christmastime은 한 단어로 표기해야 하고 Santa Claus의 철자법도 주의해야 하며 Xmas는 X-mas처럼 분리
해 서도 안 된다.
그리고 Merry Christmas!가 연말연시 인사말로 쓰일 때에는 모두 한 문장처럼 ‘Merry Christmas and a new happy
year!’처럼 쓸 것을 권한다. Happy Thanksgiving처럼 happy를 사용하여 Happy Christmas라고 쓰지 않는 것은
성모 마리아 Mary와 흡사한 Merry Christmas가 더 잘 어울린다는 해석도 참고할 만하다.”
임귀열, 「[임귀열 영어] Xmas or Christ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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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왕송호수 크리스마스 트리
Christmas tree(크리스마스트리)는 1510년 독일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가 전나무에
장식을 하면서 처음 시작되었다.
그는 눈 내린 겨울 밤 숲길을 거닐다 전나무에 달빛이 반사되는 모습을 보고 하늘의 섭리와 기독교인 역할의 상징으로 삼게 되었다고 한다.
인조 트리(artificial tree)는 1930년대 한 영국 회사가 만든 것이 최초다. 크리스마스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빨간 옷의
산타클로스(the red-suited Santa Claus)는 1935년 코카콜라 광고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크리스마스카드
(Christmas card)는 1843년 런던 빅토리아 · 앨버트 박물관의 헨리 콜(Henry Cole, 1808~1882) 관장이 처음 보낸
것이 기원이 되었다.

기독탄신일·예수성탄대축일·크리스마스 등으로 불린다.
부활절과 더불어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명절 중의 하나이다.
예수가 언제 태어났는지 그 정확한 날짜를 아는 사람은 없지만, 대개의 기독교인들은 12월 25일을 예수의 출생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에도 아르메니아 교회는 주현절인 1월 6일을 성탄절로 삼고 있다.
12월 25일을 지키는 관습이 최초로 정착된 시기는 서방교회에서 4세기 중반, 동방교회에서는 5세기 말로 추정된다.
이 날을 출생일로 정한 이유는 확실하게 알 수는 없다.
그러나 로마에서 동지(冬至)에 행해졌던 축제와 긴밀한 연관관계를 지녔을 것이라고 많은 학자들이 생각하고 있다.
본래 로마에서는 하루 해가 가장 짧았다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동지를 기점으로 하여 농경신인 사투른(Saturn)과 태양신인 미트라(Mitra)를 숭배하는 축제가 거행되었다.
그런데 콘스탄티누스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하고 후대의 테오도시우스 1세가 기독교를 국교로 정한 뒤 로마의 교회는
전통적인 축제일을 예수의 생일과 동일시하여 많은 사람들을 기독교로 끌어들이고자 하였다.
당시 미트라숭배와 사투르날리아(Saturnalia)가 매우 광범위하게 대중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기 때문에 그 풍습을 억압하는 대신 동화시키는 방법을 사용, 태양의 재탄생에 비유하여 ‘세상의 빛’인 예수의 탄생을 널리 알리고자 한 것이다.
이런 입장은 점차 널리 퍼져갔으며, 예수의 신성(神性)을 부정하는 아리우스주의(Arianism)에 대한 대항논리를 정교화시키면서 강화되었다. 신학적인 정당화가 이루어졌는데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린 날을 3월 25일로 정하고, 모든 면에서 완벽한 예수의 삶이므로 응당 완전히 꽉 찬 기간 동안 생애가 이루어졌으리라 보기 때문에 수태도 3월 25일에 행해졌다는 것이다.
이 계산에 의하면 예수의 출생은 12월 25일이다.
12세기에 이르면 이 날은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제일(祭日)이 되었으며,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이 성행하여 성 니콜라스(St. Nicholas)는 선물의 상징이 되었다.
15·16세기에는 예수의 탄생을 소재로 수많은 예술작품이 등장하게 되어 광범위하게 대중화된 양상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종교개혁이 일어난 뒤 청교도 및 칼뱅교도들에게 이교도의 풍습이라고 배척받았다.
또한 크롬웰 치하의 영국에서는 이 날 제의를 행하는 것이 법으로 엄금되었을 뿐만 아니라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금지되었다.
이러한 전통이 미국의 뉴잉글랜드지방에도 이전되어 1856년 이전에는 법정공휴일로 인정받지 못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끈질기게 이 날을 중심으로 선물교환 등을 하면서 전통을 이어나갔고, 19세기에 이르러
크리스마스 트리와 크리스마스 카드라는 대중적 풍습이 가미되어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또한, 「고요한 밤, 거룩한 밤(Silent Night)」과 같은 크리스마스 캐럴이 이때 등장하였다.
미국 등지에서는 성 니콜라스를 대신하여 산타클로스(Santa Claus)가 선물을 보내는 사람의 상징으로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이 날은 세계적인 축제일이 되었고, 이때 사용되는 용품생산에 많은 기업이 관여하면서 커다란 상품시장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 날과 연관되어 있는 사항들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기원은 원시시대의 수목숭배와 연결시킬 수 있으나 가까이는 중세 독일의 신비주의 연극에 뿌리를 두고 있다. 거기에서 에덴의 동산을 상징화하면서 ‘낙원의 나무’를 사용하였으며, 연극이 탄압을 받게 된 뒤에는 집안
으로 들여와 사탕·과일·촛불로 장식하게 되었다.
19세기 초 독일에서 북유럽국가들로 전파되었고, 1841년에는 빅토리아여왕의 남편인 알버트공에 의하여 영국에 소개
되었다.
미국에서는 19세기 초 펜실베이니아지방에 이주한 독일계 정착민들에 의하여 전달되었고, 곧 미국 전역에 퍼져나갔다. 불을 밝힌 크리스마스 트리를 공공장소에 놓게 된 것은 바로 미국에서부터였다.
우리나라에도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걸쳐 미국 개신교 선교사들에 의하여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는 풍습이 전래되어 나갔다.
그러나 이탈리아·스페인 및 라틴아메리카 등지에서는 그리 흔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의 색깔은 녹색과 붉은색이다.
겨울을 이겨낸 생명 혹은 그리스도를 통한 영원한 삶은 녹색으로, 그리고 예수가 십자가에서 흘린 피는 붉은색으로
나타나 있다.
따라서 이 날과 관련된 장식의 색은 이 두 가지 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붉은 포인세티아의 사용이나 크리스마스 화환은 여기에 근거를 둔 것이다.
크리스마스 캐럴이 현재와 같은 양상으로 나타난 때는 19세기에 들어와서이다. ‘캐럴’이라는 말은 원래 플루트 연주에 맞추어 추는 춤곡이라는 의미로 밝고 경쾌하며 후렴과 반복이 행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단순하고 율동적인 노래인 캐럴은 원래 15세기에 영국에서 황금기를 맞게 되나, 종교개혁과
뒤이은 개신교의 영향으로 캐럴의 발전이 둔화되어 미약하게 유지되었다. 그러던 중 19세기에 들어와서 다시 각광을
받게 된 것이다.
「베들레헴의 작은 성(O Little Town of Bethlehem)」·「오 성스러운 밤(O Holy Night)」 등이 이때 작곡되어 현재
까지 계속 불리고 있다.
대중화된 노래로서는 「징글벨(Jingle Bells)」·「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 등이 있다.
영국 소설가 디킨스 (Dickens,C.)가 쓴 「크리스마스 캐럴(A Christmas Carol)」(1843)이라는 작품은 크리스마스 및 이때 불리는 캐럴이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카드가 지금의 모습대로 등장한 것은 1843년 영국의 삽화가인 호슬리(Horsley,J.C.)에 의해서라고 알려져 있다.
그는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한 가족의 모습을 그리고 “당신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행복한 새해를(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to You).”이라는 문구를 적어 런던에서 1,000장을 팔았다.
1860년에는 온 영국에 펴졌으며, 곧 미국으로 건너가 일반화되었다.
1907년 미국에서는 결핵을 치료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실이 고안되어 카드에 붙여 사용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개신교 선교사들에 의하여 카드보내는 것이 보급되었다.
실도 1933년 미국 감리회 의료 선교사인 홀(Hall,S.)에 의하여 처음 발행되었다.
또한, 이 날을 중심으로 성대한 연회가 벌어져 특별한 음식을 먹는 것이 행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영국에서는 거위나 수탉 등을 재료로 하였으나, 16세기 말부터는 멕시코 등지에서 들여오는 칠면조를 사용하게 되어 지금까지도 주요 요리로 인정받고 있다.
뚱뚱하고 온화하며 흰 수염의 산타클로스에 대한 이미지는 4세기 소아시아의 성자인 성니콜라스에 뿌리를 두고 있다.
많은 선행을 하고 선물 주는 것으로 유명한 이 성자의 이미지는 소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전래되었고, 다시 초기
네덜란드 이주민들에 의하여 미국에 도입되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산타할아버지 모양이 만들어진 것은 1863년 나스트(Nast,T.)라는 만화가에 의한 것이라 한다.
그리고 이 날을 위하여 마굿간이 만들어져 아기예수를 안고 있는 마리아와 요셉, 양과 짐승들, 아기예수 앞에서 경배
드리는 동방박사들의 모습이 만들어진다.
이는 13세기에 성 프란시스(St. Francis of Assisi)에 의하여 처음 시작되었다는 풍습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명동성당이나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날을 법정공휴일로 지정,
기념하고 있다.
.
크리스마스트리의 탄생
크리스마스하면 사슴이 끄는 썰매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가 연상된다. 크리스마스트리라는 현실 세계와 하늘을 나는
산타클로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어린이들을 동화의 세계로 끌어간다. 크리스마스트리의 연원은 놀랍게도 종교개혁에 앞장섰던 마르틴 루터로 알려졌다.
물론 크리스마스트리 자체가 생긴 건 그보다 조금 앞서서였다.
1510년 라트비아의 리가에서 상인 길드 회원들이 종이로 만든 장미로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했는데 종이 장미는 성모 마리아를 상징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검은 모자를 쓴 길드 회원들은 의식을 거행한 뒤 크리스마스트리를 불태웠다고 한다. 알려지기로는 1510년 이전에도
독일이나 스칸디나비아가 포함된 북유럽에서는 집안이나 마당에 장식하지 않은 나무를 설치하는 풍습이 있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트리를 전 세계로 전파시킨 인물은 루터다.
전해져 오는 이야기로는 어느 크리스마스이브 날, 루터가 숲 속을 산책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둡던 숲이 등불을
켜놓은 듯 환하게 빛났다고 한다.
그것을 본 루터는 깨달음을 얻었고 자신의 깨달음을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전나무 하나를 집으로 가져와 솜, 리본,
촛불 등으로 장식했다. 이것이 바로 크리스마스트리의 시작이라고 한다.
그는 여기에다 에덴동산에 있었다는 ‘생명의나무’라는 상징성을 부여했다.
트리 꼭대기에는 항상 별이 달려있는데 이는 동방의 별을 의미한다. 예수가 태어날 때 동방박사 세 명이 당시에 떠있는 별을 보고 동쪽에서 찾아왔다.
그러므로 이때의 별은 동방박사를 예수에게 안내하는 길잡이인 동시에 메시아의 출현을 알리는 길조라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독일계 이민자를 통해 미국으로 전파됐다.
세계 최대의 크리스마스트리 소비국인 미국에서는 매년 크리스마스트리가 2500만~3000만 그루나 팔린다.
경기의 영향도 크게 받지 않는다.
크리스마스트리는 기독교 세계에서는 보편화된 풍습이지만 크리스마스트리에 대한 반대도 적지 않다.
그 이유는 ‘성서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트리 풍습은 오히려 기독교가 전파되기 이전 북부 유럽의 종교 전통과 밀접하다는 점도 지적 사항이다.
따라서 미국 뉴잉글랜드 지방의 청교도들은 크리스마스트리를 금지하려 했다. 오늘날에도 일부 개신교 교단에서는
교회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지 않는다.
소련도 10월 혁명 이후 크리스마스트리를 폐지하려고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해 이름을 바꿔 트리를 부활시킨 바 있다. 트리 꼭대기의 별은 사회주의 혁명의 상징이라는 설명도 첨가했다.
근래 크리스마스트리에 관한 매우 놀라운 자료가 발표되었다.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리의 상당수가 한국의 구상나무라는 것이다. 구상나무는 제주도 한라산 해발
1,500~1,800미터에 군락지를 형성하며 자라고 있다.
덕유산과 지리산에서도 발견되는데 이것이 서양으로 건너가 트리의 대명사처럼 된 것이다.
여기에는 1898년 조선에 들어와 밀양 · 김해 · 진주 등에서 선교 활동을 벌였고, 1902년 제주도로 건너가 제주도 서귀포성당의 주임신부로 부임한 프랑스 신부 타케(Taquet)의 역할이 컸다.
식물에 큰 관심을 보인 그는 한라산에 들어가 식물을 채집해 유럽의 학계에 보냈다.
그가 발견해 식물학계에 알려진 식물들은 한라부추 · 왕밀사초 · 섬잔고사리 · 제주가시나무 · 한라꿩의다리 등 수백
종에 달한다.
그런데 타케가 프랑스 등에 보낸 구상나무 표본에 관심을 둔 식물학자가 있었다.
하버드대의 식물 분류학자 어니스트 윌슨이었다.
윌슨은 구상나무 씨앗을 가져가 연구한 뒤 1920년 새로운 종의 나무라며 세계식물학회에 ‘아비에스 코리아나
(Abies Koreana)’라는 학명으로 발표했다.
당시 윌슨이 가져간 씨앗에서 발아한 나무는 하버드대 아널드 식물원에서 지금도 자라고 있다.
동아시아의 식물 권위자였던 윌슨은 제주도에서 가져간 구상나무로 수십 종의 개량나무를 만들었고 이 나무들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이후 개량에 개량이 거듭됐고, 크리스마스트리로 인기를 끌면서 ‘코리안 퍼(Korean fir)’로 나무 시장에 알려졌다.
현재 90종류 이상의 구상나무 품종이 미국과 캐나다 · 영국 · 아일랜드 · 네덜란드의 100여 개국 종묘사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라산 등에서 자란 우리 고유의 나무가 외국에서 크리스마스트리로 애호되는 이유는 우선 키가 15~18미터로 작고
질병에도 강하기 때문이다.
또 중간에 여백이 없이 잎이 빽빽한 전나무와 달리 구상나무는 견고한 가지 틈 사이로 여백이 있어 장식을 달기에
적합하다.
더욱이 정원수로 인기가 높을 만큼 나무 모양이 아름답고 진한 피톤치드(phytoncide) 향도 상쾌함을 준다는 설명이
지난 11월부터 세계의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이 인스타그램(이하 인스타)에 속속 올라오기 시작했다. 가장 화제를 모았던 것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트리다. 백화점 건물 내에 있는 대형 트리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캔디·마카롱 등 디저트 모형의 수 천개의 풍선으로 트리를 만들었다. 트리 주변에는 아래위로 움직이는 캔디들이 달려 있어 동화 속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했다.
[크리스마스 당일 가볼 인스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의 올해 트리 사진. 수 천개의 사탕, 프렛즐, 마카롱 등 디저트 모양 풍선으로 트리를 만들었다.
[사진 갤러리 라파예트]
세계속의 트리 명소]
11월부터 인스타 인기 얻은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트리
황금빛 화려한 삼성동 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 앞
호텔엔 대형트리 외에도 크리스마스기차, 회전목마
까르띠에와 협업해 외관 꾸민 갤러리아 백화점
국내에도 이들 못지않은 멋진 트리들이많다.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에 설치된 2017년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 유니버셜스튜디오 홈페이지]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만든 런던 클라릿지 호텔 로비에 설치된
거꾸로 트리.
[사진 클라릿지호텔 홈페이지]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 앞에 자리잡은 황금빛 트리.
[사진 신세계그룹]
같은 트리, 다른 느낌. 스타필드 고양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같은
호텔 로비에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내는 것도 없다.
[사진 밀레니엄 서울힐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의 크리스마스 열차. 올해로 22주년을 맞았다.
[사진 밀레니엄 서울힐튼]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는 동화 속에서 봄직한 하얀 회전목마가
설치돼 있다.
[사진 JW메리어트호텔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장식. 럭셔리브랜드 까르띠에와 협업해 장식했다.
[사진 갤러리아백화점]
까르띠에의 벨보이 인형과 트리 모습이 함께 나오도록 사진 찍는 여성들.
[사진 갤러리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 트리의 색이 시간차를 두고 계속
바뀐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남대문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올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면에 내세웠다.
본관 건물 키를 훌쩍 넘는 큰 트리를 중앙에 배치하고 그 옆으로 작은 트리들이 줄지어 붙어 있는 모습이 트리 숲을
보는 듯하다.
모두 LED 조명으로 장식돼 있어 시간차를 두고 빨갛게 파랗게 하얗게 변하는데 불빛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변하는 모습이 볼만하다. 건물 앞에 있는 분수 앞도 빼놓을 수 없는 인증샷 장소다.
독일 함부르크시청 앞에 장식된 성탄트리. [EPA=연합뉴스]
포르투갈 리스본의 코메르시우 광장에 설치된 대형 트리.
[신화통신=연합뉴스]
세계 유명호텔의 개성만점 크리스마스 트리
바야흐로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거리에 캐럴송이 흐르고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해 도시의 환상적인\ 일루미네이션을 연출하고 있다. 분주한 연말,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꼭 봐야 하는’ 전 세계 유명 호텔의 개성 넘치는\ 크리스마스 트리 14개를 엄선해 소개한다.
포시즌스 호텔 조르주 V ( 파리 )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클래리지스(런던)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더 빈야드 (영국 뉴베리 )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글레넙 캐슬(사우스웨스트 스코틀랜드) 호텔의 크리스마스.
더 어퍼하우스(홍콩)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밸리 핀(아일랜드)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더 발모랄(스코틀랜드)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더 랭함(런던)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더 런던 에디션(런던)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더 리츠(런던)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르 로얄 몽소 래플스 (파리)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더 플라자(뉴욕)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도체스터(런던)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브든 하우스 (영국 버크셔 ) 호텔의 크리스마스 트리.
[출처: 중앙일보]
리투아니아 빌뉴스 대성당 광장에 놓인 트리. 마치 분수대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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