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의당 투표율이 초미의 관심사가 된 29일 국민의당 한 당직자가 모바일
투표 시범을 보이고 있다. 지난 28일까지 국민의당 투표율은 17.63%를
달성했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놓고 전당원 투표를 강행하겠다는 안철수 대표의
강행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국민의당 전당원 투표의 투표율 놓고 찬성파와 반대파가 서로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놓고 있다.
국민의당 투표율 마지노선은 33%다. 박지원 의원은 “국민의당 투표율이 33%를 못 채울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반면, 국민의당 투표율에 대해 안철수 대표와 통합파에선 33% 이상을 돌파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전날 27일에 있은 국민의당 투표율이 12%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국민의당 투표율은 28일 오후 4시 현재
기준 16.86%로 집계됐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여부를 묻는 국민의당 당원 투표가 28일 이틀째 진행되면서 국민의당 투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까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케이보팅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투표가 이뤄지고 29일과 30일에는 나머지 당원들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시행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투표율은 과연 안철수 쪽일까? 아니면 통합 반대파 쪽의 주장대로일까? 국민의당의 지난 비상대책위원회
한 위원은 “이번 전당원 투표에서 국민의당 투표율은 33%대가 마지노선인데 아마 어렵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회의적인 반응을 내놨다.
당원투표 결과는 올해의 마지막 날인 오는 일요일에 국민의당 투표율과 함께 발표된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전당원투표에 국고보조 혈세를 사용하는 못은 문제가 있다.
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통합 반대파인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국민의당 투표율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분명히 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국민이 준 국고보조 혈세로 이러한 것(전당원투표)을 사용, (안철수 대표)개인적으로 (이용)
할 수 있는가? 이것을 아마 법적 검토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당원투표 첫날인) 어제만 하더라도 제가 생각
할 때는 수억 들었을 것”이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어제까지 경이적으로 (전당원투표율이) 한 15%
투표가 됐다”며 “(선거인당 중) 첫날 (투표를) 약70% 한다.
오늘 보라. 오늘은 ‘툭’ 떨어질 것”이라고 봤다. 이어 “3분의 1, 33%를 결코 요건을 채우지 못한다고 보고 있다”고
국민의당 투표율에 대해 전망했다.
박지원 의원은 지난 5·9 대선에서 안철수 당시 대통령 예비후보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하지 않겠다고 한 점을 상기
시키면서 “속인 사람이 나쁘냐. 속임을 당한 사람이 나쁘냐”고 반문했다. 통합정당의 예상 지지율과 관련해서는
“안철수 대표가 주장하는 3등, 4등이 합치면 2등 된다고 하는 것, 또 정치에서 2등은 다 떨어진다.
2등이 되는 것 봤느냐”고 지적했다. 박지원 의원이 국민의당 투표율에 대해 부정적인 예측을 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국민의당 투표율 33%를 달성하지 못하면 이번 투표는 단순한 통합 찬반을 묻는 것을 넘어서 사실상 안철수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성격이기에 국민의당 투표율은 당연히 세간의 관심을 모을 수 밖에 없다는 게 여의도 정가의 중론이다.
국민의당 투표율이 초미의 관심사가 된 이날 안철수 대표는 경기도 파주시 도라전망대를 찾아 비무장지대(DMZ)와 개성공단 일대 지형에 대해 둘러보면서 기묘한 자세로 경례를 했다. 네
티즌들은 안철수 대표의 경례사진과 문재인 대통령의 경례 사진을 비교하면서 ‘조리돌림’을 하며 화제로 삼고 있다.
국민의당 투표율은 초반 투표율은 예상보다 다소 높게 나왔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선거인단 중 4만 20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16.44%를 기록했고 오후 4시 기준으로 16.86%로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첫날에 비해 국민의당 투표율 증가세가 확연히 완만해진 상황이다.
안철수 대표는 27일엔 국민의당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여러 매체를 전전하며 당원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통합찬성파에서는 지난 8월 전대 국민의당 최종 투표율이 24.26%였음을 고려하면 이번 전당원투표 투표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찬성파 일부에선 투표 이후 합당 의결절차를 위한 전당대회를 치러낼 묘수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투표율이 33%를 넘을 수 있을까?
반면 이번 투표를 ‘나쁜 투표’로 규정하고 거부 운동을 벌여온 통합반대파는 조금이라도 투표율을 낮추는 데에 열심히 군불을 때고 있는 모양새다.
국민의당 투표율을 낮추기 위해 통합반대파로 구성된 ‘국민의당 나쁜투표거부운동본부’는 이날도 “안철수의 거짓말”
이라는 논평을 당원들에게 휴대폰 문자 매시지로 파급하는 등 국민의당 투표율을 낮추는데 주력하고 있다.
결국 국민의당 투표율은 통합파의 승리나 통합반대파의 승리나 어느쪽이든 정치적 치명상은 감수해야 한다.
국민의당 투표율 33%가 통합 명분을 실어줄 경우 안철수 대표의 통합론은 더욱 탄력을 받겠지만 반대로 반대파의 경우 당내 입지는 그만큼 줄어들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국민의당 투표율이 33%를 넘지 못할 경우 안철수 대표와 통합파들은 재신임을 물은 결과이니 만큼 당직에서
물러야 한다.
반면 통합반대파는 호남 중진의원들을 중심으로 당의 실권을 더욱 공고하게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투표율이 당내 계파간 실권을 쥐는 분기점이 되는 양상이다.
두 계파의 국민의당 투표율 마지노선은 33%다.

↑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찬반/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당 투표율 이틀째 17.63%..
국민의당 투표율 안철수 운명은? 국민의당 투표율에 안철수 정치생명이 달렸다.
국민의당 투표율은 28일 자정까지 17.63%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당은 29일과 30일 ARS 투표를 진행하고 바른정당과 통합을 추진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재신임이 걸린
국민의당 전(全)당원 투표가 후반전에 접어들게 된다. 국민의당 투표율 마지노선은 33.3%다.
투표율만으로보면 국민의당 투표율 마지노선의 절반을 달성한 셈이다.
이처럼 국민의당 투표율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 당원들이 대거 모여 있는 ‘단톡방(단체 카카오 토론방)’과 밴드 등 SNS에서는 ‘안철수 거짓말 정치, 국민의당 당원 기만투표 거부해야’라는 제목으로 정동영 의원이
올린 유튜브 동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27일 국민의당 전당원 투표가 시작된 시점에서 올려진 이 동영상은 게시한 이가 ‘정동영’으로 돼 있으며 동영상
하단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전당대회 TV토론 당시 ‘바른정당과의 합당 추진하기 않겠다.
선거연대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었다”는 글이 함께 올라와 있다.
국민의당 투표율이 당원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동영상에는 안철수 대표가 지난 전당대회 토론회에서
먼저 안철수 대표가 “사실이 아닌 이야기 주장을 하는 이런 것은 도저히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정동영 의원이 자막으로 “사실이 아닌 것은 거짓말” “바른정당과 합당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내보낸 후 정동영 의원은 “안철수 후보가 대표가 되면 바른정당과 함당 추진은 없는 겁니까?”라고 묻는다.
이에 대해 안철수 대표는 망설임도 없이 단호하게 “저는 바른정당과 합당 추진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안철수 대표는 이어 천정배 의원이 “국민의당 입장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이나 선거연대가 가능한 정당이라고
보십니까?”라고 묻자 안철수 대표는 다시 “저는 바른정당과 선거연대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천정배 의원은 재차 “통합이나 선거연대 바른정당과 없습니까?”라고 묻자 안철수 대표는 “저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한다.
물론 이런 동영상이 이번 국민의당 투표율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이지만 적어도 국민의당 당원들이 수백명씩 모여있는 단체방에 이 동영상이 퍼질 경우 파장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대표측은 이번 전당원투표로 재신임을 묻고 있는만큼 투표율 재고에 공을 들이고 있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즉은 이번 전당원투표를 ‘나쁜 투표’라며 투표 거부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의당은 오늘 29일과 30일 양일간은 ARS투표를 실시한다. K-보팅(정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에 참여하지 못한 선거인단이 대상이다.
K-보팅 선거인단은 25만5786명이고, ARS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선거인까지 합하면 총 선거인단은 26만437명이다.
지난 27일부터 전날 28일까지 실시된 K-보팅에는 4만5101명이 참여해 17.6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통합 반대파가 이번 전당원투표를 ‘나쁜 투표’로 규정하고 국민의당 투표율을 낮추기 위해 투표 거부 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투표 결과는 안철수 대표 재신임 찬성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지만, 아직은 국민의당
투표율에 대해 낙관하기엔 이르다는 조심스러운 의견도 적지 않다.
국민의당에서 관건은 최종 투표율이다. 반대파는 33%이상을 넘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실제로 33%를 넘지 못하면 전당원투표 이후 반대파의 전당대회 개최 저지 명분에 힘이 실릴 가능성이 있다.
반대파는 전당대회가 열려도 통합을 총력 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당 안팎에서는 최종투표율을 21~22%대로 예상하고 있다.
ARS 투표를 거쳐 예상보다 높은 투표율이 나온다면 찬성파의 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당이 투표율에 목을 매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한편, 국민의당 ARS 투표율은 실시간으로 공개되지 않는다.
최종 투표 결과는 오는 31일 오전 10시쯤 발표될 예정이며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묻기 위해 시행하는 전당원투표의 이틀째 투표율이 17%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30분 시작해 이날 오후 7시 종료된 온라인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17.6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케이보팅(K-Voting)에 등록된 선거인단 25만5천786명 가운데 4만5천101명이 참여한 것은
국민의당이 지난 8·27 전당대회 당시 첫 이틀간의 온라인투표 참여율과 비교하면 18.95%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국민의당 투표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철수 대표의 명운이 걸린 이번 국민의당 투표율은 반대파의 마지노선을 돌파할 수 있을까?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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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ARS 투표 시작…박지원 “첫날 참여율 70%” 예언 적중할까
29일시작된 전화투표는 내일(30일)까지 온라인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당 당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앞서 27~28일 이틀간 진행한 온라인투표에서는 최종 투표율 17.63%로 등록된 선거인단 25만5786명(휴대번호 누락자 제외, 총 26만437명) 가운데 4만5101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 8·27 전당대회 당시 온라인투표율 18.95%보다는
통합 찬성파와 반대파는 이번 전당원투표의 참여율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실상 투표 결과보다 투표율에 따라
통합 찬성파는 투표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대표적인 통합 반대파인 박지원 전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투표 첫날은 대개 70%의 지지자가 결집해
한편, 지난 전당대회에서는 선거인단 23만4761명 중 4만2556명(18.12%)이 온라인투표에, 1만4397명(6.13%)이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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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재문 기자
1차 투표 끝났지만…
安 “온라인 투표 17.6% 높은 관심”
찬성파 “全大 온라인 참여 검토”
반대파 “편법 방식 땐 全大 파행”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민의당 지도부가 29일 공개 회의 석상에서 전당원투표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당 안팎에서는 이날 회의를 두고 ‘봉숭아 학당’이라는 쓴소리가 나왔다.
전당대회 의결 정족수 문제는 새로운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찬성파가 전당대회 참여를 늘리기 위해 공인전자서명을 이용한 ‘온라인 참여 방식’을 검토하기로 하며 당내 분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당 찬성파와 반대파는 전날 마감된 온라인투표율 17.63%를 놓고 서로 다른 평가를 내리며 충돌했다.
안철수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8월 전당대회와 비교해보면, 그땐 15명이 경쟁했고 이번엔
저 혼자 재신임투표”라며 “그럼에도 차이가 없다는 것은 당원들의 높은 관심을 뜻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통합 반대파 의원들이 주축인 ‘나쁜투표거부운동본부’는 이날 논평을 통해 “거액의 당비를 들여가며 당원들에게 투표안내 문자폭탄을 쏟아붓고 있지만 결과는 지난 전당대회 투표율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기류는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에서 “강력한 투표 거부 운동이
있었음에도 8월 전당대회보다 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박주현 최고위원은 “당이 분열, 분당된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소속 국회의원 3분의 2 이상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합당을 강행한 합당파, 당권파에 있음을 밝혀둔다”고 경고했다.
양측은 한 차례 설전에 그치지 않고 추가 반박을 하며 신경전을 이어갔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전당대회 안건은 재적 대표당원의 과반수 출석과 출석 대표당원의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하도록
돼 있다”며 “공인전자서명을 이용한 방식으로 직접 전대 현장에 참석하지 않고도 회의를 진행할 수 있게끔 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나쁜투표 거부운동본부’ 대변인 최경환 의원은 “수용하기 어려운 편법적 방식으로 우회하면 전대가 결국 파행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국정 기자 24hour@segye.com
![[31일 국민의당 투표결과 발표, 관전포인트는] 투표율 24% 넘어야 통합열차 속도낸다](http://newsimg.sedaily.com/2017/12/29/1OP1LREMWM_1.jpg)
투표율 24% 넘어야 통합열차 속도낸다
전대의장·부의장 모두 반대파...全大 열 수 있을까
호남파 탈탕 역풍 맞으면 '마이너스 통합' 그칠수도
국민의당의 운명을 가를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 투표 결과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투표 결과에 따라 양당의 통합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경우 정계개편의 새로운 뇌관이 될 수 있는 만큼 정치권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둘러싼 3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①최종 투표율 24% 넘어야 명분 확보=31일 발표되는 통합안에 대한 찬반 여부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최종 투표율이다. 최대한 높은 투표율로 통합안이 통과돼야 반대파의 이탈을 최소화하면서 통합 절차에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투표율이 예상보다 저조할 경우 통합의 동력은 약화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찬반 양측은 각각 투표 독려와 투표 거부 운동을 벌이면서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지난 27~28일 당원들을 대상으로 통합 찬반 여부를 묻는 온라인투표의 최종투표율은 17.63%로 집계됐다.
안철수 대표를 선출한 지난 8·27전당대회 당시 첫 이틀간의 온라인투표 참여율(18.95%)과 비교해서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안 대표는 29일 “저 혼자만의 재신임과 통합 여부를 묻는데도 15명 후보들이 경쟁했던 8·27전대와 거의 투표율 차이가 없다.
당원들의 높은 관심을 뜻하는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29~30일 진행하는 ARS 투표 결과를 합산한 최종 투표율이 8·27전당대회의 최종투표율(24.26%)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②통합 전대 열릴 수 있을까=통합안이 통과될 경우 국민의당 지도부는 1월 중으로 통합 전당대회를 열어 바른정당과의 합당 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하지만 전당대회 의장과 부의장을 모두 반대파인 이상돈·윤영일·이용호 의원이 맡고 있어 전당대회 소집은 물론 정상적인 의결이 가능할지 미지수다.
통합파 사이에서는 이들이 의사 진행을 하지 않으면 해임하는 방안도 거론되지만 이 경우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하다. 또 반대파가 단합해 전당대회 자체를 보이콧하면 의결정족수 미달로 안건이 처리되지 않을 수도 있다. 때문에 통합파 측에서는 전대에 온라인투표를 도입해 합당안건을 통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서자 반대파는 “정당사에 유례없는 꼼수”라며 반발하고 있다.
③플러스 통합이냐, 마이너스 통합이냐=통합안이 통과되더라도 반대파의 이탈 여부는 또 다른 변수다.
반대파들이 집단 탈당에 나설 경우 통합 이후에 오히려 의석수가 줄어드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바른정당 내 일부 의원들의 자유한국당 복당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이에 대해 안 대표 측은 “양당이 통합할 경우 지지율 상승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마이너스 통합이 아닌 플러스 통합”이라고 맞서고 있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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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김학선 기자 yook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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