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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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년을 돌이켜보니…이런 신기록들이!
시진핑은 '핵심축', 아베는 '골프친구', 문재인은 '협상가'
공약이행률은 8.9%, 백악관 조기 이탈자 비율은 역대 최고
공약이행률은 8.9%, 백악관 조기 이탈자 비율은 역대 최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1년'이란 평가 속에 미국 내에선 "아직 1년 밖에 안 지났느냐", "벌써 1년이 됐느냐"는 엇갈린
ABC방송은 "트럼프는 백악관, 그리고 대통령직에 대한 인식을 180도 바꿔놓은 전무후무한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동안 첫 해 평균 지지율이 그동안 가장 낮았던 대통령은 빌 클린턴(49%)이었다.
지난해 11월 일본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앞)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가스미가세키 골프장에서 서로 주먹을 맞대는 인사를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2월에 이어 두 번째 골프 회동을 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협상가(negotiator)'로 표현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밤 청와대 관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마뉴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변혁'을 추진하는 공통점 때문에 '유럽 내 트럼프 옹호자'란 측면에서 '통역자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
마이클 플린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지난 대선 기간 러시아측과 공모한 의혹에 휩싸이며 24일만에 물러났고,
트럼프의 정권 설계자였던 스티브 배넌 수석전략가 역시 지난해 8월 백악관을 떠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그가 경질한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AP=연합뉴스]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워싱턴=김현기 특파원
[출처: 중앙일보]

© AFP=뉴스1
트럼프, 지지층 이탈 발등의 불.. '미국 우선주의' 갈수록 노골화
취임 1년.. 지지율 39% '최저'
감세 등 공화 정책에 집중한 사이
정치적 기반 '백인 블루컬러' 이탈
11월 중간선거 패배 가능성 우려
반이민·보호무역 정책 강화
철강·태양광 패널·세탁기까지
줄줄이 수입규제 조치 예고
전방위 제재로 'G2 갈등'도 고조
[ 박수진 기자 ] 지난 5일 저녁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올해 중간선거 전망에 관한 ‘충격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공화당이
11월 중간선거에서 상·하원을 모두 잃을 가능성이 있다는 시나리오가 비중 있게 보고됐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박2일 동안 백악관·내각·의회 공화당 지도부와 중간선거 승리를 위한 정책을 집중 논의했다.

◆‘집토끼 이탈’ 하락 비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는 20일 취임 1주년을 맞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아젠다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감세·
규제개혁 등 ‘국내 이슈’에서 통상·이민 등 ‘대외 이슈’로 옮겨가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젠다를 바꾼 이유는 심상찮은 바닥 민심 때문이다.
경제지표만 보면 트럼프 행정부 1년은 ‘합격점’이다.
완전고용 수준의 실업률(4.1%), 2분기 연속 연율 3%대 성장, 연일 기록을 경신하는 주가 등으로 자신감이 만연하다.
그러나 중간선거 전망은 우울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잦은 말실수와 경쟁력 있는 후보 구인난 등의 악재가 겹쳤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후 1년간 평균 지지율은 39%다.
역대 미국 대통령 중 가장 낮다. 핵심 지지층(대학 졸업학위가 없는 백인 근로자 계층)도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NBC와 WSJ 공동 조사에 따르면 이들 지지층의 지지율은 지난해 2월 59%에서 지난달 55%로 떨어졌다.
WSJ는 “트럼프 대통령이 감세와 규제 완화 등 전통적 보수계층에 어필하는 정책에 집중한 것도 한 이유”라며
“중간선거 때까지 통상과 이민정책 등에서 핵심 지지층을 향해 강한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말 감세안 통과 직후부터 수입품의 관세 부과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람에 백악관과 내각 장관들이 이를 말리느라 애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엔 농축산물 시장 추가 개방 압력
트럼프 대통령은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태양광 패널과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 여부를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세이프가드는 수입업자의 불법 행위가 없더라도 수입 자체로 자국 산업이 피해를 봤다고 판단되면 내리는 수량 제한·관세 부과 등의 수입제한조치다.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어긋날 우려가 있어2002년 이후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는 ‘무딘 칼’이다.
이 밖에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 규제,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 보복 조치 등도 트럼프 대통령의 결재를 받기 위해 곧
책상에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연초부터 미국발(發) 글로벌 무역전쟁의 암운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에서도 ‘강공’이 예상된다.
워싱턴 소식통은 “한국 정부는 농축산물 수입 추가 개방은 절대 없다고 못 박고 있지만 미국은 멕시코 등에서 잃은
농산물 시장을 한국에서 늘리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중간선거 승리에 북핵 관리 필수”
보호무역주의는 ‘제2의 경제대국’ 중국과의 정면충돌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중국은 미국의 지식재산권 조사 및 보복
조치 예고에 비행기와 농산물, 자동차 수입 규제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맞보복을 경고하고 있다.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선거 전략은 한마디로 대외적으로 북핵을 전쟁 없이 잘 관리하면서, 경제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성과를 보여준다는 것”이라며 “(외교나 통상에서) 보복하거나 마찰을
일으키기보다 윈윈하는 관계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박수진 특파원 psj@hankyung.com
"오로지 미국!" 외친 트럼프의 1년… "경제는 'A'"취임 후 美증시 20%이상 급등…올해 무역협정 재협상 '쟁점', 中과 무역분쟁 우려"오로지 미국 우선주의! 미국 우선주의다!"를 취임 일성으로 외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0일(현지시간) 취임 1주년을 맞는다. '트럼프 시대' 개막 이후 미국 백악관은 극적인 변화를 겪었다. 취임 직후 이슬람권 7개국 국민에 대한 비자 발급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으로 시작해, 지난달 역대 최대 규모의 세제개편까지 연일 굵직굵직한 정책이 쏟아졌다.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추진,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 폐지 등 반이민 정책으로 미국 사회를 분열시켰다. 급기야 지난해 8월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백인우월주의자 집회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주요 기업 CEO(최고경영자)로 구성된 백악관 경제자문 위원이 줄줄이 사퇴했다. 미국의 지난해 3분기 경제성장률은 3년 만에 가장 높은 3.3%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완전 고용' 상태라는 3%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뉴욕증시 대표지수인 S&P500은 트럼프 취임 이후 지금까지 20% 넘게 급등했다. 특히 법인세율을 기존 최고 35%에서 21%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세제개편안이 미 의회를 통과한 일은 재계의 큰 환영을 받았다. 미국 투자회사 블랙스톤의 바이런 위언 부회장은 "만약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와 겨룬)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이 됐다면 규제와 세금 부담이 늘어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 중국과의 무역 분쟁 가능성도 제기된다. 트럼프 정부의 대중 무역제재 강도가 거세지는 가운데 중국은 미국 국채매입 중단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자국 이익을 지키겠다고 경고했다. 케어(ACA·현행 건강보험법) 개혁 등도 11월 중간선거와 맞물려 추진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전 위스콘신주 주지사 출신이자 의료보험회사 센텐의 이사인 토미 톰슨은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이) 선거가 열리는 해에 메디케어(미국의 노인의료보험제도) 혹은 사회보장제도에 손을 댈 만큼 어리석지 않다"면서 "그런 짓을 하면 '정권을 내놓겠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인프라 투자 방안은 초당적으로 통과될 가능성이 있지만, 건강보험 개혁은 내년 이후로 미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럼프 대통령이 무역 분야에서 특히 어려운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NAFTA 등의 재협상과 중국과의 무역 분쟁 가능성 등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46%가 트럼프 행정부 1년 성과를 'D' 또는 'F' 학점으로 평가했다. 'A'나 'B'를 준 응답자는 3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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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건강에 대해 주치의가 내린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대통령 주치의인 로니 잭슨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 요청에 따라 실시한 ‘몬트리올
미국 대통령은 통상 정기 건강 검진에서 인지능력 검사를 하지 않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 요청에 따라 이 검사를
잭슨 박사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아주 좋다(excellent)”며 “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건강 문제없이 임기를
트럼프 대통령의 키는 6피트 3인치(192㎝), 몸무게는 239파운드(108.4㎏)로 2016년 9월보다 3파운드(1.4㎏) 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만 70세의 나이로 대통령에 취임해 첫 임기를 만 69세로 시작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을 제치고 역대 최고령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이유로 그는 후보 시절부터 끊임없이 건강이상설에 시달려왔다.
특히 지난달 6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는 연설 후반부에 부정확한 발음을 보이면서 건강이상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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