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 Getty Images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선수 안현수(빅토르 안)가 지난해 7월18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 실내빙상장에서 러시아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박진업기자
안현수 불참 위기, 평창올림픽도 러시아로 얼룩지나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시작하기도 전에 우려했던 일이 터졌다.
한국 출신 러시아 쇼트트랙 에이스 안현수(33·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평창 올림픽 무대에 서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안현수를 포함한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 3명이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들이 출전선수 명단에 제외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도핑과 연루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4년 전 소치 올림픽에서 벌어진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한 무더기 메달 박탈 사태의 어두운 그림자가 다시 평창을 휘감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타스’를 비롯한 러시아 주요 언론은 23일(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작성한 평창동계올림픽 출전허용 명단
에서 안현수가 빠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안현수의 이름이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작성한 맥라렌 리포트에 포함됐으며 이로 인해 안현수의 올림픽 출장 자격도 사라졌다고 밝혔다.
보도를 접한 안현수는 아직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으며,러시아는 갑작스럽게 제기된 안현수의 도핑 의혹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당초 안현수는 러시아 국기 대신 오륜기를 달고 평창 올림픽에 출장할 계획이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소치 올림픽 때 정부 차원에서 도핑 행위를 벌인 러시아에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다만 도핑 테스트를 통과한 러시아 선수들에게는 개인자격으로 오륜기를 달고 평창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허용했다. 안현수는 “개인 자격으로 평창 올림픽에 나서고 싶다”며 고향에서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참가를 다짐한 바 있다.
문제는 안현수의 평창올림픽 불참이 빙산의 일각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에 있다.
러시아 선수들의 도핑 문제를 담당했던 잭 로버슨 전 WADA 위원장은 지난달 뉴욕타임즈를 통해 러시아의 평창 올림픽 전면 참가 금지를 주장한 바 있다.
로버슨은 소치 올림픽에 참가했던 러시아 선수들의 도핑 검사를 돌아보며 “조사가 진행될 수록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선수들이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는 사실에 놀랐고 금지약물 복용을 마냥 묻으려는 움직임도 강하다는 것을 알았다.
WADA에 추가 조사를 요구했으나 내 상사는 이를 거부했다. 이미 징계를 받은 선수들 외에 평창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 또한 금지약물 복용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소치 올림픽 때 조직적으로 선수들에게 금지약물을 복용시켰다.
도핑테스트 때 자국 선수들의 혈액 샘플을 빼돌리는 방식으로 이들을 올림픽 무대에 서게 했으나 내부 고발자의 증언
으로 실체가 알려지면서 무더기 메달 박탈 사태가 일어났다.
WADA 조사 결과에 따라 소치 올림픽에서 획득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1개가 취소됐다.
크로스컨트리 50㎞ 금메달 리스트 알렉산드르 레그로프와 봅슬레이 금메달리스트 알렉산드르 주프코프는 각각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금메달 2개를 박탈당했고 향후 국제무대 출장금지 처분을 받았다.
안현수는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각각 따냈다.
자칫 이번 문제가 평창동계올림픽 불참 뿐만 아니라 메달 박탈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팬도 많다.
로버슨은 평창 올림픽을 비롯해 앞으로도 러시아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메달을 박탈 당하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러시아는 자국 도핑위원회와 선수단이 깊숙히 연결돼 있다.
향후 조사에 따라 뒤늦게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밝혀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평창 올림픽에서 러시아 출신 선수들은
보다 엄격한 약물검사를 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어쨌든 러시아 출신 선수들이 참가하면서 지금까지 금지약물을 전혀 손대지 않은 깨끗한 선수들이 더러운 약물에 물든 선수들과 경쟁하게 됐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러시아의 조직적인 금지약물 복용은 과거 소련 시절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냉전시대 국제대회서 호성적을 내기 위해 국가 차원으로 선수들의 금지약물 복용을 종용했다.
10대 선수들은 물론 패럴림픽에 참가한 선수들도 금지약물에 손을 댄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안겼다.
안현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한 분위기다. 2017-18 ISU 4차 월드컵
계주 준결승 결승선 통가 모습.
사진=MK스포츠 제공


안현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사실상 금지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맥라렌 리포트의 신빙성을 인정하고 나서 러시아를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제외했고, 이로써
선수들은 올림픽을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다만, 개인 자격 참가를 희망하는 러시아 선수는 도핑 문제에서 결백함을
입증한 후 ‘러시아 출신 체육인’이라는 중립적인 이름으로는 출전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안현수 선수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금지된 가운데 그의 꿈은 이대로 접어야만 하는 것일까?
리처드 맥라렌은캐나다 법학자로 러시아의 조직적 도핑 실태를 폭로하며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그 속에 안현수가 포함
되었다. 23일(한국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은 러시아빙상연맹이 안현수가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지급 받은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가 이 보도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러시아 RT방송에서는 출전금지 소식을 들은 안현수가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맥라렌 리포트’ 기재 선수는 올림픽 출전자격이 영구적으로 박탈된다고 알려져 있다. 러시아체육회는 대리인을 선임하여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원하는 IOC 평생 징계자 28명에 대하여 현재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항소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종합경기대회 전문매체 ‘인사이드 게임’은 22일(현지시간) CAS 재판 러시아체육회 측 변호사가 “(안현수가
‘맥라렌 리포트’ 때문에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해진 것은) 예상하지 못한 정보”라면서 “우리는 중재 요청을 위해 사전에 명단을 모두 파악했으나 안현수의 이름은 없었다”라고 당혹해했음을 보도했다.
타스 통신, 스포르트 익스프레스 등을 인용한 현지 언론들은 23일(한국시각) 일제히 6차례 올림픽 챔피언에 올랐던
안현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아무런 설명없이 평창올림픽 출전을 금지시켰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매체 스포르트 익스프레스의 러시아 빙상연맹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회장은 안현수가 도대체 왜 이런 판정을
받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스포츠 전문 변호사 미하일 프로 코펫은 (전혀) 예상
하지 못한 정보라고 말하며 출전 금지 명단에 안현수의 이름은 없었다고 전하며 뜻밖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러시아체육회 대리인은 올림픽 출전권 영구박탈에 대한 CAS의 청문회가 22일 시작됐다고 말하며 이번 주 CAS는
우리 선수(28명)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말하며 안현수를 현재 재판에 추가하여 참여시킬 시간적인
여유가 평창동계올림픽까지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안현수 선수가 한국을 떠난 이유에 대해 과거 사건들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안현수는 러시아에서 영원히
살겠다고 할 만큼 파벌싸움에 진저리를 냈다고 전해지는 그때는 바로 2006년 토리노 올림픽 때였다.
토리노 올림픽 대비 훈련 때 남녀 대표팀은 한체대와 비 한체대파로 나뉘어서 훈련을 진행했다고 한다.
안현수는 대회전까지 여자팀과 훈련했고 진선유와 변천사는 남자팀에서 훈련을 했다고 전해진다.
남녀 대표팀의 사정은 외부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2006년 4월4일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안현수가 개인종합 4연패를 달성하고 귀국하면서 문제는 붉어지기 시작했다.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씨는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선수들과 코치가 짜고 안현수가 1등 하는 것을 막았다고 분통을
터뜨렸고, 안기원(안현수 아버지)씨는 스포츠맨십도 없고 더 이상 참을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했다.
2006년 4월 5일 안현수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파벌싸움이 너무 커져서 선수들이 큰 피해를 보는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표현했다. 또한 지금은 너무 힘들다며 부끄러운 일들도 많고 아무리 참고 견뎌보려고 해도 다 관두고 싶은 생각밖에는 안 든다고 글을 남겨 보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안현수 출전금지 소식에 러시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 이유를 알고 싶어하며, 안현수 선수의 올림픽 출전 모습을 보고 싶어 하고 있다. 안현수 출전금지 소식에 현재, 안현수 선수는 분명한 의사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SS포토] 쇼트트랙 안현수, 금메달을 걸고...](http://image.sportsseoul.com/2018/01/24/news/2018012401001066100076221.jpg)
이 보고서의 출발점은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 산하 모스크바 시험실 소장을 지낸 그리고리 로드첸코프 박사의
이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차 보고서를 바탕으로 2016년 8월에 열린 리우 올림픽에서 러시아 선수단 전체의 참가 금지를 논의했으나 결국 각 경기단체(IF)의 결정에 맡겼고, 특히 러시아 선수들의 도핑이 심했던 육상과 역도에서만 출전 금지 조치를 단행했을 뿐 다른 종목에선 러시아 선수들의 참가를 허락했다.
IOC의 징계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달 6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러시아가 평창 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할 수


[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33)가 도핑 문제로 평창 올림픽 출전이 사실상 좌절된 데 대해 안현수의 부친 안기현씨는 “어렸을 때부터 감기에 걸려도, 그 흔한 감기약조차 먹지 않던 아들”이라며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엠스플뉴스는 24일 안현수의 부친 안기현씨와 인터뷰를 보도했다.
안씨는 “만약 아들이 약물에 손을 댔다면, IOC가 진작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을 박탈했을 겁니다.
아들은 그간 모든 국제대회에서 시행한 도핑 테스트에 성실하게 임했습니다.
‘양성 반응’이 나온 적이 단 한 차례도 없다”고 강조하며 “금지 약물을 복용하면, 체내에 약물 성분이 오랫동안
남는다”며 “약물을 복용했다면, 지금까지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한 번이라도 양성 반응이 나왔어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안씨는 안현수의 평창올림픽 출전 허가를 받지 못한 이유를 토핑이 아닌 다른 데서 찾았다. 그는 “아들이 지난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국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이유로 ‘맥라렌 리포트’에 이름을 올렸을 가능성이 크다”며 “그런 이유로 생애 마지막이 될지 모를 올림픽 출전 기회를 빼앗긴다면 그것보다 더한 비극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씨는 아들이 자신이 태어난 나라에서 마지막 올림픽을 치르고 싶어했다고 했다.
그는 “아들은 2016-2017시즌 부상을 극복하고, 올겨울 열린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컨디션이 올라오던 차였어요. 올림픽에서 금메달은 아니더라도, 메달권엔 충분히 들어올 만한 컨디션이었어요.
그래서 이번 출전 불가 통보가 더욱 아쉽다”며 "아들은 금메달을 목표로 올림픽을 준비하지 않았다. 아들은 그저
아름다운 마무리를 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평창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아들은 국제스포츠재판소(CAS)에 이번 사건을 꼭 제소할 거예요.
선수 명예가 달린 일이니까요”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영국 스포츠지 인사이드게임은 “안현수가 러시아의 도핑스캔들에 연루됐다”고 전했다.
다만 안현수가 금지약물 검출 명단에 실제로 포함됐는지, IOC로부터 전방위 퇴출을 당한 러시아 국가대표의 일원으로 소명의 기회를 얻지 못했는는 확인되지 않았다.
안현수는 훈련 후 장비를 점검하던 중 평창 올림픽 출전 허가를 받지 못했다는 소식을 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2일 러시아 현지 언론은 “안현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평창 올림픽 출전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 올림픽 조사팀이 발표한 ‘맥라렌 보고서’에 안현수 이름이 올라있다고 한다.
러시아 빙상연맹은 “안현수가 올림픽 출전 허가를 받지 못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IOC와 WADA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연합뉴스
안현수’의 인생 역정
한국과 러시아의 ‘쇼트트랙 영웅’ 빅토르 안(33·한국명 안현수)이 굴곡진 선수 인생을 불명예스럽게 마감할 위기에
놓였다.
타스통신을 비롯한 러시아 언론은 23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빅토르 안과 러시아 팀 일부 선수를 출전 불허
대상으로 결정했다”며 “이들은 ‘맥라렌 보고서’에 이름이 올라가 평창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맥라렌 보고서’는 러시아의 조직적 도핑 실태를 낱낱이 폭로해 IOC가 러시아의 올림픽 출전 자격을 박탈하게 만든
결정적 자료다. 여기에 빅토르 안의 이름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러시아가 평창 올림픽 출전 자격을 상실하면서 도핑 의혹에서 자유로운 선수들은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기로 했다.
당초 도핑 의혹 대상이 아니었던 빅토르 안 역시 개인 자격으로 출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러시아가 IOC에 제출한 개인자격 출전 희망 선수 500명 가운데 111명이 최근 ‘불허’ 결정을 받았고 그 중
빅토르 안도 포함됐다.
IOC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지만 올림픽 개막이 2주밖에 남지 않아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해
올림픽 출전을 노려볼 여지마저 없는 상황이다.
평창행은 불가능해졌다. 도핑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에는 자격정지 징계도 받게 돼 사실상 선수 인생을 마감하는 수순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평탄하지 않았던 선수 인생의 마지막 도전마저 파문 속에 불발될지도 모를 처지에 몰렸다.
‘안현수’는 한국의 쇼트트랙 천재였다.
주니어 시절부터 국제무대를 주름 잡았고 15세였던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에서 메달은 따지 못했으나 한국
쇼트트랙의 새 희망으로 떠올랐다.
김동성의 후계자로 성장해 세계무대를 평정한 안현수는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1000·1500m, 5000m 계주 금메달과 500m 동메달을 따내 전종목 수상 쾌거를 이뤘다.
그러나 2008년 무릎 부상이 찾아왔다.
3차례 수술과 재활을 거친 끝에 재기에 도전했으나 대표선발전에서 탈락하면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소속팀 성남시청이 해체되는 불운까지 겪으면서 갈 곳을 잃은 안현수는 적극적으로 구애해오던 러시아와 손을
잡아 2011년 국적을 바꿨다.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였다.
‘빅토르 안’이 된 이후 러시아의 지원 속에 재기에 성공했고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는 남자 500·1000m, 5000m 계주 금메달과 1500m 동메달을 따내 러시아의 스포츠영웅으로 올라섰다.
귀화를 결심하는 과정에서 빙상연맹의 파벌싸움이 영향을 미쳤다는 여론은 한국 팬들의 마음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팬들은 여전히 ‘안현수’를 그리워하며 30대 중반에 접어든 빅토르 안의 마지막 올림픽을 응원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빅토르 안은 침묵하고 있지만 함께 명단에서 제외된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 블라디미르 그리고리예프는 강력하게 반발
했다. 그는 “비챠(빅토르의 애칭)는 그의 힘만으로 승리를 거뒀다”고 빅토르 안의 결백까지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IOC의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도핑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
그러나 결백함을 증명하지 못할 경우, 빅토르 안은 불명예 속에 선수 인생을 마감할 수밖에 없는 위기에 처했다.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노리던 러시아 쇼트트랙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
안현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한 분위기다.
2017-18 ISU 4차 월드컵 계주 준결승 결승선 통가 모습.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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